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를 만들 당시 형은 군대에서 막 제대하고 혼자 기타 하나로 작사 작곡을 공부해서 만들었습니다. 예전에 학창 시절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가사로 썼습니다. 벌써 5년 되었습니다. 형이 세상을 떠나게 된지 .54세!아직 한참인 나이에...... 이젠 형이 떠났을 때의 나이보다 내가 벌써 한 살을 더 살았네요....아직도 형이 작사 작곡한 노래를 사랑하고 공감해주는 분들이 계시니 형은 이렇게 세상 가운데 살아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형이 살아 있을 때 그때로 다시 돌이킬 수 있다면 형 홀로 쓸쓸한 그 자리에 남겨두지 않았을 텐데......ㅠㅠ 아픈 마음에 몇 자 적어봅니다 ㅠ
@@이정화-e9g 형은 두경부 암이었습니다. 방사선 치료하고 수술했는데...안타깝게도 수술 부위가 아물지 않았고 부어 자다가 기도를 막았습니다...담배를 끊지 못했거든요ㅠ 형은 속초에서 지냈습니다. 그래서 속초에서 형 친구들과 함께 장례를 치뤘습니다...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저는 아직 형을 못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요즘도 가끔 꿈에 나오는데...형의 20대 때 모습으로 만납니다..형은 결혼도 안했고 자식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이 세상에 형과 같은 피를 나눈 가족은 이제 저 혼자 남았습니다.. 이름만 봐서는 저는 잘 모르는 분 같네요 그래도 형을 기억해주시고 슬퍼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정말 요즘 가수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여자 보컬의 교과서와도 같은 귀한 목소리입니다. 단 한치의 오차도 없는 단단한 중저음과 한옥타브는 더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은 짜릿한 고음. 정확한 딕션과 강약조절로 가사가 귀에 쏙 들어오는 것까지 정말 30년 넘은 그 때의 어린 여가수라고 볼 수 없는 클래식 그 자체 같아요. 고음에선 이선희의 고음 느낌도 나는데 이선희가 갖지 못한 아련함과 애절함까지 있는 최상위 보컬인데 더 크게 성공하지 못해 아쉽네요.
스피커 테스트할 때, 꼭 듣는 노래.. 이 곡과 역시 백미현씨의 "눈이 내리면" 두곡은 반드시 들어봅니다. 말 그대로 가슴을 찌르는 듯한 임팩트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진짜 극명하게 느껴지거든요. 우리나라 여성보컬 중에선 아직까지도 "THE ONE"이라고 (내 맘대로)생각하는데, 이젠 잊혀져 가는 느낌이라 안타깝습니다. 생각해보니 백미현씨의 노래 중에 제일 유명한 곡은 "하늘만 보면"이겠네요.
가사의 단어들이 참 정성스럽게 쓰여졌음이, 시간이 흐를수록 느껴집니다. 백미현씨의 깨끗한 목소리가 아련함을 더하는 것 같습니다. 부담 없으면서 아쉬움과 후회를 잘 표현한 노래 중 하나가 아닌가 싶네요. 매년 생각나서 들으러 올 때마다, 익숙해지고 싶지 않은 이 감성에 오늘도 젖어봅니다.
2021년 4월에 듣고 있습니다. 우연히 이 노래가 머리에 떠올라 몇번째 연속으로 듣고 있어요. 정말 심금을 울리네요. 이제 70이 다되어 가는데 감성은 젊은 시절이나 별차이 없는 것 같아요. 헤어진 여인이 이렇게 노래를 불러준다면 다시 돌아가지 않고는 못견딜 것 같아요. 남자의 마음을 울리는 마력이 있네요...
그땐 내가 너무 어렸던거야 의미도 없는 같은 시간들이 친구도 아닌 사랑도 아닌 그런 만남인줄 알았는지 미안해하면서 돌아서버린 그 카페를 다시 찾았을 땐 이별의 향기는 찻잔속에 남았네 너를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간이 날 위해 멈춰줄순 없지만 서글픈 마음으로 그대를 남겨둔 그시간 그자리에 너를 다시 만나고 싶어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돌이킬수 있다면 언제까지 너에게 머물러 쓸쓸한 그자리에 그댈 남겨두지 않을거야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쓸쓸한 그자리에 그댈 남겨두지 않을거야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그땐 내가 너무 어렸던거야- 의미도 없는 같은 시간들이- 친구도 아닌 사랑도 아닌- 그런 만남인줄 알았지 미안해 하면서 돌아서버린- 그- 까페를 다시 찾았을땐- 이별의 향기만 찻잔속에 남았네 너를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간이 날 위해 멈춰줄 순 없지만 서글픈 마음으로 그대를 남겨둔 그 시간 그 자리 너를 다시 만나고 싶어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돌이킬 수 있다면 언제까지 너에게 머물러 쓸쓸한 그 자리에 그댈- 남겨두진 않을거야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시간이 날 위해 멈춰줄 순 없지만 서글픈 마음으로 그대를 남겨둔 그 시간 그 자리 너를 다시 만나고 싶어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돌이킬 수 있다면 언제까지 너에게 머물러 쓸쓸한 그 자리에 그댈- 남겨두진 않을거야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쓸쓸한 그 자리에 그댈- 남겨두진 않을거야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이 노래 포함 최성수의 '해 후' 그리고 이경화 씨의 '남은 이야기' 김승덕의 '지금도 눈 감으면' 이은수의 '그대 곁으로' 강승모의 '무정부르스' 박강성의 '흔 적' 이순길의 '끝없는 사랑' 위 노래들을 들으면 과거의 아련했던 기억의 편린들이 눈에 아른거리며 당시 교제했던 그녀가 너무 그리워 집니다. 1986년 2월 제가 대학을 졸업 앞두던 해의 1월 2일 신정 연휴를 마치고 곧바로 여의도 증권사에 출근을 했고, 그 해 사내 여직원의 소개로 만났던 서울여상 출신 徐O子(1965년 5월생 뱀띠) 라는 그녀가 너무도 그립습니다. 그녀와 이별의 순간을 맞이하기 이전 어느 주말 제 차에 타자 마자 최성수의 '해 후' 를 녹음한 테이프를 틀어 보면서 노랫말 하나하나의 의미를 부여한 그녀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연합니다. 아마도 '해 후'의 노랫말 처럼 이별을 예감했나 봅니다. 비록 만시지탄이겠으나,,,,제 삶을 반추해보니 제 인생을 통털어 가장 사랑했고, 저를 가장 아끼고 사랑하고 이해해 주었던 최고의 여인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제 생을 다하기 전에 단 한 번이라도 만날 기회가 주어진다면 용서를 구하고 싶습니다. 그렁그렁한 눈빛의 제 반려견(래브라도 리트리버 견종)을 보면 웬지 그녀의 선한 눈빛이 연상 되는군요.
눈물납니다.... 중학생때 아무걱정없이 엄마 아빠같이 저녁먹으면서 티비로 노래를 듣고 흥얼 거렸는데, 지금 두분다 하늘나라 가시고 난 어느덧 중년이 되었네요.
세월의 무상함.... 지금 내 옆에 나를 멀뚱히 보는 아이들. 모두 건강합시다.
건강하세요 그곳에서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잘계시고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ㅜㅜ. 비슷한 추억 기억에 눈물만 납니다
@@일탁삼비 죄송한데
일탁삼비 가 무슨뜻이에요
검색해도 없네요
죄송해요
재티비로노래배트남무감각마스크만큼삼춘백만원삼십만원맛없재
2023년 12월에 이 노래를 듣고 계신 모든 분들의 연말이 따뜻하시기를.... 2024년엔 2023년 보다 더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래요 24년도에는 더욱 더
Same to you...tks
저는 오늘도 하늘나라에 있는 집사람 그리위하며 듣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23년도에도,새로운 2024년도에도🎶🎧어려서 이민와서 53년째 미국 살아도 감성은 아직 10대,20대.😂🙏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이 노래를 만들 당시 형은 군대에서 막 제대하고 혼자 기타 하나로 작사 작곡을 공부해서 만들었습니다. 예전에 학창 시절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가사로 썼습니다. 벌써 5년 되었습니다. 형이 세상을 떠나게 된지 .54세!아직 한참인 나이에...... 이젠 형이 떠났을 때의 나이보다 내가 벌써 한 살을 더 살았네요....아직도 형이 작사 작곡한 노래를 사랑하고 공감해주는 분들이 계시니 형은 이렇게 세상 가운데 살아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형이 살아 있을 때 그때로 다시 돌이킬 수 있다면 형 홀로 쓸쓸한 그 자리에 남겨두지 않았을 텐데......ㅠㅠ 아픈 마음에 몇 자 적어봅니다 ㅠ
사랑하는 형을 먼저 보낸 마음이 얼마나 힘드실까요...명곡을 만들어 주셔서 많은 분들이 위로를 얻습니다. 형을 그리는 마음 따뜻한 동생분~형 좋은 곳에서 편안히 계실 거예요. 힘내세요~
하루한번 꼭 듣습니다..50이되니 잔잔한 그리움이 더없이 애태우네요
한해가 가고 또 새해가 오고 ..사랑했던 사람을 다시 사랑할수 있다면 ..그사람이 보고싶어지는 눈내리는 밤이네요
정말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아름다운 노래를 세상에 남겨두고 가신 형님 분께 감사드립니다.
아 몇십년전이네요 진경환님을 알고지냈었는데 이제야 이런슬픈소식을 전해듣다니 가슴이 먹먹하고 슬픔이 밀려오네요 안타까운마음뿐이네요 혹시 진경환님 어떻게해서 돌아가셨는지 가는길은 쓸쓸하지않았는지 너무 알고싶어요 너무죄송하지만서도요 ㅠㅜ
제발 알려주세요 고인은 어디에 모셨는지 꼭한번 찾아뵙고 싶습니다 ㅠㅠ 제발 알려주세요
@@이정화-e9g 형은 두경부 암이었습니다. 방사선 치료하고 수술했는데...안타깝게도 수술 부위가 아물지 않았고 부어 자다가 기도를 막았습니다...담배를 끊지 못했거든요ㅠ 형은 속초에서 지냈습니다. 그래서 속초에서 형 친구들과 함께 장례를 치뤘습니다...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저는 아직 형을 못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요즘도 가끔 꿈에 나오는데...형의 20대 때 모습으로 만납니다..형은 결혼도 안했고 자식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이 세상에 형과 같은 피를 나눈 가족은 이제 저 혼자 남았습니다.. 이름만 봐서는 저는 잘 모르는 분 같네요 그래도 형을 기억해주시고 슬퍼해주시니 고맙습니다...
24년11월14일 미국 조지아주 어느고속도로를달려가면서 듣습니다 때 마침퇴근길에 비도부슬부슬내려주네요. 너무좋은노래 오랫만에들어 참좋습니다.
조지아 주 고속도로 ㅡ부럽네요
20대에 듣던 노래~이제 세월이 흘러 50중반을 넘어가고 있네요
눈물이 왜 이리 나오는지
다시 그시절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다시그시절로돌아가도 또50중반나이로 오는것 지금 잘살아갑시다. 화이팅
가사가 이제 이해가 되네…그땐 정말 어려서 그런지 무심히 지나쳐 듣던 노래가 이제 황혼이 가까워지는 나이가 되어가니 너무 마음깊이 와닿는다…
눈이 내리면 을 듣고있으면 너무 황홀해져요 ~
80년대 소녀시절이 그리워 그리워 눈시울이 뜨거워져요
너무 아름다운 음악 반주 천상에서 오는소리 같지요 ~
음악천재이십니다 ~~
중학교때 들었던 곡을 50이 되어서 듣습니다..너무 아름다운 곡입니다…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눈물 나네요..
정윤❤1😅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인생의 황금기 20에 들었던 최신곡이 이제는 빛바랜 추억을 소환해주는 명곡이 되어서 감성을 동반하여 정서를 맑게해주네요
감사드립니다~😁
댓글이 문학적~
2023년도 오늘 역시 듣고 있음요~
벌써 30년이군요. 누가 뭐래도 명곡이죠!
그리고 이 노래는 백미현 가수님이 부르셔야 합니다.
그러게요...30년이네요. 벌써...친구들이 대학2학년일때...나는 수술때문에 두해나 휴학하고 그랬던 시절...이 노래가 그렇게 슬프더군요..그때는 참 힘들고 더디고 상처받았는데...시간이 그마저도 무디게 하더군요...
@@고기동생tre 누구에게나 힘든 시간은 있어 지금은 웃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앞으로는 더 건강하실거예요.
그땐 정말 몰라서 그랬던거야… 아 내 빛나던 청춘의 나날을 너무 쉽게 허비한것이 후회되어 이 노래를 다 들을수 없네요…
부드러운 감미로운.목소리 아무도 흉내낼수 없는 목소리 듣기만 해도 힐링이되는 가수 ㅡ국보급 존재ㅡ
정말 요즘 가수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여자 보컬의 교과서와도 같은 귀한 목소리입니다.
단 한치의 오차도 없는 단단한 중저음과 한옥타브는 더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은 짜릿한 고음.
정확한 딕션과 강약조절로 가사가 귀에 쏙 들어오는 것까지 정말 30년 넘은 그 때의 어린 여가수라고 볼 수 없는 클래식 그 자체 같아요.
고음에선 이선희의 고음 느낌도 나는데 이선희가 갖지 못한 아련함과 애절함까지 있는 최상위 보컬인데 더 크게 성공하지 못해 아쉽네요.
30년전 대학 1학년, 알바할때 커피숍에서 많이 틀었던 곡이예요
그때가 그립네요 ^^
며칠을 계속 들어도 들어도 좋다.목소리가 이렇게 맑을수가 .. .
전 이노래를 한번 듣기 시작하면 한시간쯤 반복해서 듣는데,저보다 훨씬 고수님을 뵙는군요!
대단하십니다 !
정말 맑고 청아한 원탑 음성 전율이 느껴지네요 우연히 라디오 에서 다시 듣고 다시 듣게 되네요
재음성두뺨마스크바람불고맛없재
듣고 계신분 모두들 행복하세요 ❤😊
네 그리 말씀하신분도 행복하세요
@@강가을친구 멋진분
최고의 목소리…. 살살 녹아요. 이게 바로 천상의 목소리
스피커 테스트할 때, 꼭 듣는 노래.. 이 곡과 역시 백미현씨의 "눈이 내리면" 두곡은 반드시 들어봅니다. 말 그대로 가슴을 찌르는 듯한 임팩트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진짜 극명하게 느껴지거든요.
우리나라 여성보컬 중에선 아직까지도 "THE ONE"이라고 (내 맘대로)생각하는데, 이젠 잊혀져 가는 느낌이라 안타깝습니다. 생각해보니 백미현씨의 노래 중에 제일 유명한 곡은 "하늘만 보면"이겠네요.
노래를 듣고 있는데 왜 이리 눈물이 나는지요!
너무너무 보고싶습니다!
부디 그 곳에서 몸건강히 잘 있길 빕니다!^^..............
너무 멋진 노래 감사합니다..
다시사랑할수있다면은 천년이 지나도~
천년이 흐른 이 노래를 좋아할겁니다...
형님은 돌아가셨지만 이노래는 천년을 살것 같네요
이때로 가고싶다 그때는 내아빠도살아계셨고 내사춘기때...
너무 아름다운 나의어린시절...
눈물이나네요...
공감
@@남임사문 넌 반드시 저주 받을거야
ㅠㅠ 힘내
눈물은 무슨 얼어죽을!
@@혼돈카르마 넌 반듯이 고자가 될거야
2022년에 듣고 있어요.
너무 좋아하는 노래~~
1일 1영상.🤗🤗
@@Jang-Chen 구영숙
나는
@@구영숙-l6o 😊
명곡은 포도주 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그 맛과 향이 깊어지는 법. 2020년 7월...30년의 풍미가 너무 좋다.
필 씅!!
@on Abura 네 고마워요
ㅋㅋ
백화점 신사복 코너20여년차 매니저입니다.
늘 복되고 건강하시길~~^^
@on Abura 어이쿠~~!!
고맙습니다.멋짐반사 시킵니더~~
본인의 인생관이 깊어졌겠죠
@on Abura당결
뒤늦게 듣게 되면서 감수성을
자극하네~ 가끔씩 들어와서
몇번씩 무한반복으로 들어보
는데 들을수록 갈수없는 나의
90년대가 생각나서 타임머신
을타고 다시한번 살아보고
싶어진다
저두요. 그시절로 가고싶네요 ~~성공의 대한 야망. 일. 사랑 뭐든 자신있게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언제 들어도 명곡입니다!!
가사의 단어들이 참 정성스럽게 쓰여졌음이, 시간이 흐를수록 느껴집니다. 백미현씨의 깨끗한 목소리가 아련함을 더하는 것 같습니다. 부담 없으면서 아쉬움과 후회를 잘 표현한 노래 중 하나가 아닌가 싶네요. 매년 생각나서 들으러 올 때마다, 익숙해지고 싶지 않은 이 감성에 오늘도 젖어봅니다.
재참성깨끗만남때감성늘표노래욱마스크맛없재
약사님😅
시간이 날위해 멈춰줄순 없지만 서글픈 마음으로
가사가 가슴에 박힙니다
노래가 낙엽떨어지는 11월쯤에 듣고 싶어지네요...
너무나 더웠던 올해여름이 가고 빨리 단풍드는 가을이 찾아왔으면 좋겠네요 ^ ^
청아한 환상적인 심금을 울리는 맑고 고운 목소리 백미현님 영원 하리라
2021년 4월에 듣고 있습니다.
우연히 이 노래가 머리에 떠올라
몇번째 연속으로 듣고 있어요.
정말 심금을 울리네요.
이제 70이 다되어 가는데 감성은
젊은 시절이나 별차이 없는 것 같아요.
헤어진 여인이 이렇게 노래를 불러준다면
다시 돌아가지 않고는 못견딜 것 같아요.
남자의 마음을 울리는 마력이 있네요...
이 노래가 나왔을 때가 아마 님의 30대 중반 시절일 겁니다
정말 노래 잘하는 가수 30년 지난후 다시 들어도 아름답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군대 가기전에 나왔던 노래인데
참 그시절이 그립다
정형화된 요즘 아이돌 목소리보다 감성과 연륜이 묻어나는 목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재감성연륜묻어무감각마스크맛없재
50넘어 눈물이 날꺼 같아요
그 30년이 돌아 올수 있다면 ᆢ
힘내세요.
@@청개구락지-p5l 많이 살았네! 자살이 답
@@남임사문 너희 부모도 곧 저 세상 사람이 될걸? 아니면 이미 저 세상 사람 이거나~~^^^
경험상 후회하거나 그리워하면 패배입니다ㅡ아무것도 아닌데 내가 늦게 깨달음
죽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야 인생입니다 죽은 후 운명이나 혹은 신이라고 떠벌이는 좆같은 새끼한테 한방 먹이세요
야이 시퍼런놈들아! 난 올해로써 7학년1반이다 니들은 애미애비도 없냐
언제 들어도 아름답고 가슴을 적시는 노래~
진짜 노래 좋네요
백미현님 노래를 어쩜 이렇게 감성적으로 잘 하실까요?
사람의 감성을 움직이게 하는건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역시 노래인것 같아요
Who's still listening to this song in 2021?
가사에서 옛 추억의 슬픔과 후회가 묻어나오네요. 서정적이고 너무 좋습니다. 저도 그리움에 가슴이 저려오네요.
옛날노래의 감성을 따라가는 가수가 요즘은 없다.
숨겨진 보석같이 아름다운 노래를 다시 들어도 너무 좋네요.
백미현씨. 지금은 무엇을 하시는지 행복을 기원합니다.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명곡, 감사합니다 ^^
2023.3.14
지금2020. 8월에. 듣고있네요
비소리와 추억을 새기며
대학축제때 과대표로 불렀던노래
ᆢ입상은 못했네요ᆢ감미롭다
늦었지만 응원드립니다.
저도 대학때 학교가요제에서 불렀던 노랩니다. 늘 그때의 아련함이 남아있죠~^^
방금 바다새의 사랑하고 있어요 듣고 와서 이번엔 백미현의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왜 그때는 이렇게 아름다운 노래가 많았을까. 시대가 지금보다 건전해서 그런걸까. 사람들이 순수해서 그런 걸까. 아무튼 심금을 울립니다.
저두 똑같은 노래 들엇어요 저랑같은 느낌이시나봐요
1990년, 군 전역하고 대학 3학년 복학할 때 나온 노래...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러가버렀네.
이노랜 질리지 않아서 좋아요.
오래된 노래인데 낯설지않아 좋아요
재질리는노래빈각시노총각문턱큰집맛없재
저는 춘천살아요 이노래 들을수록 가슴이저며옵니다 지난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네요 여러분도 함께들어요 비오는날 최고입니다 그립다그시절..
이지은님.저도.가슴이.여미네요!!저는.서울.살아요.조그마한.동네!춘천은.좋은도시.갔아요!
태어나기도전에 나온노래인데 정말 요즘 제 최애곡이에요
백미현씨 좋은노래 감사드려요^^
건강관리 잘하여 계속 노래 불러주세요
2024듣고있어요
내 여자 어디서 잘 살고 있나요?
30년전 노래죠!
예전이나,지금나 항상 좋와요.
그 시절 그 추억 만큼은 이런 음색 이런 표현은 감히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윤❤❤❤❤❤
감미로운 목소리 너무 좋아요
음색이 너무 좋아요
오늘은 차 안에서 듣다가 눈물이 맺혔어요
눈떠보면 귀에익은 시계소리 뿐인것을~~
산산겅을사려주셔서요 ❤❤❤❤최고요
그땐 내가 너무 어렸던거야
의미도 없는 같은 시간들이
친구도 아닌 사랑도 아닌
그런 만남인줄 알았는지
미안해하면서 돌아서버린
그 카페를 다시 찾았을 땐
이별의 향기는 찻잔속에 남았네
너를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간이 날 위해 멈춰줄순 없지만
서글픈 마음으로 그대를 남겨둔
그시간 그자리에
너를 다시 만나고 싶어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돌이킬수 있다면
언제까지 너에게 머물러
쓸쓸한 그자리에 그댈 남겨두지 않을거야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쓸쓸한 그자리에 그댈 남겨두지 않을거야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리스펙트!
첫사랑이 떠오르네요
매몰차게 찻집을 떠나왔는데 참 미안합니다
가사를 보니 노래가 더 와닿는군요
백미현씨 목소리는 1억불짜리...
너무 너무 감미로워~~
너무 맑다 ....
첨 듵는곡인데 한국가요에 이렇게 좋은 노래가 있다니 ...
가슴이 져며오고 찡하네요 이곡 듣게 올려줘서 고마워요
90년대는 아이들 키운다고 정신이 없어서 그냥 올드팝만 들었는데...
@@강민정-k7q 저는 저노래 94년에 노래방에서 가끔 불렀어요
@@강민정-k7q 아이키운다는 이유로 늙은 노래만? 핑계 좋군. 싫컷 비웃으며 외면 했을 당신의 모습 하하하 망각의 시간을 이용하는 간사한 글 웃기다야
재가슴찡맛없재
30년을 들어도 아름다워 😍
시간이 날위해 멈춰줄순 없나요? 다시 사랑할순 있다면........언제나까지 너의 곁에 머물러.....잘듣고 갑니다 ^^
예전에는 이렇게 좋은줄 몰랐는데 나이드니 더 좋게 느껴지네요.
저도.공감합니다.~~~
공감..
네.. 정말 공감합니다. ^^
예전이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엄청 좋은 곡이고 향후에도 변함없이
좋은 곡으로 기억될겁니다.
그것이 명곡이 가진 힘이 아닐까요.
공감 4
이노래 순수한 가삿말처럼 멜로디 넘 좋네요. 백미현 가수님 목소리가 맑은 목소리,그리움을 불러일으킨 명곡이네요~
너무나 애절한 그 음색은 정말 최고입니다.
왜...이 노래를 들으면, 가을이 생각나는걸까요...아직 여름인데...낙엽이 떠오르네요 ㅜㅜ
최고다!!강남 고급 주점에서 어느 바이어가 부르는거 보고서 처음듣는 노래인데 다시 찾아보네요. 목소리부터 가사 최고입니다!
다시들어도 너무나 뛰어난 가창력입니다
백미현님 최고입니다. 듣고 싶다고 찾아 듣는 명곡! 노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슨 노래인가 가물가물했는데 멜로디와 가사를 듣자마자 한창 이 노래를 들었던 시절이 자동으로 떠오르네요
고운 목소리 자꾸만 듣고 싶어지네요
와 요즘 예전 가요 찾아듣고 있는데요. 정말 너무 좋은 노래가 많네요. 감동받고 갑니다~~^^
언제 어디서 들어도 잊어버리고 있던 감성을 잔잔히 자극하는 노래인듯ᆢ
재만남감성까노래맛없재
가사와 노래가 너무 좋아요 최고네요
노래가 넘넘 조아요~~ ^^
예전노랜데 간만에 들었는데 감성포텐 짱~~입니다
부뉘기에 심취해 100번 넘께 듣고있슴다 ㅎㅎ
이런노래 이런가수가...정말정말
방송이나 콘서트 쫌했으면ᆢ
자주 듣고 싶습니다 ♡♡♡
2023년 10월의 어느날 지금 듣고잇어요.내가 살아잇는한 영원히 들을거예요.
노래 완전 예술이네요.
가사전달력이 정말 끝내주네요.
이노래 옛날에 너무 좋아했던 노래였는데 아~~~흘러간 시간이 너무 아쉽네요 백미현씨도 잘지내고 계시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다시 백미현씨 노래 들을수 있다면.......♡♡♡♡♡♡
첫 소절부터 가슴을 파고드네요 너무나 아름다운 보이스네요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노래 불러주셔서요~
재가슴파고운감남맛없재
그때는 몰랐다....
모든게 영원할줄 알았다..
시간이 지나 내곁을 떠나가는 가장 소중한 사람들...
아버지,누이,할머니,언젠가 이몸도 버리고 나도 떠나가겠지...가차없이 언젠가 찾아오는 세상과의 이별...
생사의 윤회가 반복되는 냉혹한 자연의 섭리라지만,형현할수 없는 슬픔은 어쩔수가 없구나?!
전 그날을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모님도 다 가시고 무녀독남 저혼자 이세상에 있는데 너무 외롭고 힘드네요. 엄마있는곳으로 가고 싶어요 .
@@마스터-k3n 힘내세요. 어머님은 항상 곁에 계실겁니다.
@@마스터-k3n 힘내세용~~^^
@@마스터-k3n 여보세요. 나고 힘들지만 하루하루 살아요
@@마스터-k3n 힘내세요, 광주에 계시면 따뜻한 밥한끼 사드릴텐데...
가사가 너무 주옥같습니다. 계속 듣고 있습니다. 지난날들이 떠올라 한참 멍하니 있었습니다.. 지나간 90년초중반이 문득 생각나는 노래입니다 ,계속 들어도 좋은 노래입니다..
노래 잘 듣고 있어요 😊이렇게 오래된 노래 인줄은 몰랐네요😂너무 좋아요 ㅎㅎ
다시 사랑 한다면?
두번다시 후회스러운 행동 안하고
배려 해주면서 아기자기 살고싶어요..
넘 넘 넘 좋아요..
자연스럽게 부르시는 가수님 최고 👍
이런 곡 듣게 해주오 감사합니다^~^~
그시간 그자리에. 예전 명곡들은 3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명곡이네요
오늘도. . . 노래방에서 1번으로 이노래불렀어요.항상 저에게는 서글븐 노래입니다.가끔이라도 브라운관에 모습 보여주세요
그땐 내가
너무 어렸던거야-
의미도 없는
같은 시간들이-
친구도 아닌
사랑도 아닌-
그런 만남인줄 알았지
미안해 하면서
돌아서버린-
그- 까페를
다시 찾았을땐-
이별의 향기만
찻잔속에 남았네
너를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간이 날 위해
멈춰줄 순 없지만
서글픈 마음으로
그대를 남겨둔
그 시간 그 자리
너를 다시 만나고 싶어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돌이킬 수 있다면
언제까지 너에게 머물러
쓸쓸한 그 자리에
그댈- 남겨두진 않을거야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시간이 날 위해
멈춰줄 순 없지만
서글픈 마음으로
그대를 남겨둔
그 시간 그 자리
너를 다시 만나고 싶어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돌이킬 수 있다면
언제까지 너에게 머물러
쓸쓸한 그 자리에
그댈- 남겨두진 않을거야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쓸쓸한 그 자리에
그댈- 남겨두진 않을거야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노랫말이 뭉클하게 다가오네요.
다시 사랑할수 있다면 나의 다비드~~
90년대 중학교시절 처음 듣고 음색이 너무 좋다고 느꼈던 미현 언니~~우연히 오늘 라디오에서 이노래가 흘러나와 이 밤까지 반복 재생하며 언니 목소리 듣고있네요...^^
2024년 이 노래 듣는분 늘 기쁨과 행복 가득 하세요
2월3일 님도 행복하시고 대박나세요🌈
2024년 2월 12일 듣고 있네요.^^
네~~언제들어도 심장에 와 닫네요
3.14,목 밤 930
감사합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듣고있네요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추억으 방울방울...
가슴 아리게 흘러내립니다
나의친구여 ..
이글 봐줄지 모르겠네~
예전에 너를 애타게 찿았던
그 시간으로 돌아간 것 같아~
33년전 처음 들었던 이후 거의 매일 듣고 있지만 하루하루 감정이 더해져 더더욱 가슴에 젖어 듭니다.
조회수 가 이렇게 많을줄 이야 역시 좋은 노래는 알아보는군
정말 최고의 강성입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조금만 더 괜찮은 사람이었다면... "쓸쓸한 그 자리에 그대, 남겨두지 않았을텐데"
"시간이 날 위해 멈춰줄 수 없지만"... 그리운 옛날, 돌아갈 티켓이 없으니 속절없이 한 번 더 그리워하고 갑니다.
잘 들었습니다.
I wanna keep hearing her voice in every day although never give me boring
i wonder where you're from...it's interesting since you enjoy old k-pop song...
오랜만에 들었네...예전 기억이 떠오르네요 ... 너무 좋아요 ..
이리도 좋은 가창력
안떳던게 미스테리 ‥
지금‥
나와주세요‥
명곡입니다
가창력 최곱니다‥
너무ㅡ오랜만에듣네요
돌아가고싶어 노래속에담겨진 그시간으로 너무그리워
어쩜 이리 애절하게 부를수 있을까...
아침에 한잔하면서
이노래를 들으니
조용하고 차분하고
지금의 이시간이 참
나를 위하는거군아 느껴집니다
아침부터 한잔하십니까? 적당히 드세요 몸망가집니다
이 노래 포함 최성수의 '해 후' 그리고 이경화 씨의 '남은 이야기' 김승덕의 '지금도 눈 감으면' 이은수의 '그대 곁으로' 강승모의 '무정부르스' 박강성의 '흔 적' 이순길의 '끝없는 사랑'
위 노래들을 들으면 과거의 아련했던 기억의 편린들이 눈에 아른거리며 당시 교제했던 그녀가 너무 그리워 집니다.
1986년 2월 제가 대학을 졸업 앞두던 해의 1월 2일 신정 연휴를 마치고 곧바로 여의도 증권사에 출근을 했고, 그 해 사내 여직원의 소개로 만났던 서울여상 출신 徐O子(1965년 5월생 뱀띠) 라는 그녀가 너무도 그립습니다.
그녀와 이별의 순간을 맞이하기 이전 어느 주말 제 차에 타자 마자 최성수의 '해 후' 를 녹음한 테이프를 틀어 보면서 노랫말 하나하나의 의미를 부여한 그녀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연합니다.
아마도 '해 후'의 노랫말 처럼 이별을 예감했나 봅니다.
비록 만시지탄이겠으나,,,,제 삶을 반추해보니 제 인생을 통털어 가장 사랑했고, 저를 가장 아끼고 사랑하고 이해해 주었던 최고의 여인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제 생을 다하기 전에 단 한 번이라도 만날 기회가 주어진다면 용서를 구하고 싶습니다.
그렁그렁한 눈빛의 제 반려견(래브라도 리트리버 견종)을 보면 웬지 그녀의 선한 눈빛이 연상 되는군요.
제가 87년에 여의도 모 증권사에 입사했는데 저도 소개 받은 한일은행 행원 분이 .. 그래서 댓글 읽는데 많은 공감이 가더군요
세월이 흘러 보니 참 미안한 마음이 생기더군요 저도 만날 기회가 된다면 용서 구하고 픈 사람이 있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길 빕니다
왜 용서를 구해야 하죠? 드라마에서 처럼 출세를 위해 그 여자를 걷어차기라도 했나요?
꼭 만나 보세요!!
그대를 진정 사랑했던 여인입니다. 그대 그때 철이없어서 그 여인을 못 알아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