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한국기행 - 여름 암자기행 제4부 청산에 살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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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вер 2024
  • 고려 말의 고승, 나옹선사가 창건한 절이자 '청산가'가 지어진 곳.
    바로 충청북도 단양 황정산(959m)의 원통암이다.
    “여기가 바로 극락세계지.”
    산 입구에서부터 가파른 길 1km를 꼬박 걸어야 도착하는
    숨겨진 암자, 원통암.
    아직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이곳에서
    각문스님은 태양광 발전기로 전기를 일으켜 쓰고
    천년 된 바위에서 나오는 물을 식수로 쓰는 등
    문명과는 다소 떨어진 불편한 생활을 하신다.
    하지만 스님에게 원통암은 둘도 없는 극락이란다.
    원통암에서 스님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바로 나옹선사 토굴.
    그곳에서 나옹선사를 생각하며 청산가를 읊조리기도 한다.
    때때로 그의 벗이자 ‘황정산 도인’이라 불리는 정처사가 찾아오면
    함께 계곡에서 더위를 식히거나,
    백 년 된 자두나무 아래서 공양을 하고
    저녁엔 달을 바라보며 기도를 하는 것도
    스님만의 즐거운 일상.
    혼자라도 괜찮지만 함께해서 더 즐거운 원통암의 여름나기를 만나본다.
    #한국기행#여름암자기행#청산#청산가#충북단양#황정산#원통암#극락#스님의여름나기

КОМЕНТАРІ • 6

  • @CheriYoon5871
    @CheriYoon5871 Рік тому

    스님들의 수행생활은 자신과 세상을 포기한 삶이죠 😮👈이타적인 삶을 말함.

  • @CheriYoon5871
    @CheriYoon5871 Рік тому

    세상 물정에 찌든 사람들은 이기적이고 위험이 닥치면 36계 도망가기 바쁘죠.그러나 스님들은 호국불교를 지켜갑니다

  • @MTB1234.
    @MTB1234. Рік тому

    이세계의 평화를 지키기위해........

  • @redfrost6354
    @redfrost6354 Рік тому

    츄르를 깨달아버린 냐옹선사...

  • @CheriYoon5871
    @CheriYoon5871 Рік тому

    일반 사람들은 입신 양명하여 세상을 자신의 손안에 틀어지려고 하지만 스님들은 또다른 세상을 위해 마음을 틀어쥐고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