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Huh Gak) - 혼자, 한잔 Cover (노래방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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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3 січ 2025

КОМЕНТАРІ • 1

  • @cobalt9503
    @cobalt9503  4 роки тому

    허각 - 혼자,한잔
    오늘따라 술이 달아
    숨을 쉬듯 또 한잔
    그냥 삼키고 말죠
    어느 사이 텅 빈 술잔
    그 너머로 그녀가 보일 것 같아
    우리 둘 헤어진 일조차 잊은 채로
    기억 속 그녀와 얘기하듯
    혼자 떠들다가
    취한 난 눈앞이 흐려져요
    Oh 긴 꿈속처럼 행복했던
    더없이 좋았었던 그때의 우리
    잘 지내나요 나 없이도 괜찮나요
    나는 괜찮지 않죠
    취할수록 또렷하게 떠오르는
    그녀가 너무나도 예뻐서
    술인지 눈물인지 혼자 한잔
    비우고 채우고 또다시 비워내죠
    우리 둘 추억만큼 쌓여진
    텅 빈 술병들과
    이렇게 텅 빈 내가 있네요 uh oh
    왜 이리 고마운 일들만 많은 건지
    기억 속 난 항상 미안해요
    그녀 곁에 있던 그동안
    언제나 부족하기만 했죠 uh oh
    oh 꼭 어제처럼 선명하게
    눈앞에 그려지는 그녀의 얼굴
    잘 지내나요 괜찮나요
    오늘 밤도 나만 비틀거려요
    취할수록 또렷하게 떠오르는
    그녀가 너무 보고 싶어서
    울다가 웃었다가 원망하죠 oh
    또 한잔 다시 한잔 눈물 한잔
    uh oh 버릇처럼 혼자 이렇게 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