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충격이였던게 PC. 방에 먹으로 간다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먹으면서 유트브나 넷플이나 지존조세 영상 잠깐 보다가 가는 그런 사람들이 많다는게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더라고요. 코로나 터지고 게임업계는 부흥했는데 PC 방은 직격타여서.... 그리고 스팀게임 하는 사람들 모바일 게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것도 이유중 하나인거 같아요.
최근 PC방을 인수하여 운영중인 현직 PC방 사장입니다. PC방 수의 감소와 다르게 생존중인 PC방들은 여전히 벌이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11~12년도의 테라와 블소, 17년도의 배그가 저사양 날먹 PC방을 멸망시킨 것 처럼 꾸준히 자기 매장에 재투자 하지 않은 사람들이 하나 둘 떨어져 나갔을 뿐이죠. 물론 2020년대 들어서 대폭 감소한 이유가 코로나 때문인 것도 맞습니다. 현재 저의 매장을 예로 들면, 전 사장이 손님을 안 받고 비트코인을 채굴하며 버텼고 그로 인해 그 곳에 PC방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잊혀져 한창 친구들과 몰려가서 롤하고 옵치할 청소년층의 공백이 커졌죠. 또, PC방은 청소년 유해시설로 정해져 있어 관리하기가 많이 까다롭고 학교 반경 200m 이내에는 새로운 PC방이 들어올 수 없게 되어 창업 또한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PC방의 감소는 그저 거품이 빠지고 있을 뿐이지 아주 멸종을 바라보는 상황은 아닙니다. 여전히 컴퓨터가 부족한 사람들은 친구들끼리 모여 자기들끼리 신나게 떠들며 게임을 할 공간이 필요하거든요. 집컴으로 디코하면서 게임하다 쌍욕하면 부모님한테 혼나니까요.
대학가 170석 정도 되는 피방을 운영중입니다. 제가 6년정도 되었는데 초반에 전 좌석 ssd 장착 마켓팅으로 근처 손님들 다 끌어 모았습니다. 코로나 때 잠시 힘들었지만 그 때 주변 pc방 다 망하고 몇 개 안 남아서 저녁 피크 타임 때는 알바를 3명 써야 돌아갑니다. 게임 좋아하고 현 메타를 잘 파악하는 사장들은 문제없어보입니다. 최근에 팰월드 유행했을 때 pc방 전용서버 만들어 운영 했더니 반응이 너무 좋았습니다. 프리미엄룸 5인실 2개도 있는데 대학가라 그런지 내전하러 엄청 옵니다. 내전손님들 이기는 팀에 음료수 서비스로 주고 그러면 다음에 더 데리고 옵니다. 주말 피크때는 예약이 풀입니다.
게임 같이 할 친구들은 다 돈 벌고 자기 pc 맞췄고 요새는 게임하면서 서로 소통할 환경도 너무 잘 갖춰졌지 점점 게임할 시간도 줄어드니 rpg 이딴거 할 이유가 없어졌고 재미있는 게임들은 자기 세팅이 존재하니 pc방 가면 너무 불편해서 더 안 찾게 됨 더군다나 피방보다 내 컴이 더 좋은데 거길 왜 가 돈 아깝게... 사라지는거 어쩔 수 없지 뭐
시대적인 변화처럼 아케이드의 분위기도 다르듯이 PC방도 확실히 그때랑은 아주 많이 다르긴 해요. 저야 뭐 콘솔 유저이기는 하지만 PC방을 가는 이유는 "PC방 전용 특별 혜택"이 주어진 것도 한 몫했을 것이고, 정말 PC방 컴퓨터를 써야겠다라는 이유만으로 PC방을 가는 거 빼면 거의 가지 않는 실정입니다. 요즘 거의 일본의 PC방 수준 처럼 카페 같기도 하고, 어느 세월에 조용한 느낌도 들고 많이 바뀌었구나 하고 느껴졌던 때가 2018~2019년 이후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여기는 "한국"이니까 "한국 게임" 위주로 돌아가고 있을 것이니 당연히 한국 게임 위주로 돌아가야하는데 지금 현재 살아남은 온라인 게임이 몇 있나 싶습니다. 게다가 디지털화된 시대에 보안 문제에 취약할 수도 있어서 이것에 예민하신 분들이 가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고. 정말 PC방에서 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사양도 점점 좋아지고 있고, 아까 말씀하셨던대로 모바일의 점유율과 스팀이라는 게임의 장르가 넓어지면서부터 점진적으로 PC방 유저 이탈이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는 당연하긴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의 또다른 이슈인 저출산과도 겹쳐 점점 PC방이 일본식 처럼 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때 pc 방 운영했던 사람으로 참 전성기 때 시작해 전성기때 그만 뒀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99년~2005년 그리고 너무나 오랜만에 pc방을 가보니 참 낮설게 느껴지는게 어쩔수 없더군요 여기가 pc방인가 ? 식당인가? 느낌부터 시작해 프렌차이츠화 느낌이 확 들더군요 무엇보다도 우리때 운영할때 보다 학생들이 확실히 준 느낌이였고 들어가자마자 결재부터 해며고 깔려있는 게임중 아는겜이 스타 뿐 ...... 세월이 많이 지났구나 느낌 ㅎㅎ
pc방 다니던 2000년대 초반애들이랑 그 이상은 돈벌어서 pc방보다 더 좋은 개인 pc 맞추고 pc방 다닐 초중고 애들은 이제 pc보다는 모바일 게임 세대다 보니 비교적 pc방 수요가 줄어든거 아닐까 싶음. 수요층의 주 이용 플렛폼의 변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침체일 뿐인 듯? 아마 나중에 vr이 더 발전하고 vr 게임이 상용화 될 때 쯤에 vr방으로 부활하지 않을까
PC방의 극초창기가 돈을 긁어 담는 수준이었는데 산업의 시작기라서 경쟁매장이 없으니깐 시간당 1500~2000원으로 책정해도 자리가 모자랄 정도 대부분 건물의 싼 가격은 지하에 위치했고 계산도 장부에 적어서 하는 수작업이라서 세금도 사장이 대충 맞춰서 보고하고 나머지 금액은 신고를 안하고 그냥 먹어도 아무도 알수가 없었음 이 기간이 스타 확장팩이 나와서 본격적인 PC방의 프렌차이즈가 생기면서 없어졌는데 같은 아파트에 살던 아저씨가 PC방을 시작해서 5개까지 늘린 다음에 디아2 끝물때 전부 팔아서 건물 사는걸 본 입장에서 타이밍이 중요한걸 확실하게 느꼈음
간편하게 고사양이나 급히 컴퓨터가 필요한 사람들이 있는 한 PC방 산업 자체가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예전 같지 않을 것은 확실할 듯 예전 회사 동료가 PC방 종종 간대서 지금 시대에 '왜 굳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식당이라니 취향 맞으면 갈 만 하겠단 걸 이번에 알게 됐다
애초에 요즘 아이들도 가정에 컴퓨터 기본 2대 씩은 갖춰져있기도 하고, 옛날 기성세대 부모님들에 비해서 지금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게임하는 것에 엄청 부정적이지는 않음. 물론 너무 많이 하면 그만하라고 하시기는 하나. 옛날처럼 덮어놓고 게임을 이상한 취급하던 시기도 아니기도 하고. 그래서 굳이 돈 쓰면서 pc방에 가느니 각자 집에서 친구들이랑 게임하는 경우도 많음. 편하게 다같이 가서하기에는 역시나 pc방이 좋기는 하지만... 옛날에 비해 아이들도 줄었고, pc방만의 장점이었던 최신형 컴퓨터나 그런 것도 각자가 조립해서든 오히려 더 성능좋게 갖추는게 많아져서 pc방처럼 획일화된 성능보다는 더 좋아짐.
PC방 전성기시절 이전에 놀러가는 게임센터 하면 오락실이 있었죠. 근데 PC방이 흥하고, 여러 사태들이 맞물려 사양산업이 된 것 처럼 PC방도 모바일 플랫폼의 대세, 기존 하드코어 게이머 유저들도 집에서 콘솔, 스팀으로 게임하는 상황이 되었으며, PC방하면 늘상 자리차지하고 단체로 놀던 학생들도 모바일 플랫폼으로 완전히 넘어가버렸으니 막상 갈 사람이 없긴 하겠네요. 현재 PC방 가는 사람들 하면 PC온라인 게이머 아니면 프린트 쓰러 가거나 진짜 밥먹으러 가는 그런 경우 빼곤 잘 없을 듯 하네요. 이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들을 끌어들일 능력이 있는 소수의 PC방만 살아남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도 한 2년에 한번 피방갈까 말까 하는데 모바일로 많이 넘어간 부분도 있고 대부분 어린 친구들 같은 경우 애초에 갈일 조차 없거니와 RPG같은 부류 게임은 지금 어린친구들은 존재 자체를 잘 모르경우도 허다함 그래서 발로란트니 브롤스타즈니 롤이나 하는건데 롤도 이제 아재 소리듣는 지경이니까 그래서 가만 생각 해보면 앞으로 이렇게 10년 더 가면 예전에 만화방 비디오 대여점같이 되지않을까 싶은 느낌이긴하더라
PC방 22000 할때 저역시 PC방 운영했었음, 그당시 치킨게임이라고해서 500원 가격후리고, 동네 5개 PC방중 1등만 돈벌고, 2~3등은 유지, 4~5등은 적자운영. 그러다 5등PC방이 문닫으면? 새로 세팅되서 등장 ㅎ 순위바뀜등등 서로 못잡아먹어 안달이던 시대 ㅎ, 그이후 항상 PC방 동향을 봤지만, 코로나때이후로 신규 매장은 없다고 보면됨, 기존에 있는매장이 사장 바뀌면서 리뉴얼 되던가, 완전 대형만 독식하는 형식으로 바뀜. 시대의 흐름이겠죠
그냥 저렴한 가격에 이용하던게 피시방이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유료차감까지 시키면서 실제 충전시간보다 더 더욱 빠른 시간소모로 눈탱이치는것도 한몫한다고 봅니다. 거기에 제대로 된 관리가 안되어서 고사양임에도 문제가 많은 PC들이 많아서 훨씬 사양 낮은 노트북보다 못한상황도 부지기수라서..... 이번에 PC하나 맞추니 더더욱 갈일이 사라지네요
대부분의 좌석에서(비흡연석은 카운터 옆에 소수만 남겨두고) 담배 못 피게 하는 이상 피씨방은 장기적으로 답 없음 저출산 때문에 외출 중 잠깐 시간 때우러 들어올 애기들 청년들도 줄어든다..... 마음껏 끽연하면서 콤퓨타 쓸 수 있는 공간으로 되돌아가지 않는 이상 직접 하나 맞추고 말지
모바일 게임과 패키지 게임의 시대가 열리고 코로나가 오면서 개인 컴퓨터의 스펙업이 크게 있었죠 무엇보다 플레이하는 게임이 파편화 된 것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아저씨들은 디아, 와우, 리니지 좀 더 젊으면 스타, 파오캐, 롤, 오버워치 같은 공통적으로 대부분 같이하는 게임이 있었지만 요즘은 각자 하는 게임이 다 다르다보니 모여서 같이 게임 하기 어렵더라구요
그냥 어린 인구 절대값 자체가 급감했고 다같이 즐기는 단체생활보다 개인주의가 일반화 됐으니 어쩔 수가 없음 ㅋㅋ 거기에 스마트폰이 일반적이게 되면서 굳이 PC랑 스마트폰 둘 다 필요로 하질 않음. 차라리 사면 태블릿을 사려는 애들이 더 많을거임. 당장 우리나라 PC 보급률 자체도 90% 이상이던게 60%까지 떨어졌고 계속 하락 중임.
컴터 맞추기 전에는 옵치하겠다고 학교 끝나고 피시방가서 한시간씩 돌리고 그랬는데 집버워치 가능해지면서 피시방 안가게된거같음 안가게됨 다른 사람들한테 게임하는 모습 보여주기 싫고 그때 피시방 요금이 조금씩 오르고 있기도했고 그땐 학생때라 사양 좋은건 안바라고 걍 돌아가기만 하면 됐었어서 안가는거같음... 요즘엔 그냥 친구네 놀러가서 같이 겜하고싶을때 가는거같아요
PC방 갈 일 없지…PC방 가도 프린트 안 해주는 경우 많음..일 그지같이 많아서 알바가 그런 거까지 해 줄 시간 없다고 나가라고 한다더라 매출에 도움 안된다 이거지 그래서 무인 프린트샵 많아졌지 가끔 땜에 복합기를 살 수 없으니…PC방이 전문 요리점도 아니고 알바도 그냥 요리랑 관계 없는 사람인데 음식 먹으려 가기엔 조금 의심 스럽고 이래저래 안감..
어렸을 때 부터 컴퓨터는 있었어서 단순히 게임하러 간다기 보다는 친구들과 즐기러 간다는 마인드인데 지금도 변화는 없는 듯. 다만 친구들도 자기 컴 마련하고 pc방 평균 사양이 최신거에 비해 낮아지다보니 가는 횟수는 확실히 줄음. 오히려 자기 집에서 디코로 만나는일이 더 늘어난 듯.
2000년대 초, 오락실이 한창 많았을 때(강남역 지하에 오락실이 4~5곳 있던 시절) 가성비 좋은 PC방 유행하면서 오락실 점차 사라졌고 지금은 흔적도 거의 안 남았죠. 그리고 지금은 사라진 오락실의 뒤를 이어서 PC방의 차례가 돌아온 것 같습니다. 뭐, 시대의 변화에 어쩔 수 없는 듯
형이 말한 원신 pc방 Cgv 연남 건물에 있는데 확실히 체험형 팝업스토어 같아서 신기함 단 영화관 건물이고 원신 팝업스토어 마냥 피시방 옆에 굿즈샵 있고해서 다 좋은데 부담스럽지 가기가(사람들 겁나 많고 유리창에서 앞줄은 다 보이고) 옛날 방탈출가는 테마파크처럼 바뀐느낌이라 ㅋㅋㅋ 내가 놀던 놀이터가 대기업에 인수되서 프차화된거 같아 아쉽긴하네 무언가 많은걸 해서 재밌는게 아니라 걍 재밌던 공간인데 형질문 : 피방감? 움직이면 돈이라 안감 그 돈으로 카멜리아 뽑아야됨 형 그래서 형 명조 정실 누구야
어릴 때 한국 게임 할 때는 피시방 조금은 다녔는데 커서 해외게임만 하다 보니 피시방에 갈 이유가 없어진 대학생때 쓰던 겜트북이 동네 피시방 컴퓨터보다 사양이 좋았으니 왜 가나 하는 생각도 있었죠 별개로 요즘은 피시방에서 게임하면 해킹당한다는 흉흉한 소식이 자주 보이던데 무섭기도 하네요
가본 PC방 중 한 곳에서 아직도 GTX 1060으로 굴리고 있어서 좀 놀랐음. 물론 스팀 통계도 그렇고 1060이 국밥급으로 우려먹기가 가능하긴 한데, 그것도 컴퓨터를 자주 안 바꾸는 개인 가정집에서나 있을법한 통계지 성능이나 하드웨어적 지원을 바라봤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PC방은 최소 GTX 1660 Super 정도는 맞춰놔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 3060, 4060, 3070 쓰는 PC방도 있는데 1060으로 경쟁을 어떻게 하려는지...
몇년간 게임이 나온다는게 자동사냥에 현질안하면 메인퀘스트도 못깨는 모바일 게임만 주구장창 나오는데 PC방 죽을만 하지.. 지금 PC방에서도 인기 순위 10년도 더 된 게임들 아닌가여 그만큼 리니지M 이후로 국내 게임 산업 자체가 맛탱이가 가버림. PC방도 이제 엑박 게임패스처럼 PC방에서 신규 스팀 콘솔겜 즐길수 있는 시스템이 있으면 살아날지도?
적당히 잘 돌아기는 노트북이랑 데스크탑 적당한 가격에 쉽계 구할수 있고 집에서 하는 것이 더 편해서 그런 측면도 있긴하죠. 60~70이면 3050ti이나 1660ti 정도 되는 게이밍 노트북은 중고나 쫌 더 보태면 이벤트 할인가로 새제품 구하는데 데스크탑은 얼마나 가격이 내려가겠어요.
제가 중학생 때쯤이었나... 그때는 학교 끝나고 나면 pc방에 자주 가서 오버워치도 하고 서든도 하고 그랬었죠. 하지만 지금은... 집에서 스위치나 플스 게임이나 하지, pc방에서 게임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최근에 pc방에 가긴 했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마음에 드는 게임이 별로 없더라고요. 그냥 핸드폰 충전하면서 블로그나 유튜브 보다가 끝나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PC방 세대의 아이들은 지금 커서 자본력이 생겨 PC방 보다 좋은 컴퓨터를 가짐. RPG 온라인 게임사의 과도한 수익화로 PC방의 협업이 깨지는 일이 많아지고, 플레이어는 점점 지쳐감. 온라인 게임의 쇠퇴로 이어짐. 유료 과금 없어도 되는 롤, 오버워치, 배틀 그라운드등...잠깐 하고 끝내는 것들만 살아남았지만...집 컴퓨터가 더 좋아서 PC방을 안감. 시대의 변화와 스마트폰의 발전으로 게임 시장이 PC에서 스마트폰으로 옮겨지고 있음. 원인은 더 있을거 같고,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PC방 시대로 들어서면서 오락실이 없어졌던거 처럼 스마트폰이 발전할수록 PC방도 점점 없어질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인구 감소로 PC방으로 가려는 아이들이 점점 줄어들거 같기도 하고...
대충 생각나는 대로 씨부려봄 1. 피씨 부품 가격의 폭등 우리도 4090 한 대 가격에 ㅎㄷㄷ 하는데 피씨방은 본인 가게 면적만큼, 따로 고장 등을 대비해 스페어 부품까지 사둬야함 그러다보니 요샌 무조건 최신 디바이스로 업데이트 하기가 꺼려짐. 2. 정보의 다양화 및 주 유저층의 소득 증가 예전엔 그저 피씨방 컴이 최고일 정도로 집 컴과 비교해서(없을 수도) 차이가 있었으나 주 유저층인 나이가 어렸던 사람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득을 얻고 자기 취미에 돈을 쓸 수 있는 직접 구매층이 되어버림. 또한 컴퓨터 부품에 대한 지식도 옛날에 비교할 수 없을만큼 다양하게 얻을 수 있어 오히려 집컴이 피씨방보다 좋은 역전상황에 따라 굳이 고사양 게임을 돌리러 피씨방에 가지않아도 됨 3. 인구의 역피라미드화 2번의 직접 구매층이 줄어든 것도 있지만 한국의 급격한 출산율 급락으로 인한 인구 고령화로 학교 끝나고 다같이 피씨방에 모여 플레이하는 주 유저층인 학생들이 점차 줄어 듬 4. 최저임금의 급격한 증가 버는 돈은 변화가 없는데 아르바이트 생들의 월급이 급격히 늘어나 3명 쓸 것을 두명 줄이고 사장 본인이 업체를 운영하게 됨. (+물가도 올라 마진율에 타격) 5. 피씨방 사업의 변화 사업은 이윤을 추구해야하나 우리가 어렀을 적 더 많은 고객층을 끌어모으기 위해 피씨방 가격을 서로 내리거나 담합하여 500-1000원을 계속 유지했었음. 하지만 그랬던 부작용이 현재까지 와서 영향을 끼쳤는지 피씨방 가격에 대해 사람들의 고정관념이 생겨 잘 올리지 못함. 그와중에 첩첩산중으로 우한 코그모 병이 유행하여 자영업자들이 줄파산할 정도로 힘들어짐. 그와중에 피씨방들이 살아남아야겠다는 일념으로 대부분 음식점으로 사업을 변경, 배달업을 시작하였음. 따라서 요새 피씨방의 PC는 사람들을 그저 붙잡아두기 위한 수단일 뿐 주 수입원은 음식을 팔아 버는 형식으로 변경됨. 그러나 이것도 거의 레트로트가 많고 암만 맛집이라고 해도 굳이 피씨방 밥을 먹으러 찾아가는 사람도 적을 뿐더러 배달이 된다지만 이처럼 다양한 배달 시장에서 경쟁하기엔 대부분 업장들이 경쟁력이 부족하므로 이조차도 힘들어 결국 점차 사라져가는 추세인 듯 싶음.
피시방은 고딩때까지 가봤지 20대 와서는 그냥 가끔 과제 할 때나 가끔 친구들이랑 쉴겸 오고 (솔직히 이때부터 피방 잘 안 가기 시작함) 직장 들어가니 컴터 맞추고 피방 자체를 안 가게 됨 그렇다고 컴터 맞춘걸로 온라인 겜하냐 ㄴㄴ임 그냥 모바일 게임만 함 그리고 유튜브 보고 유튜브가 90%임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갈수록 게임도 성능이 올라가면서 pc사양이 갈수록 퇴화되는속도가빨라서 주기적으로 3년마다 바꾼다생각하면 전체를 바꿔야하기도합니다 pc방 컴퓨터는 말그대로 하루종일 돌아가기때문에 컴퓨터수명도 비약적으로 줄어들어서 pc만으로도 돈이 너무많이들어간다생각합니다 아직까지도 1천원유지중인곳이 많습니다. 몇년동안 번수익이있다한들 pc교체비용만생각해도 절반이상 깨질걸로생각합니다 말그대로 적자가 일어날수밖에없을것같다생각해요...그래서 그만큼사라지기도 하는것 같아요.(지극히 개인적 의견입니다)
게임이 대중적인 취미는 맞지만 굳이 PC방을 가야하는 이유가 많이 줄어들었음. 컴퓨터 앞에서 진득하게 있는 사람보다 모바일겜 딸깍 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굳이 PC방 안 가도 되는 스팀과 디스코드라는 매니악한 플랫폼이 주류로 올라왔고, PC방 가서 짜증나는 리스크 줄여서 집컴 맞추는게 훨씬 경제적인 상황임. 요즘은 PC토랑이라고 먹는걸로 승부 본다지만 솔직히 냉동 인스턴트 뎁혀주는건데 그냥 쿠팡이츠 배민 시켜먹는게 훨씬 낫지. 회 초밥 고기같은 신선식품도 썩 믿음직해보이지도 않고 참 애매한 포지션이야.
한때 PC방 죽돌이었던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코로나로 개박살 났던건 맞음 코로나 여파가 컷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PC방을 꾸준히 갈만한 이유가 있음 누구의 간섭없이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며 게임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상당히 많음 그게 어른이건 애건 그런대도 왜 안가냐? 1.집컴보다 한참 낮은 PC방 컴퓨터(아직도 1660으로 우려먹고 있더라) 2.PC방 주력 게임은 MMORPG게임인데 (게임 붙박이 시간이 가장 김) 요새 추세인 원컴 2클라를 막아놓음 특히 2번은 1번에서 이어지는건데 3060정도만 되도 2클라 돌린다고 해서 컴터 수명에 그리 무리 안감 오히려 체굴돌렸던 여파가 더 크지 2클라 안되는데 뭣하러 PC방 감? 걍 집에서 하는거지 모
솔직히 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1. PC 방 책상에 불편함. 저감도 혹은 팔로 움직이면서 게임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불편함. 저도 집에 컴퓨터 놓고 책상 넓게 쓰면서 손목 , 팔까지 쓰는데 PC방은 좁아서 도저히 게임을 못하겠네요. 2. PC방 장비 이슈 : 집에서 하다가 PC방에서 하니 장비로 그렇고 역체감이 느껴서 이질감 느껴지더군요. 3. 관리가 안됨 : 관리가 잘되는곳은 좋지만 10 에 7 은 키캡이 아작 나있거나 마우스 피트가 너덜너덜 거리거나 마우스 클릭감이 망가졌거나 , 의자 허리가 고정이 안되거나 이런 문제도 아직까지 많고요.. 전 이거 때문에 불편에서 가지도 못 합니다..
1. PC방 내부적 원인 PC방에서 일해본 사람들은 알거임. 사장이든 알바든 둘 중 하나만 쓰레기여도 개판남. 추가로 그때 당시 PC방을 가던 사람들은 지금 경제력이 있는 20~40대 사이임. 걍 집에서 컴퓨터 사서 하는게 편함. 추가로 코시국 이후로 24시간해서 겨우 벌던거 못해서 코인 안하면 문 닫을수 밖에 없었고, 그 시기에 개인컴 구매한 사람들도 많음. 이 사람들 갑자기 컴퓨터가 사망하지 않는 이상 최소 5년은 쓸 것이기 때문에 PC방에 갈 일은 없을 뿐더러 개인컴 맞추는데 맞들린 사람은 더더더욱 PC방에 안감. 추가로 전기세, 가스비, 임대료 증가도 원인. 2. PC방 외부적 원인 PC방 자체의 문제는 1에서 언급했다면 외부적으로 무엇이 있는가. 손님들의 변화임. 90년대 스타가 유행하던 시절에는 어른이 말하면 애들은 듣는 시늉이라도 했음. 요즘 애들? 대듬. 그리고 기본적으로 PC방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 적인게 소리는 적당히 조절해야하는데 노래는 뭐 같은거를 존나게 크게 틀어놓음 > 오히려 게임하는데 방해됨 > 걍 개인컴 맞춰서 집에서 행복하게 게임함. 그리고 일부의 사람들 사이에서도 PC방에서 일하는 사람을 하등종족으로 착각하는 병1신들이 진짜로 존재함. 본인은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다면 상관없지만 진짜로 존재하니까 반박 안받음. 3. 스팀의 등장 간혹 PC방에서 스팀 게임 뭐 안된다 하는 사람들 있는데. PC방은 기본적으로 유명한 게임들 위주로 설치해줌. 게임 설치하는것도 요즘은 노하드PC가 대부분이라서 설치하는데 한계도 있거니와 관리도 전문업체가 따로 관리함(이걸로 고정지출이 추가로 생김. 10년도 이전에 PC방들은 간간히 자리에서 하나하나 게임 업데이트 하던 곳도 있었을텐데 요즘은 절대로 그렇게 운영 못함). 본인만 즐기던 스팀 게임을 PC방에 와서 설치해서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스팀은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이랑은 스펙적으로 요구하는 범위가 다른 경우가 많음. 온라인은 누구나 즐길 수 있어야해서 그렇게 고사양을 잡지 않으려 하지만 스팀은 알빠노, 지금의 기술로는 60프레임도 못 뽑을 게임부터 10년도 더 된 컴퓨터로도 충분히 돌릴 게임까지 스펙트럼이 넓다는거임. 거기서 [나만의 작은 게임] 하나를 위해서 꾸역꾸역 설치를 한다고 치자. 용량이 적으면 모를까 요즘 스팀게임에 용량 큰건 100단위 GB까지 나가는 경우도 있고, 그나마 용량이 맞아도 요즘 PC방은 속도가 안나옴. 이미 고정지출로 나가는 것들이 많아서 인터넷 속도 500mb? 그정도가 대부분이라고 보면 됨. 만약 이거보다 높은거 쓴다? 건물주이거나 수익이 충분한 경우임. 아무튼 스팀의 등장 이후로 굳이굳이 PC방 갈 필요가 없음. 스팀은 일부 게임을 제외하곤 PC방 혜택도 없고, 니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일단 다 준비해봤어^^ 이기 때문에 내 취향의 게임 찾아서 결제하고 집컴으로 하면 그만인 시스템임. 이거 자체로 PC방과 경쟁이 됨. 4. 결론 PC방은 프렌차이즈를 제외하면 망할 길 밖에 보이지 않음. 장사 좀 하던 사장들은 이미 접었거나 다른 사업으로 이전했을 것이고, 지금 남아있는 사장들 중 5년 이상 운영했는데 흑자가 안나는 사업체는 이미 죽은 사업장일 확률이 큼. 쉽게 말해서 알바를 써도 돈을 못 주는 업장임. 알바가 뛰어나서 의견을 내고 하드캐리! 하는 경우면 모르겠는데 사장이 꽉 막히고 사상이 불순한 독종 혹은 빡대가리가 대부분이어서 그렇게 장사가 잘되는 경우는 보기 힘듬(이런 사장 밑에서 일하면 잘할 사람도 삐뚤어지고, 손님도 도망감.) 추가로 PC방은 입지가 깡패임. PC방에 올만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 근처에서 오픈해야 먹고 사는데 주 고객층은 대학생이거나 24시간 영업하는 업장 근처가 좋음. 중/고등학생 위주로 장사하는 곳은 오래 못할거임. 요즘 애들이 꾸준히 온다는 보장도 없고 애들이 통제도 안되는데 다른 손님 쫒아내지 않으면 다행인 수준임. 필자가 PC방을 코흘리개 찔찔이 시절 스타크래프트하러 출입한지 20년 정도 세월이 흐를 동안 PC방의 요금은 제대로 인상된 적이 없었음. 일부 강남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걍 사람들 머릿속에 시간당 천원. 넘어가면 비싸다임. 20년이면 강산이 두번 바뀔 동안 PC방은 족쇄는 한가득 늘어났는데 벌이는 음식으로 개선한 거 이외에 아무것도 없고 그 음식도 공급 업체가 따로 있어서 공급 업체에서 가격을 올리면 PC방은 강제로 반영할 수 밖에 없음. 요즘 배달 음식을 하면 2만원짜리 치킨 한마리에 마진이 100원 200원 남는 것과 다를바가 없는 구조가 되어버렸음.
pc방 몰락의 신호탄은 pc방 전면금연이었음. pc방은 요금은 현상유지고 이익으로 넘어가는건 음식인데, 주말에 잔소리 피해 집나와 장기두고 드라마보며 담배피던 아저씨들이 많이 시켜줬음. 금연으로 인해 이 아저씨들 사라짐. 이걸로 인해 아자씨들 장사하던 소형 피시방은 싹 망하고, 손님 숫자로 라면좀 팔수 있는 대형들들만 어찌어찌 버팀. 그 대형들도 유지 간당간당해서 배민을 울리게 된거. pc방 금연되면서 새로운 고객층이 들어오기 시작한건 맞는데. 그 이득보다 빠져나간 손해가 개큼. 이 이후에 본격적으로 모바일에 게임층이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2타 오고. 막타는 우한폐렴이 날렸지.
피씨방 안간지 8년이 넘은거 같긴함 딱 오버워치 등장 시절에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그 뒤로는 갈일이 없었음 가장 큰 이유는 영상에도 나왔던거처럼 피씨로 할 게임이 없어진게 크지 않나 싶음 굳이 피방가서 할 게임이 요즘은 없다고 느껴짐 있어봐야 롤정도? 근데 롤은 하는 게임이 아니고 보는겜이니...
제가 충격이였던게 PC. 방에 먹으로 간다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먹으면서 유트브나 넷플이나 지존조세 영상 잠깐 보다가 가는 그런 사람들이 많다는게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더라고요. 코로나 터지고 게임업계는 부흥했는데 PC 방은 직격타여서.... 그리고 스팀게임 하는 사람들 모바일 게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것도 이유중 하나인거 같아요.
님 댓글 19금 스팸 계정이 꿀꺽 했네요 ㅋㅋㅋㅋ
이게 진짜 네 ㅋㅋㅋ
저 위에 가짜는 역따 눌러 줌.
불쌍해서개추
답글 보고나서 갑자기 궁금한건데
님들은 👎 이거
1. 역따봉
2. 비추
3. 우우우
4. 비공감
5. 싫어요
뭐로 부름?
러
PC방의 몰락은 좀 컴알못이다 싶으면 바로 눈탱이쳐주시는 우리 동팔이, 용팔이 아저씨들의 눈부신 활약이 한몫했죠.
이 아저씨들의 활약 덕분에 사람들이 컴퓨터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고, 이건 고사양 조립컴퓨터의 보급으로 이어졌으니.
그 덕에 기업들이 IT 기사도 따로 뽑으니 고용창출도 많이 했지.ㅋㅋ
뭔 앞뒤 안맞는 말이냐 ㅋㅋㅋ
@@wcydoe존나 얼탱이없지만 사실이라는게 참..
최고 수혜자: 황회장
@@wcydoe 이거 영향 있긴함 그리고 사이버펑크도 그만큼 지분있다고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근 PC방을 인수하여 운영중인 현직 PC방 사장입니다.
PC방 수의 감소와 다르게 생존중인 PC방들은 여전히 벌이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11~12년도의 테라와 블소, 17년도의 배그가 저사양 날먹 PC방을 멸망시킨 것 처럼
꾸준히 자기 매장에 재투자 하지 않은 사람들이 하나 둘 떨어져 나갔을 뿐이죠.
물론 2020년대 들어서 대폭 감소한 이유가 코로나 때문인 것도 맞습니다.
현재 저의 매장을 예로 들면, 전 사장이 손님을 안 받고 비트코인을 채굴하며 버텼고
그로 인해 그 곳에 PC방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잊혀져 한창 친구들과 몰려가서 롤하고 옵치할 청소년층의 공백이 커졌죠.
또, PC방은 청소년 유해시설로 정해져 있어 관리하기가 많이 까다롭고
학교 반경 200m 이내에는 새로운 PC방이 들어올 수 없게 되어 창업 또한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PC방의 감소는 그저 거품이 빠지고 있을 뿐이지 아주 멸종을 바라보는 상황은 아닙니다.
여전히 컴퓨터가 부족한 사람들은 친구들끼리 모여 자기들끼리 신나게 떠들며 게임을 할 공간이 필요하거든요.
집컴으로 디코하면서 게임하다 쌍욕하면 부모님한테 혼나니까요.
크흐... 테라... 그 때는 테라 때문에 피시방에서 살다시피 했었는데...
저도 수는 줄어들지언정 멸종까진 안 될 거라 생각 ㅋㅋ 피방 나름의 감성이 있어서 수요는 늘 있으니
오...의견이 재밌네요...근데 저학년생들은 컴퓨터보다 모바일겜을 더 한다고들 하는데 신규유입이 계속 들어오나요?
@@elliottwitt1517보통 초등학교 4학년에서 5학년쯤 첫 컴퓨터를 맞춘다고 해요. 본인들이 만들고 싶은 편집툴이라던지 주목적은 게임이긴 합니다. 여전히 온라인 게임에 대한 수요는 있으나 학생 인구의 절대적인 감소는 어쩔 수 없네요
@@다딱딱딱딱 동네에 100~200m간격으로 피시방 엄청 많이 있었는데 지금 딱 3개남음. 그 셋 중 두곳 알바도 했었는데 하루 매출 개지렸음
그 세개의 피시방은 재투자를 아끼지않더라 사양업글도하고 리모델링도 많이 했음
저출산이다보니까 pc방 핵심 고객인 으린이들 숫자가 많이 줄어든것도 한몫하는거 같던데요
PC방 컴퓨터 사양이 이제는 가정용 보다 사양이 떨어지니, 이제는 사람들이 PC방 갈 이유가 없어지는듯
내컴보다 사양좋은 피방이 없음 ㅋ
4070tis 달고 겜하는데 피방이 집보다 구림 ㅋ
@@tareneko8018 who's ask?
@@tareneko8018 누물보?
@@Danno-j1u자랑하고 싶나보지 한잔해
집컴도 4070tis면 그렇게 까지 좋은편은 아님 ㅋ
대학가 170석 정도 되는 피방을 운영중입니다. 제가 6년정도 되었는데 초반에 전 좌석 ssd 장착 마켓팅으로 근처 손님들 다 끌어 모았습니다. 코로나 때 잠시 힘들었지만 그 때 주변 pc방 다 망하고 몇 개 안 남아서 저녁 피크 타임 때는 알바를 3명 써야 돌아갑니다. 게임 좋아하고 현 메타를 잘 파악하는 사장들은 문제없어보입니다.
최근에 팰월드 유행했을 때 pc방 전용서버 만들어 운영 했더니 반응이 너무 좋았습니다. 프리미엄룸 5인실 2개도 있는데 대학가라 그런지 내전하러 엄청 옵니다. 내전손님들 이기는 팀에 음료수 서비스로 주고 그러면 다음에 더 데리고 옵니다. 주말 피크때는 예약이 풀입니다.
이집 장사 좀 하네
와 팰월드 전용서버 만들고 트렌드 읽는 능력 보면 굳이 pc방이 아니라 다른거 하셨어도 잘 하셨을듯 싶네욬ㅋㅋㅋㅋㅋㅋ
영화관이랑 비슷하게 흘러가네
게임 같이 할 친구들은 다 돈 벌고 자기 pc 맞췄고
요새는 게임하면서 서로 소통할 환경도 너무 잘 갖춰졌지
점점 게임할 시간도 줄어드니 rpg 이딴거 할 이유가 없어졌고
재미있는 게임들은 자기 세팅이 존재하니 pc방 가면 너무 불편해서 더 안 찾게 됨
더군다나 피방보다 내 컴이 더 좋은데 거길 왜 가 돈 아깝게...
사라지는거 어쩔 수 없지 뭐
피방은 성능보단 즐거움이죠. 친구랑 떠들며 게임하고 배고프면 시켜먹고하면서.. 성능 좋은 컴퓨터로 대체가 안되는 게 있더라구요
ㄹㅇ...
근데 솔직히 제일 큰 문제는 요새 pc 게임들이 재미가 없음
@@user-hy4qf3wy1h 이게 맞는듯
그니깐 친구들이랑 게임하고 떠드는게 디코로 대체 가능함
이제 PC방은 게임하는 곳보다 카페의 느낌이 더 강하지
동네의 핫스팟엔 여전히 pc방이 있긴한데 골목골목에 내가 자주 가는 느낌의 pc방들은 전멸한듯
옛날과 다르게 요새는 PC방 컴퓨터가 가정집 컴퓨터 스펙보다 안좋은 경우가 허다해서..
저당시 피시방들 싹다 코인 캐는 채굴로 바뀌는경우도 꽤 많았죠 코로나때문에 아예 영업을 못하니까 전업해버리더라구요
시대적인 변화처럼 아케이드의 분위기도 다르듯이 PC방도 확실히 그때랑은 아주 많이 다르긴 해요. 저야 뭐 콘솔 유저이기는 하지만 PC방을 가는 이유는 "PC방 전용 특별 혜택"이 주어진 것도 한 몫했을 것이고, 정말 PC방 컴퓨터를 써야겠다라는 이유만으로 PC방을 가는 거 빼면 거의 가지 않는 실정입니다. 요즘 거의 일본의 PC방 수준 처럼 카페 같기도 하고, 어느 세월에 조용한 느낌도 들고 많이 바뀌었구나 하고 느껴졌던 때가 2018~2019년 이후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여기는 "한국"이니까 "한국 게임" 위주로 돌아가고 있을 것이니 당연히 한국 게임 위주로 돌아가야하는데 지금 현재 살아남은 온라인 게임이 몇 있나 싶습니다. 게다가 디지털화된 시대에 보안 문제에 취약할 수도 있어서 이것에 예민하신 분들이 가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고. 정말 PC방에서 해야하나 싶을 정도로 사양도 점점 좋아지고 있고, 아까 말씀하셨던대로 모바일의 점유율과 스팀이라는 게임의 장르가 넓어지면서부터 점진적으로 PC방 유저 이탈이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는 당연하긴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의 또다른 이슈인 저출산과도 겹쳐 점점 PC방이 일본식 처럼 변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네에 게임에 미친 놈들만 모이는 곳이라 그만큼 시끄럽고 불결함... 친구들이랑 술 먹고 잠시 놀 때 아니면 안가는 듯
미친놈ㅋㅋㅋ 불결 ㅋㅋ 님이 술먹고 시끄럽게 구는쪽 아닌가요?😅
한때 pc 방 운영했던 사람으로 참 전성기 때 시작해 전성기때 그만 뒀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99년~2005년 그리고 너무나 오랜만에 pc방을 가보니 참 낮설게 느껴지는게 어쩔수 없더군요 여기가 pc방인가 ? 식당인가? 느낌부터 시작해 프렌차이츠화 느낌이 확 들더군요 무엇보다도 우리때 운영할때 보다 학생들이 확실히 준 느낌이였고 들어가자마자 결재부터 해며고 깔려있는 게임중 아는겜이 스타 뿐 ...... 세월이 많이 지났구나 느낌 ㅎㅎ
게임할께 없다,,,
그 길 건너 또 PC방, 길 건너 또또 PC방 있던 시절엔,
그렇게 동네에 PC 방이 많았어도 학교 마칠 때 쯤 가면 피씨방마다 자리가 없을 지경이었지.
형 영상 오늘도 잘 볼겧ㅎㅎ
PC방을 굳이 가야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안간지 10년도 넘었는데, 집에서도 다 되는 걸 굳이 PC방가서 해야돼? 라는 느낌이네요.
저도 pc방 세대였지만 나이먹고 나니 매번 나가기도 귀찮고 돈나가는것도 아까워서 어느순간부터 게이밍 컴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pc보다 폰으로도 즐길만한 겜이 많이 늘기도 늘었고 옛날에 비해 pc보급률도 월등히 올랐으니 아마 신세대 입장에서도 pc방에 굳이 갈 이유가 없어진것 같아요..
저출산, pc보급화 잘됨, 디코같은메시저 발달, pc온라인게임의 몰락, 스마트폰의 게임발달 등등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맞물리니 점점 쇄퇴하는듯 하네요
애초에 애들끼리 무리지어 다니는것도 본적이 드문 듯 합니다. 그냥 피방을 다닐 애들이 없고 재력이 있는 사람들은 굳이 피방을 갈 이유를 못찾고 (컴퓨터를 사니) 그래서 피시방에 올 이유를 만들려고 피시방들이 고심중이죠
또 문제가있어 혀엉 그 주고객층 어른 고딩중딩 가릴꺼없이 지면 쿵쿵쳐서 키보드도 박살나지 전원버튼도 안들어오지
여러가지 문제가 많터라 그래놓고 애들은 다른곳으로 옮기는거지 잘안되니까.. 그게 제일 큰 문제여 장비들여놓으면 뭐해..
애들이 샷건 쳐서 망가트리는데. 그 pc방 하시는 유튜브들보니까 그 고치고 수리하는값만해도 비싸더라고.. 특히 롤하는애들이 샷건을 엄청 치더라..
지들꺼도 아니면서 좀 장비를 소중이 했으면.. 바렘이지만 없겠지..
스타나 리니지하던 시절때는 편안했지.. 그땐 샷건치는 애들이없었으니까
근데.. 몇몇곳보면 피방이 식당같아.. 국밥도있고 파스타에 여러가지음식이 있어서 이제 음식으로 승부보는거같아..
pc방이 사라지고 있는줄도 몰랐음 ㅋㅋ
주변에 진짜 관심이 적으신편인듯
@@okudoru 애초에 관심이 없을만도 ㅋㅋㅋㅋㅋㅋ 각자 개인컴있고 친구랑도 디코로 어울리고 심지어 술도 시발 화공켜놓고 마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나기 힘든데 만나기 쉬움 피방이 어릴적만큼 중요하지는 않아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뚜벅이유저뭔 화공으로 술을먹어 개오바 씹 ㅋ
@@okudoru공부 제대로 하게 되거나 컴 맞추면 자연스럽게 관심 사라지게 됨
환경이 크게 바뀌면 사람이 바뀜
컴 스펙 좋아진것도 있긴한데 스팀 해킹 한번 당하고 다시는 안가게 되어버림
PC방 갈 이유가 줄어들고 있고
PC방 주 고객층 인구도 줄어 들고 있고
있던 고객층도 모바일로 많이 넘어 갔고
하시던 분들이야 어떻게든 유지하시는 노하우가 있지만
새로 시작할 사업은 아닌것 같음
예전에 하던말처럼 "할거없으면 PC방이나 하나 차려서 거기서 매일 게임이나 해야겠다" 하고 창업하면 알바랑 나 둘이서 온종일 있다가 고정비용 감당안돼서 폐업하기 딱 좋아보입니다
크게 3가지라고 생각함... 저출산의 영향으로 고객수감소및 예전 이용자들은 직장인이 되어서 이용감소, 집컴의 고사양화, pc게임의 신작부재... 이것들이 겹쳐서 그런것같음. 그렇다고 pc방혜택이 발길을 끌정도로 엄청 매력적인것도 아니고...
고딩때 매일 대치동 들락날락 거렸던 사람인데 대치동 피방들은 정말 발 붙일곳 없었음 시설도 좋았고 음식도 훌륭했고 강의 많은 주말엔 진짜 자리가 없어서 못들어갔음..
형 주제 너무 잘잡았다
pc방운영중입니다..초등학생 보기힘듭니다..구도시는 정말..
신도시가면 애들좀 많고요
영상 내용 정확니다.
저희 삼겹살 순대국밥 등 김밥천국 싸다구 때릴정도로 먹거리많습니다.
소원은 시간당2000원입니다.
2003년부터했는데 지금1400원인데 비싸다고 피카박스앞에서 소리지르는사람많아요.. ㅋㅋ
강원도 양구가서 장사하시면됩니다 07년에도 시간당 2천원이었는데 지금은 2만원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군인 호구로 취급하는 동네
pc방 다니던 2000년대 초반애들이랑 그 이상은 돈벌어서 pc방보다 더 좋은 개인 pc 맞추고 pc방 다닐 초중고 애들은 이제 pc보다는 모바일 게임 세대다 보니 비교적 pc방 수요가 줄어든거 아닐까 싶음. 수요층의 주 이용 플렛폼의 변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침체일 뿐인 듯? 아마 나중에 vr이 더 발전하고 vr 게임이 상용화 될 때 쯤에 vr방으로 부활하지 않을까
PC방의 극초창기가 돈을 긁어 담는 수준이었는데
산업의 시작기라서 경쟁매장이 없으니깐
시간당 1500~2000원으로 책정해도 자리가 모자랄 정도
대부분 건물의 싼 가격은 지하에 위치했고
계산도 장부에 적어서 하는 수작업이라서
세금도 사장이 대충 맞춰서 보고하고 나머지 금액은
신고를 안하고 그냥 먹어도 아무도 알수가 없었음
이 기간이 스타 확장팩이 나와서 본격적인 PC방의
프렌차이즈가 생기면서 없어졌는데
같은 아파트에 살던 아저씨가 PC방을 시작해서
5개까지 늘린 다음에 디아2 끝물때 전부 팔아서
건물 사는걸 본 입장에서 타이밍이 중요한걸
확실하게 느꼈음
요즘 학원 번화가 4시 이후에 가도 PC방이 그렇게 시끄럽지 않다
10대 학생들이 많이 빠졌다
간편하게 고사양이나 급히 컴퓨터가 필요한 사람들이 있는 한 PC방 산업 자체가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예전 같지 않을 것은 확실할 듯
예전 회사 동료가 PC방 종종 간대서 지금 시대에 '왜 굳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식당이라니 취향 맞으면 갈 만 하겠단 걸 이번에 알게 됐다
애초에 요즘 아이들도 가정에 컴퓨터 기본 2대 씩은 갖춰져있기도 하고, 옛날 기성세대 부모님들에 비해서 지금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게임하는 것에 엄청 부정적이지는 않음. 물론 너무 많이 하면 그만하라고 하시기는 하나. 옛날처럼 덮어놓고 게임을 이상한 취급하던 시기도 아니기도 하고. 그래서 굳이 돈 쓰면서 pc방에 가느니 각자 집에서 친구들이랑 게임하는 경우도 많음. 편하게 다같이 가서하기에는 역시나 pc방이 좋기는 하지만... 옛날에 비해 아이들도 줄었고, pc방만의 장점이었던 최신형 컴퓨터나 그런 것도 각자가 조립해서든 오히려 더 성능좋게 갖추는게 많아져서 pc방처럼 획일화된 성능보다는 더 좋아짐.
이건 잘못된 말인게 우리나라의 PC보급률은 점점 더 낮아지고 있습니다 ㅋㅋ
90% 넘어가던 보급률이 지금 60%인데 점점 더 떨어지고 있고 PC 다룰 줄 모르는 애들도 상당하다고 함.
요즘애들은 모바겜하지 솔직히 롤도 안함
PC방 전성기시절 이전에 놀러가는 게임센터 하면 오락실이 있었죠. 근데 PC방이 흥하고, 여러 사태들이 맞물려 사양산업이 된 것 처럼 PC방도 모바일 플랫폼의 대세, 기존 하드코어 게이머 유저들도 집에서 콘솔, 스팀으로 게임하는 상황이 되었으며, PC방하면 늘상 자리차지하고 단체로 놀던 학생들도 모바일 플랫폼으로 완전히 넘어가버렸으니 막상 갈 사람이 없긴 하겠네요. 현재 PC방 가는 사람들 하면 PC온라인 게이머 아니면 프린트 쓰러 가거나 진짜 밥먹으러 가는 그런 경우 빼곤 잘 없을 듯 하네요. 이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들을 끌어들일 능력이 있는 소수의 PC방만 살아남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떤 산업이건 새로운 고객과 더불어 익숙했던 사람들이 계속찾아와줘야 굴러가기마련인데,
최근 십대는 모바일게임이 주류이고
PC방 세대는 직장인이 되며 짱짱한 개인컴을 구비할수있는 경제력이 생기다보니 안찾게되는듯...
나도 한 2년에 한번 피방갈까 말까 하는데 모바일로 많이 넘어간 부분도 있고 대부분 어린 친구들 같은 경우 애초에 갈일 조차 없거니와 RPG같은 부류 게임은 지금 어린친구들은 존재 자체를 잘 모르경우도 허다함 그래서 발로란트니 브롤스타즈니 롤이나 하는건데 롤도 이제 아재 소리듣는 지경이니까 그래서 가만 생각 해보면 앞으로 이렇게 10년 더 가면 예전에 만화방 비디오 대여점같이 되지않을까 싶은 느낌이긴하더라
우리동네 20년된 피방잇는데 먹거리 라면 과자 음료수 그게끝 근데 맨날 사람많음. 근데 사장님이 컴덕후라 사양도 나쁘지 않음 요즘 노하드가 대부분인데 여기도 노하드가 맞음 근데 서버컴에 8테라 2.5규격 ssd삼성 산업용 짜리 달아놧다더라 ㄷㄷ 이게 생각보다 체감큼 노하드 피방 대부분이 hdd를 달아서 로딩이 느림 근데 ssd는 확채감됨 불러오는게 빠르니.. 어쨋든 좌석마다 사양이 다른데 머리를 되게 잘쓰심. 2~3년마다업글시즌오면 약20대만 업글하는데 요즘사양으로 마 춰놓고 그전 피시는 다른 사양 안좋은 자리로 돌려막기 재배치 ㅋㅋㅋㅋ 이걸 업글할때마다 게속 로테이션으로 돌림 머리 기가막히게 짬 현재 최신이 13700에 4080 램32 근데 모니터는 전좌석 울트라기어 27인치 동일 이정도임 아 참고로 요금은 20년전이랑 동일함 1시간 천원 5천원 5시간 1만원 12시간 5만원까지 요금제잇음ㅇㅇ 요금 절대 안바꾸신다함 건물주 아니야?할수잇은대 ㄴㄴ 새입자임ㅇ 주인따로잇음. 근데 그 건물주 아저씨도 맨날 피방와서 포커치고잇음 ㅋㅋㅋ
PC방 22000 할때 저역시 PC방 운영했었음, 그당시 치킨게임이라고해서 500원 가격후리고, 동네 5개 PC방중 1등만 돈벌고, 2~3등은 유지, 4~5등은 적자운영. 그러다 5등PC방이 문닫으면? 새로 세팅되서 등장 ㅎ 순위바뀜등등 서로 못잡아먹어 안달이던 시대 ㅎ, 그이후 항상 PC방 동향을 봤지만, 코로나때이후로 신규 매장은 없다고 보면됨, 기존에 있는매장이 사장 바뀌면서 리뉴얼 되던가, 완전 대형만 독식하는 형식으로 바뀜. 시대의 흐름이겠죠
그나마 남은 피시방들도 위치가 압도적으로 좋아서(대학교 바로 앞, 시내 한복판 등) 살아남는거지, 아직도 1060 2060 저사양 달린 곳 많고 고사양이라 홍보하는 곳들 가봐도 별 감흥없어요.
2060이 저사양이라고요? ㄷㄷ
전 아직 960쓰는데ㅠㅠ
코로나 이후로 pc방도 타격이 크고 모바일 겜이 흥했네요
pc방 이벤트가 살길이다!
그냥 저렴한 가격에 이용하던게 피시방이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유료차감까지 시키면서 실제 충전시간보다 더 더욱 빠른 시간소모로 눈탱이치는것도 한몫한다고 봅니다.
거기에 제대로 된 관리가 안되어서 고사양임에도 문제가 많은 PC들이 많아서 훨씬 사양 낮은 노트북보다 못한상황도 부지기수라서..... 이번에 PC하나 맞추니 더더욱 갈일이 사라지네요
대부분의 좌석에서(비흡연석은 카운터 옆에 소수만 남겨두고) 담배 못 피게 하는 이상 피씨방은 장기적으로 답 없음
저출산 때문에 외출 중 잠깐 시간 때우러 들어올 애기들 청년들도 줄어든다..... 마음껏 끽연하면서 콤퓨타 쓸 수 있는 공간으로 되돌아가지 않는 이상 직접 하나 맞추고 말지
모바일 게임과 패키지 게임의 시대가 열리고
코로나가 오면서 개인 컴퓨터의 스펙업이 크게 있었죠
무엇보다 플레이하는 게임이 파편화 된 것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아저씨들은 디아, 와우, 리니지
좀 더 젊으면 스타, 파오캐, 롤, 오버워치 같은 공통적으로 대부분 같이하는 게임이 있었지만
요즘은 각자 하는 게임이 다 다르다보니 모여서 같이 게임 하기 어렵더라구요
고 2 입니다
시험 끝나고 친구들이랑 롤 5대5 돌리는 맛이있는데 사라진다니 아쉽네요
어? 저도 학교 마치고 겜방(우리땐 PC방보다 겜방이라했음.ㅋㅋㅋㅋ) 가서 카오스 엄청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본 영상에는 안나왔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PC방 금연 정책도 PC방 몰락에 한몫을 했다고 봅니다.
당장 저도 대학교때 편하게 담배피면서 겜하러 PC방 많이갔었는데... 흡연부스(?)생기고 귀찮아서 안가게되더라구요.
조세형 광고에서 많이 나오는 궁수2나 카피바라 리뷰 부탁
이번 영상 속 카오스, 윈도우 미에 요구르팅, 마영전까지 나오고
PC방 대박 경쟁으로 500원까지 내려가던 그 시절까지. 추억뽕맛 치사량이네
가벼운 마음으로 피씨방 좀 가볼까 하고 갔던곳이 이젠 가려면 찾아서 가야대더라구요 좀 씁쓸햇습니다
그냥 어린 인구 절대값 자체가 급감했고 다같이 즐기는 단체생활보다 개인주의가 일반화 됐으니 어쩔 수가 없음 ㅋㅋ
거기에 스마트폰이 일반적이게 되면서 굳이 PC랑 스마트폰 둘 다 필요로 하질 않음.
차라리 사면 태블릿을 사려는 애들이 더 많을거임.
당장 우리나라 PC 보급률 자체도 90% 이상이던게 60%까지 떨어졌고 계속 하락 중임.
컴터 맞추기 전에는 옵치하겠다고 학교 끝나고 피시방가서 한시간씩 돌리고 그랬는데 집버워치 가능해지면서 피시방 안가게된거같음 안가게됨 다른 사람들한테 게임하는 모습 보여주기 싫고 그때 피시방 요금이 조금씩 오르고 있기도했고 그땐 학생때라 사양 좋은건 안바라고 걍 돌아가기만 하면 됐었어서 안가는거같음... 요즘엔 그냥 친구네 놀러가서 같이 겜하고싶을때 가는거같아요
PC방 갈 일 없지…PC방 가도 프린트 안 해주는 경우 많음..일 그지같이 많아서 알바가 그런 거까지 해 줄 시간 없다고 나가라고 한다더라 매출에 도움 안된다 이거지 그래서 무인 프린트샵 많아졌지 가끔 땜에 복합기를 살 수 없으니…PC방이 전문 요리점도 아니고 알바도 그냥 요리랑 관계 없는 사람인데 음식 먹으려 가기엔 조금 의심 스럽고 이래저래 안감..
어렸을 때 부터 컴퓨터는 있었어서 단순히 게임하러 간다기 보다는 친구들과 즐기러 간다는 마인드인데 지금도 변화는 없는 듯.
다만 친구들도 자기 컴 마련하고 pc방 평균 사양이 최신거에 비해 낮아지다보니 가는 횟수는 확실히 줄음. 오히려 자기 집에서 디코로 만나는일이 더 늘어난 듯.
2000년대 초, 오락실이 한창 많았을 때(강남역 지하에 오락실이 4~5곳 있던 시절)
가성비 좋은 PC방 유행하면서 오락실 점차 사라졌고 지금은 흔적도 거의 안 남았죠.
그리고 지금은 사라진 오락실의 뒤를 이어서 PC방의 차례가 돌아온 것 같습니다.
뭐, 시대의 변화에 어쩔 수 없는 듯
형이 말한 원신 pc방
Cgv 연남 건물에 있는데
확실히 체험형 팝업스토어 같아서 신기함
단 영화관 건물이고
원신 팝업스토어 마냥
피시방 옆에 굿즈샵 있고해서 다 좋은데
부담스럽지 가기가(사람들 겁나 많고 유리창에서 앞줄은 다 보이고)
옛날 방탈출가는
테마파크처럼 바뀐느낌이라 ㅋㅋㅋ
내가 놀던 놀이터가
대기업에 인수되서 프차화된거 같아 아쉽긴하네
무언가 많은걸 해서 재밌는게 아니라
걍 재밌던 공간인데
형질문 : 피방감?
움직이면 돈이라 안감
그 돈으로
카멜리아 뽑아야됨 형
그래서
형 명조 정실 누구야
솔직히 코로나가 가장 큰 이유인듯...2020년 코로나때 대학생이였는데 수업도 안해 집에서 할거라곤 컴으로 작업하거나 겜만 했는데 그거말고 뭐 할거라곤...그게 몇년이나 지속되니 다들 컴맞추는게 훨씬 효율적이였어서..참...코로나는 무서운거같네요
그리고 저출산도 영향있을듯.. 물론 PC방이 애들만 가는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30대 이상이 PC방을 매일 가거나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테니까
그나저나 PC방요금이 나 어릴때랑 거의 똑같던데 이거 물가상승률 고려하면 남는게 있나 궁금... 진짜 음식판돈으로 유지되는건가?
어릴 때 한국 게임 할 때는 피시방 조금은 다녔는데 커서 해외게임만 하다 보니 피시방에 갈 이유가 없어진
대학생때 쓰던 겜트북이 동네 피시방 컴퓨터보다 사양이 좋았으니 왜 가나 하는 생각도 있었죠
별개로 요즘은 피시방에서 게임하면 해킹당한다는 흉흉한 소식이 자주 보이던데 무섭기도 하네요
가본 PC방 중 한 곳에서 아직도 GTX 1060으로 굴리고 있어서 좀 놀랐음. 물론 스팀 통계도 그렇고 1060이 국밥급으로 우려먹기가 가능하긴 한데, 그것도 컴퓨터를 자주 안 바꾸는 개인 가정집에서나 있을법한 통계지 성능이나 하드웨어적 지원을 바라봤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PC방은 최소 GTX 1660 Super 정도는 맞춰놔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 3060, 4060, 3070 쓰는 PC방도 있는데 1060으로 경쟁을 어떻게 하려는지...
문제는 7~8년 전에나 그래도 높은 사양인 PC로 영업하는 가게가 아직도 많더라고요.
신규 인데 4천대 그래픽이 풀렸는데 3070 정도만 되어도 진짜 무난한 PC인 곳이 주변에 있다 보니 그냥 안가게 됨
오락실도 그렇듯 오락실이 점점 사라지는 이유가 PC방의 몰락하는 것처럼 비슷하기는 해
대전에는 천원에 3시간짜리도 있었는데...추억이네요...
몇년간 게임이 나온다는게 자동사냥에 현질안하면 메인퀘스트도 못깨는 모바일 게임만 주구장창 나오는데 PC방 죽을만 하지.. 지금 PC방에서도 인기 순위 10년도 더 된 게임들 아닌가여 그만큼 리니지M 이후로 국내 게임 산업 자체가 맛탱이가 가버림. PC방도 이제 엑박 게임패스처럼 PC방에서 신규 스팀 콘솔겜 즐길수 있는 시스템이 있으면 살아날지도?
적당히 잘 돌아기는 노트북이랑 데스크탑 적당한 가격에 쉽계 구할수 있고 집에서 하는 것이 더 편해서 그런 측면도 있긴하죠.
60~70이면 3050ti이나 1660ti 정도
되는 게이밍 노트북은 중고나 쫌 더 보태면 이벤트 할인가로 새제품 구하는데 데스크탑은 얼마나 가격이 내려가겠어요.
이젠 흥겜판단이 피시방 게임 점유률보단 실제 게임 동접자 수가 중요해져가는거 같음
2:13 '2000년대는 컴퓨터 보급이 안됐어?' ->어. 안됐어. 아니 진짜루.
이건 좀 이견이 있을거 같습니다
1990년대 인근부터 보급은 활발히 진행됬고 2000년대 들어서 저소득층 PC 무상지원 사업을 지금까지 하고 있거든요
이건 당시 기사에서 통계 인용한걸 찾아보시면 생각보다 보급 자체는 꽤나 되고 있던 시기인걸 알 수 있을겁니다
제가 중학생 때쯤이었나... 그때는 학교 끝나고 나면 pc방에 자주 가서 오버워치도 하고 서든도 하고 그랬었죠.
하지만 지금은... 집에서 스위치나 플스 게임이나 하지, pc방에서 게임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최근에 pc방에 가긴 했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마음에 드는 게임이 별로 없더라고요. 그냥 핸드폰 충전하면서 블로그나 유튜브 보다가 끝나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일단.... 인식도 개판인 곳이 있는 곳도 한몫함 솔직히 비흡연자인데 담배 피러오는 사람도 있고 pc방 자체가 지하에 있어서 별로인 곳도 있음... 비싸기도 한데 답도 없음
가격대비 구린 성능 흡연구역까지 가야됨 돈쓰는 직장인들의 시간부족 등등 여러가지?
그냥 다 핑계고 가정용 PC의 사양을 PC방이 따라잡지 못함 이거 하나로 귀결되긴 함 ㅋㅋㅋ
저 사는 곳 근처만 그런 것 같은데 옛날에 PC방 있던 곳에 가면 PC방은 사라지고 성인 PC방이라는 슬롯머신 도박장 같은 게 있더라구요.
pc방에서 먼저 생각나는 밥 ㅋㅋ 최고임ㅋㅋㅋ
최악의 경우엔 일본처럼 신입사원 타자교육부터 시켜야될지도 모른다는 전망도 있더라구요 ㅋㅋㅋ 어릴때 한글타자는 채팅하면서 익히고, 영타는 게임 치트키 외우면서 숙달했는데 ㅋㅋㅋ
뭐 지금 초딩세대야 코딩열풍으로 코딩이니 나발이니 염병떨면서 컴퓨터배우고 하는데
한 20년쯤이면 진짜 그럴듯요
PC방 인터넷 문제때문에 가보면 초딩들이 자기컴 아니라고 배그같은 게임 핵같은거 깔아서 하다가 악성프로그램으로 인해 PC방 전체 인터넷 못하는경우가 꽤 많았었는데 이것도 원인이지 않을까싶네요.
기존 코어 고객층은 나이 들고 개인 고사양PC 맞출 여력이 되는거고..
신규 코어 고객층은 저출산으로 유입이 없는거죠..
자가의 PC보급률 커지고.. PC온라인게임은 거의 죽었다 보면 되고 모바일게임의 시장이 커진게 결과..
조립컴의 시대이기도 하다 보니 피방컴보다 집컴이 더 사양이 좋은 경우가 허다함.
개인적으로 피시방은 진짜 넥슨 계열 게임 피방 혜택 받으러 가는 경우 빼고는 안 가는 것 같음
PC방 세대의 아이들은 지금 커서 자본력이 생겨 PC방 보다 좋은 컴퓨터를 가짐.
RPG 온라인 게임사의 과도한 수익화로 PC방의 협업이 깨지는 일이 많아지고, 플레이어는 점점 지쳐감. 온라인 게임의 쇠퇴로 이어짐.
유료 과금 없어도 되는 롤, 오버워치, 배틀 그라운드등...잠깐 하고 끝내는 것들만 살아남았지만...집 컴퓨터가 더 좋아서 PC방을 안감.
시대의 변화와 스마트폰의 발전으로 게임 시장이 PC에서 스마트폰으로 옮겨지고 있음.
원인은 더 있을거 같고,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PC방 시대로 들어서면서 오락실이 없어졌던거 처럼 스마트폰이 발전할수록 PC방도 점점 없어질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인구 감소로 PC방으로 가려는 아이들이 점점 줄어들거 같기도 하고...
컴 맞출 돈은 있는데, 나이 먹어서도 부모님 눈치보는 내가 서글프다....
아직도 (몇 살인지는 모름) 부모님 눈치 보다니 당당해져라
자기가 직접 돈 벌어서 컴 구매 하는거면 굳이 눈치 볼 필요없음.
@@김잉여 부모가 성인되도 하나하나 간섭하는 경우가 좀 있더라 그런거 아닐까
13,14 시절에는 발열 때문에 저어 됫지만
이제 15(이름바꼇지만 암튼)나 AMD90 시리즈의 전성비를 믿고 게이밍 노트북을 기다려 보시줘?
차나 직장 서랍(or 사물함)에 넣어놓고 퇴근 후 적당한데 알박고 놀자?
@@김잉여 천성이 부모랑 안맞았으면 벌써 집 나왔을거임 ㅇㅇ 맨날 부모한테 소리지는 호로 shake it 아닌이상 같이 안살겠지
대충 생각나는 대로 씨부려봄
1. 피씨 부품 가격의 폭등
우리도 4090 한 대 가격에 ㅎㄷㄷ 하는데 피씨방은 본인 가게 면적만큼, 따로 고장 등을 대비해 스페어 부품까지 사둬야함
그러다보니 요샌 무조건 최신 디바이스로 업데이트 하기가 꺼려짐.
2. 정보의 다양화 및 주 유저층의 소득 증가
예전엔 그저 피씨방 컴이 최고일 정도로 집 컴과 비교해서(없을 수도) 차이가 있었으나 주 유저층인 나이가 어렸던 사람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득을 얻고 자기 취미에 돈을 쓸 수 있는 직접 구매층이 되어버림. 또한 컴퓨터 부품에 대한 지식도 옛날에 비교할 수 없을만큼 다양하게 얻을 수 있어 오히려 집컴이 피씨방보다 좋은 역전상황에 따라 굳이 고사양 게임을 돌리러 피씨방에 가지않아도 됨
3. 인구의 역피라미드화
2번의 직접 구매층이 줄어든 것도 있지만
한국의 급격한 출산율 급락으로 인한 인구 고령화로 학교 끝나고 다같이 피씨방에 모여 플레이하는 주 유저층인 학생들이 점차 줄어 듬
4. 최저임금의 급격한 증가
버는 돈은 변화가 없는데 아르바이트 생들의 월급이 급격히 늘어나 3명 쓸 것을 두명 줄이고 사장 본인이 업체를 운영하게 됨.
(+물가도 올라 마진율에 타격)
5. 피씨방 사업의 변화
사업은 이윤을 추구해야하나 우리가 어렀을 적 더 많은 고객층을 끌어모으기 위해 피씨방 가격을 서로 내리거나 담합하여 500-1000원을 계속 유지했었음.
하지만 그랬던 부작용이 현재까지 와서 영향을 끼쳤는지 피씨방 가격에 대해 사람들의 고정관념이 생겨 잘 올리지 못함. 그와중에 첩첩산중으로 우한 코그모 병이 유행하여 자영업자들이 줄파산할 정도로 힘들어짐. 그와중에 피씨방들이 살아남아야겠다는 일념으로 대부분 음식점으로 사업을 변경, 배달업을 시작하였음. 따라서 요새 피씨방의 PC는 사람들을 그저 붙잡아두기 위한 수단일 뿐 주 수입원은 음식을 팔아 버는 형식으로 변경됨.
그러나 이것도 거의 레트로트가 많고 암만 맛집이라고 해도 굳이 피씨방 밥을 먹으러 찾아가는 사람도 적을 뿐더러 배달이 된다지만 이처럼 다양한 배달 시장에서 경쟁하기엔 대부분 업장들이 경쟁력이 부족하므로 이조차도 힘들어 결국 점차 사라져가는 추세인 듯 싶음.
피시방은 고딩때까지 가봤지 20대 와서는 그냥 가끔 과제 할 때나 가끔 친구들이랑 쉴겸 오고 (솔직히 이때부터 피방 잘 안 가기 시작함) 직장 들어가니 컴터 맞추고 피방 자체를 안 가게 됨 그렇다고 컴터 맞춘걸로 온라인 겜하냐 ㄴㄴ임 그냥 모바일 게임만 함 그리고 유튜브 보고 유튜브가 90%임
원신?
@@Shironeko440 원신도 안함 시간 들이는 겜은 별로라서
Pc사양 도 사양인데 오픈한지 조금만 지나도 의자,패드 상가상태에 따라 화장실등 관리상태 문제 떨어지고 초중고 얘기들처럼 20살 넘는 성인들도 디코또는 친구들끼리 시끄럽게 하니 편한 집이 아무래도 좋은듯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갈수록 게임도 성능이 올라가면서 pc사양이 갈수록 퇴화되는속도가빨라서 주기적으로 3년마다 바꾼다생각하면 전체를 바꿔야하기도합니다 pc방 컴퓨터는 말그대로 하루종일 돌아가기때문에 컴퓨터수명도 비약적으로 줄어들어서 pc만으로도 돈이 너무많이들어간다생각합니다 아직까지도 1천원유지중인곳이 많습니다. 몇년동안 번수익이있다한들 pc교체비용만생각해도 절반이상 깨질걸로생각합니다 말그대로 적자가 일어날수밖에없을것같다생각해요...그래서 그만큼사라지기도 하는것 같아요.(지극히 개인적 의견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할만한 게임이 없는것 때문인듯 배그 초창기때까진 피방을 매일갔는데 지금은 피방가서 할 게임이 없음 그마저도 게임설치랑 셋팅이 다 되어있는 집이 편하니깐 가끔 술먹고 스타한판? 요러고 가는정도
게임이 대중적인 취미는 맞지만 굳이 PC방을 가야하는 이유가 많이 줄어들었음. 컴퓨터 앞에서 진득하게 있는 사람보다 모바일겜 딸깍 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굳이 PC방 안 가도 되는 스팀과 디스코드라는 매니악한 플랫폼이 주류로 올라왔고, PC방 가서 짜증나는 리스크 줄여서 집컴 맞추는게 훨씬 경제적인 상황임. 요즘은 PC토랑이라고 먹는걸로 승부 본다지만 솔직히 냉동 인스턴트 뎁혀주는건데 그냥 쿠팡이츠 배민 시켜먹는게 훨씬 낫지. 회 초밥 고기같은 신선식품도 썩 믿음직해보이지도 않고 참 애매한 포지션이야.
한때 PC방 죽돌이었던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코로나로 개박살 났던건 맞음 코로나 여파가 컷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PC방을 꾸준히 갈만한 이유가 있음
누구의 간섭없이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며 게임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상당히 많음 그게 어른이건 애건
그런대도 왜 안가냐?
1.집컴보다 한참 낮은 PC방 컴퓨터(아직도 1660으로 우려먹고 있더라)
2.PC방 주력 게임은 MMORPG게임인데 (게임 붙박이 시간이 가장 김) 요새 추세인 원컴 2클라를 막아놓음
특히 2번은 1번에서 이어지는건데 3060정도만 되도 2클라 돌린다고 해서 컴터 수명에 그리 무리 안감 오히려 체굴돌렸던 여파가 더 크지
2클라 안되는데 뭣하러 PC방 감? 걍 집에서 하는거지 모
학교 빨리끝난날 피방 빨리 안가면 자리 없어서 다른 동네 피방 원정다니곤 햇죠,,
걍 적자생존임 1년에 8개월을 이탈리아에서 지내서 우리집이라 불러도 될진 모르겠지만 한국에 있는 내집앞 피방은 4070사양 꽤나 있음. 재투자를 안하고, 발전을 포기한 보수적 피방들이나 망하는거지
애들 코묻은 돈 벌라고 어른 손님들이 시끄럽다고 해도 무시하고 운영함. 드럽고 치사해서 집컴 사버림
나이먹고나니까 집컴 스펙도 아쉽지 않아지고 친구들이랑 우르르 몰려다니지도 않고 보통 pc방 환경이 별로 좋거나 편하지도 않아서 안가게되긴 하더라
요새는 PC방 컴퓨터가 가정집 컴퓨터 스펙보다 안좋은 경우가 허다해서..
꺼져 봇
댓글봇 꺼지라고
요즘 피씨방은 게임보다는 먹으러 가는듯 ㅋㅋ
근처에 피씨방 3개 있었는데 초반에는 전부 사람 많았지만 지금은 음식 메뉴 별로없던 2곳은 망했음...
솔직히 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1. PC 방 책상에 불편함.
저감도 혹은 팔로 움직이면서 게임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불편함.
저도 집에 컴퓨터 놓고 책상 넓게 쓰면서 손목 , 팔까지 쓰는데 PC방은 좁아서 도저히 게임을 못하겠네요.
2. PC방 장비 이슈 : 집에서 하다가 PC방에서 하니 장비로 그렇고 역체감이 느껴서 이질감 느껴지더군요.
3. 관리가 안됨 : 관리가 잘되는곳은 좋지만
10 에 7 은 키캡이 아작 나있거나 마우스 피트가 너덜너덜 거리거나 마우스 클릭감이 망가졌거나 , 의자 허리가 고정이 안되거나
이런 문제도 아직까지 많고요..
전 이거 때문에 불편에서 가지도 못 합니다..
4.초딩들은 민폐밖에 모름
@@정인아잘죽었다 애초에 성인이면 초딩이 피시방 갈시간에 피시방가는게 문제임 ㅋㅋ
1. PC방 내부적 원인
PC방에서 일해본 사람들은 알거임. 사장이든 알바든 둘 중 하나만 쓰레기여도 개판남. 추가로 그때 당시 PC방을 가던 사람들은 지금 경제력이 있는 20~40대 사이임. 걍 집에서 컴퓨터 사서 하는게 편함. 추가로 코시국 이후로 24시간해서 겨우 벌던거 못해서 코인 안하면 문 닫을수 밖에 없었고, 그 시기에 개인컴 구매한 사람들도 많음. 이 사람들 갑자기 컴퓨터가 사망하지 않는 이상 최소 5년은 쓸 것이기 때문에 PC방에 갈 일은 없을 뿐더러 개인컴 맞추는데 맞들린 사람은 더더더욱 PC방에 안감. 추가로 전기세, 가스비, 임대료 증가도 원인.
2. PC방 외부적 원인
PC방 자체의 문제는 1에서 언급했다면 외부적으로 무엇이 있는가. 손님들의 변화임. 90년대 스타가 유행하던 시절에는 어른이 말하면 애들은 듣는 시늉이라도 했음. 요즘 애들? 대듬. 그리고 기본적으로 PC방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 적인게 소리는 적당히 조절해야하는데 노래는 뭐 같은거를 존나게 크게 틀어놓음 > 오히려 게임하는데 방해됨 > 걍 개인컴 맞춰서 집에서 행복하게 게임함.
그리고 일부의 사람들 사이에서도 PC방에서 일하는 사람을 하등종족으로 착각하는 병1신들이 진짜로 존재함. 본인은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다면 상관없지만 진짜로 존재하니까 반박 안받음.
3. 스팀의 등장
간혹 PC방에서 스팀 게임 뭐 안된다 하는 사람들 있는데. PC방은 기본적으로 유명한 게임들 위주로 설치해줌. 게임 설치하는것도 요즘은 노하드PC가 대부분이라서 설치하는데 한계도 있거니와 관리도 전문업체가 따로 관리함(이걸로 고정지출이 추가로 생김. 10년도 이전에 PC방들은 간간히 자리에서 하나하나 게임 업데이트 하던 곳도 있었을텐데 요즘은 절대로 그렇게 운영 못함).
본인만 즐기던 스팀 게임을 PC방에 와서 설치해서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스팀은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이랑은 스펙적으로 요구하는 범위가 다른 경우가 많음. 온라인은 누구나 즐길 수 있어야해서 그렇게 고사양을 잡지 않으려 하지만 스팀은 알빠노, 지금의 기술로는 60프레임도 못 뽑을 게임부터 10년도 더 된 컴퓨터로도 충분히 돌릴 게임까지 스펙트럼이 넓다는거임. 거기서 [나만의 작은 게임] 하나를 위해서 꾸역꾸역 설치를 한다고 치자. 용량이 적으면 모를까 요즘 스팀게임에 용량 큰건 100단위 GB까지 나가는 경우도 있고, 그나마 용량이 맞아도 요즘 PC방은 속도가 안나옴. 이미 고정지출로 나가는 것들이 많아서 인터넷 속도 500mb? 그정도가 대부분이라고 보면 됨. 만약 이거보다 높은거 쓴다? 건물주이거나 수익이 충분한 경우임.
아무튼 스팀의 등장 이후로 굳이굳이 PC방 갈 필요가 없음. 스팀은 일부 게임을 제외하곤 PC방 혜택도 없고, 니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일단 다 준비해봤어^^ 이기 때문에 내 취향의 게임 찾아서 결제하고 집컴으로 하면 그만인 시스템임. 이거 자체로 PC방과 경쟁이 됨.
4. 결론
PC방은 프렌차이즈를 제외하면 망할 길 밖에 보이지 않음. 장사 좀 하던 사장들은 이미 접었거나 다른 사업으로 이전했을 것이고, 지금 남아있는 사장들 중 5년 이상 운영했는데 흑자가 안나는 사업체는 이미 죽은 사업장일 확률이 큼. 쉽게 말해서 알바를 써도 돈을 못 주는 업장임. 알바가 뛰어나서 의견을 내고 하드캐리! 하는 경우면 모르겠는데 사장이 꽉 막히고 사상이 불순한 독종 혹은 빡대가리가 대부분이어서 그렇게 장사가 잘되는 경우는 보기 힘듬(이런 사장 밑에서 일하면 잘할 사람도 삐뚤어지고, 손님도 도망감.)
추가로 PC방은 입지가 깡패임. PC방에 올만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 근처에서 오픈해야 먹고 사는데 주 고객층은 대학생이거나 24시간 영업하는 업장 근처가 좋음. 중/고등학생 위주로 장사하는 곳은 오래 못할거임. 요즘 애들이 꾸준히 온다는 보장도 없고 애들이 통제도 안되는데 다른 손님 쫒아내지 않으면 다행인 수준임.
필자가 PC방을 코흘리개 찔찔이 시절 스타크래프트하러 출입한지 20년 정도 세월이 흐를 동안 PC방의 요금은 제대로 인상된 적이 없었음. 일부 강남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걍 사람들 머릿속에 시간당 천원. 넘어가면 비싸다임. 20년이면 강산이 두번 바뀔 동안 PC방은 족쇄는 한가득 늘어났는데 벌이는 음식으로 개선한 거 이외에 아무것도 없고 그 음식도 공급 업체가 따로 있어서 공급 업체에서 가격을 올리면 PC방은 강제로 반영할 수 밖에 없음. 요즘 배달 음식을 하면 2만원짜리 치킨 한마리에 마진이 100원 200원 남는 것과 다를바가 없는 구조가 되어버렸음.
pc방 몰락의 신호탄은 pc방 전면금연이었음. pc방은 요금은 현상유지고 이익으로 넘어가는건 음식인데, 주말에 잔소리 피해 집나와 장기두고 드라마보며 담배피던 아저씨들이 많이 시켜줬음. 금연으로 인해 이 아저씨들 사라짐. 이걸로 인해 아자씨들 장사하던 소형 피시방은 싹 망하고, 손님 숫자로 라면좀 팔수 있는 대형들들만 어찌어찌 버팀. 그 대형들도 유지 간당간당해서 배민을 울리게 된거. pc방 금연되면서 새로운 고객층이 들어오기 시작한건 맞는데. 그 이득보다 빠져나간 손해가 개큼. 이 이후에 본격적으로 모바일에 게임층이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2타 오고. 막타는 우한폐렴이 날렸지.
근데 그 시절 애옆에서 담배뻑뻑 피던 아저씨 아줌마들은 지금 생각해보면 좀 M리스이긴 했어 ㅋㅋ
피씨방이 내텀보다 구짐...안감 친구들 모여도 노래방 술집이라 ㅋㅋㅋ
저번에 오랜만에 친구랑 pc방갔다가 좀 새삼스레 놀란게 밖에서 몇시간을 보내도 비용이 몇천원 밖에 안나온다는거임ㅋㅋ 술 몇잔에 안주좀 먹어도 3만원씩은 깨지는데 왜 학생때 자주다녔는지 상기되더라구
근데 서울이나 깡시골만 건너건너 없지 아직도 피시방이 엄청 많아요 저희동네 각동서남북 방향 1키로 기준으로만 해도 8개가 있더라구요
피씨방 안간지 8년이 넘은거 같긴함 딱 오버워치 등장 시절에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그 뒤로는 갈일이 없었음 가장 큰 이유는 영상에도 나왔던거처럼 피씨로 할 게임이 없어진게 크지 않나 싶음 굳이 피방가서 할 게임이 요즘은 없다고 느껴짐 있어봐야 롤정도? 근데 롤은 하는 게임이 아니고 보는겜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