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신해철 형님의 목소리가 담긴 거의 모든 음반을 구매하고 들었던 지금도 골수팬 직장인 입니다. 대학가요제가 그냥 가요제가 아니었죠. 대한민국이 낳은 최고의 대중음악인 가왕 조용필님이 심사위원으로 있던 시절에 그분의 택함을 받고 무한궤도라는 밴드가 대상을 거머쥔 엄청난 곡이었습니다. 1988.12.24 지금도 라이브 방송을 봤었던 그때가 떠오릅니다. 이렇게 멋진 경기예고 학생분들과 관계자분들이 연주회를 하신것을 처음 봤는데 너무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987년 7월~1997년 11월 중순은 우리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번영기임. 87년 6월 민주화를 이룩하고 88년엔 서울 올림픽을 성공리에 개최하며 이 시기에 3저호황이 오면서 경제는 하루하루가 갈 수록 성장함.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대구 지하철 공사현장 폭발 사고나 1991년 개구리 소년 사건, 이형호 군 유괴 사건등 안타까운 사건들도 유독 많았지만 이 시기는 우리 역사에서 가장 밝은 시기임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음. 이때는 취업, 출산율등을 걱정하던 시기도 아니고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자동차는 귀한 물건이던 1980년대 후반 자동차 사용을 자제하자는 캠페인도 벌였던 시기. 그리고 이 때는 소련 중국과 수교하며 냉전이 끝나면서 세계적인 냉전의 공포도 사라진 (1991-2008) 황금같은 시기임. 물론 이것들은 97년 IMF가 터지면서 25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봐도 꿈의 시기가 되어버림.
지금은 잘 모르지만 옛날 클래식과 대학교수들은 대중가요를 지독히도 싫어하셨습니다. 지네들이 하는 클래식은 귀족? 같던 느낌이고 대중가요는 서민들이나 듣는 음악이라고 생각했던 조금 권위적이고,오만한 클래식 종사자들이 많았죠 심지어 클래식과 학생들이 대중가요 반주 해주다가 걸려서 불이익을 받는 경우도 상당했습니다. 그런데 지휘자 선생님께선 이렇게 대중가요의 명곡중의 명곡인 그대에게를 오케스트라로 멋지게 재해석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정한 음악이란 이런것이구나를 느끼고 갑니다.
2022년 03월 21일 에도 알고리즘에 떠서 다시 보러 왔는데... 역시 신해철님이 살아 계셨다면 지금 현재에도 열심히 명곡들을 내고 있었겠죠....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들으니까 확실히 감동이랑 그 노래에 의미가 담겨있네요... 그리고 중간 중간에 소름이 확 돋으면서 역시 국뽕이 차오르는군요.... 신해철님... 올해로 9주기 인가요... 아직도 신해철님의 노래들이 그립습니다. 다시 한번 명복을 빕니다...
모니터 너머로 박수를 드립니다. 신해철의 노래를 다시 듣다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보게 된 이 영상이 제 눈에 눈물을 흘리게 해주네요. 시대를 관통하는 명곡을 선물해준 마왕이 문득 그리운 날입니다. 젊은 친구분들의 합창과 연주가 정말이지 풋풋하고 활력이 넘쳐 듣기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가 강변가요제였나? 에서 먼저 발표해 2등인가 차지한 곡이고 그 후 대학가요제에 그대에게 마지막 부분에 넣었죠 ㅎㅎ 그대에게 원곡 마지막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부분을 맨 처음으로 당겨 쓴 듯 하네요. 마지막 부분을 넥스트 버전의 그대에게로 웅장하게 끝내고 싶어서 그렇게 편곡한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23년 5월 입니다. 신해철님을 뮤지션으로, 인생의 멘토로 존경합니다. 감사한? 유튭 알고리즘으로 뵙게 된점 송구하지만, 정말 그대에게의 곡의 훌륭함에 놀라고, 그 곡이 가진 형식과 내용을 너무 멋지게 전달해 주시는 경기예고 음악과 존경스럽습니다. 촌스럽지만 해철님이 좋은 곳에서 보고 계시리라고 생각하고, 이곡으로 많은 분들이 에너지를 받고 힘차게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고딩시절 NEXT 신보가 나왔냐고, 당골 레코드 가게 사장님에게 물어 보던 시절이 그리워지네요.
부모님한테 혼날까바 방에서 혼자 이불 뒤집어쓰고 멜로디언으로 만들었다는 전설의 곡.....초반부 전주만으로 대학가요제 심사위원들이 대상을 직감했었지...
진짜요?!
@@류영준-b5e 네. 이불 뒤집어 쓰고 만든게 그대에게에요. ㅎㅎ
너무 학생같지 않아서 대학가요제의 낭만이 없어져 버린 계기가 된것 같아요
@@jaesul ???
@@jaesul 많이 무례하네
학생:노래불러서 신남
학부모:추억떠올라 신남
지휘자:그냥 다 신남
저 당시 생중계로 그대에게를 들었던 세대도 부럽지만
방구석에 누워 이어폰으로 이런 공연들을 관람 할 수 있는 세상도 꽤나 낭만적인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때 크리스마스 이브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친구들이랑 봤는데 아직도 그때가 생생하네요
응답하라1988이라는 드라마로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했지만 역시 직접 겪어보는 거랑은 다르네요ㅠㅠ 지금 이 오케스트라도 좋지만 제가 그 시대를 살앟다면 더 낭만적으로 느껴젔겠죠 ㅎㅎ 지금 듣는 순간도 이렇게 낭만적인데...
지휘자 선생님이 제일 신나셨어....
노래가 너무 신나는노래니까 ㅋㅋㅋㅋ
@@AjakqkAhdiak 아마 가요계의 황금기를 직접 겪으셨고 얼마나 위대한 노래인지 아시니까 그러시는거 아닐까요
15년도 더 된 고등학교 관악반에서 모시던 선생님이신데 한결같이 밝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딱 도는거 너무멋짐
이마가
야, 알고리즘.
잘했어
베토벤 형이 왜 거기서 나왘ㅋㅋㄲ
악성: ???
♥♥
듣지도못하는게
개까부네ㅋ
@@이조-s5c 너어어어어는 진짜...
2024년에 또 듣네 고맙다 유튜브
'그대에게' 에서 '그대'는 신해철님께서 우리를 지칭하는 말이였는데, 이제는 우리가 이 노래를 부를때, 이 노래의 '그대'가 신해철님을 나타내는 것 같네요.
신해철, 그대에게 평화와 축복이 깃들기를.. 다시 한번 명복을 빕니다..
말존 나잘하네 ㅠㅠ
이 댓보니까 눈물남ㅠ
울리지마..ㅜ.ㅜ
멋지네
돌팔이 의사련 ㄹㅇ
1:23 다 좋지만 바이올린이 싹 전주에 들어오는 부분이 으뜸이다... 진짜 벅차오르는 느낌??.. ㅠㅜ
중간에 금관악기 들어오는 부분도 ㅜㅜㅜ
저랑 같은 느낌이시넹 ㅎ
가슴이 웅장해진다
하루에 이부분만 100번은 돌려보는거같아요
저는 드럼 파트부터 ㄷㄷ
성악하시는 학생들 처음에 얼굴 쫙 비출 때, 누구하나 못난 사람이 없다. 음악에 집중하는 모든 사람들의 열정이 그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답다. 모두가 원하는 바를 이루고 행복한 삶을 이어나가기를
아름답긴 하다지만, 이런 돌려까는 덧글이 더 밉다.
@좁불 추하다 좁불아
@@jjh34471808 대체 돌려까는 부분이 어디있음??
@@jjh34471808대가리 총 맞음?
@@jjh34471808대체 어디? 그냥 니 자세를 고쳐앉아
이 노래의 시작은 멜로디언으로 해서 끝은 오케스트라로 나는구나...멋지다 멋진 업적을 세우셨어
아직 끝이 아니고 여전히 진행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카피카피룸룸-b3y ㅓ엌ㅋㅋㅋㅋ네 그쵸
말 진짜 멋지게 하시네...
@@manoutofyou4384 아앗 감사합니둥♡ヾ(๑╹◡╹)ﾉ"
이 영상은 오케스트라 먼저 시작, 그 다음 실로폰으로.
이 음악이 처음 나왔던 1988년에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아저씨가 감동의 눈물 흘리고 갑니다
현재50이겠네요?
이민재 ㅎㅎ 넷상이라고 막말하시네
@@kollo231 죄송합니다..... 글을 날짜도 안보고 잘못 이해해서 신해철씨 얘긴줄 알았습니다.....
딱 응팔 주인공들이랑 친구시겠네요!!
아저씨 파이팅!!!
실제 현장에서 들은 학생입니다 이젠 모두 졸업한 상태네요 저분들 모두 경기예고 학생들은 아니고 다른데서 온 연주자분과 성악분도 계세요~ 현장에서 느꼈던 행복 진짜 잊을 수 없습니다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 잇어횽
픽시로 진화하셨겠네요
@@nagahama.i ㅋㅋㅋㅋㅋ
@@nagahama.i ㅋ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ㅋ
잇어횽
기억하는 사람과 문화가 있어야 미래에서도 기억합니다
이건 알고리즘 수혜룰 받아야한다
어?? 최근 댓글이 많은걸 보니 뭔가 떡상의 기미가 보이는데??
Double foxhead 전 검색해서
킹고리즘으로 왔스빈다
알고리즘 통해 왔습니다!ㅋㅋㅋ
프사 재킷 뭐에요?
이 노래는 뭔가 이상하게 끓어오른다 그래야되나? 맘에서 뭔가가 피어나는 기분임.. 내게 참 뜨거운 노래였는데 언제부턴가 마왕 때문인지 덕분인지 왠지모를 슬픔 까지 갖춘 노래가 되었음..
ㄹㅇㅋㅋ 웅장해짐 ㅠㅠ 두근두근뛰고
맞아요 해철이형이 그러라고 만든곡 이에요 가슴속에 막 끓어오르라고
한국인이네요
피어난다는 표현 진짜 상상도 못했는데
정말 그런 느낌이네요!
He is gukbbong
마왕 신해철 형님의 목소리가 담긴 거의 모든 음반을 구매하고 들었던 지금도 골수팬 직장인 입니다. 대학가요제가 그냥 가요제가 아니었죠. 대한민국이 낳은 최고의 대중음악인 가왕 조용필님이 심사위원으로 있던 시절에 그분의 택함을 받고 무한궤도라는 밴드가 대상을 거머쥔 엄청난 곡이었습니다. 1988.12.24 지금도 라이브 방송을 봤었던 그때가 떠오릅니다. 이렇게 멋진 경기예고 학생분들과 관계자분들이 연주회를 하신것을 처음 봤는데 너무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intro 시작되면 끊을 수 없는 위대한 곡
이게 정답이네요 공감합니다
알람으로 해놓으면 준내 시끄러워서 끄게 됩니다
@@qkrgusrb3501 알람곡은 베토벤이 직접연주해도 1주일 들으면 베토벤 머리 후리면서 닥치라고 합니다.
@쿠자 앜ㅋㅋㅋ 씹ㄲㅋ
@@대머리현우진 ㄹㅇㅋㅋ
주책바가지처럼 분명신나는데 눈물이남
저두요 ㅠ
저두ㅜ
저두 ㅠㅠ
입은 웃는데 눈물남
저도요ㅠㅠ 이상하게 눈물나네요
신해철님 10주기에 알고리즘으로 이 영상에 들어 왔다 이 새벽에 눈물을 왈칵 쏟고 갑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무대 만들어 주셔서. 고 신해철님도 하늘에서 이 영상을 보신다면 누구보다 뿌듯하고 흐뭇하게 웃으며 지켜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지옥가서못봄ㅋㅋㅋ마약처해서
인스타에도 좋아요 하나 안누르던 내가
모든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있다...
이 영상이 알고리즘의 간택을 받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닿았으면 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좋아요는 효과없는데...
@성이름유튜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닉값
덕분에 이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4:09 여기서 겁나 감동받아서 눈물나올려다가 오른쪽에 튜바인가 저거 둥실둥실 하는거 보고 귀여워서 눈물 들어감ㅋㅋㅋㅋㅋ큐ㅠㅠㅠ 귀여웤ㅋㅋ큐큐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봐버렸어ㅋㅋㅋㅋㅋㅋㅋ
발견 기여워 💗
둥실둥실 ㅋㅋㅋㅋㅋ
3:08 색소폰 등장부터 퇴장까지 겁나멋있다...
분당 수내3동에
신해철거리가 있어요
신해철의 작업실을 무료로 보세요
그의 향기가 가득합니다
우리동네닷 ㅎ
요즘은 코로나 사태 때문에 작업실 폐쇄 중입니다 ㅠㅠ
가까운데요... 코로나 마무리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매동 사는데 코로나 끝나면 가봐야겠다
앞광고 굿굿
인트로는 진짜 대한민국 혹여나 전쟁나면
군인들한테 들려줘라
전투력 올라간다
없던 애국심도 올라가겠다
적들도 올라감
@@쿠늑이 와 동무 이노래 뭔지 몰라도 피가 끓습네다!!!!! 남한 간나들아!!!덤비라
@@successhong3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uccesshong3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지마세요 전쟁은 장난이 아니에요
대학가요제때
전주 나오고 대상 확정였다는
지금 들어도 엄청난 명곡이죠
대학가요제 뿐만 아니라 한국가요 통틀어서도 대상감임.
인트로 ㄹㅇ 소름
기타솔로를 뭘로 할련지했는데 색소폰으로 하네 잘한다
지휘선생님이 마왕 팬이일듯 정말 감동입니다.
이 노래는 그 노래가 발표된 시점을 전후한 그 시대를 상징하는 노래가 되었다. 1980년대에서 90년대로 넘어가는 그 벅차고 역동적인 시간의 모든 것을 담아낸 노래.. 이 노래를 들으면 그 시대가 보인다.
그렇다면 80년도 말은 얼마나 희망차고 멋있는 시기였던건가요... 신해철 한 사람 때문에 그 시기를 살았다는게 참 부러워 지네요
시대를 관통한 명곡
👍
암울한 군사정권 시절....때론 답답함도 있었지만 희망도 있었던 시절....
1987년 7월~1997년 11월 중순은 우리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번영기임. 87년 6월 민주화를 이룩하고 88년엔 서울 올림픽을 성공리에 개최하며 이 시기에 3저호황이 오면서 경제는 하루하루가 갈 수록 성장함.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대구 지하철 공사현장 폭발 사고나 1991년 개구리 소년 사건, 이형호 군 유괴 사건등 안타까운 사건들도 유독 많았지만 이 시기는 우리 역사에서 가장 밝은 시기임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음. 이때는 취업, 출산율등을 걱정하던 시기도 아니고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자동차는 귀한 물건이던 1980년대 후반 자동차 사용을 자제하자는 캠페인도 벌였던 시기. 그리고 이 때는 소련 중국과 수교하며 냉전이 끝나면서 세계적인 냉전의 공포도 사라진 (1991-2008) 황금같은 시기임. 물론 이것들은 97년 IMF가 터지면서 25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봐도 꿈의 시기가 되어버림.
2:28 맨 뒤 센터 남자분 부르는데 너무 행복해 보인다 보기 좋네
레알...
ㅁㄷㄱㄷ?
@@소닉-m9s 진짜 닮긴 했네 ㅋㅋ
@@소닉-m9s 초성공개좀
ㅋㅋㅋㅋㅋㅋ귀여우심
이노래는 언제쯤 촌스러워 질까
@@황규은-f6i ㅆㅇㅈ
ㅇㅈ
가슴이 웅장해진다....
몇 백년 전 클래식이 아직도 들려오듯 이 노래도 오래 살아남을 것입니다.
지구멸망 해도 그런일은 절대없을듯
경기예고 음악과 입시 이틀남은 중3입니다. 알고리즘에 왜 떴는지는 모르겠지만 꼭 합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년에 뵙겠습니다
@@무언입니다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음
@@in_ho_yang1마음을 곱게써라
합격하셨는지 모르겠지만 행복한 학교생활보내고 있길바랍니다
@@in_ho_yang1세상이 각박해진 이유
4:10 튜바 둥실둥실 ㅋㅋㅋㅋㅋㅋ 넘 기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앵콜곡이라서 그런가ㅋㅋ
ㅋㅋㅋㅋ오케스트라든 관악부든 신나는 곡 공연할 때 자기 악기들 많이 흔들어요 ㅋㅋㅋㅋㅋ 저도 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하늘에 있는 해철이형이 많이 감동했을듯
글이 이쁘네용
난 왜 글썽이고 있는건지...
유니스홍 혼자 그런거 아니니까 괜찮아여 😂
눈물은 왜 나냐구 ㅠ
.
나이먹었나 왜 눈물이 나지
작은 챔버를 지도하며 학생들과 지내다가... 요즘은 이렇게 연주할 기회도, 연습할 기회도 없어서 너무 신나게 봤고, 다 봤더니 너무 울컥한 감정이 올라오네요... 언제쯤 이렇게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시간이 올까요...
정말 공감합니다...ㅠㅠㅠ 울컥하네요
빨리 코로나 사태가 끝났으면 좋겠네요 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새벽에 울컥하네요 정말
내 중학교 음악쌤 이름이랑 같으신데 그 센세인가?
그러게요ㅠㅠ 빨리 다시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ㅠㅠ
나랑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었는데 이 곡 듣다가 눈물이 흐르네. 마왕 보고 싶다.
진짜 저 전주는 언제 어디서 누가 얼마나 모여서 어떤 악기로 연주하든, 멜로디 자체만으로 사람을 가슴 벅차오르게 만드는 마법같은 힘이 있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하니 마치 신해철에게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는거 같아 슬프다.....
아니에요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함께에요 🥰
다들 말 진짜 이쁘게하신다
코로나야 이제 그만 이별하자 우리의 삶이 너무 각박해서 힘들어 죽겠다. 이제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ㄴ지 너무 잘알았으니 우리가 다시 이런 문화생활을 줄길수 있게 해주면 안되겠니?
꼴갑좀..어휴 ㅅㅂ오글거려
@@윈터-c5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윈터-c5t 철용좌....
@@윈터-c5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윈터-c5t오글거리는게 아니라 너의 뇌가 꼬여있는거야 아가야
전주에서 첫번째로 플룻으로 들어오고 뒤이어서 바이올린으로 들어오는게 좋다 이 곡의 상징과도 같은 전주를 이렇게 살리네 진짜 ㄹㅇ 미쳤다
명곡은 시대를 관통하고 오케스트라에도 기가맥히게 잘들러붙네
표현이 기가맥히네
1:23 제대로 미쳤다... 전율
지금은 잘 모르지만 옛날 클래식과 대학교수들은 대중가요를 지독히도 싫어하셨습니다. 지네들이 하는 클래식은 귀족? 같던 느낌이고 대중가요는 서민들이나 듣는 음악이라고 생각했던 조금 권위적이고,오만한 클래식 종사자들이 많았죠 심지어 클래식과 학생들이 대중가요 반주 해주다가 걸려서 불이익을 받는 경우도 상당했습니다. 그런데 지휘자 선생님께선 이렇게 대중가요의 명곡중의 명곡인 그대에게를 오케스트라로 멋지게 재해석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정한 음악이란 이런것이구나를 느끼고 갑니다.
마왕 하늘에서 이 곡 듣고 있을듯.... 나이 70 되어 백발 긴머리 휘날리며 공연 하고 싶다던 마왕.... 그립습니다
요즘 고스트 다시 듣고 있습니다.
유투브 고스트와 음악도시 들어 보세요.
그 저음 다시 듣고 싶다.
3:54 최초, 나도 즐겨보자 지휘법
이 오케스트라 연주와 별개로 이걸 보니 신해철이 그 당시 피처링을 얼마나 잘 헸는지를 새삼 느끼게 됨.오케스트라로 들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늘 있었는데.....
즐겁고 행복한 연주와 합창을 보며 그사람이 더욱 그리워 집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1:34 와 씨 닭살돋았다
ㄹㅇ 웅장함과 경쾌함이 어우러진
3:30 여유롭게 선글라스 벗고 흔들며 퇴장하는 색소폰맨ㅋㅋㅋㅋㅋㅋ
박수칠때 떠나는게 아니라 떠나니까 박수침ㅋㅋ
섹
@@소닉-m9s Saxophone
간지
진짜 씹간지;
한명의 천재가 남긴 유산으로 오늘날까지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행복합니다. 저도 그 한 사람이고요. 최고신해철 고맙습니다.
알고리즘 감사합니다....눈물이 날라고 하네 흑흑 마왕 장례식장에도 혼자 가서 국화꽃 하나 놔드렸는데, 다시 보고싶어요 마왕...
와 저두 혼자가서 헌화하고왔는데..ㅠ
좋은 곳 가셨을겁니다
마왕은 팔짱끼고 피식피식 웃으면서 처다볼듯해...
ㅋㅋㅋㅋㅋ공감해요
야 그건 거기서 . 지적하면서 웃는게 상상되네요 ㅋㅋㅋ
ㅎㅎ 상상돼요. 흐뭇하게 바라보실거 같아요.^^
이 댓글 보고 첨엔 웃었는데, 막 눈물이 날라구 하네 ㅠㅠ
나때는 말이야 멜로디언으로 노래만들었어 해도 똘망똘망하게 들을 자신있는데,,
괜히 눈물날 것 같네요..
나는 40대후반. 신해철을 존경하는 아저씨로써
오늘부로 경기예고 음악과 도 존경하기로 했다.
나는 음악도 예술도 모르지만 이 오케스트라는 대단하다.
특히 지휘자는 손만 움직여도 어떤 힙합, 댄스가수보다 머찌다.
90년 야자하고 집에가는 버스에서 이 노랠 처음 맞았습니다.
살이 닺는 와중에도 노래가 너무 좋아 집에가 별이 빛나는 밤에 신청 했었고 다음해엔 고스트 보고 무심천길을 1시간 넘게 걸었던 기억이 나네요
청주 분이신가보네요
현재pm11:40 무심천이내려다보이는 집에서 듣고있네요~~
@@이은수-r5f 오 지금도계시겠군요
반갑습니다. 저도 몇년전에 무심천 옆으로 이사왔음다 ㅎ
청주시민으로써 너무 반갑네요 ㅎㅎ
4:05 튜바 까딱거리는거 뭐냐고ㅋㅋㅋ
개귀여움ㅋㅋㅋ
앜 진짜 귀엽다 저게 모여
ㅋㅋㅋㅋㅋ 귀염
4:08
재밌네요. 알려주셔서 감솨~
2022년 03월 21일 에도 알고리즘에 떠서 다시 보러 왔는데... 역시 신해철님이 살아 계셨다면 지금 현재에도 열심히 명곡들을 내고 있었겠죠....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들으니까 확실히 감동이랑 그 노래에 의미가 담겨있네요... 그리고 중간 중간에 소름이 확 돋으면서 역시 국뽕이 차오르는군요.... 신해철님... 올해로 9주기 인가요... 아직도 신해철님의 노래들이 그립습니다. 다시 한번 명복을 빕니다...
댓글 정말 공감가고 덩달아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그런데 추모할때는 -주기로 씁니다🥺 잊지말아주세요..!
@@waawaah 명심 하겠습니다!!
이런애 특, 신해철 아는 노래 이것뿐임
@@스웤 그런식으로 알고 계셔요 과연 그럴지는 모르지만
콘서트장서 결혼반지 자랑하던게 엊그저께 같은데 그때가 2002년이니 세월이...
그립습니다.
2:29 저분 표정 너무 좋다..
가장 한국적인 곡은 아니지만, 내생각에 가장 현대 한국인다운 노래.
내 장담하는데 이건 100퍼 지휘자 선생님이 마왕팬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음악인이 보는 신해철은 마왕이지 않을까요?
@붓다 옛말임
저도 그 생각^^
같은 생각했어서 댓글 찾아봤는데ㅋ
약간 안경도 글코 스타일도 비슷해보여욬ㅋㄲ
와 진짜 듣는 내내 소름돋고
대학생인데 이렇게 멋진 고등학생들보고 감명받아서
내일부터 진짜 열심히 살거에요 꼭
오늘 열심히 사셨나요?
@@김상훈-p3s 열심히 사세요
내일 마스터 간다 진짜
영세 ?ㅋㅋㅋㅋㅋㅋ
헐 고등학교네 미쳤다..
고 신해철님 그곳에선 평안하시길
이 곡만 들으면 정말 지금 우리 곁에 없는 신해철이 너무 그리워 진다.
이 곡이 오케스트라 버젼까지 생기다니 너무 감동이네요!
정환아...
명곡은 시대를 초월 하는구나 감동입니다
2:28 노래하면서 신난게 보여서 넘 보기 좋당 ㅠㅠ 그고 정기연주회 합창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예고 행사...
대학교 때 응원단하면서 수없이 많이 듣고 공연했던 노래인데, 대학생의 나를 추억하는 것인지 마왕을 추억하는 것인지...이젠 그대에게를 들으면 눈물이 납니다
금관악기가 딱 치고가주니까 노래에 힘이 확 올라오네요
다시못올 청춘이여 당차게 빛나라
3:19 뭔가 ㅈㄴ 멋짐 설렘
정통 오케스트라를 추구하고, 클래식을 바라볼 것만 같았던, 우리의 눈에 한없이 근엄하던 지휘자께서도 결국 80년대를 살아오신 누군가의 아버지이자 한국인이었다
뭔가 소름돋고 좋은 말씀이시네요!!
진짜 좋은말씀이네요. .책에서나 나올듯한 단어선택이세요
ㅎㅎㅎㅎ 센스ㅋㅋ
아는 비올리스트 한분이 같이 콰르텟 하는 첼리스트보고 그러더군요..되게 귀공자 같고 클래식만 알게 생겼는데 같이 노래방 가면 락커라고 ㅋㅋㅋ
'그대에게'는 노래가 신나고 좋은것+끌어올리는 인트로+어릴적 즐거운 기억(ex.운동회 등)에 항상 함께한 곡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세월이 아무리 지나도 오랫동안 추억하고 기억하는 곡이 된게 아닐까
지휘자님 제스쳐 표정 좋으시고~
학생들 넘 잘하네요
해철님이 보셨으면 뿌듯하셨을듯
눈물이 살짝
해철형팬으로서 경기예고 음악과 학생 여러분과 지휘자 선생님께 정말 감사감사 드립니다. 그대들의 열정으로 잊지못할 감동 받고 갑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해철씨가 꼭 이모습 천국에서 천사들과 보기를 합창 합주에 참가하신 분들 모두 행복하세요 감동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보고 있는데.
눈시울이 붉어지네...
신해철의 동년배로서 그의 음악을 이리 오래토록 아껴주는 사람들이 있어 기쁩니다. 너무나 멋진 연주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네. 펭클럽입니다^^
가볍지만 천박하지 않고
웅장하지만 무겁지 않고
설레이지만 두렵지않은
이 노래 연습하고 나서
학생들의 마음이 조금은 커졌을거야
3:23 어머~둘이 뭐야?뭐야?
반응 진짜 주책맞은 아줌마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응 ㄹㅇ 주책맞은 아줌마같음 ㅋㅋ
개콘이었나 그 코너ㅋㅋ
근데 진짜 뭐야!
@@d7f.-rf2f-hb32 ㅁㅇㅁㅇ ㄴㅏ 촉 되궤줘앙 ~
저기에서 연주하고 노래불렀던 학생들도 이제는 사회의 구성원이 되어 있겠지. 다들 앞날을 응원하며 진한 감동 감사합니다! 40대 아재가...
모니터 너머로 박수를 드립니다.
신해철의 노래를 다시 듣다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보게 된 이 영상이 제 눈에 눈물을 흘리게 해주네요.
시대를 관통하는 명곡을 선물해준 마왕이 문득 그리운 날입니다.
젊은 친구분들의 합창과 연주가 정말이지 풋풋하고 활력이 넘쳐 듣기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색소폰 솔로 연주자의 선글라스까지 디테일이 살아있네요 ㅋㅋㅋ 멋진 연주 감사합니다
해철이형에게 감사를 경기예고에게 감사를....
노래를 웅장한 오케스트라 대합창곡으로 만들어버리는 멋짐. `신해철 - 그대에게` 오케스트라 연주 중에 최고.
합창할 때 기악은 볼륨을 낮추고, 날카롭고 큰 음이 나는 드럼은 특히 조심.
제대로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고음질 버전으로 듣고 싶다 제발 진행해 ㅠㅜ
5명 이상 집회 금지 어서오고~
중학생 때 스쿨밴드에서 항상 연주했던 곡인데... 아무리 연주해도 이곡은 질릴수가 없었네요 ㅎㅎ
어쩌면 마왕의 음악이 제 청소년 시절의 정신적 뼈대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항상 그립네요
선배님, 편히 쉬십시오. 얼마나 한이 많으셨습니까. 선배님의 이름 석 자를 빛나게 하기 위해서라도 진짜 열심히 살겠습니다.
베토벤 모차르트의 음악처럼 못지않은 명곡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몇백년간 들려질 음악 입니다
사람들의 취향을 정확히 알고 만든 개띵곡......
인정입니다요
32 1 50년 조금 지났는데 이정도 발전했으니 그래도 100년정도는...?
댓글보다가 최고인듯하여 글 남깁니다
@@oasis8694 그게 문제가 아니라 인구 감소 심각해서 멸망 시기가 좀 앞당겨지긴 함
왜 눈가에 눈물이 맺히는걸까요
이리 경쾌하고 신나는 연주인데..ㅜ
모두들 너무 멋져요
지휘자님 짱멋있어요
아름답다...얼마나 피나는노력들을 하셨을까...
기립박수~~!!
왜 이 신나는 노래에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연주 실력, 합창 실력을 떠나서 마왕 노래를 잘 불러주고 연주해주어서 고맙네요.
지휘자 쌤이 해철형님을 좋아한다는 것은 그만큼 학생들에게 수평적인 멋진 선생님이시겠지요.
눈물나네요. 어려운 시기에 여러분 옆을 지키는 사람과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지혜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신해철 forever
그분 떠나신 후에 그분의 음악을 차마 들을 수 없는 1人.
들을 때마다 눈물이 나와서...
지휘자 분께서도 그분을 기리는 마음으로 이 곡을 선정하고 준비하신 것으로 느껴지네요.
이 곡을 들으며 또 눈물이...
그립네요.
선생님들 표정보고 넘 행복했어요^^ 아이들이 이 무대를 얼마나 오래도록 추억할까요^^
몇번을 봐도 진짜 미치겠다..
이제 이곡이 슬프게 들릴때도 있구나를 느끼며..
해철이 형님이 너무 보고싶습니다..
도입부는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를 떠올리게 하고,
마왕이 오케스트라 편곡을 좋아했던 걸 감안하면,
지휘자 선생님이 마왕의 열렬한 팬이었던 것 같네요 ㅎㅎ
마왕이 경기예고 학생들의 노래를 들으셨다면, 아주 좋아하셨을 것 같아요 ㅎㅎ
좋은 연주 잘 들었습니다!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가 강변가요제였나? 에서 먼저 발표해 2등인가 차지한 곡이고 그 후 대학가요제에 그대에게 마지막 부분에 넣었죠 ㅎㅎ 그대에게 원곡 마지막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부분을 맨 처음으로 당겨 쓴 듯 하네요. 마지막 부분을 넥스트 버전의 그대에게로 웅장하게 끝내고 싶어서 그렇게 편곡한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슬픈표정하지말아요는 다른팀(어린왕자)로 출전했다가 탈락. 후에 신해철 솔로앨범에 수록했어요. 신해철 히트곡중 유일하게 다른 사람 작곡이지요... 그대에게 마무리 파트가 슬픈표정하지말아요 전주~~원곡 연달아 들으면 딱 이어지지요~
그대에게 노래 수준 실화냐? 진짜 한국가요 최강자의 곡이다. 1988년 대학 가요제에서 이긴 곡이다 ㄹㅇ... 진짜 마왕이 그리워진다...
아.. 저 소리를 영상으로 다 못담는것 같아 아쉽다. 클라이막스때 콰이어가 좀 더 빠방하게 들렸음... 초반에 대북이 더 크게 들렸으면...현장에서 직접듣고 싶다!! ㅜㅜ
23년 5월 입니다. 신해철님을 뮤지션으로, 인생의 멘토로 존경합니다. 감사한? 유튭 알고리즘으로 뵙게 된점 송구하지만, 정말 그대에게의 곡의 훌륭함에 놀라고, 그 곡이 가진 형식과 내용을 너무 멋지게 전달해 주시는 경기예고 음악과 존경스럽습니다. 촌스럽지만 해철님이 좋은 곳에서 보고 계시리라고 생각하고, 이곡으로 많은 분들이 에너지를 받고 힘차게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고딩시절 NEXT 신보가 나왔냐고, 당골 레코드 가게 사장님에게 물어 보던 시절이 그리워지네요.
이런 괘씸한 영상은 역주행으로 혼내주자!
우주의 별이 되려 떠난 마왕의 혼이 잠시나마 다녀 갔기를. 그대가 남긴 빛이 이리도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곁에서 빛나 주던 숨쉬어 주던 그대가 언제나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