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really real. This doesn't mean Jung Eun-ji and Seo In-guk's version is not good, but Seo In-guk can't go beyond Lee Jae-hoon's vocals. When I listen to 1996 OST, I hear a lot of awkward and unnecessary techniques, so there are a lot of uncomfortable parts... As expected, Lee Jae-hoon's vocals make me feel comfortable.
파도처럼 부서진 내 맘 바람처럼 흔들리는 내 맘 연기처럼 사라진 내 사랑 문신처럼 지워지지 않아 한숨만 땅이 꺼지라 쉬죠 내 가슴속에 먼지만 쌓이죠 네가 없인 단 하루도 못 살 것만 같았던 나 생각과는 다르게도 그럭저럭 혼자 잘 살아 보고 싶다고 불러 봐도 넌 아무 대답 없잖아 헛된 기대 걸어 봐도 이젠 소용없잖아 네 옆에 있는 그 사람이 뭔지 혹시 널 울리진 않는지 그대 내가 보이긴 하는지 벌써 싹 다 잊었는지 걱정하지마 약속하지마 착각하지마 다가가기조차 말을 걸 수조차 없어 애태우고 나 홀로 밤을 지새우죠 수백 번 지워 내죠
별 하나 있고 너 하나 있는 그곳이 내 오랜 밤이었어 사랑해란 말이 머뭇거리어도 거짓은 없었어 넌 화나 있고 참 조용했던 그곳이 내 오랜 밤이었어 어둠 속에서도 잠 이루지 못해 흐느껴오는 너의 목소리 그대 곁이면 그저 곁에서만 있어도 행복했단 걸 그 사실까지 나쁘게 추억 말아요 오랜 날 오랜 밤동안 정말 사랑했어요 어쩔 수 없었다는 건 말도 안 될 거라 생각하겠지만 밉게 날 기억하지는 말아줄래요 아직도 잘 모르겠어 당신의 흔적이 지울 수 없이 소중해
아직 난 널 잊지 못해 모든 걸 다 믿지 못해 이렇게 보내지 못하고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행복한 이야기 밖에 없다 행복한 우리 둘만의 사랑 현실과는 다르게 써 있어 점점 더 채워지고 있었어 넌 내겐 달려와서 안기고 꿈에 안긴 절대 놓지 못해 우린 끝이라는 건 없었어 이렇게 난 다시 아름다운 순간처럼 잊지 못하는데 제발 좀 더 가슴 속 안 끝나 아름다운 운명처럼 혹시 이야길 쓰고 있었어 이렇게 붙잡을게 아름다운 약속처럼 놓지 않을게 약속했던데 끝나지 않은 너 아름다운 심장처럼 나의 이야기들 속에서도 어제 오늘 내일 아름다운 인생처럼
네가 없이 웃을 수 있을까 생각만 해도 눈물이나 힘든 시간 날 지켜준 사람 이제는 내가 그댈 지킬 테니 너의 품은 항상 따뜻했어 고단했던 나의 하루에 유일한 휴식처 나는 너 하나로 충분해 긴 말 안 해도 눈빛으로 다 아니깐 한 송이의 꽃이 피고 지는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해
돌아가도 다시 견딜 수 있을까 너무 힘들던 시간들 흔들리지 않은 너를 볼 때면 떨리는 내 입술이 알잖아 난 말이야 너의 밖에선 살 수 없어 내겐 너 하나로 물든 시간만이 흘러갈 뿐이야 사랑해요 미안해요 용서해요 감사해요 달콤하게 나를 안아줘 이 사랑 땜에 나는 살 수 있었어 진실하게 나를 안아줘 이 사랑 땜에 나는 살 수 있었어 달콤한 사랑 땜에 나는 살 수 있었잖아 진실한 사랑 땜에 나는 살 수 있었잖아
너를 만난 그 이후로 사소한 변화들에 행복해져 눈이 부시게 빛 나는 아침 너를 떠올리며 눈 뜨는 하루 식탁 위에 마주 앉아 너의 하루는 어땠는지 묻거나 나의 하루도 썩 괜찮았어 웃으며 대답해 주고 싶어 별것 아닌 일에 맘이 통할 때면 익숙해진 서로가 놀라웠어 난 널 진실하게 사랑했잖아 평온한 지금처럼만 영원하고 싶다고 너를 바라보다 생각했어 너를 만나 참 행복했어 나 이토록 사랑할 수 있었던 건 아직 어리고 모자란 내 맘 따뜻한 이해로 다 안아줘서
나를 보며 웃지 말아요 정들면 슬퍼져요 아름다운 그 미소가 눈물이 될까 봐 사랑이란 두 글자 속에 우릴 가두려고 하지 말아요 채우지 못할 잔인했던 욕심이니깐 처음엔 설렘을 안고 반은 고민을 안고 끝엔 서로 의리로나마 지내 시행착오 난 하루하루가 불안해 네 그 순수함이 부담돼 하지만 오늘 밤만큼은 나랑 머물기를 원할 거야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아직은 잘 모르잖아요 사실 조금은 두려운 거야 그대 미안해요 우리 약속하지 말아요 내일은 또 모르잖아요 하지만 이 말 만은 진심이야 그대 좋아해요
길을 걷다 너와 나 우리 마주친다 해도 못 본 척하고서 그대로 가던 길 가 줘 자꾸만 옛 생각이 떠오르면 아마도 나도 몰래 그댈 찾아갈지도 몰라 넌 늘 그 사람과 행복하게 넌 늘 내가 다른 맘 안 먹게 넌 늘 작은 미련도 안 남게끔 잘 지내 줘 나 보란 듯이 넌 늘 저 하늘같이 하얗게 뜬 구름과도 같이 새 파랗게 넌 늘 그래 그렇게 웃어 줘 아무 일 없듯이 떠나버렸던
누군가랑 봄길을 거닐고 할 필욘 없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머물릴래 싶은 그런 기억을 만들고 싶어 떨어지는 벚꽃잎도 엔딩이 아닌데 봄의 시작이듯 사실은 요즘 옛날 생각이 나 걷기만 해도 그리웠잖아 다시 느낄 수 있나 궁금해지지만 다시 느낄 수 있나 궁금해지지만 나만 빼고 다 사랑에 빠져 봄노래를 부르고 봄날 사랑 벚꽃 말고 꽃잎이 피어나 눈 앞에 살랑거려도 봄날 사랑 벚꽃 말고 죄송한데 다른 얘기가 듣고 싶어 봄날 사랑 벚꽃 말고 한바탕 휩쓸고 지나간버릴 봄날 사랑 벚꽃 말고
조용히 잠든 방을 열어 기억을 꺼내 들어 부서진 시간 위에서 선명히 너는 떠올라 길 잃은 맘 속에 널 가둔 채 살아 잠깐만요 잠깐만요 잠깐만요 잠깐만요 멈춘 시간 속 잠든 너를 찾아가 아무리 막아도 결국 너의 곁인 걸 길고 긴 여행을 끝내 이젠 돌아가 너라는 집으로 지금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
보고 싶었어 이렇게 말하니깐 더 보고 싶었어 너희 사진을 보고 있었어도 보고 싶었어 너무 야속한 시간 나는 우리가 밉다 이젠 얼굴 단 한 번만 보는 것조차 힘들어진 우리가 여긴 온통 겨울 뿐이야 팔월에도 겨울이 와 마음은 시간을 달려가네 홀로 남은 설국열차 네 손 잡고 지구 반대편까지 가 이 겨울을 끝내고파 그리움들이 얼마나 눈처럼 내려야 그 봄날이 올까
네가 변한 건지 네가 변한 건지 아니면 내가 변한 건지 내가 변한 건지 이 순간 흐르는 시간조차 미워 우리가 변한 건지 뭐 모두가 그런 건지 뭐 그래 미웠는데 이제 넌 떠났지만 단 하루도 너를 잊은 적이 없었지 난 솔직히 보고 싶은데 이만 너를 지울게 그게 널 원망하기보단 덜 아프니깐
일부러 몇 발자국 물러나 내가 없이 혼자 걷는 널 바라본다 옆자리 허전한 너의 풍경 흑백 거리 가운데 넌 뒤돌아본다 그때 알게 되었어 난 널 떠날 수 없단 걸 우리 사이에 그 어떤 힘든 일도 이별보단 버틸 수 있는 것들이었죠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사랑이라는 이유로 서로를 포기하고 찢어질 것 같이 아파할 수 없어 난
아무리 힘껏 닫아도 다시 열린 서랍 같아 하늘로 높이 날린 넌 자꾸 내게 되돌아와 힘들게 삼킨 이별도 다 그대로인 걸 수없이 떠난 길 위에서 난 너를 발견하고 비우려 했던 맘은 또 이렇게 너로 차올라 발걸음의 끝에 늘 네가 부딪혀 잠깐만요 잠깐만요 잠깐만요 잠깐만요 멈춘 시간 속 잠든 너를 찾아가 아무리 막아도 결국 너의 곁인 걸 길고 긴 여행을 끝내 이젠 돌아가 너라는 집으로 지금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
한번쯤은 행복하고 싶었던 바람 어쩌면 너까지 울게 만들었을까 모두 잊고 살아가라 내가 널 찾을 테니 네 숨결 다시 나를 부를 때 아니면 잊지 않겠다 너를 지켜보고 설레고 우습게 질투도 했던 네가 준 모든 순간들을 혹시 언젠가 만날까 우리 가장 행복할 그날 첫눈처럼 내가 가겠다 너에게 내가 가겠다
시간을 되돌리면 기억도 지워질까 해볼 수도 없는 말들을 내뱉는 걸 알아 널 힘들게 했고 눈물로 살게 했던 미안한 마음에 그런 거야 하지만 난 말이야 너의 밖에선 살 수 없었어 내겐 너 하나로 물든 시간만이 흘러갈 뿐이야 사랑해요 감사해요 달콤하게 나를 안아줘 이 사랑 땜에 나는 살 수 있었어 진실하게 나를 안아줘 이 사랑 땜에 나는 살 수 있었어
손에 닿지도 않을 말로 날 꿈틀거리게 하지 말아 맘 먹고 밖에 나가도 천국에 가서 천사를 만나 손 잡고 걸을 사람 하나 없는 내게 같이 갈래 사랑 노래들은 너무해 사랑 노래들이 너무해 나만 빼고 다 사랑에 빠져 봄노래를 부르고 봄날 사랑 벚꽃 말고 꽃잎이 피어나 눈 앞에 살랑거려도 봄날 사랑 벚꽃 말고 죄송한데 다른 얘기가 듣고 싶어 봄날 사랑 벚꽃 말고 한바탕 휩쓸고 지나간버릴 봄날 사랑 벚꽃 말고
뜨거웠던 여름 지나 그리워질 빗소리에 하나 둘 수줍어 또 얼굴 붉히면 생각이 많아진 너의 눈에 입 맞출 테니 우리 함께 걸어가기로 해 나를 만나 너도 행복하니 못 해준 게 더 많아서 미안해 이기적이고 불안한 내가 너에게만은 잘하고 싶었어 오랫동안 나 기다려온 완벽한 사랑을 찾은 것 같아 날 잡아줘서 힘이 되줘서 소중한 배려로 날 안아줘서 너를 만나 난 널 진실하게 사랑했잖아
길었던 겨우내 줄곧 품이 좀 남는 밤색 신발 그 속에 나를 쏙 감추고 걸음을 재촉해 걸었어 그런데 사람들 말이 너만 아직도 왜 그렇고 그제서야 둘러보니 어느새 봄이 손 잡고 걸을 사람 하나 없는 내게 달콤한 봄바람이 너무해 달콤한 봄바람이 너무해 용서해 줄게 나만 빼고 다 사랑에 빠져 봄노래를 부르고 봄날 사랑 벚꽃 말고 꽃잎이 피어나 눈 앞에 살랑거려도 봄날 사랑 벚꽃 말고 죄송한데 다른 얘기가 듣고 싶어 봄날 사랑 벚꽃 말고 한바탕 휩쓸고 지나간버릴 봄날 사랑 벚꽃 말고
햇살처럼 빛나고 있었지 나를 보는 네 눈빛은 꿈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그 모든 순간은 눈부셨다 불안했던 나의 고된 삶에 한줄기 빛처럼 다가와 날 웃게 해준 너 나는 너 하나로 충분해 긴 말 안 해도 눈빛으로 다 아니깐 한 송이의 꽃이 피고 지는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해
사랑은 그런가 봐 무슨 말을 해봐도 채워지지 않은 것 같은 마음이 드나 봐 내 욕심이라고 다시 생각을 해봐도 그 마음 쉽게 사라지지 않아 알잖아 난 말이야 너의 밖에선 살 수 없었어 내겐 너 하나로 물든 시간만이 흘러갈 뿐이야 사랑해요 미안해요 달콤하게 나를 안아줘 이 사랑 땜에 나는 살 수 있었어 진실하게 나를 안아줘 이 사랑 땜에 나는 살 수 있었어
목적을 잃어버린 작가 제발 머물려줘 소설의 끝은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 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이 세 글자만 써 내려가 제발 기다려줘 무뎌진 눈물로 얼룩진 낡은 종이 위로 행복할 수도 슬플 수도 없어 이야기는 지금 난 너무나도 행복한 생각에 이야기를 쓰지만 모든 게 바람일 뿐이라고 이순간은 난 널 향할 거야 이렇게 난 다시 아름다운 순간처럼 잊지 못하는데 제발 좀 더 가슴 속 안 끝나 아름다운 운명처럼 혹시 이야길 쓰고 있었어 이렇게 붙잡을게 아름다운 약속처럼 놓지 않을게 약속했던데 끝나지 않은 너 아름다운 심장처럼 나의 이야기들 속에서도 어제 오늘 내일 아름다운 인생처럼
사랑해 사랑했지만 내가 아직 부족했었나 봐 혹시 운명이라도 한 순간만이라도 널 볼 수 있을까 하루하루가 불안해져 네 모든 게 갈수록 희미해져 사진 속의 너는 왜 해맑게 웃는데 우리에게 다가오는 이별을 모른 채 널 보낼 수 없는 나의 욕심이 집착이 되어 널 가뒀고 혹시 이런 내가 때문에 항상 힘들었지 이제는 아무 대답 없는 너 오늘처럼 왜 너를 지우지 못해 너는 떠나 버렸는데 너의 눈 코 입 날 만지던 네 손길 작은 손톱까지 다 여전히 난 널 아직 느낄 수가 있었지만 꺼진 불꽃처럼 타들어 가 버린 우리 사랑 모두 다 정말 슬프지만 영원히 추억처럼 기억할게
너와 내가 하고 있다면 시간을 보내자 스물넷 시간은 너와 단둘이 있다면 아침부터 입맞춤해 삐질 수 없는 브런치도 한 입 해 손잡고 너와 햇빛에 몸 담그네 안 끝내 아름다운 밤중에 너에게 고백해 조명은 달로 해 이 수많은 일들이 내게 말을 해 단 하루만 있으면 가능해 행복할 수 있도록 달콤한 모든 걸 다 할게
내게 너무 많은 걸 바라지 말아 나도 그대를 잃고 싶진 않아 깊어지기 전에 상처 입기 전에 날 영원히 용서하지 말아요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아직은 잘 모르잖아요 사실 조금은 두려운 거야 그대 미안해요 우리 약속하지 말아요 내일은 또 모르잖아요 하지만 이 말 만은 진심이야 그대 좋아해요
난 괜찮아 이제 정말 안 괜찮아 너 보고 싶지 않아 너무 보고 싶어 맘에 없는 말들로 거짓말이라도 해야 돼 생각처럼 맘이 말을 듣지 않으니깐 돌아와 돌아와 돌아와 돌아와 절반이 없는데 어떻게 하나로 살아 오늘 슬프지만 울고 싶지 않아 눈물은 많지만 울고 싶지 않아 내일 잃어버린 울고 싶지 않아 우리 또 만나면 울고 싶지 않아
지금 들어도 명곡이다
난 이노래 매일들음,
유리의 저런 밝고 유쾌한 목소리 너무 좋음
지금은 하늘이 파래서 햇살이 빛나서
내 슬픔 절망 눈물이 잘 볼 수 있었어
왜 나는 그냥 너인지 왜 하필 너인지
왜 네 입술 심장 떠날 수가 없었는지
너는 내 삶에 다시 뜬 햇빛
어린 시절 내 꿈들의 재림
모르겠어 이 감정이 뭔지
혹시 여기도 꿈속인 건지
아무것도 없었던데 그저 행복해하던 때가 엊그제 같았던데
그래 너무 멀리 와버렸던 난 기억이 안 났을 텐데
모든 걸 다 처음이라면 서툴고 설레이기만 했는지
그 시절 기억들이 아직도 꿈만 같은데 난 지금 어디로 가는지
태어난 날부터 만나고
죽은 날까지 사랑하고
파랗게 물들어 시린 내 진심
눈을 감아도 널 느낄 수 없잖아
여전히 좋타
노래는 역시 원작 들어야지 리메이크는 어색해
정답이야
당연하지
갓노래 와우~~~bb
꿈은 사막의 푸른 신기루
내 안 깊은 곳의 운명처럼
숨이 막힐 듯이 행복해져
주변이 점점 더 달콤해져
추운 겨울 끝을 지나
다시 봄날이 올 때까지
꽃들이 피울 때까지
그 곳에 좀 더 머물러줘 머물러줘
희미한 불빛이 되어 별들 사이로
넌 또한 이 별이 되어 손짓하네요
혼자가 되었어 난 외로움 보이군요
왜 이렇게 눈물이 날까 왜 이렇게 눈물이 날까
와 원작 넘 좋앟ㅎㅎ
내 파란 인생은 부르고 있잖아
파란 눈물에 파란 슬픔에 길들여져
내 파란 인생은 부르고 있잖아
파란 하늘 파란 구름 날려 보낸 사랑
그래도 역시 원곡이 넘사다.. 이재훈은 진심 하늘이 내려주신 보컬인듯...성시경이 괜히 몇손가락에 든다고 하는가수가 아님..
😇many memories with this song
This is really real.
This doesn't mean Jung Eun-ji and Seo In-guk's version is not good,
but Seo In-guk can't go beyond
Lee Jae-hoon's vocals.
When I listen to 1996 OST,
I hear a lot of awkward and unnecessary techniques,
so there are a lot of uncomfortable parts...
As expected, Lee Jae-hoon's vocals make me feel comfortable.
unnecessary techniques, i agree
agree
어두운 방 조명 하나 없이 익숙해지면 안 되는데
그게 또 익숙해 나지막이 들리는
이 냉장고 소리 이거라도 없으면
난 정말 무너질 것 같아 난 정말 무너질 것 같아
영원할 줄 알았던 사랑도 저물고
이젠 그 흔한 친구들이 떠나버렸던
나이가 들었어 난 어른이 되었나 봐
왜 이렇게 불안할까 왜 이렇게 불안할까
쿨 노래는 언제들어도 좋네요
정은지 서인국 올폴유 듣고 쿨 올폴유 들으니까 느낌 엄청 다르네 원곡도 좋네용…!
이재훈 목소리가 너무 사기라;
이제는 끝이라는 마지막이라는
너의 그 맘을 난 믿을 수 없어
내겐 너 같은 너에겐 나 같은
그런 사랑은 두 번 다시는 없어
세상을 뒤집어 찾으려 해
오직 너로 완결된 이야기를
모든 걸 잃어도 난 너 하나면 돼
빛이 다 꺼진 여기 나를 안아줘
눈을 감으면 소리 없이 밀려와
이 마음 그 위로 넌 또 한 겹 쌓여가
내겐 그 누구도 아닌 네가 필요해
돌아와 내 곁에 그날까지 집으로 돌아가는 길
Nostalgia 😭😭😭
지금 시간이 지나가면 모든게 잊을 수 있다면
그 기억도 행복했던 추억도 아니 다음 생에도
너를 만나 다시 사랑하기를
예전 그대로 예전 그대로
날 바라보는 희미한 미소 뒤편에
아름다운 보랏빛을 그려볼래요
서로 발걸음이 안 맞을 수도 있지만
그대와 함께 이 길을 걷고 싶어요
아직도 너와 함께할 거야 아직도 너와 함께할 거야
The best song that I ever heard~!!!
심장이 멎은 것만 같아 전쟁이 끝나고 그곳에 얼어붙은 너와 나
내 머릿속 새겨진 행복해 이 눈물 마르면 촉촉이 기억하리 내 사랑
괴롭지도 외롭지도 않아 행복은 다 혼잣말
그 이상의 복잡한 건 못 참아 대수롭지 아무렇지도 않아
별수 없는 방황 사람들은 왔다 간다
12/2022 , and i still hear this lovely song !!!!
me too!! :))
Its beautiful song
좋아요
언제부턴가 사실 나는 슬픔 절망보다
행복 달콤을 더 필요한 적이 있었는데
숨 쉬기조차 힘겨웠잖아 손을 뻗지만
그 누구도 날 잡아 주질 않았을 텐데
숨이 벅차올라도 괜찮아요
아무도 그댈 탓하진 않아
가끔은 실수해도 됐다
누구든 그랬으니깐
괜찮다는 말하면
말뿐인 위로지만
누군가의 일기장이 되어버렷다
Haha and Byul brought me here. 😁
차가운 겨울이 끝났고
따뜻한 봄날이 돌아왔죠
우리는 시들고 그리움
속에서 심장이 멍들었죠
many time i wanna search who sang the original one. finally i got it😭😭 i do love this korean song ever since 2018😭😭😭
파도처럼 부서진 내 맘 바람처럼 흔들리는 내 맘 연기처럼 사라진 내 사랑 문신처럼 지워지지 않아
한숨만 땅이 꺼지라 쉬죠 내 가슴속에 먼지만 쌓이죠 네가 없인 단 하루도 못 살 것만 같았던 나
생각과는 다르게도 그럭저럭 혼자 잘 살아 보고 싶다고 불러 봐도 넌 아무 대답 없잖아
헛된 기대 걸어 봐도 이젠 소용없잖아 네 옆에 있는 그 사람이 뭔지 혹시 널 울리진 않는지
그대 내가 보이긴 하는지 벌써 싹 다 잊었는지 걱정하지마 약속하지마 착각하지마
다가가기조차 말을 걸 수조차 없어 애태우고 나 홀로 밤을 지새우죠 수백 번 지워 내죠
무심한 말투에 서로 아플 때면
차가웠던 사이가
견딜 수 없어 미안해
불안한 지금이라도
영원하고 싶다고
너를 바라보다 생각했어
너를 만나 참 행복했어
나 이토록 사랑할 수 있었던 건
아직 어리고 모자란 내 맘
따뜻한 이해로 다 안아줘서
별 하나 있고 너 하나 있는
그곳이 내 오랜 밤이었어
사랑해란 말이 머뭇거리어도
거짓은 없었어
넌 화나 있고 참 조용했던
그곳이 내 오랜 밤이었어
어둠 속에서도 잠 이루지 못해
흐느껴오는 너의 목소리
그대 곁이면
그저 곁에서만 있어도 행복했단 걸
그 사실까지 나쁘게 추억 말아요
오랜 날 오랜 밤동안
정말 사랑했어요
어쩔 수 없었다는 건
말도 안 될 거라 생각하겠지만
밉게 날 기억하지는 말아줄래요
아직도 잘 모르겠어 당신의 흔적이
지울 수 없이 소중해
제발 차라리 차라리 헤어지자고 해줘
제발 사랑이 사랑이 아니었다고 해줘
내겐 이렇게 감정이 단 한 번만 없잖아
내겐 마지막 진심이 단 한 번만 없잖아
이 순간만큼은 영원히 돌아갈 수 없도록
너에게 용서받기 보다 죽는 게 더 쉬울지 몰라
이 노래를 불러보지만 내 진심이 닿을지 몰라
네가 행복하기를 바래 그 흔한 거짓말도 못하고
돌아오기만 사랑해 미안해 감사해 용서해
나를 떠나서 맘 편해지길 나를 잊고서 살아가 줘
그 눈물은 다 멈줄 거야 하루하루 끝났잖아
차라리 만나지 않았더라면 덜 아플 텐데
영원히 함께하자던 그 약속 이젠 우리의
추억에 묻어 두길 바래 널 위해 용서해줄게
아직 난 널 잊지 못해
모든 걸 다 믿지 못해
이렇게 보내지 못하고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행복한 이야기 밖에 없다
행복한 우리 둘만의 사랑
현실과는 다르게 써 있어
점점 더 채워지고 있었어
넌 내겐 달려와서 안기고
꿈에 안긴 절대 놓지 못해
우린 끝이라는 건 없었어
이렇게 난 다시 아름다운 순간처럼
잊지 못하는데 제발 좀 더
가슴 속 안 끝나 아름다운 운명처럼
혹시 이야길 쓰고 있었어
이렇게 붙잡을게 아름다운 약속처럼
놓지 않을게 약속했던데
끝나지 않은 너 아름다운 심장처럼
나의 이야기들 속에서도
어제 오늘 내일 아름다운 인생처럼
네가 없이 웃을 수 있을까
생각만 해도 눈물이나
힘든 시간 날 지켜준 사람
이제는 내가 그댈 지킬 테니
너의 품은 항상 따뜻했어
고단했던 나의 하루에
유일한 휴식처
나는 너 하나로 충분해
긴 말 안 해도 눈빛으로 다 아니깐
한 송이의 꽃이 피고 지는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해
돌아가도 다시 견딜 수 있을까 너무 힘들던 시간들
흔들리지 않은 너를 볼 때면 떨리는 내 입술이
알잖아 난 말이야 너의 밖에선 살 수 없어
내겐 너 하나로 물든 시간만이 흘러갈 뿐이야
사랑해요 미안해요 용서해요 감사해요
달콤하게 나를 안아줘 이 사랑 땜에 나는 살 수 있었어
진실하게 나를 안아줘 이 사랑 땜에 나는 살 수 있었어
달콤한 사랑 땜에 나는 살 수 있었잖아
진실한 사랑 땜에 나는 살 수 있었잖아
2023 and im still here
90년대 2000년초는 가요계 르네상스였음 나라에 큰사건도 많았고 음악계가 대기업화 되기전이어서
이 음악을 빌려 너에게 나 전할게 사람들은 말해 세상이 다 변했대
다행히도 우리 사이는 아직 여태 안 변했네
늘 하던 시작과 끝 안녕이란 말로 오늘과 내일을 또 함께 연결하자고
멈춰있지만 어둠에 숨지마 빛은 또 떠오린니깐
저 하얀 달이 외로웠던 보여서
밤하늘에 환하게 울고 있는 것 같아서
언젠가 아침이 오는 걸 알면서도
별처럼 너의 하늘에 머물고 싶었어 머물고 싶었어
너를 만난 그 이후로
사소한 변화들에 행복해져
눈이 부시게 빛 나는 아침
너를 떠올리며 눈 뜨는 하루
식탁 위에 마주 앉아
너의 하루는 어땠는지 묻거나
나의 하루도 썩 괜찮았어
웃으며 대답해 주고 싶어
별것 아닌 일에 맘이 통할 때면
익숙해진 서로가 놀라웠어
난 널 진실하게 사랑했잖아
평온한 지금처럼만
영원하고 싶다고
너를 바라보다 생각했어
너를 만나 참 행복했어
나 이토록 사랑할 수 있었던 건
아직 어리고 모자란 내 맘
따뜻한 이해로 다 안아줘서
나를 보며 웃지 말아요 정들면 슬퍼져요
아름다운 그 미소가 눈물이 될까 봐
사랑이란 두 글자 속에 우릴 가두려고 하지 말아요
채우지 못할 잔인했던 욕심이니깐
처음엔 설렘을 안고 반은 고민을 안고
끝엔 서로 의리로나마 지내 시행착오
난 하루하루가 불안해 네 그 순수함이 부담돼
하지만 오늘 밤만큼은 나랑 머물기를 원할 거야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아직은 잘 모르잖아요
사실 조금은 두려운 거야 그대 미안해요
우리 약속하지 말아요 내일은 또 모르잖아요
하지만 이 말 만은 진심이야 그대 좋아해요
넌 다 깨달았냐 내 가장 소중한 친구야
따뜻한 아침 돌아올 거야
어떤 어둠도 어떤 계절도
영원할 순 없으니깐 내가 말했잖아
桜の花 春の日
길을 걷다 너와 나 우리 마주친다 해도 못 본 척하고서 그대로 가던 길 가 줘
자꾸만 옛 생각이 떠오르면 아마도 나도 몰래 그댈 찾아갈지도 몰라
넌 늘 그 사람과 행복하게 넌 늘 내가 다른 맘 안 먹게
넌 늘 작은 미련도 안 남게끔 잘 지내 줘 나 보란 듯이
넌 늘 저 하늘같이 하얗게 뜬 구름과도 같이 새 파랗게
넌 늘 그래 그렇게 웃어 줘 아무 일 없듯이 떠나버렸던
솔직히 세상과 난 어울린 적 없어 홀로였던 내겐 사랑 따윈 벌써
잊혀진 지 오래 저 시간 속에 더 이상은 못 듣겠어 희망찬 사랑 노래
너나 나나 그저 길들여진 대로 각본 속에 놀아나는 슬픈 피에로
난 멀리 와 버렸어 집에서 돌아왔어
이제 다시 돌아갈래 어릴 적 제자리로
누군가랑 봄길을 거닐고 할 필욘 없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머물릴래
싶은 그런 기억을 만들고 싶어 떨어지는 벚꽃잎도 엔딩이 아닌데
봄의 시작이듯 사실은 요즘 옛날 생각이 나 걷기만 해도 그리웠잖아
다시 느낄 수 있나 궁금해지지만 다시 느낄 수 있나 궁금해지지만
나만 빼고 다 사랑에 빠져 봄노래를 부르고 봄날 사랑 벚꽃 말고
꽃잎이 피어나 눈 앞에 살랑거려도 봄날 사랑 벚꽃 말고
죄송한데 다른 얘기가 듣고 싶어 봄날 사랑 벚꽃 말고
한바탕 휩쓸고 지나간버릴 봄날 사랑 벚꽃 말고
황홀했던 기억 속에 난 홀로 춤을 춰도 비가 내렸잖아
이 차가운 안개가 걷힐 때쯤
젖은 발로 너에게 달려갈게
그때 날 빨리 안아줘 그때 날 빨리 잡아줘
볼 때마다 숨이 막혀 명동 거리처럼 우리의 달콤한 걸은 숨소리
내 이름을 불러줄 때의 니 목소리에 잠겨서 난 수영하고파 너를 좀 더 알고파
너란 미지의 숲을 깊이 모험하는 탐험가 너란 존재가 예술이니깐
이렇게 매일 난 밤새도록 상상을 해 어차피 내게는 무의미한 꿈이니깐
😍
조용히 잠든 방을 열어 기억을 꺼내 들어
부서진 시간 위에서 선명히 너는 떠올라
길 잃은 맘 속에 널 가둔 채 살아
잠깐만요 잠깐만요 잠깐만요 잠깐만요
멈춘 시간 속 잠든 너를 찾아가
아무리 막아도 결국 너의 곁인 걸
길고 긴 여행을 끝내 이젠 돌아가
너라는 집으로 지금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
四 春 夏 秋 冬
보고 싶었어 이렇게 말하니깐 더 보고 싶었어 너희 사진을 보고 있었어도 보고 싶었어
너무 야속한 시간 나는 우리가 밉다 이젠 얼굴 단 한 번만 보는 것조차 힘들어진 우리가
여긴 온통 겨울 뿐이야 팔월에도 겨울이 와 마음은 시간을 달려가네 홀로 남은 설국열차
네 손 잡고 지구 반대편까지 가 이 겨울을 끝내고파 그리움들이 얼마나 눈처럼 내려야 그 봄날이 올까
네가 변한 건지 네가 변한 건지 아니면 내가 변한 건지 내가 변한 건지
이 순간 흐르는 시간조차 미워 우리가 변한 건지 뭐 모두가 그런 건지 뭐
그래 미웠는데 이제 넌 떠났지만 단 하루도 너를 잊은 적이 없었지 난
솔직히 보고 싶은데 이만 너를 지울게 그게 널 원망하기보단 덜 아프니깐
나는 이 노랠 부르며 너에게 돌아갈 거야
아름다웠던 그댈 다시 볼 수 있다면
너와 이 노랠 들으며 마지막 춤을 출 거야
이 순간을 기억해 언제까지라면
제발 마지막 춤을 춰 제발 마지막 춤을 춰
일부러 몇 발자국 물러나
내가 없이 혼자 걷는 널 바라본다
옆자리 허전한 너의 풍경
흑백 거리 가운데 넌 뒤돌아본다
그때 알게 되었어
난 널 떠날 수 없단 걸
우리 사이에 그 어떤 힘든 일도
이별보단 버틸 수 있는 것들이었죠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사랑이라는 이유로 서로를 포기하고
찢어질 것 같이 아파할 수 없어 난
火 水 土 雷 風
어느 날 세상이 멈췄어 아무런 진심도 한번 없이
봄은 기다림을 몰라서 눈치 없이 와버렸던
발자국이 지워진 거리 여기 넘어져 있는 난
혼자 가네 시간이 미안해 말도 없이
아무리 힘껏 닫아도 다시 열린 서랍 같아 하늘로 높이 날린 넌 자꾸 내게 되돌아와
힘들게 삼킨 이별도 다 그대로인 걸 수없이 떠난 길 위에서 난 너를 발견하고
비우려 했던 맘은 또 이렇게 너로 차올라 발걸음의 끝에 늘 네가 부딪혀
잠깐만요 잠깐만요 잠깐만요 잠깐만요
멈춘 시간 속 잠든 너를 찾아가
아무리 막아도 결국 너의 곁인 걸
길고 긴 여행을 끝내 이젠 돌아가
너라는 집으로 지금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
한번쯤은 행복하고 싶었던 바람
어쩌면 너까지 울게 만들었을까
모두 잊고 살아가라
내가 널 찾을 테니
네 숨결 다시 나를 부를 때
아니면 잊지 않겠다
너를 지켜보고 설레고
우습게 질투도 했던
네가 준 모든 순간들을
혹시 언젠가 만날까
우리 가장 행복할 그날
첫눈처럼 내가 가겠다
너에게 내가 가겠다
하루만 너와 내가 만나갈 수 있다면
하루만 너와 내가 손잡을 수 있다면
하루만 너와 내가 안아줄 수 있다면
하루만 한 번만 함께 달콤할 수 있다면
하루만 한 번만 함께 행복할 수 있다면
제발 단 한 번이라도 너를 볼 수 있다면
내 모든 걸 다 잃어도 괜찮아
꿈에서라도 너를 만나 다시 사랑하기를
우리 이대로 우리 이대로
시간을 되돌리면 기억도 지워질까
해볼 수도 없는 말들을 내뱉는 걸 알아
널 힘들게 했고 눈물로 살게 했던
미안한 마음에 그런 거야 하지만 난 말이야
너의 밖에선 살 수 없었어 내겐 너 하나로 물든 시간만이
흘러갈 뿐이야 사랑해요 감사해요
달콤하게 나를 안아줘 이 사랑 땜에 나는 살 수 있었어
진실하게 나를 안아줘 이 사랑 땜에 나는 살 수 있었어
손에 닿지도 않을 말로 날 꿈틀거리게 하지 말아
맘 먹고 밖에 나가도 천국에 가서 천사를 만나
손 잡고 걸을 사람 하나 없는 내게 같이 갈래
사랑 노래들은 너무해 사랑 노래들이 너무해
나만 빼고 다 사랑에 빠져 봄노래를 부르고 봄날 사랑 벚꽃 말고
꽃잎이 피어나 눈 앞에 살랑거려도 봄날 사랑 벚꽃 말고
죄송한데 다른 얘기가 듣고 싶어 봄날 사랑 벚꽃 말고
한바탕 휩쓸고 지나간버릴 봄날 사랑 벚꽃 말고
이젠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우리는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모든게 괜찮아요 지금 내가 안아줄게요
모든게 완전 괜찮아요 지금 내가 안아줄게요
함께 웃고 함께 울고 이 단순한 감정들이
내겐 전부였나 봐 언제쯤일까
다시 그댈 마주한다면 눈을 보고 말할래요
보고 싶었어요 보고 싶었어요
뜨거웠던 여름 지나
그리워질 빗소리에
하나 둘 수줍어 또 얼굴 붉히면
생각이 많아진
너의 눈에 입 맞출 테니
우리 함께 걸어가기로 해
나를 만나 너도 행복하니
못 해준 게 더 많아서 미안해
이기적이고 불안한 내가
너에게만은 잘하고 싶었어
오랫동안 나 기다려온
완벽한 사랑을 찾은 것 같아
날 잡아줘서 힘이 되줘서
소중한 배려로 날 안아줘서
너를 만나 난 널 진실하게 사랑했잖아
길었던 겨우내 줄곧 품이 좀 남는 밤색 신발 그 속에 나를 쏙 감추고
걸음을 재촉해 걸었어 그런데 사람들 말이 너만 아직도 왜 그렇고
그제서야 둘러보니 어느새 봄이 손 잡고 걸을 사람 하나 없는 내게
달콤한 봄바람이 너무해 달콤한 봄바람이 너무해 용서해 줄게
나만 빼고 다 사랑에 빠져 봄노래를 부르고 봄날 사랑 벚꽃 말고
꽃잎이 피어나 눈 앞에 살랑거려도 봄날 사랑 벚꽃 말고
죄송한데 다른 얘기가 듣고 싶어 봄날 사랑 벚꽃 말고
한바탕 휩쓸고 지나간버릴 봄날 사랑 벚꽃 말고
햇살처럼 빛나고 있었지
나를 보는 네 눈빛은
꿈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그 모든 순간은 눈부셨다
불안했던 나의 고된 삶에
한줄기 빛처럼 다가와
날 웃게 해준 너
나는 너 하나로 충분해
긴 말 안 해도 눈빛으로 다 아니깐
한 송이의 꽃이 피고 지는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해
사랑은 그런가 봐 무슨 말을 해봐도
채워지지 않은 것 같은 마음이 드나 봐
내 욕심이라고 다시 생각을 해봐도
그 마음 쉽게 사라지지 않아 알잖아 난 말이야
너의 밖에선 살 수 없었어 내겐 너 하나로 물든 시간만이
흘러갈 뿐이야 사랑해요 미안해요
달콤하게 나를 안아줘 이 사랑 땜에 나는 살 수 있었어
진실하게 나를 안아줘 이 사랑 땜에 나는 살 수 있었어
하늘이 참 뿌옇고
맘을 다잡아야 하죠
이젠 마지막 목소리
마지막 안녕
밉게 날 기억하지는 말아줄래요
아직도 잘 모르겠어 당신의 흔적이
지울 수 없이 소중해
끝이 보이지 않아 출구가 있긴 할까
발이 떼지질 않아 않아
잠시 두 눈을 감아 여기 내 손을 잡아
저 미래로 같이 달아나자
알 수 없는 미래지만
네 품속에 있는 지금 순간 순간이
영원 했으면 해
갈게 바람이 좋은 날에
햇살 눈부신 어떤 날에 너에게로
처음 내게 왔던 그날처럼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해
돌아보지 말아고 떠나가라 또 나를 찾지 말아고 살아가라
너를 사랑했기에 후회 없기에 좋았던 기억만 가져가라
난 그럭저럭 참아볼 만해 그럭저럭 견뎌낼 만해
넌 그럴수록 행복해야 돼 하루하루 사라질 텐데
제발 그냥 행복해야 돼 하루하루 무너질 텐데
목적을 잃어버린 작가 제발 머물려줘
소설의 끝은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 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이 세 글자만 써 내려가 제발 기다려줘
무뎌진 눈물로 얼룩진 낡은 종이 위로
행복할 수도 슬플 수도 없어 이야기는
지금 난 너무나도 행복한
생각에 이야기를 쓰지만
모든 게 바람일 뿐이라고
이순간은 난 널 향할 거야
이렇게 난 다시 아름다운 순간처럼
잊지 못하는데 제발 좀 더
가슴 속 안 끝나 아름다운 운명처럼
혹시 이야길 쓰고 있었어
이렇게 붙잡을게 아름다운 약속처럼
놓지 않을게 약속했던데
끝나지 않은 너 아름다운 심장처럼
나의 이야기들 속에서도
어제 오늘 내일 아름다운 인생처럼
이순간은 널 품기 전 알지 못했다
내 머문 세상 이토록 찬란한 것을
작은 숨결로 닿은 사람
겁 없이 나를 불러준 사랑
몹시도 정말 좋았다
너를 지켜보고 설레고
우습게 질투도 했던
평범한 모든 순간들이
캄캄한 영원할 거야
그 오랜 기다림 속으로
햇살처럼 네가 내렸다
남들 눈엔 힘 빠지는
한숨으로 보일진 몰라도
지금 난 다 깨달았죠
작은 한숨 내뱉기도 어려운
모든 하루를 보냈단 걸
이젠 다른 생각은 하지마
깊이 숨을 쉬어봐요
제발 그대로 내뱉어요
하루를 그 순간을 이렇게 될 걸 알았다면
좀 더 담아뒀을 텐데 언제쯤일까
다시 그댈 만나간다면 눈을 보고 말할래요
만나고 싶었어요 만나고 싶었어요
기다릴게 머물릴게 너와 하루만 있기를 바래 바래
용서할게 만나갈게 너와 단둘이 보내는 달콤해 달콤해
손잡줄게 안아줄게 너와 하루만 있기를 바래 바래
달콤할게 행복할게 너와 단둘이 보내는 행복해 행복해
사랑해 사랑했지만 내가 아직 부족했었나 봐
혹시 운명이라도 한 순간만이라도 널 볼 수 있을까
하루하루가 불안해져 네 모든 게 갈수록 희미해져
사진 속의 너는 왜 해맑게 웃는데 우리에게 다가오는 이별을 모른 채
널 보낼 수 없는 나의 욕심이 집착이 되어 널 가뒀고
혹시 이런 내가 때문에 항상 힘들었지
이제는 아무 대답 없는 너 오늘처럼 왜
너를 지우지 못해 너는 떠나 버렸는데
너의 눈 코 입 날 만지던 네 손길 작은 손톱까지 다
여전히 난 널 아직 느낄 수가 있었지만
꺼진 불꽃처럼 타들어 가 버린 우리 사랑 모두 다
정말 슬프지만 영원히 추억처럼 기억할게
너와 내가 하고 있다면 시간을 보내자 스물넷 시간은 너와 단둘이
있다면 아침부터 입맞춤해 삐질 수 없는 브런치도 한 입 해
손잡고 너와 햇빛에 몸 담그네 안 끝내 아름다운 밤중에
너에게 고백해 조명은 달로 해 이 수많은 일들이 내게 말을 해
단 하루만 있으면 가능해 행복할 수 있도록 달콤한 모든 걸 다 할게
I discovered this while watching ChangSub
난 널 원했는데 정말 필요했을 텐데
넌 아름다웠어 넌 참 차가웠어
난 널 원했는데 정말 필요했을 텐데
심장 차가웠어 인생 외로웠어
같은 하늘 다른 곳 너와 나 위험하니깐 너에게서 떠나 주는 거야
님이란 글자에 점 하나 비겁하지만 내가 못나 숨는 거야
잔인한 이별은 사랑의 말로 그 어떤 말도 위로 될 수는 없다고
아마 내 인생의 마지막 멜로 막이 내려왔던데 이제
파란 눈물에 파란 슬픔에 길들여져
유리 목소리.처음에 너무좋다
내게 너무 많은 걸 바라지 말아
나도 그대를 잃고 싶진 않아
깊어지기 전에 상처 입기 전에
날 영원히 용서하지 말아요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아직은 잘 모르잖아요
사실 조금은 두려운 거야 그대 미안해요
우리 약속하지 말아요 내일은 또 모르잖아요
하지만 이 말 만은 진심이야 그대 좋아해요
오늘도 비가 내릴 것 같아 흠뻑 젖어버렸네 아직도 멈추질 않아
저 먹구름보다 빨리 달려가 그럼 될 줄 알았는데 나 겨우 사람인가 봐
몹시 아프네 세상이란 놈이 준 감기 덕분에 눌러보는 먼지 쌓인 되감기
넘어진 채 청하는 엇박자의 춤 겨울이 오면 내쉬자 더 뜨거운 숨
난 괜찮아 이제 정말 안 괜찮아
너 보고 싶지 않아 너무 보고 싶어
맘에 없는 말들로 거짓말이라도 해야 돼
생각처럼 맘이 말을 듣지 않으니깐
돌아와 돌아와 돌아와 돌아와
절반이 없는데 어떻게 하나로 살아
오늘 슬프지만 울고 싶지 않아
눈물은 많지만 울고 싶지 않아
내일 잃어버린 울고 싶지 않아
우리 또 만나면 울고 싶지 않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