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부활 곧 김태원만의 특징이자 철학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곡이 포함된 부활 2집 당시 락그룹 붐이 국내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불고 있었고 그 중심에 부활, 시나위, 백두산이 있었죠. 그때 대다수 그룹들이 더 강하게, 더 빠르게, 더 거칠게를 표방할 때 오직 부활과 김태원은 오히려 더 서정적이면서 우리 감성에 맞는 멜로디의 곡들을 만들고 연주했더랬죠. 그래서 당시 타 그룹들 중 일부에선 부활은 락메탈 그룹이 아니라고 비난하기도 했었지만 결국 그렇게 비난하던 이들은 하나 둘씩 다 사라졌고 부활만 여전히 현역으로 남아 있습니다. 강함은 부드러움을 이길 수 없듯이 우리나란 마치 약이나 술에 취해서 미친듯이 발광하며 듣는 그런 메탈이 아니라 가슴을 파고 들며 각자의 마음의 한을 위로하는 그런 서정적인 멜로디에 빠져드는 민족입니다. 그걸 사대주의적 성향으로 본토의 오리지널리티만을 강조하며 한국적인 것을 조롱하던 일부 어리석은 락커들은 아마도 지금쯤 크게 후회를 하고 있으리라고 봅니다.
태원형님의 연주를 듣고 있으면 막막함, 그리움, 마음속의 감정을 뚜렸하게 표현할수 없는 어떤 감정들이 느껴진다. 기타의 톤이 사람을 늪 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것 같다. 거의 20년전 이라는 세월... 저때로 돌아가고 싶게 만든다. 회색빛 안개속에서 길을 헤매이고 있는듯한 기분. 술을 부른다. 지나간 추억이 떠오른다.
그게 왜 거슬림? 이승철 없으면 솔직히 애초에 저렇게 유명해지지도 못했고 저렇게 큰 무대에서 오케스트라 불러서 콘서트 하는게 가당키나함? 이승철 파워로 저런 관객수를 만들 수 있으니까 가능했던거임. 그 이후에 부활 봐라. 그냥 소규모 극장 공연이지 절대 저런 인원도 소화 못하고 저런 큰 경기장에서 공연 못한다. 당시 부활 다 쓰러져서 앨범 망했는데 이승철이 같이 하자고 해서 멱살잡고 캐리한건데 당연히 곡이 좋기도 했지만 이승철 때문에 김태원이 돈 벌어먹은거임. 이게 팩트임. 뒤에 둘의 의리가 어쩄든간에 자존심이 어쩄든간에 이승철은 목관리 열심히 해서 언제나 대규모 콘서트 열고 김태원은 들어줄수 없는 기타 실력으로 작은 콘서트에서도 맨날 틀리는데. 이때가 마지막 김태원 리즈시절임
예술이다라는 표현밖에는 저무대 직관하셨던 분들 정말 부럽네요
기타가 우네요. 천재 인정!
이게 바로 부활 곧 김태원만의 특징이자 철학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곡이 포함된 부활 2집 당시 락그룹 붐이 국내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불고 있었고 그 중심에 부활, 시나위, 백두산이 있었죠.
그때 대다수 그룹들이 더 강하게, 더 빠르게, 더 거칠게를 표방할 때 오직 부활과 김태원은 오히려 더 서정적이면서 우리 감성에 맞는 멜로디의 곡들을 만들고 연주했더랬죠.
그래서 당시 타 그룹들 중 일부에선 부활은 락메탈 그룹이 아니라고 비난하기도 했었지만 결국 그렇게 비난하던 이들은 하나 둘씩 다 사라졌고 부활만 여전히 현역으로 남아 있습니다.
강함은 부드러움을 이길 수 없듯이 우리나란 마치 약이나 술에 취해서 미친듯이 발광하며 듣는 그런 메탈이 아니라 가슴을 파고 들며 각자의 마음의 한을 위로하는 그런 서정적인 멜로디에 빠져드는 민족입니다.
그걸 사대주의적 성향으로 본토의 오리지널리티만을 강조하며 한국적인 것을 조롱하던 일부 어리석은 락커들은 아마도 지금쯤 크게 후회를 하고 있으리라고 봅니다.
멋진글입니다 최고~!
태원형님의 연주를 듣고 있으면 막막함, 그리움, 마음속의 감정을 뚜렸하게 표현할수 없는 어떤 감정들이 느껴진다. 기타의 톤이 사람을 늪 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것 같다. 거의 20년전 이라는 세월...
저때로 돌아가고 싶게 만든다.
회색빛 안개속에서 길을 헤매이고 있는듯한 기분. 술을 부른다.
지나간 추억이 떠오른다.
저두요^^
회상2 인트로는 우리나라 음악 역사에 남을 부분이다...
진짜 귀한영상입니다...
88년 중2때 산 테이프 늘어지게 들었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매일 자기전에 들었던 질스테마. 35년 세월이 지나도 너무 좋습니다
공감합니다~~♡
살면서 90년 고등학교시험합격하고 선물받은 삼성마이마이 첫테이프가 부활1집입니다
회상1,2,3 너무빠져들엇는데 이승철보다 부활이승철 너무사랑햇던기억이 우리어머님이 기억할정도 추억이네요....
어디고냐
보물 영상이에요ㅜ 리더님 연주에 감동 받고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갓태원💜
채제민님 드럼 연주 너무 좋아합니다.
이때만 해도 그래도 건강하게 보이네요. 형님 연주 오랫동안 듣고 싶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길....
신은,
승철에는 목소리,
태원에게는 음악의 재능을 주신 후
부활을 만드시고
그들의 능력이 하늘에 닿자
이에 질투하여
시련이란 것을 주셨도다.
부활!
연주와 보컬 정말 소름입니다. 완벽이라 단어는 이럴때 쓰나봅니다. 존경합니다.
부활이여 영원하라~~
채제민님의 정확하고 파워풀한 드럼이 있어, 모든 악기의 연주가 안정적이고 조화롭습니다!
코로나가 폐막하면 제일 먼저 부활콘서트에 가려고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활의 음악에 빠져 하루하루 살고 있고 그런 음악을 들려주시는 부활의 존재 덕분에 행복합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평창올림픽 폐막을 부활이 했어야했는데 ㅎ
라이브로 현악기가 들어가니 와!!!!
색다른 멋찜이 있네요^^!!!!!
김태원 기타리스트님의 감성이 좋으네요
와아... 미쳤다 ㅠㅠ
감동이다~~~
그저 빛
매일매일 지친 하루의 엔딩곡입니다
감사합니다 형님^^
오케스트라와~함께~베토벤이 연상 되는 기타 연주~태원님 건강하세요 ~
새롭다
부활은 지브리콘서트 처럼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끌고 한번해야할 그룹임 ~~
kim tae won god !!!!!!
너무너무너무 좋네요😊
진짜멋있다.귀호강
제목보고 들어와보니 채제민님 채널
끄떡끄떡
파일 받은거
이정표도 없이 끝없이 이어진 사막의 도로를 지친 모습으로 걷는 사람을 보고 있는 느낌.
그러네요.. 파리텍사스의 아름다운 주제곡도 떠오르고...
그리워하면 언젠가는 만날겁니다.
80년대 후반 고딩때 워크맨으로 듣던 부활의 노래.. 이승철보컬은 내인생 깊은곳의 추억으로 자리해 있어요. 인연이 길지 못했지만 부활의 최고보컬은 이승철.. 아프다
몇 번을 들어도 감동. 그리고 태워니형 진짜 멋있다
지금 들어도 개지린다
진심 최고다 ~~!
한 8천번은 보고들은 2002 부활라이브.. 이승철+김태원+채제민+서재혁+엄수한 이조합이 최고였지..
저두요.
@황명진 왜요? 전 다른 건 잘 모르는데 이승철님이 노래는 진짜 기가 막히게 잘 하는거 같아서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효니-h4s 노래는 잘하지만 락하곤 거리가 먼 소리만 나옴
@@김명화-y8w 아. 그게 그런 뜻이었군요. 감사합니다. ^ ^
@@김명화-y8w 부활이 락인가요? ㅎㅎ
와 이거 고음질 드디어 찾았다 ㅠㅠ
오랜 그옛날 하늘 파랄때 엄마되고픈~
부활공연 영상 중 이 영상이 최고인듯
이건 이번 생에 볼 수 있는 Jill’s Theme 최고의 무대였던것 같음
딱 한가지, 공연영상을 한번도 편집해보지 않은 사람이 한건지 모르겠지만, 기타연주에 세상 쓸때없는 장면을 너무 때워 넣어서 화가남
😂👍
5:30
김태원
기타 치는 모습,
간지 그 자체네!
난 민주주의자지만
반대2명은 머지?
이유를 알고싶소
이 영상 이제 처음 봤는데 부활 멤버가 이승철 with 부활로 쓴 건 좀..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쉽네요
채제민이 이승철 밴드 출신이라 그런 듯 ㅋㅋ
회상은 2, 1, 3순서로 좋음
난 1 2 3
난 3 1 2 근데 다 너무 좋음
회상 1은 전 박완규님 버전(5집)이 제일 좋고 회상 2는 6집 김기연님 버전이, 회상 3야 당연히 태원형님이 부르신게 탑이라고 생각합니다. 1집 좋아하시는 분들도 5집, 6집에 있는 버전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박명수 노래 잘하네.
공부 열심히 합시다.
뉴푸른하늘의 판도라의 상자 멜로디와 비슷ㆍ
같은 노래라네요. 에니오 모리콘의 Once Upon A Time in West
원곡버젼이 더좋은데 .. 쬐끔 아쉽네요 ..
저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은 지금 머할까
이승철with부활 너무 거슬린다...ㅡㅡ
부활 with 이승철이 옳다!
돈 이지
ㅆㅇㅈ 지가 최고인줄 아는 뱀같은 인간임
당시는 이승철의 인기가 워낙 막강했고 상대적으로 부활은 그런 이승철의 인기와 자본에 의지해 가던 시기라 그럴 수밖에 없었죠. 이른바 이승철의 전성기였으니까요. 지금관 좀 상황이 달랐습니다. 이해합시다.😂
그게 왜 거슬림? 이승철 없으면 솔직히 애초에 저렇게 유명해지지도 못했고 저렇게 큰 무대에서 오케스트라 불러서 콘서트 하는게 가당키나함? 이승철 파워로 저런 관객수를 만들 수 있으니까 가능했던거임. 그 이후에 부활 봐라. 그냥 소규모 극장 공연이지 절대 저런 인원도 소화 못하고 저런 큰 경기장에서 공연 못한다. 당시 부활 다 쓰러져서 앨범 망했는데 이승철이 같이 하자고 해서 멱살잡고 캐리한건데 당연히 곡이 좋기도 했지만 이승철 때문에 김태원이 돈 벌어먹은거임. 이게 팩트임. 뒤에 둘의 의리가 어쩄든간에 자존심이 어쩄든간에 이승철은 목관리 열심히 해서 언제나 대규모 콘서트 열고 김태원은 들어줄수 없는 기타 실력으로 작은 콘서트에서도 맨날 틀리는데. 이때가 마지막 김태원 리즈시절임
2003년이라 20년 전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