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마흔인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여행도 맞는 사람이 있고 안맞는 사람이 있음. 나도 어릴때 여행 많이 다녀보고 해외에 머물러서 일년씩 한달씩 살아본 적 있는데, 그거 십년 가까이 했더니 이젠 어딜 가도 별 감흥이 없고 사람 사는덴 다 똑같다는 결론에 도달해버리니 흥미가 싹 사라짐. 그래서 요즘은 그냥 여행으로 환기하기보다 책읽고 명상하고 그냥 내면적인 활동으로 나를 채우는 게 나한테 더 잘 맞는 거 같아서 여행도 안다님. 그래서 수많은 청춘의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결론은 여행 다니지 마라 이런건 아닌데, 여행이 만능도 아니니 각자에게 맞는 방식으로 살면 된다는 거. 남들 여행다니는거에 너무 부러워하거나 열등감(?) 같은 거 느낄 필요 없다는 거.
저는 30살까지 해외여행 일본 한번 빼고 안가고 그냥 책읽고 글쓰는게 좋았는데 30초부터 유럽 부터 여러나라 다니니까 오히려 좋았어요 ㅋㅋㅋ여행의 총량(?)이 있는 것 같고 오하려 젊어서 다녀욌더라면 내가 지금쯤 외국에서 살고 있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아쉬움도 있었어요 ㅠ
혼자 했으면 포기도 쉽고 다른길로 이직할수 있는데 부부가 좋은직장 그만두고 파이어족이니 하면서 딩크족으로 살면서 여행다니며 영상찍어 올리는거보면 좀 안타깝긴하다 한달살기식으로 영상찍으면 본인들도그럴거고 보는사람도 재미도 없고 한심스럽기까지하다 갈곳은 많은거 같아도 갈곳은 뻔하다 4~5년하면 웬만한곳 다 가보고 재미도 없고 억지로 쥐어짜낸다 어떤부부 영상보니 앞으로 뭘해먹고 살아야할지 걱정하는 영상 올렸던데 특히 부부가 유투버로 활동하면 미래가 걱정되긴 할거 같음
운도 따라야함… 운칠기삼이 진짜 확률적으로 맞는말같음… 나락간 유튜버들 보면 운은 7인데 기가 1도 언됨… 기반이 없으면 운을 못살림… 아무리 기반이 튼튼해도 운이 1도 없으면 그것또한 팔자거니 생각하고 스트레스받지말고 묵묵히 살아가야함… 그게 나중에 더 큰 시련을 버티게 해주는 밑거름이되고 세상을 넓게 볼수있는 그릇이 생김… 주식이나 코인으로 순간 순간 인생의 희비가 교차하는 친구들 보면… 너무 근시안적인것에 매달리고 몰두함… 오히려 물질적인것에 집착을 버리고 스스로 원하는걸 찾으면 됨… 빠니 저사람은 여행이었던거고…. 우리 모두 각자 가지고 있는게 있음… 그걸 향유해나가며 인생을 살아갔으면 …
사회화도 좋지만… 무조건적인 사회화는 오히려 본인 스스로의 장점을 찾지못하게 함… 빠니 저 사람은 사회화 되려기보단, 본인의 아이덴티티를 찾으려 했던거고… 거기에 운도 따라줘서 좋은 기회를 잘 살린거…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 가진 장점을 잘 살려 사회 여러 분야에서 고루 발전해 나갔으면 하지만… 한국이라는 무역중심 국가에서 외면당하는 분야가 있단 현실이 좀 안타까울 뿐…. 그래도 요즘엔 문화영역에서도 좋은 반응이 나와서 기쁨 … 인문학 영역도 좋은 반응이 나와서 국민모두가 인문학을 배척하지 않았으면 … 좋은 커뮤니티를 가진 공동체가 될듯한게
내 나이 마흔인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여행도 맞는 사람이 있고 안맞는 사람이 있음. 나도 어릴때 여행 많이 다녀보고 해외에 머물러서 일년씩 한달씩 살아본 적 있는데, 그거 십년 가까이 했더니 이젠 어딜 가도 별 감흥이 없고 사람 사는덴 다 똑같다는 결론에 도달해버리니 흥미가 싹 사라짐. 그래서 요즘은 그냥 여행으로 환기하기보다 책읽고 명상하고 그냥 내면적인 활동으로 나를 채우는 게 나한테 더 잘 맞는 거 같아서 여행도 안다님. 그래서 수많은 청춘의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결론은 여행 다니지 마라 이런건 아닌데, 여행이 만능도 아니니 각자에게 맞는 방식으로 살면 된다는 거. 남들 여행다니는거에 너무 부러워하거나 열등감(?) 같은 거 느낄 필요 없다는 거.
맞어..그냥 필요할때 주변환기
맞아요. 내 길은 나만 알고 따로 있음. 남들 방식대로 한다고 그게 나한테도 맞는 건 절대 아님. 그냥 지금 나한테 필요하고 좋은 거 하면됨
저는 30살까지 해외여행 일본 한번 빼고 안가고 그냥 책읽고 글쓰는게 좋았는데 30초부터 유럽 부터 여러나라 다니니까 오히려 좋았어요 ㅋㅋㅋ여행의 총량(?)이 있는 것 같고 오하려 젊어서 다녀욌더라면 내가 지금쯤 외국에서 살고 있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아쉬움도 있었어요 ㅠ
@ 여행 총량 인정합니다. 사실 저도 젊을때 안돌아다녔었으면 늘 여행에 대한 욕망을 품고 살았겠지요. ㅎㅎ
혼자 했으면 포기도 쉽고 다른길로 이직할수 있는데
부부가 좋은직장 그만두고 파이어족이니 하면서 딩크족으로 살면서 여행다니며 영상찍어 올리는거보면 좀 안타깝긴하다
한달살기식으로 영상찍으면 본인들도그럴거고 보는사람도 재미도 없고 한심스럽기까지하다
갈곳은 많은거 같아도 갈곳은 뻔하다
4~5년하면 웬만한곳 다 가보고 재미도 없고 억지로 쥐어짜낸다
어떤부부 영상보니 앞으로 뭘해먹고 살아야할지 걱정하는 영상 올렸던데 특히 부부가 유투버로 활동하면 미래가 걱정되긴 할거 같음
여행을 직접 즐기지는 않지만,
빠니보틀.곽튜브 여행 영상보면 즐겁고
힐링되네요~
두 분 가늘고 길게 무사무탈하게 오래오래 봤으면 좋겠네요❤
나만 해도 여행 유튜브를 빠니 전에는 거의 본 적이 없음. 빠니 영상이 재밌으니 보는 거지 여행 컨텐츠를 좋아해서 보는게 아님.
ㄹㅇ 나도
빠니님 여행기보면서 육아하며 고단하고 심심했던 일상에 비타민같은 활력을 얻었어요
영상보는 잠깐은 깔깔깔하며 너무 즐거웠네요
성공은 다 이유가 있는걸거에요😊
본인이 하고싶은걸 하면서 포기하지않고 가는 과정에서 깨닫고 성장하고 스토리를 가지고 유튜브로 남을 설득하는건데 여행이 빠니에게는 맞는 도구였던거고 사람마다 맞는게 있음. 그걸 찾으려면 용기도 필요하고 자기자신도 잘알아야하고 공부를 많이해야함ㅋㅋ
남이 하는걸 따라하고 따라가는 인생이 아닌
내가 주체적으로 이끄는 삶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야 내가 주인공이 되어서 뭐가 싫고 뭐가 좋고 뭐가 맞고 뭐가 맞지않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죠
빠니는 그냥 사람이 좋아요. 외모도 행동도 성격도,, 그래서 뜬거에요~~
빠니는 여행만 다닌게 아니라
영상이 편안하고 재밌게 보기 좋아서 떳지
나도 여행은 별로 안좋아함
갖다와서 남는게 없다는 마인드임
돈은 또 뒤지게 많이 쓰고
외국가서 여자를 못만나서 그런듯
여행은 이런사람도있고 이런일도있고 이렇게열심히사는구나라는 생각을가지고 동기부여 되는거라생각함
이 친구는 유튭 안할때 이미 유럽으로 자전거 여행 다녀온 사람임. 누구 따라서 가 아니라 진짜 흥미와 재미를 느껴서 다녀온 거라서. 범인들과는 다르단 말이야. 어설프게 따라하기엔 넘사야.
남미도 자전거 여행했었음 블로그 글도 있던데
저도 이십대때 한여행다녀서 좀 바뀐케이슨데 진짜 다들 치열하게다닙니다. 힐링힐링 이렇게 안다님 몇번 죽을뻔해보기도하고 엄청난 감명도받고 하니까 바뀌는거지
돌아갈 생각을 하면서 다니면 여행인데 그냥 무일정으로 다니니까 떠둘이 되드라, 삶에 고삐가 어디에 있는지가 중요
솔찍하다.!
빠니님이 여행유튜버 시작할때는 여행유튜버들을 잘 모를때이기도하고,
중국이나 일본 등 잘 알려져있고 뻔한 나라들 가는게 아니라 덜 알려진 국가들 가는것도 구독자 오르는데 한몫한거 같음.
게다가 사람이 진실되고, 시원시원하니까 보는 사람들이 공감하면서 보는거 같음.
초창기 본사람은 알듯 누가 중앙아시아를 통과해서 유럽까지가 ㅋㅋㅋㅋ
너무나 다행히도 현명하게 말해줘서 고맙다.
빠니보틀이 생각이 깊더라구요
이건 말안해도 아는거임 .
항상 성공은 소수임
그 소수의 성공을 일반화 하면 안됨 그냥 골로 가는 거임
좋은 말씀이네요
운도 따라야함… 운칠기삼이 진짜 확률적으로 맞는말같음… 나락간 유튜버들 보면 운은 7인데 기가 1도 언됨… 기반이 없으면 운을 못살림… 아무리 기반이 튼튼해도 운이 1도 없으면 그것또한 팔자거니 생각하고 스트레스받지말고 묵묵히 살아가야함… 그게 나중에 더 큰 시련을 버티게 해주는 밑거름이되고 세상을 넓게 볼수있는 그릇이 생김…
주식이나 코인으로 순간 순간 인생의 희비가 교차하는 친구들 보면… 너무 근시안적인것에 매달리고 몰두함… 오히려 물질적인것에 집착을 버리고 스스로 원하는걸 찾으면 됨… 빠니 저사람은 여행이었던거고…. 우리 모두 각자 가지고 있는게 있음… 그걸 향유해나가며 인생을 살아갔으면 …
주변이라는 게 대부분 최측근임
아무리 자존감이 강해도 최측근이 대놓고는 아니겠지만
한심하게 본다는 걸 무시하고 갈 길 간다는 게
정말 대단한 거임
진솔한 좋은 답변입니다😊
솔직하다 빠니.. 그래서 빠니씨를 좋아합니다~
사회화도 좋지만… 무조건적인 사회화는 오히려 본인 스스로의 장점을 찾지못하게 함… 빠니 저 사람은 사회화 되려기보단, 본인의 아이덴티티를 찾으려 했던거고… 거기에 운도 따라줘서 좋은 기회를 잘 살린거…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 가진 장점을 잘 살려 사회 여러 분야에서 고루 발전해 나갔으면 하지만… 한국이라는 무역중심 국가에서 외면당하는 분야가 있단 현실이 좀 안타까울 뿐…. 그래도 요즘엔 문화영역에서도 좋은 반응이 나와서 기쁨 … 인문학 영역도 좋은 반응이 나와서 국민모두가 인문학을 배척하지 않았으면 … 좋은 커뮤니티를 가진 공동체가 될듯한게
사람은 센스가 있고 재미도 있고
도전정신이 있고 인내심이 있으면
성공할 확률이 높은 듯!
무엇을 하든 어디를 가든
자신을 믿고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계속 포커스하고
그걸 향해 가다보면
여행가도 잘되고
안가더라도 잘될꺼라
생각합니다.
여행많이 다니는게 능력이 아니라면
재미없는 여행도
재미있게 편집하는게 능력이겠지..
본인의 능력을 의심하지 말고, 감사함도 잊지 말고
항상 자신이 시작했던 그때를 상기하면서 스스로 주화입마(?)에 빠지지 않음
성공하느냐 못하느냐 변수는 운빨이 가장 큼
참으로 건강한 싸나이 모든면으로
건강하게오래오래해주세요..
저도 지금은 해외생활 정착해서 잘살고 있지만 20대 초반에 막연히 여행 유투버보면서 세계여행 유튜버 할 뻔했는데... 생각을 해보니 여행을 하고나서 인생이 정말 바뀔까 .. 무책임하고 도피 마냥 세계여행을 하려는건 아닐까 하면서 고심 끝이 접었었죠..ㅋㅋ
그렇지 빠니랑 곽튜브 구독자 생각하면 5000만분의 2확률이지. 로또보다 더 함.
결국 운이 좋았다 라는거
빠니가 거의 선구자 느낌이지 그전에 여행유튜버들이랑은 완전히 결이 ㄴ다르니까 이사람때문에 곽튜브가 뜨고 지금 여행유튜버들 전부 똑같아진 이유~
일그만두고 부부유투버 된사람들 다 망했던데...
둥지언니는 잘나가던데요
@최고야-x9n 둥지는 탑티어죠
돈 벌만큼 벌고 엑시트 한거겠지. 언제까지 그럴 수 없으니까.
@@최고야-x9n 때때로 구설에 올라 구독자 많이 빠지던데
ㄷㅈ부부도 영상보면 억지로 쥐어짜내고 광고 많이 찍어 돈버는거에만 포거스를 둔다라고 하던데
여행이 일상이 되다 보니 여행의 장점을 잃어버리셨네요. 가끔은 초발심을 떠올림이 좋을 듯합니다
부정즥인 생각을 바로 끊는게 능력이네
요즘 20,30대들은 여행을 마치 경험처럼 여기고 다니는 사람이 많은데 여행은 경험이 아니고 휴식이다. 정말 개같은 직장에서 버티고 모아서 가는거지. 갔다 온 찰나의 휴식으로 또 ㅈ같은 현실을 견디는거임.
빠니니까 원탑까지된거고
여행이라기보다 일하는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