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가 역사Ver 동학농민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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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1 вер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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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학농민가(東學農民歌)' 가사 '전문')
    붉은 노을 한울에 퍼져 핍박의 설움이 받쳐
    보국안민 기치가 높이 솟았다 한울북 울리며
    흙 묻은 팔뚝엔 불거진 핏줄 황토벌판에 모여선 그날
    유도 불도 누 천년의 운이 다했다 농민들의 흐느낌이다
    검은 강물 햇살에 잠겨 억눌림의 설움이 받쳐
    척양척왜 기치가 높이 솟았다 개벽고 울리며
    주린 배를 움켜잡고서 죽창 들고 일어선 그날
    태평곡 격앙가를 볼 것이다 농민들의 아우성이다
    하늘도 울고 땅도 울었다 가렴주구의 설움이 받쳐
    제폭구민 기치가 높이 솟았다 성주소리 드높이며
    초근피죽 한 사발에 울고 울었다 갈가마귀 울부짖던 그날
    춘삼월 호시절을 볼 것이다 농민들의 불망기이다
    저 흰산 위엔 대나무 숲을 이루고 봉황대엔 달이 비춘다
    검은 해가 비로서 빛을 내던 날 황토현의 햇불이 탄다
    하늘아래 들판의 산 위에 가슴마다 타는 분노는 무엇이었나
    갑오년의 핏발 어린 외침은 우리 동학 농민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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