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범화가의 "어떤 여행" 아트레온 전시에서 정택영화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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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вер 2024
  • 여행이란 어떤 사연과 이야기를 담고자 함은 아닐 것이다.
    눈감고도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면 먼 길떠나는여행자가 되듯 그렇게 고요함으로 다가서는 것이다. 그렇게 참묵할 수 있는 자유, 얼마나 근사한가?
    여행 긑에서 만난 풍경과 먼길 돌아와 가뭇 없는 일상 모두 여행이었다.
    잊기 위함도 아니요 모든 것은 나에게로 떠나는 생활이었다.
    꿈과 미련으로 부터, 기억과 시간으로 부터, 습관과 위로로 부터, 나로 부터, 지금으로 부터, 떠나기 이다. - 권영범의 작가노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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