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gsangsu_official 당시 기술에 비해 화질이 너무 좋았다는 점 때문에 진위 여부 논란이 있었습니다. 당시 기술의 화질로는 씨씨티비가 사람의 이목구비와 표정, 가지고 있는 물건을 정확하게 담아내기 힘들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죽었다는 것도 카더라고 카더라에 의하면 그 여자는 40대의 백화점 직원이고 추가 붕괴로 사망했다고들 하는데 확실하지 않은 정보입니다
저 삼풍백화점 사고는 지금 생각해도 치가 떨리는게, 이미 몇달전부터 전조증상이 있었고, 기둥이 윗층바닥을 지지못해 뚫고 올라오는 등 이미 누가봐도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사고전날 저기서 언급한 냉면집이 있는 식당층은 천장이 갈라지고 바닥이 기울거나, 천장균열에서 콘크리트 가루가 음식에 떨어져 손님들이 항의하는 등, 누가 봐도 이미 붕괴직전이었어요. 드라마에서 내부수리라고 핑계는 대지만 도저히 사람을 받을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당연히 당장 영업 때려치우고 사람들 대피시켜도 모자랄판에 영업손실이 두려워서 회징방침으로 식당가만 폐쇄하고 나머지층에선 영업을 계속 합니다. 붕괴 몇시간전에 안전점검을 해놓고도요... 완전붕괴 5분전에야 직원 손님들이 스스로 대피하기 시작했지만 결국은... 진짜 대대손손 욕들어 처먹어도 할말 없습니다 저 경영진놈들은
참 웃긴건.... 삼풍 백화점 무너졌을 때, 많은 시민들이 한명이라도 구조할려고 하는데, 그곳에서도 거지같은 몇몇 놈들이 금은방에서 나온 보석 주워가고 , 돈 되는거 가져가는 사람들이 참 많았지요...... 뉴스에도 많이 나왔지요.... 이런 사고가 안일어나는게 맞지만, 사고가 일어난 후 대처도 참 중요한것 같네요.
@@라쓰고채대표 시계 차고 있던 사람이 전에 쓰레기가 맡았던 환자의 남편이었어요. 그때 아들이 쓰레기한테 "어, 이거 아빠랑 똑같은 시계다"하고 서로 웃으면서 나중에 병원 로비에서 커피 한 잔 하자고 했었는데 그 사람이 백화점 붕괴로 돌아가셔서 실려왔어요. 낮에 환자랑 쓰레기랑 대화하다가 아들이 아빠가 백화점에서 과일이랑 뭐 사온다는 게 복선이었고요.
저희 할머니께서도 삼풍백화점 지하에서 잘 되는 우동가게 하고 계셨는데.. 주방에서 재료손질하다가 폭탄 터지는 소리 들리고 분진가루가 공기중에 흩어지고... 정말 다행히도 할머니 가게 바로 옆옆까지만 무너져서 할머니는 털끝하나 다치지 않으시고 대피하셨다고 해요 그때 당시에 소식 듣고 뛰어가신 저희 아빠가 할머니 구해야한다고 무너진 틈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고 ㅜㅜ 정말 아비규환이었다고 하네요... 상상만 해도 끔찍해요ㅠㅠㅠ
친구들이 정신 나가서 연락 계속하는 장면과 칠봉이가 해맑게 길 건너 오는 장면에서 제 마음이 무너져서 펑펑 울어버렸습니다. 6년전 4월16일에 뉴스를 보고 친구에게 전화하고 카톡을 계속했는데 결국 답장은 안 왔거든요. 그때의 제 모습 같고, 제가 상상하던 친구의 귀환모습 같고 그렇습니다.
응답하라 시리즈 팠을 때 응사는 칠봉이 응팔은 택이 팠었음 택 이 서브 일 줄 알았는데 남편 이라는 타이틀 따서 메인남주 그리고 응답하라 2002 좀 나왔으면 좋겠다. 02도 10년 넘었고 다룰 내용 많잖아? 02 년 월드컵 투니버스 리즈시절 k pop 전성기 및 르네상스 부흥기 때
저당시 엄마랑 근처서 쇼핑하는데 갑자기 주변 분위기가 대박이었음 조용하면서 가라앉다가 몇분뒤 웅성웅성 저당시 서울 사셨던분은 아실듯 핸드폰 이런것도 없을시기인데 직감적이라고 해야할까?사람들이 전부 급하게 전화하고 뛰고 전쟁이 난다면 이런분위기 일듯 우리도 무서워서 서둘러 집으로 갔고 삼풍이 무너졌다는 소리에 사람든 이 이후로 건물들어가면 언제든지 무너질지 모른다는 공포감에 쌓였었음 성수대교에 삼풍까지 진짜 큰건물에 대한 공포감이 생기던 시절..
제가 옛날에 다니던 논술학원에서 역사를 배우는데, 삼풍백화점 얘기가 나왔어요.. 그때 쌤이 냉면집에서 다른 선생님들이랑 밥을 먹고있었는데 다른 선생님 한분이 "어? 왜 저기 금이 가있지?" 라고 하셔서 또 다른 선생님께서 불안하니까 일단 빨리 나가자고 하셨데요... 그리고나서 백화점이 무너졌대요... 진짜 불안하고 무서웠다고 하시더라구요.. +계정 잃어버렸다 찾았는데 저 맞춤법 진짜 난장판이네요ㅋㅋ 보기 불편하셨을 것 같아요.. 그래도 좋아요도 많고 댓글도 많아졌네용. 이제 알겠으니 댓 그만 달아주셔도 됩니다아!
90년 생인데, 아직도 삼풍백화점이 무너졌다던 긴급뉴스가 기억이 납니다. 우리 한국인들은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대형 사고에 대한 기억을 한켠에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삼풍백화점 참사, 성수대교 참사, 대구 지하철 참사, 세월호 참사 慘死(비참하게 죽음. ), 慘史(비참한 역사) 우리는 이 기억들을 가지고, 앞으로는 대형사고가 안터지게 꼼꼼히 확인하고 관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할아버지 말씀으로는 작은 할아버지가 붕괴되기 전 이틀 전에 소방관 은퇴하셨는데 저 때 삼풍사건 뉴스 보자마자 은퇴하셨음에도 복귀하셨답니다 그리고 그 사건 이후, 후유증으로 술을 계속드시다 간암으로 사망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그분의 생전 모습을 뵌 적없지만 그분을 항상 존경합니다
우리 어머니 회사 선배분이 삼풍백화점 피해자신데 줄줄이 백화점 나가다가 뒤에서 누군가가 선배분 등을 잡는순간 붕괴되어 뒤에있는사람은 다죽고 그분은 제일 앞이라 다리정도만 부러지고 구출되셨다네요 그래서 지금까지도 뒤에서 부르거나 부탁할게있어서 등을 터치하면 다리가 풀리신대요
저는 2002년에 태어나서 그 당시에 직접 뉴스도 보지 못했고 그 가슴 아픈 감정도 직접 못 느꼈지만 ... 이렇게 영상으로 봐도.. 너무나 화가 치밀어오르고 눈물이 나네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 피해자분들 천국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천사가 되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1988에서 다뤄준 무한궤도의 그대에게와 함께 전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다 속보를 보고 멘붕한 나정의 표정, 동시에 울리는 삐삐 소리, 김광석 콘서트에서 놀란 삼천포 커플, 버스에서 내려 울며 뛰어가는 나정, 걱정에 메시지를 남기는 친구들, 마지막에 무사한 칠봉이와 재회 장면까지. 당시 비극이 벌어졌을 때 사람들이 어떤 기분이었고 얼마나 멘붕이었는지 잘 알려주는 것 같고, 무엇보다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김광석의 사랑이라는 이유로가 너무 잘 어울린 것 같습니다.
울 엄마아빠가 삼풍백화점에 납품하는 의류브랜드 회사에서 일을 했는데 엄마랑 아빠 둘다 삼풍백화점에 가야 됐는데 당시 엄마는 피팅모델로도 일을 할때라 엄마 선배가 너없으면 누가 피팅하냐고 화내서 백화점 못가게됐고 아빠는 전날 과음하시고 지하주차장 차 안에서 잠들었다가 늦게 가게돼서 무너진 직후에 도착했다고 함. 울 부모님 인생 엄청 스펙타클하셔...
엄마랑 응사 본방 같이 볼때 목놓아 울었던 장면... 부천에서 삼풍까지 출퇴근하기 힘들어서 구로 ak로 옮기고 며칠뒤에 무너졌다는데 같이 일했던 동료들 다 죽었다고ㅠㅠ 삼풍이 95년에 무너졌고 내가 98년생이니까 내가 이 세상에 없었을수도 .... 엄마랑 항상 응답하라 시리즈 같이 보는데 직접 겪었던 응사가 제일 가슴 아프다고 하시네요...
저 사고로 삼풍에서 일하던 사촌언니 잃고 언니 시신 찾기까지 17일이 걸렸습니다. 형체도 알아볼수없었지만 커플링과 시계를 보고 언니인걸 알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결혼 한달 앞둔 참 착하고 이쁜 예비신부였는데.. 가끔 들려오는 생존소식에 그근처에 대기하고있던 유가족들 희망을 가졌다가 나중엔 시신이라도 찾을수있게 해달라고 빌다가..그곳에 있던 모두가 내내 지옥이었습니다. 아직도 이때 생각하면 눈물이나요..
우리 아빠가 삼풍 백화점 카드를 만드시고 한번도 안쓰셨는데 저날 넥타이를 그 카드로 사려고 택시를 잡고 계셨는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택시가 정말 너무 안잡혔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간신히 잡힌 택시를 타고 가시던 중에 삼풍백화점 붕괴 뉴스를 들으셨다고 합니다..
![[#MetroTV] (ENG/SPA/IND) Trash X Na Jung's First Kiss, Been Waiting For This | #Reply1994 | #Diggle](http://i.ytimg.com/vi/XFyc8JdZnjY/mqdefault.jpg)
![[#MetroTV] (ENG/SPA/IND) Trash X Na Jung's First Kiss, Been Waiting For This | #Reply1994 | #Diggle](/img/tr.png)
![[#MetroTV] (ENG/SPA/IND) MUST WATCH Before a Date! Here're Some Failed Cases | #Reply1994 | #Diggle](http://i.ytimg.com/vi/zubtLhb1wzw/mqdefault.jpg)
![[#MetroTV] (ENG/SPA/IND) Reply Giving Words of Wisdom, The Masterpiece It Is. | #Reply1994 | #Diggle](/img/n.gif)
웃으면서 로비에서 커피한잔 하자고 했던 보호자가 피범벅이 돼서 다시 병원에 오면 현타 진짜 크게 올 것 같다..
의사가 인턴시절 경험을 쓴 책을 본적이 있는데 그때 비슷한 내용 있었어요. 자살시도하다실려온 환자가 깨더니 이게 살라는 하늘의 계시인 것 같다며 웃으며 퇴원하고 몇시간뒤 다시 자살해서 숨이 끊긴채로 그 의사앞에 실려왔다더군요.
Danny K 어떤 책 인가요??
@@고니의뮤덕라이프 대신 답변 죄송합니다 :) 아마 남궁인 저자의 '만약은 없다'라는 책 인거 같네요!
@@서야-r8g 서점에서 시간떼우다가 본거라 제목 까먹었었는데 맞네요ㅎ 인턴생활인줄 알았는데 응급의학과로서 응급실에서 겪은일이었군요
삶에대한 회의와 신의 존재를 의심하고 부정하게 되겠죠....인간은 납득하기 힘든, 하기싫은 상황에선 대부분 이렇더라구요....
아버지가 소방관이라 저때 완전 서울소방다 비상걸려서 지원나가고했는데 저건물 잔해속에는 시체가없음 건물에깔려 뭉개져서 핏물떨어지는 덩어리만 가득했다고함. 시체는없고 여기저기 살점덩어리만 가득하고 비명소리 우는소리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고하심. 저때 출동하신 소방관중에는 삼풍으로 트라우마 가지고 계신분 많다고하심
아 건물잔해에 뭉개져버린 거구나 끔찍하네요
@@장훈-g5x 건물 가운대가 말그대로 폭삭 내려앉아서 사람들 대피할 시간조차 없었어요 건물잔해 사이 공간에 있다가 구조된 마지막 여자분이 정말 천운이었죠.. 양쪽 끝만 조금 남았으니까요
소름끼치게 무섭네요 ㅠ,
ㅇㅇ.. PTSD와서 힘들어하시는분들 많다더라구요 의사분도 소방관분들도 군인분들도 경찰분들도ㅠ
더 지원을 많이 해드려야하는데...ㅠ
학교에서 선생님이 큰 일이 났다고 교실서 tv 틀어 속보 보여주시는데 갑자기 우리엄마 오늘 저기 갔다고 울던 친구 생각나네요....
친구 어머님은 무사하셨습니다.
진짜 진짜 진짜 너무 다행이다ㅠㅠㅠ
너무 다행이네요
어우 큰일날뻔하셨네요 그래도 무사하셔서 정말 정말 다행입니다
드라마에서 나왔던 기적이 진짜로 일어났네요. 다행 천만다행
저도 근처 삼호가든살아서 친구엄마들 저기 서 장 보러가셨다가 나오는데 뒤로 백화점 무너지는듯 기막힌일들많았어오ㅡ
94년도에 교실에티비도있었음?
이때 정말로 나라가 망하는줄 알았음 몇달 간격으로 백화점 무너지고 다리 무너지고 2년후 imf
대구가스..
지금도 ..
지금도 다르지않은듯
김영삼장로집권 당시 재앙만 가득.
지금 나라망한다고 하는애들은 그걸 바라는 장애들이지
난 저때 울 엄마 뱃속에 있었음 아기옷보러 가신다고 아빠랑 같이 쇼핑하고 있었는데 내가 엄청 발로차고 유난히 많이 움직여서 쇼핑하기 힘들다고 나와서 택시탔다함 집 도착하고 속보로 삼풍무너졌다고
타고난 효도인
ㅇㅈ 세명을 살렸네ㄷㄷ
헐 다행이에요 ㅠㅠㅠ
다행입니다 전생에 좋은일하신듯
본인 포함 엄빠 살리심 효도하셨네..
저렇게 사람이 다치고 죽어나가는데 급하게 뛰어와서 물건 주워가던 인간들
진짜 평생 저주 받으며 살아라
키키키케켘 당시 사진들 중에 어떤 아줌마가 웃으면서 물건 주워가는 사진 있어요. 사람들이 그거 보고 악마의 미소라고 함
키키키케켘 미국같은곳은 더 많음
@@emmapark606 ㅇㅈ.. 우연히 그 사진 본적있는데 아직도 그 사진 생각만하면 소름 돋아서 무서울지경. 그 무너지는 와중에도 입꼬리가 귀에 걸려있었다지..
@@jungsangsu_official 당시 기술에 비해 화질이 너무 좋았다는 점 때문에 진위 여부 논란이 있었습니다.
당시 기술의 화질로는 씨씨티비가 사람의 이목구비와 표정, 가지고 있는 물건을 정확하게 담아내기 힘들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죽었다는 것도 카더라고
카더라에 의하면 그 여자는 40대의 백화점 직원이고 추가 붕괴로 사망했다고들 하는데 확실하지 않은 정보입니다
@@MM-yb6cw 황진이 인지 아닌지 논란이 있었다는거?
아무리 삼천포가 윤진이 한테 잡혀살아도
무슨일 생기면 벌벌떨면서도 나서는 삼천포와
강하게 보여도 삼천포에게 의지해 우는 윤진
천생연분
낮저밤이 삼천포
낮이밤저 윤진이
진짜 정말 이상적인 커플...
외유내강과 외강내유의 만남... ㅠㅠ
역쉬 삼천포는 남자
댓글들 속엔 간신히. 혹은 운좋게 피한사람들 이야기들 뿐이다. 그날 슬픈 일을 당한 분들은 말도 못꺼내는것일까.. 소중한 이들을 잃은 사람들이 모두들 잘 살고계시길 바랄께요
이 댓글 너무 따뜻해요.. 모두가 다 이젠 행복하셨으면..
찾아보기가 힘든게아닐까요..
슬픈일을 당한분들은 겨우 잊고 살아가시는거니.. 생각조차 하기 싫으실듯하네요... ㅠㅠ
슬픈일을 당하신분들은 돌아가셨지 않았을까요?
@@이마늘쨩 그 가족들 이랑 지인들은 살아 있죠 운 좋은 분들도 본인보다는 가족이 살아난 이야기하시는 댓글이 많잖아요.
여긴 안 나오는데 삐삐 동시에 울리는 장면도 진짜 소름이 쫙 돋고 그랬음 ㅠㅠ...
삐삐가 왜 동시에 울렸어요?
@@soop6185 와... 설명 감사합니다..!
마치 지금 공공장소에서 재난문자오면 동시에 사방팔방에서 알람울리듯이
@@fuc.k_handle 난 차단한지 오랜데 ㅋㅋ게임하느라... 근데지금은게임도안함 ㅠ
언제나고마워요 저도요ㅎㅎ
저희 어머니가 그때 삼풍백화점에서 근무하셨었어요 무너진 날 당시 지하에 계셨는데 같이 일하던 동료는 기둥에 깔려 머리가 터졌었고, 어머니는 유리창에 깔려 3일 내내 안에서 꼼짝 못하고 계셨다네요 아직도 소리가 조금만 크게 나도 화들짝 놀라세요 트라우마라고 하시더라고요
헉 지금 살아계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ㅠㅠ
아이고ㅠㅠㅜㅠㅜ 그래도 살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그래도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ㅠㅠㅠ
이...머리가 터졌다니..상상은 안되는데 힘빠지는건 뭐죠...으
마음이 아프다..
저 삼풍백화점 사고는 지금 생각해도 치가 떨리는게, 이미 몇달전부터 전조증상이 있었고, 기둥이 윗층바닥을 지지못해 뚫고 올라오는 등 이미 누가봐도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사고전날 저기서 언급한 냉면집이 있는 식당층은 천장이 갈라지고 바닥이 기울거나, 천장균열에서 콘크리트 가루가 음식에 떨어져 손님들이 항의하는 등, 누가 봐도 이미 붕괴직전이었어요. 드라마에서 내부수리라고 핑계는 대지만 도저히 사람을 받을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당연히 당장 영업 때려치우고 사람들 대피시켜도 모자랄판에 영업손실이 두려워서 회징방침으로 식당가만 폐쇄하고 나머지층에선 영업을 계속 합니다. 붕괴 몇시간전에 안전점검을 해놓고도요... 완전붕괴 5분전에야 직원 손님들이 스스로 대피하기 시작했지만 결국은... 진짜 대대손손 욕들어 처먹어도 할말 없습니다 저 경영진놈들은
쓰레빠들이네 경영진
그 경영진중 한명 뭐 목사되서 죄를 사했다 ㅇㅈㄹ 떨고있는걸로 아는데
심지어 회장 및 경영진들만 대피함. 회장은 백화점에서 아이스크림가게 운영하는 며느리도 내팽겨두고 도망감...
백화점을 지을 때 생각보다 잘 될 것 같아서 원래 지을려던 높이보다 더 높게 지어서 기둥이 제대로 못버티고 결국 무너졌다고 하더라구요.....
성수대교도 무너지기전에 이 다리 지금 조짐이 이상하다고 지나가면 안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지요.
1995년 6월 29일 오후 5시.. 생일이라고 친구가 밥산다고 삼풍에서 만나자고.. 4시30분 삐삐로 집안일이라고 30일 점심먹자고.... 그때 이른 저녁먹었음.. 친구와 어떻게되었을지..
ㅜㅜ
정말 다행이네요ㅜㅜ
그때 집에 일 있었던 것이 진짜 다행이네요..
@@냥엉구 불편러님 또 불-편 하세요? 아니 자기 살아남은게 유가족분들께 죄가 되는 것도 아니고 살아남은 건 당연히 축복할 일인데ㅋㅋㅋ 유가족분들에게 유감을 표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내가 살아남았음을 죄스럽게 여기면 오히려 그게 잘못하는거죠ㅋㅋㅋㅋㅋㅋ
@@냥엉구 왜 당신같은 사람때문에 살아남았다는 거에 죄책감을 느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참 웃긴건.... 삼풍 백화점 무너졌을 때, 많은 시민들이 한명이라도 구조할려고 하는데, 그곳에서도 거지같은 몇몇 놈들이 금은방에서 나온 보석 주워가고 , 돈 되는거 가져가는 사람들이 참 많았지요...... 뉴스에도 많이 나왔지요.... 이런 사고가 안일어나는게 맞지만, 사고가 일어난 후 대처도 참 중요한것 같네요.
라고.ㅋㅋㅋ..ㅋㅋ...마크프사가ㅋㅋㅋㅋ..ㅋㅋㅋ... 말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stkim 맞는말인데 프사가지고 왜그러냐 ㅋㅋ
@@destkim 왜그러냐
@@destkim 너 좀 정신적으로 문제있나본데 ㅋㅋ
@@destkim 급식한테 처맞고 왔니?
응사를 안 본 사람이라 그런가 이 클립 보면서 내내 애들이 서로 걱정하는 장면도 찡한데 무엇보다 쓰레기 병원씬이 제일 먹먹하네...
저도 그장면에서 울컥하면서 눈물흘렸어요
저기서 쓰레기 왜 우는 거예욤...??
@@라쓰고채대표 시계 차고 있던 사람이 전에 쓰레기가 맡았던 환자의 남편이었어요. 그때 아들이 쓰레기한테 "어, 이거 아빠랑 똑같은 시계다"하고 서로 웃으면서 나중에 병원 로비에서 커피 한 잔 하자고 했었는데 그 사람이 백화점 붕괴로 돌아가셔서 실려왔어요. 낮에 환자랑 쓰레기랑 대화하다가 아들이 아빠가 백화점에서 과일이랑 뭐 사온다는 게 복선이었고요.
@@맷돌-e8r 아 그렇군요ㅠㅠㅠㅠ 넘나 맴찢.. 친절한 답변 감사해요♥
웃으면 커피 한잔하자하고 피 범벅 시체로 돌아왔으니
저 초등학교때 선생님 한분이 아는분이 삼풍백화점 피해자라고 했던거 생각나네요.. 그때 그분 1층에 있었는데 갑자기 전화와서 나가고 1분뒤에 백화점 무너졌다고 했다네요. 전화 못받았으면 죽었을거라고 전화 준 친구한테 너무 고맙다고한거 생각나네요.
전화요? 뭐 삐삐 들어와서 공중전화 찾으러 갔다는 말인감..
저때도 전화기있었음?
돈 있는 사람들은 있지않았나...
즈아즈아 94년인데요? 카폰이면 몰라도 시티폰조차 없던 시절인데요.
그러면 삐삐와서가 맞겠네용
삼풍사건.. 중3 연합고사 준비한다고 학교에서 야자할때 뉴스로 보고 접했던 기억이 있네요..
다들 도시락먹다가 티비보고 밥도 못먹고 뉴스만 보던 그 장면 아직도 뇌리에 스칩니다..
돌아가신분들께 다시한번 애도를..
사원 방통 그 땐 중학생도 야자를 했나요???
김재중처돌이 연합고사했을때라 한 것 같네요
@@으컁컁-t7x 연합고사친다고했겠지....
@@ping-fl1gr 연합고사가... 뭐죠..?
@@sjsn3613 고입 선발 고사요
명언이네 "세상에 못생긴 첫사랑은 없다."
하지만 난 못생겼다
있는데??내 첫인상 존나 비버닮음
@@키위-n1m ?첫인상이요..?
뽀밍 아낰ㅋㅋ오타에요 첫사랑요
키위 ㅋㅎㅋㅎㅋㅎㅎㅋㅎㅋㅎㅎㅎㅋㅎㅋㅎㅋㅎㅎㅋㅋ아 뿜었넼ㅋㅋㅋ
1994년 출근길 성수대교 붕괴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일어나서도 일어날 수도 없는 충격적인 사건이 연달아 일어났죠 ... 더 소름끼치는 일은 또 있죠 대한민국에 다시는 이런 참사가 없을 것이라며 소방인력을 감축시킨 정부...
?? 소방인력 감소요?
안정훈 ㅋㅋㅋ뭔 ㅅㅂㅋㅋ
?마지막이 왜그래...????
안정훈 진짜 선동이 이렇게 무섭다... 미친사람들
@ss k 네 너무도 오래걸렸습니다,..
저도 그때 서초5번버스기사였는데 저근처에 왔을때 우르르쾅쾅하는 소리와함께 주저않는 백화점을 봤는데 엄청 당황했지만 저도 구조에 도움을 준 버스기사입니다
좋은 일을 하셨네요 ㅎㅎ 구조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그때 구조자격증하고 또 제가 최초신고자입니다 서초소방서에요
제가 서초소방서에 아는사람이 있어서 전화로 알리고 건물로 들어갔죠
@@수원여객777번버스 여로모로 잘산사람이다
라떼는마리야 자격증 보유자ㄷㄷ
백화점붕괴이후밤에 악마같은미소띄며 붕괴현장에서 옷이나이것저것 줍는여자 사진찍힌거 진짜 소름이었는데 ,, 아직도존나소름돋는다
아ㅇㅈ 그거 진짜 보고 등뒤부터 목뒤 머리 까지 쫘악 온몸에 소름돋아서 두번은 못봄
그 사람도 2차 붕괴로 죽었대요..
@@삼십퍼센트 ㄹㅇ?
@@hi.uqi_1220 아닐거에요 2차붕괴는 어느 곳에서도 언급이 없음
김승우 와 상상만해도 소름끼치네
저희 할머니께서도 삼풍백화점 지하에서 잘 되는 우동가게 하고 계셨는데..
주방에서 재료손질하다가 폭탄 터지는 소리 들리고 분진가루가 공기중에 흩어지고...
정말 다행히도 할머니 가게 바로 옆옆까지만 무너져서 할머니는 털끝하나 다치지 않으시고 대피하셨다고 해요
그때 당시에 소식 듣고 뛰어가신 저희 아빠가 할머니 구해야한다고 무너진 틈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고 ㅜㅜ 정말 아비규환이었다고 하네요... 상상만 해도 끔찍해요ㅠㅠㅠ
친구들이 정신 나가서 연락 계속하는 장면과 칠봉이가 해맑게 길 건너 오는 장면에서 제 마음이 무너져서 펑펑 울어버렸습니다. 6년전 4월16일에 뉴스를 보고 친구에게 전화하고 카톡을 계속했는데 결국 답장은 안 왔거든요. 그때의 제 모습 같고, 제가 상상하던 친구의 귀환모습 같고 그렇습니다.
친구분의 명복을 빕니다..
아 진짜 이 댓글이 제일 슬프다ㅠㅠ
@@hhay3970 글 똑바로 안읽지
@@hotnaengmyeon 어 미안, 6년전이었구나?
@@hhay3970 ㅇㅇ 앞으론 글 똑디 읽고 댓글 다셈ㅋㅋ…
글고보니 칠봉인 삼풍들어갔다가 나간거네..
ㅋㅋ
Jonematt Bachuguk 왜 웃지?
@@jonemattbachuguk7276 뭘 처웃어
레이 원더라로 변해서 타임스톱을 해주셨다면 붕괴를 막을수도 있었을듯 ㅋㅋ
냉면 집이 내부공사한다는 소리 듣고 나온거죠....천만다행지만 그 소식을 전해준 레코드 가게 종업은 그대로...인생이란 참....
소름돋는건 삼풍백화점 있던자리에는 멀쩡하게 건물들 올라가있고 그자리가 삼풍백화점 있던자리라고는 생각못할정도라는것;;
@@AraboJa. 보통 추모공원으로 만들지않나요
@@AraboJa. 그래도 몇백분이 돌아가신 곳인데 적어도 지나가다 아 여기가 삼풍백화점이 있던 자리였었지 할 정도의 추모공원이나 비 같은 것은 있어야 우리의 다음세대 사람들까지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지 않을까요?
@@AraboJa. 그럼 니가 맞는걸까요???? 관점을 모두 그렇게 돈으로만 봐야겠어요 ??? 예?????
추모비정도는 만들면 좋을 것 같은데.. 뉴욕에 가보면 세계무역센터 있던 자리에 추모비 있어유
지금 우리나란 멋이없어요. 선진국이 되었지만 단지 그뿐임. 기술의 발전에 비해 의식수준이 한참밑이죠. 20년도 전의 대한민국이란걸 고려해보면 씁쓸하긴해도 그럴수있다고봐요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나란 더 멋있어질것이고 더욱 더 성숙해질거라고
전 믿고있어요.
이런거 보면 너무 소름돋는게 지금 평화롭게 살고 있는 이곳이 예전엔 전쟁터였고 많은 사람이 죽어가던 곳이었고 큰 사고가 났던 곳이라는거...
후일담으로 들은 얘긴데 무너진 돌덩이 사이로 생존해있는 직원들이 꽤 있었대요. 10명 언저리였나 서로 생사 확인하고 곧있으면 구조될테니 꼭 살자고 다짐했는데 깊이 파묻여있어 구조가 늦어지고 한명씩 죽어가는게 들렸다고 하네요.. 끝내 열몇명에서 두세명 구조된걸로 기억해요
너무 끔찍하다...
청소하시는분들, 건물 관리? 하시는 중년 아줌마 아저씨들 인것 같은데 서로 소변 받아 나눠마시면서 버티다 구조됐었음.
대박이다
그것도 지하 1층이라 그런지
지상은 그냥 지붕이 판처럼 쌓여 무너져서
죽었어요..
삼천포 맨날 극정이라더니 칠봉이한테 전화할때 걱정이라고 제대로 발음함....ㅠㅠㅠㅠ
평범한아미 니나 자래라 이 벙신새갸!
@@사춘간볼빨기-z7y 잘해라
10:40 여기서 똑같은 시계에 똑같은 시간이 흘러가고 있었지만 죽은 아저씨의 시간은 붕괴로 인해 멈춰버렸다는게 느껴진다...ㅠㅠ
작가세요? 이댓보고 터졌네..
와.......
연출천재ㅠㅠ
@@성이름-s5z5n 눈물이 터졌단 거 아닐까용
와 츠츳
2:08 확실히 목소리가... 너무 좋아... 성우 할 만하지... 악역이라도 목소리가 너무 죠음... 발음도 너모 죠음 미침...
캐릭터 성우 목소리같당
@@티미-r4g 성우 맞긴 하죠ㅇㅇ
성우맞아요 빅스비 녹음도하고
성우이신건 알고 있어용^^
게임 캐릭터,애니,빅스비등 많이 활동 하셨어용
@Vin 시비르,잔나,애쉬 성우가 서유리님이시죠
응사에서 가장 눈물하는 회차... 응칠 응팔도 이 회차보다 슬픈건 없다고 생각.. 감동적인거는 많지만 이건 진짜 악몽이라..
버스 안 삐삐씬도 넣어주지 아무생각없다가 깨닫고 완전 소름이없는데..는 내 바램이고 잘봤어요ㅠ
윤기훈 닫
닫
세종대왕님 죄송합니다..제 잘못을 '깨닫고' 이제 다신 틀리지 않겠습니다
왜요?무승 씬이에요?
치킨우주 나정이가 백화점 무너졌다는 뉴스 확인하기 전에 본인 뿐만 아니라 버스에 있던 사람들 전부 다 동시에 삐삐 울려서 어리둥절해하는 씬 있어요! 삼천포랑 윤진이도 콘서트장에서 똑같은 일을 겪구요
이모 저기서 일하다가 붕괴 하루전날에 사표쓰고 나왔는데 다음날에 무너졌다고 했음...ㅈ
진짜 다행이에요 ㅠㅠ
ㅘㅋㅋㅋㅋㅋㅋ 천만다행
헐..
구라ㄴㄴ
@@정상욱-u8r 구라 같긴 한데 그런 말은 안쓰는게 좋음
우리 엄마 재수학원 떨어졌을때 할머니랑 할아버지가 기분 풀어준다고 삼풍 백화점 갈려고 했었는데.... 엄마가 기분이 안 좋다고 안 갈거라고 해서 그냥 집으로 갔는데 그날이 삼풍백화점 무너진 날이라고 했었지ㅠㅠ 그때 엄마가 백화점에 갔었으면...상상도 하기 싫다
10:35 우리모두 같은 시간을 살아가고 있지만,
누구는 필연과 같은 우연으로
멈출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해주는 것 같아요.
필연과같은 우연이아닌, 우연처럼보이는 필연이아닐까요. 인간의인지한계를바탕으로 어떤것이 불운 또는 행운 또는 기적이라고불리우나, 인간의 인지한계를인정한다면 그어떤변화도 우연일수없습니다. 인지한계에의해 인지하지못한 필연을 내가감히 우연이라부를수없는것입니다
응답하라 시리즈 팠을 때 응사는 칠봉이 응팔은 택이
팠었음 택 이 서브 일 줄 알았는데 남편 이라는
타이틀 따서 메인남주
그리고 응답하라 2002 좀 나왔으면 좋겠다.
02도 10년 넘었고 다룰 내용 많잖아?
02 년 월드컵 투니버스 리즈시절 k pop 전성기
및 르네상스 부흥기 때
응칠 나왓을때 12년이엇음 15년차이로 그렇게 만듬
02는 18년전이라 만들법도한데 왜 안만드는지 몰것음 ㅋ
아 응답하라 2002 나오면 좀 눈물 나올 거 같기도 함 내가 어릴 때에 봤던 만화 이런 게 이제는 과거일 뿐만인 거 같아서
@@김-d9f9k 저랑 같은 또래 이실거 같네요.ㅠㅠ
투니버스 같은 회사라 2002 나올 때 나올 가능성 크겠네요
글쎄요 더 과거로 가서 1980 나오는게 순서같은데.. 역사적으로도 의미있는게 많아서...ㅋ
김광석씨 목소리 때문에 더 목메이는 것 같아
학교에서 애들이 서울에서 백화점이 무너졌다고 하길래...
백화점 천장이 무너진건가...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교실 tv로 뉴스를 보고나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
@@dasdgd 80년대에도 교실에 tv가 있었단다.
90년대를 뭐라 생각하는건지...
프사 보니까 하는 말인데 학교 오래다니네?
@@dasdgd 존나 큰 영상관 TV있었음 ㅋㅋ 가까이가면 화면 까매져서 안보이고 멀리서 봐야 보이는 TV였는데
@@dasdgd 티비있었는데........,,
@@dasdgd 당연히 티비도 있었고, 온풍기, 생수기, 컴퓨터실도 있었음. 조선시대 생각하는거 아니지?
저희 아버지가 친구와 이날 이시간에 버스에서 삼풍백화점을 갈까 하다 다른 곳으로 가기로 하여서 살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네요.만약 아버지가 그날 삼풍백화점으로 가셨다면 전 지금 태어나지도 못했을 것 같네요 ;;
@이도영 안부끄럽냐 정말...배운게 있어야 부끄러운것도 알겠다만은 ...참 한심하다 니 인생이
이도영 이게 어떻게 관종짓이죠??
@이도영 ?
@이도영 미쳤다...말하는 수준봐 정말 엄마 앞에서도 그런 말 할 수 있어요? 안 부끄러워요...? 없어서 그런거예요? 그쪽 어머니 억장 와르르맨션이예요...어우 진짜 불쌍하다 저런 사람도 아닌거 낳고 미역국 드셨겠네...휴
@이도영 우리엄만 잘 살아계세요ㅠㅠ 본인이 없어서 남들도 없는 줄 아시는 거 같은데 아니라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_^!!!
나정이 냉면때문에 인생 트라우마 걸릴뻔 했네
인생트라우마가 아니라 돼지는거아니야?아 나정이는 도착안했지!
@@ironwonjumin 자기때문에 칠봉이가 죽었다는 트라우마 아닐까
울엄니 친구가 삼풍백화점 직원이셨는데 저 사고 전날에 울엄니랑 술 진탕 드셔서 저날 딱 몸 안좋아서 못가겠다고 하셨었는데..
뉴스에 저 사건 뜬거보고 엄니가 놀라서 전화했더니 해장하고 계셨다고..다행
ㅠㅠㅠㅠㅠㅜㅜㅡㅜㅠㅡㅡㅠㅜㅜㅠ
어머님이 생명의 은인이시군요
8:40 얘네 둘이 삼풍백화점에서 만난다 하자마자 아 또 울겠구나 싶었는데 진짜 나정이랑 같이 울었다ㅠㅠㅠㅠ
삼풍백화점 무너지는데 뭐 웃으면서 훔치는 아줌마가 진짜 소름인데
유주링 응사 장면 중 하나인가요?
ㄴㄴ실화 사진있음
'삼풍백화점 악마의 웃음'이라고 불리는데.. 진짜 사탄이 따로없어보일정도로 신난 표정이라 더 끔찍함ㅠㅠ
맞아요 물건 훔쳐가면서 웃던 그 사진 소름끼칠 정도로 유명했죠...
황동화 그러다 그분도 후에 깔려 돌아가셨다죠
어머니께서 백화점 무너지기 15분 즈음 전에 지하에서 빵 사갖고 나오셨다고 하셨는데.. 사람 목숨이 찰나에 달려있다고 생각하면 가끔 허무하기도 하다
그 15분 차이로 나도 어머니 없이 살았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하면...
꼬꼬무에서 삼풍백화점 이야기를 하더니, 유튜브가 기가 막히게 이 영상을 추천해줬네ㅠㅠ
역사책으로만 접하던 사건을 드라마로 봤을 때랑 제대로 알게 된 뒤에 다시 보니까 너무 아득하고 얼마나 무서웠을지 상상도 안된다...
삼풍백화점사건은 진짜 눈물나더라 ㅜㅜ
저 당시에 백화점 간다고 했던 주위의 모든 사람들의 심정이였을듯. ..
4:12 이사람도 죽거나 다쳤겠네 이게 더 소름이다
저때 근처 병원들 응급실들 얼마나 많이 힘들었을까..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뉴스만 보더라도 가슴이 철렁한데 실제로 피해자들 몇백을 치료했을텐데 얼마나 보기 힘들었을까
보면서도 막 눈물나고 그러는데
성모병원 초비상이었을듯
저당시 엄마랑 근처서 쇼핑하는데 갑자기 주변 분위기가 대박이었음 조용하면서 가라앉다가 몇분뒤 웅성웅성 저당시 서울 사셨던분은 아실듯 핸드폰 이런것도 없을시기인데 직감적이라고 해야할까?사람들이 전부 급하게 전화하고 뛰고 전쟁이 난다면 이런분위기 일듯
우리도 무서워서 서둘러 집으로 갔고 삼풍이 무너졌다는 소리에 사람든 이 이후로 건물들어가면 언제든지 무너질지 모른다는 공포감에 쌓였었음 성수대교에 삼풍까지 진짜 큰건물에 대한 공포감이 생기던 시절..
아니 알고리즘아 왜 이걸 지금 추천해주는 거니
저도 알고리즘 덕에 응답하라 시리즈 전부 보는중...
저도 킹고리즘의 부름을 받아 정주행중입니다
그 얘기가 아니라 이태원 참사랑 시기가 맞물려서 그러는 것 같은데...
아..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저번에 학교에서 인공호흡이랑 심폐소생술 교육하는데 저때 나가서 사람 살리셨던 소방관 분이 나오셨음.. 진짜 영웅 보는 느낌 진짜 이 세상 누구보다 대단해 보이셨음
우리 엄마는 서초구 서초동에 살았고 삼풍백화점에서 5분 거리의 아파트에서 사셨고 삼풍백화점 무너지던 날도 가셨다고 했음 그 날따라 할머니께서 빨리 들어오라고 하셨고 멀쩡했던 백화점에서 나와 집에 도착하니까 무너졌다는 속보가 나오고 있었다고 했음
정말 다행이네요...ㄷㄷ
레코드 가게 직원....ㅜㅜㅜ
ㅠㅠㅠ
ㅠㅠㅠ
제가 옛날에 다니던 논술학원에서 역사를 배우는데, 삼풍백화점 얘기가 나왔어요.. 그때 쌤이 냉면집에서 다른 선생님들이랑 밥을 먹고있었는데 다른 선생님 한분이 "어? 왜 저기 금이 가있지?" 라고 하셔서 또 다른 선생님께서 불안하니까 일단 빨리 나가자고 하셨데요... 그리고나서 백화점이 무너졌대요... 진짜 불안하고 무서웠다고 하시더라구요..
+계정 잃어버렸다 찾았는데 저 맞춤법 진짜 난장판이네요ㅋㅋ 보기 불편하셨을 것 같아요.. 그래도 좋아요도 많고 댓글도 많아졌네용. 이제 알겠으니 댓 그만 달아주셔도 됩니다아!
무너졌데요 가 아니라 무너졌대요 가 옳은 말입니당! 하나씩배워나가요~~ㅎㅎ 오늘도 화이팅!
맞춤법 지적하는 심리가 궁금하네요
공도윤 좋게 말해도 ㅈㄹ이야
@@Mazxac 맞춤법 지적하는건 저도 싫지만 이분정도면 양호한거에요 다른분들은 띠껍게 하는분들 많아요
김비비 ㅈㄹ이 아니라 지랄이에여 그리고
욕은 나쁜거에여~
10:39 이 누워있는 남자 설마 아까 커피한잔 해요 그 사람임...?
예
넵 시계가같은시계
와 헐...
응사에서 애가 "아빠가 만두랑 사오신데요!" 라고 했는데.....
@@geonheejeon8712 아내가 뇌 관련 투병으로 한참 고생하다가 겨우 퇴원했는데 ㅜㅜㅜㅜ 그 가족 마음이 너무 아픔
Ys때 진짜 사고가 많았음
1993년 서혜회리호 참사, 구포역 열차 사고
1994년 성수대교 침몰 아현동 가스폭팔 사고
1995년 대구 지하철 가스폭파 사고 삼풍백화점 사고
1997년 대한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육해공 다 사고 남
그리고 imf
서해훼리호..
ys가 모애요
@상우 근데 한국사 교과서에 대통령을 이니셜로 가르쳐주시진 않아요;;
저도 DJ PK TK 이런거 매체 통해 배움
@@켐벳겐 저도 매체로 알았음. 한국사에선 정확히 이름으로 가르치죠 좋은 현상으로 보진 않음 개인적으로...
90년 생인데, 아직도 삼풍백화점이 무너졌다던 긴급뉴스가 기억이 납니다.
우리 한국인들은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대형 사고에 대한 기억을
한켠에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삼풍백화점 참사, 성수대교 참사, 대구 지하철 참사, 세월호 참사
慘死(비참하게 죽음.
), 慘史(비참한 역사)
우리는 이 기억들을 가지고, 앞으로는 대형사고가 안터지게 꼼꼼히 확인하고 관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와.. ㅋㅋ 90년생인데 기억하는게 대단하네요 ㅋㅋ 난 기억도 안나는데 ㅋㅋ
현시대 이태원 참사가 추가 되었습니다....
이태원 사고요
직접 겪은건 아니지만 겪은거만큼이나 무섭고 섬뜩한 사건ㅠㅠ
즐겁게 쇼핑하고있는데 갑자기 시멘트들과 진열장들이 떨어지는걸 직접 보면서 점점 죽어가는 사람들과 죽어가는 자신....아 너무 섬뜩해..
할아버지 말씀으로는
작은 할아버지가 붕괴되기 전 이틀 전에 소방관 은퇴하셨는데
저 때 삼풍사건 뉴스 보자마자 은퇴하셨음에도 복귀하셨답니다
그리고 그 사건 이후, 후유증으로 술을 계속드시다 간암으로 사망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그분의 생전 모습을 뵌 적없지만 그분을 항상 존경합니다
후유증
PTSD..
와 진짜 대단하시네요..
아이고..갑자기 몸에서 소름이 돋을정도로 대단하신분입니다 진짜..
ptsd가 그렇게 쉽게 쓸 단어가 아닌데.
요새 툭하면 ptsd온다. 어쩌고. 밈처럼 되어버려서
진짜 ptsd있는 본인하고 가족들은 정말 힘든대 말이죠.
웬디스 소개 해줬던 그 테이프가게 아가씨 슬프네요...ㅜㅜ
대구 지하철 방화 사건도...
어느 누군가에게 소중했던 사람들이
...
나정이 철봉이 안고 저렇게 서럽게 우는 그 안심하는 마음 감사합니다..
웬디스랑 다른건물인가요?
@@야채참치비빔밥 웬디스는 삼풍백화점 지하 1층에 위치한걸로 알고있어요.. 제가 알기론 완전붕괴해서 생존자가 나올가능성이 희박했다고 알아요..
나도 테이프가게 아가씨 생각했는데 ㅠㅠ 한 장면에만 나온 엑스트라였지만 그래도 너무 맴찢…
삼풍 아파트에 사는데 저런거 보다가 밖에를 보면 내가 보고있는 곳이 삼풍 백화점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o8m 그 비싼 아파트(아크로비스타) 옆에 삼
저때도 지금도 안전불감증은 여전하다
4:57 본방 처음 볼때 이부분에서 소름이.. 비상식적인 일들이 자주 일어나는건 20년이 지나도...
닉뭔뎈ㅋㅋㅋㅋㄱㅋㅋㅋ
착한댓글과 그렇지못한 닉넴
오우 반갑슴다 행님 ㅋㅋㅋㅋㅋ
시꺼먼게존내안보여 ㅋㅋㅋㅋ
우리 어머니 회사 선배분이 삼풍백화점 피해자신데 줄줄이 백화점 나가다가 뒤에서 누군가가 선배분 등을 잡는순간 붕괴되어 뒤에있는사람은 다죽고 그분은 제일 앞이라 다리정도만 부러지고 구출되셨다네요 그래서 지금까지도 뒤에서 부르거나 부탁할게있어서 등을 터치하면 다리가 풀리신대요
트라우마가 생기셨군요..
생각만해도 정신이 혼미해진다
하숙집에서 부모님들이 음식 많이 보내주셔서 먹다가 윤진이 부모님이 보내주신 음식이 상했다고 오해한 그 편도 올려주시면 안 되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보리차 아니고 양파끓인물!!!
태희 보리차 맞아요
@@이태희-o1b 보리차에요 ㅎㅎ
완전 초반임 애들 친해지기 전 ㅋㅋ
건물 같은거 지을때는 돈 안아꼈으면 좋겠다.
효과적이고 비용 절감되는 공사 방법이 없는 한
이 편은 볼 때마다 소름임ㅠㅠㅠ
이분 엔시티 마피아 영상에 계시던 분인가..?
내 고등학생때 야자중 라디오를 몰래 숨겨 듣던 애가 알려줬음. 백화점 붕괴 됐다고 다음날이 시험날이었는데 시험공부보다 뉴스 듣는다고 정신이 없었음.
응답시리즈가 매번 레전드인이유가
이런 나라에서 큰 사건사고를 다루고 작품에 녹여서 감정이입이 안될수가 없음 응답시리즈 존버중
저는 2002년에 태어나서 그 당시에 직접 뉴스도 보지 못했고 그 가슴 아픈 감정도 직접 못 느꼈지만 ... 이렇게 영상으로 봐도.. 너무나 화가 치밀어오르고 눈물이 나네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 피해자분들 천국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천사가 되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못 느꼈으면 여물고 있어
@@YYyyWWww ㅅㅂㅋㅋㅋㅋㅋ말하는거 ㅈㄴ웃기네
@@YYyyWWww ㅋㅆㅅㅋㅋㅋㅋ너무행
그러고 태어나신지 1년이 지났을 무렵에 터진게 바로 그 대구 지하철 참사..
@@YYyyWWww 하여간 일침충들 진짜... 그렇게 말하고 다니면 기분 좋냐?
9살에 일어난 일이었지만 아직도 뉴스도 분위기도 생생히 기억난다..영상을 보며 다시금 생각난 이 시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88에서 다뤄준 무한궤도의 그대에게와 함께 전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다 속보를 보고 멘붕한 나정의 표정, 동시에 울리는 삐삐 소리, 김광석 콘서트에서 놀란 삼천포 커플, 버스에서 내려 울며 뛰어가는 나정, 걱정에 메시지를 남기는 친구들, 마지막에 무사한 칠봉이와 재회 장면까지.
당시 비극이 벌어졌을 때 사람들이 어떤 기분이었고 얼마나 멘붕이었는지 잘 알려주는 것 같고, 무엇보다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김광석의 사랑이라는 이유로가 너무 잘 어울린 것 같습니다.
울 엄마아빠가 삼풍백화점에 납품하는 의류브랜드 회사에서 일을 했는데 엄마랑 아빠 둘다 삼풍백화점에 가야 됐는데 당시 엄마는 피팅모델로도 일을 할때라 엄마 선배가 너없으면 누가 피팅하냐고 화내서 백화점 못가게됐고 아빠는 전날 과음하시고 지하주차장 차 안에서 잠들었다가 늦게 가게돼서 무너진 직후에 도착했다고 함. 울 부모님 인생 엄청 스펙타클하셔...
박이정 다행이에요 ㅠㅠ
아니 아버님 ㅋㅋㅋㅋㅋ 과음하시고 거기서 주무시면 어떡합니까..ㅋㅋ 다행이긴 한데요..
백화점에 엄마 손잡고 간 한 아이가 갑자기 막 울면서 나가자고, 집에 가자고 때를쓰며 울고 불어서 하는수 없이 나왔는데 그 순간 백화점이 무너졌고 놀란엄마가 아이에게 왜 그렇게 나가자고 때를 썼냐니까 사람들 옆에 검은 옷입은 사람들이 쳐다봐서 무서워서 그랬다고...
뭐야...개소름........
이건 그냥 괴담같은데
소설을 써라
진짠진 모르겠지만 이거 단편무서운이야기로 해도 될듯
26년째 전해오는 괴담
울아빠도 제주도 가려고 세월호 타려다가 뭔 일이 생겨서 취소했는데...
그리고 고딩 때 안면도로 해병대 캠프 갔었는데 졸업하고 하필 그 업체에서ㅎ
ㄷㄷ
소름 저희아삐두 일하시러 제주도 가시는날이엇는데 그날 엄마가 집으로 오라하셧엇어요 가지말라고 ...
@@김찬-u4d 출장개념아님ㅋ
똥칼라파워 구라도 적당히
@@Jiuwvriusrvonusor-ml8vj 사람좀 믿어라 새꺄
엄마랑 응사 본방 같이 볼때 목놓아 울었던 장면... 부천에서 삼풍까지 출퇴근하기 힘들어서 구로 ak로 옮기고 며칠뒤에 무너졌다는데 같이 일했던 동료들 다 죽었다고ㅠㅠ 삼풍이 95년에 무너졌고 내가 98년생이니까 내가 이 세상에 없었을수도 .... 엄마랑 항상 응답하라 시리즈 같이 보는데 직접 겪었던 응사가 제일 가슴 아프다고 하시네요...
아니 고아라 왜 인형이야;
공연연습하러 밖에서 기다리는데 앞에 막 카메라있고 사람들 많고 공중전화에서 누가 촬영하길래 드라마 촬영하나보다 하고 얼굴 봤는데 전혀 모르는 사람이어서 신경 안썼는데.. 그게 응사일줄이야....ㅜㅜㅜ
싸인이라도 받아놓을껄ㅠㅠㅠㅠ
그 상황에선 웬만해선 사인못받아요 ㅋㅋㅋ
저 남자분 시계는 5:56분쯤 멈춰있고 정우 시계는 7:25분쯤ㅇ,로 계속 흘러가고있음..
13:53 미쳤다 진짜 내가 제일 좋아하는장면..후..
아 개인정 시가가시시가바자루으ㅏ낭유ㅠ
상식적이지 않은 일들이 상식화되어 가는, 그런 슬픈 세상.
This is one of the most tragic events in South Korea's history.
No. It's probably Japan taking over Korea.
@@hooniesscc south korea not whole Korea, i think. But yeah, i'll consider that.
@@mumpsbush3246 I'm pretty sure it was all of Korea. Idk
I agree about sampoong collaspe was one of the most tragic!
if sampoong hadn't built it too fast, the collaspe couldn't have happened....
@@hooniesscc She meant most tragic peace-time tragedy...
이와중에 나정이 보는 해태 눈 왜 멜로지요?8ㅅ8.. 여즉 나정 해태 주장하는 1인..
진짜 냉면집 문 안 닫았으면 나정이 평생 트라우마에 시달렸을거 같다.. 칠봉이가 저렇게 물어본게 기적이었네..
다시봐도 소름돋는 장면.. 김광석과 삼풍백화점..
아미 최 화면속에 공연 날 삼풍 무너졌을 겁니다
@쭈언잠에으즈빼바ᅳᄆ 그때 김광석 아내인 서해순 십새끼가 있었습니다 백화점에
@@고민석-k1u 서해순 아닌가요?
@@user-de2eq9tx1q 아 맞아요 서해순 왜 서현숙이라 썼지 ㅋㅋㅋ
@@고민석-k1u 왜 십새끼에요?
그 전에는 머리로만 그런 사건이 있는 줄 알았는데. 드라마 보고 펑펑 울었다. 저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가족, 친지들은 얼마나 큰 아픔을 겪었을까? 이런 비극이 다시는 없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저 담당자님 ㅠㅠ 혹시 댓글보시게된다며 응답하라 1994 4화인가 5화에 시한부 환자 어린 아들들한테 유언 도와주는 쓰레기 신 혹시 만들어주실수있나요ㅠㅠ 너무 감동적이여서요
저 사고로 삼풍에서 일하던 사촌언니 잃고 언니 시신 찾기까지 17일이 걸렸습니다. 형체도 알아볼수없었지만 커플링과 시계를 보고 언니인걸 알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결혼 한달 앞둔 참 착하고 이쁜 예비신부였는데.. 가끔 들려오는 생존소식에 그근처에 대기하고있던 유가족들 희망을 가졌다가 나중엔 시신이라도 찾을수있게 해달라고 빌다가..그곳에 있던 모두가 내내 지옥이었습니다. 아직도 이때 생각하면 눈물이나요..
13:01 나정이 얼굴 내밀면서 행복한 나를 전주 나오는데,, 심장이 쿵했다
저때 이모 친구가 거기 갔다가 죽었다고 하고 엄마랑 할머니랑 거기 가려다가 말았는데 다행이다 진짜...
ㅠㅜ 바로 이틀 전 할로윈 대참사가 일어났어요.
마음이 안좋은 와중에 이걸 보니 눈물이 주룩 흐르네요.
가족들의 아픔이 얼마나 클지.. ㅠ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풍백화점 딱 그 자리에..그 피해자들을 깔고 살고 있는 놈이
윤석열입니다.
그리고..그 3백명의 청년들을
아무 소리없이 묻어버린 놈도
윤석열
@@김건우우 정치가 잘 못되면
비리 가득한 삼풍이 지어지는거고
할로윈 참사도 같은거에요.
한심한 인간아
삼풍이 왜 그렇게 됐는지 모르나보네
@@김건우우 나도 그때는
아이들 탓도 좀 했는데
지금껏 윤석열을 보니
알겠다. 정말 아무것도 안했다는걸
건우야
우리 정의롭게 살자
얼마나 무서웠을까 내 친구랑 놀기로한 날 전날까지 친구는 다른 곳이서 놀자했는데 내가 가야한다해서 가고 난 약속시간 늦어서 가고있는데 만나기로한 곳에 사고가 나면...진짜 심장....지금이야 연락이라도 되지 저때는 연락도 잘 안되고..
배우 김상경님께서 특전사 실때 여기 최초 구조현장에 있으셨다고 방송에서 그러셨는데 이야기 들어보면. 충격.. 팔이랑 몸 분리되고 여기저기 알아볼수없게 있었다고...
전 저당시 현대백화점에서 알바할때 였는데 백화점 붕괴되고 현대백화점 직원들도 그때 자원봉사 하러 가고 가서 봉사하고 온사람들 얘기들어보면 처참하더라구요
광주 학동 건물 무너지고 다시왔는데 시사프로그램이나 응사처럼 티비같은 매체에서 굉장히 많이 다뤘는데 이십 몇년이나 지난 지금도 비슷한 사고를 반복하는걸 보면... 이 나라는 진짜 발전이 없는걸까...
나정이 횡단보도에서 우는씬 진짜 너무 이쁨 진짜 딱 그시절 드라마 여주느낌임
우리 아빠가 삼풍 백화점 카드를 만드시고 한번도 안쓰셨는데 저날 넥타이를 그 카드로 사려고 택시를 잡고 계셨는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택시가 정말 너무 안잡혔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간신히 잡힌 택시를 타고 가시던 중에 삼풍백화점 붕괴 뉴스를 들으셨다고 합니다..
삼풍 백화점으로 친구 부모님 다돌아가셨고 성수대교 무너져서 친척이 돌아가셨습니다. 정말 그때의 분위기는 말로 표현이 안돼는 딱 쓰래기 저표정이였죠. 다들..
저희 작은아빠(삼촌)도 진짜 거짓말 같지만 저 백화점 가셔서 쇼핑하고 나오신지 5분만에 붕괴되서 돌아가실뻔했다는 얘기 들었는데 진짜 아찔하고 무섭더라구요ㅠㅠㅠ
나는 삼풍백화점 말고
세월호 사건때 군대에서 근무서는데
어떻하냐 하면서 보고 있는데
어머니께서 제주도 간거 생각나서
전화 했더니 천만 다행으로 다른 배셨다고함
난리 났다고 말씀하셨는데..
진짜 심장 떨렸음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와.. 진짜 보면서 내가 너무 불안하고 걱정됐다.. 이런 장면 보면 저렇게 서로 걱정해주는 가족같은 사람들이 많아서 부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음
우리 아버지도 저 당시에 친구분이랑 라면이었나 뭐 드시러 삼풍백화점 가셨는데 붕괴 30분전에 저희 아버지께서 배가 아프셔서 그냥 나오셨다고 합니다... 만약 그때 배가 안아프셨다면 지금 댓글을 쓰는 저는 없었겠죠 ㅠ..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