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미술공간 20주년 아카이브 프로젝트 《인미공 공공이공》 전시 연계 퍼포먼스 〈링거링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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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4 вер 2024
  • 《인미공 공공이공》 전시 연계 퍼포먼스 〈링거링거링〉
    ■ 기획: 용선미(그린룸)
    ■ 연출 및 디자인: 강문식
    ■ 음악: 브린
    ■ 퍼포먼스: 브린 & 송은후
    ■ 홍보 및 진행 도움: 서현정
    ■ 영상 기록: 송주호
    ■ 일시: 2020.10.31. 14:00 / 15:00
    ■ 장소: 인사미술공간 1층
    ■ 주최·제작 지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사미술공간
    남다, 머물다 등의 뜻을 지닌 영단어 linger에서 착안한 “링거링거링”은 지난 20여 년간 인미공에서 있었던 전시 서문의 아카이브를 활용한 퍼포먼스다. 약 120개의 전시 서문에 등장한 '?' 물음표의 흔적을 문장 단위로 추출한 후, 랩퍼 브린은 이를 담아낸 10 분 가량의 곡을, 디자이너 강문식은 공간의 좌푯값으로 치환한 안무 악보를 제작하였다. 현장에서 브린과 송은후 두 퍼포머는 120 개의 칸으로 좌표화된 인사미술공간 1층을 떠돌며 각 물음표가 등장했던 전시의 좌푯값 위치에서 기존 의미를 상실한 채 공허한 의문으로만 남은 흔적을 읊는 낭송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본 행사는 2020년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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