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공감_458회_장기하와 얼굴들 - 싸구려 커피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6 сер 2013
- EBS 스페이스 공감,EBS Space,20080929,
458회 - 9월의 헬로루키 장기하와 얼굴들
'장기하와 얼굴들'은 모던 록 그룹 '눈뜨고 코베인'의 드러머 출신인 싱어 송 라이터 장기하와 '인디신에서 가장 잘 생겼다'고 주장하는 악단 '얼굴들'로 이루어진 포크 록 밴드이다. "노래는 말의 연장선상이고 한국적인 가사에 현실의 이야기를 담고 싶다" 는 그의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데뷔 싱글 「싸구려 커피」(2008) 를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코러스 듀오 '미미 시스터즈'가 가세해 더욱 즐거운 무대를 선보인다.
심사평 : '장기하와 얼굴들'은 다양성의 면모를 잘 보여준 팀이다. 이들의 음악은 7-80년대 가요의 재해석에 21세기 트랜드라 할 수 있는 패러디의 형식을 가미해서 관객들에게 과거의 음악에 대한 노스텔지아를 불러일으키게 한다. 특히 패러디를 통한 현장에서의 재미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큰 장점이다.
(심사위원 이주영)
당선소감 : 언제나 좋은 대중가요를 만들고 부르고 연주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되도록 많은 분들에게 저희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런 면에서 '헬로루키' 당선은 저희에게 아주 값진 기회가 주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있게 공연하겠습니다.
출연 : 장기하 (보컬/기타/퍼커션/댄스), 이민기 (기타/코러스), 정중엽 (베이스/코러스), 김현호 (드럼/퍼커션/코러스), 미미 시스터즈 (코러스/댄스)
프로그램 : 싸구려 커피, 달이 차오른다 가자, 정말 없었는지 外
▶For more videos visit us at www.ebsspace.com/
그곳에 가면 진짜 음악이 있다!
김창완, 주현미, 이승환, 제이슨 므라즈, 클로드 볼링 등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부터 신인 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를 통해 선발한 장기하, 국가스텐, 한음파와 같이 재능 있는 신진 아티스트까지 만날 수 있는 EBS 스페이스 공감. 팝, 록, 재즈, 클래식, 월드뮤직, 국악 등 장르와 관계없이 오직 좋은 음악을 통해 관객과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이브 공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안방까지 생생하게!!
▶Subscribe to the EBS culture&Life Channel here :
ua-cam.com/users/subscription_c...
▶Check out what we're up to elsewhere:
- gplus.to/EBSCulture
![[#티전드] 나는 부럽지가 않어~😎 국힙 기강 잡으러 온 장기하의 철학 | #유퀴즈온더블럭](http://i.ytimg.com/vi/iIvBC_1VdXw/mqdefault.jpg)
![장기하(Chang Kiha), ‘밀수 Theme + 부럽지가 않어 + 풍문으로 들었소’ 축하공연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 KBS 231124 방송](http://i.ytimg.com/vi/Z926FFXQ4bI/mqdefault.jpg)
의식의흐름+타령+랩을 하나로 합친 걸작
Hee Kim 👍👍🖒🖒👋👏👐👌✌
Hee Kim ㄹㅇ
아니~그건 니생각이고
@@user-hy1gz3kb1f 아~~~~
타령ㅋㅋㅋㅋ
갈수록 젊어지는 장기하
졸귀모니터. 진짜로 ㅇㅈ
ㅋㅋㅋ ㅇㅈ
ㅋㅋ인정
ㅇㅈ
근데 이제 그를 볼수가 없는다는 것이 안타까워요.
노래가사가 아주 기분이 찝찝한게
상황묘사 개잘하네
어우 찝찝해;;
그건 니 생각이고
하동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성지원 오지네
리얼리즘 ㅋㅋㅋ
@@user-sc9pk3qz2q 시비거는줄 알았다가 3초 생각해보고 터졌네 ㅋㅋㅋㅋ
더운 여름에 에어컨 고장나서 바닥에 발이 쩍쩍 달라붙는 상황
아니... 이런 노랠 써놓고 이때 자취 경험도 없었고 개부자라는 거 듣고 배신감 들었음
1년전이지만.. 군대에서 쓴 가사라고하네요
1년전이지만,,공부같은거 담 쌓았다고한 연세대출신 안내상씨 같네요
장기하는 싸구려커피가 스벅커피ㅋㅋㅋㅋㅋ
sh k 요즘은 스벅이 싼편이라능.. 홍대 강남 인스타 갬성 맛대가리없는 카페들은 한 잔에 만원 가까이...
@@user-ur2kz8iu3t 히기긱 만원이라니..ㄷㄷ
2:28 진짜 놀란듯ㅋㅋ
이규현 ㅋㅋㅋㅋㅋㅋㅋ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심취함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user-hm6vw7oo5r
😊
강성태 공신하기 전에 노래했었구나
SJY K ㅋㅋㅋㅋ
ㅋㅋㅋㅇㅈ
뭔데 이겈ㅋㅋㅋㅋㅋㅋ
현웃터짐ㅋ
다른 분입니다.
옛날에는 그냥 웃긴노래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들어보니 굉장히 슬픈 노래였구나 눈물이 난다
저 당시 장기하는 정말 옷도 그렇고 삶에 찌든 직장인 같음...
하지만 할아버지는 결핵에 관한 연구를 하시고 업적도 많이 쌓으신 의사. 외할아버진 종로 서적 회장. 아버지는 외국계 플랜트벨브회사 사장. 강남 타워팰리스 거주 강남 8학군 출신. 고등학교 문과수석 졸업. 자취경험 전무한 금수저라서 너무 놀랐네요.
금구저였지만 거만하기보다 진짜 자유로운 사람인듯
자취경험 없는 부잣집 아들이 쓴 가사라니 서민이 대저택 상상하면서 이렇게 생생하게 묘사한다면은 그것도 재능일터. 대단한 디테일에 창의적 재능. 언제들어도 문화충격
군대 시절 이야기래요 ㅋㅋㅋㅋ
@@Bosojoku ㅋㅋㅋ군대라니까 또 노래가 다르게 들리네요 ㅋㅋ
싸구려(루왁)커피
@@rayray7841 맥심 골드 샷추가
가진것애서 하나씩 빼서 상상하는건 쉽죠. 없는걸 있는척 상상하긴 어렵지만
역시 국힙 원탑은 장기하
엇박원탑ㅇㄱ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ㅈ
의 전여친 아이유
호원 국힙원탑커플ㄷㄷ
그건 니 생각이고~
2:52 랩 끝나고 싸비로 넘어갈때 쾌감 쩐다 ㅋㅋㅋㅋ
이런 상황은 뭔가…!!!
히야............
아니 공인이 1년전 남긴 댓글인데 왜 좋아요가 4밖에 안 되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형은 왜 이쪽에 있어 ㅋㅎㅋㅋㅎㅋㄹ
어....형/
형??
머리속으로 그림이그려짐ㅎㄷㄷ
ㄹㅇ 글 잘쓴다
뭔가 찌그러진 빨간색 철문을 열고나가서 비맞을듯말듯한 좁은 처마밑에 쭈구리고 앉아서 하늘보고 한숨쉴거같은 느낌
@@user-gc5sy5jg7i 와 대박 말 진짜 잘하시네요
최준이요(?)
@@user-gc5sy5jg7i그리고 맛없는 싸구려 커피를 마실꺼같아요
제나이 55세에 전혀 생각도못한 음악장르에 충격받습니다 새로운건 참 좋은겁니다,
ckdhfma qkr 제나이 23세 ,보는 저도 볼 때마다 충격 받습니다 새로운건 참... 좋네요
제 나이 16살
새로운건 좋은 건가
제나이1살 (4개월)
수염이많네‥‥‥
사람들이 1절을 모르나봐
싸구려 틀니를 껴본다아~~
천재다.. 가사 진짜 잘쓰네
2:53 뭔진 모르겠지만 소름 돋음
ebs 연출력이 미쳤는데ㅋㅋㅋ ㄹㅇ 공감은 우리나라 최고의 방송임
딱 ebs랑 잘어울리는 노래 같음
음향 개쓰레기인 건 함정 ㅋㅋ 엔지니어 문제인지 그냥 장비 지원이 안 되는건지 참... 밴드뮤지션들의 무덤이긴 함... 그런 면에서는 차라리 이런 인디 포크 바이브의 공연이 메리트가 있네..그래도 ebs공감이 최후의 보루 느낌이라 마냥 까기만 할 순 없네
@@ahrinsmonologue1531 무덤이긴 함 음향 쓰레기가 아니라 보정 없이 생으로 내보내니까..현장에선 에코빨로 들어줄 만 한데 방송에서 튠 먹이지 않으면 가수들 실력 차이 다 노출되지
2:50 나레이션같은 구성에 박자 타고부르다가
이미 2번 반복된 지리는 후렴이 들려오니까
무명 밴드의 첫 음악을 듣는데도
관중에서 터져나오는 소름돋힌 함성 ㅜㅜ
진짜 나도 다시봐도 짜릿하더
극한 공감 하고 갑니다... 지금에야 명가수, 명곡이지만 이당시 공감 관객들은 쌩무명 밴드의 생전 처음 듣는 노랠 듣고 있는 것이었지만, 마치 아주 유명한 노래의 싸비를 들은것 마냥 매우 자연스러운 타이밍에 환호가 터져나오네요. 이런걸 보면 역시 장기하와 얼굴들은 천재 밴드가 맞는것 같습니다.
ㅋㅋㅋ 정말 이렇게도 함성이 터지게 할수있구나 싶네요
ㄹㅇ ㅠ
정말로..
가사만 외울수있으면 4시간 풀공연을 해도 목 안쉴거같은 창법이다..
4일도 가능할듯
ㅋㅋㅋ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는 가사는 처음인듯...
ㅇㅈ
사랑은 해보지 못해서... ㅜ
화나- 시간의 돛단배
화나는 킹정이지
Fhan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판이 난지 내가 장판인지" 현재진행형이라서 너무 공감됨... 옛날에는 저런 노래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다가 요즘 와서 진득하게 들어보니 이건 뭐 ㅋㅋㅋ 이제서야 마음 깊숙하게 다가오는 곡임 ㅋㅋㅋㅋㅋ
그니까 디테일이 ㅋㅋㅋㅋㅋㅋㅋ
십년전에는 그냥 신박하고 웃긴 노래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들어보니까 가사를 들으면 머리에 그림이 그려지는 디테일함이나 그 뉘앙스를 잘 살리는 악기 구성에... 그 가사를 맛있게 살려내는 판소리와 랩의 그 어딘가에 있는 그의 보컬... 와인과 같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맛있는 노래였네 잘먹었습니다
현금결제만 가능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죄송한데 노래는 음악인데 어떻게 맛이있나요?
@@eishe2266 진지충이다ㅋ
@@eishe2266 이것이 바로 '공감각적 심상'.
어떤 감각을 다른 형태의 감각과 접목시켜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부럽지가 않어 듣고 성지순례 왔습니다. 전엔 몰랐는데도 이때도 독백 부분이 있었네요...시대를 얼마나 앞선 거지..인지도 못했네
이거 부르기 진심 어려워서 라이브는 어떻게 하는지 보러 왔는데 대박이네 박자가 없는 듯하며 있는 아니리같은 부분 진심 개어랴움
아니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니생각이고
그건 니 생각이고~
그건 니 생각이고 레전드 ㅋㅋㅌㅌ
ㅋ
처음 들었을때 패배자는 아니지만 절대 성공하기 불가능한 마이너 인생을 그린 노래같았어요. 나이가들고 보니 이제는 깨달았어요. 평범한 삶도 성공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걸
멋진 말이네요
평범하게 살기위해 노력해서 사는것이죠
평범하게 사는 게 제일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평범하게 사는 것도 축복이라고도 하구..
이 앨범 타이틀곡이 별일없이 산다인 이유가 있죠..ㅋㅋㅋ
평범하게 산다는 게 젤로 힘든 일인듯
와.....가수가 가창력만으로 노래부른다생각하던 20대땐 관심도없었는데 30대와서 보니 진짜 가수... 진짜천재같다는 생각이 드네 와...음악성, 일상얘기하는듯 노래부르는듯한 박자감에 진짜 소름돋다갑니다
2020년에도 레전드다
2022년에 들어도 개띵곡 장기하님 평생 예술 음악 많이 들려주세요
현대판판소리
ㅇㅈㅇㅈㅎㅎ
권경구 ㅇㄷㅇ??네??
+박세은 맞는말씀같다구요ㅎㅎ
그건
니생각이고
우리나라 음악사에서 정말 소중한 가치가 있는 노래.. 개인적으로 후대사람들에게도 꾸준히 들려졌으면 하는노래입니다
노래부르면서 옆에 드럼치면서 쓱쓱거리는거 쩐다;; 나는 못할거같앜ㅋㅋㅋ
+강나영 잘 보시면 오른손으로 계속 하고 있어요 ㅋㅋㅋ
저 소리도 라이브였구나..
헐 저거 장기하가 라이브로 쓱쓱거리는 줄 몰랐음 몇십번 들었는데 첨 보네ㄷㄷ
장기하ㅏ 원래 드러머기도ㅠ했음
와
엄청난 집중력으로 디테일이 음원보다 더 나은 라이브. 또 보러 왔어요
1:57 이제는 흘러내리는 땀까지 예술로 보이네;
이걸 듣기전으로 돌아가고 싶다..지금도 신선한데 처음엔 얼마나 신선하고 충격이었는지 기억이 안나ㅜㅜ
다시 처음처럼 듣고싶어
1:49 1:49 1:49
뭐 한 몇 년간 세숫대야에 고여있는 물 마냥
그냥 완전히 썩어가지고 이거는 뭐 감각이 없어
비가 내리면 처마 밑에서 쭈그리고 앉아서
멍하니 그냥 가만히 보다보면은
이거는 뭔가 아니다 싶어
비가 그쳐도 희끄므레죽죽한 저게
하늘이라고 머리위를 뒤덮고 있는건지
저거는 뭔가 하늘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너무 낮게
머리카락에 거의 닿게 조금만 뛰어도
정수리를 쿵! 하고 찧을거 같은데
벽장 속 제습제는 벌써 꽉차 있으나 마나
모기 때려잡다 번진 피가 묻은
거울을 볼때마다 어우! 약간 놀라
제 멋대로 구부러진 칫솔 갖다 이빨을 닦다 보면은
잇몸에 피가 나게 닦아도
당최 치석은 빠져 나올줄을 몰라
언제 땄는지도 모르는 미지근한 콜라가 담긴
캔을 입에 가져가 한모금 아뿔사 담배 꽁초가
이제는 장판이 난지 내가 장판인지도 몰라
해가 뜨기도 전에 지는 이런 상황은 뭔가
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쓴 가사라도
실수로 틀리거나 빼먹을만한데
장기하 똑똑하고 대단한거같음
이렇게 긴 가사를 까먹지도 않고 거기에다가 절지도 않네 어우ㄷㄷ
S대 자너 ㅋㅋ
두곡치 가사가 나레이션 하나에 ㅋㅋㅋ
훤칠한 지금 장기하보다 이때의 수염난 장기하가 나한텐 훨씬 매력적..
저두요 진짜..
동감..지금은 십게이 같음
@@komericanblues643 그건 니생각이고
김재투 응 꾸몄는데 아이돌 못되는 사람같이 변함 ㅋㅋ
@@mgkbr 그, 전에 비해서
중1음악 교과서에 2010년을 대표하는 곡으로
싸이(강남스타일)
버스커버스커(벚꽃엔딩)과 더불어
장기하와얼굴들(싸구려커피)이 실려있음
진짜 이때 장기하 센세이션 그 자체였는데
문화충격이 이런건가? 싶었음 ㅋㅋ
장얼이랑 국텐에 미쳤던 시절...
노래가 꿉꿉한데 중독됨..
08년도.... 원더걸스가 유행하던 시절에 장기하가 보여준 저 퍼포먼스는 좋던 싫던 사람들의 머리에 깊숙히 각인이 되었다.
처음엔 또라이인줄 알았고 단순 관종인줄 알았고 그저 반짝하다가 없어질 컨셉 그룹정도로만 생각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누구도 그를 무시하지 않는다.
2021년 출첵하세요
19살도 봅니다
옛날이 그립습니다ㅠㅠ
난 저렇게 꾀죄죄한 장얼이 좋다.말그대로 장기하와 얼굴들같아서 좋다.
미쳤다 진짜.. 이게 음악이지
부럽지가않아 듣고 왔습니다..
대단하다.. 와 소리가 절로 나오네.. 춘향가를 읊어대는 이몽룡같은 비쥬얼에 LCD sound system을 연상시키는 깔끔한 의상까지.
가사는 진득한 시적 운율이 느껴지고..타령같은 음율에 목소리 톤의 넘나듬이 ....
Jung Min 이몽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 참 잘쓰십니다
이몽룡 이라니
딱 뿜었음
10년만 더 있으면 수능 문학 현대시 문학에 나와도 될 정도인 듯 ㄹㅇ...
어렸을땐 그저 고음 ,발성 좋은게 노래 잘하는줄로만 알앗는데 나이30먹고 들어보니까 장기하가 노래 진짜 잘하네;;
뭔가 잘 짜여진 한편의 재미나고 여운이 남는 단편영화를 본 느낌! 상당히 멋지다
어릴땐 왜 인기있는 노랜지 몰랐는데 지금 들으니까 가사가 귀에 쏙쏙박히네
개잘한다 역시 장기하.
가사전달력 쩌네
관찰력과 묘사력이 탁월해서 가사 상황이 선연히 그려지네요. 장기하는 소설가가 되도 성공할 분.
천재라는 단어의 뜻을 그냥 저절로 이해하게 만드는 곡 구성
강성태가 자취 안해보고 저 노래 뽑은건 진짜 충격이다ㅋㅋㅋ
예? 강..강.성태??
아니 강성태 존나 자연스럽넼ㅋㅋㅋㅋㅋ
심지어 강성태랑 닮았엌ㅋㅋㅋ
ㅋ
@@jjlee5629 너 설마 찢재명 지지???ㄹㅇㅋㅋㅋㅎㅋㅎㅌㅌㅋㅎㅌㅎ
하루에 한번씩 들어오게되네.. 자가격리하며 온라인개학한 고3에게 정말 힘이되네요 .... 감사합ㄴ
화이팅 !
수능 잘보셧나요
@@2BeABetterMan 그런 건 묻는 게 아니에요..
어릴 때 이 곡 처음 나왔을땐 이게 뭐야 하고 웃으면서 봤는데
지금 와서 보니까 이 애매한 음색이 신기하면서 멋있게 느껴지고
가사에 취해서 사색에 빠지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정말 랩할때 리듬타는거 하나는 독보적이네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 왜 이게 진짜 인기가 많은 노래이고 공감도 일도 안되고 그냥 가사가 웃기고 멜로디가 좋아서 인기가 많나보다했는데... 하..
자취와 취업을 하다보니 커피를 마시는 나를 보면 이 노래가 귀에 들어오나 보다...
한국대중음악에 보석같은 아티스트가 나왔네요
어릴 때 들을때랑 느낌이 다르다 ㅋㅋㅋㅋㅋ 어릴 땐 웃기기만 했는데
인정요ㅋㅋㅋ 초2 때는 그냥 웃겼는데 중2 되니까 웃기진 않네요..
대학교 2학년되며 또 다름ㅋㅋㅋ
옛날엔 그냥 웃고 넘겼는데 지금은 공감하는ㅋㅋㅋ
진짜 어른이 되어가면서 머릿속에 박히는
노래 ㅜㅜㅜㅜ
청년의 무기력함을 표현한 노래 탑2가 이 노래랑 악뮤의 라면인건가...
2:29 이거 진짜 놀란거 아니냐는 댓글 어디감 개웃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 부를 때 옆에서 살짝 건드리는 드럼 스스륵 거리는 소리가 바퀴벌레 기어다니는 소리로 들리면 이 노래를 제대로 듣고 계신 겁니다.
이게 진짜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다보면 박자타기 정말 어렵더라구요ㅋㅋ 특히 저 의식의 흐름 부분이 장난아니게 어렵더라구요ㅋㅋ
참 독특함ㅋㅋㅋㅋ 이노래를 들으면 풍경이 애니메이션으로 그려짐 진짜
초록색 방수페인트 칠해진 옥탑에 위치한 옥탑방에서 머리는 산발이고 다늘어진 메리야스에 체육복 긴바지 입은 남자가 쓰레빠 찍찍 끌면서 눈도 다 안떠진 모습으로 밖으로 나와 구름이 잔뜩 낀 흐린 하늘을 보고있는 모습임
처음 노래를 접했을때 중학생때였는데, 그때는 “아니 세상에 이렇게 노래를 대충 만들고, 그거에 사람들이 열광을 한다고?” 하며 의아했던 기억이 있다.
한참 나이를 먹고 20대 후반이 되어 싸구려 커피같은 인생을 사는 와중에 침대에 누워 이 노래를 들어보니.. 일단 얼마나 정교하게 만든 곡인지 느껴졌고, 어째서 그때 당시에 사람들이 열광했으며 지금도 명곡으로 여겨지는지 알 것 같다.
1:45 킬링파트
1:48 이 부분은 장기하 본인도 지금은 저때 느낌을 못내는거같음....진짜 저 부분은 레전드..
이 분 진짜 대단해ㄱㅋㅋㅋㅋㅋ ㄹㅇ 노래 듣는데 랩이고 박자가 없는 듯 있고 진짜 들을때마다 대단해 ㅋㅋ
나이먹을수록 후렴구가 아닌
가사에 집중하게 되는 노래...
근데 이거 진짜 좋은곡이다..
진짜 이 노래만큼 머릿속에 가사속 상황이 그려지는 노래가 또 있을까
플로우 보소 엇박 개잘타네
장기하님은 진짜 천재네요 이게 진짜 음악이죠 자신만의 느낌으로 만든게 너무 멋져요
난 왜 2023년에 또 들으러 왔나 😂
초심 잃지 않는 가수 중 하나
내가 나이가 들어선지 참 중독성 있는 노래고 듣기에 재밌고 호감가는 노래. .
노래도 노래지만 장기하씨 괜찮네~
장기하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복 받았다
뭔가 점집에 점 보러 온 것 같음... 점집 문 딱 열자마자 보살님이 내 얼굴만 보고 내 상황을 줄줄 읊어대는 느낌인데
He's one of the most unique artist in Korea. Great!
몇년이 지나 들어도 놀라운 창작물이네 ㅋ
국카스텐 & 장기하와 얼굴들 & 검정 치마.
2008년은 정말 혜자로운 한 해였다.
듣다가 고독사 할 것 같네
항상 응원합니다!!!!
예술이네
10년 된 노래가 이리 귀에 척척 감기나요? 🎉
이것도 감자별보고 알게됬는데
진짜 있는 노래구나..
노래가 하나같이 다..너무..
중독성있짜나ㅜㅜ
티비 돌리다가 처음 봤을 때 난 초딩이었는데 벌써 이렇게나 시간이 흐르다니ㅠㅠㅠ
가사가 너무웃기다 진짜 현대인들의 삶을 담은 가사 진짜 현실적이다
2:53 킬링파트다 ㄹㅇㄹㅇ
명곡이다....오래오래 남을 명곡이다.
뭔가 슥슥 소리 들린다 했더니....와 노래 부르면서 박자에 맞춰서 계속 악기 연주 하고 있었구나 ㅎㄷㄷㄷ
2021년9월에 보는사람
2:07 땀 한방울 흐르는 것까지 계산한 느낌... 그는 천재....
정말 집중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으셔ㅋㅋ
가사를진짜잘씀 촌스러운 문장에서 세련됨이느껴진다해야되나 ㅇ아 암튼..
천재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EBS 공감에서 본방으로 이 공연을 보고 충격에 빠졌었다. 가난한 자취생, 고시생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너무나 공감할 수밖에 없는 가사에 어쿠스틱한 80년대 감성의 포크음악 같다가도 랩인듯 타령인듯 푸념같은 내레이션 랩의 조화가 그야말로 천재적이라 할 만한 명곡. 장기하의 천재성을 폭발시킨 '싸구려 커피' 이 공연을 보고 얼마 후 서울대축제에 장기하와 얼굴들이 나온대서 달려가서 기다렸는데 아쉽게 장기하와 얼굴들은 다른 스케쥴이 생겨서 못오고 대신 풋풋했던 윤하의 공연을 즐겼었지.
와 그래도 윤하는 보셨네요 ㅋㅋㅋㅋ 아쉬운대로 좋은 수준이 아닌데 ㅋㅋㅋㅋ 부럽
왜 지금이 더 젊지
진짜 담배값이 없어서 침대 밑에 오백원짜리라도 발견되면 잭팟이라도 외치는데 아 침대가없는 자들에겐 이것도 사치인지라...오늘도 공병 스무개로 쐬주한잔 적시는 내인생이 레전드인지 나락인지...근데 넌 자취 안해봤잖애 서울대 나부랭이야❤❤
중독됌
외모는 잘생겨졌지만 노래에는 저 모습이여야 완전체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