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희망가 시낭송을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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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5 січ 2025

КОМЕНТАРІ • 2

  • @피앙셰
    @피앙셰 2 місяці тому +1

    주체할수없는 존경심이
    그저
    마구 솟아납니다~

  • @bald-bachelor-tv
    @bald-bachelor-tv  2 місяці тому

    희망가ㅡ 문병란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을 튼다.
    절망 속에서도 삶의 끈기는 희망을 찾고
    사막의 고통 속에서도 인간은 오아시스의 그늘을 찾는다.
    눈 덮인 겨울의 밭고랑에서도 보리는 뿌리를 뻗고
    마늘은 빙점에서도 그 매운 맛 향기를 지닌다.
    절망은 희망의 어머니
    고통은 행복의 스승
    시련 없이 성취는 오지 않고
    단련 없이 명검은 날이 서지 않는다.
    꿈꾸는 자여,
    어둠 속에서
    멀리 반짝이는 별빛을 따라
    긴 고행길 멈추지 말라.
    인생항로 파도는 높고
    폭풍우 몰아쳐 배는 흔들려도
    한 고비 지나면
    구름 뒤 태양은 다시 뜨고
    조용한 뱃길
    순항의 내일이 꼭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