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늦덕인데, 생각해보니 1991년 겨울에 정말 눈이 많이 왔어요. 제가 기억하는 한 그 이후에도 눈이 그렇게 많이 온 적이 없다싶을 만큼... 그 해 겨울 전학을 갔고, 이사한 집에 놀러오겠다며 친척 오빠가 방학 맞춰 왔는데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동네 공터에 나가 눈사람 만들고 썰매 타던 게 생각 나네요. 이 노래를 듣고 생각해보니 그게 1991년이었어요. 같은 시간을 산 사람으로서의 반가움과, 어린 소년이 이렇게나 깊은 감성을 지니고 있다가 훗날 어머니를 위한 노래를 만들었다는 게 참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앞으로도 오래도록 좋은 음악 해주세요. 박효신님 음악은 힐링이고 사랑이고 추억이랍니다. ⚘
전 늦덕인데, 생각해보니 1991년 겨울에 정말 눈이 많이 왔어요. 제가 기억하는 한 그 이후에도 눈이 그렇게 많이 온 적이 없다싶을 만큼...
그 해 겨울 전학을 갔고, 이사한 집에 놀러오겠다며 친척 오빠가 방학 맞춰 왔는데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동네 공터에 나가 눈사람 만들고 썰매 타던 게 생각 나네요. 이 노래를 듣고 생각해보니 그게 1991년이었어요.
같은 시간을 산 사람으로서의 반가움과, 어린 소년이 이렇게나 깊은 감성을 지니고 있다가 훗날 어머니를 위한 노래를 만들었다는 게 참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앞으로도 오래도록 좋은 음악 해주세요. 박효신님 음악은 힐링이고 사랑이고 추억이랍니다. ⚘
내가 걱정이돼요 아직도 가슴이 먹먹해요 미치겠음...
👍영상감사합니다👍
그날의 감동은 잊을수가 없어요😢😢
💖그립고 그리운 연인 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