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있는제사 이용악,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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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лют 2025
- 달 있는 제사 이용악, 현대시 특강
제대로 만나지도 못했던 아버지는
오늘처럼 달빛이 밝은 날 돌아가셨습니다.
그것도 타국에서
해마다 달 밝은 날, 아들은 제사를 올립니다.
제삿밥이라도 드시러 오길 비는 마음 간절하겠지요.
그것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가슴도 시리도록 아플 것입니다.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남편에 대한 애달픔을 보여주는
이용악 시인의 ‘달 있는 제사’입니다.
관련해서 읽어 볼 시 한편은
박목월 시인의 ‘만술아비의 축문’입니다.
제 강의는 교과서를 미리 보거나, 블로그에서 해설 자료를 만난 후 들으면 더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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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읽기
달빛 밟고 머나먼 길 오시리
두 손 합쳐 세 번 절하면 돌아오시리
어머닌 우시어
밤내 우시어
하이얀 박꽃 속에 이슬 두어 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