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손목이 아니라 손바닥을 펴는 방법.. 이게 제 36년간의 고생을 한방에 날려주었네요. 학교 다닐때도 왜 친구들보다 필기가 느리고, 힘은 더 드나 했는데.. 이거였네요. 지금도 엄지가 너무 아파서 영상을 찾던 도중, 드디어 해결법을 말해주는 동영상을 찾았어요. 최근에 계속 영상도 찾아보고했는데.. 이게 핵심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계속 펜을 꽉 잡으려고 하는 습관이 있다면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손가락을 집게모양으로 한 뒤에 펜을 두 손가락으로만 잡는다는 느낌으로 잡으시고, 그 이후에 중지를 아래에 대어보세요. 그런 다음에 그 느낌(약간 이질적일텐데)을 기억하시고 다시 펜을 편히 잡아보면 느낌을 찾는것이 조금 더 수월하게 됩니다. 커뮤니티에 손 모양을 찍어 올렸습니다.
저는 악필도 아니고 졸필입니다 글씨 연습 책도사보고 연필도 사보고 나는 왜 글씨를 못쓸까 왜 이렇게 노력하는 게 힘들까 했는데 우연히 이 영상에서 큰 도움을 받았어요 얼마나 갈지, 얼마나 좋아질지 모르겠지만 이 영상을 계기로 이쁜 글씨까지는 아니더라도 졸필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저한테 유튜브에서 최고로 유익한 영상이 아닐까 싶어요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말씀 드린 방식을 그대로 미러링 해서 왼손으로 쓰시면 사실 손에 종이가 닿지 않습니다. 약지가 만년필이나 볼펜의 촉이 닿는 곳 보다 2줄정도 아래에 닿게 되거든요. 다만 특수성이 있으니, 왼손잡이 파지에 대한 부분은 주변 왼손잡이 분들에게 실제적인 피드백을 받아 추후 영상을 제작해보겠습니다.
몽블랑 F촉 초보 사용자입니다. 몇 년 만에 꺼내 쓰는 거라 흐르는 물에 세척하고, 컨버터 물 여러 번 헹구고 했는데도 첨 글씨 터치하는 부분이 써지질 않습니다 그래서 동그라미 그리면 위가 뚫린 원이 되구요. h자를 쓰면 n자가 되요. 필압이나 각도는 문제가 없는거 같아요 이런 경우 as 맡겨야 하나요? 아님 펜촉만 다시 세척해야 할까요? 뭐가 문제인지 아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첫획이 헛발을 내는 일이 있군요. 흔히 궁둥이라고 부르는 펠릿의 형태를 가진 경우 그러한 일이 있습니다. 종이가 코팅지 등 너무 매끄러운 것은 아닌지(로디아, 클레르퐁텐), 잉크가 흐름이 너무 박한 것은 아닌지, 체크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잉크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쓰는 잉크로 쓰시기를 추천해요(오로라, 파카, 펠리칸 등). 펜촉의 조정은 AS센터를 통해 해결할 수 있어요.
힘을 줘서 펜을 꽉 잡는게 "정밀한 글씨"에는 적합합니다. 확실히 제도펜이나 붓글씨 등을 할 때는 펜을 가능한 꽉 잡으라고 가르치기도 하지요. 다만 어떤 필기구든 종이에 필기구를 누르는 경우는 일부러 그러하게 설계된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많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더 약하게 쥐게 되고, 또 더 부자연스러운 손모양을 해야 하게 되니 정밀함이 떨어지게 되면서 평소에 쓰던 글씨의 모양이 잘 나오지 않을 수 있네요 ㅎㅎ 하지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금방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지게 되구요. 이 영상을 통해 적용해보는 원칙들이 海님의 손에 딱 맞도록 약간의 변형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사람마다 손의 모양은 다 다르니까요 ^^
만년필의 집필영상 3개를 모아 하나로 만든 영상입니다.
이쪽으로 보시면 더욱 편리해요 ~ ua-cam.com/video/YXMhFly1iDY/v-deo.html
참좋네요.
만년필을 평생 연필 잡듯이 잡다가 불편해서 찾아봤는데
운지법이 따로 있었군요.. 감사해요
박종진 소장님께 배우셨다니 왠지 더 신뢰감 상승이요 😀
펜후드 을지로 만년필 연구소 문하생 리스트를 찾아보시면 제가 있습니다 하하~
손가락이 너무아파요.. 영상 도입부인데 댓남겨요. 감사합니다. 잘 볼께요.
하... 손목이 아니라 손바닥을 펴는 방법.. 이게 제 36년간의 고생을 한방에 날려주었네요. 학교 다닐때도 왜 친구들보다 필기가 느리고, 힘은 더 드나 했는데.. 이거였네요. 지금도 엄지가 너무 아파서 영상을 찾던 도중, 드디어 해결법을 말해주는 동영상을 찾았어요. 최근에 계속 영상도 찾아보고했는데.. 이게 핵심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기분이 좋습니다 ^^
채널의 재생목록에 보면 만년필 무게중심, 만년필필기자세에 대한 영상이 있습니다. 특히 만년필 필기자세에 대한 영상은 모든 필기구에서 적용되는 방법이니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fountain_pen 감사합니다. 오늘도 퇴근하고 하롱이님 영상 시청하러 갑니다.
하롱이님의 댓글까지 받고나니 뭔가 더 할수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자신감이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간단 명료 하고 이해가 쉽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기분이 좋습니다. 이 영상에 이어, 무게중심영상과 필기자세영상이 시리즈로 있습니다. 그 영상들도 이어서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fountain_pen
옙.. 감사합니다
홀리듯 계속 보고 있는중 입니다.
^^
만년필 잡는 법 영샹 중에 가장 좋았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
정말좋네요. 활용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좋아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지금은 집필에 관한 영상 3개가 제작이 완료되어 합본판으로 올라간 영상이 있습니다. 그쪽을 보시면 좋아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F촉을 선물받았는데 너무 굵어서요. 반대로 쓰면 얇아지는데 이렇게 쓰면 펜을 망치는 방법일까요?
반대로 돌려쓰는 것은 추천하지 않아요 ^^;; 아무래도 구조상 필압을 견디기 어려울겁니다.
@@fountain_pen 감사합니다!
@@Visionaryshl 어떤 만년필이지 모르겠으나, 닙만 구할수 있을지 확인해보세요. ^^
1:30 시간없으신 분들은 여기에서 부터 보세요. 오프닝을 넘긴 본론 파트 시작입니다.
만년필뿐만 아니라 어떤 펜이든 잡는 방법때문에 손목도 아프고 늘 고민이 많았는데요 영상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다행입니다. 이번주 중에 업로드 되는 "운필법" 영상까지 보시면, 잡는법과 쓰는법을 모두 참고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본격적으로 만년필에 관심을 갖고 써보고 있는데, 확실히 볼펜을 오래잡고 사용하던 습관대로 쓰면 굉장히 손목에 부담이 가더라구요... 전체적인 움직임으로 글씨를 써라...! 좋은 가르침 얻고 갑니다! 다른 영상들도 보러갈게요~~
도움이 되었다니 기분이 좋네요~
세심한 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너무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좋습니다 ^^
그런데 선생님, 엄지와 검지를 붙여서 잡지 않으려고 노력은 하는데 손에 땀이 많아 그런지 미끄러져서 계속 둘이 붙어요. 이럴 때는 좋은 팁이 없을까요ㅠㅠ
계속 펜을 꽉 잡으려고 하는 습관이 있다면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손가락을 집게모양으로 한 뒤에 펜을 두 손가락으로만 잡는다는 느낌으로 잡으시고, 그 이후에 중지를 아래에 대어보세요. 그런 다음에 그 느낌(약간 이질적일텐데)을 기억하시고 다시 펜을 편히 잡아보면 느낌을 찾는것이 조금 더 수월하게 됩니다. 커뮤니티에 손 모양을 찍어 올렸습니다.
저는 악필도 아니고 졸필입니다 글씨 연습 책도사보고 연필도 사보고 나는 왜 글씨를 못쓸까 왜 이렇게 노력하는 게 힘들까 했는데 우연히 이 영상에서 큰 도움을 받았어요 얼마나 갈지, 얼마나 좋아질지 모르겠지만 이 영상을 계기로 이쁜 글씨까지는 아니더라도 졸필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저한테 유튜브에서 최고로 유익한 영상이 아닐까 싶어요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 이 외에도 만년필TIP 재생목록에 보시면 만년필의 무게중심, 만년필의 필기자세에 대한 영상이 시리즈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두 영상을 추가로 참고하시면 도움되실 것 같아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혹시 썸네일에 있는 빨간색 만년필은 뭔지 알 수 있을까요?🥺
빈티지 듀오폴드입니다 ^^ 시가형으로 듀오폴드가 형태를 변경한 이후의 모델이예요.
정말 만년필을 좋아하시는게 느껴집니다^^ 보는사람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저도 검지에 단단한 옹이가 생긴것을 보면 필기량이 엄청나다는 증거이군요.
필압은 전혀 없이 속필로 가볍게 눌러 쓰고 있지만 만년필 잉크 흐름이 따라 주지 못하면 아예 세척해서 보관해 버리고 맙니다.
맞습니다. 사실 지금의 20-30대들은 펜을 오래 사용하지 않는 세대의 시작이기 때문에 필기법을 제대로 익히지 않은 경우들이 참 많아요. 그래도 한번 제대로 익혀두면 평생을 가니 필기법을 익혀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 왼손잡이라서 볼펜같은걸로 필기하면 다 묻어요 살려주세요..T.T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 👏
말씀 드린 방식을 그대로 미러링 해서 왼손으로 쓰시면 사실 손에 종이가 닿지 않습니다. 약지가 만년필이나 볼펜의 촉이 닿는 곳 보다 2줄정도 아래에 닿게 되거든요. 다만 특수성이 있으니, 왼손잡이 파지에 대한 부분은 주변 왼손잡이 분들에게 실제적인 피드백을 받아 추후 영상을 제작해보겠습니다.
@@fountain_pen 👍 오 감사합니다 시간 날 때 마다 잘 챙겨봐요 💕
돌아오세요
몽블랑 F촉 초보 사용자입니다. 몇 년 만에 꺼내 쓰는 거라 흐르는 물에 세척하고, 컨버터 물 여러 번 헹구고 했는데도 첨 글씨 터치하는 부분이 써지질 않습니다
그래서 동그라미 그리면 위가 뚫린 원이 되구요. h자를 쓰면 n자가 되요. 필압이나 각도는 문제가 없는거 같아요
이런 경우 as 맡겨야 하나요? 아님 펜촉만 다시 세척해야 할까요? 뭐가 문제인지 아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첫획이 헛발을 내는 일이 있군요. 흔히 궁둥이라고 부르는 펠릿의 형태를 가진 경우 그러한 일이 있습니다. 종이가 코팅지 등 너무 매끄러운 것은 아닌지(로디아, 클레르퐁텐), 잉크가 흐름이 너무 박한 것은 아닌지, 체크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잉크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쓰는 잉크로 쓰시기를 추천해요(오로라, 파카, 펠리칸 등). 펜촉의 조정은 AS센터를 통해 해결할 수 있어요.
직접 쓰시는 모습을 보고싶은데 조금 아쉽네요
만년필 TIP 재생목록에 보시면 '만년필 집필법' - '무게중심' - '자세'로 3가지 시리즈 영상이 있습니다 ^^ 모두 보시면 도움될거예요 ^^ 손의 모양은 제 다른 시필 영상들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파지법 고치기 너무 힘드네요.. 엄지람 검지가 떨어지니까 계속 써오던 힘의 균형이 망가지면서 글씨가 난장판이 되요.. 유치원생 글씨쓰는 것 처럼 하나하나 글씨를 다시 만들어나가야 하네요
힘을 줘서 펜을 꽉 잡는게 "정밀한 글씨"에는 적합합니다. 확실히 제도펜이나 붓글씨 등을 할 때는 펜을 가능한 꽉 잡으라고 가르치기도 하지요. 다만 어떤 필기구든 종이에 필기구를 누르는 경우는 일부러 그러하게 설계된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많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더 약하게 쥐게 되고, 또 더 부자연스러운 손모양을 해야 하게 되니 정밀함이 떨어지게 되면서 평소에 쓰던 글씨의 모양이 잘 나오지 않을 수 있네요 ㅎㅎ
하지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금방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지게 되구요.
이 영상을 통해 적용해보는 원칙들이 海님의 손에 딱 맞도록 약간의 변형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사람마다 손의 모양은 다 다르니까요 ^^
가장 쉽고 정확한 팁이네요^^ 영상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수직으로는 손가락 수평으로는 손목으로 교정하니 자세가 조금만 바뀌어도 필기가 힘들더라고요 항상 손목과 손가락이 같이 움직이게 연습해야 겠너요, 그리고 저는 오른손 비율이 남들이랑 조금 다르고 뻣뻣해서 엄지는 움켜쥐듯이 집는게 편하더라고요
당연히 개인의 특징에 따라 집필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각 원칙들이 절대적이라기 보다는 그것이 원칙이 되게 한 원리만 이해한다면 충분해요 ^^
오... 손에서 힘이 안빠져서 고민이었는데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연습이 좀 필요하네요 ㅠㅠ
많이 써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연습하고 습관이 된 만큼 되니까요 ^^
좋은 내용의 영상자료 잘 보았습니다. 이야기 하신 "운필법" 영상 자료는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콘티와 1차 촬영은 하였는데, 좀 더 과학적인 접근을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에게 내용을 검수받는 중입니다.
빠르면 주중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무게중심" 영상이 있으니 그 쪽을 먼저 보아주세요 ^^
감사합니다!!! ^^
뭔가 집필법이라는게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결론은 법칙을 지키되, 집필법에 정답이란 없다. 네요. ^^
열심히 써보면서, 잡는게 답인것 같네요. 감사합니다(__)
문의해주신 덕에 빠르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
앞으로 몇부에 걸쳐서 영상을 만들 예정입니다.
내일 새벽중에 "만년필 무게중심의 이해"를 주제로 영상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fountain_pen 정말 감사합니다. 솔직히 다른 필기구들의 집필법은 많이들 나와있는데 만년필에 대한 집필법들은 너무 광범위하게만 적혀있어 햇갈리던차였습니다.
좋은 영상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정말 좋은 정보 !
감사합니다
설명도 잘하시고 정성껏 하시는게 느껴집니다
스피커는 조금 올려줘도 좋겠네요
예, 아직 처음이라 볼륨을 여러모로 맞추어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만년필 필기법을 이렇게 자세히, 알기쉽게 설명해주시는 분을 처음 뵙습니다~ 너무 유용한 내용 감사드립니다~ 구독과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
세심한 영상감사합니다
이진수 감사합니다 ^^
유익하네요 ㅎㅎ 만년필 집필 방법이 커뮤니티같은 곳에서 글을 봐서 알고는 있지만, 영상으로 한번 보고싶었습니다. 운필법이랑 하롱이식 집필법도 기대할게요!
상우 네^^ 매번 덧글 주어서 많은 힘이 됩니다. 앞으로는 순에 1회는 업로드 될 수 있도록 속도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저희 회사에서 우수사원선물로 만년필을 주는데 쓸일이 없어 방치! 우연히 검색해보다 앞으로 자주 써 봐야겠어요. 그와중에 우리회사 렌즈가 보이네요. 반갑..ㅋㅋ
카메라도 만년필도 자주 써봐야 그만한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사진을 만년필보다 더 오래 취미로 했었는데요. 이상하게 수집에 욕심은 없어서, 좋아하는 화각의 렌즈 4개 정도를 구비했더니 장비욕심이 사라졌습니다. 신나게 찍고 있어요 ^^
이래서 제 만년필 두 자루가 박살이 났었군요. 아트박스거긴 했지만 어느날부턴가 닙 전체가 덜렁덜렁하더니 뚝 분질러져버렸어요
아무래도 내구성이 약한 것이 저렴한 만년필의 단점일 것 같아요. 사실 아주 세게 누르거나 충격을 받은 것이 아니라면 쉽게 고장나는 필기구는 아니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