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차 흉기차 하지만 그래도 나도 한국인으로서 흉기차가 현대차가 되는 그날까지..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지만 그렇다고 기대와 바램을 뭉뚱그려 주식을 편향된 시각으로 볼 일은 아닌 것 같다. 기본적으로 테슬라가 PER을 100배 이상 받는 이유는 단순히 "전기차"를 만들기 때문이 아니란 것을 알텐데.. 망할 것이라는 주위의 비아냥을 견디고 견뎌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영화 아이언맨의 실존인물이자 빅마우스, 일론 머스크에 대한 일종의 신앙 & 추앙이 PER의 30%쯤은 차지하고 있을테고 구독이 경제의 중심으로 들어서는 트렌드, 그리고 이 변화를 선도하는 자동차 플랫폼의 길을 열었기 때문이 PER의 70%쯤을 정당화하고 있는 것 아닐까? 위에서 테슬라를 자동차 "기업"이라고 하지 않고 "플랫폼"이라고 한 이유는 테슬라는 비싼 차를 한번 팔면 끝인, 더 이상 수익을 창출할 수 없는 제조업체가 아니라 비싼 차도 팔아먹고 거기에 추가수익을 발생시키는 자율주행 기능을 팔고 있다. 한번에 비싸게 파는 15,000달러짜리 상품도 있고 월 199달러짜리 구독프로그램도 갖춰 테슬라는 차를 팔면 팔수록 누적적으로 수익 창출 기회가 더 많아지게 되는 것이다. 현대차는 1년에 500만대씩 10년을 팔면 5000만대 차 판매 수익이 끝이지만 테슬라는 같은대수를 팔아도 5년 뒤에는 2500만대, 10년 뒤에는 5000만대의 누적판매대수로부터 구독서비스로 추가수익 창출의 기회가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한달에 199달러 자율주행 구독서비스를 3000만대가 선택한다고 하면 그 수익만 716억달러가 된다. 자그마치 현재 한화로 102조원이다. 물론 작년 기준 93만대 가량을 판매한 테슬라에게 아직 먼 훗날의 얘긴 것 같지만 그 성장의 "속도"로 보면 500만대도 결코 너무 먼 미래의 얘기는 아니라고 시장은 지금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2013년 2.4만대 수준이던 테슬라 판매량은 작년 93만대로 연평균 58%씩 판매량이 성장해왔다. 앞으로도 계속 저 속도로 성장하지는 못 하겠지만 연 평균 20%씩만 판매량이 성장해도 10년 후에 500만대 가까이 판매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리고 저렇게 팔면 올해부터 10년간 누적 판매대수가 2400만대를 넘게 된다. 저 차들의 60%만 월 199달러 자율주행 프로그램을 구독 한다고 해도 415억달러의 수익이 발생한다. 과연 현기차가 10년 후 몇대를 판매할지 모르지만 1000만대를 판매한다고 해도 테슬라같은 자동차 "플랫폼"이 아닌 자동차 "기업"으로 남는다면 과연 영업이익 20조나 좀 넘길 수 있을까? 415억달러면 현재 원화로 약 60조원이다..거기에 자동차 판매이익까지 더해지면 과연 이익은 어디까지 갈까? 이렇듯 "플랫폼" 경쟁력을 테슬라급으로 갖추지 못 하면 현기차는 아무리 "차"를 잘 만들어도 결국 수익창출의 기회라는 측면에서 성장의 상단이 막혀있다는 평가를 부술방법이 없기 때문에 주가 재평가는 요원해질 것이라 본다. 근데 그 걍쟁력있는 플랫폼 구축이란것이 현대의 전통인 "까라면 까", "안되면 되게하라"정신으로는 불가능에 가깝다는것이 현기차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일정수준 이하로 제한하고 있는 것이 아닐런지..
매번 대기만성 영상만 기다려요~~~ㅎ 기업 얘기들 넘 재밌어요ㅋㅋㅎ
0:31 춤 진짜 잘춤
기업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는거 넘 잼있어용~
좋아요.
테슬라는 가격이 비싼데 왜 살까요?
와 인간시대의 끝이 다가왔다
현대차 잘되면 좋은데 시선이 곱지만은 않음.
내수 차별, 내수 고객 무시 같은 일이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음.
대외적인 이미지만 좋아보이려는 꼬라지라...
흉기차 흉기차 하지만 그래도 나도 한국인으로서 흉기차가 현대차가 되는 그날까지..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지만
그렇다고 기대와 바램을 뭉뚱그려 주식을 편향된 시각으로 볼 일은 아닌 것 같다.
기본적으로 테슬라가 PER을 100배 이상 받는 이유는 단순히 "전기차"를 만들기 때문이 아니란 것을 알텐데..
망할 것이라는 주위의 비아냥을 견디고 견뎌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영화 아이언맨의 실존인물이자 빅마우스, 일론 머스크에 대한 일종의 신앙 & 추앙이 PER의 30%쯤은 차지하고 있을테고
구독이 경제의 중심으로 들어서는 트렌드, 그리고 이 변화를 선도하는 자동차 플랫폼의 길을 열었기 때문이 PER의 70%쯤을 정당화하고 있는 것 아닐까?
위에서 테슬라를 자동차 "기업"이라고 하지 않고 "플랫폼"이라고 한 이유는 테슬라는 비싼 차를 한번 팔면 끝인, 더 이상 수익을 창출할 수 없는 제조업체가 아니라 비싼 차도 팔아먹고 거기에 추가수익을 발생시키는 자율주행 기능을 팔고 있다.
한번에 비싸게 파는 15,000달러짜리 상품도 있고 월 199달러짜리 구독프로그램도 갖춰 테슬라는 차를 팔면 팔수록 누적적으로 수익 창출 기회가 더 많아지게 되는 것이다.
현대차는 1년에 500만대씩 10년을 팔면 5000만대 차 판매 수익이 끝이지만 테슬라는 같은대수를 팔아도 5년 뒤에는 2500만대, 10년 뒤에는 5000만대의 누적판매대수로부터 구독서비스로 추가수익 창출의 기회가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한달에 199달러 자율주행 구독서비스를 3000만대가 선택한다고 하면 그 수익만 716억달러가 된다. 자그마치 현재 한화로 102조원이다.
물론 작년 기준 93만대 가량을 판매한 테슬라에게 아직 먼 훗날의 얘긴 것 같지만 그 성장의 "속도"로 보면 500만대도 결코 너무 먼 미래의 얘기는 아니라고 시장은 지금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2013년 2.4만대 수준이던 테슬라 판매량은 작년 93만대로 연평균 58%씩 판매량이 성장해왔다.
앞으로도 계속 저 속도로 성장하지는 못 하겠지만 연 평균 20%씩만 판매량이 성장해도 10년 후에 500만대 가까이 판매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리고 저렇게 팔면 올해부터 10년간 누적 판매대수가 2400만대를 넘게 된다. 저 차들의 60%만 월 199달러 자율주행 프로그램을 구독 한다고 해도 415억달러의 수익이 발생한다.
과연 현기차가 10년 후 몇대를 판매할지 모르지만 1000만대를 판매한다고 해도 테슬라같은 자동차 "플랫폼"이 아닌 자동차 "기업"으로 남는다면 과연 영업이익 20조나 좀 넘길 수 있을까?
415억달러면 현재 원화로 약 60조원이다..거기에 자동차 판매이익까지 더해지면 과연 이익은 어디까지 갈까?
이렇듯 "플랫폼" 경쟁력을 테슬라급으로 갖추지 못 하면 현기차는 아무리 "차"를 잘 만들어도 결국 수익창출의 기회라는 측면에서 성장의 상단이 막혀있다는 평가를 부술방법이 없기 때문에 주가 재평가는 요원해질 것이라 본다.
근데 그 걍쟁력있는 플랫폼 구축이란것이 현대의 전통인 "까라면 까", "안되면 되게하라"정신으로는 불가능에 가깝다는것이 현기차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일정수준 이하로 제한하고 있는 것이 아닐런지..
그러면 뭐해 범퍼카잖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