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의 '저 커리어'야 말로 진정한 '올려치기'라고 생각함. 저때 롤을 관심깊게 본 사람은 알겠지만 저때 페이커가 주전에서 빠진건 실력에서 밀린게 아니라 양대인의 정치질 때문이었음. 담원에서 우승하고 어깨에 힘이 인생 최고로 들어간 안그래도 나르시스트인 양대인은 본인에 대한 의문과 도전 그리고 실패를 절대 용납하지 못했음. 그런데 자기가 우승시키던 시절의 담원이랑 다르게 T1은 이미 모든 팀원이 흔히 말하는 A-S급이라고 불리는 슈퍼스타팀이었고 심지어 선수도 많았음. 본인이 세상에서 제일 롤을 잘 이해한다고 어깨에 뽕이 잔뜩 들어간 비선출감독인 양대인은 본인의 입지를 다져야 했는데 거기서 자기 눈에 보인 가장 큰 벽이 페이커였음. 마침 페이커는 커리어상 가장 나쁜 시기를 보내는 중이었고 양대인은 반대로 자기의 인생 업적을 이루는 상승세 중이었으니 거기서 쇼부를 봐서 팀을 장악하려고 한거임. T1은 페이커가 너무 많은 역할을 해서 문제다 그래서 이상혁의 팀내 역할을 줄이겠다. 이게 양대인이 부임하고 얼마 뒤에 인터뷰한 내용임. 다시 한번 말하지만 양대인은 T1역사상 최악의 감독임. 그나마 잘 한게 있다면 그때 너무 ㅄ같이 굴어서 대상혁이 결국 그걸 이겨내고 각성한 것 뿐임.
21년도 티원경기는 지금 돌이켜봐도 참 분통터지는 경기력이었지 않나 싶었지... 주전경쟁에서 누가 나오든 라인전부터 터지는 경기는 없었음 오히려 상대 라인전부터 이기면서 시작했었던 팀이었고 실제 지표상으로도 15분지표가 21스프링 우승팀이었던 담원 바로 다음으로 좋았음 근데 얘네가 라인전 단계가 끝나고 운영단계로 진입하면 맛탱이가 가서 뇌절에 뇌절을 거듭하고 '이 고통을 끝내겠다'며 바론으로 행복버튼 누르고 펑펑 스틸당하기도 하고 무지성 바론트라이 하다가 이기고 있던 골드 다 퍼주고 역전당하고 참...
그게 양대인이 "돌발 행동"이라고 칭하던, '상황별 현장판단에 따른 유연함'을 무시한 채 "약속된 플레이"만 고집한 결과라고 생각함. 티원에게는 반드시 해야할 플레이로 규정해 둔 것들이 있었고, 그게 첫 전령 혹은 용, 이후 바론, 어쩌면 타워까지 포함한 각종 오브젝트들에 각각 공략 시간대나 요구 성장치 등이 정해져 있었던 거임. 그래서 그 이전에 라인전은 개별적으로 풀어나가니까 잘 할 수 있음에도 운영이 망했다고 생갹함. 라인 미니언, 상대와 나의 체력/마나관리, 포탑이나 캠프와 바위게 유무, 보유골드, 템, 아군 위치, 시야확보 수준 및 장신구나 핑와 유무 등 다양한 요소에 따른 현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판단을 해야하는데 그걸 못한 것.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당연히 대형 오브젝트의 타이밍을 늦추거나 포기하고 다른 이득을 취하는 행동을 해야할 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독이 약속된 플레이를 추구하고 이를 어기면 "돌발 행동"으로 간주하여 강판을 시켜버리니까 어떻게든 그걸 하려고 악을 쓰는 것 같았음. 즉, 양대인은 사실 "모두가 자연스럽게 한 각을 바라보는 것(현 티원의 모습과 유사)"을 원했던 것 같지만, 그 방법이 완전히 잘못되어 "모두를 억지로 한 각에 끼워맞추는 것"을 하고 있었던 거임.. 그러니 특정 타이밍에 무지성 바론을 달리고, 용을 우리가 먹어야하는데 상대가 먼저 치면 어쩔 줄 모르고, 어영부영하다가 다른 이득도 못 보고, 싸움도 당연히 지고 패주하다 다 죽고 그런 모습 뿐이었던 것 같음.
@@해드렸습니다 고건 양대인 경질하고 스타더스트 감독 대행과 함께 티원 자신들의 스타일을 찾아 겨우겨우 4강까지 갔었던 거죠... 양대인은 진작에 경질당한 후 담원에 전략분석관이라는 편법으로 다시 돌아가 4강에서 티원 꺾고 추한 행동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양대인이 더 말 많았던 거고요. 티원이 조금만 더 제대로 자신들만의 스타일을 찾고 합을 맞추고 연습할 시간이 있었더라면.. 하고요. 양대인의 스타일을 버리고 자기들만의 스타일을 찾아내니까 곧바로 월즈 4강에서 담원에게 지긴 했으나 분명하게 비등한, 사실상 결승급의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므로 만약 양대인을 감독으로 선임하지 않았다면, 혹은 조금 더 일찍 경질했다면 하는 여론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후 탑만 우스로 바꾸고 나머지 멤버 그대로에 폴트를 감독으로 하여 22스프링 전승우승까지 해버렸죠. 뭐 양대인의 행위가 옳다 그르다, 혹은 실력이 좋다 나쁘다 등 모든 평가를 다 떠나서, 적어도 티원에게 맞지 않았던 코칭 및 전략 스타일이었던 것은 분명한듯 싶습니다.ㅎㅎ
롤 특성상 미드 정글 경험치 없는 선수는 한계가 너무 분명합니다. 루시드처럼 뇌지컬 되고 센스 있는 선수도 챔프폭 앞에서는 장사없죠. 미드도 챔프폭에 따라 팀의 전력이 너무 심하게 바뀝니다. 버스 탈 수 없는 두 라인에 비싼 선수가 없는 팀은 앞으로도 힘들 것 같습니다.
2018 걍 페이커 커리어 최악시즌 2019 리그우승 2번 했지만 결국 국제전에서 좋은폼 못보여줌 정확히 말하면 조별리그 까진 좋았는데 떨어진 그매치에서 폼이 개박았었음 걍 19페이커=23쵸비 결과만 놓고 보면 빼다박은 수준 20 스프링때 우승하긴 했는데 msc 에서 lck 모든팀들 무참히 발려서 금새 기억속에서 잊혀지고 그해 롤드컵도 못감 페이커라는 선수의 17년도까지의 위상을 생각하면 3년간 박은거 맞음
솔직히 4대 미드가 아 힘들다 하면서 은퇴하면 당연히 손에 꼽을 선수라고 생각함 솔직히 페이커는 좀 논외고 엄청 옛날에도 했었으니까 비디디 쵸비 쇼메는 어쨋든 아예 초반이 아닌 중반쯤 등장해서 s급 미드라인에 속한 선수들이 된건데 클로저 스카웃 제카는 한 5,10년 뒤에만 태어났어도…
하람씨 혹시 양대인 감독에 대해서 유감을 뺀 평가가 가능할까요. 여러모로 행실이 좋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페없티 시절의 t1을 보면 양대인이 인터뷰 당시에 말했던 페이커는 미드가 해야하는 일 이상을 하고 있다. 라는 말이 이해가 되는 것도 같더란 말이죠. 23t1을 보면 페이커는 여전히 전반적인 오더와 디테일한 콜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양대인 시절과 다른건 메인에 가까운 서브 오더 케리아가 받쳐주기 때문에 22년부터의 시행착오를 거치며 지금의 티원이 됐다고 생각해요. 20담원은 다섯명이 각자 자기의 자리에서 같은 각으로 좁혀나가는 다섯명이 생각하는, 그런데 같은 지향점을 향해서에 가까운 팀이었다고 색각하는데 그런 담원에 있던 양대인 감독이 볼 때 페이커의 콜의 절대적인 양이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막 사랑받을 만큼 행실과 결과가 좋은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지만 그가 지향하는 바 자체가 조리돌림 당하기는 아쉽지 않나 해서 댓글을 써봅니당
롤이 딱 하나로 승리공식이 정해진거는 아니니까,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고, 그 해석들로 잘 이기기만 하면 되긴함. 양대인이 롤에 대한 해석은 탁월했을거임. 담원시절 그 자존심 높은 너구리 베릴을 그래도 자기 플랜대로 끌고와서 우승했으니까 그걸 선수빨로만 우승했다라고 보긴 어려움. T1시절 정확히 어떤 상황이 팀 내부적으로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페이커도 롤에 대한 이해도가 워낙 높고 본인이 직접 인플레이에서 얻은 경험이 많고 당시 커즈나 케리아같이 오더되는 다른 팀원들도 여럿 있어서 그 사이 조율이 어렵지 않았을까 싶음
개인적으로, 현 시점에서는 딱 월즈우승1회 그 이상으로도 이하로도 평가하기 힘들다고 생각함.. 약간.. 선수들 성향과 궁합이 좋다면 효율을 뽑을 수 있을지 몰라도 그게 아니라면 최악을 뽑아내는 듯. 양대인이 티원시절에 "돌발 행동"이라고 칭하던, '상황별 현장판단에 따른 유연함'을 무시한 채 "약속된 플레이"만 고집하기도 했었다는 건 모두 아는 사실일 거임. 이게 선수에 따라 자기 판단을 믿고 주도하길 원하는 능동적, 주도적인 선수들의 경우 그들을 직접 설득하지 못하면 절대 맞을 수가 없고, 반대로 코딩하듯 오더 받은 대로 착착 계획맞춰서 하고 수동적으로 받아치는 걸 좋아하는 선수들의 경우, 그것도 이런 선수만 5인인 팀일 경우엔 정말 찰떡일 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첫단추를 잘 꿰어 신뢰를 구축하는 게 매우 중요할 거라고 생각함. 티원시절을 봐서는 선수들에게 반드시 해야할 플레이로 규정해 둔 것들이 있었고, 그게 첫 전령 혹은 용, 이후 바론, 어쩌면 타워까지 포함한 각종 오브젝트들에 각각 공략 시간대에 맞춘 움직임과 그때의 성장 요구치 등이었을 거임. 그래서 그 이전의 라인전은 개별적으로 풀어나가니까 잘 풀어갔더라도 이후 운영단계로 넘어가면 망한 거라고 생각함. 더군다나 10인 로스터라 선수들 스트레스도 심했고, 초반 첫단추가 망하고 스크림도 아마 잘 안돼서 신뢰가 점점 무너진 케이스였을 거라고 봄. 뭐 내부 갈등이 있었을 수도 있고. 원래라면 라인 미니언, 상대와 나의 체력/마나관리, 포탑이나 캠프와 바위게 유무, 보유골드, 템, 아군 위치, 시야확보 수준 및 장신구나 핑와 유무 등 다양한 요소에 따른 인게임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판단을 해야하는데, 아마도 양대인은 이런 다양한 요소들을 모두가 일률적으로 맞춰내어서 이 시간에는 꼭 이런 플레이를 하길 원했던 거겠지. 근데 티원이 모든 상황에서 그걸 다 맞춰내지 못한 것 아닐까 함. 어쩌면 조건은 맞췄음에도 자신감을 잃었거나 팀합/신뢰 측면에서 뭔가뭔가였을 수도 있고.. 아무튼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당연히 대형 오브젝트의 타이밍을 늦추거나 포기하고 다른 이득을 취하는, 상황판단에 따른 유연한 행동을 해야할 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독이 약속된 플레이를 추구하고 이를 어기면 "돌발 행동"으로 간주하여 10인 로스터에 기댄 강판을 시켜버리니까 어떻게든 그 약속된 플레이를 해내려고 악을 쓰는 것 같았음. 즉, 양대인은 사실 "모두가 자연스럽게 한 각을 바라보는 것(20담원 및 23월즈 티원의 모습과 굉장히 유사)"을 원했던 것 같지만, 그 방법이 완전히 잘못되어 "모두를 억지로 한 각에 끼워맞추는 것"을 하고 있었던 거임.. 그러니 특정 타이밍에 무지성 바론을 달리고, 용을 우리가 먹어야하는데 상대가 먼저 치면 어쩔 줄 모르고, 어영부영하다가 다른 이득도 못 보고, 싸움도 당연히 지고 패주하다 다 죽고 그런 모습 뿐이었던 것 같음. 어쩌면 페이커의 "방금 우리 한 몸이었어"라는 말도, 이 때 양대인에게서 나왔지 않을까 함. 한 몸처럼 한 각을 보고 짜임새 있게 계획대로 굴러가는 걸 원했으니까, 저 말을 계속 했을지도 모른다는 개인적인 생각. 그리고 이 모든게 님이 말한 20담원과 정확히 일치함. 걔네는 그런 칼같은 계산에 의한 시간과 템 상황, 집타이밍 등을 싹다 어떻게든 맞춰주는데 성공했던 거라고 볼 수 있겠음. 롤 내에서 계산도 시간, 대미지, 골드 등 참 많은 부분에 적용이 되지만.. 저런 전체적인 흐름을 계산해내는 건 또 별개니까. 이걸 20 담원의 너캐쇼 상체가 정말 잘해줬고, 바텀은 서폿 베릴을 특정 시간대에 움직이게 풀어주고 고스트가 딱 버텨내는.. 양대인의 스타일에 아주 완벽히 들어맞는 팀이었던 거임. 어쩌면 순서가 담원 5인의 연습 플레이가 먼저 그렇게 흘러갔고, 그걸 본 양대인이 이러한 전략을 세운 다음 월즈 우승까지 해버리니까 이후 거기에 꽂혀버린 걸 수도 있고. 반대로 양대인이 가진 롤 가치관이 원래 저거였고 거기에 담원을 잘 맞춰 끼우는데 성공했던 것일 수도 있고. 뭐 사실이 어느쪽든지 자신이 성공한 방법에 너무 꽂혀서, 윗분 말씀처럼 승리플랜은 여러 가지라는 걸 간과했지 않을까 싶음. 그리고 페이커의 미드롤 이상의 것도 마찬가지로, 주도적인 유연함보단 각자가 자잘한 건 판단하되 계획된 큰 흐름은 알아서 어떻게든 잘 따라가야하는 양대인식 롤에서 페이커의 그 무언가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고, 다른 선수들 개개인의 성장에 독이 될 수도 있겠다고 판단했을지도 모름. 페이커의 부담을 걱정했을지도 모르고.. 음.. 뭐 결국 페이커 없는 티원이 멸망한 걸 생각하면, 개개인 성장 측면에서 반은 맞는 걸지도 모르지... 다만 페이커의 그런 롤을 자신의 전략에 이용하거나 포용해보려하지 않고 그것까지도 끼워맞추려 하다보니 더 엉망이 된 느낌일지도 모르겠음. 개인적으로는 틀에 맞추려고 하는 게 꼭 필요할 때도 있지만, 그 외엔 대부분 그닥 좋지 못한 경우가 많을 거라고 봄.. 근데 그래도 양대인의 그 틀에 맞추는 걸 성공하면 과정을 떠나 어쨌든 월즈 결승까지 어떻게 잘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월즈 우승 1회 딱 그정도. 장단점이 너무나 명확하게 극과극이라서, 준우승 2회를 포함해도 그 이상의 평가는 갠적으론 어렵다고 생각함. 다만, 10인 로스터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는 경우만 본다면, 그리고 선수별로 약간 맞춤식으로 유연함을 가져갈 수 있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괜찮은 평가를 할 수 있을지도.. 양대인식 끼워맞추기를 거부한 티원이 각자의 방식으로 "한 몸"에 가까워졌음을 통해서, 다른 방법으로도 자신이 추구하던 "한 몸"이라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면, 앞으로는 훨씬 더 좋은 능력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어쨌거나 그의 분석력에 의해 구성된 틀의 완벽함과 이를 받쳐주는 밴픽의 성능은 누차 증명이 됐으니까, 그 틀의 주입 과정만 어떻게 좀 더 발전시킬 수 있다면 훨씬 더 굉장해질지도 모르겠음.
개인적으로 18년부터는 롤2라고 생각하는데 원래 출시한지 얼마 안된 게임 초반에는 피지컬 좋은 사람이 최고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3페이커 18년에 있었으면 우승 경쟁했다고 봄 그러고서는 이러쿵 저러쿵하다가 21년쯤에 거의 다 정돈되고 페이커도 잃어버렸던 폼 찾으면서 우승 경쟁이 되었고 결국에 우승한 거지
ㅇㅈㅇㅈ 그때당시 담원이 인정받는 이유는 피지컬 개털려서 중국이나 g2한테 계속 쳐발리고 클탬 해설위원도 계속 이제는 인정해야한다 피지컬식 플레이를 인정하고 바뀌려고 노력해야한다 lck는 계속 드러눕고 후반 운영식 플레이만 고수한다 지적했었음 그렇기에 그것들을 다 깨부시고 한국에 롤드컵 우승을 안겨다준 담원이 팬덤이 두꺼운듯 물론 지금은 옛날이야기지만
다른 때였으면 더 높이 올라갔을거 같지만, 그러기에는 4대미드가 너무 건재하다
@@TopKingKR69제카도 넣어주자 그래도 월즈 위너인데
근데 제카는 22 롤드컵때만 빛나서 5대미드라고 쳐줄정도는 아니긴한듯.
4대 미드는 페쵸제비 아님? 쇼메이커도 폼개별로고 비디디도 별로임솔직힘
@@HLEviper3 월즈우승은 넣어줘야지 거기다 빅클럽맨들인데 페쇼제 넣고 그다음 리그3회우승한 쵸비 넣고니깐 페쇼제쵸+비디디가 맞음 근데 4대미드라고 비디디 빼기엔 베테랑에다 꾸준히 잘해줘서 걍 5대미드가 깔끔함 ㅋㅋ
@@하지말라면하지마 어 그래그래 쵸비 비디디는 못해본 월즈우승하고 4대미드 들어가서 미안해 ㅋ
3:26 페이커가 18년~20년 옛날 폼을 못찾아서 끝났다고 생각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고 말하지만 저 시기 롤챔스 3회 우승 월즈랑 msi 각각 출전해서 4강에 들었음…. 누구에겐 평생 이루지 못하는 커리어임
그리핀 담원의 등장 이거 ㅈㄴ 중요한 포인트인듯.. 18 19 힘든 시즌 보내고 20담원의 등장은 아직도 못잊는다.
롤판이 이후 5년 더 재밌게 굴러간 이유라고도 봄
@@LOLGOATCHOVY 쵸비가 아니라 쇼메라하면 맞을듯
@@LOLGOATCHOVY그래서 쵸비가 페이커 뷰어쉽 발톱때만큼이라도 따라오남?ㅋㅋ 살리긴 뭘 살려 당장 페이커 은퇴하면 뷰어쉽 개박살나는대 ㅋㅋㅋ
클로저가 페이커를 벤치 보냈다기보단 양대인이 돌림판 돌린거 아닌가ㅋㅋㅋㅋㅋㅋ
20 서머에는 더 잘해서 나왔지
'실력이 전부가 아니야' (만년 동부리그딱에 롤드컵 진출 0회 리그 우승 0회)
얘만큼 거품 낀 애도 없음
^모든명장들의 선택^
"이상혁을 벤치로 보낸다"
@@바어우-b9f ^챌린저스는월요일인데^
쵸비의 벤치는 가문의 영광
아.. 그저 ^클로저벤치이지훈벤치쵸비벤치피레안벤치^
@@cjammlover 어어 그래 팔딱이는 올해도 8강딱이란다
@@쥃뷇^이표혁^
그냥 딱 A~B급 미드 전력임.
보여줄 기회는 많았는데 S급 포탠을 한 시즌이라도 유지한 적이 없음.
마냥 내려치기보단 솔직히 축구로치면 롤계의 보얀이라거 봄
5대미드까진 아니지만 플옵과 월즈 도전을 위해서는 꼭 넘어서야 하는 선수
클로저의 '저 커리어'야 말로 진정한 '올려치기'라고 생각함. 저때 롤을 관심깊게 본 사람은 알겠지만 저때 페이커가 주전에서 빠진건 실력에서 밀린게 아니라 양대인의 정치질 때문이었음. 담원에서 우승하고 어깨에 힘이 인생 최고로 들어간 안그래도 나르시스트인 양대인은 본인에 대한 의문과 도전 그리고 실패를 절대 용납하지 못했음. 그런데 자기가 우승시키던 시절의 담원이랑 다르게 T1은 이미 모든 팀원이 흔히 말하는 A-S급이라고 불리는 슈퍼스타팀이었고 심지어 선수도 많았음. 본인이 세상에서 제일 롤을 잘 이해한다고 어깨에 뽕이 잔뜩 들어간 비선출감독인 양대인은 본인의 입지를 다져야 했는데 거기서 자기 눈에 보인 가장 큰 벽이 페이커였음. 마침 페이커는 커리어상 가장 나쁜 시기를 보내는 중이었고 양대인은 반대로 자기의 인생 업적을 이루는 상승세 중이었으니 거기서 쇼부를 봐서 팀을 장악하려고 한거임. T1은 페이커가 너무 많은 역할을 해서 문제다 그래서 이상혁의 팀내 역할을 줄이겠다. 이게 양대인이 부임하고 얼마 뒤에 인터뷰한 내용임. 다시 한번 말하지만 양대인은 T1역사상 최악의 감독임. 그나마 잘 한게 있다면 그때 너무 ㅄ같이 굴어서 대상혁이 결국 그걸 이겨내고 각성한 것 뿐임.
김정수때는?
또또또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20서머는
재평가 ㅋㅋㅋ
그냥 클로저가 개잘했으면 희생양이고 뭐고...
21년도 티원경기는 지금 돌이켜봐도 참 분통터지는 경기력이었지 않나 싶었지... 주전경쟁에서 누가 나오든 라인전부터 터지는 경기는 없었음
오히려 상대 라인전부터 이기면서 시작했었던 팀이었고 실제 지표상으로도 15분지표가 21스프링 우승팀이었던 담원 바로 다음으로 좋았음
근데 얘네가 라인전 단계가 끝나고 운영단계로 진입하면 맛탱이가 가서 뇌절에 뇌절을 거듭하고 '이 고통을 끝내겠다'며 바론으로 행복버튼 누르고 펑펑
스틸당하기도 하고 무지성 바론트라이 하다가 이기고 있던 골드 다 퍼주고 역전당하고 참...
그게 양대인이 "돌발 행동"이라고 칭하던, '상황별 현장판단에 따른 유연함'을 무시한 채 "약속된 플레이"만 고집한 결과라고 생각함.
티원에게는 반드시 해야할 플레이로 규정해 둔 것들이 있었고, 그게 첫 전령 혹은 용, 이후 바론, 어쩌면 타워까지 포함한 각종 오브젝트들에 각각 공략 시간대나 요구 성장치 등이 정해져 있었던 거임.
그래서 그 이전에 라인전은 개별적으로 풀어나가니까 잘 할 수 있음에도 운영이 망했다고 생갹함.
라인 미니언, 상대와 나의 체력/마나관리, 포탑이나 캠프와 바위게 유무, 보유골드, 템, 아군 위치, 시야확보 수준 및 장신구나 핑와 유무 등 다양한 요소에 따른 현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판단을 해야하는데 그걸 못한 것.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당연히 대형 오브젝트의 타이밍을 늦추거나 포기하고 다른 이득을 취하는 행동을 해야할 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독이 약속된 플레이를 추구하고 이를 어기면 "돌발 행동"으로 간주하여 강판을 시켜버리니까 어떻게든 그걸 하려고 악을 쓰는 것 같았음.
즉, 양대인은 사실 "모두가 자연스럽게 한 각을 바라보는 것(현 티원의 모습과 유사)"을 원했던 것 같지만, 그 방법이 완전히 잘못되어 "모두를 억지로 한 각에 끼워맞추는 것"을 하고 있었던 거임..
그러니 특정 타이밍에 무지성 바론을 달리고, 용을 우리가 먹어야하는데 상대가 먼저 치면 어쩔 줄 모르고, 어영부영하다가 다른 이득도 못 보고, 싸움도 당연히 지고 패주하다 다 죽고 그런 모습 뿐이었던 것 같음.
@@해드렸습니다 고건 양대인 경질하고 스타더스트 감독 대행과 함께 티원 자신들의 스타일을 찾아 겨우겨우 4강까지 갔었던 거죠...
양대인은 진작에 경질당한 후 담원에 전략분석관이라는 편법으로 다시 돌아가 4강에서 티원 꺾고 추한 행동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양대인이 더 말 많았던 거고요.
티원이 조금만 더 제대로 자신들만의 스타일을 찾고 합을 맞추고 연습할 시간이 있었더라면.. 하고요.
양대인의 스타일을 버리고 자기들만의 스타일을 찾아내니까 곧바로 월즈 4강에서 담원에게 지긴 했으나 분명하게 비등한, 사실상 결승급의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므로 만약 양대인을 감독으로 선임하지 않았다면, 혹은 조금 더 일찍 경질했다면 하는 여론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후 탑만 우스로 바꾸고 나머지 멤버 그대로에 폴트를 감독으로 하여 22스프링 전승우승까지 해버렸죠.
뭐 양대인의 행위가 옳다 그르다, 혹은 실력이 좋다 나쁘다 등 모든 평가를 다 떠나서, 적어도 티원에게 맞지 않았던 코칭 및 전략 스타일이었던 것은 분명한듯 싶습니다.ㅎㅎ
오늘 주제 맘에 들어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모든 챔프를 이렐리아처럼 하는...
당시 주력챔도 이렐 아칼리 조이 같은 쇼부챔이라 기용이 쉽지는 않았죠
클로져가 보낸게 아니고 감독이 보낸거 아님?
클로저는 운영적인면에서 성장하면 진짜 앞으로의 전망이 밝아보이는선수같음
이제 클로저가 티원으로 와야함
근데 18 19 20 3년의 암흑기라고 하기엔 19 스프링 서머 다먹고 20 스프링 먹었는데 페이커라서 3년 이상을 버틸 수 있던게 아니라 오히려 페이커라 기대가 높기 때문에 저평가 당한 거 아닌가여?
리그는 의미 없음.
결국 국제전이 중요한거지
18, 19년도에 lpl한테 연속으로 롤드컵 헌납하고 이후로 리그 내에 베테랑 선수들을 은퇴시켜야 한다는 분위기가 은근히 있었음
그 가운데에서 가장 큰 표적이었던게 페이커였고 마침 등장한게 클로저였지ㅋㅋㅋ
왕의귀환 ^아니고^ 는 충격이긴 햇지
19년도 스프링 섬머 20년도 스프링까지 우승했는데 3년 연속 페이커가 부진했다고 보기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비햐서는 맞지만 절대 쇼메이커를 비교 대상으로 보기에는 더더욱 정점 뒤 성적 차이가 나구요.
그런데 고스트는 서폿을 혐오해서 항상 2대1을 하는건가요? (진짜모름)
여성 서폿은 혐오하신다네요~
절대 순당무를 언급해서는 안돼
클로저를 굉장히 고평가 하네요..
저도 lck 미드라이너 계보를 이어 가는데에 클로저라면 비벼볼만하다 생각 합니다.
근접챔+조이는 진짜 잘해서 메타 잘타면 고점은 하늘을 뚫을수도
근접챔을 이렇게 잘하는데 탑 포변도 좋은생각같아보여오ㅡ
강약약강
하람님 ㅋㅋㅋ 자기 객관하도 잘하네요 ㅋㅋㅋ 말도 진짜 잘하고 ㅋㅋ 했던말 없던것처럼 하지않고 ㅋㅋㅋ 근데 왜 자꾸 틀린 예측을 하시나요 ㅋㅋㅋㅋㅋ 잘때 눈감고 재밌게 듣습니다
롤 특성상 미드 정글 경험치 없는 선수는 한계가 너무 분명합니다. 루시드처럼 뇌지컬 되고 센스 있는 선수도 챔프폭 앞에서는 장사없죠. 미드도 챔프폭에 따라 팀의 전력이 너무 심하게 바뀝니다. 버스 탈 수 없는 두 라인에 비싼 선수가 없는 팀은 앞으로도 힘들 것 같습니다.
서부미드가 되려면 태산같은 클로저를 넘어야 한다😊
클로저 힘들게 넘겼더니 제카가 반겨줌
@@user-kt5wc2ie8w 제카를 넘어야 쇼쵸비페를 만날수있음..
@@starsmmm쇼메이커 동부자나..
?? : 야 야 아지르 해봐 아지르
클로져 : 아... 아... 아이오니아를 위하여!
말 진짜 ㅈㄴ잘하네
진짜 이런친구있음 좋겠다 말솜씨가;;
기자 출신이라 그런지 영상 제목 보소
클릭 안 할 수가 없노
2018-2020 3년 동안 박았다는 선수가 우승을 4번 하는 경우가 있네 ㅋㅋㅋ
3번 아님?
@@jamin-tv 페이커 월즈 4번이죠
2018 걍 페이커 커리어 최악시즌
2019 리그우승 2번 했지만 결국 국제전에서 좋은폼 못보여줌 정확히 말하면 조별리그 까진 좋았는데 떨어진 그매치에서 폼이 개박았었음 걍 19페이커=23쵸비 결과만 놓고 보면 빼다박은 수준
20 스프링때 우승하긴 했는데 msc 에서 lck 모든팀들 무참히 발려서 금새 기억속에서 잊혀지고 그해 롤드컵도 못감
페이커라는 선수의 17년도까지의 위상을 생각하면 3년간 박은거 맞음
@@jamin-tv 보니까 우승 하나는 리라였네. 뭐 리라도 우승은 우승이니까
역사상 최고. GOAT. 대황비.
솔직히 4대 미드가 아 힘들다 하면서 은퇴하면 당연히 손에 꼽을 선수라고 생각함 솔직히 페이커는 좀 논외고 엄청 옛날에도 했었으니까 비디디 쵸비 쇼메는 어쨋든 아예 초반이 아닌 중반쯤 등장해서 s급 미드라인에 속한 선수들이 된건데 클로저 스카웃 제카는 한 5,10년 뒤에만 태어났어도…
사회를 이루는 구조에 있어, 대한민국을 예로 들면 삼성이 No.1
하지만 삼성만 있으면 그 구조가 이상적이냐?
다른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도 있어야지.
그렇게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을 때 비로소 사회가 이루어 지는 것.
하람씨 혹시 양대인 감독에 대해서 유감을 뺀 평가가 가능할까요.
여러모로 행실이 좋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페없티 시절의 t1을 보면 양대인이 인터뷰 당시에 말했던 페이커는 미드가 해야하는 일 이상을 하고 있다. 라는 말이 이해가 되는 것도 같더란 말이죠. 23t1을 보면 페이커는 여전히 전반적인 오더와 디테일한 콜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양대인 시절과 다른건 메인에 가까운 서브 오더 케리아가 받쳐주기 때문에 22년부터의 시행착오를 거치며 지금의 티원이 됐다고 생각해요.
20담원은 다섯명이 각자 자기의 자리에서 같은 각으로 좁혀나가는 다섯명이 생각하는, 그런데 같은 지향점을 향해서에 가까운 팀이었다고 색각하는데 그런 담원에 있던 양대인 감독이 볼 때 페이커의 콜의 절대적인 양이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막 사랑받을 만큼 행실과 결과가 좋은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지만 그가 지향하는 바 자체가 조리돌림 당하기는 아쉽지 않나 해서 댓글을 써봅니당
롤이 딱 하나로 승리공식이 정해진거는 아니니까,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고, 그 해석들로 잘 이기기만 하면 되긴함.
양대인이 롤에 대한 해석은 탁월했을거임. 담원시절 그 자존심 높은 너구리 베릴을 그래도 자기 플랜대로 끌고와서 우승했으니까 그걸 선수빨로만 우승했다라고 보긴 어려움.
T1시절 정확히 어떤 상황이 팀 내부적으로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페이커도 롤에 대한 이해도가 워낙 높고 본인이 직접 인플레이에서 얻은 경험이 많고 당시 커즈나 케리아같이 오더되는 다른 팀원들도 여럿 있어서 그 사이 조율이 어렵지 않았을까 싶음
개인적으로, 현 시점에서는 딱 월즈우승1회 그 이상으로도 이하로도 평가하기 힘들다고 생각함..
약간..
선수들 성향과 궁합이 좋다면 효율을 뽑을 수 있을지 몰라도 그게 아니라면 최악을 뽑아내는 듯.
양대인이 티원시절에 "돌발 행동"이라고 칭하던, '상황별 현장판단에 따른 유연함'을 무시한 채 "약속된 플레이"만 고집하기도 했었다는 건 모두 아는 사실일 거임.
이게 선수에 따라 자기 판단을 믿고 주도하길 원하는 능동적, 주도적인 선수들의 경우 그들을 직접 설득하지 못하면 절대 맞을 수가 없고, 반대로 코딩하듯 오더 받은 대로 착착 계획맞춰서 하고 수동적으로 받아치는 걸 좋아하는 선수들의 경우, 그것도 이런 선수만 5인인 팀일 경우엔 정말 찰떡일 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첫단추를 잘 꿰어 신뢰를 구축하는 게 매우 중요할 거라고 생각함.
티원시절을 봐서는 선수들에게 반드시 해야할 플레이로 규정해 둔 것들이 있었고, 그게 첫 전령 혹은 용, 이후 바론, 어쩌면 타워까지 포함한 각종 오브젝트들에 각각 공략 시간대에 맞춘 움직임과 그때의 성장 요구치 등이었을 거임.
그래서 그 이전의 라인전은 개별적으로 풀어나가니까 잘 풀어갔더라도 이후 운영단계로 넘어가면 망한 거라고 생각함.
더군다나 10인 로스터라 선수들 스트레스도 심했고, 초반 첫단추가 망하고 스크림도 아마 잘 안돼서 신뢰가 점점 무너진 케이스였을 거라고 봄.
뭐 내부 갈등이 있었을 수도 있고.
원래라면 라인 미니언, 상대와 나의 체력/마나관리, 포탑이나 캠프와 바위게 유무, 보유골드, 템, 아군 위치, 시야확보 수준 및 장신구나 핑와 유무 등 다양한 요소에 따른 인게임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판단을 해야하는데, 아마도 양대인은 이런 다양한 요소들을 모두가 일률적으로 맞춰내어서 이 시간에는 꼭 이런 플레이를 하길 원했던 거겠지.
근데 티원이 모든 상황에서 그걸 다 맞춰내지 못한 것 아닐까 함.
어쩌면 조건은 맞췄음에도 자신감을 잃었거나 팀합/신뢰 측면에서 뭔가뭔가였을 수도 있고..
아무튼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당연히 대형 오브젝트의 타이밍을 늦추거나 포기하고 다른 이득을 취하는, 상황판단에 따른 유연한 행동을 해야할 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독이 약속된 플레이를 추구하고 이를 어기면 "돌발 행동"으로 간주하여 10인 로스터에 기댄 강판을 시켜버리니까 어떻게든 그 약속된 플레이를 해내려고 악을 쓰는 것 같았음.
즉, 양대인은 사실 "모두가 자연스럽게 한 각을 바라보는 것(20담원 및 23월즈 티원의 모습과 굉장히 유사)"을 원했던 것 같지만, 그 방법이 완전히 잘못되어 "모두를 억지로 한 각에 끼워맞추는 것"을 하고 있었던 거임..
그러니 특정 타이밍에 무지성 바론을 달리고, 용을 우리가 먹어야하는데 상대가 먼저 치면 어쩔 줄 모르고, 어영부영하다가 다른 이득도 못 보고, 싸움도 당연히 지고 패주하다 다 죽고 그런 모습 뿐이었던 것 같음.
어쩌면 페이커의 "방금 우리 한 몸이었어"라는 말도, 이 때 양대인에게서 나왔지 않을까 함.
한 몸처럼 한 각을 보고 짜임새 있게 계획대로 굴러가는 걸 원했으니까, 저 말을 계속 했을지도 모른다는 개인적인 생각.
그리고 이 모든게 님이 말한 20담원과 정확히 일치함.
걔네는 그런 칼같은 계산에 의한 시간과 템 상황, 집타이밍 등을 싹다 어떻게든 맞춰주는데 성공했던 거라고 볼 수 있겠음.
롤 내에서 계산도 시간, 대미지, 골드 등 참 많은 부분에 적용이 되지만..
저런 전체적인 흐름을 계산해내는 건 또 별개니까.
이걸 20 담원의 너캐쇼 상체가 정말 잘해줬고, 바텀은 서폿 베릴을 특정 시간대에 움직이게 풀어주고 고스트가 딱 버텨내는..
양대인의 스타일에 아주 완벽히 들어맞는 팀이었던 거임.
어쩌면 순서가 담원 5인의 연습 플레이가 먼저 그렇게 흘러갔고, 그걸 본 양대인이 이러한 전략을 세운 다음 월즈 우승까지 해버리니까 이후 거기에 꽂혀버린 걸 수도 있고.
반대로 양대인이 가진 롤 가치관이 원래 저거였고 거기에 담원을 잘 맞춰 끼우는데 성공했던 것일 수도 있고.
뭐 사실이 어느쪽든지 자신이 성공한 방법에 너무 꽂혀서, 윗분 말씀처럼 승리플랜은 여러 가지라는 걸 간과했지 않을까 싶음.
그리고 페이커의 미드롤 이상의 것도 마찬가지로, 주도적인 유연함보단 각자가 자잘한 건 판단하되 계획된 큰 흐름은 알아서 어떻게든 잘 따라가야하는 양대인식 롤에서 페이커의 그 무언가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고, 다른 선수들 개개인의 성장에 독이 될 수도 있겠다고 판단했을지도 모름.
페이커의 부담을 걱정했을지도 모르고.. 음..
뭐 결국 페이커 없는 티원이 멸망한 걸 생각하면, 개개인 성장 측면에서 반은 맞는 걸지도 모르지...
다만 페이커의 그런 롤을 자신의 전략에 이용하거나 포용해보려하지 않고 그것까지도 끼워맞추려 하다보니 더 엉망이 된 느낌일지도 모르겠음.
개인적으로는 틀에 맞추려고 하는 게 꼭 필요할 때도 있지만, 그 외엔 대부분 그닥 좋지 못한 경우가 많을 거라고 봄..
근데 그래도 양대인의 그 틀에 맞추는 걸 성공하면 과정을 떠나 어쨌든 월즈 결승까지 어떻게 잘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월즈 우승 1회 딱 그정도.
장단점이 너무나 명확하게 극과극이라서, 준우승 2회를 포함해도 그 이상의 평가는 갠적으론 어렵다고 생각함.
다만, 10인 로스터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는 경우만 본다면, 그리고 선수별로 약간 맞춤식으로 유연함을 가져갈 수 있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괜찮은 평가를 할 수 있을지도..
양대인식 끼워맞추기를 거부한 티원이 각자의 방식으로 "한 몸"에 가까워졌음을 통해서, 다른 방법으로도 자신이 추구하던 "한 몸"이라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면, 앞으로는 훨씬 더 좋은 능력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어쨌거나 그의 분석력에 의해 구성된 틀의 완벽함과 이를 받쳐주는 밴픽의 성능은 누차 증명이 됐으니까, 그 틀의 주입 과정만 어떻게 좀 더 발전시킬 수 있다면 훨씬 더 굉장해질지도 모르겠음.
양대인 말이 맞을수도있지만 인터뷰가 문제가 된거였지 ㅇㅇ 바르샤 수뇌부가 메시탓한경우나 축협이 손흥민탓한거니까
페이커가 너무 많은걸 하고 있다는건 ㅇㅈ 할 수 밖에 없네.. t1은 어떻게 보면 딜레마에 빠졌다고 생각함, 페이커가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작년에 보여줬으니까
클로저 평가 좋았던건 20서머 정규시즌만이었고 쵸비 솔킬 낸건
21스프링개막전이었고 그담에
근왜담젠이고 21년엔 클로저가
잘한적이 없는데
22서머가 고점이였는데 클로저는 올프로 서드에도 들고
에이징커브는 ㅋ
ㅈㄴ게 뛰어다니는 스포츠도 아니고 와봐야 얼마나 온다고
롤은 1대1이란게 없지만. 예전 스타땐 황제급 선수를 잠깐 능가하는 선수들은 엄청 많았다.
그런 선수들이 3년 5년 이상 폼을 유지못하는 경우도 허다 했다. 한시즌 반짝 하거나.
그래서 그런지 황제라는 수식어는 아무에게나 붙진 않더라.
클로저도 이제 신인은 아닌데 보여줄건 다보여준거 아닌가싶음 AD는 확실히 강점 근데 그게 전부 딱 제카 하위호환
제카 하위호환이라고 하기에는 제카랑 클로저랑 하면 항상 클로저가 우위였음
개인적으로 18년부터는 롤2라고 생각하는데 원래 출시한지 얼마 안된 게임 초반에는 피지컬 좋은 사람이 최고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3페이커 18년에 있었으면 우승 경쟁했다고 봄 그러고서는 이러쿵 저러쿵하다가 21년쯤에 거의 다 정돈되고 페이커도 잃어버렸던 폼 찾으면서 우승 경쟁이 되었고 결국에 우승한 거지
약간 축구로 따지면 제2의 메시 이런 느낌인건가?
마인드부터 s로 못감
LCK프차 전이 더 재밌었지 않나 싶네요 강등도 있었고 승격도 있었고 아직 아마추어인 팀들도 도전해볼수있었던
크라운은 요즘 머함?
젠지 2군 코치
슼갈한테 매장당하고 멘탈 터지고 슬럼프 와서 은퇴 했다가 최근에 코치일 슬슬 시작함
@@suhyeonkim3069나도 울걸
@@suhyeonkim3069나도 울걸
@@suhyeonkim3069아직도 이런놈있네. 슼갈은 슼갈이고 크라운 본인이 에이징커브 왔다고 말했는데 자꾸 슼갈이그랬도르 하네;; 참 안타깝다 야
이거보니까 피레안이 궁금...
한때는 페이커 서브라고 먼저 이름알린걸로...
2018년도 은근T1암흑기였던듯
은근? 대놓고지ㅋㅋ
대 놓고 암흑기 ㅇㅈ
당장 19년도 20년도때 쓰리핏했는데도 평가가 박했는데 은근이 아니라 사실 티원에서 가장 암흑기지 스프링 9승9패에 서머는 7승11패였으니
18년도는 페이커 폼이 너무 구려서 그런듯 메타영향도 있을듯 지금도 잘 못다루는 이렐리아같은거 써야했으니까
프나틱이말한거임 지투가아니라 18년에
오
ㅇㅈㅇㅈ 그때당시 담원이 인정받는 이유는 피지컬 개털려서 중국이나 g2한테 계속 쳐발리고 클탬 해설위원도 계속 이제는 인정해야한다 피지컬식 플레이를 인정하고 바뀌려고 노력해야한다 lck는 계속 드러눕고 후반 운영식 플레이만 고수한다 지적했었음 그렇기에 그것들을 다 깨부시고 한국에 롤드컵 우승을 안겨다준 담원이 팬덤이 두꺼운듯 물론 지금은 옛날이야기지만
갠적으로lpl에서 뛰면 더 잘한거같운 선수
이러니 저러니해도 4대미드 빼고 동부팀에서 클로저보다 나은 미드가 안나올거 같음
클로저가 카리스 상위 버전 같음...카리스 단점이 보완된게 클로저?
그리핀 사건없다면..서브선수까지 단단…
도란+카나비…
크라운은 우승 후 경기태도나 발언만 아니엇어도 사람들한테 더 주목받을 수 있었음
무슨 소리임 지금 5대 미드는 순위로 보면 쵸페제비클 인데 쇼메가 누군데 7등따리 미드아님?
순위는 광동이 5위인데 그러면 쵸페제비불이라고 해야하지않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 니 논리면 쵸페제비불이지ㅋㅋㅋㅋㅋ
쇼메 없었으면 지금 브리온 농심 drx이런팀이랑 경쟁중이었다
ㅂㅊㅌ
그냥 페이커가 그당시 못했음 그니까 나올 수 있었던거지
페이커 대신 나왔다고 일가친척 없어진 선수
젠첩식 날조 ON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