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디자인 페어에 참석했다가 깜짝놀랐습니다. 원목가구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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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0 бер 2024
- 왜 사라지고 있는걸까요? 그리고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늘 고민합니다
주문제작가구 이승석우드워커스
우드워커 이승석의 프리미엄 하드우드 주문제작 가구브랜드로,
용인 1500평 부지의 직영공방에서 목재제재, 건조부터 가구까지 모두 직접 제작합니다.
www.leeconcept.co.kr
031.339.2033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백령로 178, 이승석우드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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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목할 브랜드 인테리어 꿀템 10가지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 방문 후기]](http://i.ytimg.com/vi/OvwCjLuv4no/mqdefault.jpg)
제가 꿈꾸는 가구는 현대적 느낌이 드는 소재를 결합또는 이용하면서도 튼튼하고 실용성을 갖춘 세련된 원목 디자인 가구일듯... 응원 합니다.
저도 10년동안 원목가구 하고있습니다. 이번달까지 하고 그만둡니다. 말씀하신부분이 공감이 됩니다. 인건비에 자재비에 하지만 다른업종도 마찬가지일겁니다. 부디 새로운 길 개척하시어 승승장구 하시길 기원합니다.
그 긴 시간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제 가슴이 메어지네요. 하지만 그간의 경험이 큰 가치가 있을겁니다. 다른 일을 하시더라도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매년 리빙디자인페어는 웬만하면 방문하는데 올해 정말 말씀대로였습니다.. 한두부스 작게부터 어느정도 공방하시는 분들이 꽤 있었는데 올해는 서너군데..?? 거의 못봤네요. 규모있는 브랜드에 나무는 없고 무늬목 위주더군요. 다행히도 대표님은 항상 요즘 트렌드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시는것 같네요. 말씀에 공감하며 응원합니다.
존경하고, 또 응원합니다. 선생님. 🙇🏻♂️
다 유행의 흐름이고, 다시 또 다시 순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목가구가 또 조명 받고 시장의 선택이 될 당위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연 그 자체의 소재를 다루니까요 .. ! 👀👏🏻🪵🪑
응원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원목가구는
1. 일단 비싸다.
2. 고급스럽지만 노티난다(어둡다)
3. 이사 할때 힘들다(분해 등)
4. 무겁다.
5. 요즘 아파트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지 않는다.
6. 아파트에는 빌트인 가구가 많다.(장롱이 잘 안팔리죠)
7. 집에 놀러올(방문할) 사람이 없어서 비싼걸 사도 자랑을 못한다.
*요즘 아파트 이사 할때 보면 비싼 원목 가구 그냥 버립니다.
옛날 같으면 중고가구점에서 가져갔을 만 한 고급가구 그냥 폐기물입니다.
소파, 의자, 침대 전부 버리고 갑니다. 피아노도 안가져가더군요.
8. 싸고 깔끔한거 사서 쓰다가 싫증나면 버리고 새로 산다.
연구 분투 하시는 모습에 응원 드립니다. 어려운 일인데 ... 특히! 디자인요. 항상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표님 멋있습니다.
원목의 톤 자체가 최근의 그레이/화이트톤 등으로 통일된 무채색 하이엔드 인테리어와 어울리지 않는 게 큰 것 같습니다. 특히나 저렴한 미송이나 고무나무 등의 밝고 가벼운 톤이 무채색 인테리어에는 안맞는거죠. 그런 와중에 옹이 없는 가로무늬의 그레이시한 우드필름 (인쇼필름 같은) 등은 인기가 있으니 텍스쳐 자체에 대한 욕구는 분명히 있고, 아무리 필름이 잘 따라왔어도 오브제로서의 가구에는 필름 마감만으로는 해갈되지 않는 요구가 분명하다 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요즘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모던한 원목가구 디자인, 색상, 스타일"이 정립된다면, 그런 가구가 합리적 가격에 공급된다면, 사실 다른 소재에 비해 더 오래가고 편안하고 수리하기도 좋은 물건으로 원목만한게 있나 싶습니다.
리빙디자인페어 처럼 목재들 시장 업체들 모여하는 목재디자인페어 같은 공간에 목재 관련해서 사람들이 알 수 있는 기회가 있음 좋겠네요.
시트지가 너무 잘나와서 원목을 구분할수 있는 안목을 가진 사람이 별로 없네요….
그리고 안그래도 비싼데 코로나 때 물류비용으로 인해 올랐던 나무 값이 떨어지지 않는것도 문제고요
선생님말씀이 다른사업에도
도움이 됍니다.
시대으 변화에 적응하면서
사업을 해야겠어요~~^^
잘듣고 갑니다.
응원합니다. 소식 감사합니다.
원목을 대량으로 덤핑같이 파는곳도 문제!!
선생님 좋은 말씀들 잘보고있습니다. 선생님과 같은 생각과 철학을 가지고 있는데 사업의 크기는 작다는게 차이네요...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사업체 견학과 함께 선생님과 담소를 나눌기회가 주어질까요? 바쁘시겠지만 시간내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분명 저에게만 도움되는 대화이겠지만 때론 이런 인연에서 예기치않던 일들도 일어나고 그걸 운명이라고도 하니 선생님 뵙고 많은걸 물어보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원목가구로 돈자랑하는 몇몇 사장들하고는 차원이 다르네! 계속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원목 산업의 더딘 성장에 마음이 답답해집니다만 선생님말씀과 같이 변화에 적응하고 개척해 나감으로써 잘 이겨낼 수 있기를 간절하게 바랍니다. 항상 응원드립니다.
목재로 일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한 곳에.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하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합니다.
영상 항상 잘 보고있고 진심으로 감동받고 있는 시청자 입니다.
최근이지만 목재 건조에 대해서 영상 올리실적과 함께 국산 참나무(오크)에 대한 영상에서는
진심으로 공감하고 너무 유익한 영상였습니다.
그와 동시에 우리나라 목재의 현주소와 현 시점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속된말로 관상용 대왕참나무 이외에 신갈참나무 등 오크소재의 목재들이 우리나라에서는 싹다 숯으로 만들어지거나 장작용으로 만들어지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10년생 이상의 참나무는 진짜 보기 너무 드믑니다...
감히 이승석 선생님 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선생님의 철학과 추구하시는 모습을 저는 한글말 그대로 너무 아름답다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진짜 아름답습니다.
저도 선생님과 같은 생각과 추구하시는 모습을 따라 공부하고 실습하고 있지만
주변에서 야기합니다. 인터넷이나 기타 이케아 같은 대형 가구매장에서는 원목 수가구를 취급안하고, 원목가구는 너무 비싸다, 등등
물론 공장에서 찍어만드는 가구와 원목가구를 비교하는것부터 이상하고 어불성설이지만은 끌,대패 만지는 분들 이 외 소비자 분들은 공감하시기 매우 힘든것이 사실인것 같습니다.....
원목가구 시장의 활성화와 보다 소비자들이 공감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것이 너무 힘들고 시장규모 자채가 너무 작은것이 가슴아아픕니다,....
해외 목공 유튜버가 도웰, 도미노, 비스킷, 포켓홀의 구조적 강도를 비교하면서 결과를 보여준적 있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에 이런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가구 몇년 쓰나요? 길어봐야 30년이다"
아주 오래전이나 가구가 자산의 일부였지 지금은 인테리어 소모품에 지나지 않죠.
그것도 목재가 가구의 유일한 소재였던 시대여서 그랬고 지금은 세라믹, 금속, 초고강도콘크리트 등 소재의 다변화가 이루어졌죠.
바야흐로 목공의 자부심, 로망 같은건 허황된 시대입니다.
원목은 비싸고 무겁고 올드한 이미지때문에 소비자의 선택을 못받은거죠.
결국 브랜드화를 얼마나 잘하냐에 달린 것 같습니다.
라운지 체어 같은 것도 만들어 봐야 할것 같습니다.
왠만큼 비싸야지 말이죠.....
좋은 인사이트입니다! 저도 이사하면서 침대 프레임을 꼭 원목으로 사고싶은데, 다른 가구들과.. 또 글로시한 타일바닥과 어울리지 않아서 구매를 못하고 있어요 ㅠㅠ 전셋집이라 기존 인테리어를 건드릴 수가 없어서 고민이네요. 잘 어울릴만한 제품들 만들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몇달간 목공을 해오다가 나무 가격도 그렇고 수강료도 너무 많이 올라서 요즘은 못하고 있답니다. ㅠ 그리고 정말 딜레마네요...어떤 소재가 인체에 유해한지 무해한지는 관심도 없고 디자인만 보고 구입하는 요즘 트렌드가 참 개탄스럽네요 ㅠ 정작 중요한건 관심도 없고... 그러나 이러한 유행에 맞추는것도 좋지만 기존에 만들어오셨던 스타일들을 유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세라믹 식탁 기대하겠습니다 선생님
원목가구를 만들고 판매하고 있습니다..수입되는 자재가격뿐만 아니라 값싼 노동력과 원산지에서 나오는 값싼 자재로 만든 물건이 수입해 오는 양이 점점 늘다 작년과 올해사이에 폭팔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작은 공방부터 공장식 공방등 국내 가구 제조업 점차 설자리를 잀어가는게 현실인것 같습니다..
국내소비수준에선 꽤 비싼거 같아요
미국은 재료도 충분하고 고객과 제작자등
다양하게 유리한 조건같아요
안녕하세요
저의 밭에 느티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혹시 나무자체도 매입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원목에 대한 막연함, 좋겠지? 고급스럽겠지? 시간이 지날수록 빈티지가 쌓여 더 고급스러워 지겠지?..솔찍히 직장 인테리어 할때 책상이 MDF 무늬목 붙였는데 가격 느낌 내구성(액체 오염, 견고함) 완전 만족합니다. 이게 원목이었다면가격의 압박감에 후회가 밀려들고 실내 인테리어와 달리 딱 떨어지게 깔끔한 직각으로 제작도 할 수 없었을꺼고(원목은 자연스러운 느낌을 위해 자연적인 커브를 살리니깐, 안그렇다면 어짜피 디자인에서 오는 인위적인 느낌이 원목의 가치를 떨어트리고), 사실 자동차도 집도 더더더 나은것을 찾아 옮기는 인간의 본성을 생각할때 100년가는 가구가 무슨 의미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사람의 욕구는 다양하니 대표님의 철학도 멋진 일이겠으나, 가구 하나에 몇백씩 쓰고 실내 인테리어가 딱떨어지고 가구들은 숨기는 트렌드인데 인테리어와 맞지 않아 후회 하는 사람도 많아서(저도 그렇고). 원목을 원하면 수백짜리 장을 사기보단 일단 작은 테이블 부터 사용해 보시기를 바래 봅니다.
비싸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