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과거 밴드부 부장 지냈던 사람입니다. 파트도 베이스였구요. 저라면 뽑았을것 같지만 대다수 밴드부의 경우 이렇게 실력이 좋은데도 떨어뜨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한명이 실력이 너무 뛰어나버리면 처음에야 화기애애 하게 잘 지내겠지만 어쩔수 없이 합주곡 선곡을 할때 본인의 성에 차지 않는 곡만 하게되고 그러다보면 현타가 금방 와서 중간에 탈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묵묵히 끝까지 잘하는 사람도 있긴함) 밴드부는 고수 양성소가 아니라 "협력해서 오래오래 부를 이끌어나가자" 라는 운영적인 측면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에 멤버가 도중에 빵꾸나게되면 학기중에 새로 영입을 하는게 아주 힘이들고 한명이 탈퇴 스타트를 끊으면 도미노처럼 나가는 사례가 많습니다. (아무도 탈퇴하지 않은 기수는 있어도 한명만 탈퇴한 기수는 잘 없습니다 )뭐 보컬 혹은 기타가 어느정도 실력자면 혼자 하드캐리해서 선곡 수준을 끌어올리는 긍정적 효과가 있어서 오히려 밴드 분위기가 살아나기도 하지만(다른 세션은 쉬워도 기타 혼자 날라다니는 곡은 많죠) 잘 아시다시피 베이스가 어려운 곡은 보통 다른 세션 난이도도 만만치 않고 일반 스쿨밴드가 건들수 없는 장르로 가버려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베이스가 실력자라고 초보밴드가 빛나는 경우가 거의 없거든요. (합주를 지휘한다던지, 짬밥으로 다양한 조언을 해주는 경우가 있지만 그건 선배들이 채워줄수 있는 부분이라...) 뭐 어쩌다 베이스가 활약하는 곡을 한두곡 해서 밴드를 빛내주는 순간이 있겠지만 굳이 중간에 탈퇴할지도 모른다는 리스크를 감수하면서까지 초고수 베이시스트를 뽑는건 고민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초보밴드의 베이스는 그냥 안나갈거같은 친구 뽑아서 바닥부터 가르치는게 이득이다 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아무튼 떨어진 이유 요약 -> 너무 잘쳐서.. (오히려 교내에서 음악취향맞는 실력자들 따로 수소문해서 활동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근음위주로 묵직한 베이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고.. 저 분들은 진짜 잘하는 베이스를 놓쳐서 어쩐대 ㅠㅠ 슬랩만 너무 보여주셔서 일반적인 핑거링 연주를 못한다고 생각했나봐요
학교 밴드부에서 밴드 마스터 4년 (중3~), 그 중에서 부장만 3년 했습니다 메인 포지션은 보컬이었으나 악기를 더 좋아하고 모든 악기를 아주 조금씩은 다룰 줄 알기에 땜빵으로도 많이 쓰였습니다 공연때는 항상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며 거의 모든 곡에 항상 참여했었죠 그리고 그 중에서도 메인 악기는 베이스입니다 가장 오래 쳤고 가장 좋아하는 악기입니다 지나가던 그냥 밴드부에 진심이었던 일반인으로서 소신발언 하자면... 이건 부장을 포함해서 밴드부원들이 실수했던 거라고 봅니다 일단 저 경지에 도달한 사람이면 당연히 기본기는 무조건 탄탄하니까 저 경지에 오를 수 있는건데 일단 거기서 벌써 꽝이네요 그리고 이렇게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중심으로 음악도 단단히 잡히고 공연에서도 퍼포먼스로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사람이 있을 때 그제서야 어려운 곡을 꺼낼 수 있죠 밴드가 대체 불가능한 사람, 그리고 엄청난 기회를 놓친겁니다 선곡이 난해하거나 너무 화려한 연주로 면접을 봤다? 오히려 너무 잘해서 팀원들이 부담스러워 한다거나 자꾸 음악에 잘 녹아들기 보다 자신의 실력을 더 뽐내고 하고 싶어할 것이다? 이거는 면접에서 떨어진 이유가 되어서는 안되고 오히려 마스터나 리더가 나섰어야 합니다 면접을 영상으로 본 게 아니고 직접 대면으로 봤다면 추가로 그들이 원하는 “근음 위주의” 곡이나 간단한 연주를 부탁을 했어도 될것이고 아니면 애초에 면접전에 밴드가 원하는 스타일의 지정곡 하나를 정해서 지원자가 원하는 곡과 같이 준비하도록 하는 것이 좋았을겁니다 연주 스타일은 선곡을 하고 합을 맞출 때 충분히 합의를 하면 되는 간단한 문제이고 만약에 잘하는 사람이 고집불통이라면 그때는 이제 문제인거죠 쨋든 나중 문제입니다 반박 시 님말맞 아무튼 너무 대수롭게 생각 마시고 힘내십쇼! 그나저나 샌드버그 베이스 탐나네
개인 취향은 사유가 될수 없다고 하시는데 제 생각은 반대입니다. 성인 돼서 하는거고 개인의 의견차를 좁히기 학창시절보다 힘들기 때문에, 아주 약간의 의견차이도 결국 큰 문제로 다가올 수 있어요. 특히 밴드는…. 더더욱요. 저런 실력자가 남들과는 다른 취향을 갖고 있는데, 동아리 들어오면 서로에게 상처일 확률 200퍼죠..
훌륭한 연주 영상 잘 봤습니다. 오디션에 떨어지셨다니 위로의 말씀 먼저 드립니다. 영상 제목이나 댓글들을 보아하니 떨어지신 데에 대한 아쉬움이 묻어 나오는 듯 싶어 음악 인생을 조금 더 살아온 사람으로써 몇 글자 남겨 봅니다. 선생님이 뛰어난 베이스 실력을 가진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밴드에서 추구하는 음악적 성향과 맞춰나갈 수 있는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선생님께서 오디션에 영상의 곡을 들고 가신 것은 ‘저는 이러한 음악을 할 줄 알고, 이러한 음악을 좋아합니다’ 라는 메시지를 밴드부에게 전달한 것입니다. 면접을 본 밴드부 입장에서는 ‘저러한 음악도 할 수 있구나, 하지만 우리와는 음악적 성향, 혹은 실력이 맞지 않을 수 있겠다.‘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밴드 활동이라는 것이 결국 팀 플레이이기 때문에 실력의 편차라든가 음악적 취향의 차이가 반드시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밴드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실력의 편차와 음악적 취향의 차이가 큰 사람‘과 ’실력의 편차와 음악적 취향의 차이가 적은 사람‘ 중 후자를 선택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일 것입니다. 선생님께서 아쉬우신 부분은, 밴드부에서 위와 같은 내용을 전달함에 있어 상당히 미비한 답변으로 탈락을 통보함에 따라 발생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밴드부에서 탈락 통보를 정성 들여 적었다면 선생님의 아쉬움을 조금 덜어드렸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도 하나의 교훈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무언가에 지원할 때는 단지 나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만 생각하는 것이 아닌,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한 파악하고 나와 상대방의 입장 차이가 좁혀질 수 있는가를 미리 가늠해 보는 것 말입니다. 밴드부의 경우, 그 밴드가 이전에 공연했던 영상 등을 미리 살펴보아 밴드의 음악적 성향 등을 파악하는 것이 되겠네요. 말이 길어졌습니다. 늙은 꼰대가 하는 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분명 살아가면서도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되어 몇 자 남겨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음악 하시길 바랍니다!
이것은 무츠미 상에 베이스 챌린지 그것이 군요! 저는 하다가 포기했는데...이걸하시다니 역시... 밴드부 는 아쉽게됬습니다...ㅠㅜ 위로아닌위로라면 아마 너무 잘치셔서 저쪽에서 부담되서 컷한걸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대체로 잘하는사람이 참견 넣거나그런 경우를 많이봐서)찡긋 님에 빛나는 밴드생활 응원하겠습니다!
너무 잘치셔서 떨어지신듯..밴드부 해본 입장으로서 보컬 있다고 보컬같은 포지션이나 베이스 드럼같은 서브 악기 아닌 메인 악기들 다루시는 분들은 적당히 와 진짜 잘친다 정도 선에서 뽑거든요 평균치에서 월등히 높아지시면 오히려 섞이기가 힘든편이라 제외하는 경향이 있어요 사실 학교 밴드부에서 저정도 실력에 맞출정도 되는 사람은 정말 잘부르는 보컬이나 어릴때부터 꾸준히 피아노 다닌 친구 정도밖에 없을정도거든요 어린때부터 기타 배우거나 드럼 배우거나 하는 사람들도 저정도로 치긴 힘들기도 하고 결론은 재능도있고 실력도 있어서 떨어졌다! 힘내십쇼
향상심 있는 사람이 그냥 적당적당한 수준에서 만족하는 밴드에 발이 묶여 있으면 후회하게 되더라구요. 새내기때 밴드를 빌미로 2년동안 거의 술자리 엠티가 끊이질 않는 동아리에 들어갔었는데, 1년이 채 되기도 전에 내가 뭐하는 거지 싶어서 2년동안 많이 아쉬워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차이가 저한테도 안 좋고 집단 구성원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더라구요.
밴드부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밴드하는 사람들은 자기들 실력 어느 정도 다 압니다. 그냥 자기들이 못따라갈 것 같아서 (또는 조금 이상한 이유지만 지원자가 너무 실력자라 자신들의 권한이 떨어질까봐) 떨어뜨린게 확실하고, 찡긋님이 직접 사람들 모으시면 전국에서 날고 기는 사람들 모일거에요ㅋㅋㅋㅋㅋ
가끔 찡긋님 영상 챙겨보는데 이건 진짜 ㅋㅋㅋ 면접 탈락? 기준이 진짜 궁금하네요 정말로 유튜브에 각 대학 음학과 합격 영상만 봐도 당장 구본암- piu mosso 같은 곡이 나오는데 뭐 무슨 곡을 준비해가야했는지 ㅋㅋㅋ 느린 템포의 근음 위주 곡? 그럴 거면 면접을 왜 봐요 칠줄만 알면 뽑던가 낙하산인가 ㄹㅇ 중~고등학교 때 밴드부를 해봤지만 정말 귀중한 인재가 드럼과 베이스였습니다. 드럼은 마침 전공을 준비하던 녀석이 있어서 다행이었고 베이스도 조금 칠 줄 아는 애가 있어서 겨우 겨우 밴드를 꾸려나갈 수 있었습니다. 인디밴드나 메이저 밴드 들 공연하는거 다 보러간 입장에서 보컬은 당연하고 그 뒤는 드럼/베이스가 갑입니다. 얘네들의 역량이 곧 밴드의 역량이자 근본이더군요. 베이스가 근음싸개? 막상 라이브때 베이스가 실수하면 불협화음 극심합니다 티 엄청 많이 나요. 기타 삑사리 나는 건 비교도 안됩니다. 간단한 곡 레코딩을 해봐도 기타가 실수하면 그냥 어 실수했네 정도지 베이스가 실수하면 듣기 거북하고 불쾌합니다. 실력있는 베이스가 무엇보다도 밴드에 중요한 건 당연지사였죠. 전 기타를 몇 년간 독학으로 연습해왔고, 베이스도 간간히 한 두번 빌려서 쳐봤지만 베이스 이거 너무 근본을 중시하는 악기입니다. 슬랩을 하든 핑거링을 하든 근본이 탄탄하지 못하면 바로 티가 팍 나는 너무나도 정직한 악기더군요. 기타는 그냥 F코드 등등 오픈형 코드 몇 개 파워코드 몇 개면 곡 하나 치는거 뚝딱이지만 베이스는? 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베이스 파 보신 분들이라면 더욱 공감하실겁니다. 절대 근음싸개라고 까일 악기가 아닙니다. 두 손가락으로 간단한 베이스 워크를 핑거링 하는 거 조차 급이 확 보이더군요. 여하튼 과거일이긴 하지만, 너무 맘에 담아두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면접이란게 100% 붙는 다는 보장도 없고 그저 찡긋님이 더욱 높은 곳을 바라보시고 더욱 정진하셔서 잘 되셨으면 합니다. 시간 나면 최근 영상들도 정독할게요. 좋은 하루 되십시오. (너무 슬랩만 한다고 누가 공격하시거든, The De'but 를 풀버전으로 커버하신거 올리셔서 입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그런 연주를 필요로 하는 장르의 음악을 하는 곳에 가면 되겠지요. 아니면 직접 밴드를 만들면 되구요. 반대로 정통 재즈하는 곳에 가서 슬랩만 우당탕 하고 비밥 솔로잉은 전혀 못하고 펜타토닉 스케일만 왔다갔다 한다거나 손가락은 빨리 돌아가지만 즉흥연주의 아이디어는 별로인 경우 아무리 슬랩을 잘 해도 안 쓸 것이고.... 당연한 결과라고 봅니다
마지막에 "근음 위주로 묵직한 베이스를 좋아해서"라는 말이 너무 슬프네요.... 이거는 누구라도 끌릴만한 화려한 보여주기 식으로는 완벽하고 이런 기술들을 보여주기 위해서 반드시 기본으로 깔고 가는게 근음과 묵직함인데 이정도 실력이 있으니 당연히 그부분은 문제 없다고 보는게 맞는게 아닌가...... 솔직히 누가 123•••10을 안외우고 100부터 외우겠어요... 면접 보신분이 길게 생각하지 못하고 짧게 생각하시는 분이라고 보는게 맞는듯 합니다.. 겉만 보고 속을 판단하시네용.. 아무튼 정말 잘치십니다. 이 상황이야말로 헤픈우연입니다!
동아리는 인성도 보니까 평소에 교우관계가 별로 였다면, 안 뽑을 수 있음 보통 친목용이 많으니까 겉돌 것 같은 사람은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안 뽑게 됨 아니면 걍 이미 예정으로 뽑을 사람이 있었고 그냥 형식적으로 면접 본 거 일 수도 있음 보통 그건 자기들이랑 친한 사람이고
여기 댓글들 개그맛집이네 ㅋㅋㅋㅋ 설마 근음을 못 칠 거라고 생각해서 탈락시켰겠냐? 음악적 성향이 화려한 플레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탈락시켰을 가능성이 훨씬 더 크지 ㅋ 베이스는 솔로를 할때가 아니면 튀어선 안되는 악기라고 생각하는 사람 많음. 물론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근데 저렇게 화려한 플레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엄청 튀려고 할거고.. 그러면 우리 밴드와는 안 맞는다.. 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지 ㅋㅋㅋㅋㅋㅋ 기본적으로 밴드가 오래가려면 실력보다 중요한게 화합이고.. 화합 안되는 드림씨어터 존명 VS 화합 잘되는 태어나서 베이스 처음 쳐본 옆집 철수 ….이라면 당연히 존명이 탈락하고 철수가 합격해야지 ㅋㅋㅋㅋㅋ
저희 밴드부에 기타 잘치는 친구가 들어왔는데 자신의 음악방향과 밴드의 음악방향이 잘 맞지않다고 나갔습니다. 이해가 갑니다. 왜냐하면 밴드는 세션위주가 아니라 보컬위주라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보컬들이 자신과 맞는 노래를 정하고 거기에 세션들이 맞춰 들어가기 때문에 세션이 빛을 보기엔 힘든곳이 밴드부 입니다. 정말 유튜브로만 보던 연주를 손쉽게 하던 그 친구가 실력이 너무나도 부족한 보컬들 뒤에서 mr 따위로 취급당하니 밴드부를 나간게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니 연주자님도 근음화 당하기전 탈락된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밴드부 베이스인데, 저희같은 경우는 작년에 선발 시 고려하는 요소가 실력 외에도 아주 많았어요. 열정, 인성, 심지어 관상까지도 보고 선발했습니다. 그리고 자유곡에서 꽤나 중요한 요소가 선곡입니다. 저희는 외국 락을 즐겨 듣다 보니 그 위주로 뽑게 되더라구요. 동아리마다 취향이 다르긴 하지만, 보통 이 영상 속 음악을 즐겨 듣는 게 흔하진 않은 것 같아요. 불합격에는 이게 많이 작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입니다 :)
면접때문 아닐까요. 밴드 오디션은 보통 실력도 중요하지만 우리 팀에 들어와서 잘 녹아들 수 있는지 (상업성이 없다면) 이 가장 중요합니다. 성향이 안 맞거나 안 맞는 인원이 밴드에 있었을 수도 있구요. 또한 둘째로 음악 성향 또한 물어보았을 겁니다. 학교 동아리 밴드의 경우 대부분 대중가요 위주로 플레이 하기 때문에 그렇게 높은 난이도가 필요 없는 경우가 대부분일 뿐만 아니라 공연 기회도 별로 없어서 실력은 생각보다 많이 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악기를 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아무래도 내가 치는 악기의 세션 난이도가 높고 화려한 연주를 선호하게 됩니다. (물론 개인취향이 더 크지만) 이런 분들은 심하면 대중가요를 치시면서 자존심 상한다. 이런 쓰래기곡이라고 까지 표현하는 분도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돈 받고 하는 것도 아니다보니 그런 성향이 더 크죠 셋째로 공연이 적으니 자연스럽게 실력보다는 같이 놀면서 성장 (배움) 하는 밴드의 경우 이질적으로 잘 하게 되면 분명히 마찰이 생깁니다. 물론 이 부분은 1,2번 이유를 종합해서 판단하겠지만 결론만 말하면 혼자 너무 잘 하면 밴드가 재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가르치는 것에 흥미가 없다면 일처럼 느껴질 수 있고 이는 탈퇴로 이어지기 때문에 힘들 수 있습니다. 또한 진지하지 못한 팀원의 모습과 느려터진 성장속도에 못 버티는 경우를 정말 많이 봤습니다. 오히려 베이스기 때문에 라는 말은 말이 안되는 말입니다. 일반 대중가요 (쉬운) 곡 위주로 할 경우 정말 세션은 쉬운것만 하거나 심하면 편곡까지 해서 할 수 있기 때문이죠
@@황화구리-o2g 선곡이 문제라고 . . ? 저걸 듣고 기본기 증명은 됐다고 받아들여야되는게 정상 아닌가 ? 헤픈우연 원툴로 잘 하는 사람이 붙는게 맞을까 아님 그런 밴드곡 선곡을 굳이 안하고 이런 곡으로 증명하려한 사람이 붙는게 맞을까 . .? 이런 베이스용 곡으로 베이스 세션으로써의 가치를 증명하는게 맞다고 보는뎅
@@얍-f1s 위에 은태라는 사람이 한 글 보면 됨 아무리 베이스를 잘 치고 이해도가 높다 해도 밴드 연주할 때 계속 슬랩만 할 건 아닌데 이 곡 연주할 때 이사람은 슬랩만 계속 이어가잖음 밴드에서 곡을 연주할 때는 슬랩보다는 스케일 위주의 멜로디라인 연주가 더 낫지 혼자 솔로할거 아니면 슬랩은 잘 쓰지도 않으니까 결국 선곡이 잘못된 게 맞음
어허! 근음셔틀이나 할 것이지 어디 네줄 기타가 주제를 모르고 퍼포먼스를 뽐내는가! 는 드립이고 보통 학교 밴드라고 하면 취미 위주로 들어가고 초보자도 많은데 한두명의 실력자가 끼어버리면 처음 악기 다루는 분들이 부담 느껴서 런해버리는 경우도 있고 동아리라고 하면 선배로서 어느정도 후배들이 규칙을 잘 따를 수 있도록 가르쳐주고 이끌어야하는 입장에서 본인보다 너무 잘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기타도 못 치는 게 선배라고 나댄다'느니 하는 소리 들으면서 컨트롤하는데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으니.. 아무래도 부담스러워서 떨어뜨린듯 솔직히 말해 떨어뜨린 분 실력이 됐으면 안 떨어뜨리고 또래들이랑 놀고 싶은데 신입팀은 초보자들 끼리 짜주고 자기 팀에서 같이 하자고 할 듯
그냥 헤픈우연이나 할걸..
ㅋㅌㅋㅋㅋㅋㅋ
@@임성진-t7k 아이유 밴드..?
@@haneul263s 이성찬은 못이기지..
장기자랑때 개인무대 함 조지져
뭐야 드립이 아니라 진짜 떨어진거였어...??
이건 자신보다 눈에띄는 베이스를 근음화 할려는 기타들의 음모가 틀림없어!!
@@500_error6 모르는척 하는거 보소
@@500_error6 넌 나가라
@@500_error6 헤응 단어가 너무야해
이게 맞지 ㅋㅋ
와 이거 맞음. 베이스는 그냥 뚜~~웅~~ 만 해주시길! 하면서
학교 밴드부로서 정말 나중에 세션이 얼마나 귀한지 알게 될거에요…..이런 실력자 놓친거 진짜 ㅈㄴ 후회할 듯……
감사합니다..!
@@기타치는찡긋 에이 구라지?
이 실력이 떨어져? 진짜로~?????
누가 봐도 1인분 이상 하는데....?
아마도 밴드부가 서울 예술대인가?
거기도 진입장벽 빡세진 않은데..
@@Vipyoutube7700 밴드곡이 너무 기교위주라 탈락시킨듯 그냥 근음만 했으면 합격했을수도??
@@shulfan 그놈에 근음 ㅋㅋㅋㅋ
@@shulfan저정도 되는 사람이 근음을 못할리가..?
급이 맞아야 서로 재밌게하고 하는거지 너무 어나더레벨이셔서 기죽은듯ㄷㄷ
핡.. 그렇군요..
@@기타치는찡긋이게 맞는듯요
안녕하세용 과거 밴드부 부장 지냈던 사람입니다. 파트도 베이스였구요. 저라면 뽑았을것 같지만 대다수 밴드부의 경우 이렇게 실력이 좋은데도 떨어뜨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한명이 실력이 너무 뛰어나버리면 처음에야 화기애애 하게 잘 지내겠지만 어쩔수 없이 합주곡 선곡을 할때 본인의 성에 차지 않는 곡만 하게되고 그러다보면 현타가 금방 와서 중간에 탈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묵묵히 끝까지 잘하는 사람도 있긴함) 밴드부는 고수 양성소가 아니라 "협력해서 오래오래 부를 이끌어나가자" 라는 운영적인 측면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에 멤버가 도중에 빵꾸나게되면 학기중에 새로 영입을 하는게 아주 힘이들고 한명이 탈퇴 스타트를 끊으면 도미노처럼 나가는 사례가 많습니다. (아무도 탈퇴하지 않은 기수는 있어도 한명만 탈퇴한 기수는 잘 없습니다 )뭐 보컬 혹은 기타가 어느정도 실력자면 혼자 하드캐리해서 선곡 수준을 끌어올리는 긍정적 효과가 있어서 오히려 밴드 분위기가 살아나기도 하지만(다른 세션은 쉬워도 기타 혼자 날라다니는 곡은 많죠) 잘 아시다시피 베이스가 어려운 곡은 보통 다른 세션 난이도도 만만치 않고 일반 스쿨밴드가 건들수 없는 장르로 가버려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베이스가 실력자라고 초보밴드가 빛나는 경우가 거의 없거든요. (합주를 지휘한다던지, 짬밥으로 다양한 조언을 해주는 경우가 있지만 그건 선배들이 채워줄수 있는 부분이라...) 뭐 어쩌다 베이스가 활약하는 곡을 한두곡 해서 밴드를 빛내주는 순간이 있겠지만 굳이 중간에 탈퇴할지도 모른다는 리스크를 감수하면서까지 초고수 베이시스트를 뽑는건 고민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초보밴드의 베이스는 그냥 안나갈거같은 친구 뽑아서 바닥부터 가르치는게 이득이다 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아무튼 떨어진 이유 요약 -> 너무 잘쳐서.. (오히려 교내에서 음악취향맞는 실력자들 따로 수소문해서 활동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게 맞다...
다른 댓글보다 이게 맞다
모르겠고 실력있으면 뽑아...
근데 그렇게 설명안하고 근음위주 이소리하니깐 화가나지 ㅋㅋㅋ
공감 합니다
베이스 혼자 잘 친다고 밴드 실력이 있는거는 아니니까요
밴드 모든 포지션이 드림시어터 만큼.치면 모를가
처음보는데 진짜 미친듯이 잘 치시네요 무조건 성공하십니다 항상 파이팅!!!
크흐 감사합니다!!
베이스영상을 몇번 돌려본건 처음이네요 연주에 감동이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근음위주로 묵직한 베이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고.. 저 분들은 진짜 잘하는 베이스를 놓쳐서 어쩐대 ㅠㅠ
슬랩만 너무 보여주셔서 일반적인 핑거링 연주를 못한다고 생각했나봐요
앞으론 '묵직한' 근음도 섞인 곡을 해야겠네요.. ㅎㅎ
@@기타치는찡긋 ㅎㅎ 다시한번 오디션에 도전해보시는건 어때요? 근음위주도 연주할 수 있다구..
@@기타치는찡긋 그럴 필요 없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고 그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밴드를 하면 됩니다.
아니 도대체 어떤 미친사람이 핑거링 건너뛰고 슬랩부터 시작하겠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밴드부원들은 베이스 근처에도 가본적 없는듯...
@@리켈Likell 개너무하네.. 베이스 울겠다 리켈아 살살 쳐라이..
설마 슬랩만 할 줄 안다고 생각하시는건가 ㅋㅋ 저 정도 실력이시면 원하는 수준대로 맞춰주겠거니 생각을 못 한 건가
너무 부담되서 그런듯요 ㅋㅋ
학교 밴드부에서 밴드 마스터 4년 (중3~), 그 중에서 부장만 3년 했습니다
메인 포지션은 보컬이었으나 악기를 더 좋아하고 모든 악기를 아주 조금씩은 다룰 줄 알기에 땜빵으로도 많이 쓰였습니다
공연때는 항상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며 거의 모든 곡에 항상 참여했었죠
그리고 그 중에서도 메인 악기는 베이스입니다
가장 오래 쳤고 가장 좋아하는 악기입니다
지나가던 그냥 밴드부에 진심이었던 일반인으로서 소신발언 하자면... 이건 부장을 포함해서 밴드부원들이 실수했던 거라고 봅니다
일단 저 경지에 도달한 사람이면 당연히 기본기는 무조건 탄탄하니까 저 경지에 오를 수 있는건데 일단 거기서 벌써 꽝이네요
그리고 이렇게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중심으로 음악도 단단히 잡히고 공연에서도 퍼포먼스로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사람이 있을 때 그제서야 어려운 곡을 꺼낼 수 있죠
밴드가 대체 불가능한 사람, 그리고 엄청난 기회를 놓친겁니다
선곡이 난해하거나 너무 화려한 연주로 면접을 봤다? 오히려 너무 잘해서 팀원들이 부담스러워 한다거나 자꾸 음악에 잘 녹아들기 보다 자신의 실력을 더 뽐내고 하고 싶어할 것이다?
이거는 면접에서 떨어진 이유가 되어서는 안되고 오히려 마스터나 리더가 나섰어야 합니다
면접을 영상으로 본 게 아니고 직접 대면으로 봤다면 추가로 그들이 원하는 “근음 위주의” 곡이나 간단한 연주를 부탁을 했어도 될것이고
아니면 애초에 면접전에 밴드가 원하는 스타일의 지정곡 하나를 정해서 지원자가 원하는 곡과 같이 준비하도록 하는 것이 좋았을겁니다
연주 스타일은 선곡을 하고 합을 맞출 때 충분히 합의를 하면 되는 간단한 문제이고
만약에 잘하는 사람이 고집불통이라면 그때는 이제 문제인거죠 쨋든 나중 문제입니다
반박 시 님말맞
아무튼 너무 대수롭게 생각 마시고 힘내십쇼!
그나저나 샌드버그 베이스 탐나네
크으..... 와닿네요!! 샌드버그는 사랑이죠 ㅎㅎ
팩트
개인 취향은 사유가 될수 없다고 하시는데 제 생각은 반대입니다. 성인 돼서 하는거고 개인의 의견차를 좁히기 학창시절보다 힘들기 때문에, 아주 약간의 의견차이도 결국 큰 문제로 다가올 수 있어요. 특히 밴드는…. 더더욱요. 저런 실력자가 남들과는 다른 취향을 갖고 있는데, 동아리 들어오면 서로에게 상처일 확률 200퍼죠..
선배들보다 잘하는 사람들을 떨어뜨리는곳이 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오히려 잘 못치는 사람들을 뽑아서 연습 시킨다고 하더라구요..
이분들에 비하면 진짜 별거 아니지만 중학교때 잘하는 베이스 형이랑 같이 밴드 해본 경험상 베이스가 잘하면 어려운곡도 도전할 수 있고 합주때도 단단히 사운드를 잡아주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떨어지신거 너무 아쉽 ㅠ
엥 슬랩이 이정도면 근음이 얼마나 묵-직 하겠어,,, 물론 밴드 운영하는 입장에선 저렇게까지 잘 치면 분위기 흐릴 수도 있겠다는 걱정이 들 수도 있지마는...
아무리 그래도 이걸 버리네
너무 나대서 안좋게 보인건가 흑 ㅠ
연주 듣자마자 어이가 없을 정도로 잘치시네요 ㅋㅋㅋㅋ 아마 밴드에서 수용할 능력이 안되었던 것 같습니다.
훌륭한 연주 영상 잘 봤습니다. 오디션에 떨어지셨다니 위로의 말씀 먼저 드립니다.
영상 제목이나 댓글들을 보아하니 떨어지신 데에 대한 아쉬움이 묻어 나오는 듯 싶어 음악 인생을 조금 더 살아온 사람으로써 몇 글자 남겨 봅니다.
선생님이 뛰어난 베이스 실력을 가진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밴드에서 추구하는 음악적 성향과 맞춰나갈 수 있는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선생님께서 오디션에 영상의 곡을 들고 가신 것은 ‘저는 이러한 음악을 할 줄 알고, 이러한 음악을 좋아합니다’ 라는 메시지를 밴드부에게 전달한 것입니다. 면접을 본 밴드부 입장에서는 ‘저러한 음악도 할 수 있구나, 하지만 우리와는 음악적 성향, 혹은 실력이 맞지 않을 수 있겠다.‘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밴드 활동이라는 것이 결국 팀 플레이이기 때문에 실력의 편차라든가 음악적 취향의 차이가 반드시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밴드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실력의 편차와 음악적 취향의 차이가 큰 사람‘과 ’실력의 편차와 음악적 취향의 차이가 적은 사람‘ 중 후자를 선택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일 것입니다.
선생님께서 아쉬우신 부분은, 밴드부에서 위와 같은 내용을 전달함에 있어 상당히 미비한 답변으로 탈락을 통보함에 따라 발생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밴드부에서 탈락 통보를 정성 들여 적었다면 선생님의 아쉬움을 조금 덜어드렸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도 하나의 교훈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무언가에 지원할 때는 단지 나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만 생각하는 것이 아닌,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한 파악하고 나와 상대방의 입장 차이가 좁혀질 수 있는가를 미리 가늠해 보는 것 말입니다. 밴드부의 경우, 그 밴드가 이전에 공연했던 영상 등을 미리 살펴보아 밴드의 음악적 성향 등을 파악하는 것이 되겠네요.
말이 길어졌습니다. 늙은 꼰대가 하는 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분명 살아가면서도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되어 몇 자 남겨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음악 하시길 바랍니다!
늙은 꼰대라뇨, 아직 10대인 저도 백번 공감하는 말입ㅁ니다.
흥미로 본 영상의 우연한 댓글에서 놓치고 지나치기 쉬운 좋은 말씀 보고갑니다.
저마다가 모두 인생의 주인공이라는 말이 디시한 번 생각나네요
우리가 원하는건 이런 베이스 연주이지만 밴드부가 원하는건 근음싸게 입니당 ㅋㅋ
역시 살아남을려면 근음이 답인가..
@@기타치는찡긋 베이스가 중심이 된 밴드를 자신이 만들면 됩니다. 내가 잘 하는데 남이 안 뽑아준다 이런 생각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찡긋님 오디션 압살하는 상상하면서 아 언제 부르나~하면서 기대했다 ㄹㅇ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저런 분을 안뽑은건 진짜 미스한걸꺼에요.. 너무 잘하셔서 그런것 같으니 실망 절대 하지 마시고 다음엔 꼭 붙으시길 바랄게요 (≧▽≦)
핡 너무 감사합니다!!
축제같은대에 혼자서 독주하면 밴드부보다 박수 더 받을 실력인데 ㅋㅋㅋ 특히 0:36이 부분은 처음보는 주법 ㄷㄷ
드럼 : 이 사람이랑 같이 하면 모든 필인을 이 사람이 다 할거야..
기타 : 이 사람이랑 같이 하면 모든 솔로를 이 사람이 다 할거야..
이것은 무츠미 상에 베이스 챌린지 그것이 군요! 저는 하다가 포기했는데...이걸하시다니 역시... 밴드부 는 아쉽게됬습니다...ㅠㅜ 위로아닌위로라면 아마 너무 잘치셔서 저쪽에서 부담되서 컷한걸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대체로 잘하는사람이 참견 넣거나그런 경우를 많이봐서)찡긋 님에 빛나는 밴드생활 응원하겠습니다!
헐 이걸 아시는분이 계시다니!! 했는데 스위트베리님 이셨군요! ㅋㅋ 면접 입구컷은 처음당해봐서 당황스러웠는데 그런 의미가 있었군요.. (지식+1)
이정도의 베이스를 불합격시킨 밴드부는 도대체...뭐지?
흑.. 서로 성향이.. 안맞았던걸로..ㅜ
버클리음대 밴드부였나보죠 뭐..
슬랩 화려하게 ㅈㄴ 잘하는 건 맞는데 밴드 음악에서 원하는 베이스 스타일은 아님. 웬만해선 묵직하고 심장이 쿵쾅대는 그런 베이스를 좋아하니까요.. 그렇다고 대놓고 근음싸개는 좀 아니고ㅋㅋ 물론 이 사람 따라올 실력자는 주변에 아무도 없다는 것도 잘 알구요
베이스인데 이걸 안받아주네 아주그냥 배가 불렀어..
흑 베이스만 가져가면 합격일줄 알았눈데 ㅠ
당연하지만 실력때문에 떨어진 건 아닐거고, 그냥 본인 밴드부는 근음만 치는 걸 시킬건데, 그거에 대해 만족해하지 않을까봐, 혹시라도 트러블이라도 생길까봐 떨어진 거겠지
아니 "저는 괜찮지만 멤버들이"는 뭐에요ㅋㅋㅋㅋㅋ
떨어진건 아쉽게 되었고 건강보다 방송.. 아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まじでこの方の動画どれも凄すぎてビビる
너무 잘치셔서 떨어지신듯..밴드부 해본 입장으로서 보컬 있다고 보컬같은 포지션이나 베이스 드럼같은 서브 악기 아닌 메인 악기들 다루시는 분들은 적당히 와 진짜 잘친다 정도 선에서 뽑거든요 평균치에서 월등히 높아지시면 오히려 섞이기가 힘든편이라 제외하는 경향이 있어요 사실 학교 밴드부에서 저정도 실력에 맞출정도 되는 사람은 정말 잘부르는 보컬이나 어릴때부터 꾸준히 피아노 다닌 친구 정도밖에 없을정도거든요 어린때부터 기타 배우거나 드럼 배우거나 하는 사람들도 저정도로 치긴 힘들기도 하고 결론은 재능도있고 실력도 있어서 떨어졌다! 힘내십쇼
역시 실력만으론 합격하기 힘들군요.. 오디션 선곡 센스도 필요했었어..
서.브.악.기?
@@furself94 이봐 친구... 진정해...
@@furself94 일단 손에 든거 내려두시고...
@@furself94 어허 근음싸개가 감히
나도 밴드부인데 와.. 이 실력을 가진 사람을 떨궈? 진짜 손해인데..
옳소!
이영상은 봐도봐도 주작이아니란게 너무 슬프고 웃기네요ㅋㅋ
당연한 일이면서 안타까운 일이기도 하죠 ㅠ 유명한 밴드의 베이시스트들도 슬랩을 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ㅠㅠ
그쵸 ㅠ 슬랩자체가 대부분 밴드에서 원하는 스타일과는 좀 거리가 있는듯 ㅠㅠ
향상심 있는 사람이 그냥 적당적당한 수준에서 만족하는 밴드에 발이 묶여 있으면 후회하게 되더라구요. 새내기때 밴드를 빌미로 2년동안 거의 술자리 엠티가 끊이질 않는 동아리에 들어갔었는데, 1년이 채 되기도 전에 내가 뭐하는 거지 싶어서 2년동안 많이 아쉬워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차이가 저한테도 안 좋고 집단 구성원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더라구요.
헉... 그렇군요... ㅠㅠ😂
밴드부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밴드하는 사람들은 자기들 실력 어느 정도 다 압니다. 그냥 자기들이 못따라갈 것 같아서 (또는 조금 이상한 이유지만 지원자가 너무 실력자라 자신들의 권한이 떨어질까봐) 떨어뜨린게 확실하고, 찡긋님이 직접 사람들 모으시면 전국에서 날고 기는 사람들 모일거에요ㅋㅋㅋㅋㅋ
아니 이 천재를 놓친다고???말도안되 나중에 우리나라 대표하는 밴드 베이스시스트 이사람일꺼란거에 확신해
아마 기타가 1줄이 부족해서 떨어진거같아요
ㅜ ㅜ 다음에는 장비상태를 꼭 ! 점검하고 면접보세요
후 줄 1개 끊어진거도 모르고 갔었네요 ..
야이 악마야ㅋㅋㅋㅋㅋㅋㅋㅋ
너어..는 진짜..
와 ㅋㅋㅋㅋㅋㅋ 너어는 진짜….
실력이 비슷한사람끼리 놀아야 재밌듯이 너무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서로 불편해서 일부로 그런듯.
앗... 그렇군요 ㅠㅠ
순간 기타 소리가 왜이리 묵직하나 싶었는데 5줄 베이스 였구나..........잘치네.......
5현 베이스의 묵직함은 최강이죠 ㅎ
나중에 슬랩으로만 학교축제 찢어서 밴드부에서 매달리게해봐요 ㅋㅋㅋㅋ
밴드부:제발 와주세요 ㅠ
헑 ㅋㅋㅋㅋㅋㅋ 뭔가 맘에드는 스토리네요 ㅋㅋ
하지만 안들리죠?
@@prue_kj ㅋㅋㅋㅋㅋㅋㅋ
관중: 야 쟤 뭐해? 몰라...ㅋㅋ
슬랩과 합주는 다른거라 ㅠㅠ
@@Daily._.classic 너는진짜
연주 귀호강하고 갑니다😊
와ㄷㄷ 저정도 실력이면 떨어지는것도 어렵겠는데 그걸 해내셨네;;
확실히 근음은 핑계고 다른 이유가 있었을듯;;;
합격해서 들어갔어도 끝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 않았을까 싶네요.. 오히려 초반에 걸러져서 다행이다 생각하시죠
헠 ㅋㅋㅋ 그렇군요..ㅋㅋㅋㅋ
너무 잘해서 부원들이 회의감 느낄까봐 떨어졌다 라는게 학교의 점심..
레스 클레이풀도 메탈리카 오디션에서 너무 잘쳐서 떨어졌다고 하네요.
아예 프라이머스처럼 베이스가 주가 되는 밴드를 직접 만들어 보시는게 어쩌면 더 좋을수도 있을거같아요!
헉 몰랐던 사실이네요.. 대박..!
클리프 버튼은,,,,?
클리프버튼도 드럽게 잘쳤는데 레스클레이풀은 뭐 얼마나 잘쳤길래대체…
클리프버튼 죽고나서 새 베이스 뽑을때 클레이풀이 오디션본건데 뭐... 사실 너무 잘쳐서라기보단 특색있게 잘쳐서 메탈리카에 들이기에는 잘 안맞는거였겠죠?
어떤 외국 분이 현란한 베이스로 명곡을 망치는 고전영상이 생각나네요 ㄷㄷ
헉 ㅋㅋㅋㅋㅋㅋㅋ
유튜브는 제가 베이스 배우는걸 어떻게 또 알고 알고리즘으로 제 기를 죽이네요
어멋 베이스 화이팅입니다 응원합니다
베이스가 밴드부 면접이 떨어지는날이 올줄이야...
흐 ㅠ 근음 베이스를 원했나봐요 ㅠ
가끔 찡긋님 영상 챙겨보는데 이건 진짜 ㅋㅋㅋ
면접 탈락? 기준이 진짜 궁금하네요 정말로
유튜브에 각 대학 음학과 합격 영상만 봐도 당장 구본암- piu mosso 같은 곡이 나오는데
뭐 무슨 곡을 준비해가야했는지 ㅋㅋㅋ 느린 템포의 근음 위주 곡? 그럴 거면 면접을 왜 봐요 칠줄만 알면 뽑던가 낙하산인가 ㄹㅇ
중~고등학교 때 밴드부를 해봤지만 정말 귀중한 인재가 드럼과 베이스였습니다.
드럼은 마침 전공을 준비하던 녀석이 있어서 다행이었고 베이스도 조금 칠 줄 아는 애가 있어서 겨우 겨우 밴드를 꾸려나갈 수 있었습니다.
인디밴드나 메이저 밴드 들 공연하는거 다 보러간 입장에서 보컬은 당연하고 그 뒤는 드럼/베이스가 갑입니다.
얘네들의 역량이 곧 밴드의 역량이자 근본이더군요. 베이스가 근음싸개? 막상 라이브때 베이스가 실수하면 불협화음 극심합니다 티 엄청 많이 나요. 기타 삑사리 나는 건 비교도 안됩니다.
간단한 곡 레코딩을 해봐도 기타가 실수하면 그냥 어 실수했네 정도지 베이스가 실수하면 듣기 거북하고 불쾌합니다. 실력있는 베이스가 무엇보다도 밴드에 중요한 건 당연지사였죠.
전 기타를 몇 년간 독학으로 연습해왔고, 베이스도 간간히 한 두번 빌려서 쳐봤지만 베이스 이거 너무 근본을 중시하는 악기입니다.
슬랩을 하든 핑거링을 하든 근본이 탄탄하지 못하면 바로 티가 팍 나는 너무나도 정직한 악기더군요. 기타는 그냥 F코드 등등 오픈형 코드 몇 개 파워코드 몇 개면 곡 하나 치는거 뚝딱이지만 베이스는? 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베이스 파 보신 분들이라면 더욱 공감하실겁니다. 절대 근음싸개라고 까일 악기가 아닙니다. 두 손가락으로 간단한 베이스 워크를 핑거링 하는 거 조차 급이 확 보이더군요.
여하튼 과거일이긴 하지만, 너무 맘에 담아두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면접이란게 100% 붙는 다는 보장도 없고 그저 찡긋님이 더욱 높은 곳을 바라보시고 더욱 정진하셔서 잘 되셨으면 합니다.
시간 나면 최근 영상들도 정독할게요. 좋은 하루 되십시오.
(너무 슬랩만 한다고 누가 공격하시거든, The De'but 를 풀버전으로 커버하신거 올리셔서 입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헉 장문의 응원글.. 너무 감사합니다♡
근음 위주로 묵직한 베이스는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맛깔나게 조지는데 즈그들이 말하는 묵직한 베이스는 못할까 ㅋㅋㅋㅋ 이래서 하나만 아는 애들이 존나 무서워요..
@@aichi_jp 귀찮아서 나가는 애들이 대부분인데 이 분은 웬만한 곡은 악보 보고 초견할 수 있는 수준 아닌가ㅋㅋㅋ 오히려 이 분이 초견으로 치는 수준이 베이스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곡 연습한 애들보다 더 쌈뽕하게 치실듯
@@aichi_jp 차라리 베이스 중에 나갈 애들이면 그냥 잘하는 애 뽑고 근성있어 보이는 애 한 명 뽑는게 제일 베스트지.. 예전과 다르게 베이스가 유행타는 시대라 생각보다 지원자도 많음
...사랑합니다ㄷㄷ
저도 옛날에 밴드부 면접 봤는데 자신들과 다른 장르라고 불합격 준 것이 기억이 나네요
확실한건 실력인데,,, 아이러니한 밴드부가 많긴 한것같아요, 힘내세영
와 저같으면 저런 인재 너무 환영할 것 같은데
저정도면 기본기는 탄탄할거고 퍼포먼스로 슬랩 보여줘서 환호성 유도 쌉가능인데 진짜 실수했누;;;
아니 말이 안 되는데요..?
밴드부가 찡긋님 실력을 감당 못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엔딩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연주를 필요로 하는 장르의 음악을 하는 곳에 가면 되겠지요. 아니면 직접 밴드를 만들면 되구요. 반대로 정통 재즈하는 곳에 가서 슬랩만 우당탕 하고 비밥 솔로잉은 전혀 못하고 펜타토닉 스케일만 왔다갔다 한다거나 손가락은 빨리 돌아가지만 즉흥연주의 아이디어는 별로인 경우 아무리 슬랩을 잘 해도 안 쓸 것이고.... 당연한 결과라고 봅니다
크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기타치는찡긋 제가 봤을 때 찡베이스님은 그 밴드가 담기에는 너무 큰 그릇입니다.^^ 더 수준 높은 밴드에 가시거나 직접 밴드를 만드셔야죠. 그 밴드 입장에서도 안 뽑는게 올바른 선택이구요. 다른 멤버들 실력이나 성향과 비슷한 멤버를 구하는게 맞는거죠.
보컬이나, 솔로기타 같이 주로 관심받는 포지션 밀어주려고 다른 인원 뽑는 것 같은 느낌이...😂
진짜 실력자가 와서 주인공 바뀔까봐 거부한게 아닌가 싶네요ㅋㅋㅋㅋ
중고등학교 통틀어서 밴드부장 4년 한 사람입니다. 연주 스타일이고 뭐고 그냥 자기들끼리 좆목하려는데 처음 보는 사람이 끼겠다고 해서 잘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헐 그랬을수도..
마지막에 "근음 위주로 묵직한 베이스를 좋아해서"라는 말이 너무 슬프네요....
이거는 누구라도 끌릴만한 화려한 보여주기 식으로는 완벽하고
이런 기술들을 보여주기 위해서 반드시 기본으로 깔고 가는게 근음과 묵직함인데
이정도 실력이 있으니 당연히 그부분은 문제 없다고 보는게 맞는게 아닌가......
솔직히 누가 123•••10을 안외우고
100부터 외우겠어요...
면접 보신분이 길게 생각하지 못하고 짧게 생각하시는 분이라고 보는게 맞는듯 합니다..
겉만 보고 속을 판단하시네용..
아무튼 정말 잘치십니다.
이 상황이야말로 헤픈우연입니다!
과연 찡긋님 처럼 치는 사람이 묵직하게 못칠까?...
시야가 좁은 리더인듯 합니다... 멋진 연주 잘 듣고가요~
핡 감사합니다 ㅠㅠ
근음 위주로 묵직한 베이스 실화냐 속졸라답답해짐
와~ 대박~!!! 베이스를 이렇게 칠 수도 있군요? 와~~
근데 오디션 그거는 100퍼 너무 잘 쳐서 떨어진 걸 겁니다
우리 같은 조무래기 직장인밴드에서 보컬 오디션 보는데 임재범 님이 오시면 붙여드릴 수 가 없는거랑 같은 이치죠 ㅎㅎㅎ
헠ㅋㅋㅋㅋ 그런의미가! 감사합니다!!
내가들은 베이스 중심 연주중에 제일 섹시한 가락이다..
혹시 면접 곡 뭐하셨나요??
나중에 축제에서 그렇게 싫어하는 슬랩으로 찢어버리죠 ㅋㅋ
이게 왜 불합격이죠...말이 안되네요 정말 잘치시는데
저도 쪼큼 충격먹었습..ㅠ
근음있는 묵직한 베이스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둥 둥 둥
코음 위주로 야직한 베이스 ㅋㅋㅋㅋ 미친
딱봐도 너무 잘하니까 쫄려서 탈락시킨게 맞는듯함 저정도치면 근음도 잘할게 분명한데 탈락시킨거보면 ㅋㅋㅋㅋㅋ 더 수준높은밴드로 가실수 있을거예욧
감사합니다! 다른 재밌는 밴드로 들어갔어욤! ㅎㅎ
동아리는 인성도 보니까 평소에 교우관계가 별로 였다면, 안 뽑을 수 있음 보통 친목용이 많으니까 겉돌 것 같은 사람은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안 뽑게 됨 아니면 걍 이미 예정으로 뽑을 사람이 있었고 그냥 형식적으로 면접 본 거 일 수도 있음 보통 그건 자기들이랑 친한 사람이고
아아... 확실히 그럴수도 있겠네요..
와... 진짜 들으면서 와 소리가 절로나는데요?
핡 감사합니다!!
밴드부가 웁니다
와우.. 감탄만 나온다...ㄷㄷ
근데 저거 진짜 떨어진게 맞으면 밴드부가 너무하네..ㅋㅋㅋㅋ 묵직한걸 원하면 면접때 그런거 연주해주실 수 있냐고라도 하지....ㅜ 근데 진쯔아 멋있다ㅜ
오늘은 만우절이 아닙니다.
아쉽게도 감동실화.
@@기타치는찡긋 ㅠㅠ
근음‘만’ 할줄아는 사람을 원한것 같아요 아무래도.. 찡긋님이 너무 잘해서 떨어뜨린것 같으니 기운내셔용 ㅎㅎ
감사합니당! ㅋㅋ 이후에 더 재밌는밴드 들어갔어욤! ㅎㅎ
@@기타치는찡긋 엌 다행이네요 응원합니담!
ㅋㅋㅋㅋㅋㅋ 이거는 그냥 따로 뽑힐애가 이미 있었거나 심사보는 사람이 베이스를 아예 모르는 사람인가보네
선생님 지금 알고리즘으로 우연히 들어왔다가 10번째 보고있는데 그만 절 꺼내주세요 마지막에 조지는부분이 ㄹㅇ 너무 취저라 못헤어나오겠어요...
후후 영업성공
근음싸개로서 울고 갑니다....
크흠 ㅠ 근음싸개가 오히려 더 환영받는듯 합니다..
베이스는 못참지....
여기 댓글들 개그맛집이네 ㅋㅋㅋㅋ 설마 근음을 못 칠 거라고 생각해서 탈락시켰겠냐?
음악적 성향이 화려한 플레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탈락시켰을 가능성이 훨씬 더 크지 ㅋ
베이스는 솔로를 할때가 아니면 튀어선 안되는 악기라고 생각하는 사람 많음. 물론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근데 저렇게 화려한 플레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엄청 튀려고 할거고.. 그러면 우리 밴드와는 안 맞는다.. 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지 ㅋㅋㅋㅋㅋㅋ
기본적으로 밴드가 오래가려면 실력보다 중요한게 화합이고..
화합 안되는 드림씨어터 존명 VS 화합 잘되는 태어나서 베이스 처음 쳐본 옆집 철수
….이라면 당연히 존명이 탈락하고 철수가 합격해야지 ㅋㅋㅋㅋㅋ
너 기타치지.
@@Carcass93 기타 칠줄 모르고 베이스 침 ㅋㅋ
@@dongseokShin 아군이다
솔로할때가 아니면 튀어선 안된다는건 장르별로 다를듯. 일단 j-fusion이나 free jazz, 좀 난해한 modern jazz만 봐도 오히려 베이스가 튀어야 들을맛이 나니깐…
아니 잘쳐보여서 어필을해야하는데
누가 근음을 치겠냐고
음... 저는 반대로 밴드 내 유일한 베이시스트였는데 하도 까이다보니 빡쳐서 베이스 없이 ㅈ돼보라고 공연 1주일 전에 탈퇴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헐 ㅋㅋㅋㅋㅋㅋ 최고의 탈주닌자
탈퇴했는데 안잡으면 좀 슬플듯 ㅠㅠ
저희 밴드부에 기타 잘치는 친구가 들어왔는데 자신의 음악방향과 밴드의 음악방향이 잘 맞지않다고 나갔습니다.
이해가 갑니다. 왜냐하면 밴드는 세션위주가 아니라 보컬위주라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보컬들이 자신과 맞는 노래를 정하고 거기에 세션들이 맞춰 들어가기 때문에 세션이 빛을 보기엔 힘든곳이 밴드부 입니다.
정말 유튜브로만 보던 연주를 손쉽게 하던 그 친구가 실력이 너무나도 부족한 보컬들 뒤에서 mr 따위로 취급당하니 밴드부를 나간게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니 연주자님도 근음화 당하기전 탈락된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저 실력에 밴드에서 떨어진 것도 이상하지만
베이스를 합격 안 시킨 밴드라....
원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나봐욤 ㅋㅋ
아니 베이스는....... 보통 노래 악보보고 연주하는데 저거랑 무슨 상관이람요..........
묵직한 베이스.....
충분히 낼 수 있는건데.. 다들 베이스에 대해서..... 무지...한가봐요.........
실력을 보여주신건데ㅠㅠㅠ
더 잘맞는 밴드 찾으시길 역시 오지네요 ㄷㄷ
하핫 감사합니다!!
적당히 근음 칠 사람을 원하는데 초고수가 와버리니..
이분을 이긴 사람은 얼마나 잘하는겨...
역시 인생은 경쟁
낙하산 or 여자
@@네아니요-z5w후자인거같다
"아님말고"
플리가 면접보러온듯
진짜 문제많다 ㅋㅋㅋㅋㅋ 떨어진 게 오히려 다행일지도 모르겠네요 저런 것들이랑 음악하면 본인 혈압만 올라가실 듯 해요 ㅋㅋㅋㅋ
잉…? 학교 밴드부에서요…? 베이스 자원이 얼마나 귀한데 ㅠㅠㅠㅠㅠ 저희 밴드부 면접볼때만 해도 베이스는 그냥 레드카펫 깔아주던…
직장인 밴드라 그랬나봐용 ㅠㅠ ㅋㅋ
헐 직장인 밴드면…. 더더욱 자원이…ㅠㅠㅠ 후회할거에요 그분들!!
리무르 쿠션 귀엽네요
그것도 그렇고 베이스 치는 실력이.... 개쩔어요
아니 어그론줄 알았는데 ㅋㅋㅋ... 진짜 개 잘치시네여 방학때 보고 배우겠습니당
크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밴드부 부장으로서 참을 수 없다…..베이스 구해요……
와 말도안돼.. 저실력으로 떨어질 수가 있는건가요..😮
밴드에서 원하던 베이스 스타일이 아니였나봅니다 ㅠㅠ
@@기타치는찡긋 근데 애초에 밴드에서 저런 역할은 일렉이 훨씬 더 화려하게 할 수 있으니 베이스에서 화려한 연주는 필요없긴 하죠..
@@인생의하이라이트 그치만 저 화려한 연주는 엄청난 기본기가 되어있다는뜻이잖아요
@@인생의하이라이트 애초에 저거 칠정도면 기본기 씹압살인데ㅋㅋ
우리학굥 저런인재가 필요...해
밴드부 베이스인데, 저희같은 경우는 작년에 선발 시 고려하는 요소가 실력 외에도 아주 많았어요. 열정, 인성, 심지어 관상까지도 보고 선발했습니다. 그리고 자유곡에서 꽤나 중요한 요소가 선곡입니다. 저희는 외국 락을 즐겨 듣다 보니 그 위주로 뽑게 되더라구요. 동아리마다 취향이 다르긴 하지만, 보통 이 영상 속 음악을 즐겨 듣는 게 흔하진 않은 것 같아요. 불합격에는 이게 많이 작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입니다 :)
관상은 ㅅㅂ 왜 보는거얔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대학 밴드부들 연주실력이 답이 없음 갈수록 퇴화하는중임 예대말고 일반대학 밴드부 연주영상 올라오는건 못들어주겠더라
@@톰-r2u 그니까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
ㅈ같이 뽑네ㅋㅋㅋ
@@톰-r2u imf 이전엔 우리나라 대기업도 관상으로 뽑던 시절 있었음 ㅋㅋㅋ
대단해요!
저정도 실력이면 근음도 문제 없을거 같은데,,,
이분은 솔로를 하시는게 맞다라는 판단
원래 알탕에 캐비어 들어가면 오히려 이상하잖아요? 더 수준높은 밴드에 어울리는 실력 같아요
컥 감사합니다..!!
면접때문 아닐까요. 밴드 오디션은 보통 실력도 중요하지만 우리 팀에 들어와서 잘 녹아들 수 있는지 (상업성이 없다면) 이 가장 중요합니다. 성향이 안 맞거나 안 맞는 인원이 밴드에 있었을 수도 있구요.
또한 둘째로 음악 성향 또한 물어보았을 겁니다. 학교 동아리 밴드의 경우 대부분 대중가요 위주로 플레이 하기 때문에 그렇게 높은 난이도가 필요 없는 경우가 대부분일 뿐만 아니라 공연 기회도 별로 없어서 실력은 생각보다 많이 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악기를 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아무래도 내가 치는 악기의 세션 난이도가 높고 화려한 연주를 선호하게 됩니다. (물론 개인취향이 더 크지만) 이런 분들은 심하면 대중가요를 치시면서 자존심 상한다. 이런 쓰래기곡이라고 까지 표현하는 분도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돈 받고 하는 것도 아니다보니 그런 성향이 더 크죠
셋째로 공연이 적으니 자연스럽게 실력보다는 같이 놀면서 성장 (배움) 하는 밴드의 경우 이질적으로 잘 하게 되면 분명히 마찰이 생깁니다. 물론 이 부분은 1,2번 이유를 종합해서 판단하겠지만 결론만 말하면 혼자 너무 잘 하면 밴드가 재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가르치는 것에 흥미가 없다면 일처럼 느껴질 수 있고 이는 탈퇴로 이어지기 때문에 힘들 수 있습니다. 또한 진지하지 못한 팀원의 모습과 느려터진 성장속도에 못 버티는 경우를 정말 많이 봤습니다.
오히려 베이스기 때문에 라는 말은 말이 안되는 말입니다. 일반 대중가요 (쉬운) 곡 위주로 할 경우 정말 세션은 쉬운것만 하거나 심하면 편곡까지 해서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아니 저런 연주도 당연히 근음 싸개를 마스터 했으니까 하는거 아닌가요? 안봐도 악기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는 사람들이 면접 본듯 .. 수고하셨어요 ㅜㅜ
흑 감사합니다..!
악기에 대한 이해도가 아니라 오디션 보는 선곡 자체가 잘못된건데 뭔 ㅋㅋㅋ
분명 어느악기에 특출난 사람이 있음 그리고 그 사람도 자신이 잘하는걸 아니까 더욱더 어필하는 심리가 생길 수 밖에 없음 그럼 그 밴드부는 그냥 그 사람에 초점이 맞춰질 수 밖에 없지 그래서 면접을 볼땐 솔로도 좋지만 베이스의 역할을 얼마나 잘 수행할수 있는지를 봐야됨
@@황화구리-o2g 선곡이 문제라고 . . ? 저걸 듣고 기본기 증명은 됐다고 받아들여야되는게 정상 아닌가 ? 헤픈우연 원툴로 잘 하는 사람이 붙는게 맞을까 아님 그런 밴드곡 선곡을 굳이 안하고 이런 곡으로 증명하려한 사람이 붙는게 맞을까 . .? 이런 베이스용 곡으로 베이스 세션으로써의 가치를 증명하는게 맞다고 보는뎅
@@얍-f1s 위에 은태라는 사람이 한 글 보면 됨
아무리 베이스를 잘 치고 이해도가 높다 해도 밴드 연주할 때 계속 슬랩만 할 건 아닌데 이 곡 연주할 때 이사람은 슬랩만 계속 이어가잖음
밴드에서 곡을 연주할 때는 슬랩보다는 스케일 위주의 멜로디라인 연주가 더 낫지 혼자 솔로할거 아니면 슬랩은 잘 쓰지도 않으니까 결국 선곡이 잘못된 게 맞음
아이고 어떡해 이런사람을 놓치고 그 밴드부는 아쉽네요
아하 베이스는 화려해질수록 미워지는군요
나대면 싫어하는분들이 많더라구요..ㅎ
어허! 근음셔틀이나 할 것이지 어디 네줄 기타가 주제를 모르고 퍼포먼스를 뽐내는가!
는 드립이고 보통 학교 밴드라고 하면 취미 위주로 들어가고 초보자도 많은데 한두명의 실력자가 끼어버리면 처음 악기 다루는 분들이 부담 느껴서 런해버리는 경우도 있고
동아리라고 하면 선배로서 어느정도 후배들이 규칙을 잘 따를 수 있도록 가르쳐주고 이끌어야하는 입장에서 본인보다 너무 잘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기타도 못 치는 게 선배라고 나댄다'느니 하는 소리 들으면서 컨트롤하는데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으니..
아무래도 부담스러워서 떨어뜨린듯
솔직히 말해 떨어뜨린 분 실력이 됐으면 안 떨어뜨리고 또래들이랑 놀고 싶은데 신입팀은 초보자들 끼리 짜주고 자기 팀에서 같이 하자고 할 듯
헉.. 그런의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