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컨택이 무서웠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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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여러분... 아이컨택 잘 하시나요?? 저는 아이컨택이 그렇~게 어렵더라고요 사람과 눈을 마주친다는 것 자체가 두려웠어요
10대 때는 대화를 할 때 아이컨택을 해야되는 중요성에 대해서 몰랐던 것 같구요 20대가 돼서는 여드름이 피부를 덮을 정도로 심해져서 이때부터는 사람과 눈을 마주치는게 정말 힘들어졌어요 특히 더 심해지게 됐던 계기가 있는데요
지인이 아니라 저를 처음 보는 분들 주로 음식점이나 가게 사장님들 제 피부를 가르키면서 서스럼 없이 “이렇게 피부가 안 좋은 분들은 동물성 기름이 안 좋거든요” 라고 하기도 하고 뚫어져라 제 여드름 흉을 쳐다보면서 “아휴~ 여드름이 심했다보다 얼굴에 구멍이 많이 났네~” 같은 피부에 대해서 한마디씩 얘기를 건넸던 게 계기가 됐어요
사람과 눈을 마주치고 대답을 하려고 해도 다른 사람들은 내 피부를 보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순간부터 아이 컨택이 더 어려워지더라고요
그러나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한 계기가 있었는데요 제가 상담을 받았던 적이 있는데, 그 상담사분이 손님이 오면 꼭 평행하는 방향으로 앉는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이유가 상대방과 심장이 평행하게 마주보고 앉아야 안정감이 생기고 신뢰감과 유대감이 생긴다고 하시는 거예요
그리고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서 꼭 눈을 보면서 대화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이후로 조금씩 조금씩 아이컨택을 하려고 저를 바꾸기 시작했어요 어느 날 저랑 제일 친한 친구 한 명이 그러더라고요 사람이 바뀐 것 같다고... 힘든 일도 겪고 깨우치기도 하고 노력도 하다 보니 계속 성장하고 바뀌더라고요
혹시 저처럼 아이컨택이 어려운 분들이 계시다면 오늘부터 조금씩 노력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beautyacne_inssi]

아니 여러분... 아이컨택 잘 하시나요?? 저는 아이컨택이 그렇~게 어렵더라고요 사람과 눈을 마주친다는 것 자체가 두려웠어요
10대 때는 대화를 할 때 아이컨택을 해야되는 중요성에 대해서 몰랐던 것 같구요 20대가 돼서는 여드름이 피부를 덮을 정도로 심해져서 이때부터는 사람과 눈을 마주치는게 정말 힘들어졌어요 특히 더 심해지게 됐던 계기가 있는데요
지인이 아니라 저를 처음 보는 분들 주로 음식점이나 가게 사장님들 제 피부를 가르키면서 서스럼 없이 “이렇게 피부가 안 좋은 분들은 동물성 기름이 안 좋거든요” 라고 하기도 하고 뚫어져라 제 여드름 흉을 쳐다보면서 “아휴~ 여드름이 심했다보다 얼굴에 구멍이 많이 났네~” 같은 피부에 대해서 한마디씩 얘기를 건넸던 게 계기가 됐어요
사람과 눈을 마주치고 대답을 하려고 해도 다른 사람들은 내 피부를 보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순간부터 아이 컨택이 더 어려워지더라고요
그러나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한 계기가 있었는데요 제가 상담을 받았던 적이 있는데, 그 상담사분이 손님이 오면 꼭 평행하는 방향으로 앉는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이유가 상대방과 심장이 평행하게 마주보고 앉아야 안정감이 생기고 신뢰감과 유대감이 생긴다고 하시는 거예요
그리고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서 꼭 눈을 보면서 대화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이후로 조금씩 조금씩 아이컨택을 하려고 저를 바꾸기 시작했어요 어느 날 저랑 제일 친한 친구 한 명이 그러더라고요 사람이 바뀐 것 같다고... 힘든 일도 겪고 깨우치기도 하고 노력도 하다 보니 계속 성장하고 바뀌더라고요
혹시 저처럼 아이컨택이 어려운 분들이 계시다면 힘든 시간이 어느정도 정리 된 후, 조금씩 노력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나의 소중한 사람들이 내 이야기를 들어 준 것처럼, 우리도 그들의 힘듦을 경청해주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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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sg6el6wd4m]

쓸데없이 무례한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진짜;

[@user-mr2ku3yj1d]

정말 피부가 안좋으면 의식하지 않으려고해도 자꾸 내피부만 보는것 같아 아이컨텍하기 넘 어렵더라구요

[@user-cb7cw2ii3r]

저도 사춘기때 한참 여드름 많이 났을때
보는 사람(어른들)마다
"아이구~ 얼굴에 꽃이 폈네~"
라던가
"어머~ 좋아하는사람 생겼나보다~"
라건가 하는 얘기를 들으면 너무 힘들었어요.
진짜 그 자리에서 악소리를 지르고 싶었던걸
꾸역꾸역 참았던 기억이 나요.
얼굴이 화끈거리고 숨고싶었어요.
진짜 한국사람들 오지랖을 넘어서 무례함을 느낍니다.
저는 다행히 성인여드름으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지금도 얼굴에 작은 뾰루지가 난사람, 피부에 여드름 흉이 있는사람, 여드름 난 사람, 피부염때문에 울긋불긋 한 사람 등등...
절대 피부얘기를 하지 않습니다.
그냥 모른척해주는게 최고의 배려라는걸 아니까요.
사람들이 말을 하기전에 조금이라도 상대방을 배려한다면 상처받는 사람들이 없을텐데 참 안타까워요.

[@beautyacne_inssi]

맞아요… 매일 거울 보는 건 나 자신인데, 내 피부 상태에 대해서는 내가 잘 아는데 말이죠😢

[@never.com701]

스스로 이겨낸다는게 쉽지 않은데 멋지십니다.

[@beautyacne_inssi]

고민 하나 이겨내면 또 새로운게 나타나고 반복이더라고용 앞으로도 힘내보려구요!! 같이 힘내요 따수운 댓글 감사해요🥰

[@user-qs5ny9wr4r]

저도 피부가 나빠지면서 사람 눈을 잘 못보겠어요ㅠㅠ 조금이라도 상대방 눈이 아래쪽으로 향해서 피부를 본다는 게 느껴지는 순간 속으로 어떤 생각을 할지 혹시나 피부 지적을 하지는 않을지불안하더라고요😢

[@user-yu5ip7iw3u]

언니 저도 진짜 피부때문에 엄청 울었던 사람이에요ㅜㅜㅜ 지하철타고 데이트장소를 가는 길에 다단계 (새로운피부) 화장품 파시는 분이 사람도 많은데 제 피부를 보면서 큰소리로 " 아가씨 여드름이 이렇게 많은데 화장을 하면 안된다 내가 진짜 좋은 기초회장품을 소개하겠다 " 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고 전 한참 더 가야함에도 불구하고 다급하게 내렸는데 그 아주머니가 따라내려서 절 잡으면서까지 여드름!! 여드름!! 하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처다보게 만들더라구요 너무 수치스럽고 부끄러워서 그 자리에서 그냥 엉엉 울었어요 그 아주머니는 우는 제 손에 자기 명함을 쥐어주고 갔구요 남자친구가 데리러 와서야 그 자리를 떠날수 있었는데 생전 처음보는 사람이 그렇게까지 이야기 할수있단 사실에 충격이 커서 그 자리도 벗어날수가 없었어요.. 그러면서 고등학교때 남자애들끼리 제 얼굴을 보며 제 여드름흉터에 잔디심어도 되겠다 하며 낄낄 거리는 모습도 떠오르고.. 그 이후로 더 열심히 병원도 다니고 관리도 하며 이젠 많이 좋아졌지만 저도 한동안 사람들의 얼굴을 똑바로 보지도 못하고 누구든 내 흉터만 보는거 같고 사람들의 시선이 힘든적이 있었어요. 이 영상을 보니 그때의 제 자신이 생각났어요😢 평소에도 피부 이야기 종종 들었지만 그때마다 전 원래 되게 당차고 꿋꿋하게 하고싶은 말 을 하고 난 이런 부분말고 더 좋은 부분이 많은 사람이야! 란 마인드로 살았는데 그때 무너지던 제 마음은 어찌할수가 없었거든요.. 그 사건 이후 많이 무너졌던 저를 주변사람들이 하나하나 정성스레 다시 쌓아줘서 지금은 엄청 견고해져서 다신 그런말로 무너지는 제가 아니지만! 같은 경험을 했던 사람으로써 되게 공감가요! 늘 응원해요💪
우린 보여지는 피부 말고는 매끄럽고 보드라운면이 많은 사람들이니 남들 말에 상처받지 말고 살아가자구요!🫶🫶

[@user-wd2zm6nd5c]

와.. 진짜 충격이네요ㅠ 저도 피부과 다니면서 많이 좋아졌지만 피부 상태 심각했을때 진짜 온종일 신경쓰이고 대인관계나 연애 그냥 사람 마주칠 자신도 없어지고 울면서 죽고싶다고 생각했어요ㅠㅠ 정말 스트레스 심하셨겠네요...

[@tlqkfznsdlfsktekwhwehotek]

뭔:.. 여드름 흉터에 잔디???? 미친 거 아니에요?? 뚫린 입이라고 막말하네

[@mo_zzi_mom]

저도 아이컨텍이 힘들어요😭
10대때는 왕따를 당하면서 다들 내가 뭘 하는지 자꾸 뭐든 놀림거리로 하니 그저 바닥만 보게 되더라구요..
20대 때는 사회생활 하는데 눈을 보고 있으면 왜 그렇게 노려보냐 할말있냐 불만있냐 라고 자꾸 뭐라하니 또 못 보겠더라구요..
30대때 되고 나니 이제 아이를 키우며 아이랑 눈맞춤 하려고 연습해보고있지만 어른은 아직 부담스럽네요😥

[@Seori_Seolhee]

20대 후반인데 아직도 한 번씩 친구들이랑도 아이컨택 어려운 소심이 나야 나....(৹ᵒ̴̶̷᷄﹏ᵒ̴̶̷᷅৹)

[@muji_slime]

진짜 예전부터 조용히 언니 영상 봐왔지만
꾸준한 관리로 열심히 지금같은 피부로
개선되신게 너무너무너무 대단해요 진짜로!!!!
말로 표현할 수 없을정도로요!! 저였으면 절대로 못 이겨냈을 것 같습니다ㅠㅠㅠ😂
언니 정말 긍정적이고 쇼츠 꾸준히 올려주는거
너무 좋아요~~❤ 응원해요!!!

[@beautyacne_inssi]

긴 시간 함께해줘서 고맙구,,, 앞으로도 같이 긍적적으로 이겨내자구요 고마워요🥹🧡

[@thdnsks4806]

저도 진짜 먹는 거부토 시작해서 홈케어, 피부과도 다녀보고 열심히 해서 많이 좋아졌는데 제일 친한 친구 아버지가 아이고~아직도 얼굴에 꽃이 폈네 ~하시던 말이 아무생각없이 말씀하셨겠지만 너무 상처가 돼서 그 친구한테 뭐라 말도 못 하고 언제나처럼 저 혼자 마음 한 구석에 응어리로 남겨져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이거말고도 피부때문에 상처받은 썰이 많은데 아이컨택 못 한다는 거 너무 공감되네요 😢😢 피부 안 좋은 사람에게 피부 얘기하는거 진짜 실례입니다….. 피부 안 좋은 분들이 안 좋고 싶어서 안 좋겠냐고요 ㅠㅠㅠ!! 여러가지 방법을 해봐도 안 나아져서 본인이 제일 스트레스 받는답니다.,,,,, 그냥 아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다 하고 넘어가주세요 흑흑 🥺🥲

[@user-gd6mh9ww2g]

저도 피부안좋았을때 밖에 나가기 싫어했어요.. ㅜㅜ 애초에 가족들도 한마디씩 거드니까 너무 싫더라구요... 지금은 피부과 다녀서 좋아졌고 약 먹어서 이젠 여드름 거의 안나서 너무행복해요 고민이신분들 무조건 피부과 가서 약먹거나 관리 꾸준히받으세요..

[@user-gi5jj1vp2t]

저두 어릴때부터 여드름이 너무 심했고 어른들에게 꼭 듣는 말이 청춘의 다이아몬드가 어쩌구😂😂사람들과 마주치면 내 피부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들어서 일부러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피해다녔어요😢피부가 뭐길래 이렇게 사람을 힘들게 했나 싶어요. 지금도 흉터때매 넘 안좋지만 그냥 살아요 ㅎㅎ

[@user-hi1zk5rp1l]

마음뷰티유튜버까지 섭렵하시려구여?? ㅎㅎ

[@user-rc7st5lo4p]

감사합니다 .. 멋있으십니다!

[@J_h012]

존경스러워요.. 제 롤모델 이십니다

[@beautyacne_inssi]

어멋,,, 과찬이에용🥹🧡

[@user-fc4ff9wp1e]

저도 여드름 곰보였을때 사람을 기피 했어요 ㅜ 다들 내 여드름만 보는 것 같았죠

[@user-gu5ne9ec3i]

너무 좋은 이야기네요 ㅠㅁㅠ🍀💖

[@mlllecyoon]

인씨님 토닥토닥. 그런 경험을 하지 말았어야 했지만, 그 경험으로 인해서인지 인씨님은 영상에서 구독자가 기분 나쁠만한 표현을 지양하시는 것 같이 느껴져요. 늘 겸손하고 침착한데 기분 좋게 해주는 에너지덕에 저도 인씨님이 늘 가보도록 할게요~! 할 때마다 깉이 가고 있어요ㅎㅎ 늘 너무 아름답습니다❤

[@jinnyr6045]

저는 피부보다 눈에 더 눈이 가요! 눈이 진짜 예쁘셔요

[@mmu.88]

대단하시네요
저는 어렷을 적부터 아토피가 있어서
몸 뿐만아니라 얼굴에 진물이 너무 심해서 그때 받았던
상처들때문에 30대인 지금도 아이컨택이 힘들어요
비슷한 일을 겪고 다른 삶을 살고 계신게
너무나 부럽고 대단하세요

[@user-db2tx1ys9g]

저도 시선공포증이 있었어요!
어릴적에 이유없이 너무 많이 혼나고 맞아왔고
다른 사람 잘못으로 맞다보니 이해하기 너무 어렵고 혼나는게 너무 무서웠어요 눈이 정말 무서웠거든요… 죽일듯한 그 눈빛… 뇌를 뚫고 무슨 생각하는지 니가 뭐라고할지 다 예상할거고 다 틀렸고, 굴복해라는 눈빛이 있어요 뇌를 뚫어버릴 거 같은 독기 가득한 눈빛… 어릴땐 너무 무서워서 눈을 못 마주쳤는데 그러다보니 “눈을 못 마주치는 거 보니 찔리는게 있네, 잘못한게 있으니까 그러는 거 아냐 당당했음 눈을 마주쳐야지!” 처럼 안마주쳤다고 몰아가고 더 큰 화를 입어서 15년? 을 걸쳐서 차츰차츰 극복하고 있어요!! ㅎㅎ
사실 아직도 조금 두렵지만 인씨님의 이야기를 듣고 비슷한 아픔을 겪었다니 마음이 아프기도 하면서 또 잘 극복하셔서 이렇게 비탐찌들이랑 잘 소통하고 꿀템, 꿀팁 주고받고 저희한테 꼭 필요한 존재가 되셔서 존경스럽네요🥰

[@user-md4dz5sj1f]

성장형 인재시네요👏🏻👏🏻👏🏻멋지십니다👍

[@user-sr3uz9mp8x]

오 맞아요ㅠㅠㅠㅠㅠ 저도 제작년 끼지 여드름이 진짜 피부를 뒤덮어서 너무 신경쓰이고.. 친구집에 놀러갔던 적이 있는데 친구 어머니 께서 여드름 약 까지 챙겨주실 정도 였거든요 ㅋㅋ 아무튼 그거땜에 아이컨택 하는게 좀 어려워서 사람을 바라보고 대화할때 인중을 보면서 대화했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ㅋ

[@user-kr6nx5no2s]

솔직한 고백 감사합니다. 저도 여드름 흉터가 정말 심해 사람들을 대하는 게 너무 힘들었었어요ㅜㅜ.
지금도 좋은 피부는 아니지만 큰돈 들여 흉터치료 받고 자신감이 많이 생겼어요. 아침에 화장할 맛도 나서 뷰티유튜브도 많이 찾아보구요^^
피부 안좋으신 분들~~ 비용이 비싸긴 하지만 치료 받아보세요. 삶의 질이 많이 달라집니다. 다른 데 돈 아낀다 생각하시고 투자해보세요❤❤❤

[@Lovemyself76]

저도 아이컨텍 어려워요 ㅠㅠ

[@secretjung1885]

진짜 오지랖을 넘어 미쳤네 왜 남의 피부를 지적하는지 ㅡ ㅡ

[@걱걱걱걱걱걱걱걱걱]

ㄹㅇ 예의없네 첨보는 사람 외모평가를 대놓고 왜;

[@user-xl4te2bh8t]

현직 상담자입니다! 상담장면에서는 손님이 아닌 내담자라고 합니다😊

[@useruseruserrr]

그렇게 노력하셨는데 지금도 피부가 많이 안좋으신게 마음 아프네요ㅠㅜ

[@beautyacne_inssi]

식당 아주머니가 딱 이런 뉘앙스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