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마무리의 엔딩이 진짜 인상 깊네요.. 인격은 자각하거나 인식하지 않으면 독립적으로 움직여서 서로 간에 기억이 없지만 반대로 서로를 자각하고 인식하면서 행동하면 복수의 인격이 같은 걸 볼 수 있고 그걸 기억도 하는데 이런 해석이 되면 진짜 주인공인 엘리엇(시청자)은 처음부터 인격들을 모두 자각하고 있으면서 미스터 로봇처럼 지켜보기만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인격들 간의 교환에도 간섭하지 않고 보기만 하니까 다른 사람의 눈에는 모두 같은 사람으로 보이는 인격도 진짜 인격이자 만들어낸 장본인이 시청자이기 때문에 미스터로봇과 엘리엇의 모습이 분간이 가는 연출이었던 거군요... 그리고 마지막에 1인칭 시점에게 말을 걸면 자연스레 1인칭이 보는 눈은 시청자의 눈이 되고 우리가 바로 엘리엇이 되는 구조... 미드 내부에서 사람들이 보는 엘리엇과 미스터로봇은 모두 동일인물이지만 인격 간의 교체는 그러는 편이 시청자가 알기 쉬우니까 라는 이유로만 생각했는데 인격들끼리는 자신들의 모습이 서로 다르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인식하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우리가 엘리엇이었으니까, 우리가 만들었으니까 다르게 보이는 게 정상이었던 거라는 걸 깨닫자마자 소름이 돋을 정도의 연출이었던 것 같습니다... 진짜 간만에 너무 재밌게 본 미드입니다..
@@user-sa24gs41rd 드라마감독 曰 : 지금 당장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평생 본 모든 영화와 TV 쇼를 표절합니다. 저는 영화 덕후입니다. 제가 자라면서 했던 일이죠.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 외에는 TV와 영화를 보았습니다. 사과할 생각은 없습니다. 파이트 클럽은 제가 이 쇼에 영감을 준 큰 작품 중 하나였습니다. 9화 마지막에 "Where Is My Mind"로 고개를 끄덕이거나 인정한 것은, 네, 부분적으로는 관객에게 파이트 클럽이 영감을 주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이었지만, 동시에 우리는 그것에 대해 사과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함으로써, 그 대담한 선택을 함으로써 우리는 파생적이라는 비판을 받게 되었고, 그것이 제가 감수하는 도전입니다. 우리는 American Psycho , Taxi Driver , Clockwork Orange 에서 많은 것을 차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독창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목록은 계속됩니다. 그것은 파이트 클럽이 우리에게 영감을 준 작품 중 하나라는 것을 관객에게 솔직하게 경의를 표하고 인정하는 것이었습니다 .
대출과 예금 기록이 없어지면 평등하다는건 바보같은 생각… 부자들, 자산가들도 빚이 많음 오히려 공격적으로 빚을 내서라도 사업을 늘리고 투자를 하는 사람도 많고. 빚을 삭제하는 것 만으로는 부자를 빚없는 부자가 되도록 해줄뿐. 그들은 이미 다양하게 투자한 많은 자산과 현금화를 해 놓았기 때문에 더욱 유리하게 된다. 기록 없어지고 혼란이 오면 서민이 제일 힘들지 집에 꽁쳐둔 돈이 없으니
@@부끄꼼-f2y 긍정적 ㅈㅇ와 부정적 ㅈㅇ의 차이임 기득권은 무조건 개객끼고 나라를 초살 내놓고 크~ 이게 정의지 하며 주입 시키는건 잘못된 드라마라 생각함 애초에 기득권이 있기에 서민이 세금 덜내고 사는거고 서민이 있기에 기득권이 노동력을 얻는 공생관계인데 기득권은 개객끼니까 훔쳐도 정의~ 이런식의 논리를 토대로 만든 드라마같음
뭐 봐줬다고 볼 수도 있지만 이미 그런 기업들은 우리 사회의 중추로 자리잡을 만큼 성장(too big to fail)해서 무작정 그들을 망하게 하는 것은 사회 안정과 국가 체제를 뒤흔드는 것과 다를바없죠. 예로 인류 역사에서 체제의 모순을 혁파하기 위해 혁명이 벌어졌을때 그로 인해 가장 피해를 받던건 아이러니하게도 사회 하층에 있던 소시민들이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도 명백하게 드러내고 있는 사실이죠.
4대 보험처럼 차피 고갈 난거 세금 부어서 억지로 붙들지 말고 그냥 고갈 나게 놔두라는 뜻이군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구조상 유지될 수가 없는 복지 허상을 민심 하나 때문에 억지로 먹여 살리고 있으니 실질 감당해야 하는 젊은이들은 죽어나가죠. 기업이건 연금이건 구제 같은걸 해주면 안됩니다. 자본주의 시스템을 거스르면 안되죠. 설령 그로 인해 경제 전체가 붕괴한다고 해도 개미들만 죽어나가는건 너무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다 같이 죽어야 옳게 된 사회죠. 이 드라마 주인공이 결국 본인의 얄팍한 선택으로 경제 전체를 붕괴시킨거처럼 말이에요. 자본잠식에 대해 논하시는데 암요. 개미들 억울하지 않게 자국 대기업 보호 조치는 없어야하지요. 만일 외국에서 자국 기업에 대한 자본 압박이 들어와도 국가가 나서서 보호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겁니다. 물론 국민들은 자국 기업이 무너지거나 기술력이 따이고 경쟁력을 상실해서 GDP 역성장이 시작되면 왜 우리가 이렇게 가난해졌지? 하며 죽는 소리를 내겠지만 그럼에도 결단코 절대 대기업 구제 같은걸 해선 안될것입니다. 만일 중국에게 삼성이 자본잠식 당하거나 일본에 현기가 팔려가도 그게 자본주의인데 뭐 어찌하리오? 당연한 일일 뿐이죠. 정부가 나서서 구제하는 행위는 절대 하면 안될줄 아뢰오! 공기업도 같습니다. 한전? 적자가 심하면 민간으로 돌려야죠. 공기업이라는 이름 하나 달고 세금 부어가며 억지로 살려놓는다니 어림없는 소리! 근데 왜 정부가 돈을 부어서 살려놓는지 혹시 생각해보셨습니까? 그 기업이 벌어들이는 수익이 실질적으로나 거시적으로나 나라 성장률의 큰 부분을 견인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럴 해저드라… 기업의 자기 붕괴가 왜 경제 전체를 붕괴시킬 힘을 갖을까요? 개미가 혼자 파산했다고 사회에 아무런 영향도 오지 않을텐데 말이죠. 결국 그 기업의 성장률로 GDP 끌어 올리고 물가, 집값 다 견인해서 그 위에서 경제 전체가 춤추고 있었다는겁니다. 일본의 버블이던 한국의 IMF던 터지기 전까진 국민들도 다들 신나서 돈이나 뿌려대다가 터지니까 모럴 해저드 자기 책임 소리 하는건 너무 짜치지 않습니까? 기업이 죽어나갈때 개미는 왜 죽어나갔나요? 기업의 경제 견인에 신나서 같이 대출 땡겨서 죽어나간건 아니었을까요? 그럼 과연 죽어나가는 개미하고 돈 많은 회사 어느 쪽이 모럴 해저드에 가까울까요? “개인의 욕심으로 사회 전체에 악영향을 끼친”건 누구입니까? 아 여기에 좋은 해결책이 있습니다. 당신도 정부가 구제하게 만들 수 있는 좋은 해결책이 있어요. 가서 GDP를 견인하고 나라 경제를 굴려서 성장시키십쇼. 당신의 붕괴가 나라 성장률의 붕괴와 일치하게 만드십쇼. 너가 없으면 나라 전체가 눈물 흘리도록 만드세요. 어렵지 않죠? 그렇게 하면 정부가 당신의 실수도 구제해줄겁니다. 그리고 이미 개인 대출 구제 얘기 나오고 있죠? 결국 경제에 들어오는 대미지에 따라 움직이는거지 그냥 돈 많으니까 살려줘야징 ㅎㅎ 이딴게 아니란겁니다. 그리고 그 대미지는 결국 경제 성장률 기여도와 일치합니다. 성장을 시킨 놈이 망하면 걔가 올려놓은 지점에서부터 추락하기 시작하니까 떨어졌을때 더 아픈거죠.
빚 삭제에 초점 맞추는 사람들... 참... 아쉽다 자신이 힘들게 일해서 벌고 저축하고 주식을 한 사람들의 돈이 같이 삭제되는 것에 좋아하다니... 역하다 나도 돈을 많이 못 벌고 생활하지만 조금씩 쌓아가며 목표에 닿는 것을 느끼는데 남의 돈을 빌려 안 갚아도 된다는 생각에 더 행복해 하다니...
대출이 사라지면 가장큰 손해를 보는건 서민층이 확실함 소유권을 입증할수있는 유형의 자산을 가지고있는 비중이 부자가 압도적으로 높음 심지어 법조계가 무너지지 않았고 사회지위체계는 그대로인데 법아래에서 자산을 간접적으로 소유권을 증명하는데 있어 가지고있는 인프라와 인맥이 많은것은 부자임 오히려 서민들은 법조인에 도움을 받을수도 없고 있는 재산마저 소멸됨 현금을 가지고있다는 가정하에 현금의 가치가 천정부지로 오름 자본주의의 인플레이션은 통화량증가 즉 대출로 생기는것인데 어마무시한 디플레이션이 오는 과정중에 부의 재구축이 일어난다면 기존에 유형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자본가들이 압도적으로 유리함 , 사회는 급격한 디플레이션으로 대공황이 찾아오고 현금가치가 오르는 과정에 소비가 줄어들고 재고가 쌓이면서 생산을 안하는 악순환을 통해 엄청난 실업자가 발생함 기존 자본가들은 잉여 자금으로 막대한 부를 독점할수있는 기회가 됨 대출삭제는 걍 삽질임
노딱으로 재업입니다
미스터 노딱 ㄷㄷ
과거로 가서 대통령 암살을 막는 영화가 있었는데 그거는 왜 없어진건가요 ?
넷플올라와있나요?
어디가 노딱이었죠?!?😂
감사합니다!!
아니 빌린거 없이 아끼고 성실하게 살은 사람들은 억울해 디지것네
그런 사람은 없습니다
@@정유진-q3y 일단 저 있네요
@@정유진-q3y저도있는데요,
차량 할부조차 안함
@@정유진-q3y 그런 사람 있겠죠
놀지않고 죽도록 공부한사람 고시떨어지면 억울함?
이 드라마 실제로 보면 주인공의 분열상태 설명 부분이 많아 정말 지루하고 어려운 내용이지만 . 이건 정말 요약을 정말 잘 한 것이다...
대출 삭제가 야기할 은행의 도산, 통화량 측정의 모호성은 아마 영화에서 소개된 시민들의 삶보단 훨씬 불행한 결과를 초례하게 될 것입니다...
초래
의도가 선하다고 결과가 선한 것도 아니죠. 근데 저건 의도도 선하다고 볼 수는 없음 ㅋㅋ 보기에 따라서는
@@우르파르파5
보통 의도가 악하면
결과는 의도대로 잘 나타남 ㅋㅋ
주인공이랑 타노스랑 비슷함 다른 맥락이지만
무슨 소리임. 자본 주의 패악의 근원이 빚이다. 노동에 대한 제대로된 가치평가가 시작되는 좋은 결과가 나오고 정말 놀면서 잉여가치 줍줍하는 녀석들이 혼란 스럽고 힘들어 할테지.
언제 로봇이 나오려나 기다린 작품
에?ㅋㅋㅋㅋㅋ
로봇 계속 나오자나여
마지막까지 보고나서..
시작부더 다시 돌아가서 보고싶어졌어요.
대단하십니다. 어퍼컷님
몇 달 전에 정리해서 올려주셨던 것도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이번에도 재밌게 보겠습니다. 다른 영상들도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 감사해요
어 초이님이 여기에..! 반갑습니다
@@askyouqa3358 헉
쉬지 않고 다 봤다. 와 거의 영화 한 편 길이였네ㄷㄷ 엄청난 드라마다
와 마무리의 엔딩이 진짜 인상 깊네요..
인격은 자각하거나 인식하지 않으면 독립적으로 움직여서 서로 간에 기억이 없지만 반대로 서로를 자각하고 인식하면서 행동하면 복수의 인격이 같은 걸 볼 수 있고 그걸 기억도 하는데
이런 해석이 되면 진짜 주인공인 엘리엇(시청자)은 처음부터 인격들을 모두 자각하고 있으면서 미스터 로봇처럼 지켜보기만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인격들 간의 교환에도 간섭하지 않고 보기만 하니까
다른 사람의 눈에는 모두 같은 사람으로 보이는 인격도 진짜 인격이자 만들어낸 장본인이 시청자이기 때문에 미스터로봇과 엘리엇의 모습이 분간이 가는 연출이었던 거군요...
그리고 마지막에 1인칭 시점에게 말을 걸면 자연스레 1인칭이 보는 눈은 시청자의 눈이 되고 우리가 바로 엘리엇이 되는 구조...
미드 내부에서 사람들이 보는 엘리엇과 미스터로봇은 모두 동일인물이지만 인격 간의 교체는 그러는 편이 시청자가 알기 쉬우니까 라는 이유로만 생각했는데 인격들끼리는 자신들의 모습이 서로 다르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인식하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우리가 엘리엇이었으니까, 우리가 만들었으니까 다르게 보이는 게 정상이었던 거라는 걸 깨닫자마자 소름이 돋을 정도의 연출이었던 것 같습니다... 진짜 간만에 너무 재밌게 본 미드입니다..
이거그냥 파이트클럽 짝퉁아님?
@@user-sa24gs41rd 드라마감독 曰 : 지금 당장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평생 본 모든 영화와 TV 쇼를 표절합니다. 저는 영화 덕후입니다. 제가 자라면서 했던 일이죠.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 외에는 TV와 영화를 보았습니다. 사과할 생각은 없습니다. 파이트 클럽은 제가 이 쇼에 영감을 준 큰 작품 중 하나였습니다. 9화 마지막에 "Where Is My Mind"로 고개를 끄덕이거나 인정한 것은, 네, 부분적으로는 관객에게 파이트 클럽이 영감을 주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이었지만, 동시에 우리는 그것에 대해 사과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함으로써, 그 대담한 선택을 함으로써 우리는 파생적이라는 비판을 받게 되었고, 그것이 제가 감수하는 도전입니다. 우리는 American Psycho , Taxi Driver , Clockwork Orange 에서 많은 것을 차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독창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목록은 계속됩니다. 그것은 파이트 클럽이 우리에게 영감을 준 작품 중 하나라는 것을 관객에게 솔직하게 경의를 표하고 인정하는 것이었습니다 .
미스터로봇 대단한 작품 이었습니다. 결말 엔딩이 이렇게 의미있게 다가온 작품 오랫만이군요. 좋은 작품 리뷰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대출 삭제하면 부자들만 좋지. 대부분 부동산 담보대출일테고 양적완화한 효과일테니 아파트 한채 100억 찍는 디스토피아 쌉가능.
너무 좋은 작품 소개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뭐 하나 부족한 면이 없다고 느껴지는 작품과 깔끔한 정리네요... 시즌1 1화 보러 가봅니다...
와..최근봤던 드라마중에서 제일 몰입감있네요 재밌게봤습니다! 중간중간에 조금 어려운부분도있었는데 마지막까지보니 너무 재밌고 작가가 ㄹㅇ개천재.. 이런미드 자주 리뷰해주세요ㅠㅠㅠ개꿀잼임당
부의 재분배 이게 이상주의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개념이지만
사실상 부 자체의 개념을 없애거나 모든 물건의 가치를 동등하게 만들지 않는 이상 불가능함
설령 그렇게 된다해도 노력을해도 같은 가치를 받고 안해도 같은 가치를받는다면 결국 멸망의 길로 가는 길뿐
해킹이 주제가 아닌 해킹영화라니 너무 좋네요
솔직히 실망하거나 몰입을 떨어뜨릴 수도 있는 부분들을 완벽한 복선으로 이어준 부분이 너무 좋았고 해킹이 단순한 마스터키가 아니라 보다 현실감을 살려 툴로만 동작한다는 부분이 상당히 신선했네요
볼륨을 높여라를 아는 우리 세대라면 크리스찬 슬레이터가 저 역으로 나온것에 특별한 감회가 있지 않을까싶어요
멋진 영화였는데 이것 역시 멋진 드라마네요
처음에 넌 내 머리속에만 있으니 그걸 꼭 기억해 ㄷㄷ
주식 부동산 버블시기에 한탕하려고 대출 잔뜩 땡겨쓴 사람은 좋아할테고, 성실하게 과소비안하고 하루하루 살아간사람만 바보되겠네.
맞는 말
대출과 예금 기록이 없어지면 평등하다는건 바보같은 생각… 부자들, 자산가들도 빚이 많음 오히려 공격적으로 빚을 내서라도 사업을 늘리고 투자를 하는 사람도 많고. 빚을 삭제하는 것 만으로는 부자를 빚없는 부자가 되도록 해줄뿐. 그들은 이미 다양하게 투자한 많은 자산과 현금화를 해 놓았기 때문에 더욱 유리하게 된다. 기록 없어지고 혼란이 오면 서민이 제일 힘들지 집에 꽁쳐둔 돈이 없으니
네
@@쌍봉낙타-g8m 알았으면 보고 좀 배워
대출을 삭제해버리면 갑자기 돈이 없어진 금융권은 어떻게 살아남음?
금용권이 몰락하면 나라가 뒤집어지고 나라가 뒤집어지면 국민들도 뒤집어 지는거지
전형적인 생각없이 기득권 까고 빈부층 자위 시켜주는 드라마 아님?
재미있잖아
@@xex942 이건 요약이라 볼만한거...드라마 왕노잼
원래 드라마는 정신적 자위를 목적으로 하니까?
@@부끄꼼-f2y 긍정적 ㅈㅇ와 부정적 ㅈㅇ의 차이임
기득권은 무조건 개객끼고 나라를 초살 내놓고 크~ 이게 정의지 하며 주입 시키는건 잘못된 드라마라 생각함
애초에 기득권이 있기에 서민이 세금 덜내고 사는거고 서민이 있기에 기득권이 노동력을 얻는 공생관계인데 기득권은 개객끼니까 훔쳐도 정의~ 이런식의 논리를 토대로 만든 드라마같음
알빠노 ㅋㅋㅋ
7:03 왔어? 앨리엇?
명절인가요? 갑자기 이런 명작리뷰를... 감사합니다!
라미 말렉 전설의 시작이죠!
통합본 재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주말은 어퍼컷!
당신의 편집과 해석에 경의를~
내 대출도 없애줘 ㅜㅜ
모럴 헤저드가 핵심이죠. 개미들은 죽어나가는데, 돈 많은 회사들은 잘못하거나 실수 해도 다 구제해 주니.. 통찰력이 대단한 드라마에요!! 진짜 몇년을 내다 보고 만든 드라마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에 핵심이죠
예금도 은행입장에서는 대출(부채)인데? ㅋㅋ
@@이상호-u8o3n 자본 잠식을 그냥 다 봐줬다고요.. 부채가 문제가 아니고… 어설프게 배우신 경영학도 신듯요 ㅎ
뭐 봐줬다고 볼 수도 있지만 이미 그런 기업들은 우리 사회의 중추로 자리잡을 만큼 성장(too big to fail)해서 무작정 그들을 망하게 하는 것은 사회 안정과 국가 체제를 뒤흔드는 것과 다를바없죠. 예로 인류 역사에서 체제의 모순을 혁파하기 위해 혁명이 벌어졌을때 그로 인해 가장 피해를 받던건 아이러니하게도 사회 하층에 있던 소시민들이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도 명백하게 드러내고 있는 사실이죠.
4대 보험처럼 차피 고갈 난거 세금 부어서 억지로 붙들지 말고 그냥 고갈 나게 놔두라는 뜻이군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구조상 유지될 수가 없는 복지 허상을 민심 하나 때문에 억지로 먹여 살리고 있으니 실질 감당해야 하는 젊은이들은 죽어나가죠.
기업이건 연금이건 구제 같은걸 해주면 안됩니다. 자본주의 시스템을 거스르면 안되죠. 설령 그로 인해 경제 전체가 붕괴한다고 해도 개미들만 죽어나가는건 너무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다 같이 죽어야 옳게 된 사회죠. 이 드라마 주인공이 결국 본인의 얄팍한 선택으로 경제 전체를 붕괴시킨거처럼 말이에요.
자본잠식에 대해 논하시는데 암요. 개미들 억울하지 않게 자국 대기업 보호 조치는 없어야하지요. 만일 외국에서 자국 기업에 대한 자본 압박이 들어와도 국가가 나서서 보호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겁니다. 물론 국민들은 자국 기업이 무너지거나 기술력이 따이고 경쟁력을 상실해서 GDP 역성장이 시작되면 왜 우리가 이렇게 가난해졌지? 하며 죽는 소리를 내겠지만 그럼에도 결단코 절대 대기업 구제 같은걸 해선 안될것입니다. 만일 중국에게 삼성이 자본잠식 당하거나 일본에 현기가 팔려가도 그게 자본주의인데 뭐 어찌하리오? 당연한 일일 뿐이죠. 정부가 나서서 구제하는 행위는 절대 하면 안될줄 아뢰오! 공기업도 같습니다. 한전? 적자가 심하면 민간으로 돌려야죠. 공기업이라는 이름 하나 달고 세금 부어가며 억지로 살려놓는다니 어림없는 소리!
근데 왜 정부가 돈을 부어서 살려놓는지 혹시 생각해보셨습니까? 그 기업이 벌어들이는 수익이 실질적으로나 거시적으로나 나라 성장률의 큰 부분을 견인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럴 해저드라… 기업의 자기 붕괴가 왜 경제 전체를 붕괴시킬 힘을 갖을까요? 개미가 혼자 파산했다고 사회에 아무런 영향도 오지 않을텐데 말이죠. 결국 그 기업의 성장률로 GDP 끌어 올리고 물가, 집값 다 견인해서 그 위에서 경제 전체가 춤추고 있었다는겁니다. 일본의 버블이던 한국의 IMF던 터지기 전까진 국민들도 다들 신나서 돈이나 뿌려대다가 터지니까 모럴 해저드 자기 책임 소리 하는건 너무 짜치지 않습니까? 기업이 죽어나갈때 개미는 왜 죽어나갔나요? 기업의 경제 견인에 신나서 같이 대출 땡겨서 죽어나간건 아니었을까요? 그럼 과연 죽어나가는 개미하고 돈 많은 회사 어느 쪽이 모럴 해저드에 가까울까요? “개인의 욕심으로 사회 전체에 악영향을 끼친”건 누구입니까?
아 여기에 좋은 해결책이 있습니다. 당신도 정부가 구제하게 만들 수 있는 좋은 해결책이 있어요. 가서 GDP를 견인하고 나라 경제를 굴려서 성장시키십쇼. 당신의 붕괴가 나라 성장률의 붕괴와 일치하게 만드십쇼. 너가 없으면 나라 전체가 눈물 흘리도록 만드세요. 어렵지 않죠? 그렇게 하면 정부가 당신의 실수도 구제해줄겁니다.
그리고 이미 개인 대출 구제 얘기 나오고 있죠? 결국 경제에 들어오는 대미지에 따라 움직이는거지 그냥 돈 많으니까 살려줘야징 ㅎㅎ 이딴게 아니란겁니다. 그리고 그 대미지는 결국 경제 성장률 기여도와 일치합니다. 성장을 시킨 놈이 망하면 걔가 올려놓은 지점에서부터 추락하기 시작하니까 떨어졌을때 더 아픈거죠.
요약해주신 시즌 2 내용 까지만 본 지금 정신 나갈 것 같아요.
시즌4 엔딩까지 보면 더 정신이 나갈거 같을 거예요. 반전 장난 아니네 명작! ㅎㅎ
엔딩을 너무 잘 만든듯 진짜 최고의 마무리
이 영화 주인공 어디서 봤나했더니
보헤미안랩소디 주인공 퀸의 프레디 역 맡으신 분 아닌가유????
이러면 결국 실물자산을 가진 부자들만 살아남는거지 ㅋㅋㅋ
건물주들 대부분이 대출 60~80%끼고 삼. (연예인들은 90%)
또 사업이나 주식을 거래하는 부자들도 레버리지는 거의 무조건 끼고 함.
만약 이게 현실이 되면 예적금만 한 어중간한 중산층만 박살남.
정답
23:04
진짜 인생 최고의 미드중 하나로 이걸 뽑고싶네요
진짜 말그대로 정신나갈거같은 미드 였음ㅋㅋㅋㅋㅋ
와 진짜 중간중간 내용과 정체성의 반전에 소름..갓작, 작품소개 감사합니다.
마지막화면해석 보자마자 바로 온몸에 소름이돋아났음...
어퍼컷님이 여기 뭐뭐하는 사람이있습니다. 이것만 들어도 설레네 ㅡㅡ
본디 상상이란게 연속성을 따지지 않는다고는하지만.. 이건 뭐 초딩도 아니고 빛이 있으라 수준의 처참한 상상력이라 상경들 이빨부숴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
기다렸어요 완결. 어퍼컷님 목소리 넘 듣기좋아요💙
영상마다 고퀄의 경이로운 작업에.. 존경심이 듭니다 +_+
크리스찬 슬레이터 오랜만에 보네요. 학생때 '볼륨을 높여라' 재밌게 봤는데. 해커 역할로 딱이네요.
와 뭐야 개띵작 미쳣네 개재밋다 ㅁㅊ 숨도안쉬고 두시간넘게봤네요
우리나라 보안이 대단하다. 내 대출은 삭제가 안되었다.
타이렐.. 산책하고 온다고하니
예전 어떤 산악인 생각나네
팀이 눈보라에 고립되고 다친 자신이 짐이될거같으니
잠시 산책다녀오겠다고 나갔던
심각한 경제 붕괴 후에도 0.00001% 에게로 더 쏠리게 되는 자본 잠식 사태
베라 진짜 ㅆ상남자 브로가 되는 줄 알았는데 그냥 푹찍당해서 죽네…
엔딩 보고 시즌 1 리뷰 1분만 돌아봐도 들어오는 느낌이 훅 다르네요…
와.. 소름돋았다.. 진심으로 결국은 내가 진짜 엘리엇이었으면 이 모든걸 가만히 지켜보기만 했다는거 아냐....
대출을 모두 삭제 ㄷㄷㄷ
제목보고 안들어 올 수가 없었네요
이 시리즈 각본도 좋은데 라미 말렉의 연기력이 진짜 일품이죠.
이걸 정리 하려면 진짜 정신분열 안올수 없을거 같은데 말이죠. 당신은 몇가지 인격을 가지고 계신가요?
어디서 많이 본 거 같아 익숙했는데 프레디 머큐리역이었던 그 분이군요!!
왜, 사람들은 대출을 돈으로만 보는걸까, 대 출은 내 시간을 담보로 돈을 빌린다는 의미도 된다는건데
미친 소재네 라고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ㄹㅇ 미친 사람 이야기였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끝까지 다 시청했습니다. p.s Cyprus 는 키프로스가 아니라 사이프러스라고 읽습니다.
빚 삭제에 초점 맞추는 사람들... 참... 아쉽다 자신이 힘들게 일해서 벌고 저축하고 주식을 한 사람들의 돈이 같이 삭제되는 것에 좋아하다니... 역하다
나도 돈을 많이 못 벌고 생활하지만 조금씩 쌓아가며 목표에 닿는 것을 느끼는데 남의 돈을 빌려 안 갚아도 된다는 생각에 더 행복해 하다니...
어쩔수없이 빚이 생기는 경우도 많죠. 아직 님이 건강해서 돈들어갈때가 없지만 나 혹은 가족이 아프면 돈이 깨지고 또 깨져서 빚이 되는걸..
오케이션 폼 미쳤다 ㄷㄷ..
밴드오브 브라더스 때 리바이같은 고참 병사 연기보고 진짜 개지렸는데...배우만 봐도 신뢰가 가네요
"넌 내 머릿속에만 있으니 그걸 꼭 기억해"
와..
라미 말렉은 진짜 이런 역할에 어울리는 마스크인것 같음...
라이프온마스 같은 .. 느낌이네요 무언가 보고 나면 나도 이세상도 하나의 인격인걸까 이런생각이 들기도 하고 현실인지
맞는지 착각도 들고 지금까지 본 미드중 최고중 하나네요
예전 다른 아이디로 응원 했었는데 20만도 안되셨는데 벌써 119만 이네요 축하 드립니다.
삭제된 그 대출금, 누군가 피땀흘려 하루하루 모아간 예금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와~ 혼란스럽다. 나 자신이 엘리엇이라면 저 혼란한 상황을 어케 다 감당하려나. 무엇이 진짜고 무엇이 가짜인지.... 정신나가버리겠네. 연기도 미쳤고 반전도 미쳤고 몰입도도 미쳤고 보는 나도 정신이 미쳐버렸다
2시간 30분짜리.. 기대되는군요
빌려준 사람들은 자기 재산 다 날리는 거라서 정의가 아니고 천재도 아니다
부자들 주식이랑 예금 적금 다 없애도
집, 금, 다이아, 차, 등등 다 남아있을텐데
부의 재분배 까지 될까???
형님 혹시 테드라소 시즌 3 가능 하신가요 형님이 하는 정리가 너무 재밌어서요
진짜 재밌었어요 이 미드.. 인생 최고 미드로 등극
대출이 사라지면 가장큰 손해를 보는건 서민층이 확실함 소유권을 입증할수있는 유형의 자산을 가지고있는 비중이 부자가 압도적으로 높음 심지어 법조계가 무너지지 않았고 사회지위체계는 그대로인데 법아래에서 자산을 간접적으로 소유권을 증명하는데 있어 가지고있는 인프라와 인맥이 많은것은 부자임 오히려 서민들은 법조인에 도움을 받을수도 없고 있는 재산마저 소멸됨 현금을 가지고있다는 가정하에 현금의 가치가 천정부지로 오름 자본주의의 인플레이션은 통화량증가 즉 대출로 생기는것인데 어마무시한 디플레이션이 오는 과정중에 부의 재구축이 일어난다면 기존에 유형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자본가들이 압도적으로 유리함 , 사회는 급격한 디플레이션으로 대공황이 찾아오고 현금가치가 오르는 과정에 소비가 줄어들고 재고가 쌓이면서 생산을 안하는 악순환을 통해 엄청난 실업자가 발생함 기존 자본가들은 잉여 자금으로 막대한 부를 독점할수있는 기회가 됨 대출삭제는 걍 삽질임
대출이 아니라 예금 말씀하시는거 아니에요?
월급도 안들어온다는걸 잊지말라구
사람들이 빚을 빛으로 잘못 보니깐 대출로 바꾼 어퍼컷이면 개추 ㅋㅋㅋㅋㅋ
이걸 간파하시다니 ㅎㄷㄷ ㅋㅋㅋ
저도 예전에 빛으로 잘못봤었는데 영상다보고 이댓글보고 제목다시봤네요ㅋㅋㅋㅋㅋㅋ
라미 말렉 랩소디때부터 압도적 인상였는데 👍🏻👍🏻
제목만 들어도 셀렌다
자본주의가 나쁜것이 아니라 귀득권들의 반칙 불평등 이 문제입니다 열심히 노력한 성공은 훌룡한것 입니다
잘봤어요.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갓퍼커 센세 늘 감사드립니다 ㅜ
이후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보는거 추천합니다
와.......이런 드라마 였구나. 이게 머지 하고 다시는 안봤는데 보면볼수록 빠져드네.........내 2시간 반 이거 보는데 다날렸네.........
지능이 모자란 세상이네. 모든 대출기록이 사라지면 선량한 예금자들만 피해볼텐데? 은행지급준비율이 얼만데...
저 사람 그 보헤미안 랩소디 프레디 머큐리 연기하신 분이셨네
그것보다. 대출이란게 원래 타인의 예금으로도 나가는거 아닌가? 대출삭제는 예금삭제아님?
이상민이 이 영화를 매우 좋아합니다
라미말렉은 진짜 실물한번 보고싶음... 너무 개성적인데 빠져들게생김
두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네요 정말 잘봤습니다❤
어릴적 명화극장 로버트 드니로 이름을 보고 언제 로보트가 나오나 기다리던 것 다음으로 로보트를 기다리다 속은 영상.
우울했는데 이 댓글보고 새벽에 현웃 터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로버트 드니로 보고 로보트 언제 나오나 기다린 모습이 그려집니다요ㅋㅋ덕분에 웃었습니다^^
저사람 프레디 머큐리 대역으로 했던 사람이네
주인공 누군가 했더니 에~오 그사람이네
오케이션이 언제 이런작품을...
1:54 편집한 계정 주인이 리눅스 데스크톱 Gnome과 KDE를 알다니 놀라웠다!
브레이킹 배드 이후 이렇게 완벽한 드라마는 처음이다
약간 파이트 클럽 보는거 같네 거기서 자유를 명목으로 신용회사들 폭파 시키는게 마지막 시퀀슨데
이거 다본사람으로서 완벽한 정리입니다
너무 재밌어요.... 진짜 너무 재밌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오케이션 폼 미쳤노 ㄷㄷ
이거 올라왔던거 아닌가요??
뭔말인지 하나도 모르겟다 난 바보인가봐.. 여러번 봐야 이해할거같네요
이것저것 하면서 보니 내용의 깊이를 이해하기 어렵네요 집중해서 이것만 봐야할듯한...드라마,.. 킬링타임용이 아니군요
오타 : 1:05:26 (CIKD), 아래층에서 '나느' 소리야?
ㄴ fixed : 아래층에서 '나는'/'난' 소리야?
빌린거없이 열심히 산 사람들은 분개할 내용 . 반대로 아닌사람들은 그러기를 간절히 바라는 내용
감사합니다❤🎉
d어퍼컷은 언제나 좋다.........................!!!
이거본지 한참됐는데 알면서도 또보게되는군요 15분만 시청하고갑니다 아알기에 ㅎㅎ
대출 삭제하면 제일 좋을 사람들은 사업하는 돈 많은 사람들이지 ㅋㅋㅋㅋㅋ 상환 능력있으니까 존나 빌리고 그 액수도 클텐데 그걸 상환해주면 개꿀딱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