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관심을 갖게 되어 검색하다 보게 되었네요. 노출, 촛점, 흔들림이 사진의 3대 요소였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렌즈를 깨끗하게 닦는 것이 먼저임을 깨우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곳까지 찍는 게 중요하구나 생각하게 되네요. 조세현 작가님 훌륭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조세현 작가님의 눈이 떨리는 게 보여서 안타깝네요. 건강이 첫째입니다. 더 많은 좋은 일 하시고 사진도 남겨주세요. 사랑합니다. ^^♡♡♡
카메라는 굉장히 모순된 도구다.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그 순간을 남기면 사진 속에 순간은 영원히 박제되지만, 사진을 찍는 그 순간만큼은 실제 눈으로 그 순간을 볼 수 없다. 렌즈를 통해 세상 어디든 담을 수 있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 렌즈를 들여다 보는 동안 내가 보는 프레임이란 굉장히 좁다. 무엇이던 담을 수 있는 것 같아 보여도, 프레임을 통해 찍힌 것만이 결국, 전부다.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렌즈를 닦는 일이라고 한다. 자신을 수시로 갈고 닦아야 밖을 더 선명하게 담을 수 있다. 세상에 아무리 좋고 예쁜 것들이 많아도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먼지투성이에 뿌옇다면 결국 그것이 내가 보는 전부다. 사회는 점정 양극화되면서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려고 한다. 세상은 점점 내 관심사를 면밀하게 살펴 타겟 마켓팅을 한다. 시간이 갈 수록 나랑 비슷한 관점,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만 주변에 남는다. 카메라에 비유하자면, 늘 같은 렌즈로 같은 풍경만을 바라보고 있는 셈이다. 렌즈 밖 세상, 내가 들여다보지 않는 곳에 나는 분명히 놓치고 있는 것이 많을 지도 모른다. 보지 않았던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고, 가보지 않은 곳으로 부지런히 발을 놀려야 한다. 보려하지 않았던 세상이, 내가 원하지 않았던 삶의 방향으로 이끌어갈지 모른다. 알게 되는 만큼, 이전과 같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없게 될 것이다. 세상은 수없이 빠르게 변하고, 우리는 변화가 무섭다. 변하고 싶지 않아도 변화는 어느새 수시로 우리를 덮쳐온다. 변화하는 삶에 맞춰 끝없이 생존해야 하는 우리가 앎이 무서워 더 이상 갈고 닦으려 하지 않는다면, 지식을 늘리고 세상의 변화를 알려하지 않는다면, 남은 여생을 우리가 어떻게 보내야만 할까? 삶은 때때로 우리가 가고싶지 않은 절망적인 삶으로 이끈다. 하지만 그 어느 것에도 의미가 없는 것은 없다. 절망 속에도 내가 모르던 아름다움과 환희가 있을 것이다. 부지런하게 세상을 돌아보고 나를 갈고 닦아 나가야겠다는 다짐을 다시금 한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007 Seeing is Believing
세바시15분- 심한 목 통증 때문에 알아듣기 힘든 환자(?) 목소리 이해부탁드리며, 이 귀한 15분을 주신 세바시 팀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세바시 #세상을바꾸는시간15 #구범준 #사진이대세다
앗! 우리 천사촌장님이시닷!!
이런좋은일을 하시는줄 몰랐네요..
감동적인 강연 감사합니다~
@@loveinkws ㅈㅇ.
ㅇㅈ.
ㅈㅇ.ㅈ
❤대단합니다
이롭고이해가빠른강의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좋은강의 감사드립니다!!
감동입니다!!
올해 제가 발견한 최고의
감동 동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Thumbs up!!
작가님 사진 만큼이나 훌륭한 명강의 감사합니다.
진짜 명강이네요. 멋진 비유의 멋진 메시지.. 강의 잘 들었습니다.
사진가와 작가를. 구분하자
단순한 얼굴만 찍지않고 내면도 찍으시는 멋진 사진작가 이십니다
멋진 강의 잘들었습니다.
플래시가 세상의 관심을 양극화한다는 시선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저도 편견의 눈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고 있지 않았는지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에 관심을 갖게 되어 검색하다 보게 되었네요. 노출, 촛점, 흔들림이 사진의 3대 요소였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렌즈를 깨끗하게 닦는 것이 먼저임을 깨우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곳까지 찍는 게 중요하구나 생각하게 되네요. 조세현 작가님 훌륭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조세현 작가님의 눈이 떨리는 게 보여서 안타깝네요. 건강이 첫째입니다. 더 많은 좋은 일 하시고 사진도 남겨주세요. 사랑합니다. ^^♡♡♡
주변에 보면 사실 이분보다 훨씬더 사진을 더잘찍고 감성이 풍부한 각가분들 많습니다 다만 이분은 기회와 운이 좋았을따름이구요 주변을 한번 둘러보세요
역시 인물사진은... 조세현작가.
후레쉬의 양극화.
언제나 또 배웁니다.
평창 패럴림필을 직관했었습니다.
공감합니다
9:25
감동적인 강의 감사합니다. 사진을 잘찍으려면 역시 렌즈, 내마음의 렌즈를 깨끗이 해야겠군요.
카메라는 굉장히 모순된 도구다.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그 순간을 남기면 사진 속에 순간은 영원히 박제되지만,
사진을 찍는 그 순간만큼은 실제 눈으로 그 순간을 볼 수 없다.
렌즈를 통해 세상 어디든 담을 수 있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 렌즈를 들여다 보는 동안 내가 보는 프레임이란 굉장히 좁다.
무엇이던 담을 수 있는 것 같아 보여도, 프레임을 통해 찍힌 것만이 결국,
전부다.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렌즈를 닦는 일이라고 한다.
자신을 수시로 갈고 닦아야 밖을 더 선명하게 담을 수 있다.
세상에 아무리 좋고 예쁜 것들이 많아도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먼지투성이에 뿌옇다면 결국 그것이 내가 보는 전부다.
사회는 점정 양극화되면서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려고 한다.
세상은 점점 내 관심사를 면밀하게 살펴 타겟 마켓팅을 한다.
시간이 갈 수록 나랑 비슷한 관점,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만 주변에 남는다.
카메라에 비유하자면, 늘 같은 렌즈로 같은 풍경만을 바라보고 있는 셈이다.
렌즈 밖 세상, 내가 들여다보지 않는 곳에 나는 분명히 놓치고 있는 것이 많을 지도 모른다.
보지 않았던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고, 가보지 않은 곳으로 부지런히 발을 놀려야 한다.
보려하지 않았던 세상이, 내가 원하지 않았던 삶의 방향으로 이끌어갈지 모른다.
알게 되는 만큼, 이전과 같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없게 될 것이다.
세상은 수없이 빠르게 변하고, 우리는 변화가 무섭다.
변하고 싶지 않아도 변화는 어느새 수시로 우리를 덮쳐온다.
변화하는 삶에 맞춰 끝없이 생존해야 하는 우리가 앎이 무서워 더 이상 갈고 닦으려 하지 않는다면, 지식을 늘리고 세상의 변화를 알려하지 않는다면, 남은 여생을 우리가 어떻게 보내야만 할까?
삶은 때때로 우리가 가고싶지 않은 절망적인 삶으로 이끈다.
하지만 그 어느 것에도 의미가 없는 것은 없다.
절망 속에도 내가 모르던 아름다움과 환희가 있을 것이다.
부지런하게 세상을 돌아보고 나를 갈고 닦아 나가야겠다는 다짐을 다시금 한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007 Seeing is Believing
인물사진 잘 찍는법
마음의 때부터 딱아라.....
사진 잘 찍는법
먼저 인간이 되어라....
2434김보석 딱아라 X 닦아라 O.....
조세현 클라스가 스타들 이름대고 있네.
잘들었어요 조세현작가 쎔!!
Thanks good boy *~^ (쎔이~)
사진 찍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는 딱 10초 나오네...
제목 '페럴림픽 사진가 이야기'로 바꾸는 게 어떤가요?
그니까요 이거 감성충 아니면 진짜 쓸모없는 내용인데
가슴에 와닿는 얘기 감사합니다. 작가님과 같은 사람들이 있어 세상이 어둡지 않은거 같습니다~
사진 잘 찍는법이라길래 들어왔더니 일상이 감수성에 치우친 사람 아니면 도움 되는 내용은 별로 없네요...
ㅜ.ㅜ...
헐.. 아이콘스튜디오에서 뵌 분이 이분이시구나..;;; 몰라보다니;;
2:03 , 3:00 , 3:35 , 3:45 패럴림픽
좋은 내용이네요 그런데 듣기가 좀 힘드네요 ㅠㅠㅋ
ㅋㅋㅋㅋ저도 그러네요 연예인들 많이 찍었다고 자랑하실땐 듣기 좋네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