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천국에 가고 싶다면' 부처님의 해법은 | 이중표 교수 | 인간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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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불교학자 이중표 전남대 명예교수 겸 붓다나라 대표는 붓다의 원음으로 사견을 혁파했다.
    그는 어떤 책을 봐도, 어떤 학자와 스님의 말을 들어도 붓다의 깨달음의 핵심인 연기법(緣起法)과 중도가 명확히 이해되지 않아 붓다 당시의 언어인 팔리어와 산스크리트어를 독학으로 공부해 초기경전을 독파했다.
    그래서 '정선 디가 니까야' '정선 맛지마 니까야'에 이은 최근작 '정선 쌍윳따 니까야' 등 ‘니까야’ 시리즈(불광출판사 펴냄)를 통해 부처의 원음을 살려냈다.
    그는 이런 초기경전 이해를 통해 '불교란 무엇인가' '붓다가 깨달은 연기법' '붓다의 철학'도 펴냈다. 또 불교생태학자 조애나 메이시의 '붓다의 연기법과 인공지능'에 이어 최근엔 미국의 과학자이자 수행자인 빅 맨스필드의 '불교와 양자역학'을 번역한 열정적인 불교저술가이기도 하다.
    이 교수는 붓다의 깨달음의 핵심인 연기법을 모든 고통과 갈등의 해결책으로 제시한다. 연기법이란 ‘이것이 있으면 저것이 있다’고 표현되지만, 심오한 진리를 담고 있다. 모든 것을 이것 아니면 저것, 나와 너, 자아와 세계로 분리해서 사고하는 인간의 착오를 깨뜨려 세상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관계의 논리로 설파한 것이다.
    #이중표교수 #인간붓다 #불교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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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TV 휴심정
    조현 | 전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 작가, 명상가
    iuhappyday@naver.com
    무엇을 갖기를 원하나요. 많은 돈, 높은 지위, 든든한 권력, 좋은 가족과 친구, 기쁨과 행복.
    열린 태도로 지혜로워질 때 많은 것이 덤으로 주어집니다.
    휴심정은 종교와 이데올로기, 고정 관념, 편견을 내려놓고, 마음을 열고 배워 지혜롭고 성숙해져서 자타가 함께 행복해지는 곳.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지혜를,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꿔낼 수 있는 용기를!
    당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당신이 사랑받고 존경받기를!
    당신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창조자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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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은 33년 동안 신문사 기자로 일했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진보 언론인 한겨레신문에서 사회부와 정치부를 거쳐 문화부에서 종교전문기자로 활동했습니다.
    특히 23년간 종교전문기자로서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깊은 산사의 수행승들 및 수도자들과 남다른 친분을 유지하면서 깊이 취재해 온 기자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습니다.
    그는 불교, 유교, 천주교, 개신교, 민족 종교, 인문학 등 한국의 영성가들과 정신적 교류와 대화를 했습니다. 한국뿐 아니라 달라이 라마, 틱낫한, 우판디타, 포티락, 토마스 키팅 등 세계적인 명상가들을 인터뷰했습니다.
    그가 수많은 수행들을 직접 체험한 뒤 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2001년 한국 누리꾼들이 뽑은 인문학 책 1위로 선정됐습니다. 숨겨진 고승들의 삶을 추적한 ‘은둔’은 불교출판상 및 올해의불서상을, '하늘이 감춘 땅'은 불교언론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기독교 영성가들을 다룬 책 '울림'은 국내 대표 개신교 신학대학 4곳이 선정한 '100대 교양도서'에 선정됐습니다. ‘혼자는 외롭고 함께는 괴로운 이들을 위한 마을공동체 탐사기’인 ‘우린 다르게 살기로 했다는 중앙일보가 올해의 인문학 책에 선정했습니다.
    그는 한국출판인회의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조현은 심리치유재단인 행복공장에서 오랜 시간 은둔고립청년들과 치매 암환자 돌봄가족들, 6호처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명상을 지도했습니다. 그는 또한 한국의 대표적인 인문학 재단인 대우재단이 후원하는 ‘나를 찾는 사람들(나찾사) 치유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습니다.
    Cho Hyun
    Journalist specialized in religion at Hankyoreh newspaper in South Korea(~2023)
    writer, meditator
    iuhappyday@naver.com
    Cho Hyun TV's "@koreainsight" consists of a lecture by journalist Cho Hyun and a talk with a Korean spiritualist. Cho Hyun worked as a daily newspaper reporter in Seoul for 33 years. Cho Hyun, a reporter for the Hankyoreh newspaper, Korea's leading progressive media, has been a religious journalist for 23 years.
    Cho hyun has been specializing in religion and humanities for the longest time in Korea. In particular, he has established an unrivaled position as a reporter who has deeply covered them while maintaining a unique friendship with the monks of the mountain, which has the world's oldest capital tradition.
    He engaged in spiritual exchanges and talks with Korean spiritualists, including Buddhism, Confucianism, Catholicism, Protestantism, ethnic religion and humanities. He interviewed not only Korean spiritualists but also world-renowned spiritualists such as the Dalai Lama, Tikhan, Upandita, Potirak, and Thomas Keating.
    조현 이메일 iuhappyday@naver.com

КОМЕНТАРІ •

  • @koreainsight
    @koreainsight  6 місяців тому +4

    가장 좋은 계절 조현과 함께하는 치유캠프 '나를 찾는 사람'(나찾사) 8기를 모집합니다
    이번 8기 프로그램은 무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해지는 9월초 한강 공원 옆 고즈넉하고 성스러운 분위기의 피정의집 서울 합정동 전진상센터에서 열립니다. 한강이 바라다 보이는 수도원 루프탑 정원과 한강 공원을 산책하며 휴심의 시간을 갖습니다.
    나찾사는 어떤 종교와도 관련 없지만, 캠프 장소는 영적이고인 고요한 분위기인 가톨릭 피정센터에서 열립니다.
    '나를 찾는 사람'(나찾사)은 치유의 글쓰기와 명상 요가, 집단 상담을 통해 감춰진 나의 트라우마 찾기, 내 삶을 조종하는 무의식의 신념, 콤플렉스, 핵심감정, 욕구 발견, 이완 명상을 통한 무의식의 정화, 생각과 감정 다이어트 및 친절하게 돌보기, 죽음 체험 명상, 새로운 나를 창조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3박 4일 동안 참가자들은 경청하고 공감하면서, 평생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무의식의 상처를 발견하고, 마음 속 암이나 얼음처럼 굳어져 괴롭히던 얼음덩어리 화덩어리가 녹으며, 분노와 두려움, 우울이 해소되는 체험을 하기도 합니다. 또 서로가 서로를 깊게 공감하면서 내 아픔에 혹은 타인의 아픔에 눈물 흘리면서 마음의 피 고름이 녹아 흐르는 치유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프로그램명 : 나를 찾는 사람(나찾사)
    ◇캠프 진행 : 조현 전 한겨레 종교 전문기자, 한겨레신문 수행치유웹진 휴심정 운영자, 유튜브 ‘조현TV휴심정’ 운영자, 작가, 명상가
    ◇일시 : 2024년 9월7일(토) 오전 10시~9월10일(화) 오후 5시, 3박 4일
    **캠프 시작이 오전 10시입니다. 늦으시면 입장이 불가하오니 시간 엄수부탁드립니다.
    ◇장소 : 서울 마포구 토정로2길 33 (합정동) 국제카톨릭형제회전진상센터
    ◇참가 대상 : 만 19세~만 65세(65~70세 사이도 새벽부터 밤 9시까지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만큼 건강에 자신이 있는 분은 예외적으로 참가 가능)
    ◇참가 비용 : 1인 1실 47만 원, 2인 1실 33만 원(선착순 입금 마감)
    (참가비 입금 계좌: 우리은행 1005-602-553012 국제가톨릭형제회)
    모든 방에 개별 화장실, 씽크대, 소형냉장고 있음(텀블러, 세면용품(치약, 칫솔, 수건 등 개인 소지품은 각자 지참)
    1일 3식과 간식 제공
    ◇주관 : 전진상 센터(문의 02-326-6000)
    ◇지원 : 대우재단(문의 02-6239-7707)
    ◇참가 제한(수련 신청서에 심신 상태를 기록하지 않으면 퇴소 처리 될 수 있음)
    ① 현재 정신과 치료 중인 경우나 1년 이내 공황장애, 우울증, 조현병 등을 진단을 받은 경우
    ② 신경 안정제를 복용하는 경우
    ③ 신체적으로 지나치게 허약하거나, 디스크 등의 병으로 오래 앉아 있기 어려운 경우
    ④ 코로나에 감염 중이거나, 감기,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임신 중인 경우
    ◇ 주의사항
    ① 프로그램 집중을 위해 개인적인 외출과 음주 흡연 불가
    ② 프로그램 진행 중에는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음
    ③ 프로그램에서 오간 비밀스러운 고백과 같은 사적 대화를 일체 외부에 어떤 경우에도 발설하지 않는다는 서약 준수
    ◇ 장학금 혜택: 경제적 배려가 필요한 생활보호대상자 등은 별도의 증빙 서류를 제출하시면, 검토를 통해 무료 참가 결정 연락함.
    ◇신청방법
    ①전진상 센터에 전화로 문의해 1인실, 2인실 잔여 객실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합니다.
    ②아래 링크의 네이버 폼을 작성 후 바로 입금합니다.(선착순 입금 마감)
    forms.gle/rAAFY5YETkdhozYAA

    *신청기간 : 24년 8월 7일(수)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마감.

  • @포미유담TV
    @포미유담TV 6 місяців тому +4

    존재(명사)가 아니라 삶(동사) 뿐인것을 깨달으면 후회도 걱정도 없어지겠지요~~ 그렇게 단지 살아가고 싶네요^^ 교수님 말씀 감사드립니다!!

  • @이미화-k6c8w
    @이미화-k6c8w 6 місяців тому +7

    인간붓다 책구입했습니다
    두분감사합니다 ()()()

  • @응무소주이생기심
    @응무소주이생기심 4 місяці тому +2

    지금 여기 적정. 중도를 누립니다. 나무석가모니불 🙏 감사합니다 🙏

  • @Essihomeboy
    @Essihomeboy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좋은법문 감사드립니다.

  • @소중한-e5m
    @소중한-e5m 6 місяців тому +7

    감사합니다
    조현기자님 최고👍👍
    위대한 유산임요~
    매일
    기다려집니다

  • @Essihomeboy
    @Essihomeboy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책구입했습니다 좋은법문 감사합니다

  • @SMTBDR
    @SMTBDR 6 місяців тому +8

    이중표박사님의 법담이 아마도 '무생법인'을 잘 해설한 말씀 같습니다. 이건 책들에서 찾아도 없습니다. 이걸 철저히 믿고 따르고 행하고 말하고 실천한다면 그가 바로...
    나무아미타불_()_

  • @veraseo8567
    @veraseo8567 5 місяців тому +3

    아...불교는 그 안에서 부처님의 말씀을 완전 다른게 해석하시는군요...

  • @ykwang9038
    @ykwang9038 6 місяців тому +4

    쉽게 하시니 감사하네요
    쉬운걸 어렵게 하는분들도 많은데 ㅋㅋ😂

  • @not_doing_but_being
    @not_doing_but_being 3 місяці тому +1

    바다가 브라흐만이고 빗방울이 아트만이라고 해석하면 결국 범아일여를 긍정하는 것 아닐까요.

  • @bubanbohaeng
    @bubanbohaeng 6 місяців тому +1

    🙏🙏🙏

  • @보리-s1z
    @보리-s1z 6 місяців тому +4

    요즘 좋은 말씀 많이 듣고 있는데
    한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세상만물의 근원은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요.
    저는 기독교인인데 신이 창조 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차이점이 무엇일까 궁금해서 말씀 드립니다.

    • @허생-e5t
      @허생-e5t 6 місяців тому +4

      저 역시 기독교인인데 제가 아는 불교는 그 근원이 무엇인지 말하고 있지 않고 관심도 없습니다. 그냥 영겁의 세월 동안 우연과 인과가 만나서 우주 삼라만상이 생겨나고 또 다른 형태로 변화하기 위해 소멸되어 왔다고 말합니다. 그 속에 인간도 있고 생각도 생겨난 것으로 봅니다. 기독교식으로 말하면 개별 생명체에는 고유한 영이 없습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의 영이 개별 인간의 혼과 육 위에 부어져서 사람이 되었고 그 개개의 영이 영원하다고 말하지만 불교에서의 인간관은 혼과 육만을 말합니다. 철저히 유물론적입니다. AI칩 위에 인공지능이 생기는 것과 비슷하게 물질(몸) 위에 혼인 정신과 의식이 생겨났고 그것은 계속 변하는 물질 위에 생겨나고 나타나는 현상이기에 진정한 내가 아닌 것이지요. 그래서 존재가 아니라 현상이라고 봅니다.
      결국 나라고 생각하는 나는 계속 우주 삼라만상으로 돌아가고 그 삼라만상은 또 다른 물질이나 혹은 의식을 가진 물질인 생물로 변해가고 있으니 태어남도 죽음도 없는 것이지요. 하지만 기독교는 물질인 육과 그 육에서 작용하는 혼은 소멸하지만 영은 영원히 존재하며 우주의 창조주인 하나님의 영에게로 돌아가면 천국, 홀로 영으로 존재하면 지옥에 간다고 봅니다. 불교의 입장에서 기독교를 해석하면 그 하나님이 우주 삼라만상이라고 해석할 수 있지만 차이점은 불교의 삼라만상은 인격이 없지만 기독교의 하나님은 인격이 있는 존재라는 점이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 저의 불교에 대한 이해에 오해나 오류가 있다면 다른 분께서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user-764qotttt
      @user-764qotttt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이중표 교슈님 아주 예전 강의부터 들으시면 감이 와요. 근원의 창조자나 불교는 무엇이 아떻게 있으니까 시작이지 그것을 누가 있게 했냐는 관심은 없어요. 세상 아무도 모르죠. 그건 우기거나 믿기 나름 아닐까요.

    • @user-764qotttt
      @user-764qotttt 6 місяців тому +1

      그래도 아미타경에서 느낀 바는 요즘 임사체험 채널에서 사람들이 말하는거랑 극락세계랑 거의 똑같아서 소름 돋아요. 부처님도 살아서 그걸 보고 체험하신 듯. 서양식으로 악수하나 동양식으로 절하나 무슨 차이가 있나요. 문화적 소산이지. 인간의 종교는 다 비슷한듯 해요. 다만 연기법은 알면 알수록 대단한 체계인 듯..

    • @상흠최
      @상흠최 5 місяців тому

      오온입니다

    • @loofyM
      @loofyM 4 місяці тому

      일체는 십이입처다 라고 말씀하셨다고 강의 하셨습니다. 자세한건 강의를 찾아보시는게 도움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