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급 과잉 우려 현실화 되나 [가평] 딜라이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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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1 вер 2024
  • 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민세정 아나운서
    【 앵커멘트 】
    10년 넘게 신규물량이 없던
    가평에 2천여세대 이상이
    한꺼번에 공급되면서
    공급과잉 우려가 있었는데요.
    부동산 시장이 급랭하면서
    프리미엄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며
    우려가 현실이 될 것이라는
    불안한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정필 기잡니다.
    【 리포트 】
    가평읍의 신규 아파트 2천세대가
    스카이라인을 바꾸었습니다.
    가평코아루 아파트와
    센트럴파크 더 스카이는 입주했고,
    가평퍼스트원과 자이, 힐스테이트는
    오는 8월과 11월에 입주할 예정입니다.
    한 때 웃돈이 2천만 원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금은 웃돈 없는 무피 거래와
    마이너스 피까지 나옵니다.
    ( 전찬수 공인중개사 )
    "투기, 차익을
    실현하고자 했던 사람들인데...
    부동산 경기가 많이 이렇게
    하강기로 접어들 줄을 몰랐어요.
    우리도 이렇게 급격히
    접어든다는 생각을 못하거든요.
    그런데 이게 꺾이니까 상당히
    지금 당황스러워하고 이 지경이
    딱 오니까 지금은 난리가 났죠."
    가평군은 2018년 이후
    세대수는 1천 800세대 늘었지만
    인구는 6만 4천명 선이 무너지며
    6만 3천명대 초반으로 줄었습니다.
    그렇다보니 부동산 업계는
    인구 유입으로 수요가 늘지 않을 경우
    분양 잔금을 치러는 8월,
    아파트 대란이 올 것이라고 우려합니다.
    신규 아파트 분양인들이
    기존의 주택을 미리 팔고
    전.월세로 옮겨가 있는데
    8월이 되면 이 전.월세와
    신규 아파트 물량이 더해져
    공급 과잉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 박재국 가평분회장 / 전국공인중개사협회 )
    "현재 매매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 원인은 2천세대가 거의 2년 사이에
    한꺼번에 쏟아지다 보니까
    구매력 있는 분들이 거의 없다 현재로서는…"
    건축허가를 받고 대기 중인
    아파트도 2천세대 넘습니다.
    청평면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입니다.
    인근 청평역세권 2지구에
    400여 세대 아파트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가평읍 달전리 일대에만
    3개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고
    설악면 1천 세대를 포함하면
    2,500세대나 됩니다.
    부동산 업계는 8월 전에
    분양권을 가진 이들이
    각자도생 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딜라이브 뉴스 김정필입니다.
    #공급과잉 #아파트대란 #공인중개사
    ● 방송일 : 2023.01.05
    ● 딜라이브TV 김정필 기자 / woori-kjp@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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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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