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엘레지 / 김용임(05129-200502)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8 лют 2025
- 해운대 엘레지 / 김용임(05129-200502)
1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은 가고 너도
또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그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잊어 내가 운다
2
울던 물새도 어데로 가고 조각달도
흐르고 바다마저도 잠이들었나
밤이 깊은 해운대 나는가련다
떠나가련다 아픈마음 안고서
정든 백사장 정든 동백섬
안녕히 잘있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