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앎은 다 가짜라는 철학에 대하여|회의주의, 데카르트의 악마, 트루먼 쇼, 통 속의 뇌 논쟁|인식론 시리즈 3편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гру 2024

КОМЕНТАРІ •

  • @xian784
    @xian784 Рік тому +14

    철학 유튜버는 구독자가 적을 수록 찐이다

  • @fishbone83
    @fishbone83 8 місяців тому +1

    대박.. 진짜 무조건 뜰 채널. 어려운 내용들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서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karl-marx-official
    @karl-marx-official Рік тому +200

    이 채널은 무조건 뜬다.

  • @liveforever4685
    @liveforever4685 Рік тому +59

    통속의 뇌같은 회의주의적인 생각을 좋아해서 자주 하는 편인데 아무리 오랫동안,자주 생각해봐도 결국 결론은 나는 알수 없다. 라는 거더라구요. 예전엔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알 수 없다는 사실에 허무함과 무력감을 느꼈으나 요샌 오히려 통속의 뇌여도 상관없다 아니 오히려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시뮬레이션이라 할지라도 오직 나 하나만을 위해서 만들어진 세상인거잖아요. 제 생각이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면서 바뀐걸 보면 이렇게 모순된것에 대한 생각이 아무 의미가 없지만은 않은것 같네요. 철학자들도 이걸 알아서 모순에 대한 생각을 한걸까요? 물론 모순에 대한 답을 찾기는 힘들겠지만, 계속해서 생각해보면서 새로운 의미를 찾아나갈수 있으니까. 조금 찜찜하더라도 뭐 어때요? 데카르트가 말한것처럼 생각하는 나는 진짜일테니 그냥 기분좋으면 이득이죠.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zero1-m7m
      @zero1-m7m Рік тому +7

      데카르트였나 자신이 죽으면 세상도 같이 끝난다던게 생각나네요 죽고난 이후론 세상이 존재할지 증명할수없으니 그런 의미에선 1명만을 위한 세계인게 멋진 표현인듯

    • @Finn_Mertens
      @Finn_Mertens Рік тому +1

      통속의 뇌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법을 생각해 봤는데 직접 머리를 손상시켜서 인지능력이나 지적능력에 영향이 갔다면 통속의 뇌가 아니라는 걸 반증하지 않음?

    • @liveforever4685
      @liveforever4685 Рік тому

      @@Finn_Mertens 스스로 뇌를 손상시켰다는 생각이나 뇌가 손상될때의 감각조차도 통속의 뇌에선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반증이 되지는 못할거 같습니다

    • @김지호-t7t
      @김지호-t7t Рік тому

      데카르트의 생각하는 나라는 존재는 있어야 한다는 가설과 생각마저 프로그래밍 되었다는 반박에 논증 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니 나라는 존재 자체도 존재 하는 지 조차 확인 불가능한거죠

    • @1호선어딘가
      @1호선어딘가 Рік тому

      미래의 후손이 플레이하는 mmorpg의 npc인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할 수 있긴 하죠 ㅋㅋㅋㅋ 문명 21세기버전 하는 느낌

  • @무진김-d8s
    @무진김-d8s Рік тому +2

    제발 영상 계속 올려주세요…. 영원히 구독할게요

  • @황인후-g7j
    @황인후-g7j Рік тому +5

    2:05 생각의 주체가 자기 자신이라는 것 또한 분명하지 않습니다. 3차원에 사는 우리가 종이에 그림을 그리고 그것의 상황을 정하면 정해지듯이 우리의 경험들, 생각들 또한 고차원 존재의 결정으로 이루어졌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건 우리의 삶을 위해 열심히 살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는 겁니다. 우리의 생각은 고차원 존재의 생각이 되어지기 때문입니다.(우리가 생각하는것은 고차원 존재가 정한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생각이 고차원 존재의 생각과 방향성같은 것이 일치하게 될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난해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flyjustoncemore
      @flyjustoncemore  Рік тому +5

      네, 실제로 에이어같은 현대 철학자들은 데카르트가 생각의 주체로 자신을 전제한 것이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나는 생각한다"가 아니라 "생각이 있다"는 것이 옳고, 이로부터 "나는 생각한다"를 도출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비가 온다"가 어떤 주체를 전제할 수 없듯 생각의 주체가 있다는 것도 불확실하다는 비유가 자주 사용됩니다.

  • @baba-mw5bc
    @baba-mw5bc Рік тому +3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컨텐츠에 훌륭한 시각화에...더더 멋진 목소리까지..앞으로가 기대됩니다

  • @2-lx6fp
    @2-lx6fp Рік тому +3

    와 변증법 영상으로 알게됐는데 이분은 진짜 떠야한다……너무 재밌어서 영상 다 봐버림…제발 오래오래 영상 올려주세요😢😢

  • @식빵-s5y
    @식빵-s5y Рік тому +9

    가짜여도 사람들이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가짜인것도 슬픈데 가짜끼리 싸우는것도 슬픔 인간들아 다 행복해라 아프지좀 말고

  • @dohyoung-i6x
    @dohyoung-i6x 3 години тому

    안녕하세요~ 저는 학부생때 수리논리학을 아주 짧게 배웠던 기억이 있는 사람입니다.
    5:23에서 통속의 뇌의 모순을 제시할 때, 배중률을 활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는건 직관 논리의 입장에서는 통속의 뇌를 반박할 수 없는게 되는 것일까요?

  • @birdy0090
    @birdy0090 10 місяців тому

    0:28: 🤔 당신은 가상의 세계 속 시뮬레이션에 불과하며, 손의 존재를 논리적으로 증명할 수 없다.
    0:28: 1. 당신은 가상의 시뮬레이션 속 존재인지 확실히 알 수 없다.
    0:35: 2. 당신이 사실 가상의 시뮬레이션 속 존재라면 손은 없다.
    0:43: 3. 우리는 손이 있는 것처럼 믿지만, 이는 회의주의적 논증에 의해 의심될 수 있다.
    1:03: 4. 데카르트의 악마 이론은 우리의 경험과 감각이 가짜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2:12: 5. 영화 '트루먼 쇼'는 우리의 앎과 존재에 대한 질문을 제기한다.
    3:18: ❓ 통속의 뇌에 관한 퍼트남의 반론에 대한 설명
    3:18: 단어는 대상을 지칭하는 약속에 의해 의미를 갖는다.
    3:33: 고릴라가 단어를 사용해도 실제로 대상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다.
    4:56: 통속의 뇌는 모든 약속을 모르는 존재이다.
    5:10: 퍼트남의 주장은 통속의 뇌가 아닌 1인칭 언어를 통해 나는 통속의 뇌다 문장의 모순을 지적한다.
    5:24: 통속의 뇌가 말하는 것은 참이 아니다.
    5:44: 🤔 이 동영상은 인식론적 회의주의와 우리의 앎에 대한 논의를 다루고 있습니다.
    5:44: 퍼트남의 주장이 통속에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는지에 대한 논쟁은 아직도 철학자들 사이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6:03: 앎이 실제로 나무가 있냐 없냐보다는 앎을 정동하는 조건이 있는지 없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7:10: 인식론적 회의주의와 우리의 앎이 가는 기반을 공부해보면 찜찜함을 해소할 수 있다.
    Recapped using Tammy AI

  • @이승철-z4u
    @이승철-z4u 10 місяців тому

    퀄리티 해설 모두 진짜 유익하네요 최고입니다....

  • @seungyeon7170
    @seungyeon7170 Рік тому

    알고리즘 때문에 들어왔는데 이런 채널이 있다니,,,, 영상 부지런히 건강 생각하지 말고 올려주세요ㅠㅜ

  • @임창수-c7c
    @임창수-c7c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생각하는 나라는 존재만큼은 확신할 수 있다. 지렸다.

  • @임망고-p1y
    @임망고-p1y Рік тому +3

    변증법 영상 보고 다른 영상 더 보고싶어서 들어왔는데 10개 뿐이네.. 감질난다
    채널이 여러모로 더 커지기를👍🍀

  • @lica807
    @lica807 Рік тому +2

    저처럼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다 미쳐버리는 사람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붉은군대사령부
      @붉은군대사령부 Місяць тому +2

      저랑 비슷한가보네요.
      저도 3달동안 지옥을 보냈어요.
      찾을 수 없는 답을 찾으려다 보니 미쳐버리더군요.
      지금은 일단 나름대로 해결해서 괜찮아졌습니다

    • @lica807
      @lica807 Місяць тому +1

      @@붉은군대사령부 오우~벌써 11개월 전 저의 생각이네요ㅎㅎ 지금은 생각을 할새도 없이 현실에 좇겨 살고 있답니다^^
      그것도 나쁘지 않아요! 깊게 생각하지 않고 현재 느낌에 집중하는것!

  • @하늘-k1i4g
    @하늘-k1i4g Рік тому +1

    영상 기다렸는데ᆢ
    엄청 반갑고 감사합니다❤

  • @뚜범-m8g
    @뚜범-m8g Рік тому +24

    항상 유익한 지식을 전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고 있는 지식을 그저 아는 것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서 미디어화 시키는 건 또 다른 영역의 재능 혹은 지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단순히 이해에 도움을 주는 게 아니라 해당 논제에 대해 지식이 전무했던 사람도 고개를 끄덕일 수 있게 만드시니까요.
    이쯤 되니 채널명인 '날자꾸나'라는 이름에서도 뭔가 특별한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채널이 더욱 성장해서 더 좋고 많은 양질의 컨텐츠들이 쏟아져 나오길 바래봅니다^^!

  • @Carmen_follower
    @Carmen_follower Рік тому +1

    뭐지 이 채널..?
    철학은 재밌는 거구나!

  • @FranzLisztisagod
    @FranzLisztisagod Рік тому +1

    잠들기 5분전에 드는 생각이 이렇게나 논리적이고 아름다운 방식으로도 생각해볼수 있다니... 정말 재밌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leechanghyun
    @leechanghyun Рік тому +161

    이분은 진짜 지림 ㅋㅋㅋㅋ 철학을 통찰하는 인사이트적 관점으로 푸는 채널은 분명 많이 있음. 하지만 이렇게 재미있게 또한 편집까지 완벽하게 하는 채널은 적어도 내가 보기엔 없음 ㅋㅋㅋㅋㅋ 뒷배경 그림도 그렇고 이야기 흐름도 그렇고 어떻게 이렇게 영상을 잘 만드시는지...... 학부생도 박사도 재밌게 보는 채널... ㅋㅋ... 앞으로도 잘 되시길 바랍니다 ㅎㅎ
    +댓글에서 말 많길래 다시 적습니다. 먼저 제가 봐도 본문 글은 바보같이 쓰긴 했네여...ㅋㅋ 근데 이 부분이 제가 수업 들으면서 영상 알림 와서 배댓 먹으려고 급하게 쓰느라 그런겁니다 ㅠㅠㅠㅠ 정말 죄송합니다. 영상 정주행 하면서 제 댓글에 달린 코멘트 보려고 왔는데 이런 답글들이 적혀있었군여 ㅠㅠㅠ 제가 잘못 쓴것도 맞고 답글에서 올바른 지적해주셔서 본문은 그대로 두고 추가 내용으로 적습니다. 그저 시험기간과 공부에 찌들어 정신 나간 학부생의 귀여운 실수로 이해해주세여 ㅠㅠ 그리고 답글 달아주신 분들 좋은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부족하지만 더 정진해서 멋진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볼게여 ㅎㅎ 이 댓글 보신 모든 분들 오늘 하루 잘 풀리고 행복하시길

    • @002l
      @002l Рік тому +4

      인사이트적 관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다다-n6p
      @다다-n6p Рік тому

      영상은 좋은데 댓글이 영..

    • @성이름-i8u6n
      @성이름-i8u6n Рік тому +2

      그래 그래 인사이트게이야

    • @rnfma3095
      @rnfma3095 Рік тому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 건데 인사이트적 관점이 왜 웃음거리임?

    • @Fiuvenn
      @Fiuvenn Рік тому

      @@rnfma3095 우리게이는 검색을 모르노?

  • @쭈니맘-q7d
    @쭈니맘-q7d 11 місяців тому

    오랜만에 흥미롭게 잘 봤어요!!

  • @lampboy926
    @lampboy926 Рік тому

    딕션이 안정적이여서 보는 내내 마음이 편한해지는 것 같아요. 내용도 흥미롭구요

  • @은성-b4p
    @은성-b4p Рік тому

    하ㅡ진짜 너무 좋아요!!
    독서 지문때문에 처음 접했는데.. 내용도 영상퀄리티도 너무 좋네요
    항싱 바쁘게 업로드 바랍니디😊😊

  • @박시현-z7d
    @박시현-z7d Рік тому +1

    쌉고퀄 철학 채널 처음 봐요 역시 철학은 주제가 흥미롭네요

  • @Iam_refine
    @Iam_refine Рік тому +1

    무조건 뜬다

  • @이은-c2p
    @이은-c2p Рік тому

    이 채널 진짜 대박이다 .... 와 ...... 와 .......

  • @JR-ti8bz
    @JR-ti8bz Рік тому +1

    너무 재밌어요 ..

  • @멜뤼진
    @멜뤼진 Рік тому +2

    데카르트의 인식론으로 시작한 논의가 뇌나 신경 과학의 영역에서도 유의미하게 논의되는게 참 대단해요. 실제로 동물들마다 볼 수 있는 색의 파장이나 들을 수 있는 소리의 주파수가 다 다르단 사실은 우리의 인식이 절대적인 진리를 보고 있다고 볼 순 없단 의미죠. 그 사실을 뇌과학이 충분히 발달하기전의 시대에 시뮬레이션이란 개념도 없던 시절에 데카르트의 악마란 사고실험만으로 생각해낸게 정말 천재적이네요.

    • @Hyunjoon-d7g
      @Hyunjoon-d7g Рік тому

      왜 동물마다 색이나 소리를 다르게듣는다는게 절대적진리를 보지 못한다는뜻인가요?

    • @user-bp5kl8ij4d
      @user-bp5kl8ij4d Рік тому

      ​@@Hyunjoon-d7g​우리가 경험하거나 알고있다고 생각하는 모든 게 하나의 절대적인 형태가 아니고 다양한 형태일 수 있다는 의미에서 그런 거 아닌가요.

    • @Hyunjoon-d7g
      @Hyunjoon-d7g 11 місяців тому

      @@user-bp5kl8ij4d 그건 하나의 똑같은 물체를 느낄수있는 방법이 다양한거라서 절대적진리를 알수없다는것과는 다르지 않나요? 그리고 절대적진리라는게 뭔가요

    • @whymelon_musk
      @whymelon_musk 4 місяці тому

      @@Hyunjoon-d7g (우리가 '빨강'이라고 지칭하고 우리 눈에 빨갛게 보이는)빨간색 공이 강아지에게는 파랗게 보이고, 곰에게는 노랗게 보인다면, 공이 빨간색인지 파란색인지 노란색인지 정할 수 없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공의 색을 정의하려면 이 공은 '000~000nm의 빛의 파장 스펙트럼을 반사시킨다'라고 정의해야겠지요. 그 파장대가 우리 시신경에서는 빨갛게, 강아지 시신경에서는 파랗게, 곰 시신경에서는 노랗게 인식되는 거구요. 사람이 기준이라면 공은 빨간색이지만, 다른 생물들은 전혀 이해할 수 없으니, 공의 색에 대한 상대적 진리만 남게 되는 것입니다.

  • @yot1026
    @yot1026 Рік тому +7

    수능 국어 배경지식에도
    넘 좋은 채널인 것 같아용
    퀄리티 진짜 대박입니닷👍👍

  • @eo_doble
    @eo_doble Рік тому +1

    철학 관련 책만 보면 잠이 오는데 영상 내용이 쏙쏙 들어와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 @왓따-e7i
    @왓따-e7i Рік тому

    영상 퀄리티가….😮상당한 센스를 가지고 계신것같네요 자주오겠습니다^^

  • @그쪼
    @그쪼 Рік тому

    깔끔한정리같아서 너무좋습니다. 저는 이에대해 평소에 역으로 생각하는 편입니다. 세상에서 자신은 "이런사람이다" 외친들 페이크 같은 걸로 뒤덮거나 하나의 묶음으로 읽혀질 때가 있어서 아쉬운거 같아요😢

  • @권소연-q1q
    @권소연-q1q Рік тому

    늘 좋은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리스테린-p5y
    @리스테린-p5y Рік тому +1

    우리는 우리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안다.

  • @ao_roman
    @ao_roman Рік тому

    진짜 너무 재밌어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jin-younglee6330
    @jin-younglee6330 Рік тому +18

    애매모호하게 알던 개념들을 진짜 잘 설명해주시네요 ㄷㄷ 너무나 유익한 채널입니다 ㅎㅎ
    통속의 뇌 논증의 경우, 진실된 경험을 하고 있는 사람이든 통속의 뇌든 같은 결론을 내리게 될 텐데, 그런 관점에서 보면 영상에서 소개주신 퍼트넘의 논증은 우리가 통속의 뇌가 아님을 입증할 수는 없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 @클립폴리
    @클립폴리 Рік тому +1

    캬 너무 좋습니다

  • @chatoyoant
    @chatoyoant Рік тому

    정말 너무 좋은 채널을 찾은거 같네요.. 평소에 인문학에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숏츠로 채널을 홍보하면 더 잘되지 않을까 싶네요..!!😢

  • @할로-r5c
    @할로-r5c Рік тому +1

    차원의 문제죠.. 만약에 우리가 시뮬레이션의 존재라하면 3차원보다 더 고차원이 있다는건데 과학적으로 1차원의 존재가 2차원을 알수없듯이 3차원에서의 우리는 4차원을 상상조차 할수가 없지요. 3차원의 입장에서 내려다보는 우리는 2차원과 1차원의 참과 거짓을 알수있겠지만 3차원의 우리는 4차원의 입장에서 참과 거짓을 알 방법이 없으니까요.

  • @김영인-t8q
    @김영인-t8q Рік тому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인식론에 대해 더 생각하고 배울 수 있게 되어서 기쁘네요.

  • @헤이즐넛2세
    @헤이즐넛2세 Рік тому +1

    가끔 걸어다니면서 느끼는게 걸어다니는 사람은 다 시뮬레이션이 아닐까 또는 내가 아닐까 하는생각이 들었음 꿈이 진짜고 현제가 가짜라고 느낄때가 있음니다

  • @On_the_LOK
    @On_the_LOK Рік тому

    영상 퀄 진짜 높다

  • @yes._..
    @yes._.. Рік тому

    너무 재밌어요 이해가 쏙쏙되네요

  • @닉을뭐로하지
    @닉을뭐로하지 Рік тому

    그냥 최애 등극했네요.

  • @bright_Nightmoon
    @bright_Nightmoon Рік тому +3

    왜 저는 물화지를 선택한 이관데 이런 철학에 끌릴까요... 재밌네요

    • @칠공삼
      @칠공삼 Рік тому

      원래 이과 문과이전에 철학이 먼저였으니까요

  • @Whyyo-3-
    @Whyyo-3- Рік тому

    뭐야 재밌어요...!!
    앞으로 관련 두꺼운 서적 읽기전에 미리 조금씩 보면 유익할 것 같아요
    이거 보고 앞으로도 보고 싶어서 구독 눌렀습니당
    -2.54nn만명 뉴비날개 메모

  • @도윤삼촌
    @도윤삼촌 11 місяців тому

    거울안의 모습에 거울을 아무리 쪼개어 보아도 진실을 찾을수 없다

  • @Cbumbal
    @Cbumbal Рік тому +1

    지나가던 철학과 학부생입니다.
    참고로 데카르트의 철학의 목적은 회의주의를 배척하고 회의를 한것은 단순 지식을 얻기위한 방법론입니다. 많은분들이 데카르트가 회의주의라고 알고계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오해하지 않으시길!

  • @이상한놈-h4w
    @이상한놈-h4w Рік тому +1

    헐 영상 퀄리티 뭐에요 이건 뜬다

  • @김무진-f4w
    @김무진-f4w Рік тому

    뜨기 전 와드 박고 가겠습니다 ㅎㅎ

  • @a6s10dflkjh
    @a6s10dflkjh Рік тому +2

    “다 이감에서 본것들이구먼”

  • @jupiterj2969
    @jupiterj2969 Рік тому

    가짜라고 하기엔 세상은 너무 냉혹하고 살벌하다.

  • @LEE-pw9cq
    @LEE-pw9cq Рік тому +1

    퍼트남, 크립키, 로티, 비트겐슈타인, 김재권 ㅋㅋㅋ 언어철학이랑 심리철학때 넘 재밌게 배웠던 내용들이 새록새록 기억납니다. 정말 탤런트가 있으신거 같아요 꿀잼ㅋㅋ

  • @장세인-d8t
    @장세인-d8t Рік тому

    영상 감사합니다 😊😊😊

  • @Zwioong
    @Zwioong Рік тому

    자주 보는 채널 중 지혜의 빛 : 인문학의 숲 이라는 분이 있는 데 그 분에 비해 가볍고 쉽게 알려줌에서는 더 보기 편하네요
    그럼에도 저 분은 자세히 다뤄서 몰입할 수 있긴합니다

  • @신짱구-e9q
    @신짱구-e9q Рік тому

    제발 영원히 이런거 올려주세요

  • @40행성
    @40행성 Рік тому +1

    5:39 A가 지칭하는 “통 속의 뇌”가 우리가 지칭하는 “통 속의 뇌”와 다르기 때문에 A의 말이 거짓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A는 A가 말하는 “통 속의 뇌”가 아니게 되는 것 아닌가요? 따라서 i가 틀린 명제안 것 아닌가요?

    • @40행성
      @40행성 Рік тому

      만약 i가 맞다고 한다면 A의 ”통 속의 뇌“와 우리의 ”통 속의 뇌“가 같은 것이니 A는 ”통 속의 뇌”가 어떤 것을 지칭하는지 알고 말한 것이기 때문에 ii가 거짓이 되는거 아닌가요?

  • @iveronflated
    @iveronflated Рік тому +1

    일론머스크가 이 세상이 시뮬레이션이 아닐 확률이 극히 낮다고 보는게 인류에게 있어 희망적이라고 하죠. 왜냐하면 이 세상이 시뮬레이션이라는건 미래 인류 또는 어떤 생명체가 시뮬레이션을 만들었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고 시뮬레이션이 없다는건 인간이 미처 시뮬레이션을 만들지 못하고 어느 시점에서 멸망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제 생각엔, 설사 미래 인류가 시뮬레이션에 세상을 담는 매트릭스같은 기술에 관심이 없어서 만들지 않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어쩌면 멸망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마찬가지 논리로 타임머신이 개발됐든 개발되지 않았든 인류는 한정적인 자원을 사용해서 타임머신을 가동해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현재 인류 그 누구도 타임머신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미래의 어떤 기술의 존재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결정짓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 @un_oz9
    @un_oz9 8 місяців тому

    우리는 세상을 인지하기도 전에 세상에 놓여졌다. 고로 실존이 본질에 앞선다.

  • @안아줘요선생
    @안아줘요선생 Рік тому +2

    우리가 만약 통속에 뇌가 아니라면?
    우리가 실시간으로 인생을 조지고 있는거라면?

  • @user-akdkdnenakdkdks
    @user-akdkdnenakdkdks Рік тому

    갑자기 알고리즘에 떴는데 시간순삭... 구독하고가용

  • @김승원-k2k
    @김승원-k2k Рік тому

    와 진짜 내가 생각하고 있었던 건데 복잡해서 뒤죽박죽였던 것들이 차근차근 나열되어 정리되니까 이거지 이거지!!하면서 봤음. 정말 인상깊다

  • @palwikalkq2318
    @palwikalkq2318 Рік тому +5

    화이트헤드의 철학이 최근 다시 주목받는듯한데, 언젠가 한번 다뤄주시면 좋겠어요. 공부하는 입장에서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Jupiter-x8f
    @Jupiter-x8f 11 місяців тому

    세상에 정답이라는건 존재하지 않는다. 자신의 본질과 존재를 깨닫지 못하는데 어떻게 옳고 그름을 정의하는가?

  • @crom9473
    @crom9473 Рік тому +12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최근 들어 '스펙터클'개념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아직 완전한 공부를 하지 못해서 대략 무언가 자신의 우위를 드러내는, 시각적으로 현혹하는 것들?-조금 구체적으로 말하면 자본주의의 수익화를 위해 눈길을 끌도록 만들어진 시각물들...을 말하는 거 같은데, 혹시 관련해서 다뤄주실 수 있으실까 해서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 @supleehum7656
    @supleehum7656 Рік тому

    알고리즘에 뜨고, 썸네일 호오? 하고 몇초 보고, 클릭해서 몇초 듣고 바로 구독 박았다

  • @조성돈-z2h
    @조성돈-z2h 7 місяців тому

    저는 생각할 시간은 충분하다고 믿습니다. 이 철학적 내용이 계속 의미부여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 의미부여까지도 생각을 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일단 살아가는 데에 집중을 하시고 사랑을 받거나 주는 삶을 사셨으면 합니다. 데카르트는 항상 코키토 에르고 숨 철학을 사고하며 살아가다가 생을 마감을 했습니다. 너무 이 철학적 내용에 깊숙하게도 그렇다고 너무 멀어지지도 않게 생각하시고 조금씩만 생각하면서 살아가셨으면 합니다. +아직 고1 학생이라 글이 서툽니다!

  • @임성우-d3n
    @임성우-d3n Рік тому +1

    또 내 생각 읽어서 영상 만들었네
    여긴 가상임
    참고£ 난 일단 자각 할 수 있음 난 존재함
    근데 가상이라해도 난 내 인생을 즐기며 잘 살거야

  • @이오브-x1o
    @이오브-x1o 11 місяців тому

    내가 대학교랑 서적에서 배운 회의주의랑 다르게 특이하게 아시네

  • @jinahra
    @jinahra Рік тому

    다시금 빛나는 칸트...

  • @OIOK7l
    @OIOK7l Рік тому

    이세상이 실제세계라면 내가 감각하는 대상이 물리적 작용으로서 대상을 인식할것이고 이세상이 가상세계라면 내가 감각하는 대상이 데이터덩어리로 이루어져 있어 대상에 대한 데이터를 인식하는것 이겠지만 둘다 ’대상‘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니 각각의 세계는 우리에게 있어서 실재한다고 할수 있고, 그렇다면 우리의 경험과 가치는 가상세계에서도 유효하다고 볼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 @krauq
    @krauq Рік тому

    5:15 '약속된 언어가 다르다고 거짓이다'라는 주장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이 주장대로면 한국어만 가능한 사람은 다른 언어로 된 모든 주장은 다 거짓이라고 해야 하니깐요.(물론 엄밀하게는 '언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가 필요합니다.)
    컴퓨터가 정해준 전기 신호도 결국 언어의 일종입니다. '다른 언어'일 뿐이지 '언어가 아닌 무언가'는 아니란 소리죠. 오히려 '내 앞에는 01001010가 있다'을 '내 앞에는 나무가 있다'라고 '번역'한 것은
    " '내 앞에는 0100101가 있다'와 '내 앞에는 나무가 있다'라는 두 문장이 같다. "
    를 전제로 했기 때문에 현실 속 나무와 가상 세계 속 나무가 동등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이는 오역이 되어 원 문장이 거짓이라는 결론은 틀린 결론이 됩니다.

  • @플로리안-o3f
    @플로리안-o3f Рік тому

    우리가 가상현실이라면 현타를 느낄 수 없다.

  • @당복치-f7v
    @당복치-f7v Рік тому

    크게 될 채널

  • @jugger-naut
    @jugger-naut Рік тому +2

    뭔가 극한의 N/중2병의 사람이 엄청나게 공부해온 느낌

  • @user-iq4wx1yt5g
    @user-iq4wx1yt5g Рік тому

    바로 구독했다.

  • @mirinaru
    @mirinaru Рік тому +1

    개지리네요

  • @9b978
    @9b978 Рік тому

    이런 망상하는거 되게 좋아하는데ㅋㅋ
    논리적으로 설명해주는 영상이 있어서 좋다

    • @9b978
      @9b978 Рік тому +1

      아니 논리적이라기보단 철학적인가..

    • @키시키시-x2h
      @키시키시-x2h Рік тому

      논리학이 철학의 히위분과이니 맞는 말을 하셨습니다

  • @LaeWan
    @LaeWan Рік тому +1

    비슷한 주제로 오시이 마모루 감독 에니메이션 공각기동대(1995)가 이 문제에 관해서 재미있게 풀어둔것 같아요

  • @user-xg9fj9fe798
    @user-xg9fj9fe798 Рік тому

    초딩때 눈으로 보는건 감각이고 존재안하는데 있다고 믿는다라고 쌤한테 계속 따졌던게 기억나네요 ㅋㅋㅋ

  • @우기-두기009
    @우기-두기009 Рік тому

    내가 잠들거나 수면마취 된 상태 즉 내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누군가 내 손을 자르고
    내 손을 자른 사람은 그 후로 내 앞에 나타나지 않는다면 내가 수면에서 깨어 났을 때 내 손이 존재하다면 데이터 세상이고 손이 잘려있으면 실재 아닐까.

  • @n.gang___2
    @n.gang___2 Рік тому

    앞으로 난 아무것도 모른다.

  • @Beauty_lee0716
    @Beauty_lee0716 Рік тому

    아그리파의 회의주의 논증이 진짜 대단한게 그 기본적인 틀이 아직도 쓰인다는거죠.

  • @Ess_8
    @Ess_8 Рік тому +1

    내용은 너무너무 좋은데 ai그림 사용은 자제해주세요😢

  • @blobby22
    @blobby22 Рік тому

    그러므로 저는 존재함에 대해 존재한다고 정했기 때문에 저의 경험적 세계에서 저는 필연적으로 존재합니다.

  • @kronini9716
    @kronini9716 Рік тому +2

    AI그림을 사용해서 어렵지않지만 재밌는 영상 만드시는 실력이 대단하시네

  • @yalbndokja
    @yalbndokja Рік тому

    이미 붓다가 다 이야기했다는 것
    다만 사람들이 모를 뿐

  • @hwj9514
    @hwj9514 Рік тому

    멋있는 청년

  • @jwoo0902
    @jwoo0902 Рік тому

    재밌네 영상 감사❤ 7:20

  • @user-ju3gv7gy3l
    @user-ju3gv7gy3l Рік тому

    관련 책 추천좀요

  • @minalim6999
    @minalim6999 Рік тому +1

    니 임마 철학과인가베 유투브 열심히 해야겠냉

  • @유우열-s4b
    @유우열-s4b Рік тому

    이분이 우리학교 도덕쌤이었다면 나는 분명 철학과를 갔을것.. 클날뻔했다

  • @SIKANO-sika
    @SIKANO-sika Рік тому

    스토리 부계정인가?? 잘만드시네

  • @고병준-j7z
    @고병준-j7z Рік тому

    왜 안 뜨노

  • @시소-t2w
    @시소-t2w Рік тому

    통속의 뇌가 많아진다면 010101로 이루어진 전기신호가 곧 보편적으로 얘기하는 나무가 될 수 있겠죠
    앎이란 그렇게 불안정하고 나무는 본인이 나무라는걸 모를 수 있습니다.
    사람이 정해놓은 앎이란 얼마나 허무한걸까요

  • @yessay4081
    @yessay4081 Рік тому

    다른건 다 좋은데... 통속의 뇌는 진짜 가장 인정하기 싫은 가설... ㅠ

  • @SsS-n5t
    @SsS-n5t Рік тому

    내가하는 생각이 정말 내가 선택하여 떠오르는 생각인가?

  • @youngeunahn7465
    @youngeunahn7465 Рік тому

    프사보고 바로 구독 함 이상은 이상 이상이지

  • @달마귀
    @달마귀 Рік тому +1

    머리 속 회의주의를 끝낼 수 있는 건 신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