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포대로 썰매타는건 그냥 비료포대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그 안에 지푸라기나 풀같은걸 채워넣어 푹신하게 만들어 엉덩이 보포를 해놓고 타는거에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눈 쌓인곳에 엉덩이로 누르며 천천히 내려가 길을 한번 닦아코스를 만드는데 이때 날카로운 대나 돌 뿌리 유무를 확인해야하죠..
진짜 부산 울산 같은곳은 눈이 차도에 단 1cm만 쌓여도 15분 갈 거리를 1시간 넘게 감.. 2011년도에 폭설로 20cm 쌓인적 있는데 이때 기업들 대부분이 휴무에 들어가고 눈이 어느정도 치워지기전까지 교통마비로 대환장 파티였음. 지방이 눈에 취약한 이유가 워낙 눈이 쌓일일이 없고 타이어 체인은 당연지사 갖고있는 집이 거의없고 뿌리는 체인조차 갖고 있는 집이 10%도 안됌. 그만큼 눈에 대한 대비가 심할정도 안되있고 도로에 결빙 대비를 위한 모래집조차 보기 힘든곳이 부산 울산일정도.
부산 출신 선임들이 그랬는데 5cm만 쌓여도 교통 마비되고 부산 시내 학교들 전부 휴교령 내린다고 한다. 내가 서울 놈이라고 다 같이 뻥치고 있는 건가 싶었는데, 나중에 들어온 부산 출신 후임들한테도 물어봤더니 정말 그렇다고 하며 자대 배치(경기 북부)받고 이렇게 눈 많이 내린 걸 실제로 본 건 생전 처음이라고 했음.
근데 이번 눈 ㄹㅇ 대박이었음 처음엔 많이 와서 신났는데...ㅋㅋㅋㅋ 시골에서 자영업하는데 한 부지에 가게가 네개, 주차장 500평정도 부지가 좀 큼 작년에 눈 치웠던거 생각하고 미리 안 치우고 두다가 발목쯤 쌓였을때 눈 치우는 삽으로 치우려고 하니까 눈이 너무 무거워서 삽 세개를 부러뜨림 일단 퇴근하고 자고 일어나니까 부지 뒤에 비닐하우스 무너져있고 옆에 다른 집도 비닐하우스 무너져있고 눈은 정강이까지 쌓임... 농협가서 삽자루 사와서 교체 당연히 안퍼짐 부지도 개큰데 와 개 큰 좌절 일단 지붕 올라가서 눈 치우고 잠깐 쉬는데 어디서 빡!!!! 소리가 남 뭐지 두리번거리는데 빠바바바바박!!!!!! 하더니 아직 못 치운 차양이 뜯어짐 ㅅㅂ;;; 그거 일단 수습하고있는데 차 두대가 들어왔다가 못 치운 눈에 빠짐... 두분 다 새벽부터 회사 무너진거때문에 눈치우고 식사하러 오셨던 분들인데 ㅠ 밥 못드시고 시간버리고 힘빼고 가심... 워크인으로 식사하러 오신 분들도 부탁해서 같이 차 밀어서 뺌 ... 이때 아차싶어서 입구 막아버리고 옆 가게 사장님도 나오지 마시라 했는데 나오셨다가 차버리고 집 가심...ㅠㅠ 동생도 회사 무너져서 ㅋㅋㅋㅋㅋㅋㅋ 이틀 휴가 결국 아는 사장님이 밤에 포크레인 보내주셔서 3시간동안 치워주시고 마무리~ 아직도 쌓인 눈 안 녹는 중 퇴근행렬도 새벽 1시까지 이어짐 미친날이었음 그리고 어떤 아저씨는 버스에서 삽 들고 내리더니 갈 길 개척하면서 가시더라
나는 20대 초반인데도 실제로 쌀 포대로 스키 타봤었는데 우리가 아는 짚으로 만든거 같은 쓰레기통 포대나 대충 그냥 집에서 사먹는 쌀 포대 같은건 진짜 1초도 못 버팀 시골에서 쓰는 포대 들은 내부가 종이나 비닐에 겉에 비닐 처리가 겁~~~나 두껍게 하나 더 되 있음 그렇다 보니깐 그런 포대는 그냥 왠만한 썰매만큼 잘 미끄러지는 것도 미끄러지는 건데 겁나게 질겨서 생각보다 상당히 잘 타짐 거기에 비교적 장점이라 하면 완벽한 평면이 아니더라도 은근히 잘타져서 산비탈 같은 곳에 다른 썰매보다 제한없이 탈 수 있고 포대 무게도 겁나 가볍다 보니깐 들고 올라가기도 편함 혹시나 기회가 된다면 친구들이랑 같이 타는거 추천함 ㅇ.ㅇ (대신 타다가 중심 잘못 잡아서 굴러 떨어지는거 보면 개꿀잼임)
부산에 살고 있고 아주 예전인데, 기억이 맞다면 1999~2001년도 겨울쯤으로 기억합니다. 근데 이 시기가 아직 생생하게 기억나는게 저때가 초등학교 1학년에서 초3쯤이었는데, 저 시기에 부산에 눈이 엄청 내렸었습니다. 집 근처 제 또래 아이들이랑 친구랑 이웃이랑 눈싸움 하고 놀고 했던 기억이 있고, 장갑이 눈때문에 처음으로 좀 심하게 젖었던지라 어머니도 놀래서 무슨 일이냐고 하셨던 적이 있었어요. 그 이후로 진짜 부산에 눈은 크게 잘 안 내렸던 걸로 기억하고, 12년도 겨울에도 부산에 크게 눈은 안 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어렸을 때 부산에 눈이 내리면 고등학생 이상 어른들의 역할은 어린이들이 눈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눈을 쓸어다 모아주고, 경사길에 서서 눈썰매장 안전요원을 자처하는 일이었죠. 보통 아침에 눈 뜨면 새하얗게 쌓여있는데 2시 정도만 되면 다 녹아 없어졌었어요. 옆집에 살던 형은 그 눈이 아까워서 냉동실에 두 덩어리 넣어서 봄까지 보관하고 그랬어요ㅋㅋㅋ
지나가다 우연히 보게 되어 댓글 남깁니다. 오래 전에 눈오고 난 뒤 어느 대학교에서 우연히 보게된 건데 그 대학교에 좀 높은 계단이 있었거든요? 근데 그 계단 구석에 눈들을 정성스럽게 다져서 일종의 스키장 같이 만들고 거기서 스노우보드 탄 사람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웃긴 게 계단이 넓고 그 사람도 다른 사람 방해 안 하려고 한 건지 계단 구석 일부분만 다져 놓았더군요.
아파트 사는 사람은 감이 안오겠지만 자기 집앞이나 매장 앞은 꼭 배상 때문이 아니라도 쓸게 된다. 그런데 평소에 매장 용무도 없이 매장 앞에 주차하는 사람에게 배송차량 정차 같은 것 때문에 이동을 요청하면 여기가 니땅이냐고 따지고 들때 정말 기분 ㅈ같다. 그래도 집앞이라 늘 신경쓰고 쓰레기 줍고 낙엽도 쓰는데...
어제 내 회사가 무너졌어...
눈때문에 한순간에 무너지더라...
그립다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제발 돌아와줘 내 월급을 가져가도 좋아...
월급을 가져가면 회사를 왜 가야하노
어어 월급은 가져가면 안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출변형 다양하다 진짜ㅋㅋㅋㅋㅋㅋ
너네 싹다 개추다
가져가도 사장 월급을 가져가야.....
경상도는 놀라울 정도로 하나도 안옵니다
😢😢😢😢😢
눈이 뭐더라?
청주도 그럼
눈이 오다가 비로 바뀜
대구는 진눈깨비만 옴
ㅋㅋㅋㅋㅋㅋㅋㅋ 썸네일 보고 어케 안들어와 ㅋㅋㅋㅋ
I am always two steps ahead
비료포대로 썰매타는건 그냥 비료포대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그 안에 지푸라기나 풀같은걸 채워넣어 푹신하게 만들어 엉덩이 보포를 해놓고 타는거에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눈 쌓인곳에 엉덩이로 누르며 천천히 내려가 길을 한번 닦아코스를 만드는데 이때 날카로운 대나 돌 뿌리 유무를 확인해야하죠..
1:12 이거 비너스랑 피에타는 미대생아니라 이과랍니다...고도로 미친 이과는 미대생의 빰을 칠 수 있다
???: 이겨야한다
이과생: (딸깍)
10년도에 부산 눈 꽤왔는데 서동고개 올라가던 버스기사가 " 마 다 내리소 !! 버스 못올라갑니데이!!" 그래서 그냥 내려서 내리막길은 책가방으로 썰매타고 내려왔다..
학교 올라갈 때 네 발로 걸어서 올라가다가 학교 누군지 모르겠는데 한명 끝까지 미끄러져서 다시 기어 올라오더라..
@@먹통-u4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ㄱㅈㅉㅇㅇ?
@@먹통-u4d 한명 끝까지 미끄러졌다는게 개웃기네ㅋㅋㅋ
@@먹통-u4d 미끄럼틀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5 오늘 내회사가 무너졌어 어쩌구 내목숨을 가져가도 좋아 어쩌구
00:38 아아 문은 열렸지마는 나는 문을 열지 아니하였습니다
1:28
교수형에 처하는 대학원생을 위한 의자
나 부산사는데 겨울에 눈 내리면 수업이고 뭐고 밖에 나가서 사진찍고 논다. 쌤도 허락해주심
여수도 그럼.. 여기도 순천이나 화순, 보성만 올라가도 쌓여있는데 경남~전남 남부는 거의 안옴 (그래도 부산보다는 오는거 같은데)
@@1루수 전남 서부는 눈 잘만오긴할거임 나도 여수사는데 전남 극동부(여수, 동광양) 정도나 되야 눈 안옴
@@궁정동의김재규 진짜 많이 내리면 새끼발가락 두께 반까지 왔던거 같음 2년전에
@@1루수 2년전에 그정도 쌓여서 버스 마비된게 웃음벨임;;;;
대구도..
운전하시는 분들 겨울철에 블랙아이스도 항상 조심하시고 느낌 쎄하다 싶으면 서행하세요
저도 그냥 멍때리고 운전하고 있다가 미끄러져서 인생 종 칠 뻔했네요 ㅋㅋㅋ
3:18 한반도 호랑이 엉뜨
낙동강 방어선 드립도.....
3:33 아 빵터졌네 ㅋㅋㅋㅋㅋ
엌 못참겠다
너도 쌀포대로 빵❤빵디 찢으러 ㄱㄱ? 😊😊
진짜 경상도 살다가 올해 첫 서울 올라와서 여기 눈 왔는데 진짜 충격받았어요. 서울 사람들 눈이 이렇게 많이 와서 어케 사셨나요 ㄷㄷ
첨엔 하늘이 잘못된 줄 알았어요 ㅋㅋ
우리동네는 이글루 만들더라...
헬로키티 만들고
대구 무려 5분동안 눈왔습니다.
빙하기인줄 알았습니다.
분명히 본건데 왜 유트브에 또 올라왔지? 한건데 내가 씹 라이브때 본거라 그런거네 ㅋㅋㅋㅋㅋㅋ
역시 재택근무가 짱이다
분명 트위터로 볼땐 아 웃기네 하고 말았는데 준표쿤이랑 같이보면 웃참해야댐..
영상 재미있게 봤습니다.
형.. 그동안 매번 형 새영상 떠서 재밌게 봤었는데 구독이 안대있었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실제로 경상도에선 눈이 쫌만오면 휴고하는 학교가 많았다. 한 1n년전 기준ㅋㅋ
진짜 부산 울산 같은곳은 눈이 차도에 단 1cm만 쌓여도 15분 갈 거리를 1시간 넘게 감.. 2011년도에 폭설로 20cm 쌓인적 있는데 이때 기업들 대부분이 휴무에 들어가고 눈이 어느정도 치워지기전까지 교통마비로 대환장 파티였음. 지방이 눈에 취약한 이유가 워낙 눈이 쌓일일이 없고 타이어 체인은 당연지사 갖고있는 집이 거의없고 뿌리는 체인조차 갖고 있는 집이 10%도 안됌. 그만큼 눈에 대한 대비가 심할정도 안되있고 도로에 결빙 대비를 위한 모래집조차 보기 힘든곳이 부산 울산일정도.
준표는 언제봐도 귀여워 😊
참 복스럽게 웃어 ㅋㅋ
제주 사는데 제주는 낮에 더워서 패딩도 못 입음;; 가디건도 더워...
부산 출신 선임들이 그랬는데 5cm만 쌓여도 교통 마비되고 부산 시내 학교들 전부 휴교령 내린다고 한다.
내가 서울 놈이라고 다 같이 뻥치고 있는 건가 싶었는데, 나중에 들어온 부산 출신 후임들한테도 물어봤더니 정말 그렇다고 하며 자대 배치(경기 북부)받고 이렇게 눈 많이 내린 걸 실제로 본 건 생전 처음이라고 했음.
세금걷어 어따쓰는 동넨지..
4:33 번호판이...?
어제 내 학교가 무너졌어...
가보니 스텐드랑 주차장 지붕이 무너져 있더라... 그리고 나무가 쓰러져 선생님차 깔려있더라 그다음 우리집 근처 소나두 두구루가 꺽여서 부러졌더라 조심해라
썸넬 왼쪽 예술 그 자체!👍
미국 맥도날드에서 바닥이 미끄러워 할아버지가 넘어지셨는데...진짜 심각하게 넘어지셨나봄...그래서 법원에서 할아버지에게 19억 배상하라고 판결난거 본적있음 실화임!!!
준표쿤이 우리동네에 산 줄은 몰랐어
이분이 마술사셨어....?
오늘..우리회사가 무너졌어
갑자기 회사가 무너지더라..너무 힘들어 지금도 울고 있어
가고싶다 매일 밤 야근했던게
너무너무 그리워 내 목숨을 가져가도 좋아
제발 야근시켜줘
전 지금 유럽 여행중이라 멋진 눈쌓인 장관을 못봐서 참 다행이네요ㅋㅋㅋ
보기 전에 고전명작 '어린노무시키가' 부터 다시 보고 옵시다
경기북부 포천에 거주중인 42살 아쟈씨인데요...
아직도 눈 펑펑오는날은 보드장비 가지고 뒷동산 올라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신나요~~
sooptv 롤랜드 ck sll 승부예측은 당연히 롤m지m노 에서 진행해야 안되겠십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원 진심 쩔었..지... 5시간 걸려서 출근했다는데..;;
엉덩이를 찢었다...만 기억에 남네욬ㅋㅋㅋㅋ 🤣🤣🤣
동덕 페머드 잡으면 식량도 해결되고 번식도 가능함?
대구 삽니다 눈이 오긴 왔어요
눈이 단 0.1m도 쌓이지 않았습니다
위키드, 모아나2 리뷰 언제함?
우리 거래처 폭설 다음날이 납품예정이였는데 거기가 좀 낡아있어서 전화를 해봤죠...납품가도 되냐고
회사 공장이 무너졌다고 거기 부장님이 정신줄 나가계시더라고요;;; 우리회사 아닌게 다행이면서 참 눈때문에 이게 뭔난린지..
8:17 저기 근처에 숙소잡고 출근하는데 저날 출근 인원 평소의 1/4정도? 된듯ㅋㅋ 점심시간 식당에 사람없어서 개꿀이였음
현지 경상남도 시민입니다.
눈이 온 줄도 몰랐습니다.
부산도 눈이 내리는데 왜 강원도는 안나리죠?
근데 이번 눈 ㄹㅇ 대박이었음 처음엔 많이 와서 신났는데...ㅋㅋㅋㅋ
시골에서 자영업하는데 한 부지에 가게가 네개, 주차장 500평정도 부지가 좀 큼
작년에 눈 치웠던거 생각하고 미리 안 치우고 두다가 발목쯤 쌓였을때 눈 치우는 삽으로 치우려고 하니까
눈이 너무 무거워서 삽 세개를 부러뜨림
일단 퇴근하고 자고 일어나니까 부지 뒤에 비닐하우스 무너져있고 옆에 다른 집도 비닐하우스 무너져있고
눈은 정강이까지 쌓임... 농협가서 삽자루 사와서 교체 당연히 안퍼짐 부지도 개큰데 와 개 큰 좌절
일단 지붕 올라가서 눈 치우고 잠깐 쉬는데 어디서 빡!!!! 소리가 남 뭐지 두리번거리는데 빠바바바바박!!!!!! 하더니 아직 못 치운 차양이 뜯어짐 ㅅㅂ;;;
그거 일단 수습하고있는데 차 두대가 들어왔다가 못 치운 눈에 빠짐... 두분 다 새벽부터 회사 무너진거때문에 눈치우고 식사하러 오셨던 분들인데 ㅠ 밥 못드시고 시간버리고 힘빼고 가심...
워크인으로 식사하러 오신 분들도 부탁해서 같이 차 밀어서 뺌 ... 이때 아차싶어서 입구 막아버리고
옆 가게 사장님도 나오지 마시라 했는데 나오셨다가 차버리고 집 가심...ㅠㅠ
동생도 회사 무너져서 ㅋㅋㅋㅋㅋㅋㅋ 이틀 휴가
결국 아는 사장님이 밤에 포크레인 보내주셔서 3시간동안 치워주시고 마무리~ 아직도 쌓인 눈 안 녹는 중
퇴근행렬도 새벽 1시까지 이어짐 미친날이었음
그리고 어떤 아저씨는 버스에서 삽 들고 내리더니 갈 길 개척하면서 가시더라
피에타상 만든 사람 미대생이 아니래요.
춘천 눈 별로 안왔는뎀
수원 사는데 진짜 처음입니다. 아직 잎이 남아있는 풍성한 버드나무같은 종들은 거의 나무가 눈 무게때문에 꺾였구요..신호등불빛이 잘 안보이길래 보니 아래쪽으로 꺽여있습니다..
초.중.교 임시 휴학했고..제설작업 나간 공무원들 고립되고.. 혼돈 그 자체였음..
예비군 동미참 중이였는데 눈와서 실내에서 잠만잠 ㅎㅎ
경남사는데 10년전에 눈이 한번 많이왔었고 학교갈려면 시외버스타야되는데 버스 안다닌다고해서 여기 사는 친구들만 휴교했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학교간다고 나왔다가 버스안다닌다는 소식듣고 친구랑 눈싸움 신나게하고 집에 갔었습니다
경남 진주사람입니다 눈의 ㄴ도 안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국민학교때 겨울방학 탐구생활에 눈 한밥그릇 녹이면 물이 얼마나 되는 비교실험이 있엇는데 부산이라 눈이 와야 하지...
대구 삽니다 눈 구경을 못했는데 눈/비 보기가 힘들어요
여름에 장마 겨울에 폭설 때문에 힘드신분들 대구 와서 사세요 조금 더울뿐 살만합니다
13분 전? 이거 완전 야르 잖아!
폭설 속의 폭풍 설사는 진짜 불쌍하다
요즘은.... 시골 비료포대가 잘 미끄러집니다 튼튼하고요
마지막 썰은 괴짜가족 장면이 떠오르네요 ㅋㅋㅋㅋㅋ 😂
2:27 경상도는 왤캐 눈이 안옴? 낙동강 방어선임?ㅋㅋ
목포에서 삽니다.
정확히 비랑 섞여서 5분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딸은 오라고 오라고 기도 하고 나는 오지 마라고 기도 하고.
경산에 살고 있는데 약간 춥기만 하지 가을이나 겨울이나 다를 게 없네 생각했는데...(아직 나뭇잎도 다 안 떨어졌는데 여기만 그런가요?)
윗 동내는 진짜 난리 났구나... 다들 조심하세요.
강릉이라 좀 늦게오는지방이긴한대 평범해보이내요
소신발언)난 눈 내리는 날씨가 좋음.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하면 너무나 이뻐서 좋더라구요.......
6:52 마음의 소리에 나온게 진짜였구나...
초,중,고를 김해에서 나왔는데 눈이 발목까지 오는날은 무조건 학교 휴교를 했던 ㅎㅎ 재설차가 없고 그 눈 퍼내는게 없어서 그랬던거 같아요 ㅋㅋㅋㅋ
스키타고 출근하신분 실제 선수래요. 크로스 컨츄리 선수였다는데 지금은 학교 선생님이신듯 합니다.
엉덩이 작삭난아이응 새 썰매를 가지게 되었답니다~
왜 대전은 눈이랑 비가 섞이는 거죠? 눈이 안쌓여
서울도 언덕이나 산이 은근 많은데 강원도도 잘 극복하고 부산엔 열선도로가 없나봐유
울산입니다눈사람 제대로 만들어본적이7살이었습니다
부산은 지형도 지형이지만 더 큰 문제는 고가도로가 많은 거임. 도로의 눈이 녹는 요인은 온도나 제설도 있지만 지열도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해서 고가도로가 많은 부산은 특히 제설이 더 어려움.
나는 20대 초반인데도 실제로 쌀 포대로 스키 타봤었는데
우리가 아는 짚으로 만든거 같은 쓰레기통 포대나
대충 그냥 집에서 사먹는 쌀 포대 같은건 진짜 1초도 못 버팀
시골에서 쓰는 포대 들은 내부가 종이나 비닐에 겉에 비닐 처리가 겁~~~나 두껍게 하나 더 되 있음
그렇다 보니깐 그런 포대는 그냥 왠만한 썰매만큼 잘 미끄러지는 것도 미끄러지는 건데 겁나게 질겨서
생각보다 상당히 잘 타짐 거기에 비교적 장점이라 하면 완벽한 평면이 아니더라도 은근히 잘타져서
산비탈 같은 곳에 다른 썰매보다 제한없이 탈 수 있고 포대 무게도 겁나 가볍다 보니깐 들고 올라가기도 편함
혹시나 기회가 된다면 친구들이랑 같이 타는거 추천함 ㅇ.ㅇ (대신 타다가 중심 잘못 잡아서 굴러 떨어지는거 보면 개꿀잼임)
안전띠 확실하게 잘되어있는 명예의전당 롤😣지😣노 ㅋㅋㅋㅋ 바로 달려왔습니다
왜 전주는 안와..
부산에 살고 있고 아주 예전인데, 기억이 맞다면 1999~2001년도 겨울쯤으로 기억합니다.
근데 이 시기가 아직 생생하게 기억나는게 저때가 초등학교 1학년에서 초3쯤이었는데, 저 시기에 부산에 눈이 엄청 내렸었습니다.
집 근처 제 또래 아이들이랑 친구랑 이웃이랑 눈싸움 하고 놀고 했던 기억이 있고, 장갑이 눈때문에 처음으로 좀 심하게 젖었던지라 어머니도 놀래서 무슨 일이냐고 하셨던 적이 있었어요.
그 이후로 진짜 부산에 눈은 크게 잘 안 내렸던 걸로 기억하고, 12년도 겨울에도 부산에 크게 눈은 안 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번에 눈이 진짜 많이 와서 학교 캠퍼스 돌아다니면 다양한 눈사람 구경할 수 있어서 재밌었음ㅋㅋㅋㅋ 근데 특히 미대 앞에 지나갈때면 눈사람만 봐도 아 여기가 미대구나 느끼게됨
수도권은 눈저거 조금 왔다고 마비돼고 이슈되고 참 신기하네. 우리는 매년 저기 일상인데
준표쿤 나히아 새로운 결말 나왓댕요
어렸을 때 부산에 눈이 내리면 고등학생 이상 어른들의 역할은 어린이들이 눈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눈을 쓸어다 모아주고, 경사길에 서서 눈썰매장 안전요원을 자처하는 일이었죠. 보통 아침에 눈 뜨면 새하얗게 쌓여있는데 2시 정도만 되면 다 녹아 없어졌었어요. 옆집에 살던 형은 그 눈이 아까워서 냉동실에 두 덩어리 넣어서 봄까지 보관하고 그랬어요ㅋㅋㅋ
지나가다 우연히 보게 되어 댓글 남깁니다. 오래 전에 눈오고 난 뒤 어느 대학교에서 우연히 보게된 건데 그 대학교에 좀 높은 계단이 있었거든요? 근데 그 계단 구석에 눈들을 정성스럽게 다져서 일종의 스키장 같이 만들고 거기서 스노우보드 탄 사람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웃긴 게 계단이 넓고 그 사람도 다른 사람 방해 안 하려고 한 건지 계단 구석 일부분만 다져 놓았더군요.
아파트 사는 사람은 감이 안오겠지만 자기 집앞이나 매장 앞은 꼭 배상 때문이 아니라도 쓸게 된다. 그런데 평소에 매장 용무도 없이 매장 앞에 주차하는 사람에게 배송차량 정차 같은 것 때문에 이동을 요청하면 여기가 니땅이냐고 따지고 들때 정말 기분 ㅈ같다. 그래도 집앞이라 늘 신경쓰고 쓰레기 줍고 낙엽도 쓰는데...
미춋다
독일의 어느 미대입시 준비생이 이랬어야했는데...
이렇게 추운데 부산은 왜 눈이 안올까요
대구는 평화롭습니다...
해만 쨍쨍해요 비도 안와요
장판이 최고였는데
극강의 내구성....
경상도는 눈이 안와서 안 미끄러지고 그냥 달려왔습니다
운전하면서 출퇴근하다보니 어느순간 눈오는게 전혀 기쁘지 않게 느껴짐.. 하늘쓰레기
대구사는데 눈이 4교시중에 와서 아 씨 눈 못봣다 했는데 거긴 어떤세상에서 살고 계신겁니까
다음엔 퀸 네버 크라이 밈 추천
울산사람인데 군대가서 첫눈보고 첫눈옵니다하면서 웃었다가 하이바로 맞은기억
오늘 부산은 더웠는데 반팔입을 정도로
옛날에 친구들하고 부산여행가서 감천문화마을 택시타고 올라가면서 경사가 너무 심해가지고 와.. 여기 눈오면 난리나겠다 하고 혼잣말했는데 기사님이 듣고 여 눈오면 절단납니다 이랬었던 기억이 나네요
소나무 ㅋㅋㅋ우리집 주차장이네...벨로스터 지붕 구멍나서 봉지 부착하셨든데...
나 경상도인데 눈 30초 내림 ㅆㅂ 심지어 내리다 바로 녹음 ㅅㅂ
겨울인데 아이스크림이 녹았어.
울산에도 눈 구경한지 한참된듯...
대구는 눈 안왔는데
사람3명 죽었다는 뉴스보고 경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