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길(김신호 테너&윤혜연 피아니스트) 길오페라(202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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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6 вер 2024
  • '사랑의 길' (Lea chemins de l’amour, 1940)
    김신호 테너&윤혜연 피아니스트
    프랑스 가곡시리즈 "달무리" No.4 '가을의 달'
    2021.9.10. 플레이캠퍼스 (공연 영상)
    제2차 세계대전(1939~1945) 중 프랑스가 독일에 점령 당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 1940년 프랑시스 풀랑(Francis Poulenc, 1899~1963)이 작곡한 노래.
    같은 해 작곡한 노래 "C(Cé)"(아래 가사)와 대비.
    "전복된 차와 함께 뇌관이 제거된 쓸모없는 총
    잊혀지지 않는 눈물들 나의 프랑스여,
    오 나의 버림받은 그곳
    나는 Cé라 불리는 다리를 건넜습니다."
    풀랑은 전쟁과 죽음이라는 공포 앞에서
    사랑의 기억을 삶의 위안으로 노래함으로써
    노래 'C’(Cé)'에 나오는 ‘버림받은 그곳’을 떠나는 대신
    ‘기억해야 할 그곳’으로 지켜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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