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까지는 하느님께서 백성들 가운데 머물렀었지만 이제는 하느님께서 앞장 서서 이끄시므로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이끄시는) 하느님께 집중해야 한다." 세례 받은 새이스라엘인 우리도 성령을 모시고 사는 이동감실? 인데 "이미" 세례를 받았으나 "아직" 구원의 완성에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지상의 순례길에 있는 우리는 방랑자가 아닌 순례자로서 지복직관을 누리는 순간 까지 성령의 이끄심에 더 민감하고 유순하게 따라야겠습니다. 세상과 자아는 반대길로 이끌 때도 있으므로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깨어 있어야!!! 감사합니다.
주일 아침 올라오는 성경과외 넘 감사합니다 미사가 중단되어 자칫 늘어지는 주일 아침 신부님 영상으로 꽉 잡아 당겨봅니다. 저희 부부는 새해 첫날 집에서 사도행전 통독을 하고 나눔을 했습니다 2021년을 성경으로 시작하고 주일마다 신부님 영상이 채찍이 되어 하느님 말씀에 게을러지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대단하십니다. 아름다운 부부십니다. 거기다 나눔까지 하시니 영적으로도 온전히 결합된 부부시라 생각됩니다. 비록 성전은 파괴 되었지만, 박해속에서 생겨난 '시나고가'라는 유다인 회당에서 하느님 말씀은 계속 선포 되었던 것처럼.. 이 어려운 시기에도 말씀은 늘 함께하시니. 아쉽고도 부족함이 없는 신앙생활입니다^^
오! 머리 아픈 이름들 - 12지파의 구성을 모계 중심 캠프 구성으로 깔끔히 정리해 주시는군요. 이제야 비로소 광야라는 땅. 그 위에 서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머리 속에 그려집니다. 레위의 분노로 저주를 받았으나 금송아지 회개로 영적 장자가 된 레위 지파 사연이 흥미롭네요. 지루하다 패스했던 조직의 나열 속에 이런 숨은 스토리가 있다니 민수기가 재미있어져요. 나팔을 분다는 것은 - 소풍길ㅠ이 아니라 전장으로 떠나는 "출정식"이었군요!! 전쟁 영화의 서막처럼 - "이제 성막 위에 있던 구름기둥이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영상보고 나면 바로 까먹는 재능이 있어서 전체 영상보고 5장 설명듣고 5장읽고 6장설명듣고 6장 읽고 이런씩으로 이번주 읽을 10장10절 까지 읽었습니다... 구름기둥.불기둥 보며 오직 주님의 분부에 따라 길을 떠나고 멈췄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비록 미사가 중단된 상황이지만 주님 말씀 붙잡고 주님이 이끌어주시는 쪽으로 잘 나아갈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본당에서 하는 성경공부도 함께해야 중도포기하지 않듯이 여러 언니.동생들 훌륭하신 과외방으로 불러모았어요... 과외신부님이 훌륭하셔서 반응이 뜨겁습니다...
핸드폰 영상으로 진행하게 되어서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다는 접근성은 좋지만.. 아무래도 활자화된 책이 아니다보니 그런 어려움도 있을거란 것 알고 있습니다. 또 10분 내외의 시간으로 압축된 내용이다보니, 처음 듣거나 생소한 내용들을 두번 생각할 여력없이 화면이 넘어가는 것도 단점이라 생각하구요.. 그런 불편에도 불구하고 말씀을 공부하고 읽고자 하시는 열정이 훨씬 더 크시니.. 다들 정말 훌륭하십니다^^ 그런 여러가지 측면들 더 세심하게 고려해서 만들어 나갈께요!
성경을 읽을 땐, 말씀에 근거한 합리적인 상상력(?)도 충분히 발휘할 필요가 있어요^^ 성경이 기록될 당시에는, 당연히 지금처럼 영화 같은 것들이 없었지만, 대신에 문학이라는 틀에서 나오는 성경의 스토리텔링적인 요소는 마치 영화처럼 사람들의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주듯 했을테니까요.
제목 : 하느님의 독백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더위를 쫓아 주었다. 밤에는 불 기둥으로 추위를 몰아내 주었다. 그러나 너희는 내 귀에 거슬리는 불평을 하는구나. 굶주리지 않도록 만나를 주고 목마르지 않도록 물을 주었으나 이집트에서 먹던 고기가 먹고 싶다며 제 천막 어귀에 앉아 우는구나. 메추라기를 주었으나 탐욕을 부리며 온종일 밤새도록 그리고 이튿날도 그것을 모으고 진영 둘레에 널어놓는구나. 나의 종 모세는 환시나 수수께끼가 아니라 입과 입을 마주하여 그와 말하고 그는 내 모습까지 볼 수 있거늘 어찌하여 두려움 없이 미르얌과 아론이 나의 종 모세를 비방하느냐! 이스라엘 백성에게 진노하신 하느님! 저도 당신을 얼마나 많이 진노하게 했을지 생각해봅니다. 당신께서 주신 현재의 선물에 감사하지 못하고 지나친 욕심을 부리거나 기쁘게 살지 않고 슬퍼한 적이 얼마나 많았는지, 당신이 듣고 있는데 이웃을 비방했던 제 입을 당신은 기억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처럼 당신 마음에 드는 자녀가 되게 해주소서. 제 입이 언제나 불평과 탐욕과 비방을 담지 않고 감사와 찬미의 기도를 담을 수 있도록 축복해주소서.
제가 지금 창세기 요셉의 이야기를 강의 준비중인데.. 적절한 타이밍에 신부님의 강의가 올라왔네요! 신부님의 설명과 함께 이해를 해본다면 그래서 아브라함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 요셉의 하느님이 아닌 이유는 요셉의 두아들이 나중에 북 이스라엘의 강력한 지파가 되기 때문에..요셉을 유다지파를 중심으로 한 남 유다 왕국에서는 요셉을 좀 껄끄럽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유다는 나중에 다윗 왕조로 연결이 되는 아주 중요한 지파이므로...르우벤과의 관계속에서 유다가 우위를 차지하게 되지요... 야곱이야기 중에서 요셉을 구덩이로 넣는 대목이라던가 파라오 앞에서 유다가 연설(?)을 하는 대목이라던가 ... 여튼 감사합니다 ^^
박사 신부님께서 정리를 해주시니 더 좋습니다^^* 포인트를 정확하게 짚어주신 것 같아요. 신약성경이 예수님 부활의 빛으로 모든 것을 비추어봐야 하듯이, 구약성경도 출애굽 사건이나, 멸망과 유배같은 굵직한 사건들의 경험이 곳곳에 투사되어 있어서.. 그런 역사적인 맥락을 염두에 두고 본문을 읽을 때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신부님 이건 제 생각인데요. 유다인 전통에서 장자는 다른 형제들보다 두 배의 몫을 받았었다는 것을 적용해보면... 맏아들 르우벤은 자신의 죄로 폭망했고, 그 다음 시메온과 레위도 당시로서는 아버지의 저주를 받은 상황이고.. 이러저리 빼다보니, 장자의 두 몫을 줄만한 이는, 가족을 살린 공로가 있는 요셉에게로.. 딱 아들도 두 명이니, 두배의 몫이 그 아들들에게 가지 않았을까... 역사적 배경보다는 성경 텍스트 문맥상으로 추론을 해보자면 말이예요
@@studybible 네 그럼요..저도 강의 준비하면서 이런 저런 논문들도 찾아봤는데... 르우벤과 유다, 요셉과 벤야민을 붙여서 비교 분석하고..그 중에서 최후의 승자(?)를 요셉으로 분석한 논문도 봤습니다.. 그리고 그론 요셉의 두 아들에게 당연히 큰 축복을 야곱이 빌어주고... 나중에 야곱의 축복을 보면.. 이 요셉이야기에서 누가 중심인물인지도..잘 알수 있는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신부님~~ 2021.1.3 😁😁😁 구약성경 독서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전 아직 구약을 통독하질 못해서요. 부분 부분만 조금씩 읽고, 창세기는 앞부분 조금 읽다가 포기하길 여러번~ㅋ 앞으로 신부님 올리시는 강좌를 밑거름으로 구약 통독할 것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화이팅!!!
우와..거의 하루 이틀동안 그동안의 영상들을 쉼없이 정주행 하신것 같아요..^^ 실시간으로 댓글을 달아주셔서.. 일일이 답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하트표시(?)로 나름의 감사 표시는 했습니다. 이 채널이 가장 보람되게 쓰이게 될 분이라 생각합니다.. 성경을 읽고 싶은데 도데체 어떻게 읽어야 할지 잘 모르셨던 분들.. 어디 가서 강의를 듣자니 시간이나 다른 여유가 없으셨던 분들.. 그런분들을 위해서 만든 채널이거든요. 구약성경 통독하는 날까지. 그리고 그것을 거름으로 신약까지 통독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오늘로써 3번째 듣고나니ᆢ 이제야 좀 민수기를 읽어볼 힘이 생기네요ㅎㅎ(처음들었을땐 너무 어려웠거든요ㅠㅠ) 근데ᆢ신부님ᆢ언젠가는 얘기해주시겠지만ᆢ또 우문현답합니다ㅜㅜ 이렇게 하느님께 선택받고 사랑받고 예쁨받는 이스라엘백성들은 왜 지금도 계속 세계 전쟁과 각종 분쟁의 가운데 있을까요ᆢ 가끔은 하느님께서 하신일이 잘 이해가 안될때가 많네요^^;;;
나중에 열왕기 대목 쯤 가면, 남북 왔다갔다 정말 복잡해질거예요. 그래서 제가 지금부터 미리 슬슬 하나씩 밑밥(?) 까는 작업중입니다. 당장 지금은 좀 헷갈릴 수 있어요. 구약 성경에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용어들도 아직 생소하실거구요. 하지만 진도 나가면서 계속 반복되는 부분들이 있을텐데. 듣고 읽다보면 머릿속에 조금씩 그림이 그려질테니 지금처럼만 하셔도.. (3번씩 반복?;;) 아주 잘 따라오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우문현답 아니고 누구나 던질 수 있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유다인은 세상 구원의 도구가 되는 하느님 백성으로서의 역할은 이미 2천년 전에 그 기능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젠 교회가 그 역할을 하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멸망 이후에도 이스라엘 민족 자체로서는 끈질기게 살아남았고. 복잡한 유럽의 현대사와 맞물려 강압적인 방식으로 다시 나라를 건설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아마 역사를 전공하셨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더 잘 아실테지만요..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하느님의 뜻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인간이 저지르는 온갖 악행과 만행에도 하느님은 계속해서 당신의 뜻을 이루어 나가시는 것은 확실하지요. 그런 의미에서 민수기는 현재 진행형의 이야기. 지금 우리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민수기를 지나서 신명기를 넘어서.. 마지막 신약성경 예수님에게 도착했을때, 우리는 비로소 그 해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짧은 영상에 중요한것만 담느라 얼마나 많이 고민하셨을지 짐작이 갑니다...코로나 이후 집에 인구밀도가 높아 성경을 읽을 환경은 아주 열악하지만 신부님 영상따라 진도맞춰 읽다보면 구약통독에 도달하는 날이 오겠죠~~1년정도 예상하면 될까요? 한명이라도 더 성경속에서 하느님을 만날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신부님 위해 기도드립니다~
마음까지 헤아려주시니 감사합니다..ㅠ 구약을 올해 안으로는 마치려고 계획 중이예요. 조금 더 일찍 마칠수도 있구요. 그냥 강의로만 하던 것을 10분 영상으로 만들려니, 어디서 잘라야 할지.. 어떤 부분은 되려 좀 더 늘어나기도 해서 확실치가 않아요^^. 기도 정말 감사합니다!
우선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을 드리자면.. 성경 곳곳에서 동쪽에 부여하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창세기 에덴 이야기에서 원죄를 지은 아담과 하와가 동산에서 쫓겨나는데, 커룹들이 동쪽을 지키고 섰다고 나옵니다. 그 이후로 끊겨진 하느님과 인간의 관계가 다시 일치하는 첫 지점이 성막을 봉헌한 시점이죠. 하느님께서는 이제 성막에 머무시면서 당신 백성들과 다시 일치하고자 하십니다. 이 때 하느님께로 나아가는 성막입구가 동쪽에 위치했다는 점을 보면 그동안 막혀있던 동쪽문이 열렸다=하느님과 다시 일치한다-라는 흥미로운 해석도 가능하겠지요.^^ 그 것 외에도 말씀하신대로 해가 뜨는 장소가 동쪽이니 여러가지 상징성도 있을 것이고요. 사제단은 하느님께서 출입하시는 그 동쪽 출입구에 머물면서 하느님께 나아가고, 또한 그곳에서 다른 백성들도 하느님과의 만남을 이룰수 있도록 제사를 봉헌한것이죠. 나중에 그리스도교가 성전을 지을때의 방향은 약간 다른 것으로 알고 있어요. 말씀하신대로, 그리스도교의 성전은 전통적으로 입구가 서쪽을 향하고 반대쪽 끝의 제단이 동쪽을 향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침 미사때 제단을 비추는 떠오르는 햇살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상징하는 것일테고요.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을 드리긴했는데, 혹시 전례를 전공 하셨거나, 더 구체적으로 아시는 분이 이 글을 보시면 답변을 이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동체 축제의 장에 모든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음. 바오로 신부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성막을 단디 지켜야겠습니다.
하느님의 말씀도 잘 지키면서, 하느님께 집중하며, 질서정연하게 출발합니다..
감사히 잘 듣고 잘 보았습니다..아멘..
전 이제 남은 점심시간 쉼의 시간으로~~
질서정연한 출발. 저는 그 장면을 상상하면 정말로 감동스러워요. 아무것도 아닌 오합지졸 모임이, 하느님의 말씀으로 완전 다른 사람들로 변했다는 것이요.
아무리 생각해도 신부님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 인거 같아요~ 하느님 선물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민수기 시작!!!
감사합니다^^ 민수기.. 진도 엄청 빨리 따라오시네요!
"지금 까지는 하느님께서 백성들 가운데 머물렀었지만 이제는 하느님께서 앞장 서서 이끄시므로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이끄시는) 하느님께 집중해야 한다."
세례 받은 새이스라엘인 우리도 성령을 모시고 사는 이동감실? 인데 "이미" 세례를 받았으나 "아직" 구원의 완성에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지상의 순례길에 있는 우리는 방랑자가 아닌 순례자로서
지복직관을 누리는 순간 까지 성령의 이끄심에 더 민감하고 유순하게 따라야겠습니다.
세상과 자아는 반대길로 이끌 때도 있으므로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깨어 있어야!!!
감사합니다.
세상의 자아는 반대길로 이끌 때도 있다... 맞습니다. 나 자신에게 속을 때가 참 많지요. 내가 원하는 것이 꼭 정답은 아닐겁니다. 묵상나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찬미예수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거룩해야한다
다시한번 나자신을 돌아보면서 신부님께감사드립니다 아멘
말씀으로 늘 자신을 비춰보시니 늘 하느님 안에서 사시는 분이십니다^^
주일 아침 올라오는 성경과외 넘 감사합니다 미사가 중단되어 자칫 늘어지는 주일 아침 신부님 영상으로 꽉 잡아 당겨봅니다.
저희 부부는 새해 첫날 집에서 사도행전 통독을 하고 나눔을 했습니다 2021년을 성경으로 시작하고 주일마다 신부님 영상이 채찍이 되어 하느님 말씀에 게을러지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대단하십니다. 아름다운 부부십니다. 거기다 나눔까지 하시니 영적으로도 온전히 결합된 부부시라 생각됩니다. 비록 성전은 파괴 되었지만, 박해속에서 생겨난 '시나고가'라는 유다인 회당에서 하느님 말씀은 계속 선포 되었던 것처럼.. 이 어려운 시기에도 말씀은 늘 함께하시니. 아쉽고도 부족함이 없는 신앙생활입니다^^
참 보기좋은 가정을 이루셨습니다^^
@@angelakim5125 감사합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행렬을 그림으로 볼 수 있으니 한 눈에 이해가 됩니다. 스크린 샷으로 저장해서 성경 읽으면서 참고할 수도 있구요. 양떼들에게 말씀을 잘 전하시는 착한 목자이신 신부님께 주님께서 넘치도록 축복을 내리시길 빕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오! 머리 아픈 이름들 - 12지파의 구성을 모계 중심 캠프 구성으로 깔끔히 정리해 주시는군요.
이제야 비로소 광야라는 땅. 그 위에 서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머리 속에 그려집니다.
레위의 분노로 저주를 받았으나 금송아지 회개로 영적 장자가 된 레위 지파 사연이 흥미롭네요.
지루하다 패스했던 조직의 나열 속에 이런 숨은 스토리가 있다니 민수기가 재미있어져요.
나팔을 분다는 것은 - 소풍길ㅠ이 아니라 전장으로 떠나는 "출정식"이었군요!!
전쟁 영화의 서막처럼 - "이제 성막 위에 있던 구름기둥이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댓글로 포인트를 콕콕 집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
저도 감사합니다
민수기는 백성의 숫자를 센다!
어엿한 공동체의 시작!!
오늘도 즐겁게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1등 축하!!!
@@fr.7994 ㅎㅎㅎㅎㅎㅎㅎ
즐겁게,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상황을 떠올리며 비장한 마음도 함께 품으며 말씀을 읽으시길 바래요^^*
@@studybible 넵! BGM부터서가 비장미가득!!
영상보고 나면 바로 까먹는 재능이 있어서 전체 영상보고 5장 설명듣고 5장읽고 6장설명듣고 6장 읽고 이런씩으로 이번주 읽을 10장10절 까지 읽었습니다...
구름기둥.불기둥 보며 오직 주님의 분부에 따라 길을 떠나고 멈췄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비록 미사가 중단된 상황이지만 주님 말씀 붙잡고 주님이 이끌어주시는 쪽으로 잘 나아갈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본당에서 하는 성경공부도 함께해야 중도포기하지 않듯이 여러 언니.동생들 훌륭하신 과외방으로 불러모았어요...
과외신부님이 훌륭하셔서 반응이 뜨겁습니다...
핸드폰 영상으로 진행하게 되어서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다는 접근성은 좋지만.. 아무래도 활자화된 책이 아니다보니 그런 어려움도 있을거란 것 알고 있습니다. 또 10분 내외의 시간으로 압축된 내용이다보니, 처음 듣거나 생소한 내용들을 두번 생각할 여력없이 화면이 넘어가는 것도 단점이라 생각하구요.. 그런 불편에도 불구하고 말씀을 공부하고 읽고자 하시는 열정이 훨씬 더 크시니.. 다들 정말 훌륭하십니다^^ 그런 여러가지 측면들 더 세심하게 고려해서 만들어 나갈께요!
오늘도 잘 정리된 그림과 요약설명으로 쏙쏙 머리에 익힙니다~☺
새해에도 성경공부 부지런히 하겠습니다
신부님 올해도 주님안에서 행복하시길 바라며, 저도 주님께 의탁하며 살겠습니다.
라라님:)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성모당기도끈나고 거닐면서 귀한 말씀 잘듣습니다
신부님 한동안 못뵙는게 넘 아쉽네여~^♡^항상 건강잘챙기십시요
감사히 듣슴니다
감사합니다~ 저를 위해서도 가끔 기도 부탁드립니다^^ 말씀과 기도 안에서 늘 함께합니다.
매일매일 빠지지안쿠 허신부님기도 하고잇음니다🥰
지금도 실지 우리를 움직여 가시는분 나개인삶과 온세상을 그분의 손바닥안에 있습니다 ~~
신부님,감사감사합니다!
과외를 늦게 시작하여 따라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도 오늘은 모처럼 여유있게 댓글까지 읽었는데, 첨부터 끝까지 신부님의 답글까지 읽게되는 즐겁고 좋은 기회였습니다. 넘 도움돼 주변에 과외도 알렸어요. 부지런히 따라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댓글보며 많이 배우고 힘도 얻고 합니다~ 추천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점점 내용이 비장해져서 영상을 몇번이나 보고 노트에 기록하며 들었네요^^;;;
하나하나 세심하게 설명해 주셔서 영상처럼 펼쳐지는듯 하네요
항상 하느님께 집중하고 그 분 뜻에 따르는 삶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성경을 읽을 땐, 말씀에 근거한 합리적인 상상력(?)도 충분히 발휘할 필요가 있어요^^ 성경이 기록될 당시에는, 당연히 지금처럼 영화 같은 것들이 없었지만, 대신에 문학이라는 틀에서 나오는 성경의 스토리텔링적인 요소는 마치 영화처럼 사람들의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주듯 했을테니까요.
고고고! 민수기!!! 약속의 땅으로!!
신부님 신소재 채널에서 하신 공현대축일 강론 잘 들었습니다^^ 떼제와 산티아고 순례 이야기, 동방박사 이야기를 들으며 모든 그리스도교 순례길의 성서적 원형은 이스라엘 민수기 광야길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카 추카 축하합니다 !
밤사이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는 구독자가 1000명을 넘었네요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황송합니다^^; 하느님 말씀에 목마른 시대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면서. 더욱더 겸손하게 말씀에 봉사하는 사제로 살겠습니다.
와~ 이 시대의 나지르인이 되고픈 1인입니다.. 제 삶의 자리에서 매순간을 봉헌하렵니다 (*^^*)
네. 맞아요. 우리가 받은 세례 자체가 봉헌된 사람이란 말이겠지만.. 번외로 내가 원하고 마음먹는 순간부터 봉헌된 사람이 되기도 하겠지요^^ 개인적인 서원같은?..
과외를 좀 늦게 시작하다보니
굳이 다시 클릭 안해도 거의 모든
댓글을 다 읽을수있는 기회가 주어져 좋습니다^^
나팔소리를 낼때
기억하시는 하느님이 직접 인도해주신다고..!
오늘도 신부님의 나팔소리(말씀)로
구약의 하느님과의 만남을
주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많은 분들이 남겨주시는 댓글을 보며 힘도 얻고 많이 배웁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제목 : 하느님의 독백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더위를 쫓아 주었다.
밤에는 불 기둥으로 추위를 몰아내 주었다.
그러나 너희는 내 귀에 거슬리는 불평을 하는구나.
굶주리지 않도록 만나를 주고
목마르지 않도록 물을 주었으나
이집트에서 먹던 고기가 먹고 싶다며 제 천막 어귀에 앉아 우는구나.
메추라기를 주었으나 탐욕을 부리며 온종일 밤새도록
그리고 이튿날도 그것을 모으고 진영 둘레에 널어놓는구나.
나의 종 모세는 환시나 수수께끼가 아니라 입과 입을 마주하여 그와 말하고
그는 내 모습까지 볼 수 있거늘
어찌하여 두려움 없이 미르얌과 아론이 나의 종 모세를 비방하느냐!
이스라엘 백성에게 진노하신 하느님!
저도 당신을 얼마나 많이 진노하게 했을지 생각해봅니다.
당신께서 주신 현재의 선물에 감사하지 못하고
지나친 욕심을 부리거나
기쁘게 살지 않고 슬퍼한 적이 얼마나 많았는지,
당신이 듣고 있는데 이웃을 비방했던 제 입을 당신은 기억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처럼 당신 마음에 드는 자녀가 되게 해주소서.
제 입이 언제나 불평과 탐욕과 비방을 담지 않고
감사와 찬미의 기도를 담을 수 있도록 축복해주소서.
하느님의 독백 :) 감사합니다
드디어 구름기둥이 움직이기 시작~~
다음 강의가 너무 기대됩니당 ^^
준비하는 저도 늘 기대가 됩니다^^
제가 지금 창세기 요셉의 이야기를 강의 준비중인데.. 적절한 타이밍에 신부님의 강의가 올라왔네요! 신부님의 설명과 함께 이해를 해본다면 그래서 아브라함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 요셉의 하느님이 아닌 이유는 요셉의 두아들이 나중에 북 이스라엘의 강력한 지파가 되기 때문에..요셉을 유다지파를 중심으로 한 남 유다 왕국에서는 요셉을 좀 껄끄럽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유다는 나중에 다윗 왕조로 연결이 되는 아주 중요한 지파이므로...르우벤과의 관계속에서 유다가 우위를 차지하게 되지요... 야곱이야기 중에서 요셉을 구덩이로 넣는 대목이라던가 파라오 앞에서 유다가 연설(?)을 하는 대목이라던가 ... 여튼 감사합니다 ^^
박사 신부님께서 정리를 해주시니 더 좋습니다^^* 포인트를 정확하게 짚어주신 것 같아요. 신약성경이 예수님 부활의 빛으로 모든 것을 비추어봐야 하듯이, 구약성경도 출애굽 사건이나, 멸망과 유배같은 굵직한 사건들의 경험이 곳곳에 투사되어 있어서.. 그런 역사적인 맥락을 염두에 두고 본문을 읽을 때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신부님 이건 제 생각인데요. 유다인 전통에서 장자는 다른 형제들보다 두 배의 몫을 받았었다는 것을 적용해보면... 맏아들 르우벤은 자신의 죄로 폭망했고, 그 다음 시메온과 레위도 당시로서는 아버지의 저주를 받은 상황이고.. 이러저리 빼다보니, 장자의 두 몫을 줄만한 이는, 가족을 살린 공로가 있는 요셉에게로.. 딱 아들도 두 명이니, 두배의 몫이 그 아들들에게 가지 않았을까... 역사적 배경보다는 성경 텍스트 문맥상으로 추론을 해보자면 말이예요
@@studybible 네 그럼요..저도 강의 준비하면서 이런 저런 논문들도 찾아봤는데... 르우벤과 유다, 요셉과 벤야민을 붙여서 비교 분석하고..그 중에서 최후의 승자(?)를 요셉으로 분석한 논문도 봤습니다.. 그리고 그론 요셉의 두 아들에게 당연히 큰 축복을 야곱이 빌어주고... 나중에 야곱의 축복을 보면.. 이 요셉이야기에서 누가 중심인물인지도..잘 알수 있는 것 같습니다 ^^
@@fr.7994 가끔 원포인트 첨삭 지도 부탁드립니다^^
@@studybible 아이고 아닙니다 신부님..우연히..제가 창세기를 강의하게 되면서 준비를 하던차에 신부님의 영상이 저에게도 도움이 되어서... 우연하게 이렇게 말씀드린 것이지..첨삭이라뇨 ㅠㅠ 하지만 한명의 구독자로 표현하는 것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신부님~~ 2021.1.3 😁😁😁
구약성경 독서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전 아직 구약을 통독하질 못해서요. 부분 부분만 조금씩 읽고, 창세기는 앞부분 조금 읽다가 포기하길 여러번~ㅋ
앞으로 신부님 올리시는 강좌를 밑거름으로 구약 통독할 것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화이팅!!!
우와..거의 하루 이틀동안 그동안의 영상들을 쉼없이 정주행 하신것 같아요..^^ 실시간으로 댓글을 달아주셔서.. 일일이 답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하트표시(?)로 나름의 감사 표시는 했습니다. 이 채널이 가장 보람되게 쓰이게 될 분이라 생각합니다.. 성경을 읽고 싶은데 도데체 어떻게 읽어야 할지 잘 모르셨던 분들.. 어디 가서 강의를 듣자니 시간이나 다른 여유가 없으셨던 분들.. 그런분들을 위해서 만든 채널이거든요. 구약성경 통독하는 날까지. 그리고 그것을 거름으로 신약까지 통독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통독하시고 이 영상을 다시 복습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화이팅!
오늘로써 3번째 듣고나니ᆢ
이제야 좀 민수기를 읽어볼 힘이 생기네요ㅎㅎ(처음들었을땐 너무 어려웠거든요ㅠㅠ)
근데ᆢ신부님ᆢ언젠가는 얘기해주시겠지만ᆢ또 우문현답합니다ㅜㅜ
이렇게 하느님께 선택받고 사랑받고 예쁨받는 이스라엘백성들은 왜 지금도 계속 세계 전쟁과 각종 분쟁의 가운데 있을까요ᆢ
가끔은 하느님께서 하신일이 잘 이해가 안될때가 많네요^^;;;
나중에 열왕기 대목 쯤 가면, 남북 왔다갔다 정말 복잡해질거예요. 그래서 제가 지금부터 미리 슬슬 하나씩 밑밥(?) 까는 작업중입니다. 당장 지금은 좀 헷갈릴 수 있어요. 구약 성경에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용어들도 아직 생소하실거구요. 하지만 진도 나가면서 계속 반복되는 부분들이 있을텐데. 듣고 읽다보면 머릿속에 조금씩 그림이 그려질테니 지금처럼만 하셔도.. (3번씩 반복?;;) 아주 잘 따라오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우문현답 아니고 누구나 던질 수 있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유다인은 세상 구원의 도구가 되는 하느님 백성으로서의 역할은 이미 2천년 전에 그 기능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젠 교회가 그 역할을 하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멸망 이후에도 이스라엘 민족 자체로서는 끈질기게 살아남았고. 복잡한 유럽의 현대사와 맞물려 강압적인 방식으로 다시 나라를 건설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아마 역사를 전공하셨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더 잘 아실테지만요..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하느님의 뜻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인간이 저지르는 온갖 악행과 만행에도 하느님은 계속해서 당신의 뜻을 이루어 나가시는 것은 확실하지요. 그런 의미에서 민수기는 현재 진행형의 이야기. 지금 우리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민수기를 지나서 신명기를 넘어서.. 마지막 신약성경 예수님에게 도착했을때, 우리는 비로소 그 해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studybible 역시 우문현답이십니다
감사합니다ᆢ교회가 그기능을 하고 있다ᆢ그말씀 하나만으로도 축복받는 기분입니다ㅎㅎㅎ
짧은 영상에 중요한것만 담느라 얼마나 많이 고민하셨을지 짐작이 갑니다...코로나 이후 집에 인구밀도가 높아 성경을 읽을 환경은 아주 열악하지만 신부님 영상따라 진도맞춰 읽다보면 구약통독에 도달하는 날이 오겠죠~~1년정도 예상하면 될까요?
한명이라도 더 성경속에서 하느님을 만날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신부님 위해 기도드립니다~
마음까지 헤아려주시니 감사합니다..ㅠ 구약을 올해 안으로는 마치려고 계획 중이예요. 조금 더 일찍 마칠수도 있구요. 그냥 강의로만 하던 것을 10분 영상으로 만들려니, 어디서 잘라야 할지.. 어떤 부분은 되려 좀 더 늘어나기도 해서 확실치가 않아요^^. 기도 정말 감사합니다!
+찬미예수님
평소에는 늘 백성들 가운데 머무시지만, 앞으로 나아갈 때는 앞장서서 인도하시므로
지금부터는 하느님께 집중해야
합니다.
구름기둥이 움직이기 시작했거든요^^
그 부분이 마음에 와닿으셨나봅니다^^
질서 정연하게 정리해 주신 도표 덕분에 새롭게 눈에 들어온 것이 하나 있습니다.
성막 동쪽에 자리한 사제단이 그것인데요
왜 동쪽인가요?
해가 뜨는 곳이어서?
성전을 지을때 동쪽에 제단을 두게된 기원이 되는가요?
77 👍도장을 깼습니다^^
우선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을 드리자면.. 성경 곳곳에서 동쪽에 부여하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창세기 에덴 이야기에서 원죄를 지은 아담과 하와가 동산에서 쫓겨나는데, 커룹들이 동쪽을 지키고 섰다고 나옵니다. 그 이후로 끊겨진 하느님과 인간의 관계가 다시 일치하는 첫 지점이 성막을 봉헌한 시점이죠. 하느님께서는 이제 성막에 머무시면서 당신 백성들과 다시 일치하고자 하십니다. 이 때 하느님께로 나아가는 성막입구가 동쪽에 위치했다는 점을 보면 그동안 막혀있던 동쪽문이 열렸다=하느님과 다시 일치한다-라는 흥미로운 해석도 가능하겠지요.^^ 그 것 외에도 말씀하신대로 해가 뜨는 장소가 동쪽이니 여러가지 상징성도 있을 것이고요. 사제단은 하느님께서 출입하시는 그 동쪽 출입구에 머물면서 하느님께 나아가고, 또한 그곳에서 다른 백성들도 하느님과의 만남을 이룰수 있도록 제사를 봉헌한것이죠. 나중에 그리스도교가 성전을 지을때의 방향은 약간 다른 것으로 알고 있어요. 말씀하신대로, 그리스도교의 성전은 전통적으로 입구가 서쪽을 향하고 반대쪽 끝의 제단이 동쪽을 향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침 미사때 제단을 비추는 떠오르는 햇살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상징하는 것일테고요.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을 드리긴했는데, 혹시 전례를 전공 하셨거나, 더 구체적으로 아시는 분이 이 글을 보시면 답변을 이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tudybible
와우~
친절하신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걸로도 충분합니다^^
질문이 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