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절차적 하자에도 선임 무효는 아니다"...한숨 돌린 홍명보?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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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 жов 2024
  • ■ 진행 : 정진형 앵커, 이은솔 앵커
    ■ 출연 : 김영수 스포츠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8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선임되는 과정을 들여다본 문체부가 절차상 하자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대한축구협회가 관련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건데 그럼에도 홍 감독의 선임을 무효화 하긴 어렵다 이런 의견을 밝혔는데요. 오늘 스포츠부 김영수 기자와 함께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문체부가 거의 한 달 동안 진행한 감사 결과에 대해서 오늘 중간발표를 했는데 관련해서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우선 핵심이 어떤 겁니까?
    [기자]
    마디로 정리하면 권한 없는 사람이 감독 선임 절차를 진행했고 그 절차도 미흡했다는 겁니다. 대표팀 감독 선임은 축구협회 안에 있는 전력강화위원회라는 곳에서 담당을 합니다. 여기 위원장이 국회 현안질의 때 나왔던 정해성 전 위원장이고요. 중도에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궁금증을 많이 자아냈는데 정해성 전 위원장은 국회에 나와서 자신의 한계를 많이 느꼈고 건강문제도 있었다 이렇게 밝혔죠. 이후 절차를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이임생 이사는 전력강화위원도 아니고 위원장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홍명보 감독이 선임되는 과정을 다 주도했고 발표까지 직접 했죠. 문체부는 이 부분이 문제라고 판단한 겁니다.
    [앵커]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추천권한이 없었다는 건데 문체부와 축구협회 주장이 이렇게 갈리는 데는 어떤 이유가 있는 겁니까?
    [기자]
    일단 두 기관이 주장하는 내용의 바탕부터 다릅니다. 이게 조금 복잡한데 설명을 해 드리면 전력강화위원회 10차 회의와 11차 회의가 중요합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정해성 전 위원장은 10차 회의까지 주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모든 권한을 위임받았고요. 이후에 정몽규 회장한테 3명을 보고하고 추가 대면면접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돌연 사퇴를 했고요. 10차 회의 때 어떤 게 있었느냐 하면 후보자 순위도 위원장이 판단하면 된다, 이런 얘기가 나와요. 그러니까 10번에 걸친 회의를 통해서 종합적인 의견이 나왔을 테니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위원장이 직접 순위까지 판단해서 추천을 해 달라는 취지였습니다. 그런데 회장에게 보고한 뒤에 사퇴를 하게 된 거고요. 여기까지가 사실관계입니다. 그 이후에 문체부와 축구협회 판단이 달라지는 건데 문체부는 여기서 전력강화위원의 역할이 끝나지 않았다고 봤습니다. 이 면접을 추가로 진행해야 되기 때문에 아직 역할이 끝나지 않았다고 본 거고요. 이임생 위원장이 그래서 11차 회의에 참석을 했고 그 자리에서 이임생 위원장은 면접권만 그러니까 추천권이 아니라면접권만 위임을 받았다고 봤습니다. 그 근거로는 회의 내용을 영상으로 분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축구협회는 10차 회의 뒤에 정해성 전 위원장이 3명을 추천한 이후에 이미 전력강화위원회 역할은 끝났다,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돌연 사퇴했죠. 축구협회 입장에서는 감독 선임 절차를 주도하던 사람이 자리를 비었으니까 뭔가 수습해야 될 거 아닙니까? 그래서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고위급이죠. 고위급 관계자한테 그 수습을 맡겼다는 겁니다. 그 절차를 계속해서 진행할 수 있게 그 자리를 대신하게 했다는 논리고요. 11차 회의 이걸 축구협회에서는 임시 온라인회의라고 부르는데 이 회의를 연 것도 그동안 10차 회의 동안 고생한 위원들에... (중략)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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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3

  • @Nord-i7v
    @Nord-i7v 2 години тому +1

    홍명보는 이미 감독이 아님. 혼자 우겨봐야 아무도 감독이라고 생각안함. 자격도 없는 놈이 어디 버텨봐라. 니가 앞으로 경기장 안밖에서 국민들에게 어떤 수모를 겪을지 상상도 못할거다. 어디까지 가나 한번 해보자.

  • @hound3833
    @hound3833 2 години тому

    문체부가 나가라고못한다고...나가라고하면 축협은 환호를 할꺼다 그럼 피파가 개입해서 정부가 개입하지말라고 하면 4선도 할수있고 판을 엎을수 있으니...그래서 문체부가 수위지키면서 계속 스스로결정하라고 하는거임...중간발표고 국정감사도 남아있으니 그전에 좋게 마무리하라고 시간을 준거임 근데 계속 버티면 그때가서 쌔게나가도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