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들에게 물어보았다. 잘하는 일 vs 좋아하는 일ㅣ 샤색의밤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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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31 лип 2024
  • 서울대 출신 쿠팡, 로스쿨, 의사, 유튜버, 학생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잘하는 일 vs 좋아하는 일 무엇을 골라야할까요?
    #샤색의밤 #좋아하는일 #잘하는일
    🎥타임라인
    0:00 오프닝
    0:30 자기소개
    1:43 잘하는 일 vs 좋아하는 일
    4:40 현재는 잘하는 일 or 좋아하는 일
    9:35 자식이 연예인을 한다고하면..?
    11:50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에 스텟을 나누면?
    ✨️출연 크리에이터
    출연해주신 미누님, 서준석님 김진짜님, 준섭님 감사합니다!
    큐키 제로 라미도 오랜만에 나와줘서 고마워요!
    ✨️크리에이터별 영상은 재생목록을 확인해주세요!
    ☞크리에이터별 재생목록 : t2m.kr/EPuH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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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nu_studios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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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적인 질문은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스튜디오 샤는 서울대학교 공식 채널이 아닙니다. 따라서 영상 내 언급되는 모든 내용은 출연자 개인과 운영진의 의견이며, 서울대학교나 서울대학생의 입장을 모두 대변하지 않습니다.
  • Розваги

КОМЕНТАРІ • 116

  • @junsubkim510
    @junsubkim510 Рік тому +125

    안녕하세요. 첫번째 게스트로 소개된 김준섭이라고 합니다. 잘하는 것을 하는게 좋다고 포커스하여 말씀을 드렸지만, 저는 무엇보다도 자신이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으로 어느 정도를 달성할 수 있을지를 객관화할 수 있는 ‘메타인지력’ 그리고 달성한 수준을 수용하고 만족할 수 있을지에 대한 ‘자기자존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 모든 것을 본인 스스로 충분히 객관화하고 만족할 수 있다면 무엇이 되었든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좋은 삶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뭐 B(Birth)와 D(Death) 사이 무한한 C(Choice)로 구성된 인생이기에, 결정은 언제든 번복할 수 있고 계속해서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해 갈 수 있다 생각해요. 설령 더 나은 방향으로 가지 못할지언정, 언젠가 어떤 상황에 지난 경험들이 어떻게 쓰일지는 또 감히 알 수 없는 것이 인생이기에 ㅋㅋ
    얼마 전 허준이 교수님의 학교 축사가 화제가 되었죠. 수학은 무모순이 허락하는 어떠한 정의도 허락한다며, 이를 인생의 여정에 비유하셨던 모습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만족하며 사는 멋진 인생에 박수를 보내고, 자기 만의 기준으로 안정을 찾은 인생에도, 답을 찾아 헤매는 또 많은 낭만적인 여정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무엇이 되었든 떳떳한 마음으로 그 끝에 오래 기다리는 낯선 나를, 혹은 익숙한 나를 아쉬움 없이 맞으셨으면 합니다.
    촬영날 장염이었는데 생각보다 안색이 좀 많이 안 좋았네요.. ㅋㅋ 모쪼록 재미있게 봐주시고, 다양한 주제로 또 대화 나눌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추석되세요 :>

    • @snu14junseok
      @snu14junseok Рік тому +7

      그날 뵈서 반가웠습니다. 이렇게 장문의 좋은 글을 써주시니, 아래 제 글과 너무 비교가 되네요 ㅋㅋ;; 다음번에 또 기회되면 만나뵙기를 바라겠습니다. 즐거운 추석 연휴되시구요 ^^

    • @junsubkim510
      @junsubkim510 Рік тому +5

      @@snu14junseok 안녕하세요! 저도 반가웠습니다. 선배님의 업에 대한 진정성, 삶의 태도에서 많은 부분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연휴 마무리 잘하시고, 또 뵙고 다양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 @user-uw3yy9cu4k
    @user-uw3yy9cu4k Рік тому +77

    좀더 길게 편성해도 좋을거 같아요 ! 분량 조절하려고 하신건지 약간 속도감 있게 편집된거같은데 깊이있는 주제고 사람들도 꾸준히 언급하는 주제인만큼 정말 서울대생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 깊이 담아내면 더더욱 좋을거 같아요 !!

    • @snu14junseok
      @snu14junseok Рік тому +11

      저도 그게 조금 아쉽습니다. ^^;; 사실 촬영은 거의 1시간 30분가까이 하는데 길게 얘기한 내용들이 대부분 편집이 되어버려서요. 풀영상들을 공개해도 꽤 재미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한 얘기만 해도 5분의1도 안 나오는거 같아요 흑 T.T

  • @beefran5286
    @beefran5286 Рік тому +30

    제가 논 서울대에 지방사립대를 나왔는데 김진짜님의 좋아하는일 지론에 무릎을 쳤네요.
    일단 저는 05학번인데 전공은 사회과학계열 이었어요. 뼈문과에 지방사립대를 나왔으니 당연히 취업이 안됐고, 취업난이라는 뉴스 뒷편에 숨어 20대때 제가 좋아하는 일(이라고 하기에는 민망한 취미생활)만 주구장창 했는데요.
    지금은 간판디자인과 출력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월매출은 2억~2억5천 왔다갔다하고 있구요, 같이 일하시는 분들도 저를 포함해 4명이 있습니다.
    제가 디자인을 하게된 계기가 바로 20대때 크리에이티브한 영역을 할 때 제가 심장이 뛴다는걸 느꼈기 때문인데요, 좋아하는걸 하면 '바로' 돈을 못 벌지만 그것이 훗날 저에게 분명히 자산이 된다는 걸 확신하게 되더라구요.
    지금 곧 새벽 5시니까 출근전 일어나서 이 영상 보는데 옛날 대학생때가 생각나 심장이 두근거리네요.ㅎㅎ
    20대 젊은 청춘여러분 파이팅 입니다👍

  • @user-ce5tl9oi2c
    @user-ce5tl9oi2c Рік тому +16

    고2인데 다양한 업에 종사하고 노력해오신 게스트분들 나와서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어느 한 주제에 대해 진중하게 이야기하는 걸 유튜브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용 꼭 후배로 들어가고 싶네요!!🥰

  • @user-yr8ty9fv5d
    @user-yr8ty9fv5d Рік тому +36

    김진짜 님과 언제나 의견이 일치 하네요,,,,,, 연구결과를 토대로 자기의 의견 정확하게 말씀 해주신 것 듣고 더 확신이 생겼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걸 하기로요! 아무쪼록 화이팅 입니다! 저도 예체능이에요,,,,어쩜 이렇게 공통분모가 많은지,,,,, 신기하네욥

    • @user-uk8xr4hx5z
      @user-uk8xr4hx5z Рік тому

      김진짜 채널에 하고싶은거 하라는 내용의 영상이 있습니다! 그거 보시면 더 좋지않을까 싶습니다ㅎㅎ

  • @hamunaptraabrahan1351
    @hamunaptraabrahan1351 Рік тому +3

    가을이 시작된 것처럼 새로운 계절에 두 사람을 다시 뵙게 되어 기쁩니다. 하루, 몇 주가 흘러가는 것을 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함께 대학 문제, 학업 성취도, 졸업에 대해 토론하는 모습을 보니 반갑습니다. 서울대학교 졸업생들과의 인터뷰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기술을 잘하는지, 당신이 공유한 정보는 당신의 지성을 알게 해준다는 점에서 흥미로웠습니다. 몸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_MungNyang
    @_MungNyang Рік тому +23

    헐 큐키님 완전 오랜만이에요! 로스쿨 가셨구나.. 처음 큐키님 정외브이로그 보고 스샤 본지라 너무 반갑네요 😁
    이번 영상 주제 좋아요! 요즘 사회는 말로는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하지만 실상은 어차피 잘하는 일을 하도록 되는것 같아요. 저는 좋아하는 것도, 잘하는 것도 아직 잘모르겠지만 잘하는 일 하고 싶네요

  • @snu14junseok
    @snu14junseok Рік тому +107

    안녕하세요 3화에도 출연하게 된 서준석입니다. 다들 즐거운 추석 보내시구요. 연휴떄 이틀째 놀아보니, 제가 좋아하는 일은 역시 같이 출연한 서울대 치대 후배님처럼 하루종일 놀고 먹는거임을 여실히 깨닫습니다. 놀고 먹는게 돈을 버는 직업이 될 수 없고 그래서도 안되는지라, 14년 공부하고 의사 겸 치과의사로서 돈을 벌고 살고 있음을 밝힙니다. ㅋ;; 아 그리고 스튜디오가 좀 어두워서 김진짜 님의 고급 BB크림을 죄송하게도 빌려서 생애 처음 발라봤는데, 제 피부톤과 안 맞아서 황달있는 환자처럼 나오게 된점 양해바랍니다. 담에는 밝은 BB크림이나 야구할때 제가 바르는 선크림을 발라보도록 하겠습니다 ㅋ 이번 3화도 재미있게 보고 많은 답글 달아주시면, 2화 영상처럼 진료중간중간 짬을 내서 답글 달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user-hz5uu6nn2j
      @user-hz5uu6nn2j Рік тому +1

      안녕하세요 . 서준석님의 유튜브도 잘 보고 있습니다. 두자녀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 와닫는 현실적인 말씀들 저는 많이 공감합니다. 열심히 치열하게 사신만큼 ~현실적이며 객관적인 공감대를 많이 만드시는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 @bms7786
      @bms7786 Рік тому +1

      조명을 잘받으려면 미술시간처럼 생각하고 BB 크림 이외에도 파우더나 블러셔처럼 윤곽을 잡아주고 눈썹을 좀더 칠해본다던지 좀더 또렷함을 살려주면 좋겠습니다. 촬영 끝나고 깨끗하게 지우면 괜찮으니까요. 아무래도 현실과 카메라는 다르죠.

    • @yena8669
      @yena8669 Рік тому +1

      너무 귀여우세요.. 하핳

    • @snu14junseok
      @snu14junseok Рік тому +2

      @@user-hz5uu6nn2j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한창 공부,진로 고민중인 10,20대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답글도 기쁘지만, 정은숙님처럼 누구보다 자식 걱정이 인생 최대의 고민일 부모님들이 이렇게 도움된다는 얘기를 해주시면 가장 뿌듯함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최대한 제가 아는선에서, 도움되는 영상 많이 만들어 들려드릴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즐거운 추석 되시구요 ^^

    • @snu14junseok
      @snu14junseok Рік тому +1

      @@bms7786 네 딱히 피부가 어둡거나 나쁜 편이 아니어서, 42살 이 나이까지 BB크림도 발라본적이 없고, 화장도 전혀 해본적이 없다가, 최근 1-2년 사이에 본의 아니게(?!) 촬영을 할 일이 생기다보니, 화면에 너무 어둡게 나오면 뭔가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우선은 BB크림이라도 잘 선택해 발라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우더, 블러셔는 저에게 있어...외계인의 언어로 들리네요 ^^;;

  • @son1507
    @son1507 Рік тому +4

    비범한 천재가 아니라면 무조건 좋아하는거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평범한 사람은 돈을 벌수 있는만큼 어느정도에 잘하는일을 가지기가 정말 어려운 것같아요. 그런 사람이 어떤 일을 잘할려고 하면 어느 정도 시간투자가 필요한데 잘하는것을 찾을시간에 그냥 좋아하는거 하면서 그일을 잘하는걸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wedn_day
    @wedn_day Рік тому +7

    게스트분들이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더욱 공감가는 화네요

  • @godpeach
    @godpeach Рік тому +6

    알고리즘으로 미미미누나오시길래 봤는데 좋은주제네요 저도 한때 고민했던 주제이긴한데 저는 좋아하는일 7년동안 하고 현실에 질려버려서 다른 좋아하는일하려고 도전중이랍니다ㅋㅋ좋아하는거 오래하면 잘하게돼서 좋아하는일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네요ㅎㅎ

  • @kragc
    @kragc Рік тому +3

    많은 걸 느끼고 배웁니다. 이렇게 좋은 컨텐츠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공부가 되네요 !!!

  • @TV-ff8qj
    @TV-ff8qj Рік тому +15

    14:23 최고의 인사이트네. 토론이 무의미 해졌다..

  • @Oohnuy
    @Oohnuy Рік тому +8

    이거 진짜 재밌다ㅋㅋㅋ 더 만들어 주세요

  • @user-vj5yj3wq5q
    @user-vj5yj3wq5q Рік тому +6

    샤색의밤 너무 재밌어요, 떡상할듯

  • @user-dy4rh7cg7o
    @user-dy4rh7cg7o Рік тому +2

    김진짜님은 진짜다! 내가 틀리지않은것 같아 위로됩니다.

  • @bms7786
    @bms7786 Рік тому +4

    저도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이 있는데 좋아하는 일을 잘하지못해서 그냥 취미정도로만 가지고있고 잘하는 일을 직업으로 가지고 있는데, 만족도는 높은 편입니다.

  • @user-dl3sv2tr2t
    @user-dl3sv2tr2t Рік тому +8

    와 큐키님 너무 오랜만이시다ㅜㅜ

  • @user-je5bh6ct4n
    @user-je5bh6ct4n Рік тому +8

    와 큐키 로스쿨 가셨구나... 더 예뻐지신듯 똑순이

  • @user-er7px8ue2y
    @user-er7px8ue2y Рік тому +8

    보통은 좋아하는 일을 잘하게 되고 잘하는 일을 좋아하게 되지 않나요...? 그래서 그 둘 간에는 별로 구분이 생기지 않는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 @user-vj5yj3wq5q
    @user-vj5yj3wq5q Рік тому +2

    규민님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이시네요

  • @user-wv2ot4nq3w
    @user-wv2ot4nq3w Рік тому +9

    저는 여기 나온 분들의 관점 차이가 심리학적 개념 fit theorist 와 develop theorist의 차이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참고로 fit theorist는 본인적성에 딱 맞는 것을 찾아야만 잘 할 수 잇는 타입으로 인류 중 소수가 이에 해당하고, develop theorist는 적성을 만들어낼 수 있는, 즉, 노력해나가는 과정에서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타입으로 인구 중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해봤을 때'...라고 말하는 대부분의 패널분들은 그들이 무엇을 선택하든 적성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성공확률이 높은 직업군을 미리 정하고 갈 수 있는거구요. 진짜님같은 분은 좋아하는 일을 해야만(적성에 맞는 일을 해야만) 그 직업군에서 버텨낼 수 있는 타입이에요. 성공하려면 오래 해야되는데 fit theorist 타입은 적성에 안맞으면 아예 버티질 못합니다. (제가 그래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나약하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죠. 좋아하는 일에 7의 비중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들은.
    이 영상을 통해 두 유형의 차이가 잘 느껴져서 참 신기하네요^^

    • @JoeJoe-ck3up
      @JoeJoe-ck3up Рік тому +1

      아이를 키울때 아이가 어떤 타입인지 부터 파악하면 엄청 도움이 될 말씀을 해 주셨네요... 감사한 지침입니다

    • @user-bo2zl5il5d
      @user-bo2zl5il5d Рік тому +1

      이거 저도 김경일(?) 교수님 영상에서 봤던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또 통찰을 얻네요. 감사합니다!

  • @kyurr_transfer
    @kyurr_transfer Рік тому

    미미미누님 엠씨력 갓갓

  • @dolightyanghoe
    @dolightyanghoe Рік тому +7

    사실 김진짜 말이 다 맞다. 이상적으로는. 무슨 말이냐. 사실 직업이나 꿈이라는 게 사실은 허황되어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즉. 어렸을 때 어떤 경험으로 인해 어떠한 장면을 보고 도파민이 많이 흘러나와 그 직업이 그냥 막연히 멋있어 보여서 그런 꿈을 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필드에 들어와 보면 세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그래서 직접 해보는 게 베스트다. 적어도 20대까지는. 근데 하나는 기억해야지. exit. 이걸 계획하고 들어가야 한다. 공무원이면 딱 2년안에 쇼부본다. 아이돌이면 나 딱 20살까지 쇼부본다. 약간 이렇게.

  • @user-jq3or3nu7c
    @user-jq3or3nu7c Рік тому +8

    좋아하는 일 하고 살고 싶지만 돈이 안되네요 ㅎㅎ 잘하는 일 하고 살고 싶지만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네요. 보통사람들이 다들 이렇게 살아요.

  • @fanxy7473
    @fanxy7473 Рік тому

    7:49 좋아하지 않는 일을 선택하더라도 열심히 하루하루를 지내면 그 일을 잘하게 될 수 있고 심지어 잘하게 되면 좋아하게 될 수도 있다

  • @woosang22
    @woosang22 Рік тому +2

    생활하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다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고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크면 잘하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본다.

  • @user-xo4px5dk9u
    @user-xo4px5dk9u Рік тому +3

    예전에 박지성선수가 어릴적 꿈이 호프집 사장님이라고 했는데 호프집으로 생계는 유지하고 조기축구는 취미로 하려고 했다네요 굉장히 영리한 발상이죠 물론 축구로 성공했지만 그렇게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이 매치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 @user-px2sm2of7z
    @user-px2sm2of7z Рік тому +8

    진지한 시청자분들의 댓글이 컨텐츠를 좀 더 퀄리티있게 만드는 것 같아 인상깊네요

  • @peterchanahad8619
    @peterchanahad8619 Рік тому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잘하는거 10, 좋아하는 거 0이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무엇을 좋아했을때 그 좋은 것이 정말 좋은 것일때 그것을 결코 포기 할수 없을 거라는 것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는 사람만 알수 있을꺼 같네요.

  • @rainblue0909
    @rainblue0909 Рік тому +24

    좋아하는 일은 살면서 어떻게든 찾을 수 있는데, 잘하는 일은 쉽게 찾을 수 없었습니다. 50대 중반의 나이지만 아직도 제가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하는 일을 하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갔고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상에서 처자식 건사하면서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습니다. 답없는 질문의 답을 만들어가는게 삶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짧지만 패널 여러분의 의견을 보고 듣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 @snu14junseok
      @snu14junseok Рік тому +11

      인생 선배님의 글에 감히 답글을 달아봅니다. 김지완 선배님 개인적으로는 하고싶은 일이 아니라 해야만 하는 일이었겠지만, 김지완 선배님의 인생 전체로 보면 김지완 선배님 개인보다 처자식을 건사하는 일이 더 중요했고, 선배님의 인생 전체에서 하고 싶은 일은, 가족의 부양과 행복이었기에 그렇게 살아오신게 아닐까, 그렇기때문에 김지완 선배님의 인생은 해야하는 일을 해야했지만, 사실 정말 하고픈 일인 가족의 부양이라는 숭고한 가장의 의무를 다한 삶이 아니었나 감히 생각해봅니다. 진심으로 존경하고, 인생은 앞으로도 많이 남으셨기때문에, 이제는 개인적으로도 하고싶은 일을 조금이라도 하고 사시기를 42살 인생 후배 입장에서 추석을 맞아(?) 기원해봅니다. 인생 선배님의 귀한 답글 감사합니다 ^^

    • @rainblue0909
      @rainblue0909 Рік тому +5

      @@snu14junseok 답글 고맙습니다.. 누군가에게부터 듣고 싶었던 말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서준석님 유튜브 체널을 여름부터 계속 봐왔습니다. 제 큰 아이가 서준석님 첫 전공 과후배입니다. 올 여름방학 때까지 학교 잘다니고 MT까지 다녀오더니 갑자기 의대 반수를 하겠다고 집에서 독학 재수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계속 고민이 있었겠지만 자신이 선택한 공부를 이렇게 갑자기 바꾸겠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유를 묻고 답을 들었지만 그게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자식의 의지와 선택을 부모로서 막을 수는 없으니까요. 우연찮게 서준석님 채널의 영상 중에 '서울대에서 14년 동안 3개 학과를 졸업?'울 보게 되었는데, 큰 아이가 한 말을 서준석님도 하시더군요. '행복해지기 위해서'라구요. 큰 아이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같아 영상 계속 보고 있습니다. 남은 추석 명절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건승하십시오. 감사합니다.

    • @snu14junseok
      @snu14junseok Рік тому +8

      @@rainblue0909 와 제 유튜브를 보신적이 있다니 영광이네요. 네 아드님은 지금 아주 잘 본인의 인생을 진지하게 잘 살고 계신겁니다. 제가 의대를 간다고 했을때 제 아버지도 김지완님과 똑같은 반응이셨거든요 ^^;; 너무 걱정 마시고, 아드님의 행복한 인생을 응원하고 지지해주시면 아마 아드님도 저처럼 행복한 30대,40대를 지나 그래도 적어도 이 사회에 폐는 끼치지 않는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할수 있을겁니다 여러 답글중에 왠지 답글을 달아드리고 싶어서, 오지랖을 좀 부려봤는데, 본의 아니게 저도 큰 힘을 얻고 가네요 ^^

  • @usersul
    @usersul Рік тому

    너무 재밌네…

  • @rizz_felix
    @rizz_felix Рік тому +1

    좋아하는걸 오래 해보다가 좌절하는 인생도 실패한 인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안맞는거 꾸역꾸역 평생 할바에 굶어 죽는게 낫다고 생각하기때문에

  • @mooosooon
    @mooosooon Рік тому

    잘해야만되는것 10을 해야 좋아하는것 1을 할수있을까말까이다. 일반인 평범노력 지능이라면! 서준석씨는 머리좋고! 그러니 좋아하는것을 즐길수있는 단계까지 온듯!

  • @user-dy8pf3wy5j
    @user-dy8pf3wy5j Рік тому

    진짜형 넘 사랑행

  • @nonsul
    @nonsul Рік тому +2

    세상에는 대단하신 분들이 많네요! ☺️

  • @good_idea13
    @good_idea13 Рік тому +12

    좋아하건 잘하는일이건.. 있었음 좋겠다...ㅠㅠ

    • @snu14junseok
      @snu14junseok Рік тому +13

      저도 20대초중반내내 이런 생각을 참 많이 했었습니다. 추리 소설을 뒤에서부터 읽으면 재미가 없고 아무런 의미가 없듯이 좋은 생각님의 이런 생각은, 추리 소설 초반부의 긴장감과 고난(?)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듯합니다. 이미 추리 소설의 결말 부분을 알아낸 제 나이 정도 되면, 역설적으로 좋은 생각님의 이런 고민을 가지던 시기가 진짜 너무나 그리워집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

  • @Jaeyoung002
    @Jaeyoung002 Рік тому +1

    정답은 없음. 저분들말 참고해서 각자 상황따라 열심히 자기갈길 가면됨.

  • @Navel956
    @Navel956 Рік тому +7

    김진짜 말빨 레전드네 ㅋㅋㅋㅋㅋㅋㅋ

  • @firebird827
    @firebird827 Рік тому

    질문 자체가 잘못되었지.
    좋아하지만 리스크가 큰 일 vs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해야하는 일.
    이게 맞는 질문이지.
    좋아하면 잘하게 되는거고 잘하면 더 좋아하게 되는거지.
    문제는 좋아하는게 수익적으로 리스크가 클때 발생하는거다.
    좋아하는게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직업이라면 그것보다 더 좋은게 있겠나?

  • @user-hc8hv3yj2y
    @user-hc8hv3yj2y Рік тому +4

    솔직히 잘하는것과 좋아하는것의 기준조차도 모호하고 너무헷깔려서 미치겠음

  • @user-zq6tw2hi3g
    @user-zq6tw2hi3g Рік тому

    준석쌤 보러 왔어용♡♡♡

  • @Nikeshin
    @Nikeshin Рік тому

    아직도 이야기하는 거지만 좋아하는 분야가 재능을 존나게 타고 나지 않는 이상은.. 그냥 잘하는 걸 일로 하고 좋아하는 건 취미로 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어떠한 일이라도 대부분의 일의 80~90%은 지루한 일을 이어 가는게 일입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그 누구보다 좋아하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했던 건데 일이 되니 그냥 솔직히 쳐다도 보기 싫습니다. 애정이 떨어진다는 것 자체가 슬픕니다. 취미로 했다면 여전히 행복하게 했을 것 같은데 재능이 있는 분야에서 일을 하고 좋아하는 건 취미로 하십쇼.. 재능이 매우 타고난 사람이 아니라면.

  • @1-_-2
    @1-_-2 Рік тому +9

    김진짜랑 미미미누 입으로 드리블 하는 거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

  • @user-yz2qi8os1e
    @user-yz2qi8os1e Рік тому +7

    오 큐키 ㅎㅇ

  • @sjk2074
    @sjk2074 Рік тому +8

    큐키?님 로스쿨가셨구나

  • @user-tl6jd7ci2w
    @user-tl6jd7ci2w Рік тому

    근대 진짜 문제가 뭐냐면요? 학창시절때 자기가 좋아하는게 뭔지 잘하는게 뭔지 모르고 지내는 학생이 엄청 많다는거죠.
    나중에 깨달아요. 어른이 되서.
    저도 그랬구요.

  • @SH-lm1ol
    @SH-lm1ol Рік тому

    좋아하는지 잘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내가 생존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 @UCheWITyMc-VOhZxNzqKzIvg
    @UCheWITyMc-VOhZxNzqKzIvg Рік тому

    잘하는게 없는 사람은요?
    인간들의 무리에서 잘한다 라고 할 능력을 가진 사람이 몇프로일까요?
    정답은 없겠지만 더 많은 사람에게 적용되는 대답을 고르라고 한다면 저는 못해도 좋아하는 일을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반대로 잘하는 일이지만 좋아하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 @user-kg8pk6pr1h
    @user-kg8pk6pr1h Рік тому +1

    오늘 서울대 일반전형 지원했습니다
    경쟁률이 어마어마 하네요

  • @user-ss3cf3yc2f
    @user-ss3cf3yc2f Рік тому +4

    이든님도 나오면 좋겠다

  • @stusha_2761
    @stusha_2761 Рік тому +6

    6:17 ㅋㅋㅋㅋㅋㅋㅋㅋ 예령이 노래 좋은데 ㅠㅡㅠ

    • @stusha_7938
      @stusha_7938 Рік тому +5

      강동원님 감사해요

    • @snu14junseok
      @snu14junseok Рік тому +1

      @@stusha_7938 그 노래 안 그래도 듣고 싶었는데 혹시 어디 가면 들을수 있나요? 저도 나름 힙합에 조예(?)가 깊어서 날카롭게(?!!) 평가해드릴수 있...^^;;

  • @novip5159
    @novip5159 Рік тому

    ㅋㅋ non 서울대생들(특히 지방대생들)…이런 대화 어떻게 느껴지나요?

  • @mooosooon
    @mooosooon Рік тому

    진짜씨는 좋아하는일을 잘하는것일수도

  • @tv-mb9kg
    @tv-mb9kg Рік тому

    잘하는건 공부, 좋아하는건 예체능 쪽이라고 생각하고 토론을 하는 느낌인데
    그런식이면 당연히 잘하는게 중요하죠.
    좀더 구체적으로 일을 하는데 있어서 잘하는것과 좋아하는걸 비교하는게 의미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예를들어 변호사라면 잘하는건 명예훼손인데 좋아하는건 성범죄쪽 이라든지.

  • @guma00
    @guma00 Рік тому +2

    잘하는 일을 좋아하게 만드는 것과 좋아하는 일을 잘하게 되는 것 중에 뭐가 더 어려울까요??

    • @user-se5nv5pj5u
      @user-se5nv5pj5u Рік тому

      당연히 후자 아님? 아무리 좋아해도 재능이 있어야 잘 해낼수있는거임
      근데, 자기가 잘하는게 뭔지 알면 그길로 가는건데 그걸 모른다면(대부분이 모르고) 차라리 내가 좋아하는일을 해서 그걸 잘하는 일로 바꾸는게 맞다고 생각

  • @essentialview83
    @essentialview83 Рік тому

    결국은 자본주의
    돈으로 모든 것을 연결하니 답이 거의 뻔하네요

  • @kbh_korea
    @kbh_korea Рік тому +1

    잘해서 돈을 많이 벌면 좋아지지 않을까?

  • @user-el5bk2ju8l
    @user-el5bk2ju8l Рік тому

    그 책 뭔지 궁금해요!!

  • @user-gy4hu2ju8g
    @user-gy4hu2ju8g Рік тому +1

    미국 40대 젊은 부자들 공통점 연구했다는 기사 어디서 볼 수 있나요?? 궁금하다 읽어보고 싶어유

    • @user-bo2zl5il5d
      @user-bo2zl5il5d Рік тому

      저도요 혹시 링크 달아주신분 있을까 댓글 정독중

  • @johnyoung823
    @johnyoung823 Рік тому +1

    잘하는 일 vs 좋아하는 일
    ㅋㅋㅋ 늙어 봐라… 좋아하는 일 하고 싶지…

  • @Niuuuu99
    @Niuuuu99 Рік тому +1

    난 로스쿨 다니시는 분 이야기는 갠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요....개인적으로 좋아하는걸 못할수도 있지만 영원히 못하는것은 거의 절대 아니기 때문에 계속 지옥은 아니니까 정말로 이해가 안됩닏
    물론 개인의 의견과 경험에서나온 견해는 이해합니다.
    추가적으로 저 여자분이 이 글을 본다면 지옥에서 나아가는 경험을 해보셨음해요 중간에 제가 함부로 말할순 없지만 실패나 좌절 같은 말이 들린다는게 조금 미래에 대해 부정적으로 많이 보시는것 같아요
    물론 제가 본인과 대화를 못해보았지만 만약에 본인이 정말 제가 말한거처럼 느끼신다면 지옥에서 나아가보는걸 추천 합니다

  • @Mocha-qk4pe
    @Mocha-qk4pe Рік тому

    토론 주제가 좋아하는 것 vs 돈 많이 버는 것 이네...

  • @earlhon0001
    @earlhon0001 Рік тому

    혹시
    어젯밤 연대 중도 앞에서 인사 했는데요?

  • @_l4749
    @_l4749 5 місяців тому

    좋아하고 잘하지만 돈 못버는 일은 어케해야되니..

  • @user-yp1jg9gh5w
    @user-yp1jg9gh5w Рік тому +1

    서울대 예체능 전공생들 모아놓고 토론하면 결과 반대로 나올듯

  • @so-0128
    @so-0128 Рік тому +3

    좋아하는 일은 있는데 잘하는 일은 없으면 어떡하죠??

  • @TheSpringPool
    @TheSpringPool Рік тому

    닥 좋아하는 일

  • @yoonjin.n
    @yoonjin.n Рік тому

    치대는 예과가 3학년까지 있어요?

  • @user-oc2hv8cp5d
    @user-oc2hv8cp5d Рік тому

    12:32

  • @Glorusi55
    @Glorusi55 Рік тому +1

    역시 서울대 출신은 다르네 ㅋㅋ 말을 잘한다

  • @user-ym7nz1td5x
    @user-ym7nz1td5x Рік тому +1

    좋아하는 일을 한다고 하면 개나소나 아이돌이나 연예인 한다고 하겠지 ㅋㅋㅋ 무한 경쟁의 시대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는건 어찌보면 멍청한거임 ...

  • @trivias
    @trivias Рік тому +1

    질문이 살짝 아쉽네요.ㅜ "잘하는일을 하면서,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이렇게 정답이 나올수 밖에 없는듯.^^ 차라리 ■일로 국한해서.. '잘하는데 극혐' vs '못하는데 극호' 단순하게 질문했으면 더 재미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