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은-만개화(Cover by Soie(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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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8 січ 2025

КОМЕНТАРІ • 4

  • @soie6424
    @soie6424  2 роки тому +2

    여기 매화가 핀 이율 내게 물으면
    지난 봄이 짧아 다시 피었다 하겠소
    매일 밤 짙어지는 꽃내음으로
    추억하듯 되살려 보네
    희미하게 스러졌다 다시 온 봄 그 사이
    흩날리는 꽃잎이 되려 하네
    춤을 추며 피워내는 만개한 꽃잎 사이
    쏟아진 향기 따라 채우려네
    함께 피운 꽃이 더는 없다 하여도
    내가 여기 남아 홀로 기억하겠소
    환하게 일어나는 반딧불처럼
    그리움에 되살려보네
    희미하게 스러졌다 다시 온 봄 그 사이
    흩날리는 꽃잎이 되려 하네
    춤을 추며 피워내는 만개한 꽃잎 사이
    쏟아진 향기 따라 채우려네
    그리웠던 그 날이 올까
    바람 결에 피어올라
    잇지 못하고 남아버린 생을 채우네
    희미하게 스러졌다 다시 온 봄 그 사이
    흩날리는 꽃잎이 되려 하네
    춤을 추며 피워내는 만개한 꽃잎 사이
    쏟아진 향기 따라 채우려네
    봄에 만날 꽃향기 품어
    하늘 위로 날리네
    하늘 위로 날리네

  • @꼬미꽁
    @꼬미꽁 2 роки тому +2

    하늘 위로 날리네...좋은 감성이네요
    잘 듣고 갑니다...화이팅..

  • @냥훔-w4t
    @냥훔-w4t Рік тому +1

    와...리볼버랑. 에코 하나도 없는거지요?
    첫소절부터 귀에 때리네요...진짜 잘 들었어요 가사전달력도 수준급이세요🤩🤩🤩

    • @soie6424
      @soie6424  Рік тому +1

      우왕 칭찬 너무 감사합니다ㅎㅎ
      더 열심히 연습할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