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같은 소셜미디어에서는 종종 누드화의 경우 빨간 딱지(경고)를 붙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론 성인콘텐츠로 전환되기도 하고요. 이 경고를 받게 되면 영상이 더 많은 이들에게 닿지 못하도록 알고리즘 제재를 받습니다. 저희도 고민했습니다만, 저희 팀의 목표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예술의 가치를 알리는 일입니다. 예술의 장벽을 낮추기위해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를 통해 예술이야기를 더 쉽고 친절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식을 항상 고민합니다. 콘텐츠의 요소로 인해 저희가 만든 예술이야기에 독자분들의 접근이 어려워지는 것은 저희가 바라는 방향이 아닙니다. 저희의 이야기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예술에 관심을 가지길 바랍니다. 이를 위해 더 많은 분들께 영상이 닿을 수 있도록 영상 내 누드화 일부에선 모자이크 처리를 진행하였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맞아요, 또 인간실격의 내용과도 잘 어울리는 작품이었죠. 물론 저는 처음에 인간실격의 내용이 어떤지 몰라 잘생긴 요조가 그려진 표지를 사버렸지만..ㅋㅋㅋ 내용을 알면 잘생긴 요조가 그려진 표지는 대충 요조의 외모가 이렇다고 상상할 수 있었고 인간실격의 내용을 알고 있다면 에곤 실레의 작품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에곤실레의 그림은 책이나 영상에서 보는 그림과 실물 그림이 완전히 다른 화가라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오스트리아에 가셔서 실물을 보시길 바랍니다. 수많은 그림중에서도 독보적이고 영상이나 책에서 보이는 약간 지저분해보일 수 있는 묘사가 실물로 보면 지저분하기는 커녕 진짜 빛이 납니다. 굉장히 놀랬던 느낌이 강렬하게 남아있습니다. 에곤실레가 그린 사람그림들말고 그건 원래 독보적이니.. 빨래 걸린 걸 그린거나 집을 그린 그림들도 충격적으로 독보적이었어요.
오랜만에 에곤쉴레 스토리 들으니 감회가 새롭고 감동하면서 여러가지 감정이 밀려들어요.. 90년대 한국미대생들에게 클림트와 에곤쉴레가 가장 열광하던 작가였어요.. 당시엔 에곤쉴레의 천재성에 탄복하면서도 아름다운 크림트 그림에 더 끌렸는데.. 나이든 지금은 에곤쉴레의 인간의 고통을 담아낸 작품에 깊이에 더욱 매료됩니다..
초등 방과후 미술강사입니다. 중세시대의 많은 명화를 감상하기 전에 저는 에곤쉴레의 작품들로 먼저 수업을 합니다. 비쩍비쩍 말라비틀어진 모델들과 자화상을 먼저 봅니다. 그와중에도 나르시즘에 빠진 표정, 누드화, 변태에요~!라고 소리지르는 아이들. 그러다가 '가족'작품을 보여줍니다 벌거벗은 몸을 보는게 아니라 화가의 표정을 보라고, 뭐가 왜 달라진건지 생각해 보라고 이야기합니다. 8살 아이들도 다 깨달아요. 벗은 그림이 중요한게 아니라 대사없이 그려진 그림 안에 숨어있는 이야기가 중요하다는 것을요~♡ 정말 멋진 영상들 올려주셔서 감사감사합니당~*^^*
에곤쉴레 작품 미술교양 과목으로 알게되었는데 처음 그림을 보자마자 너무 독특하고 강렬한 그림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인간의 불안과 고통을 이렇게 사실적으로 잘 표현한 작가는 거의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가정사도 너무 안타깝고 요절한 천재로 기억하고 있어요 이렇게 영상으로 에곤쉴레의 예술성을 다뤄주셔서 좋았습니다:)
약간 논외인 이야기이지만, 민음사 출판본 인간 실격 표지로 접한 그림이 에곤 쉴레의 작품이라는 것은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름만 알 뿐 그림에 담긴 맥락은 상세히 알지 못했습니다. 이런 인생사가 있었군요. "위태로운 인간의 모습"이라는 말이 딱 와닿네요. 인간실격 주인공의 불안정하고 위태로운 모습,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생애가 그와 닮아 있었기에 표지로 채택한 것이었나 봅니다. 좋은 소개 감사합니다. 영상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몇 안되는 작가의 화보집 중에 에곤실레가 있네요 / 그냥 제 느낌입니다만 그가 인체를 표혀한 선들을 보면, 이러저리 날뛰는 심장소리, 콘트라베이스 선율처럼 느껴져요. 그 선율이 날뛰듯, 춤추듯 사람을 그려 놓은것 같은 느낌이예요. 사람이 올곧고 평범하게 살았다면 저런 작품이 나올수가 없다고 생각함.
1차세계대전 이후로 미술의 역사가 크게 바뀌었다고 하던데 만일 에곤 쉴레가 죽지 않고 더 살았다면 어떠한 예술을 선보였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그리고 실제로 그의 사후 그의 작품들이 나치에 의해 퇴폐미술로 낙인찍히는 불행을 겪었는데 만일 더 살아서 그 모습을 봤다면 무슨 반응을 보였을지도 궁금하긴 합니다.
언제나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언제 시간이 되신다면, 에드가 드가의 발레리나 관련 연작들과 드가가 발레리나 들을 그렸던 이유도 다뤄주셨음 좋겠네요. 언뜻 듣기로, 드가는 요즘으로 치면 아이돌 사진을 찍는 홈마 분들과 비슷한 사람이었다는 이야길 들어서, 그게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일종의 기획 식으로, 우리나라나 해외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갈 경우, 거기서 꼭 볼만한 대표 작품들을 간단히나마 소개하는 영상도 다뤄주셨음 합니다. 언제 제주도 가는 김에 우리 집안 어르신 김정희 할아버님의 세한도 등을 보고 오려는데, 배경지식 같은게 너무 적어서 ㅜㅜ 그럼 또 기대하며 다음 영상 기다릴게요!
그림의 ㄱ 자도 모르는 제가 언젠가 우연히 접하게된 에곤쉴레의 그림을 보고 완전히 매료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너무나 솔직하고 명확함에 반하여 그림을 통해 감정을 느끼고 더 나아가 작품을 통해 작가와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에곤쉴레는 사람들이 이래서 그림을 좋아하는구나 라는것을 알게해 준 인생 작가 입니다.
순수미술 전공자입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화가이자 인간을 가장 솔직한 방식으로 표현한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화풍에서 보여지는 그의 선을 사랑합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서 내면을 관통하도록 다가오는 시각적인 충격을 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이 섬세하다 못해서 신경을 건들인다고 할까요? 대중들에게는 스승은 클림트의 그림이 더 다가기 쉽고 널리 주목 받기 쉽지만 에곤 쉴레는 유독 미술을 공부한 사람들이 사랑하는 예술가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Radical rethinking의 시대... 우리는 이 시대를 거치면서 종족적 문명 단계에서 조금씩 벗어났다. 물론 아직도 우리는 그 자장 안에 있고 싸움도 계속된다. 외부에서만이 아니라 내면에서도... 새롭게 사람과 세상을 보는 시각들이 계속 만들어졌다. 그 중엔 순수한 Bullshit도 많았지만 그게 무의미한 거라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본다.
유튜브 같은 소셜미디어에서는 종종 누드화의 경우 빨간 딱지(경고)를 붙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론 성인콘텐츠로 전환되기도 하고요. 이 경고를 받게 되면 영상이 더 많은 이들에게 닿지 못하도록 알고리즘 제재를 받습니다.
저희도 고민했습니다만, 저희 팀의 목표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예술의 가치를 알리는 일입니다. 예술의 장벽을 낮추기위해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를 통해 예술이야기를 더 쉽고 친절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식을 항상 고민합니다.
콘텐츠의 요소로 인해 저희가 만든 예술이야기에 독자분들의 접근이 어려워지는 것은 저희가 바라는 방향이 아닙니다. 저희의 이야기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예술에 관심을 가지길 바랍니다. 이를 위해 더 많은 분들께 영상이 닿을 수 있도록 영상 내 누드화 일부에선 모자이크 처리를 진행하였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으엉 ㅠㅠ 아쉽네요...
예술을 모르는 AIㅋㅋㅋ
아이고 유튜브야...
감히 기계ai따위가 예술을 얉게 보는군요
가엾어라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런 시각은 많이 달라지지 않았네요. 오스트리아에 가서 그의 그림을 봤을때 정말 감동적이였는데..
와 진짜.. 삐뚤삐뚤 그린것 같으면서도 인체와 근육과 뼈, 모두 완벽하기 그지없다... 정말 대단한듯...
반대로 예술 자체가 포르노를 그럴싸하게 포장한 문화란 비판도 있음을 생각하면 묘한 거 같아요..
그러게요 참 어렵네요
인간실격의 표지로 에곤실레의 작품을 처음 접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이상한 그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강렬하고 거침없는 선의 매력을 느끼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예술의 이유에서 다뤄줘서 정말 기쁘네요.
맞아요, 또 인간실격의 내용과도 잘 어울리는 작품이었죠. 물론 저는 처음에 인간실격의 내용이 어떤지 몰라 잘생긴 요조가 그려진 표지를 사버렸지만..ㅋㅋㅋ 내용을 알면 잘생긴 요조가 그려진 표지는 대충 요조의 외모가 이렇다고 상상할 수 있었고 인간실격의 내용을 알고 있다면 에곤 실레의 작품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다자이 오사무의 한 치도 안정되지 않는 불안한 내면과 인간의 본성의 미추를 구별하지 않고 직설적이고 불안한 선으로 표현해낸 에곤 쉴레 작품이 잘 어울리는것같았어요
에곤실레의 그림은 책이나 영상에서 보는 그림과 실물 그림이 완전히 다른 화가라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오스트리아에 가셔서 실물을 보시길 바랍니다. 수많은 그림중에서도 독보적이고 영상이나 책에서 보이는 약간 지저분해보일 수 있는 묘사가 실물로 보면 지저분하기는 커녕 진짜 빛이 납니다. 굉장히 놀랬던 느낌이 강렬하게 남아있습니다. 에곤실레가 그린 사람그림들말고 그건 원래 독보적이니.. 빨래 걸린 걸 그린거나 집을 그린 그림들도 충격적으로 독보적이었어요.
맞아요 저도 여행 중 미술관에서 본 작품중에 에곤쉴레 그림 실물이 유독 기억에 남아요 그림의 획에서 느껴지는 에너지와 그 느낌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오스트리아 간거 은근 자랑중
나는 은근 부러워하는 중
전 모르겠던데... 아는만큼 보이는데 몰라서 안보였던건가..
오스트리아에 어느 미술관에 컬렉션이 가장 많은지 아시나요? 갑자기 에곤실레 작품들이 쑥 들어와 정신을 못차리고 있습니다.......
@@user-uj7tj6qq9m 저는 비엔나에 있는 벨베데레 궁 미술관 관람했을때 봤었습니다!
위태로운 인간의 심리를 형상화했다는 점에서는 높이 평가받을만 하지만, 성의 묘사가 여성에 치중된 점을 생각하면 그에게 인간은 남성에 가까웠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렇죠
인간실격을 다 읽었던 사람으로서는, 표지 하나 제대로 선정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인간의 불안함을 그대로 재현하려던 화가와 소설가를 이렇게 연결 지을 줄은 몰랐다.
7:00 이 그림에서 에곤 쉴레의 얼굴을 주목해야 함.
4:30 그 전까지 그린 자화상에선 "너가 과연 나의 작품을 이해 할 수 있을까?"라는 얼굴인데
가족 누드화에선 앞으로 뭘 해야 할 지 고민하는 표정을 보여줌.
가장으로써 책임감이 잘 느껴지는 그림임.
인체구조도 조금 더 현실적이고 안정적인것같고, 무엇보다 표정이 다들 나른하고 이완돼있는 느낌. 게다가 가장인 에곤 쉴레는 살짝 비스듬이 앞을 주시하고, 자기가 지킬 가족들은 모두 같은곳을 주시하고있다는게 가족에대한 애정이 보임
오랜만에 에곤쉴레 스토리 들으니 감회가 새롭고 감동하면서 여러가지 감정이 밀려들어요..
90년대 한국미대생들에게 클림트와 에곤쉴레가 가장 열광하던 작가였어요..
당시엔 에곤쉴레의 천재성에 탄복하면서도 아름다운 크림트 그림에 더 끌렸는데.. 나이든 지금은 에곤쉴레의 인간의 고통을 담아낸 작품에 깊이에 더욱 매료됩니다..
초등 방과후 미술강사입니다.
중세시대의 많은 명화를 감상하기 전에 저는 에곤쉴레의 작품들로 먼저 수업을 합니다. 비쩍비쩍 말라비틀어진 모델들과 자화상을 먼저 봅니다. 그와중에도 나르시즘에 빠진 표정, 누드화, 변태에요~!라고 소리지르는 아이들.
그러다가 '가족'작품을 보여줍니다
벌거벗은 몸을 보는게 아니라
화가의 표정을 보라고, 뭐가 왜 달라진건지 생각해 보라고 이야기합니다.
8살 아이들도 다 깨달아요.
벗은 그림이 중요한게 아니라 대사없이 그려진 그림 안에 숨어있는 이야기가 중요하다는 것을요~♡
정말 멋진 영상들 올려주셔서 감사감사합니당~*^^*
에곤쉴레 작품 미술교양 과목으로 알게되었는데 처음 그림을 보자마자 너무 독특하고 강렬한 그림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인간의 불안과 고통을 이렇게 사실적으로 잘 표현한 작가는 거의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가정사도 너무 안타깝고 요절한 천재로 기억하고 있어요 이렇게 영상으로 에곤쉴레의 예술성을 다뤄주셔서 좋았습니다:)
인간은 늘 언제나 위태롭고 불안정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에곤 실레는 그런 인간의 내면을 표현할려는 것처럼 느껴져요.
약간 논외인 이야기이지만, 민음사 출판본 인간 실격 표지로 접한 그림이 에곤 쉴레의 작품이라는 것은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름만 알 뿐 그림에 담긴 맥락은 상세히 알지 못했습니다.
이런 인생사가 있었군요. "위태로운 인간의 모습"이라는 말이 딱 와닿네요. 인간실격 주인공의 불안정하고 위태로운 모습,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생애가 그와 닮아 있었기에 표지로 채택한 것이었나 봅니다. 좋은 소개 감사합니다. 영상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심지어 인간의 본성을 나타내는 부분에서 나체,성욕과 같은 민감한 부분을 과감하게 표현해내는게 인간실격 주인공이 살던 인생을 그대로 나타낸것같은 느낌
짧고 굵은 인생이란 말을 이런 걸 보고 말하는구나
너무너무 좋아하는 화가 화려하지만 무게있고 고급스러운 색감 뒤틀린듯 보이지만 정확한 형태와 구도의 드로잉 지금보아도 센세이션한 색감의 표현이 정말 독보적으로 아름다워요... 인물뿐아니라 풍경도 정말 멋집니다.
오래살아서 더좋은 작품 많이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예술가들은 사진도 절대 평범하게 찍지 않는군요. 패션 스타일이 지금봐도 촌스럽지 않고 오히려 더 멋져보여요 ㅠ 진짜 시대를 앞서가는 천재들 같아요 ㅠ 평범한 사람들은 절대 따라갈수도 이해할수도 없네요 ㅠ
에곤실레 너무좋아요 더 올려주세용
싸이 클럽 이름이었던 악마적 퇴폐와 고질적 순수의 공존이 생각나네요
미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처음 에곤실레의 작품을 접하고는 한참을 멍때렸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예요 덕분에 자세히 알아갑니다
제가 가진 몇 안되는 작가의 화보집 중에 에곤실레가 있네요 / 그냥 제 느낌입니다만 그가 인체를 표혀한 선들을 보면, 이러저리 날뛰는 심장소리, 콘트라베이스 선율처럼 느껴져요. 그 선율이 날뛰듯, 춤추듯 사람을 그려 놓은것 같은 느낌이예요. 사람이 올곧고 평범하게 살았다면 저런 작품이 나올수가 없다고 생각함.
제가 가장 좋아하는 화가를 다루어주셨어요!
전 에곤실레 참 좋아해요. 투박함과 솔직함이 끌려요
1차세계대전 이후로 미술의 역사가 크게 바뀌었다고 하던데 만일 에곤 쉴레가 죽지 않고 더 살았다면 어떠한 예술을 선보였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그리고 실제로 그의 사후 그의 작품들이 나치에 의해 퇴폐미술로 낙인찍히는 불행을 겪었는데 만일 더 살아서 그 모습을 봤다면 무슨 반응을 보였을지도 궁금하긴 합니다.
아 대박 영상들 정주행 하고 있어요, 넘 재밌다리ㅠㅠ
이반 뇌제 그림 해석에 대해 궁금해 검색하다가 알게 되어 구독하고 쭉 봐오고 있는데 예술에 대해 좋은 정보를 다뤄주셔서 감사히 보고있습니다.
에곤실레, 이름만 들어본 화가였는데 덕분에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
정말 시선을 끄는 작가인거 같아요 직접 가족이란 그림을 보고 시선을 때기가 어렵더라구요 클림트의 그림보다 더 큰 자극을 느꼈습니다 가족에 살이 붙은 의미를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영상을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작품이 맘에 드는거랑은 별개로 미자 누드는 에바다😅
비운의 천재 스토리네요~
에곤실레 성격과 성장해온 배경을 알면 어떤지 알면 저리 생각 못하지,,
에곤쉴레, 슈칼스키 인체 미술을 공부할 때 많은 영감을 줍니다.
저도 미술 모델로서 작가들에게 에곤쉴레라는 호칭을 듣게 되었고 그로 인해 작품들을 찾아 보았는데 그 속에서 많은 표현력을 얻게 되더라고요
인간의 내면을 솔직하게 작품으로 나타낸 것이 멋지고 매력적이지만 스페인 독감으로 아내와 아이까지, 그리고 에곤 쉴레까지 생을 마감하게 된것이 너무 아쉽고 슬프네요😢
에곤쉴레와 모딜리아니 너무 좋아합니다~!!
진짜 어렸네.. 정말 천재다
와 그림들 진짜 좋다..
영상으로만 봐도 취향저격이다
꼭 실제로 보고싶다
삶과 그림이 풍요로와 질 시기에 온 가족이 횡사를 당하대 너무 안타까워요.
너무 재밌는 콘텐츠 잘봤습니다
다른분들 말씀처럼 꼭 직관하고 싶어요
사막속의 샘물같은 채널이네요
너무 빨리 가신게 아쉽네요ㅜㅜ
학부시절 벡진스키와 더불어 제일 좋아했던 작가네요. 항상 오랫동안 쳐다보게 만드는 힘이 있죠. 몇 년 전에 예전에서 청기사파 그림 전시할 때 에곤실레 그림도 몇 점 봤는데 역시 그림은 사진이나 영상보단 실물을 봐야 그 진가가 느껴지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에곤이 임종 직전의 아내의 모습을 그린 스케치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ottimo video, siete stati davvero accurati 👍
이런 천재 예술가가 전염병때문에 일찍 세상을 떠난게 안타깝네요. 자식과 아내까지 잃는 슬픔을 겪고 말이죠.. 전염병이 없었더라면 행복한 가정생활과 그 이후 변하는 화풍까지 더 많은 작품을 기대해 볼 수 있었을탠데 아쉽네요
산업혁명 시기에 변화한 그림을 그렸다면 문제가 없었을 에곤 쉴레...
문명의 전환에 함께하지 않았던 것이라 그런걸까 생각됩니다.
처음 벨베데레궁에 갔을땐 클림트를 만나기 위함이었지만 두번째 갔을땐 에곤 쉴레그림만 보였었죠. 이 천재화가가 남긴 작품이 많이 없어 무척 아쉬웠어요.
지금 수많은 화가들이 에곤실레를 따라하는 것이 생각나네요 ! 논란은 있을 수 있지만 천재성과 신선한 화풍이었던 것은 부정못할 팩트입니다!!! 불안한 정신세계에서 천재성이 탄생하네요 신기합니다
에곤실레는 우리나라식으로 보자면 기운 타는 신가물이셨던 것 같아요.
세기의 천재들은 기구하게도 짧은 삶을 불꽃처럼 살다가네요.
그 시대에 천재가 또 다른 천재 알아보는 인연 또한 놀랍지만, 21세기에도 그의 작품으로 많은 후세 아티스트에게 용기와 영감주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의 인생은 짧았지만 그의 이름은 영생을 얻었네요.
혹시 나중에 가능하시다면 예술의 시대들 한번만 설명 가능하실까요
언제나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언제 시간이 되신다면, 에드가 드가의 발레리나 관련 연작들과 드가가 발레리나 들을 그렸던 이유도 다뤄주셨음 좋겠네요. 언뜻 듣기로, 드가는 요즘으로 치면 아이돌 사진을 찍는 홈마 분들과 비슷한 사람이었다는 이야길 들어서, 그게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일종의 기획 식으로, 우리나라나 해외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갈 경우, 거기서 꼭 볼만한 대표 작품들을 간단히나마 소개하는 영상도 다뤄주셨음 합니다. 언제 제주도 가는 김에 우리 집안 어르신 김정희 할아버님의 세한도 등을 보고 오려는데, 배경지식 같은게 너무 적어서 ㅜㅜ
그럼 또 기대하며 다음 영상 기다릴게요!
꾸밈없는 본성이야말로 가장 아름답다
와 어제 기가지니로 우리집 갤러리 보여줘 했을 때 처음으로 나온 그림이었는데 강렬해서 기억에 남았는데 오늘 갑자기 보이네용ㅋㅋㅋㅋ
중학생때 접한 뒤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화가..
잘은 모르겠지만 그냥 그림을 보고나니 눈물이 찔끔 나네요
그림의 ㄱ 자도 모르는 제가 언젠가 우연히 접하게된 에곤쉴레의 그림을 보고 완전히 매료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너무나 솔직하고 명확함에 반하여 그림을 통해 감정을 느끼고 더 나아가 작품을 통해 작가와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에곤쉴레는 사람들이 이래서 그림을 좋아하는구나 라는것을 알게해 준 인생 작가 입니다.
순수미술 전공자입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화가이자 인간을 가장 솔직한 방식으로 표현한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화풍에서 보여지는 그의 선을 사랑합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서 내면을 관통하도록 다가오는 시각적인 충격을 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이 섬세하다 못해서 신경을 건들인다고 할까요? 대중들에게는 스승은 클림트의 그림이 더 다가기 쉽고 널리 주목 받기 쉽지만 에곤 쉴레는 유독 미술을 공부한 사람들이 사랑하는 예술가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젤좋아하는화가 구스타프클림트. 에곤쉴레. 그리고 고호~
2:38 언젠가 이 배 그림을 본적이 있는데 저 정신 없는 물결이 진짜 물결 치는 것 처럼 느껴져서 감탄하면서 홀린듯이 오랫동안 보고있었던..
예술이 왜곡되게 해석되어지는 것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것 같아요...ㅠㅠ
에곤 실레가 천재로 불린 이유에 대한 내용이 좀 부실한 것 같습니다.
죽지말라구 ㅠ
너무 빨리 갔다는게 ㅜ 안타깝네요. 변화된 이후의 작품들이 더 보고싶어요.
진짜 너무 짧게 살긴했다....
더 오래 살았다면 어떤 작품을 보여주셨을지 궁금하다..
눈.감정.사실.무엇이 진실일까요? 좋은 지식을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노후의 작품은 어떠했을지 참 궁금한작가네요
너무나 짧은생을 살다 간 천재
4:33 사실 민음사 인간실격 표지만 떠오름... 다자이 오사무..
천재인데 너무 이른 나이에 죽었네요ㅠㅠ
무엇을 보고 천재라 직감하는지 아직 궁금하다. 정확히 알고싶다. 누군가 있어보인다고 천재라고 불린다고 해서 나는 그대로 믿지 않을것이다. 밝혀낼것이다. 천재인 이유를 안다면
천재일 가능성또한 미루어볼 수 있다.
인간, 실격
이런 거 보면 그림은 과거와 현재를 잇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것 같다
호주와인 딜링퀀트의 라벨이 떠오르는 그림들이네요
혹시 연관이있나요?
독감으로 죽지 않고 가족들을 통해서 마음의 평화를 찾았더라면 그 이후의 그림이 어땟을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오프닝 곡 이름이 먼가요??
에곤실레와 구스타프 클림트.
아근데 그림 진짜 존나 이쁘다
배드...엔딩.........
천재화가의 안타까운 일생이네요
외설과 예술의 그 경계 한끗차이를 아슬아슬하게 외줄타던 화가. 솔직함 이라고 표현할수있겠지만 인간 개개인 모두 본능적으로 숨기고 싶을 치욕적 내면을 여실히 드러내던 예술가
에곤실례의 기묘한 모험
막그린것 같지만 진짜 예술인게 있고 사기꾼이 그린 진짜같은 가짜도 많지만 진짜 전문가는 그걸 구별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BGM먼가요
예술과 외설 사이에 예술에 가까운데
솔직히 외설이라고 보기엔 어려운듯
저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겨우 세상의 인정을 받기 시작했는데 28세에 세상을 떠야했다면 얼마나 억울했을까?
아마도 그 한이 세상에 남긴 그림들에 잔뜩 서렸을 듯.
예전에 박수동의 고인돌 만화캐릭터와 비슷하네요. 박수동이 더 잘그린 것 같아요
인간은 이중성이 드러날때 가장추악해집니다.자기의 문란한성은 감추고 진실한성에 화내는 문화 이중코드시대였지요
그당시 오스트리아가 성적으로 엄청나게 문란했다잖아요
히틀러가 못들어갔다는 빈 아카데미
Radical rethinking의 시대... 우리는 이 시대를 거치면서 종족적 문명 단계에서 조금씩 벗어났다. 물론 아직도 우리는 그 자장 안에 있고 싸움도 계속된다. 외부에서만이 아니라 내면에서도... 새롭게 사람과 세상을 보는 시각들이 계속 만들어졌다. 그 중엔 순수한 Bullshit도 많았지만 그게 무의미한 거라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본다.
약쟁이가 그린것 같음. 마약... 그런데 마음에 큰 충격을 줌.
우리나라 연세대 마광수교수님도 저서가 압수소각되고 법정구속됐었어요!!
고 마광수님도 인정받는 날이 오겠죠
왜 자꾸 김수영 시인이 생각나지???
행복한 정신세계에서 나온 작품도 보고 싶은데 스페인독감이 원망스럽네요
스페인독감한방에 스승도죽고 자기도죽고 자기가족도 다죽고 ㄷㄷ
요새도 데상이 기초라고 우기는 사람들 천지임. 창의성 죽이는 지름깋
정상적인 사고에서 그린 그림일까? 혹시 약먹고 환상을보며 그린그림 아닐까?
그게아니라면 진짜 천재다
마지막 즈음에 병때문에 죽음을 맞이한 나이를 듣고 너무 놀랐네요,,, 정말 너무 이른 나이에 떠난게 아쉬운 작가입니다 물론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외설적인 그림을 그린 건 변명의 여지없이 잘못한 행동이 맞지만요,,,
1등
ㅊㅊ
예술이란 뭘까? 요절한게 참 아쉽네
욕망덩어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