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영의 농음 공연 중 "새가락별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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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лют 2025
- 새가락별곡
1964년에 푸살 터벌림 봉등채 올림채로 작곡되었고 1979년에 도살푸리가 작곡 삽입되었다. 이 장단들은 모두가 경기무속장단으로 굿에 쓰이던 장단들이다.
푸살15박/집을 새로 짓고나서 탈없이 잘지내게 해달라고 신사제(神祀濟)를 지낼 때 무재비(악기없이)로 장고와 징만으로 반주를 한다.
터벌림10박/당산제와 진욱이, 새남천도 굿에서 쓰이던 무용장단
봉등채5박/새성주굿에서 권선장단과 함께 신모음노래에 쓰이던 장단이다.
올림채20박/아무굿에나 치지않고 신사굿에서 제성거리, 군웅거리, 조상거리, 당산제에 치고 천도 새남굿(사람 죽어 좋은곳으로 가라고)에 많이 쓰인다.
살푸리4박/여러악기로 함께 연주할때는 신아위(시나위)라 한다.
1935년에 고 한성준 선생께서 이 장단들에 맞춰 태평무를 안무하셨는데(그당시에는 징, 장고, 바라만 쳤음) 1936년에 시공관에서(옛날 명동에 있던 국립극장) 고 한영숙, 강선영 선생 두분이 태평무를 추실 때 가야금 가락을 얹은 것이 새가락별곡의 모체라 할 수 있다. 그 후 새가락별곡은 1964년 작곡된 가야금곡으로 그 시대에 산조나 즉흥곡 연주는 많았지만 경기무속장단에 가야금 가락을 만들기는 이곡이 처음이다.(지구레코드사에서 "무용곡으로 된 가야금산조와 병주"타이틀로 1965년에 취입, 그때의 연주는 원곡보다 조금 짧게 녹음되었다) 그리고 30년 뒤인 1994년에 CD로 Remake되어 있다.
본 영상은 2016년 4월 30일 중요문화재전수회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있었던 가야금 연주자 전지영의 독주회“전지영의 농음”공연실황영상이다.
가야금 : 전지영
거문고 : 이재하
장고 : 강형수
징 : 배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