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 장면 하나하나가 해소가 되지 않은거에요 . 영화관 TV로 볼수밖에 없는 답답함 , 그 장소를 실제로 볼수없는 슬픔 ,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마음 ... 저도 그래서 일본에 놀러가봤어요 조금은 아니더라도 영화랑 많이 비슷해서 해소는 됬어요 ...하지만 그건 현실일 뿐이지 그 영화속에 들어가지 못한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소원이있다면 그 영화속에 들어가서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살아가는거에요 ㅎㅎ
진짜 난 여름에 시골 할머니댁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물고 언니, 동생이랑 티비 앞에 옹기종기 모여서 스폰지밥 봤는데 그 순간들이 뇌리에 스쳐지나갈 때마다 진짜 가슴이 아리다 아무 것도 아닌 것만 같았던 그 때가 이렇게 그리워질 줄 누가 알았겠어 아무 것도 모르고 땡볕에서 깔깔거리며 뛰놀다 더우면 시냇물에서 물장난 치다 옷 젖어서 할머니께 꾸중 들어도 마냥 재밌었는데 그 시절에 한없이 파뭍혀 있기엔 시간이 너무 빠른게 야속하다 날 지켜주시던 분들이 이젠 내가 지켜드려야 한다는 게 너무 가슴이 아파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 난 아직 과거에서 혼자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단 말이야
고1때 야자하면서 듣던 영상이였는데 그때 분위기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야자하다가 창문 쪽 쳐다보면 환한 교실과 대비되는 컴컴해진 저녁 모습이 보이고 바깥에서는 귀뚜라미들 우는 소리가 정말 크게 들렸었거든요 9시까지 야자 다 끝내고 남아있는 1,2,3학년 학생들과 다같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그 공기 냄새가 정말 상쾌했었는데😌개인적으로 그 분위기가 고등학교 시절 인상 깊은 기억 중 하나로 남았어요 나는 언제쯤 고등학교를 졸업할 날이 올까 이랬던 모습들이 아직도 생생한데 지금은 그 동경하던 20살이 되었고 술도 어엿하게 마실 수 있고.. 내년엔 21살.. 시간 참 빠르네요 뭔가 시원 씁쓸한 느낌 10대 학창 시절이 이젠 추억으로 남겨지고 다시 되돌아 갈 수 없다는 것에 대한 그 미묘한 감정들을 저도 느끼게 됐다는게..
이 노래는 영화를 안보신분들은 슬프다고 안느낄실수 있는데 영화본사람이라면 먼지모를 감정에 ㅈㄴ 슬픔 생활속에 바쁨,혼란,복잡함,스트레스 등을 이노래가 다풀어주는것 같은 느낌임 영화안보신분들은 무조건보세요 안보시면 죽어서도 후회해요 너의이름은 영화본이후로 더재밌는 영화가 하나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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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한 공기와 풀냄새가 나는 시원한 청계천 앞 앉아있으면 간지러워 다리를 보면 모기가 물려있다 아 모기 물렸어 주위엔 시끄러운 청계천의 물소리와 사람들의 수다 소리 울다 말다 울다말다 반복하는 들릴들 말듯한 개구리의 울음 소리와 앞에서 첨벙되며 장난치고 웃는 아이들 나지막히 멀리 보니 다정히 손을 잡고 서로 쳐다보며 웃으며 걷고있는 연인들 어색함을 풀기라도 하듯 우는 반딧불의 밤이 기우는 듯한 울음소리 때마침 나와 너가 지금 이 순간 마주쳤다 왠지 모를 쾌감과 짜릿함 이름은 모르겠는데 얼굴이 너무 반갑다 당장이라도 가서 안고 싶지만 무언가 나를 붙잡는다 멍을 때리며 나를 보는 그녀를 툭치며 빨리오라고 손짓하는 그녀의 친구 그녀는 웃으며 갈길을 간다
전 졸업식날 강당에서 졸업식이 끝나고 좀 지난뒤 딱 교실 올라왔는데 아무도 없고 그 겨울 특유의 따뜻한 햇살이 창문으로 들어오는 공허함이 느껴지는것가타영..아니면 일과가 끝나고 지하철같은거 타고 덜컹덜컹 노을 바라보는거랑 터벅터벅 노을 지는거 보면서 천천히 걸어오는거..?
언제나 이 노랠 들으면 고3 여름 독서실에서 공부하던 때의 공기가 아직도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 Asmr 들으면서 공부하다가 매일 같이 독서실 다녔던 친구 두 명과 배고픔을 못 참고 편의점에서 라면 먹고 돌아와선 새벽 늦게 집 가고 했었는데… 비록 재수를 하긴 했지만 결국 고3때 1지망으로 원하던 학교에 합격해서 이제 2학년이 되네요 이 영상이 사라지지 않길 바라며 오랜만에 들으며 댓글 남겨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추억은 절대 잊고 싶지 않고 잊혀지지 않을 것 같네요 :)
전역하고 불면증에 시달리고 항상 새벽4시 5시가 되야 겨우 잠들었어요. 자다 깨는건 30분 내지 한 시간 간격이고, 또 하루에 3~4시간밖에 못 자겠더라구요. 늘상 피곤하게 하루를 보내고 그랬습니다. 운동도 하고 알바도 하고 책도읽고 스트레칭 샤워 식이요법 다 해도 부질없이 세 달을 넘게 그러고 살았는데, 며칠전 이 채널을 찾게됐고 우연히 이 영상을 들었는데. 여러가지 다양한 소리가 동시다발적으로 들리는게 참 편안하더라구요. 그 날 곤히 6시간 정도 잤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이런 영상을 제작해주시고 또 알게모르게 저같은 사람에게도 도움을 주셔서 고마워요.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어김없이 이 시간에 자고싶어서 찾아왔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너의 이름은 영화로 유명한데 책도 꼭 봐주세요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책을 읽으면 잘 안 들어올 수도 있겠지만 저는 책을 먼저 보고 영화를 본 사람으로써 정말 말로는 설명 못 할 기분이 들어요 진짜 내가 그 세계의 사람이 꼭 된 것만 같고 신기해요 책과 영화를 하루 안에 몰아서 봤는데 한동안 여운이 안 가시더라고요,,, 책 꼭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소방공무원 시험 한 번 떨어지고 재수할 때 집중에 정말 많이 도움 됐습니다!!! 현재는 합격 후 훈련 받으러 소방학교에 들어와있는 상태인데, 다시 들으니 마음이 평온해지는 동시에 외롭고 불안하고 힘들던 그때가 생각나네요ㅎㅎ 다들 힘든 일이 있어도 우직하게 버티면서 노력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의 인생이 더 나아지길 빕니다.
"다음 생엔 우리 꼭 다시 만나자" 그 날, 별들이 무수히 쏟아지던 날 우리는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며, 미소 짓으며 말했다. 그렇게 짧지도 길지도 않은 너와 함께한 시간이 지나고 나는 한참동안 네가 있었던 곳을 바라보며 옅은 미소를 지어 보았다. 그 얘와의 시간이 끝났다. 그렇게 만나보고 싶었던 얘였는 데...그렇게 짧은 시간안에 서로의 얼굴을 마주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생각해보면 그 남자얘와의 인연은 그 날부터 시작된 것같다. 참 놀라웠다. 꿈 속에서만 마주하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신기했고 왜인지 모를 애틋함에 처음에는 눈물이 앞을 가렸다. 그런데 그 남자얘는 환하게 미소지으며 눈물이 흐르고 있는 내 얼굴에 자신의 손을 가져다 대며 "왜 울어"라고 말했다... "울지마, 그래도 이렇게 짧은 시간이지만 꿈 속에서만 봤던 널 이렇게 마주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였어, 고마워..." 그리고 그 얘가 줬던 쪽지를 펼쳐봤다. "만약 우리의 시간이 끝나 내가 없어지게 되면 꼭 봐줘" 나는 그 쪽지를 펼치자 마자 눈물이 앞을 가렸다...그 쪽지에는 이렇게 써있었다... 꼭 다시 만나면 내 목소리로 전하고 싶었는 데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을 것같아서 이렇게 쪽지 줘..사랑해,미츠하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옛날이 참 아름다웠네요...! 비록 16년밖에 살지 못한 애송이지만... 그땐 가족도 온전했고, 아무런 근심없고, 가족들의 고통 또한 알지 못했고, 그저 해맑고 철없는 아이였는데... 미래의 일 또한 알 길이 없었는데... 언제부터였을까요. 뭘 하든 돈과 손익부터 따지고, 제 가족밖에 챙기게 되며 바쁘게만 살아오게 됬을 때가. +아빠, 꼭 행복하길 바래요. 항상 기억하고 있어요. 언젠가 그 체취를, 모습을 잊어버린다 해도 당신의 희생과 헌신은 잊지 않아요.
이 노래를 들으며 수능 공부를 했던 때가 생각나요, 벌써 그로부터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가끔 들으러 옵니다. 그 당시만 해도 수능 공부하는것이 너무 힘들었지만 노래로 이겨보려 했던 것 같아요. 지금 이 노래를 들으면 수능 시절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추억이 되어버렸지만 그때의 추억이 아른거려 마음 한 켠이 이상해지는 기분이네요. 수능 시절 힘들게 공부하며 들은 이 노래는 몇 년이 흘러 들었을 때 또 다른 새로운 감정을 새겨주는 것 같습니다. 노래란 참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요. 힘들었을 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들었을 때 등등 잊지 못 할 추억 속에서 이를 노래와 함께 한다면 먼 훗날 시간이 지나도 노래를 다시 들었을 때 마치 그 때로 돌아간 것만 같은 기분이 들게 만드네요. 좋은 노래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래를 들으며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이 부디 힘든 지금을 이겨내시고 언젠가 이 노래를 또 다시 듣는 날이 온다면 그땐 그랬지라며 웃어 넘길 수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2년 전 고3때 이걸 들으며 공부하고 잠에 들곤 했는데 저는 아직도 그 수험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네요ㅎㅎ 평소 음악을 잘 못듣는 환경이라 오랜만에 이걸 들으러 오니 너무 고등학생 때가 생각나고 몽글몽글해지는 기분이에요 댓글에 진짜 공감 갑니다 댓글 작성자님도 다른 분들도 좋은 밤 되세요
재수할 때 많이 듣고 지금은 대학 시험공부 하려고 오랜만에 들어옴. 그때는 진짜 들으면서 막막하기도하고 슬픈 감정이었는데 지금 들으니 뭔가 환기되는 느낌이고 새롭다. 혹시나 지금 대학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분들 있다면 꼭 끝까지 파이팅해서 합격하고 이 플리 들어와서 저와같은 기분을 느껴보는 사람이 많았으면🍀
이 영화와의 첫 만남이 생생하네요. 이상과 현실 간의 차이에서 오는 절망감, 입시 스트레스, 진정한 친구 하나 없는 학교 생활, 망가져가는 건강, 힘든 가정사, 날 길러주신 외할머니의 별세, 뒤따른 반려견의 죽음.. 죽고 싶다 생각하기도 벅찼습니다. 아침에 눈을 뜬 상태로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채 밤이 온 적도 있었어요. 나 자신과 다를 바 없는 존재들을 잃고 나니 아무것도 느낄 수 없었어요. 그때 이 영화를 보게 되었어요. 학교에서 틀어줬을 거예요. 어떤 이와 아주 우연히 만나 사랑하다가 헤어지고, 슬퍼하다가 무뎌지고.. 그러나 끝내 인연은 영원히 이어진다는 줄거리가 저를 위로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태어난 차원과 시대가 맞물려 정을 나누는 것도, 생이 다 하는 것도, 질긴 연의 끈의 끝에서 서로를 다시 발견하는 것도 무스비. 그저 일어났어야 했을 일이고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없었다.. 자책감과 공허감에 무서워 쭈그러들은 채로 숨만 몰아쉬고 있던 저의 짐을 덜어내주었답니다. 너무 힘든 시기였던지라 당시의 기억이 거의 남아있지 않지만, 이 영화의 주제곡을 들을 때면 항상 눈물이 나네요. 감정은 회피하고 눈물은 언제나 참는 저조차 결국은 울게 만듭니다. 죽는 순간까지 그 시절과 이 영화를 잊지 못하겠지요.. 우리가 다시 만나는 것까지가 무스비예요. 저에게 사랑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 날까지 최선으로 살아갈게요.
20살때는 열정과 패기가 가득했지만 그 어린나이에 한번 크게 다치고나니 회복하는데도 오래걸리고 현실을 알게된이후 그때 그 열정과 패기는 온데간데 사라지고 지금은 겁과 망설임 뿐이네 나는 뭘 잊고사는걸까 그어렸을땐 어떻게 그렇게 열정적이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않을 수 있었지? 비록 그때는 철없는 어린 철부지였지만 지금은 그때의 용기,열정,자신감이 너무 절실히도 필요하다..정말로!
영상이 올라왔던 2020년부터 이 영상은 친구와도 같았어요. 힘들 때 틀어놓고 생각을 정리하고, 머리가 복잡해서 잠이 안 올 때 틀어놓고 잠들곤 했죠..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코로나 블루를 겪으면서 무기력해졌을 때도, 힘든 입시생활을 견뎌내고 있는 지금도 이 영상은 소리만으로도 저에게 큰 위로를 주네요. 감사합니다!!
아름다워요 지금이 적당히 흐리고 적당히 그늘지고 적당하게 빗소리가 들려요 나무의 냄새 피곤의 향 가물한 정신까지 적당하고 아름다워요 장마가 좋아요 어쩔 땐 물이라도 부은것처럼 쏟아지면 벽을 뚫고 들어오는 소리가 참 좋아요 신기하고 벽이 아니라 비로 감싸진 곳에 있는 느낌이에요 난 괜찮고 비는 아름답고 혼자도 좋아요 옆에있는 너도
난 정말 아무 고민이 없는 것 같은데 이걸 들으니까 마음 한켠에 박혀있던 서글픔이나 오묘한 감정들이 우수수 쏟아져 나오는 느낌이다.. 너의 이름은을 처음 봤을땐 어려서 별 감흥이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이 플리를 들으니까 그동안 참아왔던 감정들과 쌓아왔던 스트레스들이 터져 나오는 느낌... 공부한다고 이거 들으시는 분들 진짜 리스펙이요..어떻게 이런 아련하고 추억 돋는 노래를 들으면서 공부에 집중하시는지,,,,,
아무 걱정 없이 살 수 있던 행복하던 그시절이 생각나게 만드는 노래 학생때 봤던걸로 기억하는데 왠지 그 시절이 더욱더 그리워진다 예전엔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단 생각이 컸는데 막상 어른이 되고나니 삶이 이렇게 힘들고 지칠 줄 몰랐다 책임질건 많고 생각은 왜 이리 많이 해야 하는지... 더군나나 악운은 한번에 온다고 했던가 직접 겪어보니 죽을지경이다 이런 인생속에서 애니속 인생은 나의 로망이자 이룰 수 없는 꿈이며 먼 발치에서 그저 웃으며 보는게 전부인 엔딩이 다가 올수록 걱정과 함께 몰려오는 야속함때문에 마음 한켠 공허함이 문뜩 가득차버린다 저런 삶을 나도 살수 있을까?
대기권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지구를 바라본다는게 참 신기한 것인것같음... 내가 치열하게, 상처도 받으며 살아온 곳이지만 사실은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고, 지금 현재 누군가는 울고, 누군가는 웃고, 누군가는 희망, 또는 절망에 잠겨 산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고 뭉클함. 내가 너의 이름은을 특별히 좋아하는 이유도 그런 것 같음. 어디, 언제, 뭘 하며 살고 있는 아이인지는 몰라도 지구라는 공간자체에서 살고 있고, 암튼 말로는 설명 못할 애매모호한 감정을 느끼게 된 영화임...(맞춤법 죄송)
ㅇㅣ거 들어면 고딩때 혼자 도서실애서 새벽까지 외롭게 공부했던 거 떠올라서 진짜 뭔가 마음이 찡하면서 울컥함,,, 오랜만에 이거 들으면서 대학시험 준비하고 있는데 추억돋는다… 너무 좋아요 이거 진짜ㅜㅜ 편집된 노래 자체가 너무 위로해주는 느낌이라서 들을때마다 울컥울컥한 게 있는 거 같기두..🥺
이 노래 들으면서 선선히 부는 바람을 맞고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찬 공원에서 책을 읽었습니다.. 청춘이 따로 없더군요. 여러분 청춘이 꼭 친구들과 있지 않아도 느낄수있던거더라고요. 그냥 하고싶은게 뜻대로 흘러가 평화롭게만 있으면 그게 청춘입니다. 혼자만의 청춘.. 작년 이맘쯤에 친구들과 싸우고 우산 없이 20분을 뛰어 집에 왔습니다. 이때 슬프기보단 너무 행복했어요. 시원하고도 차가운 빗물이 제 온몸을 감싸 나쁜기억들을 다 씻겨내려준 기분이였답니다. 그러니 여러분.. 꼭 청춘을 다른이들과 보내려 하지말아요. 나중에 고등학생이 되면 혼자 바다에가 청춘을 즐길 계획입니다. 여러분들도 꼭해보세요. 만약 이걸보는 사람중에 자살을 고려하고있는 사람이 있다면 아까 제가 말했듯이 비를 맞아보거나 바다에 혼자가보면 어떨까요? 거기서 좀더 생각해보고 죽읍시다 우리. 이렇게나 기분 좋은것들이 많은데 그나이에 죽기엔 너무 아깝잖아요. 50대든 40대든 다 너무 꽃다운 나이 입니다. 10대는 아직 해보지못한것들이 많이서 죽기싫었고요 20대는 내가 가장 새로운것들에 도전해보기 쉬운 나이대라 죽기 싫을것같고요 30대는 그제야 꿈을 이뤘을것같아서 죽기싫을것같고요 40대는 도전한것들의 보답이 올것같아 죽기싫고 50대는 가장 평화로울것같은 시기라 죽기싫을것같내요. 그러니 다들 현재 지금만 생각하지말고 앞으로의 행복한 자기 자신을 생각하여 오늘 하루만 더 버텨봅시다. 오늘 하루가 너무 거지같았다면 내일을 한번더 믿어보고 하루 더 살아봐요 우리. 오늘밤도 악몽 없이 베시시웃는 꿈 꾸길 바라요. 뒤에서 한없이 당신을 응원중입니다! 잘자요. 우리 모두.
진짜 내가 결백하는데 이 영상만큼 나의 심금을 울리는 asmr은 존재하지 않음. 유일하게 누워서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숲 바람에 내 몸을 맡겨 날으며 세계를 탐험을 하고, 어두운 밤 하늘 별들 아래 10년 전, 20년 전 나의 기억 속 따뜻했던 그 언제로 돌아가게 만들어. 그리고 이상하게 눈물은 안 나지만 눈물 날 일로 인해 꾹 참고 있는 듯한 기분이야.
고등학교, 공부를 다시 다짐했을 때부터 이 영상과 계속 함께 했습니다. 덕분에 전교 꼴등에서 전교권에도 들어보고 대학교도 갈 수 있게 됐습니다. 대학교 2학년이 된 지금에도 항상 공부할 때면 이 영상을 듣습니다. 그냥 공부할 때 뿐만 아니라 밤에 잠이 안 올 때, 심리적으로 불안할 때 언제나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잊혀진다는 게 참 무서운 것 같음. 한때 정말 소중했던 기억들이,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으리라 다짐했던 것들이 하나둘씩 희미해져 가는 순간이 오더라고. 나중에는 다 잊고 희미한 감정만이 남아서 내가 뭘 좇고 있었는지도 모른 채 살게 됨. 사람이든 시간이든 물건이든 존재를 잊어버린다는 건 잃어버리는 거다. 결국 그 추억속의 자신도 함께 사라짐. 그러니까 정말 소중한 게 있다면 어떤 방법으로든 기억하길.
보고싶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가끔은 잘 지내고 있을까? 날 아직도 기억하고 그리워 할까 라는 생각도 들고 .. 그 사람이랑 했던 추억도 떠오르고 ,, 근데 참 신기한게 있죠 다른건 다 기억이 나는데 그 사람 얼굴이 기억이 잘 안나요 . 또 그사람 목소리도 점점 잊혀 저 가는 제 기억이 미워요 .
듣고 싶은 소리/음악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물에빠진나이프 ost해주세요ㅠㅠ
나츠메 우인장 ost 듣고 싶어요
캐릭캐릭체인지 브금으로 한 번만 만들어주시면 안될까요 제발ㅜㅠ
진격의거인 노래모음
미스터선샤인 어떠신지... 드라마 내에서 오르골 노래였던 greensleeves 를 곁들여서...
진짜솔직히 지금듣는사람 따봉박아봅시다
아직도 이런 걸 듣는 사람이 있냐ㅋ
일단 나는 따봉박는다
나두 따봉박는다
따봉👍👍👍👍👍👍👍
잘때마다 틀어놓고 잠
공부도 안하면서 맨날 틀어놓습미다...
나 뭘 잊고 사는거지
갑자기 이 댓글 보고 움...
@_십일월 나도그래
@@vivava7747 이런 ^^ㅣ발
야 너 양말 짝짝이야
숙제
너의 이름은노래는 뭔가 아픈데 왜 아픈지 모르겠는 느낌임
매일 똑같은 일상 속에 숨겨져있는 사소한 기쁨과 우울같은 감정들을 꼭꼭 담아서 품어놓은 느낌,, 일상같아서 더 슬픔
@@rmformfo ㅇㅈ... 뭐라 표현할 말이 없음...비올때 새벽에 침대에 누워서 들으면 녹아버리고 싶음...
영화 그 장면 하나하나가 해소가 되지 않은거에요 . 영화관 TV로 볼수밖에 없는 답답함 , 그 장소를 실제로 볼수없는 슬픔 ,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마음 ... 저도 그래서 일본에 놀러가봤어요 조금은 아니더라도 영화랑 많이 비슷해서 해소는 됬어요 ...하지만 그건 현실일 뿐이지 그 영화속에 들어가지 못한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소원이있다면 그 영화속에 들어가서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살아가는거에요 ㅎㅎ
@@eunxo.0 맞아요.. 마지막 미래의..미츠하 만가기 전 타키와 우리가 똑같이 공허한데, 미츠하와 타키는 결국 만났지만, 우리는 그 공허감과 아련함을 완벽히 해소하지못한 느낌..
@@안녕-d6e7m ㅇㅈ 특히 기억 못하는 거랑 뒷 이야기를 못 봐서
누가 이제 들을까? (따봉 눌러봐요 듣는사람들)
아직 많을걸요??? ㅋㅋㅋㅋㅋ
개..많네요
저도임
그게나야 😊
나
지금도 듣는 사람 있으면 따봉박자!
시간이 너무 빠르다...
이거 들으면서 새벽 공기 마시면 진짜 기분 좋을거 같애...
200좋아요 달성 축하추카
오 그 말 맞을 거 같네요. 내일 아침에 해보죠.
아침일듯한 새벽에 마시는 중입니다
@@user-rd7uh2zx6e 오오55 갬성갬성
내일 한번 해봄
근데 진짜 아침 공기, 밤 공기, 새벽 공기가 다 다른게 신기하지않음? 특히 새벽 공기가 진짜 좋음
맞다..진짜 다르지,,
진짜 ㄹㅇ
뭔가 가슴이 미어지는 느낌...
밖에 몇몇밖에 켜져있는 불빛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이유없이 이상한 감정이 듦...
거 새벽이 역전층이 형성될때라 공기가 젤안좋긴한데..
차갑고 무겁게 내려앉은 공기가 폐를 약간 시리게 하지만 어스름한 새벽녘 빛이비춰 그림자 길게 늘어뜨린 길을 걸을 때 이제 하루가 막 시작 됐다는걸 느끼는 그 설레이는 순간들이 너무 좋지
영화를보면 맘 한켠이 아련해지는이유:
다들 그런경험 있으시잖아요 꿈속에서 누군가와 정말 행복하고 재미있게지냈는데 꿈에서 깨고나면 그사람의 이름과 얼굴마저도 서서히 기억에서 사라지는 경험...
이 영화가 그걸 정말 잘 풀어낸거같네요 ost와함께 더 아련해지는 느낌입니다
와 이 글보고 그저 극적인 일이 아니라 직접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상황임을 깨달았어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와 꿈에서 진짜 설레고 좋았던 사람 있었는데
ㅇㄱㄹㅇ
미친 소름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사람이랑 한 번 더 꿈에서 만나보고싶어요..
별거아닌데 가슴저리고 힘들고 그냥 보고싶다 기억하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경험을 12살에 해봤지만..아직 생생해서는 그것만은 기억에서 떠나질않네요
이거 진짜 소리크게하고 이어폰끼고 들으면
여름향이 물씬난다... 여름에 할머니집에서 선풍기 틀고 누워서 투니버스 보던게 엊그제 같은데 난 언제 이렇게 커서 그시절을 그리워하고있는걸까 .. 진짜 그때까 너무 행복했었지
진짜 난 여름에 시골 할머니댁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물고 언니, 동생이랑 티비 앞에 옹기종기 모여서 스폰지밥 봤는데 그 순간들이 뇌리에 스쳐지나갈 때마다 진짜 가슴이 아리다 아무 것도 아닌 것만 같았던 그 때가 이렇게 그리워질 줄 누가 알았겠어 아무 것도 모르고 땡볕에서 깔깔거리며 뛰놀다 더우면 시냇물에서 물장난 치다 옷 젖어서 할머니께 꾸중 들어도 마냥 재밌었는데 그 시절에 한없이 파뭍혀 있기엔 시간이 너무 빠른게 야속하다 날 지켜주시던 분들이 이젠 내가 지켜드려야 한다는 게 너무 가슴이 아파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 난 아직 과거에서 혼자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단 말이야
추억을 사랑해요
저는 어렸을때 큰 일이 있었어서 그 일이 임팩트가 너무 큰건지 행복했던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저랑 너무 똑같네요..ㅠㅠ 진짜 가슴이 아리는 기분이네요..
이모네 시엄마 시골집에서 비맞으면서 정자에 있고 시원하게 찬물에 담근 토마토 먹는게 진짜 좋았는데....
지금 듣는사람이 있을까?
나
@@시럽듬뿍 ㅎㅇ영
👊🏼
아직 잇어요
ㄹㅇ 개좋음
☺️
너의 이름은 보신 사람들은 알거지만 이 무언가 말로 설명하기 힘든 그런 느낌이 들어요 ost를 들으면 자꾸 약간 공허한 느낌이 나면서 애니속 세계에 한번 살아보고싶다 라는 생각도드네요
일본에 직접가셔서 들으시면 조금 해소되실꺼에요 ㅠㅠ
@@iwoeoekrjrnt 오 감사합니다 ! 보기만 해도 가슴벅차고 그런가요?
@@iwoeoekrjrnt 그 호숫가가 실제로 있나요..? 그 호수 보고싶은뎅
안봤는데 봐야겠네요
@@dowhatiwant204 코로나 끝나고 생각해야죠
고립된 우주정거장에서 나만 홀로 지구의 빛을 바라보는 느낌
와 이거 띵언인데 왜 이렇게 밑에 있는것이야ㅠㅠ 제일 잘어울리는 말 같습니다..
좋아
개무서운데?
문유?
@@앗습 아니 앀ㅋㅋㅋ
뭔가를, 누군가를 잃어버린........놓치고 있는......느낌..인데 그게 뭔지 모르겠는 느낌....?
근데 또 엄청 공허하고 슬프다
와 미친 진짜네요...
가스레인지 벨브인가요?
@@갓구운스팸함 아ㅋㅋㅋ
무슨 느낌인지 알아요..!!!!
제가 이 영화 솔직히 약간 이해 안 됐어서 여기서는 못 느꼈지만 슈퍼주니어 노래 중에 그런 느낌의 노래가 있었어요 그때 엄청 마음이 아픈데 그 이유는 몰라서 밤에 들으면서 많이 울었어요 ㅋ큐ㅠ큐 중2병 같네요
공부를 잊어버린건 아닐까
학교에서 5시간동안 자습하는 날이 있었는데 친구 테블릿 TV에 연결해서 이거 틀고 자습하는데
열어둔 창문에서 들어오는 따뜻한 바람이랑 애들 샤프 사각거리는 소리 종이 넘기는 소리 옆 초등학교에서 들리는 잼민이들 웃는 소리가 진짜 미쳤었다..
갬성 ㅁㅊㄷ ㅁㅊㄷ
이거 진짜 행복함 .. 그냥 내가 살아 있다는 게 느껴지고, 이에 감사하게 되는 순간
ㅇㅈ!
@@pingu-o3o 정말로요 😊😊
결국 돌아돌아 다시 이 영상이다..
그때 친구들 보고싶네
고1때 야자하면서 듣던 영상이였는데 그때 분위기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야자하다가 창문 쪽 쳐다보면 환한 교실과 대비되는 컴컴해진 저녁 모습이 보이고 바깥에서는 귀뚜라미들 우는 소리가 정말 크게 들렸었거든요 9시까지 야자 다 끝내고 남아있는 1,2,3학년 학생들과 다같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그 공기 냄새가 정말 상쾌했었는데😌개인적으로 그 분위기가 고등학교 시절 인상 깊은 기억 중 하나로 남았어요 나는 언제쯤 고등학교를 졸업할 날이 올까 이랬던 모습들이 아직도 생생한데 지금은 그 동경하던 20살이 되었고 술도 어엿하게 마실 수 있고.. 내년엔 21살.. 시간 참 빠르네요 뭔가 시원 씁쓸한 느낌
10대 학창 시절이 이젠 추억으로 남겨지고 다시 되돌아 갈 수 없다는 것에 대한 그 미묘한 감정들을 저도 느끼게 됐다는게..
저는 아직 학생이라 그런 기분은 잘 모르지만 뭔가 지금 순간을 더 가치있고 소중하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
너의 이름은 최애영화인 사람들 되게 많을걸 다른영화에서는 못느끼는 가슴이 아린다는..? 그런 느낌이 있음ㅠㅠㅠㅠ
나는 다른 포인트. 마지막 미츠하 미소ㅋㅋ 1초정도되나 그거때매 세번 영화관가서봄
5초정도겠다
영화감독께서 심리학을 공부하셨나... 참 신기함..
@@그네나-n2i ㅇㅈ 사람의 아련함이라는 마음을 잘 공략한 느낌
ㅇㄱㄹㅇ
이 생활에서 벗어나고싶다 .
조금만 더 힘을 내요
벗어나셈 ㅋㅋ
할수있어요
Sotaa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하네
@@user-uk9od3lb9k 이세카이..?
이 노래는 영화를 안보신분들은 슬프다고 안느낄실수 있는데 영화본사람이라면 먼지모를 감정에 ㅈㄴ 슬픔 생활속에 바쁨,혼란,복잡함,스트레스 등을 이노래가 다풀어주는것 같은 느낌임
영화안보신분들은 무조건보세요
안보시면 죽어서도 후회해요 너의이름은 영화본이후로 더재밌는 영화가 하나도없음
어그제 봤는데 아직도 못벗어나고 있다 ㅠㅠ 한 3년은 갈듯...
너의 이름은 10번넘게 보고있는데도 안질림 진짜
영화관에서 본게 정말다행이었다ㅜㅜ
진짜 특유의 그 후유증 여운이있음...영화볼때도 느끼고 보고나서도 한참동안 느끼고 나중에 노래만들어도 그 감정이 고대로 고스란히 느껴짐....ㅜㅜ특히 신카이마코토님 작품들..너의이름은 날씨의아이....그리고 모든 일본 애니메이션이 진짜 다 그럼ㅜㅜ
ㄹㅇ 쌉인정
2024년에는 바라던 일 이루어지기를 응원합니다
더 노력하지 않아도 지금처럼만 버텨주세요 조금만 더 힘내서 버티다 보면 행복 가득한 날만 남을 거니까 힘내봅시다
tysm TT💗
현실이 너무 재미없고 고통스럽네요... 원래도 살려고 이어가던 삶도 아니었다만. 참 아이러니해요.
아무말 없이 안아줬으면 좋겠다
위로받고 싶다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해줬으면 좋겠다
지금도 잘하고 있어요
토닥토닥😢
스쳐지나간 모든 인연들이 지금 행복하길
영화에서 이 노래 나오다가 "띵~!!" 하는데
그때마다 최면걸리는 느낌이 듬
아니 미친 이 댓글 보자마자 페메알림 “띵~!” 하고 울림,,
너의 이름은 시리즈는 제발 삭제안되길 ㅠㅠㅠ
너의이름은 시리즈는 제가 직접 연주한거라서 문제가 없지만 일단 지켜봐야할것같아용 😭
도키도키님 굿밤되셔요 ☺️
ASMR tigger 와 직접 연주하신 거에요??? 대박이다....
와 진짜 못지다 ..
@@TiggerASMR 엥???? 진짜요?? 대단하시네요....ㄷ ㄷ
좋아요 수가 999라 눌렀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년은 미소 짓는 순간으로 꽉 차있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후유증이 이렇게 심한 영화는 처음임.. 과몰입 잘해서 후유증 쩌는데 길어봤자 2~3개월 가던 내가 몇년동안 최애 영화가 안바뀜..
맞아요.. 몇년이 지나도 후유증은 계속되더라고요
깊은 바다에 빠지고 기운이 빠져서 포기하고 몸이 점점 가라앉을 때 수중에서 들릴 노래같다
와 비유 대박..
뭔가 지금까지 열심히왔으니 쉬어도 됀다는 그런느낌.?ㅜ
와...진짜 그런 느낌이 드네요
깊은 울림이 느껴지는 그런 잔잔한 노래
비유 미쳤ㅅ읍니다ㅠㅠ
저는 우주에 홀로 남아 우주선 타고 별들을 향해 가면서 다신 만날 수 없을 옛사람들 추억 떠올리면서 나올 노래 같다고 생각했어요 ㅋㅋ
I am so glad UA-cam has finally allowed comment languages to be translated. I can finally see all the amazing nice things you guys have to say, and it warms my heart to see 🙂
저한테는 그 여름밤특유의 냄새가 나는거 같은데....그 차원에 있는느낌이 나서 굉장히 좋아요!!
오 여름 밤 특유의 냄새가 나시는 분도 계시군요!! 저는 여름과 겨울 사이 좀 추운 가을 느낌이 나는것 같아요 그 여름 밤 느낌도 생각해보니 너무 좋은데요 ㅠㅠ 😊😊
습한 공기와 풀냄새가 나는 시원한 청계천 앞 앉아있으면 간지러워
다리를 보면 모기가 물려있다 아 모기 물렸어
주위엔 시끄러운 청계천의 물소리와 사람들의 수다 소리
울다 말다 울다말다 반복하는 들릴들 말듯한 개구리의 울음 소리와
앞에서 첨벙되며 장난치고 웃는 아이들
나지막히 멀리 보니 다정히 손을 잡고 서로 쳐다보며 웃으며 걷고있는 연인들 어색함을 풀기라도 하듯
우는 반딧불의 밤이 기우는 듯한 울음소리
때마침 나와 너가 지금 이 순간 마주쳤다
왠지 모를 쾌감과 짜릿함 이름은 모르겠는데
얼굴이 너무 반갑다 당장이라도 가서 안고 싶지만
무언가 나를 붙잡는다 멍을 때리며 나를 보는 그녀를
툭치며 빨리오라고 손짓하는 그녀의 친구
그녀는 웃으며 갈길을 간다
저도 여름밤특유의 냄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 진짜
저는 안개낀 새벽에 혼자 뚝떨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안개가 아직 걷히지 않은 호수 근처에서 제가 쪼그려 울고있는 느낌이 드네요.
전 졸업식날 강당에서 졸업식이 끝나고 좀 지난뒤 딱 교실 올라왔는데 아무도 없고 그 겨울 특유의 따뜻한 햇살이 창문으로 들어오는 공허함이 느껴지는것가타영..아니면 일과가 끝나고 지하철같은거 타고 덜컹덜컹 노을 바라보는거랑 터벅터벅 노을 지는거 보면서 천천히 걸어오는거..?
넌 잘하고 있어.
누군지 모르는 사람의 이런 따뜻한 말 한마디가 오늘도 절 살아가게 해주시네요 감사해요
너도 기억해 너도 잘하고 있단걸
감사합니다
정말 듣고 싶은 말을 들을 기분이에요.감사합니다
@_십일월 아닠ㅋㅋㅋ
언제나 이 노랠 들으면 고3 여름 독서실에서 공부하던 때의 공기가 아직도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 Asmr 들으면서 공부하다가 매일 같이 독서실 다녔던 친구 두 명과 배고픔을 못 참고 편의점에서 라면 먹고 돌아와선 새벽 늦게 집 가고 했었는데… 비록 재수를 하긴 했지만 결국 고3때 1지망으로 원하던 학교에 합격해서 이제 2학년이 되네요 이 영상이 사라지지 않길 바라며 오랜만에 들으며 댓글 남겨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추억은 절대 잊고 싶지 않고 잊혀지지 않을 것 같네요 :)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 모두 꼭 지금 원하시는 걸 이루시길 바랄게요 행복하게 삽시다 우리🌟
와 새벽 공부 중인데 아무 생각 없이 댓글 최신순 눌렀다가 감동받고 가요,, 고딩들 화이팅.. 다들화이ㅣㅣㅌ티ㅣ팅😢😢😊
혼자 새벽에 깬 느낌이다. 멍해 있다가 눈물 날 것 같은
주책이야 증말ㅠㅠ
"(좋아해) 이래선 이름을 알수없잖아"
그거너무 감동적이었음.. すきだ。
와따시 어째서 눈물이..
@@후뿌뿌뿌-o1d 와따시도 눈물이,,,
그렇게 쓴 이유가 그냥 이름으로 기억되는 사람이 아닌 너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서 그렇게 쓴거라는 말이 있네요😊
하 개슬퍼요 ㄹㅇ ㅠㅠㅠㅠㅠ 눈물이 주르륵
집에 아무도 없는데 이 동영상 소리 크게 해서 틀어놓았더니..ㅠ 왠지 눈물이 난다
밖에는 비도 오고ㅠㅠ
펑펑울고 행복할 땐 웃고 그러면서 더 행복해지길 바라요..!
이거지,,,, 와따시가 인정한다요,,,
@@thisjus2690 ㅌㅋㅋㅋㅌㅋ 와타시도 인정합니다 ㅋㅋ
전역하고 불면증에 시달리고 항상 새벽4시 5시가 되야 겨우 잠들었어요. 자다 깨는건 30분 내지 한 시간 간격이고, 또 하루에 3~4시간밖에 못 자겠더라구요. 늘상 피곤하게 하루를 보내고 그랬습니다. 운동도 하고 알바도 하고 책도읽고 스트레칭 샤워 식이요법 다 해도 부질없이 세 달을 넘게 그러고 살았는데, 며칠전 이 채널을 찾게됐고 우연히 이 영상을 들었는데. 여러가지 다양한 소리가 동시다발적으로 들리는게 참 편안하더라구요. 그 날 곤히 6시간 정도 잤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이런 영상을 제작해주시고 또 알게모르게 저같은 사람에게도 도움을 주셔서 고마워요.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어김없이 이 시간에 자고싶어서 찾아왔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화이팅
다른 누구보다 괜찮아 지시길.
정말 잘 버티고 계시네요 힘내세요
어쩌다 불면증에 시달리셨는지 모르겠지만 자유롭게 언제든 잘 수 있을 때 까지 응원할게요 :)
감명깊게 봤던 댓글인데 사라져서 대신 올립니다
"갑자기 문득 든 생각인데 웃길 수도 있지만
우리 모두 각자의 인연을
다 잊어버리고 살고 있는 게 아닐까
운이 좋으면 서로 만나서 잘 되는 거고
아니면 아닌 거지만
근데 어차피
기억 못 하는 거니까
의미 없겠구나"
결국 인연도 기억하고 노력해야만 이루어진다는게 '너의 이름은' 이라는 영화의 포인트 같네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아직도 듣고있을까 다 같이 감성에 빠져요 ㅠㅠ 😢
진짜 너의 이름은 노래 만든 사람 상 줘야 할듯 어떻게 사람 감정을 이리도 잘 가지고 놀까?
심지어 그게ㅜ첫 영화음악이었다는게 그저 놀라울 따름..
ㄹㅇ 너의이름은 딱 개봉했을때가 고등학교 입시랑 뒤늦게 온 사춘기랑 겹쳐서 부모님이랑 사이도 오지게 틀어지고 그냥 죽기에는 무서워서 사는 나날이었는데 이거 개봉했을때 친구랑 보러갔는데 영화 보는 내내 뭔지 모를 감정에 눈물까지 흘리고 있었음
그래서 입시 잘 됐어요?
@@grokenspilmusic219 반수합니다...^^
@@formyrest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범한-z6u 왜 쳐웃노 웃기나
너의 이름은 영화로 유명한데 책도 꼭 봐주세요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책을 읽으면 잘 안 들어올 수도 있겠지만 저는 책을 먼저 보고 영화를 본 사람으로써 정말 말로는 설명 못 할 기분이 들어요 진짜 내가 그 세계의 사람이 꼭 된 것만 같고 신기해요 책과 영화를 하루 안에 몰아서 봤는데 한동안 여운이 안 가시더라고요,,, 책 꼭 읽어주세요!
혹시 어디서 사는지 여쭤볼수 있을까요?
저도 책으로 먼저 봤어요ㅠㅠㅠ
김현성 저는 동네 북카페에서 대여해서 읽었어요! 큰 시립 도서관이나 인터넷에 검색 해보면 나오지 않을까요?
영화보고나서 그것도
" 군 대 " 라는 곳에서 책으로 봤음...
ㅋㅋ 너무 슬펐음
전 영화 보고 나서 도서관에 있길래 봤는데 영화보고 책 보는것도 좋았어요 느낌이 또 다르더라구요
감사합니다~~소방공무원 시험 한 번 떨어지고 재수할 때 집중에 정말 많이 도움 됐습니다!!! 현재는 합격 후 훈련 받으러 소방학교에 들어와있는 상태인데, 다시 들으니 마음이 평온해지는 동시에 외롭고 불안하고 힘들던 그때가 생각나네요ㅎㅎ 다들 힘든 일이 있어도 우직하게 버티면서 노력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의 인생이 더 나아지길 빕니다.
저는 지금 3일앞두고 있는데 너무 떨리네요,,,ㅜㅠ 요번년도에 꼭 소방되고싶어요 기 받아갑니당!
@@anytimemusic-z4d지금쯤 이면 합격하셨을까요?😊
그거 앎..? 교실에 애들있을 땐 엄청 시끄러운데 어쩌다가 한 번 애들 다른곳으로 다 가고 햇빛 내리쬐는 교실 창가에 혼자 앉아있으면 애들 시끄러운거 떠오르고 공허한 그런느낌 그럴때 들으면 뭔가 내 감성 자극할듯한 노래..
알G 알G
헐 이거알지 그 느낌이 줗아서 일부로 점심시간에 밥 안먹고 텅빈 교실에 혼자있을때가있음
@@이연우-k6t밥 드세요 건강하게
"다음 생엔 우리 꼭 다시 만나자"
그 날, 별들이 무수히 쏟아지던 날 우리는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며, 미소 짓으며 말했다.
그렇게 짧지도 길지도 않은 너와 함께한 시간이 지나고 나는 한참동안 네가 있었던 곳을 바라보며 옅은 미소를 지어 보았다.
그 얘와의 시간이 끝났다. 그렇게 만나보고 싶었던 얘였는 데...그렇게 짧은 시간안에 서로의 얼굴을 마주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생각해보면 그 남자얘와의 인연은 그 날부터 시작된 것같다. 참 놀라웠다. 꿈 속에서만 마주하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신기했고 왜인지 모를 애틋함에 처음에는 눈물이 앞을 가렸다. 그런데 그 남자얘는 환하게 미소지으며 눈물이 흐르고 있는 내 얼굴에 자신의 손을 가져다 대며 "왜 울어"라고 말했다...
"울지마, 그래도 이렇게 짧은 시간이지만 꿈 속에서만 봤던 널 이렇게 마주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였어, 고마워..."
그리고 그 얘가 줬던 쪽지를 펼쳐봤다.
"만약 우리의 시간이 끝나 내가 없어지게 되면 꼭 봐줘"
나는 그 쪽지를 펼치자 마자 눈물이 앞을 가렸다...그 쪽지에는 이렇게 써있었다...
꼭 다시 만나면 내 목소리로 전하고 싶었는 데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을 것같아서 이렇게 쪽지 줘..사랑해,미츠하
주인공들이 떠나고 홀로 남은 이토모리 마을이 부르는 노래같아.
매일나오던 이토모리마을의 학교종소리랄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옛날이 참 아름다웠네요...!
비록 16년밖에 살지 못한 애송이지만...
그땐 가족도 온전했고, 아무런 근심없고,
가족들의 고통 또한 알지 못했고,
그저 해맑고 철없는 아이였는데...
미래의 일 또한 알 길이 없었는데...
언제부터였을까요.
뭘 하든 돈과 손익부터 따지고,
제 가족밖에 챙기게 되며 바쁘게만 살아오게 됬을 때가.
+아빠, 꼭 행복하길 바래요.
항상 기억하고 있어요.
언젠가 그 체취를, 모습을 잊어버린다 해도 당신의 희생과 헌신은 잊지 않아요.
잘 할 수 있어요
가족이왜요?
이 노래를 들으며 수능 공부를 했던 때가 생각나요, 벌써 그로부터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가끔 들으러 옵니다. 그 당시만 해도 수능 공부하는것이 너무 힘들었지만 노래로 이겨보려 했던 것 같아요. 지금 이 노래를 들으면 수능 시절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추억이 되어버렸지만 그때의 추억이 아른거려 마음 한 켠이 이상해지는 기분이네요. 수능 시절 힘들게 공부하며 들은 이 노래는 몇 년이 흘러 들었을 때 또 다른 새로운 감정을 새겨주는 것 같습니다. 노래란 참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요. 힘들었을 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들었을 때 등등 잊지 못 할 추억 속에서 이를 노래와 함께 한다면 먼 훗날 시간이 지나도 노래를 다시 들었을 때 마치 그 때로 돌아간 것만 같은 기분이 들게 만드네요. 좋은 노래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래를 들으며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이 부디 힘든 지금을 이겨내시고 언젠가 이 노래를 또 다시 듣는 날이 온다면 그땐 그랬지라며 웃어 넘길 수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2년 전 고3때 이걸 들으며 공부하고 잠에 들곤 했는데 저는 아직도 그 수험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네요ㅎㅎ
평소 음악을 잘 못듣는 환경이라 오랜만에 이걸 들으러 오니 너무 고등학생 때가 생각나고 몽글몽글해지는 기분이에요
댓글에 진짜 공감 갑니다
댓글 작성자님도 다른 분들도 좋은 밤 되세요
재수할 때 많이 듣고 지금은 대학 시험공부 하려고 오랜만에 들어옴.
그때는 진짜 들으면서 막막하기도하고 슬픈 감정이었는데 지금 들으니 뭔가 환기되는 느낌이고 새롭다.
혹시나 지금 대학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분들 있다면 꼭 끝까지 파이팅해서 합격하고 이 플리 들어와서 저와같은 기분을 느껴보는 사람이 많았으면🍀
재수 너무 수고하셨어요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다들 모르는 사람 그리워한다는데
나는 진짜 보고 싶은 사람 생각하면서 이 노래 들으니까 매일 밤마다 울어..
2222
나도 어릴때 영국 여행가서 만난 친구가 있는데 같은 제주에 살아서 2년 전까지만해도 있었는데 서울로 올라갔네요 얼굴은 기억하는데 이름이.....
너의 이름은 OST 들으면 코로나가 끝난 지금도 느낄 수 없는 코로나 이전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영화와 별개로 너무 좋음..
이 영화와의 첫 만남이 생생하네요.
이상과 현실 간의 차이에서 오는 절망감, 입시 스트레스, 진정한 친구 하나 없는 학교 생활, 망가져가는 건강, 힘든 가정사, 날 길러주신 외할머니의 별세, 뒤따른 반려견의 죽음..
죽고 싶다 생각하기도 벅찼습니다. 아침에 눈을 뜬 상태로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채 밤이 온 적도 있었어요. 나 자신과 다를 바 없는 존재들을 잃고 나니 아무것도 느낄 수 없었어요.
그때 이 영화를 보게 되었어요. 학교에서 틀어줬을 거예요.
어떤 이와 아주 우연히 만나 사랑하다가 헤어지고, 슬퍼하다가 무뎌지고.. 그러나 끝내 인연은 영원히 이어진다는 줄거리가 저를 위로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태어난 차원과 시대가 맞물려 정을 나누는 것도, 생이 다 하는 것도, 질긴 연의 끈의 끝에서 서로를 다시 발견하는 것도 무스비.
그저 일어났어야 했을 일이고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없었다.. 자책감과 공허감에 무서워 쭈그러들은 채로 숨만 몰아쉬고 있던 저의 짐을 덜어내주었답니다.
너무 힘든 시기였던지라 당시의 기억이 거의 남아있지 않지만, 이 영화의 주제곡을 들을 때면 항상 눈물이 나네요. 감정은 회피하고 눈물은 언제나 참는 저조차 결국은 울게 만듭니다. 죽는 순간까지 그 시절과 이 영화를 잊지 못하겠지요..
우리가 다시 만나는 것까지가 무스비예요. 저에게 사랑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 날까지 최선으로 살아갈게요.
예전과 같은 장소에 가도 같은 행동을 해도 더 이상 예전같은 느낌은 나지 않는다는게 너무 슬프다
눈 감고 들으면 다시는 돌아가지 못할 옛 기억들.. 토닥여주는 손길, 그리운 목소리, 향기들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이거 들으면서 잘 때 들으면 잠도 진짜 잘 오는데 공부 할 때 들으니까 잊으면 안 되는 그 사람을 위해 공부하는 느낌..? 집중 잘대여,,
지인짜 나도 모르게 리듬타면서 문제 개잘풀림
야 혹시 내가아는 나윤아니징...?ㅋㅋㅋㅋ
@@인영-e1j ㄴㄱ? 나도알거같은데
ㅇㅈ 뭔가 갑자기 뭔지도 모르는 목표가 생겨서 열심히 하게됨...
누군데 다들 안다는겨 흔한 이름인데 (´-ω-`)
아 진짜 너무 아련해서 너무 가슴이 미어지는 느낌 영어공부 중인데 되게 심각해요 저 울음 참고있음 ㅠㅠㅠㅠㅠㅠ 아 너무 슬퍼 왜 슬픈진 모르겠는데ㅜㅠㅠㅠㅠ최고에요 눈물광광
기분탓이에여 ㅍ파이팅
프사가....
들을때마다 장면 떠오르고 일본 시골 여름같은거 뭐 이런것들 생각나는데 너무 기분이 묘함
공시 준비할때 공부하면서 많이 들었는데., 다시 돌아와서 들어보니 그때의 생각도 나고 느낌이 묘하네요
이 노래를 들으면 마음은 차분해지는데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드는 느낌.
좀 어두워 졌을때 이거 들으면서 공부하면 집중도 잘되고, 이만한 힐링이 없음...
나만 너의 이름은 ost중에 이 곡이 원픽인가..
마음이 쓰리면서도 아름다움.. 그래서 더 찬란한 듯..
너무 예쁜 곡이다 진짜.. 이야기도 굳이 설명 해주지 않아도 담겨 있는 거 같아
너의이름은 노래는 진짜 잘만들었다..
영화도 주요 키워드가 이별 허망 재회
이런거인데 그런 허탈감과 공허함이 노래에서 느껴져
최신순에서 이거 찾았으면 좋아요좀:)
날짜순 아닝가요??
@@장안나-x4k그 당시에 최근에 본 사람 찾으려고 한 거니 최신순이죠
이거 들으면서 공부하면 나중에 내가 지금 공부하던 순간을 그리워하겠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뭔가 공부가 하기 싫을 때 들으면 잘돼요. 감사합니다
제가 2년 전에 그렇게 공부 했는데 이제 이 영상만 보면 그 때가 생각나네요 여름 새벽 1시 쯤 공부 다 끝내고 새벽공기 마시면서 집 들어가는 그 느낌..
도랐다,, 너의이름은 시리즈 넘 좋아여
편안한밤되세요 🥰
20살때는 열정과 패기가 가득했지만
그 어린나이에 한번 크게 다치고나니
회복하는데도 오래걸리고
현실을 알게된이후
그때 그 열정과 패기는 온데간데 사라지고
지금은 겁과 망설임 뿐이네
나는 뭘 잊고사는걸까
그어렸을땐 어떻게 그렇게 열정적이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않을 수 있었지?
비록 그때는 철없는 어린 철부지였지만
지금은 그때의 용기,열정,자신감이
너무 절실히도 필요하다..정말로!
시험기간이라서 또 다시 찾아왓다 제발 지우지 말아주세요 제 유일한 낙이에요
공부할때 이분만큼 좋은게 없네요..
원래 댓글 안남기다가
2년동안 쭉 이 영상과 황혼의시간, 날씨의아이 이렇게 들으면서 공부중입니다
영상이 올라왔던 2020년부터 이 영상은 친구와도 같았어요. 힘들 때 틀어놓고 생각을 정리하고, 머리가 복잡해서 잠이 안 올 때 틀어놓고 잠들곤 했죠..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코로나 블루를 겪으면서 무기력해졌을 때도, 힘든 입시생활을 견뎌내고 있는 지금도 이 영상은 소리만으로도 저에게 큰 위로를 주네요. 감사합니다!!
이거 듣고있으면 이 영화봤던 시절이랑 그때 너무 행복했던 순간이 기억나면서 가슴이 쓰리면서 막 아프고 눈물나고 마음이 텅 빈것같이 공허한 느낌이 많이 나는데도 불구하고 이 노래를 들을수 밖에 없다...그때가 너무 행복했어서
공감입니다,,, 2017년, 정말 행복한 해였어요.
아름다워요 지금이
적당히 흐리고 적당히 그늘지고 적당하게 빗소리가 들려요
나무의 냄새 피곤의 향 가물한 정신까지 적당하고 아름다워요
장마가 좋아요 어쩔 땐 물이라도 부은것처럼 쏟아지면
벽을 뚫고 들어오는 소리가 참 좋아요 신기하고
벽이 아니라 비로 감싸진 곳에 있는 느낌이에요
난 괜찮고 비는 아름답고 혼자도 좋아요 옆에있는 너도
이 모든걸 볼 수 있는 당신도 아름다워요
답글이 시네요. 몇번을 읽어도 아름다운 시
영상에 띄워져있는 사진이 그
너의 이름은 장면 중에서 유성이 떨어질 때 물방울이 떨어진 것 처럼 연출한 그 부분이랑 겹쳐보여서 너무 좋아요 ㅜㅜ
난 정말 아무 고민이 없는 것 같은데 이걸 들으니까 마음 한켠에 박혀있던 서글픔이나 오묘한 감정들이 우수수 쏟아져 나오는 느낌이다..
너의 이름은을 처음 봤을땐 어려서 별 감흥이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이 플리를 들으니까 그동안 참아왔던 감정들과 쌓아왔던 스트레스들이 터져 나오는 느낌...
공부한다고 이거 들으시는 분들 진짜 리스펙이요..어떻게 이런 아련하고 추억 돋는 노래를 들으면서 공부에 집중하시는지,,,,,
와 인생공부음악인가.. 공부용팝송도 집중안되고 그냥 잔잔한 OST도 듣다보면 흐름 끊기고 asmr은 공부가 너무 지루해지고ㅜ 2시간만에 암기과목하나 거의 다 뗐어요.. 잔잔하고 익숙한 노래라 너무 좋네요. 시험기간 전용브금ㅜ 감사합니다
딱 알맞은 무게감
너무 튀지도 너무 밝지도 않고 따듯하지않고 차갑지도 않은
여름 새벽
낮동안의 열기가 알맞게 식어 부드러운 따스함 그리고 손톱끝에 맴도는 서늘함
늦은저녁 아무도없는 공원에서 자전거타다 쉬면서 아이스크림 먹는 그정도의 무게감
생각만해도 행복해..
진짜 너무 좋다... 너의 이름은 테마지만 약간 지브리+ 동트기 전 새벽 느낌도 있는 것 같애ㅐ서 더 좋음
잊고 싶지 않은사람 잊으면 안되는사람은 부모님 항상 잘해드릴게요 정말로 사랑해요 ❤
뭔가 이상해 다른사람들이 나와 똑같은 감정을 느끼며 이 노래를 듣고있다 생각하니...우리 언제 같이 들어요 라고 말하고 싶은 느낌 노래 하나로 사람의 감정을 움직이는게 신비하다 슬프지만 슬프지 않고 또 슬프고 뭐라 설명할수 없는 이 감정
아무 걱정 없이 살 수 있던 행복하던 그시절이 생각나게 만드는 노래
학생때 봤던걸로 기억하는데 왠지 그 시절이 더욱더 그리워진다
예전엔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단 생각이 컸는데 막상 어른이 되고나니 삶이 이렇게 힘들고 지칠 줄 몰랐다 책임질건 많고 생각은 왜 이리 많이 해야 하는지...
더군나나 악운은 한번에 온다고 했던가 직접 겪어보니 죽을지경이다
이런 인생속에서 애니속 인생은 나의 로망이자 이룰 수 없는 꿈이며 먼 발치에서 그저 웃으며 보는게 전부인 엔딩이 다가 올수록 걱정과 함께 몰려오는 야속함때문에 마음 한켠 공허함이 문뜩 가득차버린다
저런 삶을 나도 살수 있을까?
너의 이름은 미츠하 테마 영상은 진짜 최고인 것 같아요!! 소리가 입체감이 잘 살아 있어서 이어폰 꽂는 순간 귀 호강합니다ㅎㅎ
정민님 편안한밤되세요 😊
대기권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지구를 바라본다는게 참 신기한 것인것같음... 내가 치열하게, 상처도 받으며 살아온 곳이지만 사실은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고, 지금 현재 누군가는 울고, 누군가는 웃고, 누군가는 희망, 또는 절망에 잠겨 산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고 뭉클함. 내가 너의 이름은을 특별히 좋아하는 이유도 그런 것 같음. 어디, 언제, 뭘 하며 살고 있는 아이인지는 몰라도 지구라는 공간자체에서 살고 있고, 암튼 말로는 설명 못할 애매모호한 감정을 느끼게 된 영화임...(맞춤법 죄송)
18살에 계속 들었던 것 같은데, 지금 21살이에요.
대학 생활하면서 과대도 맡고 힘들지만 힘들어요.(ㅋㅎ ㅜ) 또 시험 공부 때문에 오랜만에 와봤습니다. 제 마음 속 100만 유튜버 그 이상이십니다.
대단하시네요! 저도 18살부터 21살인 지금까지 듣고있어요 같이 파이팅이에요~~!! 🍀😇
ㅇㅣ거 들어면 고딩때 혼자 도서실애서 새벽까지 외롭게 공부했던 거 떠올라서 진짜 뭔가 마음이 찡하면서 울컥함,,, 오랜만에 이거 들으면서 대학시험 준비하고 있는데 추억돋는다…
너무 좋아요 이거 진짜ㅜㅜ 편집된 노래 자체가 너무 위로해주는 느낌이라서 들을때마다 울컥울컥한 게 있는 거 같기두..🥺
어…고삼때 유튜브로 이거 틀고 공부했는데 자습시간 그 분위기가 다 느껴진다 대학생 돼고나서 들으니 새롭네
이 노래 들으면서 선선히 부는 바람을 맞고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찬 공원에서 책을 읽었습니다.. 청춘이 따로 없더군요. 여러분 청춘이 꼭 친구들과 있지 않아도 느낄수있던거더라고요. 그냥 하고싶은게 뜻대로 흘러가 평화롭게만 있으면 그게 청춘입니다. 혼자만의 청춘.. 작년 이맘쯤에 친구들과 싸우고 우산 없이 20분을 뛰어 집에 왔습니다. 이때 슬프기보단 너무 행복했어요. 시원하고도 차가운 빗물이 제 온몸을 감싸 나쁜기억들을 다 씻겨내려준 기분이였답니다. 그러니 여러분.. 꼭 청춘을 다른이들과 보내려 하지말아요.
나중에 고등학생이 되면 혼자 바다에가 청춘을 즐길 계획입니다. 여러분들도 꼭해보세요. 만약 이걸보는 사람중에 자살을 고려하고있는 사람이 있다면 아까 제가 말했듯이 비를 맞아보거나 바다에 혼자가보면 어떨까요? 거기서 좀더 생각해보고 죽읍시다 우리. 이렇게나 기분 좋은것들이 많은데 그나이에 죽기엔 너무 아깝잖아요. 50대든 40대든 다 너무 꽃다운 나이 입니다. 10대는 아직 해보지못한것들이 많이서 죽기싫었고요 20대는 내가 가장 새로운것들에 도전해보기 쉬운 나이대라 죽기 싫을것같고요 30대는 그제야 꿈을 이뤘을것같아서 죽기싫을것같고요 40대는 도전한것들의 보답이 올것같아 죽기싫고 50대는 가장 평화로울것같은 시기라 죽기싫을것같내요. 그러니 다들 현재 지금만 생각하지말고 앞으로의 행복한 자기 자신을 생각하여 오늘 하루만 더 버텨봅시다. 오늘 하루가 너무 거지같았다면 내일을 한번더 믿어보고 하루 더 살아봐요 우리. 오늘밤도 악몽 없이 베시시웃는 꿈 꾸길 바라요.
뒤에서 한없이 당신을 응원중입니다!
잘자요. 우리 모두.
공부할때 듣기 너무 좋아요... 힘든시기 잘 극복해갔으면 좋겠어요
아ㅜㅜ 슬프다..새벽이라 그런가.....꼭 나에게 괜찮다고 잘 해왔고 잘 할거라고 말해주는 것 같다....
진짜 내가 결백하는데 이 영상만큼 나의 심금을 울리는 asmr은 존재하지 않음.
유일하게 누워서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숲 바람에 내 몸을 맡겨 날으며 세계를 탐험을 하고,
어두운 밤 하늘 별들 아래 10년 전, 20년 전 나의 기억 속 따뜻했던 그 언제로 돌아가게 만들어.
그리고 이상하게 눈물은 안 나지만 눈물 날 일로 인해 꾹 참고 있는 듯한 기분이야.
평생 안 지워지면 좋겠어요
마음이 공허할 때, 너무 행복해서 불안할 때. 그리고 지치고 힘든 마음 쉬고싶을 때 들으면 서서히 아픈 감정들이 바람소리에 따라 흩어지는 기분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새벽에 들으면 정말 감성 폭발하는 그런..멜로디..
어둑하고 고요한 밖을 내다보며 창틀에 기대있으면,,
마음에 큰 울림이 생기면서 왠지 모르게 슬퍼져..
누군가를 죽을만큼 사랑한거 같은.. 생각이 들고..
미츠하가 기차를 기다리며 독백을 하는 장면..거기에 내가 이입되는 느낌.? ㅎ..요즘따라 참 힘든데 왠지 위안이라도 되는것 같아요..ㅎㅎ 나 잘 해낼 수 있겠죠..
거짓말 아니고... 결국 편안하고 침착해지고 싶을땐 돌고돌아 이 asmr로 돌아옴... 너무 좋아요
고3 수시로인데 이제 곧 마지막 기말이네요.. 진짜 죽고 싶고 좌절하고 지금도 너무 불안하지만 이 곡들 들으면서 수학 중인데 눈물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바통 이어받을 학생입니다. 힘내시고 좋은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아이고.. 지나가던 중1이지만 그 기분 잘 알지요.. 저도 매일밤을 울었습니다.. 그래도 노력해서 지금은 반 아이들이 모범생이라고 곁에 와서 칭찬해줘요..!! 힘내서 수능 잘 보길 빌게요..!! 정말 수고하셨고 조금만 더 힘내봅시다! 😊
꼭 좋은 결과가 있을거에요 응원할게요
이거 들으면서 공부해서 학점 4.5 올 A+맞았습니다... 이거 띵smr입니다! 모두들 화이팅!
한여름밤에 모든걸 포기하고 싶고 그리운 사람이 생각날 때
누군지 모르겠지만 보고싶어
이건 진짜 전세계에 알려야 해 ㅠㅠ엉엉 공부할 때,책 볼 때,갬성 터질 때 이 asmr보다 조은 건 없다구용 ㅠㅠ
연말 겨울밤에 이 노래 들으면서 창 밖에 보니까 괜히 울컥해지네요ㅠ 다들 올해 수고하셨어요~
위로 받고 갑니다. 2년 전 글이지만 .. 글쓴님도 올해 수고하셨어요~
고등학교, 공부를 다시 다짐했을 때부터 이 영상과 계속 함께 했습니다. 덕분에 전교 꼴등에서 전교권에도 들어보고 대학교도 갈 수 있게 됐습니다. 대학교 2학년이 된 지금에도 항상 공부할 때면 이 영상을 듣습니다. 그냥 공부할 때 뿐만 아니라 밤에 잠이 안 올 때, 심리적으로 불안할 때 언제나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잊혀진다는 게 참 무서운 것 같음. 한때 정말 소중했던 기억들이,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으리라 다짐했던 것들이 하나둘씩 희미해져 가는 순간이 오더라고. 나중에는 다 잊고 희미한 감정만이 남아서 내가 뭘 좇고 있었는지도 모른 채 살게 됨. 사람이든 시간이든 물건이든 존재를 잊어버린다는 건 잃어버리는 거다. 결국 그 추억속의 자신도 함께 사라짐. 그러니까 정말 소중한 게 있다면 어떤 방법으로든 기억하길.
보고싶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가끔은 잘 지내고 있을까?
날 아직도 기억하고 그리워 할까
라는 생각도 들고 .. 그 사람이랑 했던 추억도 떠오르고 ,, 근데 참 신기한게 있죠
다른건 다 기억이 나는데 그 사람 얼굴이 기억이 잘 안나요 . 또 그사람 목소리도 점점 잊혀 저 가는 제 기억이 미워요 .
2024 연말에 듣는 사람 없나?
들을 때 마다 가슴 아픔
진짜…. 들으면 가슴이 먹먹함.. 힐링되면서 먹먹한 느낌이 든다. 나도 너의 이름은 처럼 시간을 초월해서 그때 그 시절의 보고싶은 사람을 만나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