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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야기극장 #지혜이야기 #민담 #잠자리동화
옛날 어느 마을에 유소저가 살았어요.
유소저는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는 새어머니를 들였는데요.
계모는 자신과 나이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유소저를 시기질투했어요.
그녀는 어떻게 하면 유소저를 없애버릴까 고민하다가
유소저의 밥에 독약을 타기 시작했는데요.
다행히 계모의 계략에 넘어가지 않고 유소저는 매번 목숨을 건졌어요.
그러나 그녀가 시집을 가게된 날 결국 일이 벌어지고 말았지요.
계모는 여종을 시켜 칼로 유소저와 신랑을 위협하도록 했고 신랑은 도망을 쳤어요.
그리고 유소저는 칼에 찔려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다음날 아침 유소저의 시신을 발견하게 된 아버지와 다른 가족들은
유소저의 가슴에 꽂힌 칼을 빼보려 했는데요.
그 순간 유소저는 악새로 변했고 그 악새 때문에 모든 가족들이
그 자리에서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과연 유소저는 어쩌다 악새로 환생한 것일까요?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살해를 당한 유소저는 그 한을 풀 수 있을까요?
🌙달빛 서포터즈🌟
은은달빛 전승숙 님, Kim So Hyun 님, 최병운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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