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생각이 무엇인지는 알겠는데요. 전세계 어디로 연락을 해도 제조업체 다 비슷한 태도입니다. 미국, 유럽은 상당히 거래하기 힘듭니다. 그나마 중국이 제일 쉬운데 한국하고 비슷해요. 제안을 한 회사도 나름대로 계획이 있을겁니다. 초보자라고 해도 말이죠. 내가 느끼기엔 한국의 유통업자이건 제조업자이건 너무 배가 불렀어요. 그냥 찾아가면 무뚝뚝하고 대응도 안합니다. 가격은 터무니 없는 가격을 부르죠. 하다하다 돈 투자할데가 없어서 그냥 미국주식이나 아예 다른분야로 투자하는데 낫다고 생각했죠. 20년이나 지나서 드는 생각은 내 생각은 틀리지 않았다는 거에요. 자기가 브랜드를 만들지 못하겠고, 제조를 못하겠으면 그냥 타회사에 주식이나 투자하고 배당이나 받는게 맞는겁니다. 제조업자 찾아가봐야 대접도 못받고 사람 우습게 보기나 하죠. 저런거 찾아다닐 시간에 돈 다른데 투자하는게 맞아요. 공장이나 찾아다니면서 시간허비하고 쓸데없이 매달리면 자금에 대한 직무유기라고 봅니다. 결론은 자기가 원천제조를 해야해요. 못하면 아예 관두는거구요.
개인적으로 안좋은 경험이 있으셨나 봅니다. 제조사 유통사 간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같이 발전해 가는 업체들도 아주 많이 있습니다. 배가 불렀다고 일반화 하실 필요까진 없을 것 같네요. 제조 없이 유통만으로 브랜드 파워과 실력을 가진 수많은 회사들이 있기 때문에 원천 제조만이 답이라는 의견에 동의하긴 어렵습니다만 경험이 다르면 생각도 다를 수 있는거니까요. 존중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ke_sajang 사장님 생각 존중합니다. 한국에는 제가 유통하는 물건의 공장이 다 문을 닫은 상태였구요. 가격이 안 맞았겠죠. 다 경쟁력이 없어서 중국으로 넘어간거죠. 그러다보니 어쩔 수 없이 20년간 이상 중국공장하고 일하면서 자체 브랜딩을 하려고 무척이나 애썼죠. 아직도 못했는데요. 문제는 품질이었어요. 품질을 끌어올리려고 수백번도 넘게 피드백했죠. 들은척도 안하더군요. 제조하는 직원은 두세달만에 또 바뀌기를 반복하고요. 그들은 중국내 내수수요가 있기 때문에 관심이 없더라구요. 이미 국내외 거래처가 너무너무 많은거죠. 집요하게 품질에 대해 얘기하면 대체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살거냐? 년간 몇개냐? ( 돈 얼마? )이걸로 퉁치더라구요. 이런식으로 도돌이표로 제자리로 돌아가죠. 돌고돌아 결국 제자리. 실력없는 공장이 돈 많이 내면 좋은물건 만들겠다는건 뻥이죠. 아무리 돈 많이 써봐도 안되더라구요. 내가 만나본 중국공장은 모두 같았습니다. 쓰레기 품질은 다 같은데 얼마나 쓰레기냐의 따라 차이가 있을뿐이죠. 물론 어딘가엔 좋은 물건을 파는 공장이 있겠죠. 그런데 그걸 발견할 수 없으니 없는거하고 동일하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3배비싼 공장도 있었는데 아마 그런공장이 좋은물건 만드는 공장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3배 비싸게 사오면 한국사람들은 절대 안사죠. 그 공장이 진짜 고품질 공장이라는 증거도 없는 상태에서, 먼저 돈 지르고 나면 돈만 없어지는거고 반품도 안되는건데요. 중국회사 책상안에 있던 소량샘플은 받아봐야 아무 소용없는거구요. 몇만개 만들어오면 전혀 다른품질이 나오거든요. 여하튼 중국oem 생산 및 브랜딩은 실패했다고 봐야 하겠습니다. 나쁜 물건에 브랜딩을 하는건 말이 안되는 일이죠. 결론적으로 중국 사람들이 낮은 인건비에서도 해내지 못하는 가성비 고품질 물건을 비싼 인건비의 한국사람들이 해낼 수 있을리 없는거죠. 돈을 무시하고 무조건 좋은거 만들어봐야 의미없는 일이구요. 내가 공장을 운영하는 제조업체라고 해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친철하게 대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이미 거래처가 있으니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거거든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난 오히려 투자못한 그 돈이 다른곳에 투자되서 대박이 났구요. 후배들이 적절한곳에 투자를 해서 성공하기 바랍니다. 엔젤투자자가 되건 새로운 분야에 투자를 하건 인생을 걸고 인생 최대투자처를 찾아내야 한다고 봅니다.
@@jameskim44 저도 중국에 생산이관 하는 일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품질과 가격을 다잡는 중국 제조처는 많이 있지만 그들은 이미 거래가 꽉 차있어서 신규 업체가 뚫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업체와 '꽌시'가 있는 실력있는 엔지니어가 현지에 있어야 하는데 그 역시 쉽지 않죠. 그 어려움을 뚫고 계속 도전해서 성공한 분들도 있으니 불가능한 일은 아닐겁니다. 다만 운이 많이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잘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현실적인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보창업자입장에서 참고했을때 유익한 내용이라고 느꼈습니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디자인 쪽에서 일하는데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제조업체와 협상이더라구요ㅠ 혹시나 해서 유튭 검색하니 딱 영상을 발견했네욥😭 도움이 됐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사장님 생각이 무엇인지는 알겠는데요. 전세계 어디로 연락을 해도 제조업체 다 비슷한 태도입니다. 미국, 유럽은 상당히 거래하기 힘듭니다. 그나마 중국이 제일 쉬운데 한국하고 비슷해요. 제안을 한 회사도 나름대로 계획이 있을겁니다. 초보자라고 해도 말이죠. 내가 느끼기엔 한국의 유통업자이건 제조업자이건 너무 배가 불렀어요. 그냥 찾아가면 무뚝뚝하고 대응도 안합니다. 가격은 터무니 없는 가격을 부르죠. 하다하다 돈 투자할데가 없어서 그냥 미국주식이나 아예 다른분야로 투자하는데 낫다고 생각했죠. 20년이나 지나서 드는 생각은 내 생각은 틀리지 않았다는 거에요. 자기가 브랜드를 만들지 못하겠고, 제조를 못하겠으면 그냥 타회사에 주식이나 투자하고 배당이나 받는게 맞는겁니다. 제조업자 찾아가봐야 대접도 못받고 사람 우습게 보기나 하죠. 저런거 찾아다닐 시간에 돈 다른데 투자하는게 맞아요. 공장이나 찾아다니면서 시간허비하고 쓸데없이 매달리면 자금에 대한 직무유기라고 봅니다. 결론은 자기가 원천제조를 해야해요. 못하면 아예 관두는거구요.
개인적으로 안좋은 경험이 있으셨나 봅니다.
제조사 유통사 간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같이 발전해 가는 업체들도 아주 많이 있습니다.
배가 불렀다고 일반화 하실 필요까진 없을 것 같네요.
제조 없이 유통만으로 브랜드 파워과 실력을 가진 수많은 회사들이 있기 때문에
원천 제조만이 답이라는 의견에 동의하긴 어렵습니다만
경험이 다르면 생각도 다를 수 있는거니까요. 존중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ke_sajang 사장님 생각 존중합니다. 한국에는 제가 유통하는 물건의 공장이 다 문을 닫은 상태였구요. 가격이 안 맞았겠죠. 다 경쟁력이 없어서 중국으로 넘어간거죠. 그러다보니 어쩔 수 없이 20년간 이상 중국공장하고 일하면서 자체 브랜딩을 하려고 무척이나 애썼죠. 아직도 못했는데요. 문제는 품질이었어요. 품질을 끌어올리려고 수백번도 넘게 피드백했죠. 들은척도 안하더군요. 제조하는 직원은 두세달만에 또 바뀌기를 반복하고요. 그들은 중국내 내수수요가 있기 때문에 관심이 없더라구요. 이미 국내외 거래처가 너무너무 많은거죠. 집요하게 품질에 대해 얘기하면 대체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살거냐? 년간 몇개냐? ( 돈 얼마? )이걸로 퉁치더라구요. 이런식으로 도돌이표로 제자리로 돌아가죠. 돌고돌아 결국 제자리. 실력없는 공장이 돈 많이 내면 좋은물건 만들겠다는건 뻥이죠. 아무리 돈 많이 써봐도 안되더라구요. 내가 만나본 중국공장은 모두 같았습니다. 쓰레기 품질은 다 같은데 얼마나 쓰레기냐의 따라 차이가 있을뿐이죠. 물론 어딘가엔 좋은 물건을 파는 공장이 있겠죠. 그런데 그걸 발견할 수 없으니 없는거하고 동일하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3배비싼 공장도 있었는데 아마 그런공장이 좋은물건 만드는 공장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3배 비싸게 사오면 한국사람들은 절대 안사죠. 그 공장이 진짜 고품질 공장이라는 증거도 없는 상태에서, 먼저 돈 지르고 나면 돈만 없어지는거고 반품도 안되는건데요. 중국회사 책상안에 있던 소량샘플은 받아봐야 아무 소용없는거구요. 몇만개 만들어오면 전혀 다른품질이 나오거든요. 여하튼 중국oem 생산 및 브랜딩은 실패했다고 봐야 하겠습니다. 나쁜 물건에 브랜딩을 하는건 말이 안되는 일이죠. 결론적으로 중국 사람들이 낮은 인건비에서도 해내지 못하는 가성비 고품질 물건을 비싼 인건비의 한국사람들이 해낼 수 있을리 없는거죠. 돈을 무시하고 무조건 좋은거 만들어봐야 의미없는 일이구요. 내가 공장을 운영하는 제조업체라고 해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친철하게 대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이미 거래처가 있으니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거거든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난 오히려 투자못한 그 돈이 다른곳에 투자되서 대박이 났구요. 후배들이 적절한곳에 투자를 해서 성공하기 바랍니다. 엔젤투자자가 되건 새로운 분야에 투자를 하건 인생을 걸고 인생 최대투자처를 찾아내야 한다고 봅니다.
@@jameskim44 저도 중국에 생산이관 하는 일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품질과 가격을 다잡는 중국 제조처는 많이 있지만 그들은 이미 거래가 꽉 차있어서 신규 업체가 뚫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업체와 '꽌시'가 있는 실력있는 엔지니어가 현지에 있어야 하는데 그 역시 쉽지 않죠.
그 어려움을 뚫고 계속 도전해서 성공한 분들도 있으니 불가능한 일은 아닐겁니다. 다만 운이 많이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잘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현실적인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 경험으로 제조.유통이 배불렀다는건
혼자만의 일반화입니다
천원짜리 물티슈하나 사면서
성분은뭐냐
어디서만드냐
왜이렇게비싸냐
외상해달라
이런식으로 오는손님들한테는 협상할 시간을 쓰기 힘듭니다
경험상 이런태도의 의뢰인과 거래확률은 1/100정도 . 그나마 거래를해도 문제생길소지 매우높음
잘하시는분들은 서로상황에 이해가높고
어느정도 격식있는 도면이나 견적의뢰서를 지참하고. 공부도많이하며 매너도 있습니다
이런분들은 거래성사확률도 높고
거래후에도 문제소지가 거의없습니다
어떤사람에게 협상할 시간을 많이할애하시겠습까?
중요하지만 기본이되고 잡기술 없이 심플하고 진정성이 보이는 영상이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귀한 꿀팁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번에도 느꼈던거지만 케사장님은 진짜를 알려주시는거 같습니다 ㅎㅎ 다른 강의팔의들하고 다릅니다~ 다른강의팔의들은 중국에서 물건 띄어오는거갈키고 물건 수입할때 자기 업체이용하게 만드는데 ~ 케사장님 말은 쉽지만 핵심을 말해줍니다~ 참좋으신분같습니다~ 잘보고있습니다.
제 사업에 도움이 되려고 하는거지 강의를 통한 수익창출이 목적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ke_sajang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나눌수있다는게 멋집니다~ ㅎㅎ
진짜 대단히 좋은 영상인거 같습니다. 진짜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장님 식견을 제가 최종 면접 전에 접했어야했는데 너무 아쉽네요 ㅠ
다음에는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