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3일★풀버전] 제주 서귀포시 어촌계에 ‘해녀의 명맥’을 잇고자 하는 이들이 모여들었다 "애기 해녀 숨비다 - 서귀포 해녀 인턴 72시간" (KBS 20151025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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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жов 2024
- 다큐멘터리 3일 (일요일 밤 11시 5분 KBS 2TV)
"애기 해녀 숨비다 - 서귀포 해녀 인턴 72시간"
전성기 3만 명, 현재 4천 5백 명.
그 중 60%가 70세 이상으로 고령화 된 ‘제주 해녀’
제주 서귀포시 어촌계에 ‘해녀의 명맥’을 잇고자 하는 이들이 모여들었다
삶의 바다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해녀 인턴들의 72시간이다
■ 제주 해녀의 명맥을 잇다
서귀포시에서 체험이 아닌 ‘진짜 해녀’를 양성하기 위해 2015년 5월 설립된 ‘법환해녀학교’. 지난 7월 이곳을 졸업한 28명의 학생들 중 11명이 ‘해녀 인턴’의 자격으로 7군데 어촌계에 배정되었다.
해녀 수 감소와 고령화로 ‘제주 해녀’ 계승 및 보존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약 2개월간 법환 해녀학교에서 집중 교육을 받은 졸업생들이 각 어촌계에 배치되었다.
이들은 어촌계 준계원의 자격인 ‘해녀 인턴’으로 약 6개월의 실습과정 후에 어촌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정식계원으로 가입 될 예정이다.
물질 교육 동안 밥보다 바닷물을 더 많이 마신 인턴부터, 거센 파도에 떠밀려 입수부터 난관을 겪는 인턴까지! 그녀들의 좌충우돌 해녀 실습, 그 첫걸음이 시작되었다.
물질 기술과 더불어 수백 년 넘게 제주 바다를 지켜온 질서, 그것을 지탱하는 해녀들의 공동체 문화를 잇기 위해 오늘도 발버둥치고 있는 인턴 해녀들! 앞으로도 강인하게 이어질 바다 여인들의 삶을 면밀히 들여다보았다.
■ 아기 해녀, 삶의 바다에 뛰어들다
처음 들어보는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아직 어색하기만 하다는 멘토 선생님들의 믈질 경력은 모두 3~40년차 베테랑! 그녀들은 갓 물질을 시작한 인턴 해녀들을 ‘아기 해녀’라고 부르며 엄마처럼 돌보고 있다. ‘이제 조금만 더 하면 멋진 상군 해녀가 될 수 있겠다!’라고 칭찬을 받는 김은주 인턴. 그녀도 처음에는 ‘좋은 직업 버리고, 고되고 박한 일을 왜 하려고 하니?’ 라는 꾸지람 섞인 질문을 듣기 일쑤였다. 정식 해녀가 되고 싶어 두드린 어촌계는 호락호락하지 않았으며, 후계자 양성을 위해 삶의 터전을 열고 멘토로서 그들을 받아들인 해녀들의 믈질 수업은 녹록치 않았다.
평생을 해녀로 살아온 어머니의 삶을 반추하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인턴에 지원했다는 허정옥 인턴, 그녀는 하루하루 물질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해녀들에게 강인한 도전정신과 삶을 대하는 겸허한 자세를 배워나간다. 10년 넘게 도시에서 디자이너로 일했지만, 제주 바다가 좋아 무작정 귀촌한 후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자 해녀 인턴에 지원한 전소영 인턴. 그녀는 고된 물질에 몸이 지쳤어도, 바다를 보면 물에 들어가고 싶다는 해녀 본능을 자랑한다. 삶의 바다에 뛰어든 아기 해녀들, 그녀들은 오늘도 물 밖으로 나와 ‘휘이~’ 하고 몰아 내쉬는 숨비소리로 삶과 꿈을 노래한다.
■ ‘바당밭’에서 가꿔가는 해녀 이야기
‘내려갈 땐 한 빛, 올라갈 땐 천층만층 구만층.’ 물질하러 내려갈 땐 어떤 해녀든 꼭 같은 모습이지만, 물 위로 솟아오를 때엔 천층 만층 구만층으로 그 소득이 제각기 다르다는 뜻이다. 제주 해녀는 물질 실력에 따라 상군, 중군, 하군으로 나뉜다. 소라 금채기가 끝나고 채취가 허락된 10월, 상군 해녀들은 3시간 물질에 60kg의 소라를 거뜬히 잡아 올리지만, 인턴해녀들은 10~20kg 채취에 그친다. 실력이 출중한 상군 해녀들은 지켜야 할 의무도 더 많아진다. 하군이 된 할머니 해녀들을 배려하기 위해, 할멍 바다(얕은 바다)의 물건은 건드리지 않아야하며, 아직 덜 자란 소라를 실수로라도 잡아 올려 판매하면 부끄러운 일로 취급받는다.
바다는 해녀들에게 자신의 것을 묵묵히 내어주는 삶의 터전이기도 하지만, ‘칠성판을 등에 지고 물질한다.‘ 라는 말이 있을 만큼 생과 사를 넘나드는 투쟁의 장이기도 하다.
이런 바다에서 과한 욕심을 버려야 한다고 해녀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욕심은 곧 목숨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참을 수 있는 숨만큼만 가져오는 미덕, 시퍼런 바다에서 서로의 안위를 걱정해주고 보살펴 주는 공동체 정신, 인턴들은 이러한 삶의 태도를 멘토들에게 배우고 공동체에 어떻게 적응 하는지에 관한 것을 총체적으로 교육받는다.
‘바당밭(바다밭)’에서 소라와 전복을 가꿔나가듯, 서귀포시 바다에서 멘토와 멘티들은 서로 교감하며 ‘제주 해녀’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가꿔나가고 있다.
#제주해녀 #제주도 #해녀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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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해녀분들이 있기에 맛있는 해산물들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잠수복을 입었다 하더라도 얼마나 힘들고 고될까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도 해녀를 잇기 위해 열심히 배우고 계신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우리의 문화유산을 보여주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청년들이 안하는게 아니라
어촌계 가입조차 안시켜줌
엄마나 이모 친가중 해녀없으면
절대 해녀할수가 없음
방송에서 자꾸 포장하네 ㅋㅋ
앞으로가 문제네요 ㅠㅠ
감성팔이질 지겹네여
아 그렇군요ㅠ
참고로 마을 어장이 아니고 일반바다인데 해녀탈의실도 있고 해녀들도 있는 곳도 있다 거기가서 해녀질 한다고 해봐라 이상한 눈으로 쳐다볼꺼다 그걸 왜 우리에게 허락받지?? 하는 눈으로 ㅋㅋㅋ 하고 싶으면 그냥 하면 되는거니깐
단지 어디서 왔고 몇살인지 정도는 물어보는 사람도 있을거다 ㅋㅋㅋ
다큐중에 25살 경력 4년차인데 마을어장 말고 일반바다에서 해녀질하는 젊은 여자가 나온 방송 있는데 찾아봐라 한달수입 40~50만원이라고 나온다 . 자연산 전복 ,소라는 찾기 힘드니 성게나 채집하는데 성게 4시간 채집하고 손질하는데 또 5시간 그러면 성게 1kg 나오는데 그러면 10만원 수입 ㅋㅋ 하지만 바다가 항상 잔잔한것도 아니고 한달에 해녀질 하러 들어갈 수 있는 날은 열흘정도뿐 ㅋㅋㅋ 그래서 그 집단의 해녀들은 전부 밭일을 따로 하더라 ㅋㅋㅋ 아기해녀로 불릴 정도로 어린 그 젊은 해녀도 본인이 그린 그림을 티셔츠나 가방에 프린해서 기념품으로 파는 일을 따로 열심히 추진 중이더라 ㅋㅋ
@@user-harook777 제주는 매일 물질 하지 않아요~
매일 물질하고 싶으면 육지 섬가면 12일 연달아 합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문화
Culture of Jeju Haenyeo (women divers)
La culture des haenyeo (plongeuses) de l'île de Jeju
해녀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10:07 이 부분이 참 기분이 좋은 장면입니다. 표정도 너무 기분좋으세요
아~존경스런 어머니들
뒤를이어서 자랑스럽네요
옛날에는 지금과 같은 잠수복 슈트가 없었다고
하네요.
그때는 슈트가 없어서 굴조각같은데 긁히고
베이고 추워서 고생하고 그랬다고 하네요.
그래도 슈트가 보급되면서 지금의 해녀복이 생겼다고 하네요.
그 결과 지금은 유네스코 유산에 등제되었네요.
해녀의 특징은 슈트와 수경만으로 작업한다고 합니다. 칼이나 꼬챙이 빼고는 없다고 하네요.
[다큐3일★풀버전] 애기해녀의 물질 영상 너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 핫핫... 다음 영상을 기대하며 좋아요 꾸욱 누르고 갑니다〰️➿👤💬
제주도는 야박해서 싫지만 해녀는 몬가 졸레 멋지다....이게 이리 멋진 직업인지 이번에 알았네
어촌계 끄나풀없어서 젊은층은 아예 발도 못드미는 고인곳
공기통이 없기 때문에 물속에서는 절대로
욕심 내시면 안될것 같네요.
젊은 해녀가 많아 지길 바랍니다. 통영 해남 1년차
지금은 살림살이 좀 나아졌냐?
반성하자
@@악플보면댓글참교육 반성합니다 아멘
해녀분들행복하세요
일안식 마스크 쓰면 이퀄라이징이 안되지 않아요..?
이안식은 쓰면 안되는건가용..?
방사능문제는 국가가 확인해주나요?
걱정이됩니다
아 ~ 해남도 계셨네요.
감사합니다
뭐가요?
해녀분들 고생하지만 바다가 전부 자기 꺼라는 이기적인 생각은 버려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국민 것입니다. 어촌계의 횡포와 횡령등 반성들 하시기바랍니다.
막무가네 해녀보다 체계적인 프리다이빙을 배우면 훨씬더 안전하고 오래 잠수할수있습니다. 해녀 오래하신분들 귀가 잘 않들리죠 요령을 배우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제주도 할머님들 리스펙트 해야함. 제주도는 남자는 물려받은 땅 술먹고 노름하면서 다 팔아먹고 오히려 여자들이 해녀 물질하면서 남편 먹여 살리는 경우도 많음. 밭에 일할때도 여자들도 밭일 같이 하고 그리고 겨울에도 물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성수기가 거진 여름 20일 정도 되고 생각보다 꽤 법니다. ㅎㅎ
해녀학교 잠녀마을 아닌가 왜 자막에 좀녀마을??
파란색옷 입으신분 제주에 연고 없던데요 서울대 나오셔서 하더만 다큐멘터리에 나오더만
나레이션.안정훈👍🎤🎧
수영을 못해도 해녀할 수 있나요?
엄마가 해녀아니면 해녀근처도 갈수없음 ㅋㅋ
수영 못해도 해녀할수 잇대요!
@@마카롱-k3i 아니 어촌계 가입 안시켜준다고요
프리다이빙 강사들이 제일하고싶어하는 직업인데 ㅋㅋ
@@또랑길로 일반 바다로 가서 마음껏 하세요 왜 꼭 마을 공동어장 양식장에 가서 그 짓을 할려고 하는건지 ㅋㅋㅋ 참고로 제주바다는 마을 공동양식장 50 일반바다 50정도의 분포입니다 어디가 자연양식장이고 일반바다인지 모르겠다면 해수부 홈페이지에 다 나와있으니 참고하세요
어차피 물옷입으면 가라앉고 싶어도 쉽지않아요
애기해녀 소용씨 이쁘십니다 ㅎㅎ 해녀하시기 아깝네요 ㅠㅠ
이집에놀러가면 해물은 제대로먹고오겠다 ㅋㅋㅋ
거짓 방송하지 맙시다~!!!
해남도 양성해 주셔요.
해녀ㆍ해남 사이좋게 느껴집니다.
요즘은 남ㆍ여 차별 없습니다. ㅎㅎㅎ
수입이 안될거같은데
돈되니까 아무나 안받고 가족 사촌지간한테만 물려주는거임ㅋㅋ
자식들 둘셋 유학보내고 6명을 키워낸다는 직업인데..세상 물정을 모르네
@@topitchergrow 진짜 실상을 모르는구나 해녀질만 해서 자녀들 대학보대고 결혼시킨다고? ㅋㅋㅋㅋ 제주도에 그런 해녀 단 한명도 없을거라 장담한다 한달에 바다에 해녀질 하러 가는 날은 반도 안되고 나머지는 다 밭일하러 다녀 ㅋㅋㅋㅋ 밭일없이 해녀질로만 가족들 부양한다고? ㅋㅋㅋㅋㅋ
그렇게 돈이 벌리면 제주바다가 온통 해녀밭이어야 하는데 왜 제주도 젊은이들이 아무도 안하겟냐? ㅋㅋㅋ 그리고 현재 제주바다 50%는 마을어장이고 나머지는 일반 바다인데 아무나 가서 일정크기 이상이면 맘대로 채집해도 괜찮은 일반바다에 해녀들이 거의 없겠냐 ㅋㅋㅋ 그렇게 돈이 될거같으면 지금 당장 제주도에 와서 해녀로 살아라 ㅋㅋㅋ 제주바다 50%는 현재 임자가 없는 바다니깐 ㅋㅋㅋㅋ 어느곳이 일반바다인지 헷갈리면 마을이 아닌곳은 대충 일반바다라고 보면된다 ㅋㅋㅋ
@@topitchergrow 참고로 저긴 공산집단이라고 보면된다 공동으로 일하고 공동으로 돈을버는 ㅋㅋㅋ 우리 어머니도 해녀였는데 해녀는 사람 할 짓이 못돼 ㅋㅋㅋ 우리도 진짜 돈 버는건 해녀질이 아니라 밀감과수원이었어 해녀질은 그냥 동네 아주머니들 모여서 노는 놀이터 개념이고 생활비 버는 수준이지
모든 의견들 모두 맞는 말씀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제주분이시고 제주에서 돈 벌이가 안되서 육지로 35년 전 나오셔서
남해안에서 작업하셨어요~~그나마 육지는 작업 일수가 태풍 때나 적조 때 물 때 나쁠 때 빼고는 한달 평균 25일 이상은 됩니다 그러니 상군들은 돈을 많이 버는게 사실입니다 제주는 보통 한조금에 엿새 작업이 보통이고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저희 엄마도 밭일 하셔서 생활비 벌어 쓰셨습니다 지역 편차가 많은게 사실입니다 육지 해녀들 사실 돈 많이 벌어 멋지게 사시고 외제차 타시는 것도 저는 많이 봤습니다 여유가 있는게 사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