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룡 사범의 해설이 좋은 이유.. 맛깔스런 입담. 적절한 사설 추가. 김사범이 큰 성공을 거둔 기사는 아니지만 해설만큼은 국내 최고라 본다. 얼마나 공부를 많이하고 연구를 하는지 알겠다. 천재는 아니지만 자신의 자릴 찾은 사람. 대단한 사람이다. 천재들이 하는 해설은 이해가 안가는게 많다 유창혁사범 이세돌 사범. 그들은 분명 천재지만 친근하게 잘 이해되는건 그를 따를 자가 없다
해설 정말 명쾌하고 자세히 해주십니다. 아주 흥미있고 재미있게 보는내내 완전 푹 빠져들었습니다. 바둑을 잘 모르는 나도 이렇게 흥미롭고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큰 관심을 갖게되는데.. 바둑좀 두는 사람들은 더더욱 즐겁고 재밌겠단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좋은해설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의 바둑이 세계정상에서 영원하길...
호와 돌을 보는 기사들 시각이 다름 돌은 기들이 보기에도 묘수 필이나고 변화를 다 몰라 하회가 궁금 하고 나중에 변화으 결말이 나오면 천재성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스탈이고 호는 어? 10급이 두는 둔중한 수인데? 하다가 변화를 보면 별 어려운 수는 없는 데 해석이 다르거나 해서 호가 그로해서 승리해도 창호니까 이긴거지 난 그래 안둬 허는 분위기가 있음 임해봉이 창호한테 지고는 깜짝 놀랐다고 했는데 의미가 지기는 졌는데 기재는 없다는 의미였음 조선진도 3대0 으로 지고 한말이 별로라 했음 담에 두면 할만 하다는 의미임 한마디로 지긴 했는데 실 력으로 진게 아니고 외 졌는지 모른다는 이야기임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로 이어진 세계제패의 황금 라인~ 언제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중국에서 조훈현이 바둑 둘때, 한수 둘 때마다 성문 앞 같은 곳에 큰 바둑판 위로 무술 하는 사람들이 하나씩 나와 자세를 보이던 것이 문득 떠오르네요. 그즈음 조훈현국수 왈, "중국에서는 나만 물러나면 중국이 1위 다 할거라고 생각하는데 이창호도 있고 어림도 없다."
당시 이창호 9단의 위상과 출현의 센세이션함은 아마 앞으로의 바둑사에는 없을듯....지금 축구선수 마라도나와 펠레 이야기 하면 메시나 호나우도 세대는 이해 못하듯이, 그때 그 기분을 후세에 전할 수 없다는 게 안타까운데 그나마 성드래곤 사범의 해설로 살짝 느낄 수 있네요.
이창호9단은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안건넌다고 했었다. 그 얘기는 승리를 위한 가장 확률높은 수만 둔다는 거다. 즉, 인간이 알파고처럼 둔다는 것이다. 반면 이세돌9단은(나도 물론 매우 좋아하는 기사이지만) 수가 난다고 생각하면 아무리 유리해도 수를 내러 간다. 본인의 수읽기가 틀렸을 확률이 있음을 알면서도 그렇게 하는데, 그게 인간이다. 이창호는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는 컴퓨터에 가장 가까운 기사다.
![[이창호 1인자 시대의 서막] 제7기동양증권배 결승4국 이창호vs마샤오춘](http://i.ytimg.com/vi/krXr9tCJZ24/mqdefault.jpg)
![[이창호 1인자 시대의 서막] 제7기동양증권배 결승4국 이창호vs마샤오춘](/img/tr.png)
![[14살 이창호 20살이전에 스승님을 이기겠습니다~ 6개월도 걸리지 않은 약속]](http://i.ytimg.com/vi/WJD4ICc0MLg/mqdefault.jpg)
![[ 大馬전멸하며 '馬' 역시 침몰 ] 제1회 LG배 준결승전 이창호VS마샤오춘](/img/n.gif)
이 분은 모든 프로스포츠 해설 중 최고다.
개꿀잼, 역시 인공지능이 이창호한테 배운듯,
너무 재밌어요. 졸린데 계속 보게되요 ㅠ
실제 바둑보다 해설이 ㅋㅋㅋㅋㅋ
완전 관전자 입장에서 하니까 와닿는다..
바둑기사로서 하는게 아니라 누구나 들으면 알만한 내용으로 한다..
인기가 없을리가 없다..^^
I love you ♡♡♡♡
해설은 정말 천하 제일입니다~~
너무너무 잼있습니다... 이창호 9단의 바둑들은 지금 보니 또 더 재미있네요.... ㅋㅋㅋㅋ~
해설 재밌게 하시고~ 감사합니다. 이창호 우리나라 최고의 바둑
해설이 너무 재미 있어서 킥킥대며 보고 있어요.
아...
마샤오춘 어쪄냐..
이 바둑은 아니지만
기자가 마한테 누가 최고 기사냐 질문 했은 때
결승전에서 이기면 질문 해달라 했음
그러나 그 기자는 질문을 할 기회가 없었음
그 후로 마가 이긴적이 없어서
삼국지 보다
더 재미있는 말씀에 감동입니다.
김성룡 사범의 해설이 좋은 이유.. 맛깔스런 입담. 적절한 사설 추가. 김사범이 큰 성공을 거둔 기사는 아니지만 해설만큼은 국내 최고라 본다. 얼마나 공부를 많이하고 연구를 하는지 알겠다. 천재는 아니지만 자신의 자릴 찾은 사람. 대단한 사람이다. 천재들이 하는 해설은 이해가 안가는게 많다 유창혁사범 이세돌 사범. 그들은 분명 천재지만 친근하게 잘 이해되는건 그를 따를 자가 없다
서로 전성기가 다른데 한 자리에 놓고 비교할 필요가 없습니다. 훌륭한 선배가 있어서 뛰어난 후배가 나오는 법입니다. 멋진 기보가 있으니 후학이 그걸 연구하면서 더 나은 수를 만들어냅니다. 알파고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청출어람!! 모두가 자랑스러운 우리 기사들입니다.
ㅋㅋ 앞파고가 이창호에게 배운게 맞는거 같습니다..
해설 정말 명쾌하고 자세히 해주십니다.
아주 흥미있고 재미있게 보는내내 완전 푹 빠져들었습니다. 바둑을 잘 모르는 나도 이렇게 흥미롭고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큰 관심을 갖게되는데.. 바둑좀 두는 사람들은 더더욱 즐겁고 재밌겠단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좋은해설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의 바둑이 세계정상에서 영원하길...
마샤오춘으로선,차라리 대마가 잡히는게 나았다.이보다더한 수모와굴욕이 어디있나싶을정도이다.많은 바둑을 봤지만,이바둑은 토끼가아무리뛰어도 거북이가 앞에있는 신기한바둑,부처님 손바닥안이란게 이런것일게다...이창호는 승부와는 상관없이 바둑을통해 예술을 추구하는 그러한 사람인것같다.
해설을 맛깔나게 재밌게 18급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김성룡님이 지구상에 레젼드
명국을 명해설로 잘 감상 했습니다.
한참 지하철 실리바둑만 두던시절 이창호의 중앙 두터운 구부림을 보면서 두터움에 대한 눈을 떳는데 그때가 그립네요 인제 그런 깨달음을 얻지를 못하니 ㅠㅠ
ㅣㅣ
인공지능을 보면.. 하긴 인공지능의 수들은 이해하기가 너무 힘든 것도 많으니깐요.. 익히기가 사실상 불가능하죠
중국바둑 애호자인데 이 채널이 넘 좋아요 !ㅎㅎ
좋은방송 올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명해설임다
박학다식 좋은공부하고갑니다
인공지능이든 뭐든 데이타가 많이 쌓아서 그 기보중에 이길확률 높은 알고리즘을 선택하고 그러니 이창호바둑과 비슷하고 느낀다면 아마도 그럴것 같은데
당시 이창호선수가 이해할수없는 수를 두면 해설자들이 의아해하며 이창호가 뒀으니 지켜봅시다 라고했고 항상 결과는 묘수였죠..ㅋ
ㅈㅅㅊㅇ0ㅇ00ㅇ0ㅁㅇ00ㅇㅅ8ㅎ
이후 이새돌이 이상한 수를 두면 '묘수겠죠?" 했음.
이후 알파고가 나와 꼭 그렇지 않다는걸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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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와 돌을 보는
기사들 시각이 다름
돌은 기들이 보기에도 묘수 필이나고 변화를 다 몰라
하회가 궁금 하고 나중에 변화으 결말이 나오면 천재성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스탈이고
호는 어? 10급이 두는 둔중한 수인데? 하다가 변화를 보면
별 어려운 수는 없는 데
해석이 다르거나 해서
호가 그로해서 승리해도
창호니까 이긴거지 난 그래 안둬
허는 분위기가 있음
임해봉이 창호한테 지고는 깜짝 놀랐다고 했는데 의미가 지기는 졌는데 기재는 없다는 의미였음
조선진도 3대0 으로 지고 한말이
별로라 했음
담에 두면 할만 하다는 의미임
한마디로 지긴 했는데 실 력으로
진게 아니고 외 졌는지 모른다는 이야기임
격이 다른 이창호 9단의 앞서가는 수읽기!!!
아부지 바둑보시던 이유 알겟어요 ~ 사범님 너무 감사히 봅니다~
역시 날로 발전하시는 우리의 국가대표 사범님의 해설은 알짜배기!! 강의 감사합니다.
이창호VS마샤오춘 한국 바둑 전성기 시작을 알린 시대의 전주곡 잘봤습니다 김성룡 사범님
그때가 그립네요 지고있어도 전혀 걱정되지 않았어요.
어느시점에 역전하느냐가 남았을뿐..
해설 참....빠져든다..
그냥 끝까지 보게되는 해설👍
아....이창호9단 그립다^^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로 이어진 세계제패의 황금 라인~
언제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중국에서 조훈현이 바둑 둘때, 한수 둘 때마다
성문 앞 같은 곳에 큰 바둑판 위로 무술 하는 사람들이 하나씩 나와 자세를 보이던 것이 문득 떠오르네요.
그즈음 조훈현국수 왈, "중국에서는 나만 물러나면 중국이 1위 다 할거라고 생각하는데 이창호도 있고 어림도 없다."
조국수와 섭위평의. 응씨배일것입니다. 갑옷입고 깃발들고. 그때. 섭위평씨가 일본 기사들. 연기바둑에 이기고. 인기절정일때. 입니다
사천왕이 세계대회 20 연속 가까이 우승 하던 전설의 시대임
울나라 우승 확률이 80 프로 상회하던
정말 여러번 보아도 기가 막힌 수!!
21세의 신참이 이런수를 발견하다니!
20세를 올라간 선수중에서 이런 수를 둔 선수가 과연 있을까요?????
농구의 찰스바클리.
신이시어. 왜 조던을 낳고 나를 낳으셨나요?
마효춘.
나두 ㅠㅠㅠㅠ
당시 이창호 9단의 위상과 출현의 센세이션함은 아마 앞으로의 바둑사에는 없을듯....지금 축구선수 마라도나와 펠레 이야기 하면 메시나 호나우도 세대는 이해 못하듯이, 그때 그 기분을 후세에 전할 수 없다는 게 안타까운데 그나마 성드래곤 사범의 해설로 살짝 느낄 수 있네요.
신산 이창호 바둑의 패러다임을 바꾼 마지막 인간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저 당시 이창호기사의 닉네임은 돌부처였다. 그래서 입방아 찧기 좋아하는 바둑팬들 사이에선 마샤오춘을 일컬어 '니가 날고 뛰어봤자 부처님 손바닥 안'이라고 표현 하기도 했다.
charles lee 크으 주모...
불후의명언이네요 ㅎㅎ
이창호 선수는 두텁게 두는 스타일이라는데
이창호 눈에는 두텁지 않으면 저런 약점들이 있다는게 보여서
그런것도 있는 듯..
저는 바둑을 잘 알진 못하지만, 대국 내용보다 류사범님이 해주시는 말씀이 너무 재밌어서 봅니다. 감사합니다
이창호9단의 동생분이 쓴 나의 형 이창호에 나오는 이야기. 어느날 중국에서 이-마대결이 끝나고 뒤풀이로 술한씩 하는데 이9단이 주전자를 드니까 마9단이 깜짝 놀라서 두손으로 공손하게 술을 받았다는.
게다가 마샤오춘이 이창호보다
11살이 많지요.
마샤요춘이 예의 바라서겠죠.
룡~사범님 해설은 세계최고죠,,,재밋게 잘 보고 갑니다
바둑은 20급 정도로 거의 모르지만
이야기가 재밌어서 자꾸 보게 됩니다.
자꾸 보게 되면 10급 정도는 될수 있기를.ㅎ
수읽기나 이런거 보다 전 형세판단이나 끝내기가 끝판왕이라고 느꼈던게 패싸움난거 이길수 있었던거 양보하고 해설자들도 이길수 있는거 양보해서 졌다고 했는데 계가 해보니 반집승이었던거 보고 소름 돋았었는데.
성룡이형은 딕션이 말이안되게 좋네.. 타고난건가
딕션이머에요
@@이현준-o7m 한마디로 말하면 말빨이란 의미에요
너무 재밌다 바알못인데도 꿀잼
기력약한 사람이다보니 그냥보면 그저 그런가 보다하는데 김사범님의 재미있는 설명에 더 재밋게 봅니다
아 이기보 생각나네요 ㅋㅋ
팻감을통한 상변묘수도 대단했지만
나중에 중앙세력을 이용해
백대마를 잡으면서 피날레를 장식했죠
진짜 마효춘은 이창호 때문에
놓친 타이틀이 다섯개는 넘을듯합니다
아나콘다가 먹이감을 천천히 감아 삼키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일단 헛점이 보이면 서서히 조여 숨통을 끊는 스타일이랄까...
그 때 해설자 분들이 꼭 하던 말중에 '제가 이겼습니다' , '계산서 나왔네요'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립다.
힘내세요!!조금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21세의 이창호가 창조한 한 수!!!
쫄딱 망했네요. 오래간만에 들으니 반갑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명 너무재미있습니다 바둑 잘 몰라도 이해할수있네요 굿굿
생명력 있는 인공지능
밋밋한 유사 흉내바둑이 아닌~!
인공지능급해설입니다,
와 개꿀잼...
이창호 전성기 시절은 인공지능 그 자체였다.
인공지능의 스승 신산 이창호
역시 해설계의 이창호.
진짜 해설 맛깔난다ㅋㅋㅋ크
진짜 해설이 완전 예능인이네요
ㅋㅋ 44:50... 하늘이시여... 나를 내려보내시고... 왜 또 이창호를...ㅋㅋ
저당시 엄청 유명한 대사...
바둑 잡지에 마효춘 바둑 지고 찌그래진 표정으로 뒤돌아서 나가는 사진에 만화글로 저 대사가 떡~ㅋ
이창호 선수는 두텁게 두는 스타일이라는데
이창호 눈에는 두텁지 않으면 저런 약점들이 있다는게 보여서
그런것도 있는 듯..
심리전에서의 승리이기도 하네요!!!
마 사범님두 최고엿엇네요...
ㅋㅋ... 귀찮으니 걸치지도 않어...ㅋㅋ
이렇게 재밋게 해설 해주니 자꾸 보게 되네요. 이창호 신산 김성룡 신구
이당시 인공지능은 체스하고 대적할 수준 이었는데 바둑은 불가능이다라는 말이 나오던 시절
인간기보 없이 독학 한 제로 버전 인공지능들도 이창호 바둑과 비슷한가요 ??
저때 인공지능이 있었나요? 그냥 컴퓨터 아님?
알파고의 실질적 스승이 이창호죠. 이창호 기보로 학습한 알파고. 이바둑을 계기로 이창호의 시대가 오고, 마샤오춘이 서서히 사라지게 되는군요.
'이거야말로 압도적이다!' 라 표현한다.
''하늘은 어째서 마샤오춘을 낳고 또 이창호를 낳았는가''
처음 인공지능 알파고 바둑을 보면서 이창호생각 참 많이 났는데
이창호전성기 =>>> 진정한 괴물 ㄷㄷㄷ
예전바둑 Ai로 매칭시켜 보여주는 해설이 너무 재미 있습니다. ㅋ
30:20... 이창호의 전매특허~ㅎ 이겼습니다~ 수
조훈현 , 치훈 , 고바야시 고이치 , 구리 나이웨이 , 오청원 , 이창호 , 이세돌9단
지금 이 전설들을 청년들은 알까?
세고에 선생님 감사합니다.
세고에님은 정말 훌륭한 분이죠. 한중일을 차별하지 않으신 분.
늘 건강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도감히 이름도 못올릴 만큼 세계바둑을 평정한 이창호국수
나도 그렇게 느껴지다 꼭 진짜 알파고가 두는것같다
알파고도 못내다보는 수를 두던..
96년 국민학교 5학년 이 경기 생방 시청 ㅎ
오늘의 빛나는 한수- 귀를 막아랏(?)👤💬
바둑을 잘두진 못하지만
이창호 선수 나온다면 든든 했었지요
그리고 성적으로 증명 했었고여
일리가잇네요..알파고와 이창호.
해설과 기보를볼수록 더욱더 그렇네요.
마효춘도 당대 고수였을텐데 이창호 9단한테 바둑으로 무슨 농락당하듯 하네요....게다가 이창호는 무표정으로 그리두니 충격 2배
너무 재밋어요. 삼국지 읽는 듯하네요. 사범님 감사합니다. 말씀 잘하셔서 더 재밋는 듯 합니다. 아마도 고전이나 소설 같은 거 읽으시면 해설하실때 한편의 문학 작품이 나올 듯합니다. ^^
ㅋ 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잼나요.
이창호 전성기때 실력은 진짜.... 악마의 재능이다
이때는 모근에 힘이 좀 있었군요.
저는 이미 다 털어버린
해털의 경지에 올랐습니다.
조훈현은 전투를 한다
이세돌은 묘수를 둔다
이창호는 이긴다
그게 바둑이다..
jhcardini 완전 공감!!
한가지 덧붙이자면 이창호는 전투를 할수도 있고 묘수를 둘수도 있지만 그냥 단순하게 이긴다...어차피 이기는걸 목표로 하기에 방법은 여러가지고 난 최대한 단순하게 이기는걸 선택한다..그런느낌..
@김민기 ㅋㅋㅋ
이창호가 위대한 이유는 상대가 왜 졌는지도 모르게 이기는 바둑이 많았죠. 일례로 루이나이웨이9단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이창호9단이랑 바둑을 두면 참으로 이상하다. 내가 두고싶은대로 바둑을 둔거같은데 다 두면 내가 져있다.."
이창호는 바둑의 형세판단이란 것 자체를 자신의 오리지널리티로 삼은 사람... ㄷㄷ
저당시에 맹구같이 생긴 중국인이 이창호한테 맨날 지길래 조낸 못두는 짜장이네 했는데
지금보니 세계대회 결승을 많이 올라간 실력자였네 마효춘.. 이창호가 정말 밉겠다 ㅋㅋ
김연아와 아사다마오를 비교하면 됨
Hi
패를걸기전 알파고의 승률과 알파고라면 어떤수를 추천하는지 궁금합니다
바둑 일도 모르는데 계속 보게됨..
바다에 암초같은 흑의 놀라운 한 수!!
사범님 약 2년전 방송인데요.
ㅎㅎㅎ 다시봐도 재미있습니다.
지금 보다 좀 젊은 느낌도 있나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정말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네요.. 김사범님 이러한 내용을 꼭 책으로 발간해주세요. 5권이든 10권이든 반드시 구매하겠습니다. 이러한 작업은 기록보존 의미는 물론 이창호 사범의 바둑의 전세계 바둑인들에게 알리는 꼭 필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31:00 성룡이형 이창호 빙의ㅋㅋㅋ 넘 웃겨 ㅋㅋㅋ
내가 남 걱정할 처지는 아닌데.. 마샤오춘은 좀 안됐네 ㅎㅎ
이창호 전성기때 이창호 바둑이 불리해도... 해설자가 무조건 이창호가 아~~~형세가 유리한바둑입니다..ㅋㅋ
저당시 바둑해설하시던 김영하 사범이 "초반 30수는 18급도 프로9단과 똑같이 둘수 있다" 던 그 유명한 초반정석이군요 ㅋ
마샤오츈 마효춘 형님 요즘 잘지내시나
인간기보 없이 독학 한 제로 버전 인공지능들도 이창호 바둑과 비슷한가요 ??
이창호9단은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안건넌다고 했었다.
그 얘기는 승리를 위한 가장 확률높은 수만 둔다는 거다. 즉, 인간이 알파고처럼 둔다는 것이다.
반면 이세돌9단은(나도 물론 매우 좋아하는 기사이지만) 수가 난다고 생각하면 아무리 유리해도 수를 내러 간다. 본인의 수읽기가 틀렸을 확률이 있음을 알면서도 그렇게 하는데, 그게 인간이다.
이창호는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는 컴퓨터에 가장 가까운 기사다.
인공지능이 더 정확하겠지만, 그 한수는 저 북방중국의 성을 무너뜨리는 굳건한 수죠!
중국 13억 인구의 바둑세계에서 무패로 적수가 없던 마효춘은 세계 무대에서 이창호의 벽에 쾅 부딪혀 "아, 하늘이시여! 왜 이창호와 저를 한 시대에 태어나게 하셨나요...흑흑흑"하고 바둑세계에서 사라집니더.ㅎㅎㅎ
天何生我又生昌镐!
라고 馬曉春이 탄식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말하자면 삼국연의에서 오나라 주유가 숨지면서 내뱉았던 "既生瑜何生亮"(이미 주유를 낳았건만 어찌 또 제갈량을 낳으셨단 말인가)을 응용해서 "既生春，何生鎬"이라고 탄식했다는 보도가 있었죠.
바둑에서 소원이 이창호 선수랑 김성룡 사범님이랑 악수한번 해봤으면 ㅠ
시간을 조금만 주면 인공지능도 계산을 못 하는 수라... 그야말로 천재라고 할 수 밖에
인간의 감각이 무서운 점이죠.. 감각이란게 함정이 될때도 많지만 인공지능의 계산의 10분의 1도 못하는 데도 감각적으로 어떤 곳이 좋을지 아니까요
왜 공명을하늘이내렸나 쓸쓸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