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게 타고난 사람들은 사람들과 어울릴때도 선하고 부드러운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으면 더 상처 받습니다. 너무 에너지 넘치는 사람들과 어울리면 더 초라해집니다.정신과도 약처방이 끝이에요. 저는 긍정적이고 즐거운, 감동을주는 방송만 찾아보면서 도움이 되더라고요. 매우 힘든 육쳬노동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난생 처음 대타 해보고 아! 나 배부르고 감사한 인생이었구나 했어요.다음날 뼈마디가 다 녹아내리는줄 알았어요 친구는 그런일을 매일 하고 있었던거죠. 지나고 나면 정말 아무일도 아니에요. 힘내시고 상처주는이나 일들과 화내고 싸우세요
기운이 넘치는 인간이랑 같이 있으면 증상이 심한경우 오히려, 더 움츠러 듭니다. 남은 행복한데 왜 나는 이렇게 불행하지? 라는 생각만 듭니다. 감사노트는 솔직히 감사할 일이 생각이 나야 쓰는 데, 증상이 심한경우 감사노틀 쓰면서도 부정적인 생각만 들어서 쓸게 없어요. 그냥 운동이 최곱니다. 운동도 안되면 병원가셔야 해요. 단 운동 할때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머리를 비우면서 해야합니다. 재가 실행 하면서 느낀 건 데 운동을 하면서도 인생 걱정을 함께 운동하면 그냥 시간만 버리는 겁지다. 운동할때 운동만 생각하고 운동만 하세요. 그래야 마음의 치료가 됩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인생을 운동으로 잠시 벗어나는 겁니다.
과거에 비슷한 처지에 있던 사람으로서 감히 말해보자면 가장 큰 방해가 되는 장애물은 나 자신의 의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부정적 상황과 감정에만 너무 젖어 있다 보니 내가 바뀔 거라는 생각조차 못해봤었는데 한번은 이렇게 평생 살아야 하나? 근데 만약 내가 미래에 다른 사람이 되어 지금을 돌아보게 된다면 조금이라도 일찍 바뀌지 못한걸 얼마나 후회할까? 하는 생각이 드니 머리를 맞은것 같았고 제3자의 눈으로 나를 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자기 상황이 힘들수록 자꾸 벗어나서 내인생을 숲처럼 보는게 필요하더라구요. 그러면 솔직히 내자신이 한심해 보이고 화가 나서 뭔가 발전할 수 있는걸 찾아서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남들에게 무시당하거나 분노했을 때 저는 그걸 에너지로 돌려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은 내가 가만히 있어도 언젠가는 너따위가 닿지도 못할 곳까지 올라가겠다 하는 마음을 먹기도 했고요. 아무튼 내가 원하는 내모습, 가고자 하는 미래의 방향을 미리 못박아두고 매일 글로 적고 되뇌이니 조금씩 바뀌게 되었습니다.
저 지금 세상 어디론가 아무도 모르는 곳에 움크리면서 엄청 도망가고 싶어요. 근 데 아무리 숨을려고 해도 눈가리고 아웅이라는 더 알기에 버티는 것도 겨우하고 있어요. 안되는거 억지로 붙잡고 있는거 같아서 버티는 그릇도 받아들이는 그릇이 작은 제가 너무 비참해서... 속상하다는 말도 못꺼내겠어요.. 희망이라는 끈 겨우 붙잡고 남들 눈에는 노력이 아닌 노력하는 척일까봐요.. 친구가 제게 "인생이 답없네."라는 말을 쉽게 꺼냈을 때, 속으로 많이 아파했었는데, 진짜 그렇게 되어버렸어요.. 모든게 버거워하는 저...답없는 저 어떡하죠...?
졸업선물, 완공 숙독하고..장거리 운전할때 팟캐스트 듣고.. 출퇴근시 체인지그라운드 책그림 유투브 보고.. 자격증 공부할땐 focus 앱 키고.. 친구들이랑 얘기할때도 인생공부 이야기 무의식적으로 나오고... 삶의 지침처럼 거의 제 삶에 종교가 되가는 듯합니다ㅎㅎㅎ 거의 모든 댓글을 읽어보신다 하여 저도 한번 남겨봅니다^^ 고영성 작가님 신영준 박사님 고민많은 청춘들에게 밝은 등대가 되어주시어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냥 운동 하세요. 다 때려치우고 싶을땐 좀 주의력을 딴곳에 두는것도 방법이에요 전 우울증에 시달렸을땐 감사 노트쓰고 억지로 오픈하려고 노력했는데 우울증에 걸리면 글도 이상해지고 그 이상한 글땜에 더 스트레스 받았어요 그냥 무작정 감사하고 무작정 내가 잘하고 있네 쓸데 없어요 현실은 변하지 않는데 정신차리고 보면 제자리 걸음인데 그까짓 글가지고 나자신을 속인들 며칠 속이겠어요 그냥 일단 다른곳에 주의력을 옮기고 스트레스가 좀 줄어들면 어떻게 변화 할지 다시 고민하세요. 그리고 자그마한 변화라도 노트하시고 그변화를 감사하고 그변화가 가져오는 성취감이야말로 진짜 치료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성취감을 얻을려면 운동이 제일빨라요 얼마 운동하고 노력하면 눈에 나타나고 변화를 느낄수 있어요 웨이트를 예를들면 생리적으로는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증가되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을 억제할수도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되고 무게가 눈에 보이기에 가져다주는 희열도 고배가 된다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이 분 말씀 진짜 맞아요. 정신과 의사들도 상담할 때 운동을 권하신데요. 우울해지면 계속 안 좋은 생각만 끊임 없이 하게 되니까요. 그리고 30분 이상 걸으면 세로토닌이란 호르몬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나아지기까지 분명 쉽진 않습니다. 시간이 필요해요. 제일 중요한 건 자책하지 말고 자신을 아끼고 스스로 격려하는 마음입니다. 그렇게 아픈 시간 거쳐서 내가 좀 단단해지고 여유도 생기니 환경도 바뀌더라고요.
의식적으로라도 긍정적인 생각하기, 감사노트 쓰기, 주변 환경을 바꾸기(에너지 넘치고 긍정적인 사람들로), 소중한 내 주변사람들에게 사랑한다고 말로 표현하기, 운동하기, 너무 심하면 의학 도움 받기. 말씀해주신거, 생각해보면 정말 별거아닌것같아보이고 하찮아보이지만 꾸준히하면 결국 도움이 되더라고요. 특히 환경바꾸고 의식적으로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거 정말 좋아요. 운동도 마찬가지고요. 제가 중증 우울증에서 경증 우울증으로 많이 나아진 방법들이 다 저것들이었습니다. 요즘엔 다시 운동도 안하고 제 자신을 좀 내팽겨치면서 살다보니까 다시 우울증 조짐이 슬금슬금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 영상보고 다시 또 정신차리고 인생 살아야겠네요.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작은것 하나 하기에도 벅차다 싶으시면 일단 의학 도움 받으시면서 저런것들 실천해보세요. 정말 많이 좋아질겁니다. 특히 부정적일수록 부정적인 환경(우울한 집단,커뮤니티, 우울한 영화나 소설 등등)엔 절대 자신을 노출시키지마세요. 더 우울해지고 안나아집니다.
저도 상당히 염세적인 성격이였는데 지금은 조금 바뀐거 같습니다. 저의 사례를 조금 이야기 해드리면 부정적인게 극에 달할때는 제가 좋아 하는 여자가 저를 좋다고 했을 때 왜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할까? 미용실 같은데서 여자들끼리 하는 인사치레의 칭찬 "언니 살빠졌어요"라는 말에 속으로 지*하고 있네 너가 저 사람 살빠진지 어케 판단해? 라는 생각을 가졌지요. 좋게 말해서 시니컬이고 나쁘게 말하면 정말 부정적이였는거 같습니다. 이 성격을 바꾸고 싶긴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난 정말 답이 없는 사람인가?" 라는 자괴감도 많이 들었습니다. 신박사님 말씀데로 누군가 저에게 "화이팅" 이라고 하면 그래 화이팅 해야지 근데 힘은 안난다 라는 생각 들었어요. 주변에 긍정적인 사람들과 지내다 보면 조금씩 좋아지긴합니다. 한때 만난 (예전)여자친구가 긍정적인 사람이였는데 그 때는 조금씩은 변했는거 같아요. 하지만 헤어지고 나니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더라고요. 최근에 한가지 계기로 조금 크게 변한거 같은데 주변에서 제가 잘 하는것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이 있었을 때 입니다. 제 스스로 그걸 잘하나 싶을 정도 의심이 많았는데 저의 작은 도움에 상대방은 행복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서 그 모습이 저에게 큰기쁨을 받았습니다. 저도 잘 하는 사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구나 다시 생각해보니 제가 인정욕구가 있는데 그걸 아무도 채워주지 않았는거 같네요. 좋은 말씀 항상 감사합니다 신박사님.
신경정신과에서 쓰는 안정제들에 대해 깊이 공부해보시길. 잘모르고 부정적인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분명 많지만 소수는 약물에 대해 잘알고 그런 속에서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안정제의 득실을 따져 선택해야하지만 그 약물이 가진 태생적이고 기본적인 특성을 알게된다면 그것을 처방하고 다루는 일에 지금 보다는 훨씬 신중하고 사려깊은 접근을 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신경정신과 전문의가 가족인 입장에서 조심스럽게 적어봅니다 신경안정제... 결코 만만한 약들 아닙니다 높은 지력으로 한번 깊게 파보시길... 그리고 그 결과를 공유해주시면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이건내꺼-k8d 사랑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덕분에 지금은. 제 자신에게 매일매일 선물 해가며 잘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삼척. 초곡 바닷가앞에서 산들거리는 바람과함께 있습니다. 아침이나 저녁에 맨발산행으로 내 정신에 맑음을 선물하고, 짬짬이 여행 다니면서. 즐겁게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원래 에너지 넘쳤는데 염세적으로 바뀌었는데 감사노트는 아니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종이에 적어보고 그 원인들을 바꿨어요..생각해보고 변화해보려고 했더니 좀 나아졌네요.. 아, 걸어다니면서 살도 많이 빠졌네요.. 도망치고 싶다. 근데 이게 문제라는걸 알았다는것도 해결의 대안이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그 고비를 넘어서길 바랍니다..
우울하게 타고난 사람들은 사람들과 어울릴때도 선하고 부드러운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으면 더 상처 받습니다. 너무 에너지 넘치는 사람들과 어울리면 더 초라해집니다.정신과도 약처방이 끝이에요. 저는 긍정적이고 즐거운, 감동을주는 방송만 찾아보면서 도움이 되더라고요. 매우 힘든 육쳬노동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난생 처음 대타 해보고 아! 나 배부르고 감사한 인생이었구나 했어요.다음날 뼈마디가 다 녹아내리는줄 알았어요 친구는 그런일을 매일 하고 있었던거죠. 지나고 나면 정말 아무일도 아니에요. 힘내시고 상처주는이나 일들과 화내고 싸우세요
운동... 전 공감합니다. 운동을 한 1년 반정도 쉬었다가 최근에 다시하는데, 확실히 하기 전이랑 한 후랑 감정이 다릅니다.
이민호 운동하시면서
제 유튜브영상까지 들어보세요 ^^
기운이 넘치는 인간이랑 같이 있으면 증상이 심한경우 오히려, 더 움츠러 듭니다.
남은 행복한데 왜 나는 이렇게 불행하지? 라는 생각만 듭니다.
감사노트는 솔직히 감사할 일이 생각이 나야 쓰는 데, 증상이 심한경우 감사노틀 쓰면서도 부정적인 생각만 들어서 쓸게 없어요.
그냥 운동이 최곱니다. 운동도 안되면 병원가셔야 해요.
단 운동 할때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머리를 비우면서 해야합니다.
재가 실행 하면서 느낀 건 데 운동을 하면서도 인생 걱정을 함께 운동하면 그냥 시간만 버리는 겁지다.
운동할때 운동만 생각하고 운동만 하세요.
그래야 마음의 치료가 됩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인생을 운동으로 잠시 벗어나는 겁니다.
과거에 비슷한 처지에 있던 사람으로서 감히 말해보자면 가장 큰 방해가 되는 장애물은 나 자신의 의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부정적 상황과 감정에만 너무 젖어 있다 보니 내가 바뀔 거라는 생각조차 못해봤었는데 한번은 이렇게 평생 살아야 하나? 근데 만약 내가 미래에 다른 사람이 되어 지금을 돌아보게 된다면 조금이라도 일찍 바뀌지 못한걸 얼마나 후회할까? 하는 생각이 드니 머리를 맞은것 같았고 제3자의 눈으로 나를 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자기 상황이 힘들수록 자꾸 벗어나서 내인생을 숲처럼 보는게 필요하더라구요. 그러면 솔직히 내자신이 한심해 보이고 화가 나서 뭔가 발전할 수 있는걸 찾아서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남들에게 무시당하거나 분노했을 때 저는 그걸 에너지로 돌려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은 내가 가만히 있어도 언젠가는 너따위가 닿지도 못할 곳까지 올라가겠다 하는 마음을 먹기도 했고요. 아무튼 내가 원하는 내모습, 가고자 하는 미래의 방향을 미리 못박아두고 매일 글로 적고 되뇌이니 조금씩 바뀌게 되었습니다.
저도 지금의 제자신을 바꾸고 싶었는데 많이 와닿네요.
사연과 같은 경험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독서와 운동 꾸준히 하니 좋아 지더라구요. 집중해서 좋아하는것을 찾는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제일 편안한 장소를 찾는것도 좋은거 같습니다.
저 지금 세상 어디론가 아무도 모르는 곳에 움크리면서 엄청 도망가고 싶어요. 근
데 아무리 숨을려고 해도 눈가리고 아웅이라는 더 알기에 버티는 것도 겨우하고 있어요.
안되는거 억지로 붙잡고 있는거 같아서 버티는 그릇도 받아들이는 그릇이 작은 제가 너무 비참해서... 속상하다는 말도 못꺼내겠어요..
희망이라는 끈 겨우 붙잡고 남들 눈에는 노력이 아닌 노력하는 척일까봐요..
친구가 제게 "인생이 답없네."라는 말을 쉽게 꺼냈을 때, 속으로 많이 아파했었는데, 진짜 그렇게 되어버렸어요.. 모든게 버거워하는 저...답없는 저 어떡하죠...?
졸업선물, 완공 숙독하고..장거리 운전할때 팟캐스트 듣고.. 출퇴근시 체인지그라운드 책그림 유투브 보고.. 자격증 공부할땐 focus 앱 키고.. 친구들이랑 얘기할때도 인생공부 이야기 무의식적으로 나오고... 삶의 지침처럼 거의 제 삶에 종교가 되가는 듯합니다ㅎㅎㅎ 거의 모든 댓글을 읽어보신다 하여 저도 한번 남겨봅니다^^ 고영성 작가님 신영준 박사님 고민많은 청춘들에게 밝은 등대가 되어주시어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팟캐스트 뭐 들으세요 ??^^
이 영상 너무감사합니다 저에게넘 도움되는 영상이네요.
그냥 운동 하세요. 다 때려치우고 싶을땐 좀 주의력을 딴곳에 두는것도 방법이에요 전 우울증에 시달렸을땐 감사 노트쓰고 억지로 오픈하려고 노력했는데 우울증에 걸리면 글도 이상해지고 그 이상한 글땜에 더 스트레스 받았어요 그냥 무작정 감사하고 무작정 내가 잘하고 있네 쓸데 없어요 현실은 변하지 않는데 정신차리고 보면 제자리 걸음인데 그까짓 글가지고 나자신을 속인들 며칠 속이겠어요 그냥 일단 다른곳에 주의력을 옮기고 스트레스가 좀 줄어들면 어떻게 변화 할지 다시 고민하세요. 그리고 자그마한 변화라도 노트하시고 그변화를 감사하고 그변화가 가져오는 성취감이야말로 진짜 치료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성취감을 얻을려면 운동이 제일빨라요 얼마 운동하고 노력하면 눈에 나타나고 변화를 느낄수 있어요 웨이트를 예를들면 생리적으로는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증가되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을 억제할수도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되고 무게가 눈에 보이기에 가져다주는 희열도 고배가 된다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이 분 말씀 진짜 맞아요. 정신과 의사들도 상담할 때 운동을 권하신데요. 우울해지면 계속 안 좋은 생각만 끊임 없이 하게 되니까요.
그리고 30분 이상 걸으면 세로토닌이란 호르몬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나아지기까지 분명 쉽진 않습니다. 시간이 필요해요.
제일 중요한 건 자책하지 말고 자신을 아끼고 스스로 격려하는 마음입니다.
그렇게 아픈 시간 거쳐서 내가 좀 단단해지고 여유도 생기니 환경도 바뀌더라고요.
운동이 답입니다 효과본 일인이요~~~
배우신분 저도 군생활하고 운동이 왜 중요한지 알게됨
ㅇㅈㅇㅈ 운동 도움됨
저도 3개월내내 무기력증+우울증 비슷하게 왔는데 수영 3개월 다녔더니 너무 좋아져서 공감합니다
의식적으로라도 긍정적인 생각하기, 감사노트 쓰기, 주변 환경을 바꾸기(에너지 넘치고 긍정적인 사람들로), 소중한 내 주변사람들에게 사랑한다고 말로 표현하기, 운동하기, 너무 심하면 의학 도움 받기.
말씀해주신거, 생각해보면 정말 별거아닌것같아보이고 하찮아보이지만 꾸준히하면 결국 도움이 되더라고요. 특히 환경바꾸고 의식적으로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거 정말 좋아요. 운동도 마찬가지고요. 제가 중증 우울증에서 경증 우울증으로 많이 나아진 방법들이 다 저것들이었습니다. 요즘엔 다시 운동도 안하고 제 자신을 좀 내팽겨치면서 살다보니까 다시 우울증 조짐이 슬금슬금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 영상보고 다시 또 정신차리고 인생 살아야겠네요.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작은것 하나 하기에도 벅차다 싶으시면 일단 의학 도움 받으시면서 저런것들 실천해보세요. 정말 많이 좋아질겁니다. 특히 부정적일수록 부정적인 환경(우울한 집단,커뮤니티, 우울한 영화나 소설 등등)엔 절대 자신을 노출시키지마세요. 더 우울해지고 안나아집니다.
저도 상당히 염세적인 성격이였는데 지금은 조금 바뀐거 같습니다.
저의 사례를 조금 이야기 해드리면 부정적인게 극에 달할때는 제가 좋아 하는 여자가 저를 좋다고 했을 때 왜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할까?
미용실 같은데서 여자들끼리 하는 인사치레의 칭찬 "언니 살빠졌어요"라는 말에 속으로 지*하고 있네 너가 저 사람 살빠진지 어케 판단해? 라는 생각을 가졌지요.
좋게 말해서 시니컬이고 나쁘게 말하면 정말 부정적이였는거 같습니다.
이 성격을 바꾸고 싶긴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난 정말 답이 없는 사람인가?" 라는 자괴감도 많이 들었습니다.
신박사님 말씀데로 누군가 저에게 "화이팅" 이라고 하면 그래 화이팅 해야지 근데 힘은 안난다 라는 생각 들었어요.
주변에 긍정적인 사람들과 지내다 보면 조금씩 좋아지긴합니다.
한때 만난 (예전)여자친구가 긍정적인 사람이였는데 그 때는 조금씩은 변했는거 같아요. 하지만 헤어지고 나니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더라고요.
최근에 한가지 계기로 조금 크게 변한거 같은데
주변에서 제가 잘 하는것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이 있었을 때 입니다. 제 스스로 그걸 잘하나 싶을 정도 의심이 많았는데 저의 작은 도움에 상대방은 행복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서 그 모습이 저에게 큰기쁨을 받았습니다. 저도 잘 하는 사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구나
다시 생각해보니 제가 인정욕구가 있는데 그걸 아무도 채워주지 않았는거 같네요.
좋은 말씀 항상 감사합니다 신박사님.
저 역시도 응원하고 싶습니다. 이야기 주인공 되시는 분. 꼭 잘 버티시길 바라며 화이팅입니다!
신경정신과에서 쓰는 안정제들에 대해 깊이 공부해보시길.
잘모르고 부정적인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분명 많지만
소수는 약물에 대해 잘알고 그런 속에서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안정제의 득실을 따져 선택해야하지만
그 약물이 가진 태생적이고 기본적인
특성을 알게된다면 그것을 처방하고 다루는 일에 지금 보다는 훨씬 신중하고 사려깊은 접근을 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신경정신과 전문의가 가족인 입장에서 조심스럽게 적어봅니다
신경안정제... 결코 만만한 약들 아닙니다
높은 지력으로 한번 깊게 파보시길...
그리고 그 결과를 공유해주시면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의식적으로 작은 기쁨을 누리세요.
감사 노트를 쓰세요라는 말에 눈물날거 같았어요.
의식적인 노력이라는 말이 자꾸 와닿네요.^^
저는 우울증인지는 모르지만 감정이 눈물날상황에 아무생각이 안드네요.
운동은 예전에 헬스를 자주 다녔는데 이젠 돈이 없어 자전거를 타네요. 이젠 자전거조차 팔고 싶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딱 저네요
겨우 겨우 버티고 있는데...
얼마나 버틸까요
지금은 좀 더 자신을 사랑해 주고 계시길......
저도
@@이건내꺼-k8d
사랑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덕분에 지금은. 제 자신에게 매일매일 선물 해가며 잘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삼척. 초곡 바닷가앞에서 산들거리는 바람과함께 있습니다.
아침이나 저녁에 맨발산행으로
내 정신에 맑음을 선물하고,
짬짬이 여행 다니면서.
즐겁게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Smile_30go
♡♡♡
행복해 지길 빌어드리겠습니다.
아 모든것에 불만이 생긴다는거 핵공감이다 ㅜ
원래 에너지 넘쳤는데 염세적으로 바뀌었는데 감사노트는 아니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종이에 적어보고 그 원인들을 바꿨어요..생각해보고 변화해보려고 했더니 좀 나아졌네요.. 아, 걸어다니면서 살도 많이 빠졌네요.. 도망치고 싶다. 근데 이게 문제라는걸 알았다는것도 해결의 대안이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그 고비를 넘어서길 바랍니다..
운동, 감사노트 저도 추천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정말 과학적으로) 운동을 하면 호르몬이니 무슨무슨 이유로 나아지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저도 지금 환경을 바꾸고자 다른 곳으로 옮기려고 생각중인데 참고 견뎌야 되는지 아니면 옮길지 오락가락 하네요.
뭐든 해보는게 나중에 후회 없는 것 같아요
정신과 약 중독된다느니 사람 바보만든다느니 헛소리니까 마음이 힘드신분은 꼭 정신과 가보세요. 신세계예요. 스스로도 외면하고 인정하고 싶지 않던것들이 외부의 도움으로 한순간 정리가 됩니다. 정신이 건강해져요.
약 끊은지 몇년되셨나요
작은 기쁨 = 감사 노트=말로 표현하기=에너지좋은 사람과 어울리기=운동하기 =대드리프트=크로스핏 =뛰거나 걷거나=기분 좋아지기=정신과 상담= 약물 치료=불쌍한 사람이 많다=전세계적인 현상=자식들이 상처 받음
다 제 얘기 같은데 한가지 더 =종교를 가져보세요
♡
지금저의상태입니다
신박사님같은 인재가 되고싶습니다 ㅠㅠ
미안하지만 저 남편분 우울증 만큼 아내분은 의지가 안된다는 소리에요..... 아내도 남편만 바라보고 아이는 당연한거고 남편은 의지할곳이 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