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관광지 성류굴‥재정비 시급-한기민[포항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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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4 вер 2024
  • ◀ANC▶
    성류굴은 한해 20만 명 이상이 찾는
    울진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지만, 주변 상가와 숙박시설은 초라하기 짝이 없습니다.
    40년 가까이 재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채
    방치돼왔기 때문인데, 쇠락한 구도심에서와
    같은 재생사업이 시급합니다.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우리 나라의 유서 깊은 석회동굴인
    성류굴입니다.
    지난 1963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후
    울진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꼽혀왔고,
    최근에는 신라 진흥왕이 행차했다는 명문이
    발견되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명성에도 불구하고 동굴 입구
    상가는 민망스러운 모습입니다.
    건물 14동 가운데 대부분이 비어 있고
    상가 뒷쪽은 잡초만 무성한 채
    흉물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지난 1981년 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40년 가까이 재투자는 물론 정비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는 점도
    걸림돌입니다.
    ◀INT▶진태훈/ 성류굴 북쪽상가 개발위원장
    "건물 신축하려면 규제를 받으니까 규제받는
    범위 내에서 건물을 지어야 하니까 잘 안 되더라구요."
    사정이 이렇다 보니 2년 전 29만여 명까지
    늘었던 관람객이 지난해에는 19만여 명으로
    3분의 1이 줄었습니다.
    상인들은 울진군이 건물을 매입해 개발한 뒤
    다시 임대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유원지로 지정돼 있는 동굴 남쪽상가 등
    다른 관광지와의 형평성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이에 따라 낙후된 구도심을 다시 살리는 것처럼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정부와 자치단체의
    지원을 통한 관광지 재생사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INT▶ 김정희/ 울진군의원
    "주민들이 할 수 있는 부분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행정에서 나서서 재정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울진군은 22년 전 수립된 관광지 조성
    기본계획을 현실에 맞게 변경한다는 방침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재정비 방향은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박금용/ 울진군 관광문화과장
    "장기적으로 울진군에서 의회하고 같이 여기를
    일부 매입한다거나 (관광시설을) 조성해서 다시
    분양한다거나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봐야 되는데.."
    상인들은 행정의 손길만을 기다리고,
    행정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이에
    성류굴은 부끄러운 관광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기민입니다.

КОМЕНТАРІ • 8

  • @ppp0988
    @ppp0988 3 роки тому +28

    ㅋㅋㅋㅋㅋㄱㅋㄱㅋㅋ이래서 포스트 아포칼립스라고 했구나 와꾸텽 ^^?

  • @수제비-g6l
    @수제비-g6l 3 роки тому +23

    와 왁굳님 설명 진짜 잘하신다ㅋㅋㅋㅋㅋㅋ

  • @이주영-c4r
    @이주영-c4r 3 роки тому +10

    ㄹㅇ 포스트 아포칼립스였네 ㄴㅇㄱ

  • @오상훈-y1n
    @오상훈-y1n 3 роки тому +3

    왁형 맞는말만 한거였네 ㅋㅋ

  • @슈뢰딩거-k7b
    @슈뢰딩거-k7b 3 роки тому +5

    왁굳형 사랑해

  • @hyunjaejun3106
    @hyunjaejun3106 3 роки тому +9

    왁굳형 그곳은 지옥이야...

  • @yesyes6618
    @yesyes6618 2 роки тому

    멋있는곳이어요. 밥먹을곳이 없긴 하지만....

  • @토봉
    @토봉 4 роки тому

    어이 이승훈이
    먹천 울진여행 먹칠 사과해라 @Muk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