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아 흐르는 아스팔트 위에 귀를 기울여 들었던 소리 오늘도 지구는 나를 제쳐 두고 아무렇지 않게 돌아가 따가운 날을 피해서 다니다 만나 버렸던 많은 사람들 어딘가 멀리에, 멀고 먼 나라에 모두 잠을 자러 돌아가 나는 얼마나 더 달아날 수 있을까? 너덜너덜 헤진 몸뚱일 가누네 나는 얼마나 더 너의 까만 눈을 견뎌내야 제대로 설 수 있을까?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어 차는 숨을 내쉬며 살아있어 다신 그대와 느릿느릿하게 늘어져 가는 시간을 세어 볼 수 없어도 당신의 체온을 느끼려 해도 여전히 이곳은 나쁜 날씨 좋은 시절들은, 항상 끝이 날까? 마음만 잔뜩 커다래져 나는 얼마나 더 살아갈 수 있을까? 헤아릴 수 없는 내일이 불안해 나는 얼마나 더 돌아가는 땅을 견뎌내야 제대로 설 수 있을까?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어 차는 숨을 내쉬며 살아있어 어지러워요, 날 찾아내 줘요 꺼지지 않는 나의 두려움 새빨갛게 흐드러진 해 질 무렵 공기 하루만큼 늙어 버린 사람들의 냄새 무엇보다 숨을 참기 힘든 이 세계를 분명 나는, 좋아한다 생각해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어 차는 숨을 내쉬며 살아있어 그대도 어딘가에서 살아가 꺼지지 않는 나의 그리움
녹아 흐르는 아스팔트 위에 귀를 기울여 들었던 소리 오늘도 지구는 나를 제쳐 두고 아무렇지 않게 돌아가 따가운 날을 피해서 다니다 만나 버렸던 많은 사람들 어딘가 멀리에 멀고 먼 나라에 모두 잠을 자러 돌아가 나는 얼마나 더 달아날 수 있을까 너덜너덜 헤진 몸뚱일 가누네 나는 얼마나 더 너의 까만 눈을 견뎌내야 제대로 설 수 있을까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어 차는 숨을 내쉬며 살아있어 다신 그대와 느릿느릿하게 늘어져 가는 시간을 세어 볼 수 없어도 당신의 체온을 느끼려 해도 여전히 이곳은 나쁜 날씨 좋은 시절들은 항상 끝이 날까 마음만 잔뜩 커다래져 나는 얼마나 더 살아갈 수 있을까 헤아릴 수 없는 내일이 불안해 나는 얼마나 더 돌아가는 땅을 견뎌내야 제대로 설 수 있을까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어 차는 숨을 내쉬며 살아있어 어지러워요 날 찾아내 줘요 꺼지지 않는 나의 두려움 새빨갛게 흐드러진 해 질 무렵 공기 하루만큼 늙어 버린 사람들의 냄새 무엇보다 숨을 참기 힘든 이 세계를 분명 나는 좋아한다 생각해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어 차는 숨을 내쉬며 살아있어 그대도 어딘가에서 살아가 꺼지지 않는 나의 그리움
뭔 횡설수설인지? 당신 논리로 따지면 한낮 인간인 당신이 인식하는 세계보다 더 큰 세계는 늘 있고 당신은 그저 one of 인간일뿐.... 세상엔 수많은 인간이 있고 당신은 그중 하나일 뿐....그러니 당신은 평생 슬퍼할 이유가 없음... 넘 잔인한가요? - 이러면 뭔 개소리냐고 할거면서 남한테는 철학적인 척, 다 깨달은 척 개똥같은 논리로 횡설수설하는 이유가 뭔가요?
@@김도윤-m1m 아니 님이 먼저 공공 댓글창에 글 써놓고는 다름사람한테는 댓글 달지말고 속으로나 생각하라고 하는건 내로남불이지요. 그리고 누가 님 논리 비판했다고 '응 내가 맞고 니가 내 논리가 개똥같다고 생각하는건 니 머리가 딸려서임' 하는거야 말로 제일 머리에 든거 없어 보이는 응답이에요.
녹아 흐르는 아스팔트 위에 귀를 기울여 들었던 소리 오늘도 지구는 나를 제쳐 두고 아무렇지 않게 돌아가 따가운 날을 피해서 다니다 만나 버렸던 많은 사람들 어딘가 멀리에, 멀고 먼 나라에 모두 잠을 자러 돌아가 나는 얼마나 더 달아날 수 있을까? 너덜너덜 헤진 몸뚱일 가누네 나는 얼마나 더 너의 까만 눈을 견뎌내야 제대로 설 수 있을까?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어 차는 숨을 내쉬며 살아있어 다신 그대와 느릿느릿하게 늘어져 가는 시간을 세어 볼 수 없어도 당신의 체온을 느끼려 해도 여전히 이곳은 나쁜 날씨 좋은 시절들은, 항상 끝이 날까? 마음만 잔뜩 커다래져 나는 얼마나 더 살아갈 수 있을까? 헤아릴 수 없는 내일이 불안해 나는 얼마나 더 돌아가는 땅을 견뎌내야 제대로 설 수 있을까?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어 차는 숨을 내쉬며 살아있어 어지러워요, 날 찾아내 줘요 꺼지지 않는 나의 두려움 새빨갛게 흐드러진 해 질 무렵 공기 하루만큼 늙어 버린 사람들의 냄새 무엇보다 숨을 참기 힘든 이 세계를 분명 나는, 좋아한다 생각해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어 차는 숨을 내쉬며 살아있어 그대도 어딘가에서 살아가 꺼지지 않는 나의 그리움
녹아 흐르는 아스팔트 위에 귀를 기울여 들었던 소리 오늘도 지구는 나를 제쳐 두고 아무렇지 않게 돌아가 따가운 날을 피해서 다니다 만나 버렸던 많은 사람들 어딘가 멀리에 멀고 먼 나라에 모두 잠을 자러 돌아가 나는 얼마나 더 달아날 수 있을까 너덜너덜 헤진 몸뚱일 가누네 나는 얼마나 더 너의 까만 눈을 견뎌내야 제대로 설 수 있을까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어 차는 숨을 내쉬며 살아있어 다신 그대와 느릿느릿하게 늘어져 가는 시간을 세어 볼 수 없어도 당신의 체온을 느끼려 해도 여전히 이곳은 나쁜 날씨 좋은 시절들은 항상 끝이 날까 마음만 잔뜩 커다래져 나는 얼마나 더 살아갈 수 있을까 헤아릴 수 없는 내일이 불안해 나는 얼마나 더 돌아가는 땅을 견뎌내야 제대로 설 수 있을까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어 차는 숨을 내쉬며 살아있어 어지러워요 날 찾아내 줘요 꺼지지 않는 나의 두려움 새빨갛게 흐드러진 해 질 무렵 공기 하루만큼 늙어 버린 사람들의 냄새 무엇보다 숨을 참기 힘든 이 세계를 분명 나는 좋아한다 생각해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어 차는 숨을 내쉬며 살아있어 그대도 어딘가에서 살아가 꺼지지 않는 나의 그리움
![쏜애플(Thornapple) - 아가미[Live ver.] (Guitar Cover)](/img/n.gif)
아지랑이는 이 버전이 최고다.. 마지막에 한승찬이 눈 감고 심취한 표정으로 치는 기타 사운드는 진짜 온몸에 전율이 돋네
밴드음악잊고살다오랜만에 백치듣고 삘와서 라이브순회하는데 미쳤다미쳤어..
한승찬이 어떤 옷 입고계신 분이에요?
@@fngnl 흰색 셔츠 입으신 분이요
저도요 ㅋ
솔직히 승찬이형 땜에 보는 영상ㅋㅋㅋ
게으른 완벽주의자 나 구원하는 법 = 아지랑이 이 라이브 버전 연속재생으로 틀어놓기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다는 사실 확실하게 각인되면서, 적당히 우울하면서, 완전히 우울하지 않게 텐션 유지하면서 일할 수 있음
거대한 세계에서 살아남은 그대에게 - 쏜애플
@@jyw1400 고마워요
딱 이느낌 ㅋㅋㅋ 중간에 서있는듯한 기분
진짜 위로곡 끝판왕임.. 이때까지 위로곡이라 하는 곡은 거의 다 들어봤는데 아지랑이가 위로곡 중에서 젤 최고임.. 이건 진짜 겪어본 사람이 쓴 가사
4:35 대한민국 락밴드 올타임 레전드
쏜애플 잊고살아서 미안해
이것이 바로 근본 아지랑이....몇년을 들어도 최고..
녹아 흐르는 아스팔트 위에
귀를 기울여 들었던 소리
오늘도 지구는 나를 제쳐 두고
아무렇지 않게 돌아가
따가운 날을 피해서 다니다
만나 버렸던 많은 사람들
어딘가 멀리에, 멀고 먼 나라에
모두 잠을 자러 돌아가
나는 얼마나 더 달아날 수 있을까?
너덜너덜 헤진 몸뚱일 가누네
나는 얼마나 더
너의 까만 눈을 견뎌내야
제대로 설 수 있을까?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어
차는 숨을 내쉬며 살아있어
다신 그대와 느릿느릿하게
늘어져 가는 시간을
세어 볼 수 없어도
당신의 체온을 느끼려 해도
여전히 이곳은 나쁜 날씨
좋은 시절들은, 항상 끝이 날까?
마음만 잔뜩 커다래져
나는 얼마나 더 살아갈 수 있을까?
헤아릴 수 없는 내일이 불안해
나는 얼마나 더 돌아가는
땅을 견뎌내야
제대로 설 수 있을까?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어
차는 숨을 내쉬며 살아있어
어지러워요, 날 찾아내 줘요
꺼지지 않는 나의 두려움
새빨갛게 흐드러진 해 질 무렵 공기
하루만큼 늙어 버린 사람들의 냄새
무엇보다 숨을 참기 힘든 이 세계를
분명 나는,
좋아한다 생각해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어
차는 숨을 내쉬며 살아있어
그대도 어딘가에서 살아가
꺼지지 않는 나의 그리움
당신 최고야 사랑해.
한승찬 홍동균 윤성현...
ㄹㅇ 쏜애플 완전체네.
5명이 모두 모인 진짜 쏜애플 완전체....
이 라이브가 벌써 5년 전이라니... 5년 전이면 고등학교 때였는데 오랜만에 찾아와도 여전히 울컥한다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어
요새는 어떻게 지내나요?
와 이렇게 한번에 각인되는 멜로디는 정말 좋다 이런건 돈 진짜 많이 들여도 힘듬
영혼을 갈아서 녹여내는...
진짜 쏜애플이랑 못이 최고야,,,!!!!!!!!!!!!!!!11독보적 분위기임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어. 작은 숨을 내쉬며 살아있어.
3:37 국내 밴드 역대급 순간
히이익
최고다..요즘 엄청나게 힘든 시기가 찾아왔는데 나도 모르게 찾아듣고 있네...가사가 이런 의미였구나 싶다
다른것도 상상 이상인데 베이스가 진짜 개미쳤다 너무 안정적임
진짜 존나섹시하다 라는 말이
이런거구나
덕분에 오늘도 살아갑니다
이 버전이 정말 최고입니다ㅠ
아직도 찾아 듣게된다
정말 최고
아 진짜 너무 좋다 쏜애플 노래 중 최애인 아지랑이
한 동안 안 듣다가 오랜만에 듣는데 미치겠어요 사랑해요 ....
한때 2월 노래에 미쳤었는데 간만에 쏜애플 노래 다시 들으니깐 아지랑이가 넘 좋다..
언 10년전 마음 힘들때 들었던 곡인데 그때 생각도 나면서 들으면 치유가 되는 듯한 최고의 음악
인디밴드라는거 자체에 관심도 없었는데 엠넷에서 우연히 듣고 거진 10년째 듣고있다
제주 탑동골목 2021년 9월 27일
오후 10:19 손님 신청곡
현재 탑동골목에서 손님이 신청한 노래입니다:)
목소리에 아쟁이 있어
아쟁총각
갓지렁이~~~~❤
이 때까지만 해도 유투브 순기능 음악을위한 좋은 영상들 많이올라와서 좋았는데..ㅠㅠ 요즘 이상한추천떠서 보기힘드네여 내가 찾아봐야함.ㅠ.ㅠ.
정말 애정합니다..🥺
Desde México disfrutando de esta gran canción de Thornapple. Gran banda.
보고싶다.
역시 이게 최고다.. 홍동균도 정말 좋지만 한승찬의 그것이 있다..
amazing Korean band😆😆👏👏👍
진짜 한승찬 씨발ㅋㅋㅋㅋㅋㅋㅋ와 존나 잘한다
중학교때도 고딩때도 대학생이 돼서도 군대에서도 이 영상을 듣는다
녹아 흐르는 아스팔트 위에
귀를 기울여 들었던 소리
오늘도 지구는 나를 제쳐 두고
아무렇지 않게 돌아가
따가운 날을 피해서 다니다
만나 버렸던 많은 사람들
어딘가 멀리에 멀고 먼 나라에
모두 잠을 자러 돌아가
나는 얼마나 더 달아날 수 있을까
너덜너덜 헤진 몸뚱일 가누네
나는 얼마나 더
너의 까만 눈을 견뎌내야
제대로 설 수 있을까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어
차는 숨을 내쉬며 살아있어
다신 그대와 느릿느릿하게
늘어져 가는 시간을
세어 볼 수 없어도
당신의 체온을 느끼려 해도
여전히 이곳은 나쁜 날씨
좋은 시절들은 항상 끝이 날까
마음만 잔뜩 커다래져
나는 얼마나 더 살아갈 수 있을까
헤아릴 수 없는 내일이 불안해
나는 얼마나 더
돌아가는 땅을 견뎌내야
제대로 설 수 있을까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어
차는 숨을 내쉬며 살아있어
어지러워요 날 찾아내 줘요
꺼지지 않는 나의 두려움
새빨갛게 흐드러진 해 질 무렵 공기
하루만큼 늙어 버린 사람들의 냄새
무엇보다 숨을 참기 힘든 이 세계를
분명 나는
좋아한다 생각해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어
차는 숨을 내쉬며 살아있어
그대도 어딘가에서 살아가
꺼지지 않는 나의 그리움
개명곡인데 진짜 감성 미침
노래 너무 좋다 최고 ❤❤❤❤❤❤❤
진짜 레전드
그립다.
이렇게 좋은 노래가 있는데 왜 안뜨는건데...
ㄹㅇ 불가사의임 ㅋㅋ
@@소이-p1u니 얼굴이 불가사의임
보컬이 말 한번 잘못해서 유리천장 생김 😢
@@물방개구리유리천장은 이럴 때 쓰는 단어는 아니지 않나요..?
갑자기 떠올라서 왔네욯ㅎ
한승찬 진짜 미친것 같다
졸업식때 이 노래 들었는데 정말 좋네요.. 😂 4:17
윤보컬 너무 멋있어요❤️❤️
예술의 표본
좋다좋다좋다
진짜 좋다 ㅠㅜ
오지게 섹시하다
진짜 이게 10년전인가...
너무좋아
넘나대단해
행복해
키보드 세션은 밴드 피네에서 신디사이저 하시던 임은철 님이십니다.
Delireceğim.
흑 ㅠㅠㅠㅠㅠ덕분에오늘도 살아요 ㅠㅠㅠㅠㅠ
사랑해요 쏜애플❤
왜 댓글들이 사라진거 같지? 훨씬 많았던 것 같은데
사랑해요
2022
2022!
❤️❤️❤️
Why would anyone "dislike" this? Weird.
노래좋구만유
생일 기념 또들으러옴
와 몰입감 쩐다
2:06 베이스 소리 미치겠네 ㅋㅋㅋ
아기차시간땜에 못봤는데ㅠㅜ쏜애플
나 이노래랑 낯선열대 제일 좋아하는데 낯선열대는 아직 음네용
T.T SOOOO GOOOOD . DAEBAK YA THORNAPPLE
되게 인생에 고민이 많은 시절에 나왔었네요 ㅠㅡㅜ
노래 너무 좋네
하.. 정말 좋네요 ㅎ
동균이형 왜 이땐 얌전했어요
@이창민 윤성현씨랑 한승찬씨말고 기타치시는분이 홍동균씨에요
아 이때는 세션으로 오셨네요
유승재 추천
하..
크~
🥹🥹❤️❤️
4:34
bass
00:40
1:05
이날 윤성현 로이킴 닮았뇨
대박!
기타 세션 홍동균임..?
한승찬
세션 홍동균 맞음
@@김민수-x1k7f 저때는 한승찬임
@@dohyeon8211 그니까 세션으로 나왔다고요
@@dohyeon8211 한승찬도 있고;
난 술 먹으면 꼭 아지랑이를 들어
딱히 나아지는건 없지만 그래도 그냥 들어
너무 좋다
기말 화이팅 24.06.11 dkfkfjadfad리ㅏㄴ어리ㅓㄴㅇㄹ낼ㄴㅇㄹㄴㅇㄹ
근데 뭐라 말하는지 가사가 잘안들리지않ㅇㄷㅁ?
펑
뭔 횡설수설인지? 당신 논리로 따지면 한낮 인간인 당신이 인식하는 세계보다 더 큰 세계는 늘 있고 당신은 그저 one of 인간일뿐.... 세상엔 수많은 인간이 있고 당신은 그중 하나일 뿐....그러니 당신은 평생 슬퍼할 이유가 없음... 넘 잔인한가요? - 이러면 뭔 개소리냐고 할거면서 남한테는 철학적인 척, 다 깨달은 척 개똥같은 논리로 횡설수설하는 이유가 뭔가요?
@@shanl6504 님은 그럼 이 글을 속으로나 생각하시지 굳이 써가지고 제게 시비 거시는 이유가 뭔가요? 게다가 횡설수설이라는 걸 보니 그냥 님 머리로 이해가 잘 안되시는 듯 한데 그냥 갈 길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오^
철학적인척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횡설수설이냐
@@김도윤-m1m 아니 님이 먼저 공공 댓글창에 글 써놓고는 다름사람한테는 댓글 달지말고 속으로나 생각하라고 하는건 내로남불이지요. 그리고 누가 님 논리 비판했다고 '응 내가 맞고 니가 내 논리가 개똥같다고 생각하는건 니 머리가 딸려서임' 하는거야 말로 제일 머리에 든거 없어 보이는 응답이에요.
@@shanl6504 내로남불이 아니구요. 님이 그냥 이해를 못하셨을 뿐이니 그냥 가세요.
녹아 흐르는 아스팔트 위에
귀를 기울여 들었던 소리
오늘도 지구는 나를 제쳐 두고
아무렇지 않게 돌아가
따가운 날을 피해서 다니다
만나 버렸던 많은 사람들
어딘가 멀리에, 멀고 먼 나라에
모두 잠을 자러 돌아가
나는 얼마나 더 달아날 수 있을까?
너덜너덜 헤진 몸뚱일 가누네
나는 얼마나 더
너의 까만 눈을 견뎌내야
제대로 설 수 있을까?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어
차는 숨을 내쉬며 살아있어
다신 그대와 느릿느릿하게
늘어져 가는 시간을
세어 볼 수 없어도
당신의 체온을 느끼려 해도
여전히 이곳은 나쁜 날씨
좋은 시절들은, 항상 끝이 날까?
마음만 잔뜩 커다래져
나는 얼마나 더 살아갈 수 있을까?
헤아릴 수 없는 내일이 불안해
나는 얼마나 더 돌아가는
땅을 견뎌내야
제대로 설 수 있을까?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어
차는 숨을 내쉬며 살아있어
어지러워요, 날 찾아내 줘요
꺼지지 않는 나의 두려움
새빨갛게 흐드러진 해 질 무렵 공기
하루만큼 늙어 버린 사람들의 냄새
무엇보다 숨을 참기 힘든 이 세계를
분명 나는,
좋아한다 생각해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어
차는 숨을 내쉬며 살아있어
그대도 어딘가에서 살아가
꺼지지 않는 나의 그리움
녹아 흐르는 아스팔트 위에
귀를 기울여 들었던 소리
오늘도 지구는 나를 제쳐 두고
아무렇지 않게 돌아가
따가운 날을 피해서 다니다
만나 버렸던 많은 사람들
어딘가 멀리에 멀고 먼 나라에
모두 잠을 자러 돌아가
나는 얼마나 더 달아날 수 있을까
너덜너덜 헤진 몸뚱일 가누네
나는 얼마나 더
너의 까만 눈을 견뎌내야
제대로 설 수 있을까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어
차는 숨을 내쉬며 살아있어
다신 그대와 느릿느릿하게
늘어져 가는 시간을
세어 볼 수 없어도
당신의 체온을 느끼려 해도
여전히 이곳은 나쁜 날씨
좋은 시절들은 항상 끝이 날까
마음만 잔뜩 커다래져
나는 얼마나 더 살아갈 수 있을까
헤아릴 수 없는 내일이 불안해
나는 얼마나 더
돌아가는 땅을 견뎌내야
제대로 설 수 있을까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어
차는 숨을 내쉬며 살아있어
어지러워요 날 찾아내 줘요
꺼지지 않는 나의 두려움
새빨갛게 흐드러진 해 질 무렵 공기
하루만큼 늙어 버린 사람들의 냄새
무엇보다 숨을 참기 힘든 이 세계를
분명 나는
좋아한다 생각해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어
차는 숨을 내쉬며 살아있어
그대도 어딘가에서 살아가
꺼지지 않는 나의 그리움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