@@churoo 그 타순에 들어올 횟수까지 포함해서 모든 확률 적용해서 가장 가치가 높은 자리가 2번 자리라는 게 연구가 되어서 2번 자리에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가 들어가게 된거고 예전에는 그 정도로까지 디테일 하게 계산하지 못했기(안했기) 때문에 직관적인 계산으로 봐서 4번 자리에 가장 좋은 선수가 들어갔던거고.. 스포츠에 자본이 점점 투입되면서 승리 한번의 가치가 올라가게 되었고 그에 따라 최대한 효율을 뽑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서 그 방법을 총동원하다보니 점점 수학적인 연구까지 동원해서 조금이라도 승률을 올려보려고 시도 하는 거고.. 연구도 선수 풀도 적은 kbo는 그냥 아직 정체된거고..
점점 상위타선에 강타자가 배치되는 이유를 또 추가하자면 경기 중 1타석이라도 더 자주 나올 수 있는 자리에 강타자를 배치하는 게 유리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어요. 실제로 장타자들이 점점 상위타선에 올라가더니 나중에는 극단적으로 장타력 있는 1번이 등장하는 상황까지 왔죠.
전성기 이종범 박재홍 같은 만능초강타자면 1번딱임. 이종범은 실제로 1번이었고 박재홍은 팀에 그냥 1번 그 자체인 전준호가 있었음. 현대 이론으로는 1전준호 2박재홍이 정답인데, 꼭 2번에 작전러를 넣는 일본식 스몰볼 버릇때문에 박재홍은 주로 3번. 양준혁도 한동안 1번 쳤던적 있음.
2018년 당시 SK가 우승할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요소가 힐만 감독의 한동민(현 한유섬)의 과감한 2번기용이였는데 물론 그 당시 슼타선을 돌이켜보면 한동민 외에도 바로 뒤에 최정 로맥 김동엽 정의윤 이재원(놀랍게도 그당시엔 정말 잘쳤음) 같은 한방이 있는 타자들이 즐비했기에 가능했던 기용이기도 했지만 확실히 MLB를 경험한 사람이라 그런가 힐만 감독님의 트렌디함이 지금도 생각나네요 그리고 그 이후의 슼-쓱 감독들은 답답할 정도로 한유섬을 중심타선에만 두려하니 보는 팬들은 속터집니다
현 KBO에는 기아의 김도영 선수가 강한 2번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3할4푼(5위), 16홈런(4위), 41타점(17위), 55득점(1위)을 생산하고 있고, 심지어 호타준족이라 20개 도루(5위), 병살을 막는 주루 플레이 등 중심 타선에게 기회를 계속 이어주고 있습니다. 투수진이 무너지며 2위로 내려앉았지만 한동안 1위의 상승세를 보였던 건 김도영 선수 덕분에 트렌디한 타순을 짤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선수도 올드한 감코진 때문에 이전까지는 1번 혹은 하위타순 맡아왔습니다. 올해도 박찬호 선수가 잘하지 못했다면 1번을 맡고 있었을 수도 있겠네요. 게다가 본 수비 포지션이 유격수임에도 3루수를 맡고 있어 선수 역량을 썩히고 있습니다. 기아는 훌륭한 2군 시스템, 기반을 닦아낸 손승락 퓨처스 감독이 있고, 심재학 단장이 비교적 깨어있는 시선을 가지고 있음에도 1군은 올드한 야구를 버리지 못하고 있는데 타팀은 오죽 답답할까 싶습니다. 선수풀이 아무리 좋아도 감코진들 역량이 없다면 노후된 야구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올드스쿨, 클래식으로 포장하지 말고 시대에 뒤쳐진 감코진들 제발 물갈이했으면 좋겠습니다.
쓱팬인데 염감독은 2번에 강타자 넣는걸 애초에 안좋아하는 인물이에요 그렇게 직전시즌에 한유섬(당시엔 한동민) 2번으로 재미봐온거 단장하면서 똑똑히 봐놓곤 공인구 반발계수 바뀐답시고 기존 타자들 억지로 히팅포인트 전부다 뒤로 수정해놓고 뒤에 최정, 로맥이 있음에도 이악물고 한유섬 쳐다도 안보고 2번에 고종욱 썼던 인물이 19년도의 염감독이였죠 물론 이후 해설하고 LG 감독하면서 야구관이 어떻게 바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물론 LG의 라인업상 강타자가 많지 않다는것도 알지만 지금 LG라인업에 채은성이 잔류하고 이재원(브랜드신 아님ㅎ)의 포텐이 터져도 중심에 김현수 오스틴 채은성 이재원을 3,4,5.6번으로 쓸 양반이지 절대 2번에 오스틴이고 누구고간에 강타자를 2번에 쓸 사람은 아니라고 봅니다.
2번타자에 강한타자를 두기에는 슬러거가 부족하고 착실하게 한점씩 쌓아가는 스몰볼을 하기에는 좋은 투수가 부족하고 딜레마네요 국내야구는 진짜 메이저리그는 투수들의 구속증가로 만으로 딱 30살이 되는 시점부터 야수들의 에이징커브가 시작되는데 한국은 36살 37살 38살까지도 야수들이 활약하는거보면 확실히 리그 전체의 수준차이가 어느정도인지 절감하게 되네요 결국 투수든 야수든 일정이상 수준 이상의 프로선수가 많이 배출되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는게 제일 문제군요
난 처음에 KBO는 그냥 시대에 뒤떨어져서 그런 줄 알았음. 근데 리그 성향에 따라 타순별 찬스 상황을 맞이할 확률이 다르다는 글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음. 일단 MLB와 KBO의 리그 성향은 확실하게 천지차이임. 요약하자면 MLB는 빅볼, KBO는 스몰볼 야구임 최근 5시즌간의 리그 평균 타 - 출 - 장을 보면, MLB 2019년: 0.252 - 0.323 - 0.435 MLB 2020년: 0.245 - 0.322 - 0.418 MLB 2021년: 0.244 - 0.317 - 0.411 MLB 2022년: 0.243 - 0.312 - 0.395 MLB 2023년: 0.248 - 0.320 - 0.414 KBO 2019년: 0.267 - 0.337 - 0.385 KBO 2020년: 0.273 - 0.349 - 0.409 KBO 2021년: 0.260 - 0.346 - 0.383 KBO 2022년: 0.260 - 0.333 - 0.379 KBO 2023년: 0.263 - 0.338 - 0.374 이렇게 나옴. 한 눈에 봐도 KBO는 타율과 출루율이 높게 나오는 반면, 장타율이 낮게 나온다는걸 알 수가 있음. 참고로 여전히 공인구는 MLB 공인구의 반발력이 더 낮고(비거리가 적게 나온다), 스트라이크 존 역시 높낮이가 더 넓게 형성됨. 그러니 저쪽 동네가 수십년 전부터 꾸준하게 리그 평균 타율 0.240~0.250 수준에서 형성되는거임. 일본도 스트라이크 존 넓이는 미국과 비슷해서 타율이 낮게 형성됨. 다만 그 동네 타자들은 우리처럼 힘이 부족한지라 장타율도 낮게 나옴 어쨌든 KBO가 장타력 좋은 타자들이 MLB보다 훨씬 적음. 최근 5년간의 순수 장타율만 보면 MLB는 약 0.170 수준인 반면, KBO는 약 0.120 수준임. 가장 큰 원인은 장타 대비 홈런 퍼센테이지 차이. KBO는 홈런/장타의 비율이 약 30% 수준이며, 최근 3시즌 내내 하락세라 23시즌은 약 27%였던 반면, MLB의 경우 홈런/장타의 비율이 최근 5시즌 평균 무려 40%임. KBO는 100개의 장타가 터지면 그 중 30개가 홈런, 나머진 전부 2·3루타인 반면, 메이저리그는 홈런이 40개라는 소리 또한 2·3루타/안타의 퍼센테이지 역시 마찬가지. KBO의 경우 최근 5시즌 평균 약 18.8144%가 나온 반면, MLB의 경우는 21.7803%가 나옴, 장타 대비 홈런의 비율도 MLB가 KBO에 비해 더 많은데, 안타 대비 홈런을 뺀 장타(2·3루타)의 비율 역시 MLB가 더 높음 그러다보니 각 리그마다 찬스를 기대할 수 있는 타선이 다름. KBO는 힘 있는 타자가 MLB에 비해 훨씬 적다보니 1번이 출루하고, 2번이 진루시키고, 3~5번이 터뜨려도 되는 반면, MLB는 굳이 그런 복잡한 과정을 거칠 필요 없이 1번이 출루하고 2~5번 타자들이 곧바로 터뜨려서 그 화력을 내내 유지할 수 있는 거임 보면 그래봤자 안타/2·3루타의 비율은 고작 3%차이 아닌가라고 할 수 있음. 근데, MLB든 KBO든 NPB는 동네야구든 절대 변하지 않는 법칙이 있지. 바로 6~9번 타자는 하위타선으로 타격 기대치가 가장 적은 선수들을 내세우는 자리라는 점과 3~4번 타자는 전반적인 타격 능력(특히 펀치력)이 가장 중요한 자리라는 점임. 즉, 3~9번타자에서 장타/안타의 비율은 위에 써놓은 차이와 비교했을때 의외로 적게 날 수 밖에 없음. 특히 3~6번 타순은 더더욱. 그리고 그만큼 부족한 차이는 1~2번 타순에서 날 수 밖에 없음 전반적인 장타가 많이 나오는 리그일 수록 거포들을 전진배치 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클린업 트리오를 2~4번으로 당길 수 있는 거임. MLB는 그게 되고, KBO는 그게 안 되는 리그임
영상보니 94lg 이광환 감독님이 생각나네요. 규타 기준 팀 내 출루율 1위가 유지현이고 ops 1위가 김재현이었는데, 올드스쿨이면 유지현 출루 후 김재현에게 번트지시 할만했는데 오직 강공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 야구볼 땐 왜 마무리가 1이닝만 하는지 2번이 번트를 안대는지 의문이었지만, 시간지나보니 그게 라루사이즘에 입각한 선진야구 였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서용빈 한대화보다 김재현이 더 강타자니까 번트 안하는건 당연한거고 2번에 박종호나 이종열 넣지 않고 걍 바로 김재현을 넣은 타순이 주효했던것임. 거기서 유지현 빠지면 김재현이 딱 1번감 스탯(당시엔 발도 빨랐음)이니 고민할 필요 없이 1 2번으로 배치하면 되는거였고. 그냥 그때는 김재현이 ㅈㄴ잘했음.
@@유사인류조센진 제 말은 이광환 감독의 선택이 올드스쿨이 지배적이던 90년대 초중반에 쉽지않은 거였다는 겁니다. 그 당시 사고방식이면 김재현이 잘치면 2번에 안넣었을꺼고, 발빠른 타자라 1 2리드오프에 넣더라도 유지현이 팀내 출루 1위면 2번에게 번트 지시 할만했는데 김재현 시즌 전체 희번이 한번도 없었을껍니다.
역시 하이 레벨~~ㅋ~~멋진 내용입니다. 야구 해설하시는 분들 채널보다 더 의미있는 영상을 만드시는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현 최고의 2번타자는 LA 프리먼입니다. 영상에서 이야기하신 내용과 부합하면서, 제 생각을 추가하자면 삼진 잘 안당하고 컨택이 좋은 중, 장거리타자가 적합하다고 생각되네요~~ 오늘도 유의미한 영상에 감사를~~
강한 2번 관련해서 제일 답답하다고 느낄때가 언제냐면 강한 2번을 받쳐주는 타자들이 좋아야 한다고 말하는거임. 강한 2번의 핵심은 팀에서 제일 잘 치는 타자를 한번이라도 더 타석에 놓자인데 계속 뒤에 타자가 좋아야 할수 있다 이러니깐 참. 오히려 타선이 약할수록 강한 2번을 함으로써 팀에서 제일 좋은 타자를 한번이라도 더 내보내고 점수 낼 확률을 높여야 되는데 계속 이상한 식으로 해석하니깐 문제인거 같음.
3번이 4/5번보다 기대득점확률이 낮다고 해서 3번보다 4/5번을 더 강하게 배치한 경우의 대표적 사례가 14넥센. ops서열은 강정호>박병호>유한준 타순은 3유한준 4박병호 5강정호 그러나 어쨌든 3번은 1회부터 반드시 타석이 주어지고 4번 이하보다 한 타석을 더 얻을 확률이 높은 타순이므로 굳이 저런 역순배치를 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야구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득점이 날 수 있다.
23시즌 SSG의 추신수 2번 기용에서 KBO의 적용 사례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크보에서도 20-20 할 정도의 주력과 파워 히팅 능력, 1번 타자가 허무하게 아웃 되었을 경우 안정적으로 출루할 수 있는 선구안(출루율), 여차하면 펜스를 넘기거나 2루타 이상을 만들어낼 중장거리 타격 능력, 공을 띄울 수 있는 타격 스윙, 최악의 상황에서도 병살은 면할 수 있는 주력 다만.. 선수 개인의 노쇠화로 인해 선구안(출루율) 외에는 답이 없는 시즌이었는데.. 만약 21~22시즌 정도만 됐어도 정말 이상적인 MLB식 2번 타자였을 것 같습니다.
KBO에서는 아직 강한 2번론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이유는 크보는 예전보다 나아졌지만 아직 타자들의 타율이 높은 타고투자 리그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강한 2번론은 타자들의 타율이 갈수록 하락하기에 생겨난 이론인데 KBO는 아직 그정도까지 투고타저가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클래식한 타순을 유지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근데 솔직히 한국야구는 일본야구관에서 아직 완벽히 헤어나왔다고 보긴 무리인 세대가 지도자를 해서 여전히 일본적인 스몰볼에 적합한 2번 타자를 기용하는게 아닌가 싶음. 여전히 일본과 한국은 야구 경기 1경기 1경기를 감독들의 지략싸움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미국은 이미 프론트의 분석력과 정책으로 리그는 큰수의 법칙으로 보내고 적절한 타이밍에 윈나우를 하는걸 더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짐. 물론 플레이오프 가면 그런거 없이 총력전이지만... 그리고 이런 경향에는 한국에서 프론트가 제대로 역량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여전히 미흡한 경우가 부지기수라, 그에 반비례하여 기존의 야구인들인 감독들의 권한의 기준은 여전히 고전적인 부분에서 해석되는 경우가 잦기도 하다는 점에서도 나오는거 같음. 여기에 대부분의 야구팀들이 기업홍보가 존재의 명분이다 보니, 매시즌을 윈나우를 요구받는경우도 있기에 상대적으로 실제 경기를 이끄는 감독의 입김을 무시할수 없는 환경이 조성되었다는것도 고려를 해야한다 봄. 물론 몇몇 팀들은 감독들과 별개로 팜운영을 잘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라인업이나 선수 기용에 대해서는 감독의 권한이 미국보다 존중되는 경향도 여전함. 물론 상식적으로 타석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겨서 나비효과 만들자는 스몰볼이 일반적으로는 설득력이 있어보이긴 하지만, 작전이 맨날 들어맞냐면 그거도 아니고 결국 그거도 하나의 표본으로 간주되면 똑같다는 점에서 미국성님들의 생각이 단순하지만 더 효과적인거 같긴함.
5선발이 없는 팀이 있나요 ? 그냥 5선발을 돌아가면서 하는팀인거죠.. 승률 낮은 팀일 수 밖에 없고요.. 선발투수를 강한순서로 배치해야 타팀의 비슷한 수준의 투수와 대결하고 거기서 이겨야 리그 순위가 높아집니다. 우리팀 1선발이 타팀 5선발이랑 붙어서 이겨도 다시 우리팀 5선발이 타팀 1선발이랑 대결합니다..
단순히 손실회피 보다는 "갑작스러운" 작전에 의해 분위기를 가져온다거나 하는 의미도 분명 있을겁니다. 다만 이는 포스트시즌 같은 단기전이나 정규시즌에서 가끔 사용 되야 되는 것이지, 이것이 메인으로 가게 되면 결국 승리 확률은 그만큼 떨어지는것도 맞죠. 결국 야구는 다득점 상황일수록 승리확률이 높아지니까요. 결국은 말한 이유 중 하나인 선수풀이 제일 큰 영향이라 보여지네요. 야구의 타순은 축구의 포메이션처럼 전문화되어있다기 보단 선수 구성에 따라 만들어지니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현재 크보에서 mlb처럼 강한 2번을 써야 한다고 한다면 제 생각에는 지금은 구자욱 선수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한 파워에 홈런을 칠수 있는 능력, 올 시즌 2루타 생성 능력을 본다면 이정후 선수가 없는 지금 강한 2번이라면 구자욱 선수가 가장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나라마다 추구하는 야구의 시스템과 선수 풀의 한계로 인해 우리나라나 일본은 강타자들이 2번으로 나오는 경우가 잘 없네요... 하지만 예외는 있으니까 과거 우리나라에도 강타자가 2번으로 나온적 있었네요. ex) ssg 한동민 삼성 박한이 lg시절 김재현 예전에 메이저리그에서 추신수가 2번타자로 나온 기사를 봤는데 그때 야구를 잘 몰랐던 저는 왜 추신수가 2번타자를 쓰지???생각했는데 이러한 이유때문이네요. 그때는 제가 제대로 알아보지 않아서 그냥 2번에 나왔나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지금 스포츠한입님이 알려주셔서 그 이유를 알았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사실 단순히 생각해도 팀내 에이스 타자를 4번으로 두는게 아니라 2번으로 두면 오히려 더 많은 득점 기회를 창출한다는걸 메이저는 이미 몇년전부터 보여줬고 일본도 16년부터 세이버매트릭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후 빠르게 야구 발전을 하는거 볼수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도 전통적인 방식이 고수하고 있고 또한 한국 감독들 또한 대부분 2번타자를 강한타자보단 작전형 타자를 넣어 야구를 하다보니 오히려 식상함과 발전속도가 더딘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MaritimeRescue 스트 개수 늘어날수록 출루확률 안타확률 낮아지는게 너무나 당연한데요? 공본다고 2스트 그냥 주면 타자가 쉽게 칠수 있을거 같아요? 공많이보고 풀카까지 가고 출루하는게 가장 이상적이긴 하지만 그게 모든 타석에서 가능하다면 전성기 배리본즈 빰치는 성적나올듯? 결국 현대 야구에서 장타를 많이 생산하는게 가장 큰 핵심인데 2스트에서 장타율도 확연하게 낮아지는게 보이는데요? 이러한 이유에서 또 초구는 모든타석에서 주어지는 가장 좋은 기회이고여.뭐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님 생각이 무작정으로 틀리다는건 아니예용
오타니, 하퍼, 저지, 프리먼 등 MLB의 2번타자들은 주루능력도 준수하고 단독도루가 가능한 타자라서 2번에 두기 더 적합하죠. 반면 KBO의 거포들(노시환, 벌크업 이후 최정, 채은성, 양석환, 외국인 타자들)은 능력이 컨택과 파워에만 집중되다보니 MLB 스타일의 2번에 적합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강한 타자를 2번에 두는 또 다른 이유는 투수들이 거르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가장 강한 타자가 만일 3번 혹은 4번에 있다가 정작 타점을 내야 하는 상황에서 볼넷으로 거르게 되면 그만큼 불리해지겠죠. 만일 그 뒤의 타자들이 타격 능력치가 떨어지는 선수들이라면 투수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좋은 먹이감이 또 있을까요? 그냥 한번 이럴 것이라 생각해봤습니다.
그런데 이영상의 전제가 모든 선수가 타순에 상관없이 주자가 있던없던 같은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는데 있음. 하지만 실제로는 하위타순에 있을때 잘치는 선수가 있고 결정적인 순간에 장타를 잘치는 선수가 있고함. 그래서 단순하게 기록으로 타순을 짤수가 없음. 왜냐 타순이 바뀌면 이전 데이터는 의미가 없어지고 새로운 타순으로 다시 시작하는거임..
미국은 투수 구속이 늘어 타자들 타율이 떨어지니 2번에 잘치는 선수를 넣어 점수를 뽑는다라는건데 한국은 결국 투수들 구속이 제자리걸음이라 타자들 타율이 안떨어지니 1사 2루 상황에서 점수 뽑을 확률이 다를수 있겠다고 생각함 결국 수치들 전부 MLB자료이니 KBO자료를 저렇게 세세하게 들여다보는 팀들이 생기면 한국도 뭔가 변화가 있겠죠
3번타자 자리가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 제일 많이 들어간다면 그 자리에 공갈포 유형도 고민해 볼 수 있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ootp할때 2번 3번순으로 제일 강한 타자(ops+기준)를, 4번에 장타율(한명이라도 출루했을때 불러오기 위함), 5번에 타율(1회에 타순에 들어선다면 최소 2루에 주자가 있으므로 불러오기 위함), 6번에 공갈포 유형(하위타순에서 공격력을 기대하기 어려워 주자들을 모두 불러오기 위함)을 주로 배치했었는데, 원하는 타순은 1회에만 오는걸 생각해서 기존 3번에 배치했던 선수를 4번으로 밀고, 6번타자를 3번타자 자리에 세우는것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mlb에서 마이크트라웃이 2번을 치는걸 보고 강한 2번이 대세가 된 것처럼 보였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요 그 대표적으로 강한 2번을 썼던 la에인절스와 뉴욕양키스가 세이버매트릭스에서 그다지 강점을 보이는 팀이 아니었고 세이버매트릭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대표 구단이라고 할 수 있는 템파베이는 강한 2번 타자를 안쓴다는 점 작년 역대급 공격력을 보여주었던 애틀란타도 2번타자는 팀내에서 좀 떨어지는 알비스가 쳤다는 점을 보면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1번은 무조건 팀내 출루율 최고 (주루 평균 이상) 그 이후부터는 팀 내 강타자 순서대로 (wrc+나 ops 혹은 당일 컨디션 및 상대 선발과의 상성) 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잘치는 타자가 한번이라도 더 타석에 나올 수 있도록 앞쪽으로 배치하고 홈런 아니면 결국 연속 출루가 나와야 점수가 나올테니 잘치는 순으로 붙여서 나오도록
한국이나 미국이나 2번타자의 가장 우선적인 목표는 출루한 1번타자의 전진임.. 그래서 2번타자가 나라를 불문하고 번트를 대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음.. 2번 타자가 파워히터보다 번트를 비롯한 전진을 주로 목표로하는 테크니션인 이유가 통계적으로도 1번타자가 전진주루 하는게 제일 유리한 작전이기 때문임...
그냥 트렌드가 바뀐게 아닌가 싶네요. 축구도 전술이 바뀌고 유행이 바뀌듯 예전 박찬호시절보면 피아자 a로드등. 컨텐파워 두루 겸비한 에이스타자가 3번을 주로 하고 사실 1번타자는 발빠르고 출루율 높고 예전 기억에 2번은 그냥 말그대로 1번이 출루시키고 2번은 출루주자 3번4번5번 클린업트리오에 득점해결하게 인계해주는정도 였던. 기억이있네요.ㅎ
이 이야기를 듣고보니 대표적으로 에인절스가 마이클 트라웃을 2번타자로 기용했는지 그리고 에인절스처럼 타순 배치를 하는 팀이 많아졌는지 이해가 가네요... 물론 우리나라 방식처럼 리드오프(1번타자) 만큼 주력이 빠른 타자를 2번에 넣어 테이블세터 듀오에게 일종의 기동야구를 맡겨도 좋겠지만 저 같으면 단순 타격능력만 좋은 선수가 아닌 발도 빠른 즉, 호타준족형 타자를 넣어 매 시즌 최소 30-30 정도의 성적을 기록 해줄타자를 기용 할 것 같네요
무조건 1점을 내야 하는 상황에선 대야 합니다. 만약 8회 3:2인 상황 노아웃 주자 1루라면 번트를대서 2루로 보내는게 1점을 낼 확률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죠. 물론, 뒤에 들어오는 선수들이 누구인지도 무척중요합니다. 중심타선이냐 아니냐에 따라 전술도 달라지기도 하겠쬬 ㅎㅎ
90년 후반에 박찬호 때부터 믈브 보던 사람입니다. 지금과는 느낌이 좀 다르지만 실버슬러거인 데릭지터를 2번에 두는 오더가 그당시 강팀의 상징이었네요. 당시 분석으로는 강한타자를 앞에 배치함으로써 더 많은 타석에서 득점을 양산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으로 분석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2번지터3번에이로드 배치를 통해 투수를 압박하고 2번에서 해결했었어요. 당시부터 트렌드는 강한2번이 대세였었네요. 한국야구는 2020년에 도달해서 트렌드가 바뀌었는데 일본야구의 영향이라 봅니다.
@@haappyday 그래도 데릭지터를 중심으로 당시에 강한2번이 지론으로 등장한 건 맞습니다. 1번이냐 2번이냐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고 당시 해태타이거즈가 강한1번카드를 선택했었어요. 90년대 당시 미국은 3번이 강한 트렌드가 있고 어렵게 승부를 가져가는 경향이 생겨 강한2번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최강타자는 아니지만 일정이상의 펀치력과 타율이 되는 강한2번(지금과는 좀 다르지만) 트렌드가 생겼었슴니다.
@@홍성한우 강한 2번은 그 이전 베리 본즈 때 부터 나오던 얘기긴 했으나 양키즈의 데릭지터가 강한 2번 지론이 나오진 않았음. 특히 강한 2번 지론은 타자풀이 한 두타자에게 몰린 약팀에서 대두되던 말이었으나 그나마도 실행하진 않았었죠. 근데 9번까지 타순 전체가 강타자였던 당시 양키즈의 타순이 강한 2번을 내세우지도 그게 데릭 지터도 아니었어요
kt팬입니다. 황재균 선수의 2번 기용이 나름 메이저리그식 2번에 가장 부합하는 개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팀 특성상 개인적으로는 강백호가 2번을 보는게 어떨까싶네요. 빠른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수 있는 선수이기에 오히려 기대득점이 이쪽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생각하는 내년 베스트 타선 라인업은 1 김민혁 LF 2 강백호 DH 3 박병호 1B 4 로하스 RF 5 황재균 3B 6 장성우 C 7 배정대 CF 8 오윤석(이호연) 2B 9 김상수(심우준) SS 라고 생각합니다.
야구를 보다보면 '초구'를 쳐야하는 상황이 있다거나, 어떤 선수는 초구를 무조건 칠것이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되는것 같습니다 초구가 확률적으로 유리한, 불리한 조건에는 어떤 상황들이 있는지 또 초구와 관련된 여러가지 통계들도 궁금하네요! 매번 양질의 야구콘텐츠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통 클린업인 345에게 기회를 주자는 형태의 라인업은 팀내 가장 잘치는 타자에게 가장 좋은 기회를 많이 주자는 형태라고 한다면, 강한 2번타자는 팀내 최고타자에게 가장 많은 기회를 주자고 이해할수있죠. KBO에서 전통메타가 아직도 살아남고, MLB에서는 2번이 대세인 이유는 결국 투수력 차이가 아닐까요? KBO에서는 1,2번이 모두 살아나가기 비교적 쉬워서 좋은 기회를 최고타자에게 만들어줄수있는 반면, MLB는 투수력이 워낙 높기에 1,2번이 모두 살아나가기가 쉽지 않고, 그 잘치는 타자한테 좋은 기회라는건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러면 잘치는 타자에게 제일 기회를 많이 주는게 장땡인거죠. 또 MLB타자들의 주루능력도 KBO타자들의 주루 능력보다 평균적으로 좋으면서도 MLB는 선수들의 몸값때문에 도루가 적지만, kbo는 도루시도가 많죠. 이러한 차이들이 두 리그에서 메타에 차이가 나는거 같습니다.
뇌피셜 한번 제시해 보겠습니다. 이대호나 최형우같은 타자들이 2번을 치면 어떨까요? 물론 정말 좋은 S급타자들이라 잘 치겠죠. 그러나 공격이 엄청 답답해질 것 같지 않나요? 시나리오대로 1번 안타 2번 장타가 된다면야 좋지만, 그렇게 안됐을 때, 3번 타자 앞에 1사 1루 주자가 이대호 선수인 상황이 생각보다 많이 나올겁니다. 이건 병살타가 많아지는 결과로도 이어질 수 있겠죠. 작년 kbo 20-20은 1명도 없습니다. 재작년은 오지환 한 명이구요. 2021년에는 알테어, 구자욱, 추신수 선수 3명이네요. 반면 mlb는 20-20이 작년에 19명이었습니다. 팀 많은거 감안해도 압도적이죠. mlb도 알론소같이 발 느린 타자들은 4번 치기도 합니다. 대신에 30-30인 린도어가 2번을 치죠. kbo도 김하성같은 타자들이 있다면 굳이 2번에 배치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결론:한국이 강한 2번을 쓰지 못하는 것은 강타자+어느 정도 주력이 되는 타자가 부족하기 때문이 아닐까?
아마 이게 그래도 출루하는게 아웃되는 상황보다는 무조건 이득이라는 발상에서 시작된 걸거에요 물론 주력이 너무 느리면(이대호, 최준석 등..)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최소한 평균이하 수준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2번자리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해요. 2번뒤에 장타를 치는게 계산안에 있는선수가 있다면 적당한 주력으로도 충분히 득점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kbo는 한정된 타자풀을 앞에 쓰면 뒤에 받혀주는 타자가 없기 때문에 강한 2번에 주력이라는 플러스요소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해요.
솔직하게 이유를 말하겠습니다. 서양은 산업혁명을 일으켰고 큰틀의 변화를 계속 선도해왔기 떄문에 그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관례를 따르는 문화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죠. 머리 굳은 옛날 감독들은 변화를 거부하고, 어린 감독들도 관례와 다른 작전을 썼다가 욕을 먹게 되는 것을 두려워 하는 겁니다
저라면 2번에 타율이 젤 좋은 타자를 쓸거 같네요... 야구는 확률게임인데 종종 보면 감독들이 확률을 무시하고 감으로 작전을 구사하고 결국 실패하는걸 많이 보는데 그 순간의 유혹을 뿌리치면 결과적으로 전체시즌에선 더 좋은 결과를 얻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사람이니까 그게 쉽지 않은거겠죠...ㅎㅎ
롯데 2010년에 로이스터가 MLB가 선호하던 타선과 작전을 꾸리고 노피어 야구를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딱 말씀하신 이유겠군요.... 2010년에는 타선풀이... 홈런을 생산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았던.... 홍성흔 - 이대호 - 카림 가르시아, 김주찬, 조성환, 손아섭, 강민호, 전준우, 황재균 리그 최강의 타선이긴 했는데.... 그걸 막아내는 롯데투수진.;
혹시 이해가 어렵다면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전체 타순 중 2번타자가 기대득점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무사 1루일때 보내기번트해서 수비에러나 내야안타 되는경우까지 포함하면 몇프로인지도 알수 있나요? 이거까지포함하면 득점확률 더 높지 않을까요?
어느 타순이 타석에 가장 많이 들어서나? 라는 단순한 질문에서 1번과 2번이 그리 큰 차이가 없기에 2번이 최고타자자리가 굳혀졌다고 들었어요
@@hhh-sw6cy외국어?
번트 실패의 확률도 있기때문에 당연히 확률이 더 낮죠. 2023 전체 KBO 번트성공률이 딱 60퍼네요 100퍼여도 손해인 전술이기 때문에 걍 뇌가없는 크보감독들만 쓰는 거라고 보면 됩니다.@@hhh-sw6cy
@@churoo 그 타순에 들어올 횟수까지 포함해서 모든 확률 적용해서 가장 가치가 높은 자리가 2번 자리라는 게 연구가 되어서 2번 자리에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가 들어가게 된거고 예전에는 그 정도로까지 디테일 하게 계산하지 못했기(안했기) 때문에 직관적인 계산으로 봐서 4번 자리에 가장 좋은 선수가 들어갔던거고.. 스포츠에 자본이 점점 투입되면서 승리 한번의 가치가 올라가게 되었고 그에 따라 최대한 효율을 뽑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서 그 방법을 총동원하다보니 점점 수학적인 연구까지 동원해서 조금이라도 승률을 올려보려고 시도 하는 거고.. 연구도 선수 풀도 적은 kbo는 그냥 아직 정체된거고..
진짜 이런게 야구의 묘미인거 같습니다.
시대가 지나도 새로운 접근법으로 인한 계산법이 나오니 신기할따름이네요 ㅋㅋ
점점 상위타선에 강타자가 배치되는 이유를 또 추가하자면 경기 중 1타석이라도 더 자주 나올 수 있는 자리에 강타자를 배치하는 게 유리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어요. 실제로 장타자들이 점점 상위타선에 올라가더니 나중에는 극단적으로 장타력 있는 1번이 등장하는 상황까지 왔죠.
솔로홈런으로 투수 기죽이고 1ㅡ0시작....추신수도 그 패러다임에 한몫한듯 1번타자 20홈런
@@띵쏭쑹 추신수는 그냥 출루율이 ㅈㄴ좋아서 걍 1번딱임.
전성기 이종범 박재홍 같은 만능초강타자면 1번딱임.
이종범은 실제로 1번이었고 박재홍은 팀에 그냥 1번 그 자체인 전준호가 있었음.
현대 이론으로는 1전준호 2박재홍이 정답인데, 꼭 2번에 작전러를 넣는 일본식 스몰볼 버릇때문에 박재홍은 주로 3번.
양준혁도 한동안 1번 쳤던적 있음.
@@유사인류조센진참고로 고추는 ops형임. 즉 장타율이 높은 일번타자라는거
@@빛의사자-y1r ops가 뭔지는 알고 떠들자
2018년 당시 SK가 우승할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요소가 힐만 감독의 한동민(현 한유섬)의 과감한 2번기용이였는데 물론 그 당시 슼타선을 돌이켜보면 한동민 외에도 바로 뒤에 최정 로맥 김동엽 정의윤 이재원(놀랍게도 그당시엔 정말 잘쳤음) 같은 한방이 있는 타자들이 즐비했기에 가능했던 기용이기도 했지만 확실히 MLB를 경험한 사람이라 그런가 힐만 감독님의 트렌디함이 지금도 생각나네요 그리고 그 이후의 슼-쓱 감독들은 답답할 정도로 한유섬을 중심타선에만 두려하니 보는 팬들은 속터집니다
그냥 그팀은 타순 상관없이 다 홈런 갈기던 팀인
제작년이야 뭐 최지훈이 그땐 잘쳤으니까 괜찮다고 했겠지만 작년엔 명백히 부진했는데도 무지성 2번기용 하는거 보고 ㄹㅇ 속 터질뻔 했던게 한두번이 아님
그때 sk는 모든 타선이 홈런 칠 정도로 타선이 핵타선이라 무시무시하긴 했음
그땐 홈런공장 그자체이던 타선이라 ㅋㅋㅋ
그립브다
승엽아 조수행 자꾸 2번쓰면 살인충동 느껴요
KBO 관련 댓글 달지 마라
@@kkimkkim뭔 상관임?
깝ㄴ@@kkimkkim
@@kkimkki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냄새나네
@@kkimkkim댓글 목록 보니까 사대주의 틀딱 같은데 쉰내내지마셈 고려장 마려우니까
mlb 기준 한 시즌에 타순으로 얻은 이익은 10~15점 정도라고 하네요. 그럼에도 아무런 비용없이 득점을 올릴 수 있으니 그런 면에서 타순을 잘 짜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오 생각보다 의미가 크진 않네요.. 많아봤자 1.5승 ? 2승 ? 하지만 그렇다고 돈드는 것도 아니니 대충 짜진 않겠지만ㅋㅋㅋㅋ
@@오타니오토바이타니투수진이강한팀이면 10~15점이 10승도 될수있으니 중요하죠
타순으로 얻은 이익을 어떻게 계산한건가요?
@@mj-gj3tm 기존의 전통적인 관점과 최적화 타순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비교한 결과, 10점 정도 차이가 났다고 합니다.
숫자로 1.5면 실제로는 3승정도는 차이나죠
와 역시 야구는 알면 알수록 재밌지만 참 어렵네요..스포츠한입님 아니였으면 이런 정보 몰랐네요.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현 KBO에는 기아의 김도영 선수가 강한 2번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3할4푼(5위), 16홈런(4위), 41타점(17위), 55득점(1위)을 생산하고 있고, 심지어 호타준족이라 20개 도루(5위), 병살을 막는 주루 플레이 등 중심 타선에게 기회를 계속 이어주고 있습니다. 투수진이 무너지며 2위로 내려앉았지만 한동안 1위의 상승세를 보였던 건 김도영 선수 덕분에 트렌디한 타순을 짤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선수도 올드한 감코진 때문에 이전까지는 1번 혹은 하위타순 맡아왔습니다. 올해도 박찬호 선수가 잘하지 못했다면 1번을 맡고 있었을 수도 있겠네요. 게다가 본 수비 포지션이 유격수임에도 3루수를 맡고 있어 선수 역량을 썩히고 있습니다. 기아는 훌륭한 2군 시스템, 기반을 닦아낸 손승락 퓨처스 감독이 있고, 심재학 단장이 비교적 깨어있는 시선을 가지고 있음에도 1군은 올드한 야구를 버리지 못하고 있는데 타팀은 오죽 답답할까 싶습니다.
선수풀이 아무리 좋아도 감코진들 역량이 없다면 노후된 야구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올드스쿨, 클래식으로 포장하지 말고 시대에 뒤쳐진 감코진들 제발 물갈이했으면 좋겠습니다.
쇼뽀쯔한입님 덕분에 야구 지식 폭이 넓어지네요~행복하세요~
세계관 충돌 ㄷㄷ
너어는진짜 ㅋㅋ
개웃기네ㅋㅋ
돌리는거봐 ㅋㅋㅋㅋ
포크볼 백스핀?
염경엽 감독도 지난시즌 히어로즈 시절 이택근을 언급하며 2번에 오스틴을 쓰고싶다고 했었지만 오스틴이 4번에서 빠지면 4번에 들어갈 선수가 없어서 넣지못했다고 했었죠. mlb처럼 선수풀이 넓지않은 kbo인지라 그런 차이도 있는것 같네요. 지난해 kbo 20홈런 이상 선수가 용병 합쳐도 8명이라는 사실도 한몫하는...(국내선수만 치면 단 6명...!!!)
네 사실 이재원(lg)선수가 제대로 성장만 해줬더라면.
아마 염감독은 그렇게 썼을수도 있을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lg는4번에 쓸선수가 없긴합니다. ㅋㅋ
그래도 타점은 누군가가 해주겠지 하고,
득점상황 자체를 더 만들어보자 했으면 2번 스틴이가 맞긴했습니다.
염씨의 23쥐는
1번 출루왕 홍창렬이 50퍼따리 창렬도루를 꾸역꾸역 해야하니까ㅋ 2번은 닥치고 좌타자가 갈수밖에 없었음.
그렇다고 김현수나 문보경을 2번에 넣자니 뭔가 이도저도 아닌것같고
결국 아싸리 클래식하게 박해민 신민재를 2번에 박게된거임.
오스틴이 동급 스탯에 좌타자였다면 아마 2번에 썼을듯.
쓱팬인데 염감독은 2번에 강타자 넣는걸 애초에 안좋아하는 인물이에요 그렇게 직전시즌에 한유섬(당시엔 한동민) 2번으로 재미봐온거 단장하면서 똑똑히 봐놓곤 공인구 반발계수 바뀐답시고 기존 타자들 억지로 히팅포인트 전부다 뒤로 수정해놓고 뒤에 최정, 로맥이 있음에도 이악물고 한유섬 쳐다도 안보고 2번에 고종욱 썼던 인물이 19년도의 염감독이였죠 물론 이후 해설하고 LG 감독하면서 야구관이 어떻게 바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물론 LG의 라인업상 강타자가 많지 않다는것도 알지만 지금 LG라인업에 채은성이 잔류하고 이재원(브랜드신 아님ㅎ)의 포텐이 터져도 중심에 김현수 오스틴 채은성 이재원을 3,4,5.6번으로 쓸 양반이지 절대 2번에 오스틴이고 누구고간에 강타자를 2번에 쓸 사람은 아니라고 봅니다.
@@choichoitrain_ 염잘알 ㅋㅋㅋㅋㅋ
@@choichoitrain_ 근데 19시즌 기록찾아보니까 정작 2번타순에 한유섬이 400타석 들어가고 고종욱은 200타석 이상 소화한 타순이 없을정도로 이타순 저타순 다들어갔는데요?
잘치는 선수가 한번이라도 더 타석에 들어갈 수 있으니까 주루능력에 심각한 하자가 없다면, 1번부터 9번까지 잘치는 순서대로 넣는게 제일 좋은게 아닐까 했는데
괜히 2번에 강타자를 쓰는게 아니군요...
1번은 1회 무사주자없는 상황이 고정값이라 다른 타순에 비해 장타능력이 덜 중요해지니..
팀에 장타대비 출루특화된 선수가 있다면 1번에 넣기 좋죠
1번은 일단 닥치고 출루율인데 또 하나의 조건이 주루능력이 평균은 되어야 함.
그래서 이대호 김태균은 엄청난 출루율에도 불구하고 1번은 안됐던거임.
장타력은 1번에서는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님.
@@유사인류조센진 그렇죠 주루가 평균치는 되어야지 1루에서 단타가 나왔을때 3루를 노릴 주력은 되어야 하는데 이대호 김꽈당이 그게 가능할리가... ㅋㅋ
형님 그래서 야구가 매력적입니다
공학도로서 이렇게 매트릭스에 의한 전술 구축하는 스포츠가너무 좋습니다
조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스한형님
ㅋㅋ감사합니다. 히힛
2번타자에 강한타자를 두기에는 슬러거가 부족하고 착실하게 한점씩 쌓아가는 스몰볼을 하기에는 좋은 투수가 부족하고 딜레마네요 국내야구는 진짜
메이저리그는 투수들의 구속증가로 만으로 딱 30살이 되는 시점부터 야수들의 에이징커브가 시작되는데
한국은 36살 37살 38살까지도 야수들이 활약하는거보면 확실히 리그 전체의 수준차이가 어느정도인지 절감하게 되네요
결국 투수든 야수든 일정이상 수준 이상의 프로선수가 많이 배출되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는게 제일 문제군요
난 처음에 KBO는 그냥 시대에 뒤떨어져서 그런 줄 알았음. 근데 리그 성향에 따라 타순별 찬스 상황을 맞이할 확률이 다르다는 글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음. 일단 MLB와 KBO의 리그 성향은 확실하게 천지차이임. 요약하자면 MLB는 빅볼, KBO는 스몰볼 야구임
최근 5시즌간의 리그 평균 타 - 출 - 장을 보면,
MLB 2019년: 0.252 - 0.323 - 0.435
MLB 2020년: 0.245 - 0.322 - 0.418
MLB 2021년: 0.244 - 0.317 - 0.411
MLB 2022년: 0.243 - 0.312 - 0.395
MLB 2023년: 0.248 - 0.320 - 0.414
KBO 2019년: 0.267 - 0.337 - 0.385
KBO 2020년: 0.273 - 0.349 - 0.409
KBO 2021년: 0.260 - 0.346 - 0.383
KBO 2022년: 0.260 - 0.333 - 0.379
KBO 2023년: 0.263 - 0.338 - 0.374
이렇게 나옴. 한 눈에 봐도 KBO는 타율과 출루율이 높게 나오는 반면, 장타율이 낮게 나온다는걸 알 수가 있음. 참고로 여전히 공인구는 MLB 공인구의 반발력이 더 낮고(비거리가 적게 나온다), 스트라이크 존 역시 높낮이가 더 넓게 형성됨. 그러니 저쪽 동네가 수십년 전부터 꾸준하게 리그 평균 타율 0.240~0.250 수준에서 형성되는거임. 일본도 스트라이크 존 넓이는 미국과 비슷해서 타율이 낮게 형성됨. 다만 그 동네 타자들은 우리처럼 힘이 부족한지라 장타율도 낮게 나옴
어쨌든 KBO가 장타력 좋은 타자들이 MLB보다 훨씬 적음. 최근 5년간의 순수 장타율만 보면 MLB는 약 0.170 수준인 반면, KBO는 약 0.120 수준임. 가장 큰 원인은 장타 대비 홈런 퍼센테이지 차이. KBO는 홈런/장타의 비율이 약 30% 수준이며, 최근 3시즌 내내 하락세라 23시즌은 약 27%였던 반면, MLB의 경우 홈런/장타의 비율이 최근 5시즌 평균 무려 40%임. KBO는 100개의 장타가 터지면 그 중 30개가 홈런, 나머진 전부 2·3루타인 반면, 메이저리그는 홈런이 40개라는 소리
또한 2·3루타/안타의 퍼센테이지 역시 마찬가지. KBO의 경우 최근 5시즌 평균 약 18.8144%가 나온 반면, MLB의 경우는 21.7803%가 나옴, 장타 대비 홈런의 비율도 MLB가 KBO에 비해 더 많은데, 안타 대비 홈런을 뺀 장타(2·3루타)의 비율 역시 MLB가 더 높음
그러다보니 각 리그마다 찬스를 기대할 수 있는 타선이 다름. KBO는 힘 있는 타자가 MLB에 비해 훨씬 적다보니 1번이 출루하고, 2번이 진루시키고, 3~5번이 터뜨려도 되는 반면, MLB는 굳이 그런 복잡한 과정을 거칠 필요 없이 1번이 출루하고 2~5번 타자들이 곧바로 터뜨려서 그 화력을 내내 유지할 수 있는 거임
보면 그래봤자 안타/2·3루타의 비율은 고작 3%차이 아닌가라고 할 수 있음. 근데, MLB든 KBO든 NPB는 동네야구든 절대 변하지 않는 법칙이 있지. 바로 6~9번 타자는 하위타선으로 타격 기대치가 가장 적은 선수들을 내세우는 자리라는 점과 3~4번 타자는 전반적인 타격 능력(특히 펀치력)이 가장 중요한 자리라는 점임. 즉, 3~9번타자에서 장타/안타의 비율은 위에 써놓은 차이와 비교했을때 의외로 적게 날 수 밖에 없음. 특히 3~6번 타순은 더더욱. 그리고 그만큼 부족한 차이는 1~2번 타순에서 날 수 밖에 없음
전반적인 장타가 많이 나오는 리그일 수록 거포들을 전진배치 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클린업 트리오를 2~4번으로 당길 수 있는 거임. MLB는 그게 되고, KBO는 그게 안 되는 리그임
너무길다.
그냥 선수 풀, 선수 수준이 다르다
한 마디면 끝날걸,,
3.4.5 칠만한 선수도 없는데 어떻게 강한 타자를 2번에 넣누
단순하게 잘치는 사람이 한타석이라도 더 들어오는게 핵심인데 리그차이랑 아무상관 없음ㅋㅋ
답글에 '강한 2번타자'의 본질을 이해한 상태가 아닌데 자기 딴엔 그걸 이해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네... 껄껄
훌륭한 비교분석, 고생하셨습니다!
우와 이해가 잘 되네요. 좋은 분석 감사드립니다.
잘하는 선수가 많아서 클린업트리오를 234로 쓴다가 맞는듯
축구에 포메이션이 있다면 야구에는 타선이 있죠. 강한 2번타자 유행이 시작되었던 때가 대략 2015~2016년으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뭐 딱히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 특징에 따라서 달라지는거 같고 그게 바로 전술이고 전술적 재미이고 매력인거 같습니다.
두산팬으로써 김재환이 사람답게만 쳐준다면 김재환 2번도 나쁘지 않아보여요
뒤에 양의지 양석환도 있으니까 충분히 해볼만 한 타순인데 돌승엽은 조수행을 쓰겠죠..
상당히 클래시한 마인드이더라구요. 일본에서 야구해서 그런가.
평생 볼일은 없긴할겁니다. ㅋㅋㅋ
한일 정서는 4번임
ㅈㄴ 보수적임
어떻게 5위로 와카 진출한 팀이 김재환빼고 조수행을 ㅋㅋㅋㅋㅋㅋㅋ 1수빈 (2재환 3하스 4의지 5석환) 6승호 7인태 8경민 9재호만 가도 상대 ㅈㄴ 부담될텐데 ㅋㅋㅋ ()안에는 알아서 짬뽕시키든
@@spobite어허 형님 단정짓지 마시죠. 두팬은 아직 승쨩을 믿을 수 밖에 없다구요!
약사 2번은 좀..
주제가 항상 너무 재밌어요
감사합니당:)
KBO에서 홈런칠수있는 강한 2번으로 성공한 경우는 18년도 힐만 감독이 SK에서 썼던 한동민 2번이 생각나네요. 그 당시 꽤 센세이션했던 라인업이였는데
생각해보니까 그때 슼은 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들이 많아서 가능했던 라인업 같기도 하네요ㄷㄷ
CF노수관
RF한유섬
3B최정
1B로맥
DH정의윤
C이재원
LF김동엽
SS나주환
2B김성현
영상보니 94lg 이광환 감독님이 생각나네요. 규타 기준 팀 내 출루율 1위가 유지현이고 ops 1위가 김재현이었는데, 올드스쿨이면 유지현 출루 후 김재현에게 번트지시 할만했는데 오직 강공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 야구볼 땐 왜 마무리가 1이닝만 하는지 2번이 번트를 안대는지 의문이었지만, 시간지나보니 그게 라루사이즘에 입각한 선진야구 였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네 당시 lg의 라인업은 상당히 선진적이었으며 이상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서용빈 한대화보다 김재현이 더 강타자니까 번트 안하는건 당연한거고
2번에 박종호나 이종열 넣지 않고 걍 바로 김재현을 넣은 타순이 주효했던것임.
거기서 유지현 빠지면 김재현이 딱 1번감 스탯(당시엔 발도 빨랐음)이니 고민할 필요 없이 1 2번으로 배치하면 되는거였고.
그냥 그때는 김재현이 ㅈㄴ잘했음.
@@유사인류조센진 제 말은 이광환 감독의 선택이 올드스쿨이 지배적이던 90년대 초중반에 쉽지않은 거였다는 겁니다. 그 당시 사고방식이면 김재현이 잘치면 2번에 안넣었을꺼고, 발빠른 타자라 1 2리드오프에 넣더라도 유지현이 팀내 출루 1위면 2번에게 번트 지시 할만했는데 김재현 시즌 전체 희번이 한번도 없었을껍니다.
역시 하이 레벨~~ㅋ~~멋진 내용입니다. 야구 해설하시는 분들 채널보다 더 의미있는 영상을 만드시는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현 최고의 2번타자는 LA 프리먼입니다. 영상에서 이야기하신 내용과 부합하면서, 제 생각을 추가하자면 삼진 잘 안당하고 컨택이 좋은 중, 장거리타자가 적합하다고 생각되네요~~
오늘도 유의미한 영상에 감사를~~
제가 생각해도 현존 최고의 2번타자는 프레디 프리먼이 맞습니다.
비교할만한 선수는 코리시거와 오타니 정도밖에는 보이지 않네요 .
강한 2번 관련해서 제일 답답하다고 느낄때가 언제냐면 강한 2번을 받쳐주는 타자들이 좋아야 한다고 말하는거임. 강한 2번의 핵심은 팀에서 제일 잘 치는 타자를 한번이라도 더 타석에 놓자인데 계속 뒤에 타자가 좋아야 할수 있다 이러니깐 참. 오히려 타선이 약할수록 강한 2번을 함으로써 팀에서 제일 좋은 타자를 한번이라도 더 내보내고 점수 낼 확률을 높여야 되는데 계속 이상한 식으로 해석하니깐 문제인거 같음.
맞습니다. :)
ㄹㅇ 맞는 말. 아니 선수가 없어서 강한 2번을 못 쓴다는 논리면 그냥 FA로 선수를 사 와야 되는 거 아님? 지금 주어진 선수 가지고 최대한 잘해 보자는데 '아 몰랑 그러면 4번타자 없어서 못 행' 이러고 있음
mlb는 전세계 4번타자들이 다 모인곳.
전부 4타자 능력치에 1,2,3이라니 ㅎㄷㄷ
+ 발빠르고
메쟈는 수입을 주로 하는거고
크보나 일본프로야구같은곳은 잘하면 수출해야해서
보통 제대로된 라인업을 못꾸림..
국제무대아닌이상은
MLB에서 홈런타자가 적은 약팀도 2번에 제일 강타자가 들어가더라구요. 4번에는 KBO 1번처럼 똑딱이가 들어가고요. 용병타자를 무조건 쓸수있는 KBO에서 타자가 부족하다는건 4,5번에 강타자 배치하는것을 포기하지 못하는게 큰것같습니다
이범호 감독님께 보여드리고 싶은 영상이네요ㅎㅎ
다저스에서 오타니가 왜 2번인지 의문이었는데 이런 이유때문이구나 ㅋㅋㅋ 난 프리먼이랑 스미스가 홈런엄청 잘때려서 3,4번인줄....
매니 마차도 편도 보고싶네용💪
3번이 4/5번보다 기대득점확률이 낮다고 해서 3번보다 4/5번을 더 강하게 배치한 경우의 대표적 사례가 14넥센.
ops서열은
강정호>박병호>유한준
타순은
3유한준 4박병호 5강정호
그러나 어쨌든 3번은
1회부터 반드시 타석이 주어지고
4번 이하보다 한 타석을 더 얻을 확률이 높은 타순이므로
굳이 저런 역순배치를 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야구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득점이 날 수 있다.
23시즌 SSG의 추신수 2번 기용에서 KBO의 적용 사례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크보에서도 20-20 할 정도의 주력과 파워 히팅 능력, 1번 타자가 허무하게 아웃 되었을 경우 안정적으로 출루할 수 있는 선구안(출루율), 여차하면 펜스를 넘기거나 2루타 이상을 만들어낼 중장거리 타격 능력, 공을 띄울 수 있는 타격 스윙, 최악의 상황에서도 병살은 면할 수 있는 주력
다만.. 선수 개인의 노쇠화로 인해 선구안(출루율) 외에는 답이 없는 시즌이었는데.. 만약 21~22시즌 정도만 됐어도 정말 이상적인 MLB식 2번 타자였을 것 같습니다.
야구 입문하기 정말 좋은 유튜브
감사합니당 ㅋㅋ
ㅇㅈ 스폰한입보고 메쟈 입문함
입문이 아니라 진짜 한국 매스미디어, 유튜브 통틀어 가장 진보한 방송임
@@erix12251난 보수할게
목소리 빼고 완벽한 남자...
젤 중요한게 빠졌네.. 시즌 전체를 따져봤을때 2번타자가 4번타자보다 타석에 들어서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에 강타자를 앞에 배치하는거임.
와...전 그냥 우리 팀에서 가장 잘치는 타자니까 한번이라도 더 나오라는 단순한 이유인줄 알았는데ㅋㅋㅋㅋ
저도 그냥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말이죠. ㅋㅋ
@@ehwiridㄹㅇ ㅋㅋㅋㅋ
그러면 1번에 두는 게 더 낫지 않나요?
요즘 세이버는 다 계산이 되서 1,2번에 팀에서 가장 좋은 타자 3번에 타 출 장이 골고루 나오는 타자, 4번에 출 장이 좋은 타자 5번이 순수 파워가 가장 좋은타자(순장타율) 이런식으로 공식이 다 있음 ㅇㅇ
@@geumjoyun7946 1번으로도 씁니다 베츠, 아쿠냐, 시미언 등등
강한울 안주형 김호재 2번에 쓰는 박진만한테 보여주고 싶은 영상이네
KBO에서는 아직 강한 2번론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이유는 크보는 예전보다 나아졌지만 아직 타자들의 타율이 높은 타고투자 리그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강한 2번론은 타자들의 타율이 갈수록 하락하기에 생겨난 이론인데 KBO는 아직 그정도까지 투고타저가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클래식한 타순을 유지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투고타저는 아닌데 홈런은 ㅈㄴ안나옴 ㅋㅋ 고구마리그
매번 영상의 퀄리티가 너무 좋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솔직히 한국야구는 일본야구관에서 아직 완벽히 헤어나왔다고 보긴 무리인 세대가 지도자를 해서 여전히 일본적인 스몰볼에 적합한 2번 타자를 기용하는게 아닌가 싶음. 여전히 일본과 한국은 야구 경기 1경기 1경기를 감독들의 지략싸움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미국은 이미 프론트의 분석력과 정책으로 리그는 큰수의 법칙으로 보내고 적절한 타이밍에 윈나우를 하는걸 더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짐. 물론 플레이오프 가면 그런거 없이 총력전이지만...
그리고 이런 경향에는 한국에서 프론트가 제대로 역량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여전히 미흡한 경우가 부지기수라, 그에 반비례하여 기존의 야구인들인 감독들의 권한의 기준은 여전히 고전적인 부분에서 해석되는 경우가 잦기도 하다는 점에서도 나오는거 같음. 여기에 대부분의 야구팀들이 기업홍보가 존재의 명분이다 보니, 매시즌을 윈나우를 요구받는경우도 있기에 상대적으로 실제 경기를 이끄는 감독의 입김을 무시할수 없는 환경이 조성되었다는것도 고려를 해야한다 봄. 물론 몇몇 팀들은 감독들과 별개로 팜운영을 잘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라인업이나 선수 기용에 대해서는 감독의 권한이 미국보다 존중되는 경향도 여전함. 물론 상식적으로 타석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겨서 나비효과 만들자는 스몰볼이 일반적으로는 설득력이 있어보이긴 하지만, 작전이 맨날 들어맞냐면 그거도 아니고 결국 그거도 하나의 표본으로 간주되면 똑같다는 점에서 미국성님들의 생각이 단순하지만 더 효과적인거 같긴함.
염경엽 감독도 강한2번 얘기하면서 문성주 박해민 신민재 기용한 이유가, 뒤에 쓸 타자가 없어서 라고함. 염감 기준 정확한 타격+장타를 쳐줄수 있는 타자가 팀에 오스틴 밖에 없어서라고 기사에서 봄.
저 그러면 이거 궁금합니다!
왜 선발을 1~4선발을 붙여야하는지가 궁금합니다. 보통 1~4선발이라는게 성적부터 앞순으로 1 2 3 4선발로 나오는데
5선발이 없는팀이라면 저는 1 2 선발쓰면 같은팀 다른선발에 비해 이닝을 많이먹을텐데 그 먹은이닝으로 불펜 피로도를 줄이고 3선발을 땜빵이나 임시선발을 넣고 불펜싸움을 할수 있지않을까 생각하는데 왜 그렇게는 안하는이유가 궁금해요!
1. 그래야 한경기라도 더 나온다.(연봉값이 다르잖아용)
2. 1,2 선발이 먹어주는 이닝으론 불펜과부하를 못막는다 ㅠㅠ
3. 그래서 오프너들을 활용했었고 지금도 불펜데이라고해서 돌리긴한다 ㅎㅎ
@@spobite 말씀 감사합니다!
다 이유가 있었네요! ㅎㅎ
돈.
1 2 선발=몸값이 비쌈.
이닝이터=많이던짐 >어딘가 고장날 확률이 큼
부상이탈>돈 손해 + 한시즌 구단운영 차질
@@whiterose77 근데 류현진은 이닝이터도아닌데 왜 그리 오랫동안 누운걸까요.
5선발이 없는 팀이 있나요 ? 그냥 5선발을 돌아가면서 하는팀인거죠.. 승률 낮은 팀일 수 밖에 없고요.. 선발투수를 강한순서로 배치해야 타팀의 비슷한 수준의 투수와 대결하고 거기서 이겨야 리그 순위가 높아집니다. 우리팀 1선발이 타팀 5선발이랑 붙어서 이겨도 다시 우리팀 5선발이 타팀 1선발이랑 대결합니다..
와우 제가 전에 만들어달라고 요청 드렸던 영상이네요! 재밌게 시청하겠습니다~!
단순히 손실회피 보다는 "갑작스러운" 작전에 의해 분위기를 가져온다거나 하는 의미도 분명 있을겁니다. 다만 이는 포스트시즌 같은 단기전이나 정규시즌에서 가끔 사용 되야 되는 것이지, 이것이 메인으로 가게 되면 결국 승리 확률은 그만큼 떨어지는것도 맞죠. 결국 야구는 다득점 상황일수록 승리확률이 높아지니까요. 결국은 말한 이유 중 하나인 선수풀이 제일 큰 영향이라 보여지네요. 야구의 타순은 축구의 포메이션처럼 전문화되어있다기 보단 선수 구성에 따라 만들어지니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유일하게 희생번트를 성공시켰을 때 유일하게 기대득점이 높아지는 상황이 무사 12루 > 1사 23루로 가는 상황이긴 한데... 문제는 이 경우가 번트 성공시키기 가장 어려운 포지션으로 꼽히죠
현재 크보에서 mlb처럼 강한 2번을 써야 한다고 한다면 제 생각에는 지금은 구자욱 선수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한 파워에 홈런을 칠수 있는 능력, 올 시즌 2루타 생성 능력을 본다면 이정후 선수가 없는 지금 강한 2번이라면 구자욱 선수가 가장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이정흔 구자욱 이런선수는 2번이 좋지 이대호 노시환 2번? 이상할듯..
시환이는 컨택이 떨어지고 발이 느려서 2번 안될듯
동봉철 선수가 2번 타자의 모범을 보였던 적이 있지요.
진짜 오랜만에 듣네요 ㅎㅎㅎ
일반적으로 '강한 2번 타자' 자리에는 '왼손 타자(중장거리 타격 능력+선구안+도루 능력)'가 많은 듯
1루 주자가 출루했을 경우 상대 1루수와 2루수 사이를 가볍게 당겨 타구 만들기가 쉽기 때문
노아웃 1루가 득점이 가장 높다는게 이 1루 주자가 다음 타석에서 바로 득점하는 경우를 말하는거죠? 1루 주자가 희생번트로 2루로 가서 그 다음 타자 안타로 득점한다던지, 3루로 가서 희플로 득점을 한다던지 등의 후속 플레이랑 아무 연관 없이
나라마다 추구하는 야구의 시스템과 선수 풀의 한계로 인해 우리나라나 일본은 강타자들이 2번으로 나오는 경우가 잘 없네요... 하지만 예외는 있으니까 과거 우리나라에도 강타자가 2번으로 나온적 있었네요. ex) ssg 한동민 삼성 박한이 lg시절 김재현
예전에 메이저리그에서 추신수가 2번타자로 나온 기사를 봤는데 그때 야구를 잘 몰랐던 저는 왜 추신수가 2번타자를 쓰지???생각했는데 이러한 이유때문이네요. 그때는 제가 제대로 알아보지 않아서 그냥 2번에 나왔나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지금 스포츠한입님이 알려주셔서 그 이유를 알았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거기까지 안가도 강백호도 2번으로 나왔죠 느리긴해도 결국 메이저리그 따라갈거같음
근데 박한이가 강한2번은 아니었어요
@@parks6646 아 그렇군요... 박한이가 중장거리 타자이고 2번타순으로 많이 나와서 강한 2번 인줄 알았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삼성 시절 류중일 감독이 '강한 2번론'을 주장했긴 했는데 영상에서 말하는 강한 2번과는 좀 결이 다른 거 같긴 하네요
그래도 당시 다른 팀들이 '2번타자 = 1번타자의 약간 하위호환+작전수행 잘함' 이라고 생각했던 것보다는 진일보한 야구관이었다 생각합니다
사실 단순히 생각해도 팀내 에이스 타자를 4번으로 두는게 아니라 2번으로 두면 오히려 더 많은 득점 기회를 창출한다는걸 메이저는 이미 몇년전부터 보여줬고 일본도 16년부터 세이버매트릭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후 빠르게 야구 발전을 하는거 볼수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도 전통적인 방식이 고수하고 있고 또한 한국 감독들 또한 대부분 2번타자를 강한타자보단 작전형 타자를 넣어 야구를 하다보니 오히려 식상함과 발전속도가 더딘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야수 풀이 어느정도 받쳐준다는 가정 하에, 툴이 전체적으로 있기는 한데 오각형의 크기가 좀 애매해서 클린업 트리오에 넣기는 고민이 되는 선수나, 병살타가 많지 않은 공갈포 정도 생각할듯. 가장 피하고 싶은건 아무리 잘 쳐도 병살타가 많거나 초구를 너무 노리는 선수.
초구 이야기가 나와서 초구 이야기한번다뤄야겠네욤 ㅎㅎ
초구는 왜요? 솔직히 가장 확률높은 카운트인데. 잘 활용하면 진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는데. 시거도 초구 좋아하고. 팬입장에선 초구치고 죽는게 아쉬울순 있어도 그게 가장 좋은 확률인데. 투구수 때문이라면 불펜에서 몇십개 던지고 오는데 그렇게 의미가 있나요?
@@류류재경-f5n 그게 가장 좋은 확률이라는 근거가 없음. 아무리 잘 활용해도 출루 못할 확률이 60퍼센트 이상인데다가 병살타라도 치면 그날 투수 파악도 못하고 상대팀만 좋은 일 해주는거.
@@류류재경-f5n 초구가 왜 가장 확률이 높음? 그리고 1회부터 들어서는데 무조건 공 오래봐야함
@@MaritimeRescue 스트 개수 늘어날수록 출루확률 안타확률 낮아지는게 너무나 당연한데요? 공본다고 2스트 그냥 주면 타자가 쉽게 칠수 있을거 같아요? 공많이보고 풀카까지 가고 출루하는게 가장 이상적이긴 하지만 그게 모든 타석에서 가능하다면 전성기 배리본즈 빰치는 성적나올듯? 결국 현대 야구에서 장타를 많이 생산하는게 가장 큰 핵심인데 2스트에서 장타율도 확연하게 낮아지는게 보이는데요? 이러한 이유에서 또 초구는 모든타석에서 주어지는 가장 좋은 기회이고여.뭐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님 생각이 무작정으로 틀리다는건 아니예용
번트는 무조건 안좋다는 답정너 영상인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1아웃 2루가 1점낼 확률이 높다는 걸 짚어줘서 신뢰도가 올라가네요. 이런주제는 kbo는 트렌드 못따라가고 아직도 번트를 댄다며 조리돌림을 위한 영상이 되기 십상인데 말이죠
좋은영상 계속 부탁드려요
옛날에 mlb 한참 볼때는 팀내 최강 타자를 3번에 놨었는데
(베리본즈, 새미소사, 켄그리피주니어, 마크 맥과이어 등등)
이제는 2번이군요!
아마 작성해주신 선수들중 마크맥과어를 제외하면
3명모두다 2번타자 역할을 했을것 같습니다.
켄그리피는 1번을 했을것 같긴하네욤
3번타자도 바뀐 유래가 있는데 원래 4번5번이 강타자역할이었다가 90년대후반부터 홈런타자를 3번으로 변경시킨건(맥과이어, 소사 홈런경쟁시절부터)그건 1회부터 등장시켜서 한경기에 한번더 타석에 들어서기 위한 타순변경이었죠{2회보다 1회부터 출전해야 9회에 한번더 타석에 들어설 확률이 높기에}
이런영상 정말 좋네요. 한국야구를 일깨워주는.. 언젠가 우리도 이길을걸어가겠죠..
한국에서도 강한 2번 타순으로
라인업을 내는 경우가 있긴 했었죠
최근으로만 보더라도
2018시즌 힐만 감독의 SK 와이번스
당시에 41홈런을 때렸던 한동민을
2번 타순에 배치하면서 팀 공격력을
활성화시키기도 했습니다 슼팬인
사람이었어서 그런지 그립네요 그때가
오타니, 하퍼, 저지, 프리먼 등 MLB의 2번타자들은 주루능력도 준수하고 단독도루가 가능한 타자라서 2번에 두기 더 적합하죠.
반면 KBO의 거포들(노시환, 벌크업 이후 최정, 채은성, 양석환, 외국인 타자들)은 능력이 컨택과 파워에만 집중되다보니 MLB 스타일의 2번에 적합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퍼는 최근 3년간 2번타자로 뛴적이 거의 없지않나요..ㅋㅋㅋ
제가 생각하는 가장 강한 타자를 2번에 두는 또 다른 이유는 투수들이 거르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가장 강한 타자가 만일 3번 혹은 4번에 있다가 정작 타점을 내야 하는 상황에서 볼넷으로
거르게 되면 그만큼 불리해지겠죠. 만일 그 뒤의 타자들이 타격 능력치가 떨어지는 선수들이라면 투수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좋은 먹이감이 또 있을까요? 그냥 한번 이럴 것이라 생각해봤습니다.
굿잡입니당 ㅎㅎ
영상에 더해서 kbo에 2번에 플라이볼 타자 기용이 힘들 이유가 결국에는 이 모든 고민가 논의가 투수들의 구속 증가와 타율 하락, 플라이볼 혁명이였는데 크보에서는 좀…현실적으로 그냥 하던거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그런데 이영상의 전제가 모든 선수가 타순에 상관없이 주자가 있던없던 같은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는데 있음.
하지만 실제로는 하위타순에 있을때 잘치는 선수가 있고 결정적인 순간에 장타를 잘치는 선수가 있고함.
그래서 단순하게 기록으로 타순을 짤수가 없음. 왜냐 타순이 바뀌면 이전 데이터는 의미가 없어지고 새로운 타순으로 다시 시작하는거임..
거포형 타자들이 예전처럼 극단적인 홈런생산 보다는
ops를 신경쓰는 타격을 하는 이유도 있을듯
출루율 낮고 홈런만 치는 선수를 1번으로 배치하면 유리할게 없을듯
요즘은 강타자가 2번을 맡는 경향으로 굳어진 것 같지만 예전에는 3번을 많이 쳤습니다.
박찬호가 있을 시기에 배리 본즈, 마크 맥과이어, 켄 그리피 주니어, 새미 소사, 게리 쉐필드 등 다 3번을 쳤었죠.
내 생각에는 선취점의 확률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봅니다.
진짜 야구에 얼마나 진심이신지 느껴집니다❤
미국은 투수 구속이 늘어 타자들 타율이 떨어지니 2번에 잘치는 선수를 넣어 점수를 뽑는다라는건데 한국은 결국 투수들 구속이 제자리걸음이라 타자들 타율이 안떨어지니 1사 2루 상황에서 점수 뽑을 확률이 다를수 있겠다고 생각함 결국 수치들 전부 MLB자료이니 KBO자료를 저렇게 세세하게 들여다보는 팀들이 생기면 한국도 뭔가 변화가 있겠죠
세이버 메트릭스 전혀몰라도 쉽게 이해시켜주는 유익한 채널
감사합니다. ㅎㅎ
크보에서 강한 2번이라고 하면 18년도 한유섬 선수가 떠오르네여
3번타자 자리가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 제일 많이 들어간다면 그 자리에 공갈포 유형도 고민해 볼 수 있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ootp할때 2번 3번순으로 제일 강한 타자(ops+기준)를, 4번에 장타율(한명이라도 출루했을때 불러오기 위함), 5번에 타율(1회에 타순에 들어선다면 최소 2루에 주자가 있으므로 불러오기 위함), 6번에 공갈포 유형(하위타순에서 공격력을 기대하기 어려워 주자들을 모두 불러오기 위함)을 주로 배치했었는데, 원하는 타순은 1회에만 오는걸 생각해서 기존 3번에 배치했던 선수를 4번으로 밀고, 6번타자를 3번타자 자리에 세우는것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기존에 하시던 방향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크보에서 강한 2번을 잘 활용한건 한유섬(당시한동민)을 2번에 놓은 18힐만의 슼이었던거 같아용
21 삼성도 강한 2번 구자욱을 잘썼었죠 생각해보면 오재일,강민호,피렐라가 다 강했기 때문에 가능한것 같아요
mlb에서 마이크트라웃이 2번을 치는걸 보고 강한 2번이 대세가 된 것처럼 보였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요
그 대표적으로 강한 2번을 썼던 la에인절스와 뉴욕양키스가 세이버매트릭스에서 그다지 강점을 보이는 팀이 아니었고
세이버매트릭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대표 구단이라고 할 수 있는 템파베이는 강한 2번 타자를 안쓴다는 점
작년 역대급 공격력을 보여주었던 애틀란타도 2번타자는 팀내에서 좀 떨어지는 알비스가 쳤다는 점을 보면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보셔도 이상할건 없긴합니다 ㅎㅎ
어차피 타순은 선수 구성에 맞추는거지 트렌드에 맞추는게 아니니깐요
이번 영상은 유독 마음에 울림이 더 큰 내용인것 같습니다.
1회에만 의미 있다고 생각 되는 타순에 반문은 메이저리그 기준으로는 최소 한 팀당 162경기의 평균이 고정되는게 정말 와닿네요
단순한 것이... 1번이 주자가 되면 라인업에서 가장 빠른 주자가 나간 것을 의미하기도 하니 2번에 타격이 가장 좋은 선수를 배치해서 공격하는것이 주자인 1번타자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됨 단 어디까지나 1,2번이 확실하게 고정이 되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음
우리나라나 일본리그는 2번타자가 작전수행(번트)이 주력이고 미국은 그냥 화력위주라 그런거 아닌가요? 일본이나 한국도 요즘은 타율좋은 선수들이 들어가던데.......
와 너무 재밌게 봤어요
감사합니다.
같은 이유로 1번 타자도 전통적인 테이블 세터보다는 훨씬 더 OPS형 타자가 서는 경우가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크보로 치면 양준혁 선수 같은
1번타자에 obp가 높은 ops형타자를 넣는게 맞으니깐요
1번타자가 타석을 가장 많이 서기에 팀에서 가장 출루를 많이하는 타자를 넣어야합니다
틀딱시절부터 강한2번을 추구했던 살구아재 돌중일 ㅠㅠ
야알못이지만 분석 영상을 좋아하는 사람인데 득점 확률 계산이 굉장히 흥미롭네요 그래서 예전에 이종범 선수가 어마어마 한 도루로 KBO를 씹어먹었던 이유였던것 같기도 하네요
1번은 무조건 팀내 출루율 최고 (주루 평균 이상) 그 이후부터는 팀 내 강타자 순서대로 (wrc+나 ops 혹은 당일 컨디션 및 상대 선발과의 상성) 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잘치는 타자가 한번이라도 더 타석에 나올 수 있도록 앞쪽으로 배치하고 홈런 아니면 결국 연속 출루가 나와야 점수가 나올테니 잘치는 순으로 붙여서 나오도록
수비의 차이도 있다고 봄. 미국 수비는 와일드하면서 공격적으로 병살을 노림. 그렇기에 더더욱 작전야구의 효용이 떨어짐. 일본처럼 정말 정교하게 작전을 해서 그 가치를 높이는게 선호되지도 않고 그렇다고 배트컨트롤로 커트를 많이 하는게 선호되는 리그도 아니니까
기아같은 경우에는 2번에 나성범 쓰기엔 너무 아까운가..? 나성범 이후에 최형우라는 나름 홈런을 때려줄수 있는 선수도 있고...
한국이나 미국이나 2번타자의 가장 우선적인 목표는 출루한 1번타자의 전진임.. 그래서 2번타자가 나라를 불문하고 번트를 대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음.. 2번 타자가 파워히터보다 번트를 비롯한 전진을 주로 목표로하는 테크니션인 이유가 통계적으로도 1번타자가 전진주루 하는게 제일 유리한 작전이기 때문임...
우리나라 너무 스몰볼 좋아하는 감독들 많아요 최대한 상위타선 제일잘치는 타자 몰빵 해서 점수를 뽑고 타격 생산성 끌어올리기 수월하죠
그냥 트렌드가 바뀐게 아닌가 싶네요.
축구도 전술이 바뀌고 유행이 바뀌듯
예전 박찬호시절보면 피아자 a로드등. 컨텐파워 두루 겸비한 에이스타자가 3번을 주로 하고 사실 1번타자는 발빠르고 출루율 높고 예전 기억에 2번은 그냥 말그대로 1번이 출루시키고 2번은 출루주자 3번4번5번 클린업트리오에 득점해결하게 인계해주는정도 였던. 기억이있네요.ㅎ
KBO에서 2번에 작전 수행능력이 좋은 타자를 배치하는 이유는 구속 상승의 폭이 MLB만큼 크지 않다는 점도 한몫 하는 것 같네요. 구속이 오르지 않으면 치기도 어려워지지 않으니까요 ㅎ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프리먼 사진!! 2024 월드시리즈 끝나고 성지순례왔습니다~
경기 상황도 그렇지만 단순히 생각해도 2번타자가 타석수가 많아 활용가치가 높죠
개인적인 취향이라면 1번타자를 두명배치하고싶네요 출루형 타자로 3번을 최강타자로 놓고 그외 능력순으로 4 5 6
이 이야기를 듣고보니 대표적으로 에인절스가 마이클 트라웃을 2번타자로 기용했는지 그리고 에인절스처럼 타순 배치를 하는 팀이 많아졌는지 이해가 가네요...
물론 우리나라 방식처럼 리드오프(1번타자) 만큼 주력이 빠른 타자를 2번에 넣어 테이블세터 듀오에게 일종의 기동야구를 맡겨도 좋겠지만 저 같으면 단순 타격능력만 좋은 선수가 아닌 발도 빠른 즉, 호타준족형 타자를 넣어 매 시즌 최소 30-30 정도의 성적을 기록 해줄타자를 기용 할 것 같네요
예전에 2020시즌 엔씨에서 박민우 바로 뒤에 나성범을 붙이려고 했던 기억 나네요. 박민우 부상이탈로 나가리되긴 했지만 그때도 세이버매트릭스 지표 참고했다고 들었습니다.
우리팀 투수능력이 좋아 1~2점만 뽑아도 된다보고
한국식 2번타자를 쓰는게 맞고
일단 점수를 많이 내놔야 우리팀에 유리하다가 보면
mlb식 2번타자를 쓰는게 맞네요
결국 야구는 투수가 중요하네요
아니죠. 어떻게든 점수를 많이 뽑아낼수 있는게 좋은거고 1~2점만 뽑아도 된다고 해도 강한 2번이 맞죠. 투수가 좋아서 1~2점만 내도 이길 확률이 있다쳐도 3~4점 낸다고 투수 능력에 영향이 가는것도 아닌데
뭐라는거냐 얘는 ㅋㅋㅋ
타순을 다양한 경우로 바꿔서 시뮬레이션 해본 결과 별 차이 없었다함.
물론 사람이 하는거라 심리적인 부분을 간과한 결과지만
좌우놀이나 작전에 머리 싸맬시간에 그냥 당일 배팅 컨디션 좋은 타자들이 상위타순에 가서 한번이라도 더 타석에 서는게 나음.
메쟈는 워낙 존나 잘하는 투수가 널려서
그렇다치는데 크보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개후잡이라 140초반 130중반 구속나오는
노답들이많아서 딱히 무서울것도없고
길게보고 다득점을 노릴수있기도하니
두리그의 선택차이지않을까싶은데 ㅋㅋ
다득점 노릴려면 오히려 강한 2번이 맞죠
내가 생각했던거랑 똑같네 ㅋㅋ 번트 왜대는지 모르겠음 세이버 매트릭스 지표만 봐도 번트의 메리트는 마이너스 수준인데 ㅋㅋ
무조건 1점을 내야 하는 상황에선 대야 합니다.
만약 8회 3:2인 상황 노아웃 주자 1루라면
번트를대서 2루로 보내는게 1점을 낼 확률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죠.
물론, 뒤에 들어오는 선수들이 누구인지도 무척중요합니다.
중심타선이냐 아니냐에 따라 전술도 달라지기도 하겠쬬 ㅎㅎ
90년 후반에 박찬호 때부터 믈브 보던 사람입니다. 지금과는 느낌이 좀 다르지만 실버슬러거인 데릭지터를 2번에 두는 오더가 그당시 강팀의 상징이었네요. 당시 분석으로는 강한타자를 앞에 배치함으로써 더 많은 타석에서 득점을 양산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으로 분석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2번지터3번에이로드 배치를 통해 투수를 압박하고 2번에서 해결했었어요. 당시부터 트렌드는 강한2번이 대세였었네요. 한국야구는 2020년에 도달해서 트렌드가 바뀌었는데 일본야구의 영향이라 봅니다.
그 당시 2번이 강팀의 상징이 아니었어요.
트랜드는 3번이 젤 잘 치는 타자이였음. 지터는 출루율과 야구센스가 워낙 좋은 전형적인 테이블 세터로 1번 2번을 둘다 봤어요.
1번이 많았죠.
@@haappyday 그래도 데릭지터를 중심으로 당시에 강한2번이 지론으로 등장한 건 맞습니다. 1번이냐 2번이냐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고 당시 해태타이거즈가 강한1번카드를 선택했었어요. 90년대 당시 미국은 3번이 강한 트렌드가 있고 어렵게 승부를 가져가는 경향이 생겨 강한2번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최강타자는 아니지만 일정이상의 펀치력과 타율이 되는 강한2번(지금과는 좀 다르지만) 트렌드가 생겼었슴니다.
@@홍성한우 강한 2번은 그 이전 베리 본즈 때 부터 나오던 얘기긴 했으나 양키즈의 데릭지터가 강한 2번 지론이 나오진 않았음. 특히 강한 2번 지론은 타자풀이 한 두타자에게 몰린 약팀에서 대두되던 말이었으나 그나마도 실행하진 않았었죠. 근데 9번까지 타순 전체가 강타자였던 당시 양키즈의 타순이 강한 2번을 내세우지도 그게 데릭 지터도 아니었어요
동양인 서양인에 따른 신체적 차이도 있는거 같음
아무래도 동양인은 홈런을 때리려면 전형적인 거포느낌의 체구가 커야되는데
그럼 오히려 병살만 늘어날거같고
그렇다고 혼타준족인 20-20 정도 할수있는 타자는 보기도 힘드니
결국 인재풀 문제가 아닌가하는
강한2번론이 급부상할때 수천경기 시뮬레이션 결과 2번과 8번 타자가 강할때가 가장 결과가 좋았다고
어느 기사에서봤던 기억이 나네요
kt팬입니다. 황재균 선수의 2번 기용이 나름 메이저리그식 2번에 가장 부합하는 개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팀 특성상 개인적으로는 강백호가 2번을 보는게 어떨까싶네요. 빠른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수 있는 선수이기에 오히려 기대득점이 이쪽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생각하는 내년 베스트 타선 라인업은
1 김민혁 LF 2 강백호 DH 3 박병호 1B 4 로하스 RF 5 황재균 3B 6 장성우 C 7 배정대 CF 8 오윤석(이호연) 2B 9 김상수(심우준) SS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백호 선수가 원래 자신의 모습을 돌아온다면
kbo최고의 2번타자가 될거라고 확신합니다.
야구를 보다보면 '초구'를 쳐야하는 상황이 있다거나, 어떤 선수는 초구를 무조건 칠것이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되는것 같습니다
초구가 확률적으로 유리한, 불리한 조건에는 어떤 상황들이 있는지 또 초구와 관련된 여러가지 통계들도 궁금하네요!
매번 양질의 야구콘텐츠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초구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할 얘기가 맞은데 조만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초구찬..?
합리성 그리고 제한된 합리성에 대한 이야기 같네요. 합리성을 추구하면 최적의 상황을 추구하고, 제한된 합리성에서는 최적 보다는 적절한 수준의 대안을 찾게 된다는 경영 이론이 있거든요. 항상 최적을 추구하는 MLB랑 적절히 절충하는 KBO 같아요
전통 클린업인 345에게 기회를 주자는 형태의 라인업은 팀내 가장 잘치는 타자에게 가장 좋은 기회를 많이 주자는 형태라고 한다면, 강한 2번타자는 팀내 최고타자에게 가장 많은 기회를 주자고 이해할수있죠.
KBO에서 전통메타가 아직도 살아남고, MLB에서는 2번이 대세인 이유는 결국 투수력 차이가 아닐까요? KBO에서는 1,2번이 모두 살아나가기 비교적 쉬워서 좋은 기회를 최고타자에게 만들어줄수있는 반면, MLB는 투수력이 워낙 높기에 1,2번이 모두 살아나가기가 쉽지 않고, 그 잘치는 타자한테 좋은 기회라는건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러면 잘치는 타자에게 제일 기회를 많이 주는게 장땡인거죠. 또 MLB타자들의 주루능력도 KBO타자들의 주루 능력보다 평균적으로 좋으면서도 MLB는 선수들의 몸값때문에 도루가 적지만, kbo는 도루시도가 많죠.
이러한 차이들이 두 리그에서 메타에 차이가 나는거 같습니다.
뇌피셜 한번 제시해 보겠습니다.
이대호나 최형우같은 타자들이 2번을 치면 어떨까요?
물론 정말 좋은 S급타자들이라 잘 치겠죠. 그러나 공격이 엄청 답답해질 것 같지 않나요?
시나리오대로 1번 안타 2번 장타가 된다면야 좋지만, 그렇게 안됐을 때, 3번 타자 앞에 1사 1루 주자가 이대호 선수인 상황이 생각보다 많이 나올겁니다. 이건 병살타가 많아지는 결과로도 이어질 수 있겠죠.
작년 kbo 20-20은 1명도 없습니다. 재작년은 오지환 한 명이구요.
2021년에는 알테어, 구자욱, 추신수 선수 3명이네요.
반면 mlb는 20-20이 작년에 19명이었습니다. 팀 많은거 감안해도 압도적이죠.
mlb도 알론소같이 발 느린 타자들은 4번 치기도 합니다. 대신에 30-30인 린도어가 2번을 치죠.
kbo도 김하성같은 타자들이 있다면 굳이 2번에 배치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결론:한국이 강한 2번을 쓰지 못하는 것은 강타자+어느 정도 주력이 되는 타자가 부족하기 때문이 아닐까?
그것도 이유가 될수 있죠 ㅎㅎ
아마 이게 그래도 출루하는게 아웃되는 상황보다는 무조건 이득이라는 발상에서 시작된 걸거에요
물론 주력이 너무 느리면(이대호, 최준석 등..)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최소한 평균이하 수준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2번자리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해요. 2번뒤에 장타를 치는게 계산안에 있는선수가 있다면 적당한 주력으로도 충분히 득점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kbo는 한정된 타자풀을 앞에 쓰면 뒤에 받혀주는 타자가 없기 때문에 강한 2번에 주력이라는 플러스요소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해요.
솔직하게 이유를 말하겠습니다. 서양은 산업혁명을 일으켰고 큰틀의 변화를 계속 선도해왔기 떄문에 그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관례를 따르는 문화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죠. 머리 굳은 옛날 감독들은 변화를 거부하고, 어린 감독들도 관례와 다른 작전을 썼다가 욕을 먹게 되는 것을 두려워 하는 겁니다
저라면 2번에 타율이 젤 좋은 타자를 쓸거 같네요... 야구는 확률게임인데 종종 보면 감독들이 확률을 무시하고 감으로 작전을 구사하고 결국 실패하는걸 많이 보는데 그 순간의 유혹을 뿌리치면 결과적으로 전체시즌에선 더 좋은 결과를 얻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사람이니까 그게 쉽지 않은거겠죠...ㅎㅎ
전 삼성팬인데 구자욱 정도가 2번 쳐주면 상당히 좋을거 같아요
중장거리 칠 수 있는 타자이기도 하고
뒤에 오재일 강민호 맥키넌 같은 파워 좋은 타자들도 있고요
양키스에서도 애런이 2번이더라구요
그리고 4번인가 5번 지명타자는 “튼튼신”
튼튼신과 판사님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영입했는데 판사님은 60홈런도 치고 타선에 없으면 안 되는 존재가 되었는데 튼튼신은 삼진머신에 매경기 말아먹어서 아찔함...
ㅇㅅㅌㅌㅅ
롯데 2010년에 로이스터가 MLB가 선호하던 타선과 작전을 꾸리고 노피어 야구를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딱 말씀하신 이유겠군요.... 2010년에는 타선풀이... 홈런을 생산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았던....
홍성흔 - 이대호 - 카림 가르시아, 김주찬, 조성환, 손아섭, 강민호, 전준우, 황재균
리그 최강의 타선이긴 했는데.... 그걸 막아내는 롯데투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