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공하면서 인생 꼬이는 얘기 궁금해서 들어왔는데 계속 12시간 3시간 그리니 마니 이얘기만 계속 해서 결국 못 듣고 나갑니다 초반에 댓글에 긁혔는지 반박 너무 길게 하고 말투 거북해서 듣기 너무 괴롭네요 새벽에 궁금해서 듣다가 그림 몇시간 그리는 얘기 무한해서 토나올거 같았음
미술 전공하면서 인생 꼬이는 방법을 제가 대신 알려 드립니다. 일단 서울대, 홍대, 이대를 기준으로 말씀 드립니다. 그 밑의 대학은 뭘 하든지 무조건 꼬이니까 일단 생략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90 년대에 홍익대 산업 디자인과를 졸업했습니다. 일단은 우리가 학교 다닐 때 공부만 열심히 하면 좋은 대학을 갔지요. 그런데 미대의 경우에는 그림 잘 그리는 것이랑 졸업 후 성공하는 것과는 아무 상관도 없어요. 산업 디자인과의 경우는 자동차 디자인이나 제품 디자인으로 현대나 LG 를 들어갈 수 있지만 극소수예요. 나머지는 그냥.... 다른 일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스페인어학과, 물리학과, 경영학과, 정치외교학과 전공이 졸업 후 취업에 아무런 도움도 안되듯이.. 미술도 마찬가지입니다. 순수 미술은 더더욱 심각하지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그린 검증되지도 않은 그림을 단지 홍대 졸업했다는 이유로 누가 사주겠습니까? 이런 모든 것을 종합해 보았을 때.... 미대 들어가서 순진하게 4 년간 그림만 그리면서 교수를 믿고 방심하고 있다가는 졸업 후 26 살 먹은 고졸 신세가 됩니다. 신세 안 망치는 방법을 알려 드릴께요. 만약..... 순수 미술일 경우.... 졸업 후 웹툰이나 애니메이션을 하고 싶다면 2 학년때 즈음 가고 싶은 회사에 찾아가서 인턴이라도 하세요. 돈은 조금만 받더라도 무조건 실무를 쌓으세요. 그래야 대학 4 년동안 허송 세월을 보내지 않습니다. 만약 현대나 LG, 삼성에 들어가고 싶다면 교수에게 무조건 붙으세요. 그리고 할 수 있는 아부는 다 하세요. 교수가 하는 프로젝트는 무조건 공짜로 도와드리세요. 그렇게 해야 대기업에서 TO 가 나오자마자 님에게만 몰래 추천서를 써줍니다. 이도 저도 아닌데 그림 그리는 것이 좋다면..... 그림은 일단 40 대 이후로 미루고..... 30 대 초반까지 시드 머니를 모으세요. 그 후.... 자본을 굴리는 방법을 배우고 그 몫돈으로 투자와 경제를 배우세요. 그렇게..... 40 대 초반까지 무조건 10 억을 만드세요. 그리하여 님이 집에서 잠을 자는 동안에도 통장의 돈이 불어날 상황이 되면.... 그 때부터 그림을 그리시면 됩니다. 멍 때리면서 대학만 열심히 다니면서 교수 말만 철썩같이 믿는다면..... 님은 어느새 30 살에 배민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을 배달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노력없이 대충하면 대충대학간다 정말 좋은 얘기입니다. 우리 딸 얘기 한번 해도 될가요?돈 없어도 미술이 되긴하더라구요 우리 딸이 미술 우수자 전형으로 23학년도 수시모집 홍익대 미대 판*과에 합격햇어요 몇년의 시간을 굉장히 인내하고 열심히 햇습니다 저희는 부산 외곽에 사는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보통 말하는 서민입니다 중2 겨울방학때 취미 찾을려고 기웃거리다가 동네 미술학원 선생님이 두어달 보시더니 재능이 잇다 예고 한번 보내보자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소개해주는 동래근처 조금 더 큰데서 입시미술을 해서 부산에 조*예고를 합격햇습니다. 조*예고를 간 이유는 공립이라서 돈이 정말 않 들엇습니다 그렇게 돈이 들어간 기억이 없습니다 딸이 고1부터 먼가 느꼇는지 2학기부터 평일에는 매일 일반공부 토일에는 동래 미술학원 그림연습을 매주 햇습니다 방학때도 빼 먹은 기억이 없는거 같아요 그러다 고2 겨울방학때 어디서 듣고 왓는지 서울가서 준비해야한다해서 겨울방학은 매주 금토일 3일 선릉역 근처 입시학원에 다녓어요. 새벽5시 기차타고 올라가고 새벽1시에 부산역 도착하고 고3여름방학때도 똑같이 햇습니다. 최저등급 마춘다고 8월부터 독서실 추가해서 밤12시정도에 오더라구요 1차 서류 합격하고 우리는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서 딸 혼자 2차 실기준비한다고 선릉역에 숙소잡고 2주?3주?학원에서 그냥 살앗어요 우리 딸이 몇군데 합격해서 실기를 보는데 새벽5시에 일어나는 오전실기는 잘 못햇다 하더라구요 홍대는 오후 실기엿는데 잠을 많이 자서 콘디션이 좋아서 운이 좋앗다햇습니다 우리 딸이 학교선생님들이 문 앞에 데려다 줫고 문을 열게 해준건 학원 선생님이다 하고 말한적이 잇어요 좋은 대학은 몇년을 준비한 끈기 인내 노력 이게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 유튜버님 번창하세요
미대에 합격하면 이 3가지 문제가 같이 옵니다.
bit.ly/4j4RGf3
ㅋㅋㅋ 악기도 마찮가지예요 요즘 초중고딩 엄마들은 애 빡쎄게 굴리는 선생 싫어해요 선생쇼핑시대라더라구요 근데 ㅎ 0.01%애들은 키우는거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아요 매일 새끼선생님한테 두시간씩 레슨받고 중간 쌤한테 일주일에 두번 큰 쌤한테 일주일에 한번 실기때나 콩쿨땐 큰쌤 중간쌤 매일 레슨으로 변경 반주랑 같이.. 하루 연습 12시간…해야 늘져 하지도 않으면서 애가 못하면 선생탓임.
미술전공하면서 인생 꼬이는 얘기 궁금해서 들어왔는데 계속 12시간 3시간 그리니 마니 이얘기만 계속 해서 결국 못 듣고 나갑니다
초반에 댓글에 긁혔는지 반박 너무 길게 하고 말투 거북해서 듣기 너무 괴롭네요
새벽에 궁금해서 듣다가
그림 몇시간 그리는 얘기 무한해서
토나올거 같았음
내년도 부터는 이젠 다른 애기 해 드릴께용~~ 감사합니다!
미술 전공하면서 인생 꼬이는 방법을 제가 대신 알려 드립니다.
일단 서울대, 홍대, 이대를 기준으로 말씀 드립니다.
그 밑의 대학은 뭘 하든지 무조건 꼬이니까 일단 생략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90 년대에 홍익대 산업 디자인과를 졸업했습니다.
일단은 우리가 학교 다닐 때 공부만 열심히 하면 좋은 대학을 갔지요.
그런데 미대의 경우에는 그림 잘 그리는 것이랑 졸업 후 성공하는 것과는 아무 상관도 없어요.
산업 디자인과의 경우는 자동차 디자인이나 제품 디자인으로 현대나 LG 를 들어갈 수 있지만
극소수예요.
나머지는 그냥.... 다른 일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스페인어학과, 물리학과, 경영학과, 정치외교학과 전공이 졸업 후 취업에 아무런 도움도 안되듯이..
미술도 마찬가지입니다.
순수 미술은 더더욱 심각하지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그린 검증되지도 않은 그림을 단지 홍대 졸업했다는 이유로 누가 사주겠습니까?
이런 모든 것을 종합해 보았을 때....
미대 들어가서 순진하게 4 년간 그림만 그리면서 교수를 믿고 방심하고 있다가는
졸업 후 26 살 먹은 고졸 신세가 됩니다.
신세 안 망치는 방법을 알려 드릴께요.
만약..... 순수 미술일 경우....
졸업 후 웹툰이나 애니메이션을 하고 싶다면 2 학년때 즈음 가고 싶은 회사에 찾아가서 인턴이라도 하세요.
돈은 조금만 받더라도 무조건 실무를 쌓으세요.
그래야 대학 4 년동안 허송 세월을 보내지 않습니다.
만약 현대나 LG, 삼성에 들어가고 싶다면 교수에게 무조건 붙으세요.
그리고 할 수 있는 아부는 다 하세요.
교수가 하는 프로젝트는 무조건 공짜로 도와드리세요.
그렇게 해야 대기업에서 TO 가 나오자마자 님에게만 몰래 추천서를 써줍니다.
이도 저도 아닌데 그림 그리는 것이 좋다면.....
그림은 일단 40 대 이후로 미루고.....
30 대 초반까지 시드 머니를 모으세요.
그 후....
자본을 굴리는 방법을 배우고 그 몫돈으로 투자와 경제를 배우세요.
그렇게..... 40 대 초반까지 무조건 10 억을 만드세요.
그리하여 님이 집에서 잠을 자는 동안에도 통장의 돈이 불어날 상황이 되면....
그 때부터 그림을 그리시면 됩니다.
멍 때리면서 대학만 열심히 다니면서 교수 말만 철썩같이 믿는다면.....
님은 어느새 30 살에 배민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을 배달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너무 잼나게 말해서 계속 둗게 되요~~~!
노력없이 대충하면 대충대학간다 정말 좋은 얘기입니다.
우리 딸 얘기 한번 해도 될가요?돈 없어도 미술이 되긴하더라구요
우리 딸이 미술 우수자 전형으로 23학년도 수시모집 홍익대 미대 판*과에 합격햇어요
몇년의 시간을 굉장히 인내하고 열심히 햇습니다
저희는 부산 외곽에 사는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보통 말하는 서민입니다
중2 겨울방학때 취미 찾을려고 기웃거리다가 동네 미술학원 선생님이 두어달 보시더니 재능이 잇다 예고 한번 보내보자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소개해주는 동래근처 조금 더 큰데서 입시미술을 해서 부산에 조*예고를 합격햇습니다.
조*예고를 간 이유는 공립이라서 돈이 정말 않 들엇습니다 그렇게 돈이 들어간 기억이 없습니다
딸이 고1부터 먼가 느꼇는지 2학기부터 평일에는 매일 일반공부 토일에는 동래 미술학원 그림연습을 매주 햇습니다
방학때도 빼 먹은 기억이 없는거 같아요
그러다 고2 겨울방학때 어디서 듣고 왓는지 서울가서 준비해야한다해서 겨울방학은 매주 금토일 3일 선릉역 근처 입시학원에 다녓어요.
새벽5시 기차타고 올라가고 새벽1시에 부산역 도착하고 고3여름방학때도 똑같이 햇습니다.
최저등급 마춘다고 8월부터 독서실 추가해서 밤12시정도에 오더라구요
1차 서류 합격하고 우리는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서 딸 혼자 2차 실기준비한다고 선릉역에 숙소잡고 2주?3주?학원에서 그냥 살앗어요
우리 딸이 몇군데 합격해서 실기를 보는데 새벽5시에 일어나는 오전실기는 잘 못햇다 하더라구요
홍대는 오후 실기엿는데 잠을 많이 자서 콘디션이 좋아서 운이 좋앗다햇습니다
우리 딸이 학교선생님들이 문 앞에 데려다 줫고 문을 열게 해준건 학원 선생님이다 하고 말한적이 잇어요
좋은 대학은 몇년을 준비한 끈기 인내 노력 이게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
유튜버님 번창하세요
50바라보는 아줌마인데 무슨말인지 알아서 공감됩니다 ㅎㅎㅎ
아무튼 화이팅이요!!!
12시간은. 고3때.
저는 고3때. 16시간 그렸어요
새벽까지. ㅋ 학원끝나고 엄마가 집에 선생님 불러서 새벽 12시 부터 4시까지
잠깐자고. 다시 학원에서 12시간
고3수능끝나고 2달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