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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야기극장 #지혜이야기 #민담 #잠자리동화
달빛 이야기 극장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엉뚱한 며느리와 이상한 존댓말 입니다.
옛날 시집살이는 귀머거리 3년 장님 3년 벙어리 3년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시집가서 적응하는 것이 고되다는 뜻이었는데요.
입이 거칠고 엉뚱한 성격의 딸을 둔 부모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요.
그래서 딸을 시집보내면서 말을 조심하고 과묵하라고 단단히 일러두게 되는데요.
딸은 부모님의 말을 따르려 애쓰느라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게 되고
이에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벙어리인 것으로 오해를 하게 되었지요.
시어머니는 벙어리 사고뭉치 며느리를 결국 쫓아내고 마는데요.
벙어리로 오해를 받아 쫓겨나게 된 며느리에게는 어떤 일이 생기게 될까요?
과연 그녀는 능숙한 며느리로 성장할 수 있을까요?
🌙달빛 서포터즈🌟
은은달빛 전승숙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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