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지진에 안전할까? | 한반도 지진 역사 | 더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한반도 | 다큐 프라임

1. ‘아무르 판’ 가설의 진실, 한반도는 지진 안전지대인가?
“한반도의 남서쪽 바다에 판 경계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곳의 지진 활동은 매우 적다. 그래서 지금 한국 사람들은 지진을 별로 경험하고 있진 않지만 이런 판 경계에는 반드시 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로 지진(강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도쿄대학 지진연구소의 준교수인 츠지 요시노부
최근 한국이 판 경계부에 위치 할 수도 있다는 ‘아무르 판’ 가설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GPS를 통해 동아시아의 지표의 움직임을 관찰한 결과!! 러시아와 몽골은 거의 움직이지 않았지만, 한반도와 만주지방, 일본 열도 서남부는 지표의 움직임이 크게 나왔는데 이 곳이 바로 아무르 판!!!!!!!! 아무르 판의 남쪽 경계가 한반도의 주변을 지나간다. 이 가설이 사실이라면, 우리나라의 남쪽 지표 아래에는 강진을 일으킬 수 있는 에너지가 쌓이고 있을지도 모른다. 아직까지는 의견이 분분하고,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상황. 과연, ‘아무르 판 가설’은 우리에게 주는 경고일까, 아니면 단순한 가설에 불과한 걸까?
2. 우리나라 동해에는 지금 무슨 일이?
“일본의 훗카이도 지역에서 지진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러면 렌즈의 반대쪽 강원도 등 북쪽에서 동해시의 북쪽인 속초 양양 부근이 다음 지진 때 가장 쓰나미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도쿄대학 지진연구소 준교수 / 츠지 요시노부
양쪽 바깥쪽에서 작용하는 힘을 정단층, 양쪽에서 미는 힘을 역단층이라고 한다. 한쪽 땅덩어리 밑으로 다른 쪽 땅덩어리가 파고 내려가는 역단층 운동. 이런 역단층 운동이 해양에서 발생할 때, 해일 위험성을 담보하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의 동해에서 역단층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현재는 큰 에너지를 막아주고 있는 일본 때문에 우리나라가 지진의 안전지대라고 여겨졌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게 언제까지 가능할까? 게다가 한반도는 매 년 조금씩 일본과 가까워지고 있다.
3. 역사기록을 통해 다가 올 재앙을 예측하다!
우리나라 역사 기록을 보면, 생각 이상으로 무수히 많은 지진에 대한 기록들이 담겨있다. 삼국사기, 고려사, 고려사절요를 비롯해 조선왕조실록까지.., 특히, 조선왕조실록에는 무려 1900여건이나 기록돼 있다!! 이는 우리나라가 결코 지진에 있어서 완벽한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과학적인 관측 시스템의 구축이 겨우 30년 밖에 안 된 우리나라. 허나 몇 백 년, 몇 만 년 이상의 발생주기를 가지고 있는 지진. 즉 언제, 어느 순간 우리에게 들이닥칠지 모르는 것이 바로 지진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역사 속 지진 기록을 단순한 역사로 넘길 수가 없는 것이다.
#지진 #자연재해 #한반도지진
▶️ 프로그램 : 원더풀 사이언스 - 지진, 흔들리는 한반도
▶️ 방송일자 : 2011.03.19

[@flowyourself]

일본보다 한국이 더 위험함. 한국은 지진 대비를 안 함... ㅠ 아파트 공화국인데 철근 빼먹고 지음

[@풀빛나금복]

2011년 방송 자료네요. 표기 좀 해주세요.

[@yongjin1981]

포항지진 안나오는거 보면 10년 넘은 다큐

[@장총찬-v4g]

2011년입니다.

[@AlexisAllanLee]

와 2011년 자료라는 댓글있던데 2016년에 경주 지진난 거 예언한거 아니냐...소름돋네...ㄷㄷㄷ

[@스론-x5p]

😮아하! 그래서 그런거군요?..

[@user-6626]

부산대구쪽이 심하네 일본과 일심동체라 그런가

[@히비스커스-o2n]

서울이랑 경기도네요. 헐

[@daygood7937]

진도 규모 구분... 진짜 규모로 진동실험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