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11cm 폭설에 또 마비..학교도 휴교ㅣMBC충북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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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5 січ 2025
  • ◀ANC▶
    청주 지역을 중심으로
    이번엔 10cm 넘는 폭설이 또 쏟아졌습니다.
    도심 출근길은 또 마비됐고,
    하늘길도 모두 끊겼습니다.
    일부 학교는 아예 쉬거나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등
    곳곳에 사고와 혼란이 이어졌습니다.
    김은초 기자입니다.
    ◀END▶
    ◀VCR▶
    눈 속에 파묻힌 승용차,
    방향을 이리저리 틀며 발버둥 쳐도
    연신 헛바퀴만 돕니다.
    눈 덮인 교차로마다 차량들로 뒤엉켰고,
    출근길 끝없이 늘어선 차량들은
    거북이걸음을 이어갔습니다.
    ◀INT▶ 박재호 / 택시 기사
    "30년 동안 운전했는데
    이렇게 오래 걸린 건 처음이야."
    출근 시간은 평소의 4배 가까이 걸렸습니다.
    ◀INT▶ 심성근 / 청주시 분평동
    "평소보다 한 30~40분 (더 걸려요).
    보통 10분 이내죠."
    대중교통도 밀리기는 마찬가지.
    승객들은 발을 동동 굴렀습니다.
    ◀INT▶ 이세연 / 청주시 개신동
    "(버스) 시간 딱 맞춰서 나왔는데
    한 5분 정도 더 기다리게 되는 것 같고요.
    아무래도 길이 미끄럽다보니까."
    그냥 걷기도 힘들었습니다.
    지팡이도 모자라
    모르는 행인까지 붙잡아야 할 정도입니다.
    ◀INT▶ 박동선 / 청주시 분평동
    "의지 안 하고는 못 올 것 같아서,
    지팡이가 있어도.
    그래서 붙잡아달라니까 고맙게,
    추운데 붙잡아줘서 감사합니다."
    청주시 가덕면에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도로 옆 비탈로 떨어졌고
    곳곳에서 낙상 사고가 이어지는 등
    119 구조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속출하는 지각 사태에 일부 학교는
    하루 문을 닫기도 했습니다.
    5곳이 휴교나 원격수업을 결정했고,
    75곳은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습니다.
    오늘 하루 청주공항의 48개 모든 항공편도
    전면 취소됐습니다.
    어제부터 청주에 쌓인 눈은 11.2cm.
    경계를 맞댄 진천이 0.3cm,
    보은은 3.6cm 정도니까
    유독 청주를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INT▶
    김순 / 청주기상지청 관측예보과
    "아산만에서 생성된 작은 구름대가
    아산, 세종, 청주 쪽으로 해서
    지역적인 효과에 의해서
    눈이 많이 내린 케이스가 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최대 8cm의 눈이 더 예고된 가운데
    충북 전역에 한파특보까지 이어지면서
    이번 주말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20도, 충주 영하 18도,
    청주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내린 눈이 강추위에 그대로 얼어붙어
    교통과 낙상 등 각종 사고 우려가 높습니다.
    MBC뉴스 김은초입니다.
    영상취재: 신석호
    #충북 #MBC #공영방송 #로컬뉴스 #충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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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3

  • @banu8667
    @banu8667 2 роки тому

    가경터미널쪽 진짜 심각하더라 ㅋㅋ 아스팔트가 눈에 파뭍혀서 안보일 지경~제발 일 좀 똑바로 하자 청주시야

  • @daygood6098
    @daygood6098 2 роки тому +2

    일못하는거 자랑이냐 ?ㅋㅋㅋ 아직도 눈이 치워지지않고 그대로다 ㅎㅎ 참 세종 대전 천안 이쪽도시 제설을 본받아라 왜이리 비교대냐 ㅋㅋ?

  • @enyoh321
    @enyoh321 2 роки тому +2

    명불허당 청주공뭔 처르밥통들 기대도 안한다 ㅋㄴㅋ