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업로드 : 화토일or수토일9PM (라방 : 월10PM) 본인 상황 질문은 댓글보다는 링크에 적어주시면 카톡에서 더 잘 의논해드릴 수 있어요! (카톡도 링크에 있음) → vo.la/Ok2L0/ (+ 블로그 칼럼들을 보시고 재회성공하신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답변이 약간 시간이 걸릴 수도 있으니 답변기다리시면서 링크에 있는 칼럼들 읽으며 전략을 가다듬어보셔요!🍀)
남자친구와 동갑내기 고3 여자입니다 이번에 남자친구의 가족사정이 안좋아지면서 학원도 다 끊고 제일 싼 과외 하나로 의지하면서 스스로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이 되었더라구요 특히 장남인지라 부모님의 압박도 심하시고 주변에서 조금만 더하면 될것같다는 말둘 조차도 너무 스트레스였나봅니다 자기 생각에도 연애까지 하기엔 감당할수없었는지 이기적이지만 대학을 위해 잠시 연애를 끝내는게 맞다고 판단했다네요..하지말라는 매달리기더 했고 더 단호해진 남자친구를 보며 많이 힘들었구나 싶어서 그냥 짧은 위로와 기댈곳이 필요하면 언제든 돌아와도 된다고 이말 밖에는 해줄 말이 없더라구요 지금 보다 여유로워지고 안정이 된다면 연락 하겠다고 기다리기 힘들면 안기다려도 되지만 그땨까지 기다려달라면서 이뵬을 맞이했어요 저도 댜학 준비로 열심히 살면서 남자친구를 기다리면 수능이 끝나서든 언제든 남자친구가 먼저 연락이 오는 날이 오겠죠?
에고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학생 분들의 연애와 재회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이 있는 게 사실이죠ㅠ 우선 연애관, 결혼관, 인생관이라는 부분이 살면서 직간접 경험을 통해 형성되게 되는데, 청소년기에는 이 부분의 발달이 약한 게 사실입니다. 경험이 아직 적고, 경험한 세계가 가족과 학교, 또래집단이 거의 전부니까요. 또 성취해낼 수 있는 부분도 거의 성적 등에 국한되죠... 성인에 비해 개성을 표현할 부분도 많이 적고, 연인끼리 잘해주고 싶어도 경제적으로 독립되지 않은 청소년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도 마음처럼 잘해줄 수 없다는 한계도 있고, 한편으로 부모님들이 청소년기의 연애에 대해서는 특히 고등학생들의 연애에 대해선 부정적인 시선을 던지는 경우도 많은 게 사실이구요. 이 모든 방해 속에서 연애를 유지하고, 이별후 재회를 해나가는 과정은 마치 전쟁과도 같을 것 같아요... 얼마나 힘드실지는 자세히 듣지 않아도 예상은 됩니다ㅠ 얼마나 아프시겠어요. 한편으로 저 모든 방해들 때문에 보통 재회가 많이 어렵습니다 연잘님. 특히 혐오반응이 나올때까지 매달리시면 안돼요. 학생일때는 솔직히 잘나가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성인들을 상담할때는 배려심을 보이라고 주로 이야기드리는데 학생분들에겐 잘나가라고 이야기드리는 게 맞아요. 함께 할 상대를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할지가 경험적으로 잡혀있는 성인분들에겐 연애를 함께 유지해나갈 능력, 끌어갈 능력이 있는 걸 보여주는게 맞기에 배려심을 강조하게 되지만, 청소년기의 연애의 경우 본인의 명확한 기준이 있다기보다 그때그때의 느낌이 중요한 경우가 많고, 청소년기에 가장 많이 영향받는 부분이 자의든 타의든 잘나가는 친구들에 의한 거긴 합니다. 잘나가는 건 노는 것만 일컫는게 아니에요. 전교1등을 하든, 싸움이나 축구를 학년이나 지역에서 제일 잘하든, SNS 스타든 뭔가 이 사람과 연애했을 때 어느 방면으로나 눈에 띄게 잘나간다는 느낌이 들어야해요. 그래야 연애를 하고 싶고 유지하고 싶어집니다. 그렇기에 지금 만드신 계획이 틀렸다고 볼 순 없지만 부족할 순 있을 것 같아요. 제 이야기 잘 유념하시고 꼭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진짜 제가 지금 겪고 있는 상황이 바로 이 상황이예요. 남자친구가 근래에 많이 바빠졌고 본인 스스로 그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고 그런데 저는 그 사실을 모른채 제 입장만 생각하며 의존도를 높이며 서운함을 많이 표출하며 울고 화내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다 저희는 결국 이별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남자친구는 헤어지는 그 순간까지도 저를 챙겨주지 못하여 제가 상처받고 외로워 할 모습이 걱정되고 마음이 아팠는지 앞으로 자신이 더욱 바빠져서 저를 챙겨주지 못할 것 같다며 저를 보내주었어요. 물론, 저는 그것을 거절하였지만 남자친구의 마음은 단호하고 확고했어요. 혼자 많이 힘들어했고 지금도 힘들어하고 있을 남자친구에게 제가 다시 큰 힘이 되어주고 누나로(연상연하 커플이예요)서 듬직한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 예쁘게 사랑할 수 있게 남자친구가 조금만 용기를 내 주었으면 좋겠어요~🙂
에고ㅠㅠ 인애심이 높은 경우에는 상대가 투정을 부리는 것도 잘 받아줄 수 있지만, 이 인애심은 한정자원이기 때문에 회사라든지 가정사가 깎아먹을 수 있어요ㅠ 이럴 땐 아무리 평소에 잘 받아주던 것도 못 받아주게 되구요..ㅠ 연잘님께서 그런 상황인 줄 모르고 계셨기에 이별이라는 사건이 발생한 것 같네요 내가 상대에게 의지되는 사람이 돼서, 같이 어떤 힘든 상황이더라도 헤쳐나가길! 연잘님 응원드립니다ㅎㅎ 재회가능성이나, 내 상황을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하시다면 📌vo.la/IiqzS 요쪽 링크로 상황 자세히 적어서 보내주시면 같이 의논해드릴게요!
진짜 핵심만 쏙쏙.. 저도 항상 원인에 집착해서 시간이 약이겠지, 상황이 좋아지면 더 개선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항상 전전긍긍 하고있었는데 제가 가만히 있는건 역시 도움이 되는 행동이 아니였네요ㅠㅠ 상황이 이렇더라도 연애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자주 뵀으면 좋겠어요 쌤!!
희원쌤 고민있어 염치불구하고 댓글남깁니다. 저는 1년 11개월사귀다가 어제 헤어졌어요. 사랑, 성관계에 대한 가치관에서도 부딪히는게 있었지만 제일큰건 현실적인 문제였는데요. 저는 부모님 빚 문제로 돈을 같이 갚아나가야되는 처지에 놓였고 남친은 진급해서 다른 지역으로 교류해 장거리연애를 해야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저는 3년간 빚을 갚아야하고 남자친구는 3월 말에 강원도로 가요. 가치관때문에 서로 소통도 안되고 싸우기도 자주싸우며 규칙도 정해보고 이렇게하자 저렇게하자 한건 다 해봤는데 가치관 문제라서 그런지 나아지는건 없더라구요. 게다가 상황까지 이렇게 되버려서 제가 헤어지자고 했어요. 머리로는 서로 헤어져야되는거 알지않냐고 힘들지만 이겨내는게 어떻겠냐고.. 저는 만나면서 느낀게 대화와 소통이 안된게 큰 문제였거든요. 제가 이전에도 이런일들(남자친구의 가스라이팅)때문에 못만나겠다, 그만만나고싶다 몇번했는데 남친이 더 노력해보겠다고 해서 만난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통은 여전히 안되고 가스라이팅은 여전히 하고(본인이 하는게 가스라이팅인지 자각하지 못하고 제가 예민하다고만 했었습니다) 가치관은 다른데 성격은 너무 똑같아 먼저 손내미는 사람도 없고 서로 욱하고 예민해서 상처주는말만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남자친구도 어제는 진지하게 대화하다가 본인도 머리로는 헤어져야된다는거 아는데 너무 좋아해서 헤어지기힘들었다. 근데 이제는 서로를 응원해주며 각자 갈길을 가는게 맞는거같다 하더라구요. 저는 대화하면서도 후회했어요. 내가 좀 더 이해할걸,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걸, 하면서 미련있다고도 말하고 번복해서 더이상 내가 붙잡을수도 없다 근데 머리로 헤어져야되는거 아는데 너무힘들다 그래서 계속 번복하게된다. 이랬더니 남친도 저랑 같은 마음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정말 이성적으로 생각했을땐 어차피 안되니까 서로 좋은사람 만나라고 빌어주는게 낫지않겠냐고 그리고 너는 솔직히 얼굴도 예뻐서 많은 남자들이 대쉬할텐데 거기서 좋은사람 만나는게 낫지않냐 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일단 알겠다고했어요. 그리고 제가 추후에 미련이 있을때 연락할수도 있으니까 그럴땐 과감하게 선 그어달라고 했는데 남친이 그건 또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냐고 하더라구요? 안부인사정도는 나눌수있지않냐고, 우리가 나쁘게 헤어진것도 아닌데.. 라고 하길래 그럼 헤어지는게 아니라 그냥 쭉 만나는게 낫지않냐했더니 또 그건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둘이 내린 결론은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자. 그대신 너무 힘들면 다시 만나서 얘기해보자.로 됐거든요. 남친의 심리가 뭘까요? 정말로 저랑 같은 맘(머리로는 헤어져야되는데 마음이 쉽지않다)일까요? 아니면 저한테 상처주지않게 돌려서 거절한걸까요?
진짜 애같네요. 전남친이 붙어야하는 시험이 있는데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를 해요. 친구들이 만나자고 하면 다 만나면서 정작 저랑 연락하는 건 현타온다고 합니다ㅋㅋㅋ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본인이 한 행동을 책임지지 않고 제가 힘들어야 하는 상황들이 싫어요. 장거리라 심지어 자주 보지도 못해서 저는 하루에 3분만 전화해도 괜찮다고 했는데 그럼 연애할 의미가 없대요. 어이가 없어요. 게임하고 친구 만나고 자기 시간 다 가지면서 저랑 연락하는 시간들이 부담스럽고 놀자고 하는 게 부담스럽고 현타가 온답니다. 연락의 의무로 생각하는 부분들이 몇 번 있었는데 그래서 제가 부담스러웠나봐요. 그 사람이 매일 후회하고 힘들어했으면 좋겠습니다. 빨리 잊어버리고 싶어요.
오랜만에 보는 2년 전의 영상을 보군오! 상황이별이라 제가 생각해도 뭔가 남자들에게 많이 선택 하는 것 같아오 저도 2년전에 상황이별을 겪었던 터라) 그 떄는 상대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이해가 안 갔지만 뭐랄까 지금 영상을 보니까 알 것 같네오 그 때 상대가 그런 마음이였겠구나 라는 것도 저도 그래서 7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차단이였거든오 대희쌤이 상황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진짜 핵심만 콕콕 집어주신 것 같아오! 쌤 최고에오ㅎㅎ😍
고민이 있어 글을 써봅니다 8개월정도 연애을 했는데, 얼마전 제가 이별하자고 말했습니다. 남자친구가 현재 하는 일이 점점 많아지고 그러면서 저랑 있는 시간이 많이 줄었습니다. 사귀는 동안 제댜로 된 데이트도 세번 정도 한것 같습니다. 결국은 연애 초반과는 달라진 남자친구 모습에 제가 서운함이 쌓이고 머리론 이해하는데 마음으론 그게 잘 안되어 헤어지자했습니다. 남자친구는 4개월 뒤 군대도 가고요.. 다시 잘될 가능성은 없는거겠죠?
저절로 잘될 가능성을 말씀하신다면 절대 그렇게 될 일이 없다는 걸 이미 연잘님도 다 아시는 상태에서 질문을 주신 것 같아요 연잘님. 입장바꿔 생각을 해볼게요. 세상에 여자친구랑 즐겁게 노는 것보다 일을 더 사랑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워커홀릭인 사람들도 결국 정말 즐겁게 살기위해 일을 하는거니까요. 즉, 남자분이 일이 많아지며 데이트 시간이 줄었던 것은 남자분이 일부러 그런 행동은 아닐 거예요. 남자분도 데이트하고 싶었지만 여건이 안됐겠죠. 그 상황에서 머리론 이해되지만 마음으론 서운하다는 건 사실 이해가 안되신 겁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남자분에게 이별을 고하신거고, 지금 본인이 통보한 이별에 본인이 마음아파 하고 계신데, 그 이별통보를 일방적으로 당한 남자분 입장에서는 더더욱 상처였겠죠? 심지어 4개월뒤 군대까지 간다면, 남자분이 연잘님께 갑자기 연락해야할 이유가 더더구나 없습니다... 물론 이보다 더한 상황에서도 많은 분들이 재회하는 걸 함께 만들고 옆에서 지켜봐왔습니다. 대부분의 일들은 상식선에서 흘러갑니다. 상식선에서 남자분이 이런 상황에서 연잘님께 연락이 오고 다시 잘될 가능성은 없을 거구요, 여기서 재회가 되려면, 상식선에서 재회가 되게끔 이 관계에 변화를 불러오실 수 있으셔야해요! 이런 상황에서 재회를 해본 적이 없다면, 아마 혼자 막막하신 상황일 거예요. 그렇다면 요기 링크에 상황 한번 적어주시겠어요? 카톡으로 어떻게 하고 계신지 어떻게 하는게 더 나을지 등 의논해드릴게요! (카톡도 링크에 있음) → yonja.co.kr/heewon/ (+ 블로그 칼럼들을 보시고 재회성공하신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답변이 약간 시간이 걸릴 수도 있으니 답변기다리시면서 링크에 있는 칼럼들 읽으며 전략을 가다듬어보셔요!🍀)
에고 꼭 그렇진 않아요. 이 영상처럼 하면 안 되는 거 다 했다고 말씀해주신 분들중에서도 재회를 많이 시켜드렸어요!! 다만 제가 상황은 좀 봐야돼요. 일단 아래 링크에 상황 적어주시고 카톡주시면 좀 더 같이 의논해드릴게요!! 링크에 카톡도 있어요!! :) (+ 블로그 칼럼들을 보시고 재회성공하신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답변이 약간 시간이 걸릴 수도 있으니 답변기다리시면서 링크에 있는 칼럼들 읽으며 전략을 가다듬어보셔요!🍀) → yonja.co.kr/heewon/
네 계속 진행중입니다😇 내용 등등 카톡에서 봐드려도 될까요? 먼저 아래 링크에서 어떤 상황인지 대략 적어주세요~~!! → vo.la/KVZT1 (+ 블로그 칼럼들을 보시고 재회성공하신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답변이 약간 시간이 걸릴 수도 있으니 답변기다리시면서 링크에 있는 칼럼들 읽으며 전략을 가다듬어보셔요!🍀)
좋아요 방향을 잘 잡았으니 될 때까지 답을 찾아봅시다 연잘님! 그리고 요기 링크에 상황 적어주시면 카톡에서 더 잘 의논해드릴 수 있어요! (카톡도 링크에 있음) → yonja.co.kr/heewon/ (+ 블로그 칼럼들을 보시고 재회성공하신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답변이 약간 시간이 걸릴 수도 있으니 답변기다리시면서 링크에 있는 칼럼들 읽으며 전략을 가다듬어보셔요!🍀)
♥️영상업로드 : 화토일or수토일9PM (라방 : 월10PM) 본인 상황 질문은 댓글보다는 링크에 적어주시면 카톡에서 더 잘 의논해드릴 수 있어요! (카톡도 링크에 있음) → vo.la/Ok2L0/ (+ 블로그 칼럼들을 보시고 재회성공하신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답변이 약간 시간이 걸릴 수도 있으니 답변기다리시면서 링크에 있는 칼럼들 읽으며 전략을 가다듬어보셔요!🍀)
남자친구와 동갑내기 고3 여자입니다
이번에 남자친구의 가족사정이 안좋아지면서 학원도 다 끊고 제일 싼 과외 하나로 의지하면서 스스로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이 되었더라구요 특히 장남인지라 부모님의 압박도 심하시고 주변에서 조금만 더하면 될것같다는 말둘 조차도 너무 스트레스였나봅니다 자기 생각에도 연애까지 하기엔 감당할수없었는지 이기적이지만 대학을 위해 잠시 연애를 끝내는게 맞다고 판단했다네요..하지말라는 매달리기더 했고 더 단호해진 남자친구를 보며 많이 힘들었구나 싶어서 그냥 짧은 위로와 기댈곳이 필요하면 언제든 돌아와도 된다고 이말 밖에는 해줄 말이 없더라구요 지금 보다 여유로워지고 안정이 된다면 연락 하겠다고 기다리기 힘들면 안기다려도 되지만 그땨까지 기다려달라면서 이뵬을 맞이했어요 저도 댜학 준비로 열심히 살면서 남자친구를 기다리면 수능이 끝나서든 언제든 남자친구가 먼저 연락이 오는 날이 오겠죠?
에고 그러시군요ㅠㅠ 학생분이시라면 우선 학생분들 위해서 쓴 칼럼을 하나 읽어보시겠어요?
blog.naver.com/uptothere/221582604728
에고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학생 분들의 연애와 재회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이 있는 게 사실이죠ㅠ 우선 연애관, 결혼관, 인생관이라는 부분이 살면서 직간접 경험을 통해 형성되게 되는데, 청소년기에는 이 부분의 발달이 약한 게 사실입니다. 경험이 아직 적고, 경험한 세계가 가족과 학교, 또래집단이 거의 전부니까요. 또 성취해낼 수 있는 부분도 거의 성적 등에 국한되죠... 성인에 비해 개성을 표현할 부분도 많이 적고, 연인끼리 잘해주고 싶어도 경제적으로 독립되지 않은 청소년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도 마음처럼 잘해줄 수 없다는 한계도 있고, 한편으로 부모님들이 청소년기의 연애에 대해서는 특히 고등학생들의 연애에 대해선 부정적인 시선을 던지는 경우도 많은 게 사실이구요.
이 모든 방해 속에서 연애를 유지하고, 이별후 재회를 해나가는 과정은 마치 전쟁과도 같을 것 같아요... 얼마나 힘드실지는 자세히 듣지 않아도 예상은 됩니다ㅠ 얼마나 아프시겠어요.
한편으로 저 모든 방해들 때문에 보통 재회가 많이 어렵습니다 연잘님. 특히 혐오반응이 나올때까지 매달리시면 안돼요. 학생일때는 솔직히 잘나가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성인들을 상담할때는 배려심을 보이라고 주로 이야기드리는데 학생분들에겐 잘나가라고 이야기드리는 게 맞아요. 함께 할 상대를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할지가 경험적으로 잡혀있는 성인분들에겐 연애를 함께 유지해나갈 능력, 끌어갈 능력이 있는 걸 보여주는게 맞기에 배려심을 강조하게 되지만, 청소년기의 연애의 경우 본인의 명확한 기준이 있다기보다 그때그때의 느낌이 중요한 경우가 많고, 청소년기에 가장 많이 영향받는 부분이 자의든 타의든 잘나가는 친구들에 의한 거긴 합니다. 잘나가는 건 노는 것만 일컫는게 아니에요. 전교1등을 하든, 싸움이나 축구를 학년이나 지역에서 제일 잘하든, SNS 스타든 뭔가 이 사람과 연애했을 때 어느 방면으로나 눈에 띄게 잘나간다는 느낌이 들어야해요. 그래야 연애를 하고 싶고 유지하고 싶어집니다.
그렇기에 지금 만드신 계획이 틀렸다고 볼 순 없지만 부족할 순 있을 것 같아요. 제 이야기 잘 유념하시고 꼭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yonzatv 감사합니다ㅠ
아 뭔가 굉장히 이해가 되는 말이네요. 상황이 이러한데도 연애를 이어갈 수 있는 이유를 찾지 못해서 헤어졌다...
진짜 제가 지금 겪고 있는 상황이 바로 이 상황이예요. 남자친구가 근래에 많이 바빠졌고 본인 스스로 그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고 그런데 저는 그 사실을 모른채 제 입장만 생각하며 의존도를 높이며 서운함을 많이 표출하며 울고 화내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다 저희는 결국 이별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남자친구는 헤어지는 그 순간까지도 저를 챙겨주지 못하여 제가 상처받고 외로워 할 모습이 걱정되고 마음이 아팠는지 앞으로 자신이 더욱 바빠져서 저를 챙겨주지 못할 것 같다며 저를 보내주었어요. 물론, 저는 그것을 거절하였지만 남자친구의 마음은 단호하고 확고했어요. 혼자 많이 힘들어했고 지금도 힘들어하고 있을 남자친구에게 제가 다시 큰 힘이 되어주고 누나로(연상연하 커플이예요)서 듬직한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 예쁘게 사랑할 수 있게 남자친구가 조금만 용기를 내 주었으면 좋겠어요~🙂
에고ㅠㅠ 인애심이 높은 경우에는 상대가 투정을 부리는 것도 잘 받아줄 수 있지만, 이 인애심은 한정자원이기 때문에 회사라든지 가정사가 깎아먹을 수 있어요ㅠ 이럴 땐 아무리 평소에 잘 받아주던 것도 못 받아주게 되구요..ㅠ 연잘님께서 그런 상황인 줄 모르고 계셨기에 이별이라는 사건이 발생한 것 같네요 내가 상대에게 의지되는 사람이 돼서, 같이 어떤 힘든 상황이더라도 헤쳐나가길! 연잘님 응원드립니다ㅎㅎ
재회가능성이나, 내 상황을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하시다면 📌vo.la/IiqzS 요쪽 링크로 상황 자세히 적어서 보내주시면 같이 의논해드릴게요!
@@yonzatv 정말 감사해요~ㅠㅠ 진짜 제가 상대가 믿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하고 듬직한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해요~^-^
@@휴-k3i 아니요~ 아직이요. 긍정적인 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해요~ㅠ
어떻게 되셨나요?
진짜 핵심만 쏙쏙.. 저도 항상 원인에 집착해서 시간이 약이겠지, 상황이 좋아지면 더 개선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항상 전전긍긍 하고있었는데 제가 가만히 있는건 역시 도움이 되는 행동이 아니였네요ㅠㅠ 상황이 이렇더라도 연애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자주 뵀으면 좋겠어요 쌤!!
도움되셨다니 저도 뿌듯하네요!!
자주 찾아올게요
희원쌤 고민있어 염치불구하고 댓글남깁니다. 저는 1년 11개월사귀다가 어제 헤어졌어요. 사랑, 성관계에 대한 가치관에서도 부딪히는게 있었지만 제일큰건 현실적인 문제였는데요. 저는 부모님 빚 문제로 돈을 같이 갚아나가야되는 처지에 놓였고 남친은 진급해서 다른 지역으로 교류해 장거리연애를 해야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저는 3년간 빚을 갚아야하고 남자친구는 3월 말에 강원도로 가요. 가치관때문에 서로 소통도 안되고 싸우기도 자주싸우며 규칙도 정해보고 이렇게하자 저렇게하자 한건 다 해봤는데 가치관 문제라서 그런지 나아지는건 없더라구요. 게다가 상황까지 이렇게 되버려서 제가 헤어지자고 했어요. 머리로는 서로 헤어져야되는거 알지않냐고 힘들지만 이겨내는게 어떻겠냐고.. 저는 만나면서 느낀게 대화와 소통이 안된게 큰 문제였거든요. 제가 이전에도 이런일들(남자친구의 가스라이팅)때문에 못만나겠다, 그만만나고싶다 몇번했는데 남친이 더 노력해보겠다고 해서 만난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통은 여전히 안되고 가스라이팅은 여전히 하고(본인이 하는게 가스라이팅인지 자각하지 못하고 제가 예민하다고만 했었습니다) 가치관은 다른데 성격은 너무 똑같아 먼저 손내미는 사람도 없고 서로 욱하고 예민해서 상처주는말만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남자친구도 어제는 진지하게 대화하다가 본인도 머리로는 헤어져야된다는거 아는데 너무 좋아해서 헤어지기힘들었다. 근데 이제는 서로를 응원해주며 각자 갈길을 가는게 맞는거같다 하더라구요. 저는 대화하면서도 후회했어요. 내가 좀 더 이해할걸,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걸, 하면서 미련있다고도 말하고 번복해서 더이상 내가 붙잡을수도 없다 근데 머리로 헤어져야되는거 아는데 너무힘들다 그래서 계속 번복하게된다. 이랬더니 남친도 저랑 같은 마음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정말 이성적으로 생각했을땐 어차피 안되니까 서로 좋은사람 만나라고 빌어주는게 낫지않겠냐고 그리고 너는 솔직히 얼굴도 예뻐서 많은 남자들이 대쉬할텐데 거기서 좋은사람 만나는게 낫지않냐 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일단 알겠다고했어요. 그리고 제가 추후에 미련이 있을때 연락할수도 있으니까 그럴땐 과감하게 선 그어달라고 했는데 남친이 그건 또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냐고 하더라구요? 안부인사정도는 나눌수있지않냐고, 우리가 나쁘게 헤어진것도 아닌데.. 라고 하길래 그럼 헤어지는게 아니라 그냥 쭉 만나는게 낫지않냐했더니 또 그건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둘이 내린 결론은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자. 그대신 너무 힘들면 다시 만나서 얘기해보자.로 됐거든요. 남친의 심리가 뭘까요? 정말로 저랑 같은 맘(머리로는 헤어져야되는데 마음이 쉽지않다)일까요? 아니면 저한테 상처주지않게 돌려서 거절한걸까요?
또 다시 상처받지 않을까봐 걱정하는 마음과 여전히 사랑하고 있는 마음 동시에 느껴져서 저또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정확한 원인을 파악을 해봐야 앞으로의 상황도 진행이 될 수 있기 마련이겠죠. 주저말고 vo.la/VxMuQ 대화를 해보며 진행하는 게 어떨까요?
너무나 공감 가네요ㅠㅠㅠ 그리고 대희쌤 티셔츠 그림이 대희쌤 보다 눈에 더 잘들어오는거는 저만
그런가요..?! ㅎㅎ
안그래도 티셔츠 컨펌 받았어요ㅋㅋㅋ
다음에는 다른거 입고 또 찍어볼게요 그때도 또 봐주세요!
우와 처음부터 끝까지 알찬 내용 감사해요!
영상이 많이 도움 되셨나요!ㅎㅎ 더 좋은 내용으로 또 찾아 뵙겠습니당
진짜 애같네요. 전남친이 붙어야하는 시험이 있는데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를 해요. 친구들이 만나자고 하면 다 만나면서 정작 저랑 연락하는 건 현타온다고 합니다ㅋㅋㅋ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본인이 한 행동을 책임지지 않고 제가 힘들어야 하는 상황들이 싫어요. 장거리라 심지어 자주 보지도 못해서 저는 하루에 3분만 전화해도 괜찮다고 했는데 그럼 연애할 의미가 없대요. 어이가 없어요. 게임하고 친구 만나고 자기 시간 다 가지면서 저랑 연락하는 시간들이 부담스럽고 놀자고 하는 게 부담스럽고 현타가 온답니다. 연락의 의무로 생각하는 부분들이 몇 번 있었는데 그래서 제가 부담스러웠나봐요. 그 사람이 매일 후회하고 힘들어했으면 좋겠습니다. 빨리 잊어버리고 싶어요.
저도 같은 상황이네요… 어떻게 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ㅠ
남자쌤이 하니까 신선하네용 더좋아용
앞으로도 종종 출연할 예정입니다ㅎㅎ
오랜만에 보는 2년 전의 영상을 보군오!
상황이별이라 제가 생각해도 뭔가 남자들에게 많이 선택 하는 것 같아오
저도 2년전에 상황이별을 겪었던 터라)
그 떄는 상대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이해가 안 갔지만
뭐랄까 지금 영상을 보니까 알 것 같네오
그 때 상대가 그런 마음이였겠구나 라는 것도
저도 그래서 7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차단이였거든오
대희쌤이 상황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진짜 핵심만 콕콕 집어주신 것 같아오!
쌤 최고에오ㅎㅎ😍
고민이 있어 글을 써봅니다
8개월정도 연애을 했는데, 얼마전 제가 이별하자고 말했습니다.
남자친구가 현재 하는 일이 점점 많아지고
그러면서 저랑 있는 시간이 많이 줄었습니다. 사귀는 동안 제댜로 된 데이트도 세번 정도 한것 같습니다. 결국은 연애 초반과는 달라진 남자친구 모습에 제가 서운함이 쌓이고 머리론 이해하는데 마음으론 그게 잘 안되어 헤어지자했습니다. 남자친구는 4개월 뒤 군대도 가고요.. 다시 잘될 가능성은 없는거겠죠?
저절로 잘될 가능성을 말씀하신다면 절대 그렇게 될 일이 없다는 걸 이미 연잘님도 다 아시는 상태에서 질문을 주신 것 같아요 연잘님. 입장바꿔 생각을 해볼게요.
세상에 여자친구랑 즐겁게 노는 것보다 일을 더 사랑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워커홀릭인 사람들도 결국 정말 즐겁게 살기위해 일을 하는거니까요. 즉, 남자분이 일이 많아지며 데이트 시간이 줄었던 것은 남자분이 일부러 그런 행동은 아닐 거예요. 남자분도 데이트하고 싶었지만 여건이 안됐겠죠. 그 상황에서 머리론 이해되지만 마음으론 서운하다는 건 사실 이해가 안되신 겁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남자분에게 이별을 고하신거고, 지금 본인이 통보한 이별에 본인이 마음아파 하고 계신데, 그 이별통보를 일방적으로 당한 남자분 입장에서는 더더욱 상처였겠죠? 심지어 4개월뒤 군대까지 간다면, 남자분이 연잘님께 갑자기 연락해야할 이유가 더더구나 없습니다...
물론 이보다 더한 상황에서도 많은 분들이 재회하는 걸 함께 만들고 옆에서 지켜봐왔습니다. 대부분의 일들은 상식선에서 흘러갑니다. 상식선에서 남자분이 이런 상황에서 연잘님께 연락이 오고 다시 잘될 가능성은 없을 거구요, 여기서 재회가 되려면, 상식선에서 재회가 되게끔 이 관계에 변화를 불러오실 수 있으셔야해요!
이런 상황에서 재회를 해본 적이 없다면, 아마 혼자 막막하신 상황일 거예요. 그렇다면 요기 링크에 상황 한번 적어주시겠어요? 카톡으로 어떻게 하고 계신지 어떻게 하는게 더 나을지 등 의논해드릴게요! (카톡도 링크에 있음) → yonja.co.kr/heewon/ (+ 블로그 칼럼들을 보시고 재회성공하신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답변이 약간 시간이 걸릴 수도 있으니 답변기다리시면서 링크에 있는 칼럼들 읽으며 전략을 가다듬어보셔요!🍀)
영상이 오랜만이라 많이 어색하네요ㅎㅎ
다음엔 다른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구독 좋아요 꼭 해주세요 저거 찍는다고 많이 창피했어요ㅋㅋㅋㅋㅋ
핵심만 쏙쏙 잘 알려 주시고, 말씀도 잘하시는 쌤👍
감사합니다ㅎㅎ 앞으로도 도움되는 영상 많이 찍을테니 자주 찾아주세요 :)
오호 희원쌤 자리에 앉으시니. 멋지시네요👍
자리에 대한 무게감ㅎㅎ
@@대희쌤-r4x
ㅎㅎ 희원쌤이 바쁘시니깐
당분간 대희쌤이 영상 찍으셔두 되꺼 같은데요
👍👍👍
네 그 하지말아야 할 일들을 한 사람이 접니다
에고 꼭 그렇진 않아요. 이 영상처럼 하면 안 되는 거 다 했다고 말씀해주신 분들중에서도 재회를 많이 시켜드렸어요!! 다만 제가 상황은 좀 봐야돼요.
일단 아래 링크에 상황 적어주시고 카톡주시면 좀 더 같이 의논해드릴게요!! 링크에 카톡도 있어요!! :) (+ 블로그 칼럼들을 보시고 재회성공하신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답변이 약간 시간이 걸릴 수도 있으니 답변기다리시면서 링크에 있는 칼럼들 읽으며 전략을 가다듬어보셔요!🍀)
→ yonja.co.kr/heewon/
추상적이고 어려워서 도움이 안되요
지금도 받으시나요?
네 계속 진행중입니다😇 내용 등등 카톡에서 봐드려도 될까요? 먼저 아래 링크에서 어떤 상황인지 대략 적어주세요~~!!
→ vo.la/KVZT1 (+ 블로그 칼럼들을 보시고 재회성공하신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답변이 약간 시간이 걸릴 수도 있으니 답변기다리시면서 링크에 있는 칼럼들 읽으며 전략을 가다듬어보셔요!🍀)
여러 재회관련 영상을 보아왔지만 가장 이해가 되고 납득이 되는영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떻게 해야 "상황이 안좋음에도 저와의 연애를 유지할 생각을 갖게해줘야"하는지는 고민해봐야겠지만...생각의 뱡항은 잘 알았습니다! 대박 유익함 ㅜㅜㅜ
좋아요 방향을 잘 잡았으니 될 때까지 답을 찾아봅시다 연잘님! 그리고 요기 링크에 상황 적어주시면 카톡에서 더 잘 의논해드릴 수 있어요! (카톡도 링크에 있음) → yonja.co.kr/heewon/ (+ 블로그 칼럼들을 보시고 재회성공하신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답변이 약간 시간이 걸릴 수도 있으니 답변기다리시면서 링크에 있는 칼럼들 읽으며 전략을 가다듬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